한재희(스토브리그)

 


'''한재희''' | 드림즈 운영팀 팀원→ 드림즈 스카우트팀 팀원 → 드림즈 운영팀 팀원
조병규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전통 있는 가구업체 회장의 손자. 
어릴 때부터 주어진 유복한 환경 덕분에 행복하단 생각은 해본 적 없었다. 
팀이 강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조금씩 들기 시작한 것은 
경기가 질 때마다 늘어가는 세영의 한숨과 주름 때문이다. 
세영 선배가 그토록 고민하던 전력보강이 백승수라는 
꼬장꼬장한 사람 한 명에 의해서 조금씩 이뤄지는 걸 보면서 커다란 충격을 받게 된다. 
그 적은 월급에 이렇게 많은 일을 시키는 곳이 있는 줄도 몰랐다.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싶다가도 계속 옆에 있고 싶은 선배 때문에
이곳에 이렇게 머무르게 될 줄은 이렇게 많은 에너지를 쏟게 될 줄은 
정말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1. 개요
2. 작중 행적
3. 어록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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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서브 주연.
드림즈의 운영팀원. 굉장히 낙천적인 성격을 가진 재벌 3세.[1] 주로 단장, 운영팀장과 함께 많은 일을 동행한다.

2. 작중 행적



직장상사인 이세영 팀장과는 평소 톰과 제리같은 사이로, 이름보다 낙하산이라고 불리고 항상 구박 받는다. 그러면서도 틱틱댈 뿐 화 한번 안 내는데, 실은 세영을 짝사랑하는 듯 하다. 이 외에도 백승수와 썸 탄거 아니냐 물어보거나 미국에 직접 따라간다거나 혹은 대놓고 한국에서 못해 본 데이트를 미국에서 해 본다고 말하기도 하는 등 티를 팍팍 내고 다닌다.
이와 반대로 백승수 단장은 상사로서 잘 따르지만 자신의 연적으로 여기는지 은근 견제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대표적으로 백승수 단장과 썸타냐고 물어보거나 원하면 빠지라는 백단장 말에 자신은 일과 사랑에 정열적이라고 대답하기도 한다.
3화에서 백승수가 사실 낙하산은 아니지 않느냐고 물어본다.[2] 그리고 남몰래 야근을 하는 자신을 인정해 주며 아무리 부자라도 자기 권리는 챙기라는 조언을 해준 뒤부터 그의 편을 들게 된다. 이후 자기 업무는 일찍 끝내고 나머지는 주말에 하겠다며 백승수의 출장을 따라가기도 한다.
4화에선 외국인 투수 물색을 위해 미국 출장을 간 백승수와 이세영이 둘이서 뭔일 할것 같은 불안감(...)에 자신도 휴가를 내서 사비로 직접 따라갔다. 이후 외국인투수 후보 마일스의 공을 받아줄 포수가 없어 난감하던 찰나에 자신이 직접 챙겨온 포수 장비를 입고와서는 일일 포수까지 자처한다. 이후 밝히는 바로 의하면 2년간 포수 연습했고 투수들의 공도 직접 잡아봤다고 한다.[3]
5화에서는 이세영 팀장과 밤길을 걸으면서 한국에서 못해 본 데이트를 미국에서 해 본다고 말하다가 혼쭐만 났다.
길창주의 공을 잡았지만 구위가 너무 좋은지 손에 달아올랐다고 너스레를 떤다. 이후 차에 기름이 떨어지자 길창주와 함께 주유소까지 달려서 갔다 온다.
6화에서는 4년 전 처음 입사 지원을 했을 때의 이야기가 이세영의 회상으로 펼쳐진다. 정말로 낙하산답게 건방진 태도로 앉아 꾸벅꾸벅 졸고 안일한 태도로 면접을 보다가[4] 이걸 보고 열받은 이세영에게 멱살도 잡히고 낙하산은 꺼지라고 욕까지 먹으면서 크게 지적 당한 뒤 떨어졌는데, 마음을 고쳐잡고 제대로 공부하여 1년 뒤 남들과 동일 조건 하에서 합격하여 입사하게 되었다고 한다. 즉, 세영의 낙하산 드립은 흑역사를 빙자한 짓궂은 별명같은 것이고 실제로는 세영도 부하에 대한 신임 정도는 있다.
7화에서는 백승수, 이세영과 함께 연봉협상 진행에 참여하지만 고세혁 에이전트의 등장 등 예상 외의 난관에 빠진다. 이후 전력외 취급을 받고 방출자 명단에 오른 장진우 투수를 프런트 중 유일하게 아직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며 반대를 한다. 이후에 연봉이 대폭 삭감되어 은퇴를 고민하는 장진우를 직접 찾아가 한해 반짝하고 말았던 선수로 기억되면 너무 아깝다고 설득해보려 했지만, 은퇴를 선택한다.
8화에서는 백승수와 이세영이 고세혁과 계약한 선수들을 상대로 재계약 진행하는 사이 혼자 고세혁을 붙잡아 시간을 끌면서 신경전을 펼쳤다. 하지만 고세혁이 시종일관 무례한 태도를 보인 것은 물론 본인이 사다준 커피를 남아있는 컵 채로 땅바닥에 던져버리는 인성까지 보여주자 눈빛이 변하며 사이다 발언(밑 명대사를 참조.)을 한다. 이후 역할을 바뀌어 곽한영 선수에게 찾아가고 오랜 설득하여 결국 사인을 받아낸다.
9화에서는 강제로 해고당한 백승수 단장의 마지막 배웅을 하면서 그를 붙잡으려고 하지만 실패한다. 이후 전력분석팀과 함께 2차 드래프트 성공 후 회식비를 쏠려다가 세영에게 저지를 당한다. 그리고 백영수에게 의 과거, 형이 늘 음식 사진을 찍는 이유 등을 듣게 된다.
10화에선 이세영에게 코치들 간의 과거 스토리에 대해 물어보고, 이후 이철민 코치와 함께 훈련 책자를 만든다.[5] 그리고 유민호호주 리그 출전 소식을 알린다.
11화에서는 공사장에서 일하는 전직 드림즈 왼손 배팅볼 투수 허진욱을 섭외하기 위해 공사 현장에 찾아간다. 하지만 허진욱이 강하게 반발해 뒤로 물러서는듯 싶더니, 직접 공사장 일을 같이 하면서 일부러 그의 눈길을 끄는 행동을 해대고 그의 공을 받아볼 기회까지 얻는데, 결국 백승수 덕에 섭외에 성공한다.
이후 호주 리그에 출전했다가 입스로 부진을 겪은 유민호의 귀국길을 양원섭과 함께 배웅한 뒤 떡볶이 집에서 위로를 해준다(...) 그리고 재벌 3세답게 이세영 팀장과 유민호의 할머니 등에게 갖다주기 위해 넉넉하게 40인분을 포장해 간다.
12화에서는 백영수와 드림즈와 바이킹스의 연습경기 편파중계를 맡아 입담을 뽐낸다. 그런데 전지 훈련 이후 시구자 선정을 두고 사장과 단장이 싸우는 소리를 엿듣다가, 백승수가 정규시즌 시작 시 떠난다는 것을 우연히 알고는 혼자 끙끙 앓는다.
13화에서 단장에게 무례하게 구는 권경민에게 항의하다 찍히게 되고 스카우트 팀으로 좌천된다. 원래 권경민이 한재희의 해고를 요구했으나 재벌 3세라는 말을 듣고는 기업 간에 피튀기는 건 싫었는지 스카우트 팀 좌천으로 수위를 내린 것[6].
14화에선 양원섭과 함께 대학야구까지 현장에 찾아가 좋은 선수를 체크하는 세밀함을 보여준다. 이후 이세영 팀장과 함께 쇼핑하러가 백승수 단장이 언제 떠나냐고 넌지시 물었다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백승수와 이세영 앞에 갑자기 울면서 나타나 강두기 선수가 타이탄즈로 트레이드 된다는 사실을 알린다.
15화에서는 드림즈 팀장급 회의에 직원으로선 유일하게 참여하였으며[7] 출근하다가 경기장 앞에서 '백승수 규탄' 시위하고 있는 시민들을 목격한다. 여담이지만 권경준 부사장이 드림즈에 찾아와 행패를 부릴 때 당황하는 다른 직원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웃고 있었다.
16화에서는 장우석 특보가 스카우트팀 차장으로 복귀하면서 다시 운영팀 와 역시나 짝사랑이구나라는 확신 으로 돌아온다. 이후 한국시리즈를 앞둔 다른 직원들과 함께 락커룸에 가서 선수들을 응원하였다.
미공개 영상에서는, 어느 신입 사원을 낙하산이라고 부르고 이것 저것 시키며 선배 티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세영 팀장을 비롯하여 다른 프런트 직원들이 지켜보자 당황해 하며 후배와 함께 가던 길을 간다. 또 다른 영상에선, 다른 직원들과 함께 백영수에게 백승수 전 단장의 근황을 물어본다. 그 와중에 자신에 대해 안 궁금하냐고 물어보지만 안 궁금하다고 답변을 듣는다. 그리고 웃으면서 사람 패는거 보니 형제가 맞다고 말한다.
대본집에서 밝혀진 바로는 본래는 집안 기업을 물러받을 생각으로 대학까지 졸업했으나 친척형이 다른 기업이 취업하는 것을 보고 자신도 다른 기업에 취업해서 갔는데 거기가 드림즈라고 한다.

3. 어록


'''아닙니다. 일과 사랑에 정열적인 그런 남잡니다.'''

'''권한도 없고 예의도 없습니다.'''

'''(정색하며) 기분이 태도가 되면 안됩니다,[8]

이 무슨 무례한 짓입니까?'''

고세혁이 한재희가 사온 커피를 땅에 일부러 떨어뜨리는 무례한 행동을 한 후 한 말

'''이럴거면 희망을 왜 주셨어요?'''

떠나는 백승수 단장을 보고 한 말


4. 여담


  • 상기했듯이 이 역을 맡은 조병규는 첫 브라운관 주연작이다. 하지만 주연[9]인데도 스토리의 비중은 큰 지장이 없을 정도로 사실상 감초 캐릭터에 가까운데다가 선수 역으로 나온 배우들 보다 임펙트가 적었다. 게다가 방영 내내 드라마의 히든카드라고 생각했지만, 다른 배우가 이를 가져가서 결국 캐릭터만 붕뜨게 되었다.
이러한 특징으로 시청자들은 조연으로 알고 있으며, 심지어 네이버에서도 주연이 아닌 조연으로 표기되었다. 결국 이 포지션은 후속작 캐릭터가 가져가버렸다. 하지만 2020년 SBS 연기대상에서 이 작품으로 생애 첫 신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 이 역을 분한 배우 조병규는 축구선수 출신으로, 중학교 때 축구로 뉴질랜드 유학까지 갔다 왔다고 한다. 그럼에도 유일하게 선수 출신이 아닌 순수 프런트 직원 역을 맡았다. 다만, 유일하게 야구를 하는 프런트 직원이라는 컨셉 때문에 선수 역을 맡은 다른 배우들과 마찬가지로 고강도 야구 훈련을 받았다고 한다.
  • 드라마에 첫번째로 캐스팅이 되었다고 한다. 조병규가 밝히길, 자신의 화려한 필모 그래피를 보고 캐스팅이 결정했다고.. 이와 동시에 조병규도 오디션이 아닌 캐스팅을 통해 드라마에 출연한 첫 작품이다.
  • 극중 재희를 보면 묘하게 실제 배우인 조병규의 모습을 반영되었다. 대표적으로 극중에서 재희가 영어를 잘 한다는 설정은 뉴질랜드 유학갔다는 것을 가져왔고 축구선수 시절 힘도 약해서 주력을 키웠는데, 이걸 길창주와 함께 주유소에서 뛰어가는 장면으로 넣었다. 이 외에 8화에 재희 핸드폰에 있는 강아지 사진도 실제 조병규가 키우고 있는 강아지의 사진을 가져왔다.
  • 재벌 3세에 자유분방하고 낙천적인 성격이라는 것을 반영한듯 매회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있으며 재벌 3세답게 대부분 의상과 소품이 명품이다.

  • 작중에서 낙하산이라고 불린지라 시청자들이나 팬들 역시 주로 낙하산이라고 많이 부른다. 이 외에 종종 밤톨이라고 불러지기도 한다.
  • 방영 내내 그의 집안 회사인 진송가구가 드림즈를 인수한 거 아니냐는 떡밥이 존재했었다.[10]
하지만 아무리 금수저라고 해도 가구 회사가 구단을 샤고 운영할 만큼의 재력을 가지고 있지 않는다.[11] 이후 13화에서 밝혀진 내용에서도 드림즈의 모기업인 재송그룹보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가구 회사라 밝혀졌고,[12] 마지막화에서 다른 회사에서 드림즈를 인수하게 되면서 이 가설은 물거품이 되었다. 결국, 재벌 3세라는 설정은 단순한 캐릭터성인 것 같다.
인수 떡밥과는 별개로 높으신 분들 때문에 백승수가 하려는 일이 번번히 막힐 때마다 고구마를 호소한 시청자들이 방영 내내 '제발 빽 좀 써서 구단 인수 좀 해달라'고 아우성을 쳤다(...).
  • 볼수록 대단한 직원인데, 이 드라마의 만능캐.[13] 허구한날 낙하산이라고 구박받아도 억울하단 말 한마디 안하고, 야근도 자주 하는데 야근 수당을 신청하지 않고, 마스코트 직원이 결근한 날 인형탈 쓰고 대타를 뛰었고, 자기 업무는 일찍 끝내고 나머지는 주말에 하겠다며 백승수의 출장을 따라갔다. 해외 용병 투수 물색을 위한 미국 출장에도 자신은 휴가를 내서 사비로 따라가더니 심지어는 포수 장비를 챙겨와서는 적재적소에 일일 포수까지 자처하는데 알고보니 2년동안 연습했고 선수들의 공도 직접 잡아봤다고 한다.[14] 체력도 좋아 선수인 길창주와 함께 주유소까지 따라 뛰어갔고,[15] 영어도 할 줄 안다. 이 외에도 코치를 섭외하기 위해 막노동을 하는 것은 물론 회의에선 서기직을 담당하고, 야구 중계도 맡았다. 비단 세영에 대한 애정이 아니라도 이 일 자체를 정말 좋아하는 듯.
  •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선 일개 직원이 단장님과 팀장님이 하는 구단 중대사에 지나치게 많이 끼는 거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유경택 팀장이나 고세혁 전 팀장도 일할 때 각각 신입사원인 백영수와 장우석 차장과 함께 일하는 경우가 많다.[16] 이를 보아, 팀장들의 회의, 업무할 때 자신들을 보좌해 줄 일종의 오른팔 사원을 두는 것으로 보인다.
  • 운영팀에서도 막내라는 설정인데, 실제로 조병규는 배우들 사이에선 막내이기도 한다. 3년차 직원이라는 점에서 실제 배우의 나이보다 최소 5~6살 이상은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17] 이와 반대되는 배우로 극 중 프런트와 선수단 통틀어 제일 막내로 나온 유민호(채종협)는 실제로는 20대 후반이다.
  • 공식적으로 차가 존재하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의 차보단 남의 차를 얻어타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그러던 중 15화에서 운전하는 장면이 등장하였다.
  •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자신의 고정 출연 예능을 한동안 쉬다가 결국, 잠정하차하게 되었다. 이후 복귀하였다. 또한 드라마 촬영 도중 나 혼자 산다에서도 출연하였다.
[1] '진송 가구'로 최소 중견기업으로 추정되는데,권경민이 그를 쫓아내려고 할때 백승수가 "그 집이 진송가구 회장의 집입니다."라고 하니 흠칫하여서 비록 대기업인 재송그룹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 지역 내에서는 꽤나 알아주는 회사인 듯 하다.[2] 백승수 말로는 필기시험이 유출되지 않았을테고 면접은 이세영 팀장이 있을 것이라고..[3] 참고로 포수는 키 작은 사람일수록 유리한 포지션인데, 이것도 해당 배역을 맡은 조병규의 키까지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4] 면접관이 어떤 부서를 생각하냐고 물어보자 뭐가 있냐고 도리어 되물어보고는 운영팀이 처음으로 나오니까 그럼 그거 하겠다고 대충 답한다. 그런데 면접관들도 미리 언질을 받고 온 터라 다같이 하하호호 분위기.. 이세영 혼자만 완전히 빡친다.[5] 이 때, 선수의 건강을 생각하는 이철민 코치를 보고 아빠같다는 평을 내렸다.[6] 재송은 호텔업도 하는 기업이니만큼 가구업을 하는 업체와 거래 관계가 있다.[7] 노트북에 회의록을 받아쓰는 서기직을 담당.[8] 사실 지민석 작가가 쓴 유명한 글귀인데, 고세혁의 무례한 행동을 보고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다른 드라마에서 이다희가 사용한 바가 있으며 박민우 선수의 프로필에 써있는 문구다.[9] 애초에 섭외 기사에서도 첫 주연작이라고 언급된 건 물론 공식 포스터에서도 다른 주연배우들인 남궁민, 박은빈, 오정세와 함께 이름이 나란히 실려있는 건 물론, 드라마 시사회에서도 참석했었다.[10] 정확히는 한재희 본인이 본가에 부탁해 드림즈를 통째로 혹은 해체 후 재창단 형식으로 인수하거나 처음부터 인수를 목적으로 입사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었다.[11] 권경민이 언급한 구단 운영비 200억인데, 현 국내 가구업계 탑인 한샘의 작년이익이 500억이 안된다.[12] 어디까지나 계열사를 거느리는 재송 그룹보다 상대적으로 매우 작을 뿐이지 가구 분야 만큼은 최고의 반열에 있는 기업으로 추정된다.[13] 다른 인물들의 경우,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만 특화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시말해, 여러 인물이 맡아야 할 능력을 단 한 사람에게 몰아준 셈.[14] 포수 연습하는 건 6화에서 나온다. 은퇴한 선수에게 틈틈히 교육을 받는듯.[15] 물론 길창주는 엄연히 운동선수인지라 엄연히 일반인인 본인은 갈수록 뒤쳐졌고 길창주가 오고 난 후 한참 있다가 왔으며, 심지어 길창주는 4kg은 넘어보이는 휘발유통을 들고 뛰었고 자신은 빈손이었다. 그래도 러닝이 일상화 되어있는 프로 선수를 10km(5km 왕복)나 따라 뛰었다는 것은 인정할 만 하다.[16] 마지막 화 쿠키 영상을 보면 양원섭 팀장도 장우석 차장과 함께 어울려 다니고 있다.[17] 사실 조병규의 경우 또래 배우들과는 달리, 자기 나이보다 많은 배역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