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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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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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배우.
2. 배우 활동
2002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 2003년 드라마 천년지애를 통해 연기자로 첫 출발했다. 같은 시기 프로스펙스 광고 모델로 발탁되어 주목할 만한 신인 CF 모델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당시 광고 #
드라마 슬픈 연가에서 연정훈을 짝사랑하는 친구 역으로 출연한 뒤 태왕사신기의 각단 역으로 주목을 받았고,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과 영화 하모니에도 출연해 눈길을 끌었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올리브TV의 푸드에세이-이다희의 장맛 레시피, 아침 드라마 내 인생의 단비 등으로 꾸준한 방송생활을 하던 이다희가 감독과 몇 번의 미팅 끝에 따낸 배역이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서도연 검사 역. 이 역할로 2013년에 큰 인기를 얻고, 너목들과 '''거의 동시에''' 촬영된 다비치의 "오늘따라 보고싶어서 그래" 뮤비로[3] 얼굴도장을 찍으며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 그리고 같은 해 출연한 드라마 비밀에서도 '신세연' 역으로 사랑받으며 2013년을 최고의 한 해로 보냈다.
2014년에는 빅맨의 소미라는 초반에는 시청률이 지지부진했지만 후반에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장신에 더불어 패션이 화제를 모았다. 2015년에는 미세스 캅의 민도영 경위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미세스 캅 2를 제작할 정도였으니, 충분히 좋았던 작품이다.
이후 3년간 작품 출연이 없다가, 2018년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로 복귀했다. 한층 업된 미모와 더불어 체형교정을 했는지, 구부정했던 모습들이 사라졌다.[4] 그리고 뷰티 인사이드에서 '강사라' 역으로 특유의 도회적이고 이지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많은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서도연' 같은 이미지도 잘 어울리지만 이제서야 본인의 역할을 찾았다는 평가를 받았다.[5] 2019년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는 '차현(스칼렛)' 역으로 열연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8년 2월 런닝맨의 게스트로 출연한 이다희는 승부욕에 앞서 특유의 엉뚱미를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과 호감을 샀다.[6] 특히 이광수에게 '''"너 진짜 나빴다. 너 얌생이구나?!"'''라고 화를 내는 모습은[7] 순수함과 귀여움으로 화제를 불러모아[8][9] '이다희'와 '얌생이'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여러모로 해당 화를 런닝맨 전체 에피소드 중에서도 역대급으로 웃긴, 그야말로 미쳐 날뛰는 활약을 했다. 덕분에 이다희가 출연한 런닝맨 388화는 시청률이 2% 가량 상승했을 정도다. 해당 영상과 짤방이 한동안 유행했으며, 이다희를 단순히 배우로만 알고 있다가, 해당 클립 영상과 짤방 등을 보고 급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는 사람이 많다. 승부욕, 적극성, 순간적인 재치나 응용력, 엉뚱하면서도 순수한 매력과 욱하는 모습까지 여러모로 예능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위의 활약에 힘입어 런닝맨의 새로운 프로젝트 런닝맨 패밀리 패키지의 장기 게스트가 되었다. 다만 이번 패키지 진행 도중에는 게임의 룰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서, 이광수한테 계속 바보라고 놀림을 받고, 심지어 3부에선 런닝맨 역사상 최초로 게임 도중 작가한테 다시 룰을 설명받기까지 하는둥 의외로 허당인 모습을 보여줬다. 4부에서도 쌈을 얻어먹겠다고 안되는 노래를 부르거나 깡통차기 공격&수비 미션에서 종료 몇 초를 남기고 번개같이 뛰어나와 깡통차기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신발 멀리 보내기에서 기껏 분석한 옆던지기를 시도했다가 폭망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으로 활약했다.
3. 외모
큰 키가 본인은 콤플렉스라고 한다.[10] 청담동 앨리스에선 키 때문에 미팅 기회도 잡지 못했고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도 역시 키 때문에 배역을 놓칠 뻔했다.[11] 남자 배우들하고 사진을 찍을 때는 반사적으로 푹 수그리는 습관이 있다.
여자 치곤 매우 큰 키에 50kg 중반 정도의 몸무게로 전신 사진을 보면 상당히 마른 체형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이다희의 사진이 올라온 기사엔 항상 너무 말랐다는 댓글들이 대부분. 하지만 이다희가 선천적으로 마른 체질은 아니다. 키가 클 뿐 아니라 골격도 있는 편이라[12] 조금만 살이 붙어도 덩치가 커보이며 인상이 달라진다. 극심한 다이어트는 배우로서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보인다. 다만 본인이 밝힌 바와 같이 운동을 싫어하는 편이라 다이어트의 방법은 대부분 굶는 것.
결국 진짜 사나이에 출연해서 신검을 받았다. 지원서에는 키 176cm에 54kg라고 적었으나 신검 측정에서 나온 키는 175.2cm이고 몸무게는 55.5kg. 프로필보다는 많이 나가지만 키 175cm에 55kg도 저체중인지라 포탈 댓글에서의 반응은 그대로.
신체적 컴플렉스는 발 사이즈가 260mm인 것. 하지만 이것도 여성이라는 면에서 본다면야 큰 것이지만 키에 비교한다면 평균적인 발 사이즈이다.
4. 출연 작품
4.1. 영화
4.2. 드라마
4.3. 뮤직비디오
4.4. 라디오
4.5. 방송
5. 그 외 활동
5.1. 홍보대사
5.2. 음반
6. 수상 경력
7. 여담
- 디시인사이드 이다희 갤러리에 글을 올려 인증도 했다. # 갤러리 약칭은 닿갤. 디시가 유일한 팬 커뮤니티이다. 그래서인지 자주는 아니지만 꾸준히 갤러리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16]
- 팬들이 부르는 애칭은 우다. '우'리 '다'희의 준말이라고 한다.[17] 이다희는 팬들을 '닿팽이'라고 부른다.
- 2013년 9월 19일 해피투게더에 출연해서 야간매점에 '우다된면'이란 음식을 냈는데, 무슨 음식을 할지 고민하다가 팬들이랑 같이 생각해서 만들어냈다고 한다. 대충 까르보나라+된장+김치(...)로 느끼할 것 같은데 느끼하지 않은 맛이라 한다. 같이 출연한 동료들의 음식히 호평을 받을 때 마다 안절부절 못하고 잔뜩 긴장해 있다가 마지막 본인의 차례에서 유재석과 박명수가 버티지 못하고 이상한 반응을 보이자 눈물을 보이고 만다.[18] 이때 방송 중 울음을 터트린 점 때문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조금 화제가 되었는데[19], 본인이 디씨 갤러리에서 팬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받아가며 만들어 온 음식이었다는게 밝혀지면서 팬들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는 호의적인 평가가 늘어났다.관련 영상[20]
- 같은 방송에서 최민수를 무서워한다고 했다. 태왕사신기 시절 최민수와 함께 찍는 신중에서 이다희가 최민수에 의해 극심한 부상을 입고 도망치는 신이었는데 이때 연기 경력이 그렇게 길지 않고 데뷔 전부터 착실하게 연기수업을 받은 게 아니었던 이다희는 자신이 표현할 수 있는 영역에 한해서 연기를 하였으나 상대연기를 해야 하는 최민수 눈에는 진지하고 심오한 내면연기와 부상당한 연기가 아닌 유치원생 동화연극처럼 보인지라 육두문자까지 써가면서 야단을 쳐대며 연기를 지도하였고, 당시 심하게 야단맞은 게 트라우마가 되어 심지어 최민수가 예능 방송에 나오는 것만 봐도 무섭다고.[21] 이 때 장난삼아 유재석이 "깜짝 손님으로 최민수 씨가 찾아와주셨습니다."라고 즉석 몰카를 진행했고 깜짝놀라 당황하는 이다희의 모습이 비춰졌다.
- 2015년 10월 24일 연예가중계에서 두산 베어스의 팬임을 인증했다. 신현준이 한국시리즈를 언급하자 "저는 두산 팬이에요~ 오늘 올라갔잖아요~"라고 말한 것. SNS에서 인증은 했지만 지상파 인증은 처음이다.
- 런닝맨 출연분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면, 가만히 서 있을 때, 특히 주변을 주시할 때 양손을 얼굴 근처로 모으는 습관이 있는 모양. 이 때 손만이 아니라 머리카락도 끌어모아서 목도리처럼 두르는 모습도 종종 나온다.
- 본인은 큰 발이 컴플렉스라고 한다. 그러나 발가락이 길고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맞아 예쁜 발로 불리운다.
7.1. 클릭비 오종혁과의 공개 연애
아이돌 팬들 시점에선 '''최악의 공개 연애 방법으로 회자되는 커플'''이었다.
2003년 7월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클릭비의 '4인 4색 콘서트'에서 클릭비의 멤버 오종혁은 자신의 여자친구인 이다희[22]를 팬들 앞에서 공개했다.
노래를 마치고 토크를 하는 도중 오종혁은 '''"여기에 지금 제가 사랑하는 여자가 와 있어요."'''라고 공표한 것. 처음에는 이 말을 듣고 팬들은 장난이라고 생각했다고. 하지만 무대 조명이 객석에 있는 이다희를 비추면서 오종혁이 다시 한번 '''"이 여자가 내가 사랑하는 여자"'''라고 제대로 강조하며 공개를 했다.
이다희는 오종혁의 폭풍 이벤트에 눈물을 보였지만, 이 이벤트 때문에 오종혁의 팬들은 절반 이상이 떨어져 나갔다.[23]
이다희는 그후 팬카페에 이런 양해의 글을 올렸는데, 결과적으로 클릭비 팬들을 더 화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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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비 오종혁의 팬들은 이다희의 집까지 찾아가 협박을 했고, 이다희는 이에 대해 "정말 소수의 팬들이 이해해주지 못하고 있다. 모두 팬들의 오빠에 대한 사랑 때문이라고 이해하지만 도가 지나쳐 속상할 때도 많다. 특히 나 때문에 마음고생하시는 부모님께 죄송하다"고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다희 "사랑이 죄인가요?"
물론 지금은 헤어졌 다.
[1] 아는 형님 112회에서 본인이 직접 언급.[2] 대한삼보연맹 공인 5단[3] 배우가 꽤 개성있는 용모이기 때문에 저 뮤비를 처음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 반사적으로 "도연이!"를 외쳤다. 거기다가 뮤비 첫 장면에 스탭 롤로 이다희란 이름이 찍혀있어 그 뮤비만으로 이름 홍보까지 되었다.[4] 큰 키 때문에 배우들과 호흡 시에 많이 수그러들면서 구부정한 자세가 되었다.[5] 이 작품으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6] 이를테면, 이정현의 와가 나오자 이정현이 보였던 무대 의상을 흉내낸다든가, S.E.S.의 'I'm your girl'이 나오자 그 노래에서 바다가 담당했던 파트를 재현하는가 하는 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 덕분에 붙은 별명이 바다희.[7] 혹 튀어나오더라도 누구 때문에 튀어나왔는지 모르도록 통아저씨에다 동시에 칼을 꽂자고 했는데 이광수가 안 꽂자 이다희가 분노한 것.[8] 이 다음에 또 동시에 꽂자 하고 이광수가 또 똑같은 꼼수를 부리자 ''너 진짜!!!!"'라고 화를 내고 이에 이광수가 타이밍을 못 맞췄다고 변명하자, "하나, 둘, 셋을 하는데 왜 못 맞추냐아아아~!"'라며 제대로 폭주했다.[9] 현장에서는 특히 송지효가 옆에 앉은 김종국에게 "오빠, 너무 귀여워"하면서 박장대소했다.[10] 그래서 그런지 키가 큰 남자를 좋아하는 경향이 많이 보인다. 아는 형님에서도 서장훈과 같이 서서 자신이 아담하다고 느끼자 만족감을 느꼈으며 런닝맨에서도 190cm이 넘는 이광수와 짝이 되자 급격하게 친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물론 키가 문제가 아니라 성격이 맞아서일 수도 있지만 양세찬과 짝이었을 때는 본인이 키가 더 커서 불편하다는 느낌을 받는 모습이 보였는데 이광수와 커플이 되자 본인이 아담해 보이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11] 이렇다 보니 이다희는 무의식적으로 상체를 구부린 탓에 목이 앞으로 휘어있는 편. 팬들의 의견을 듣고 교정을 꾸준히 받고 있다고 한다.[12] 사실 키보다도 어깨가 넓은 게 결정적이다. 유재석도 매우 마른 편이지만 이다희보다는 확연히 더 나가고 머리 높이를 보면 키도 비슷한데 풀샷을 보면 이다희가 유독 더 커보이는데 이다희가 여자치고 어깨가 넓은데다가 머리가 작고 팔다리가 길어 유독 커보이기 때문. 시각적으로 어깨 넓이가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데, 이광수와 줄리엔 강은 키가 거의 비슷하지만 어깨가 좁은 이광수가 훨씬 길어보이고 어깨가 넓은 줄리엔 강은 유독 거구처럼 보인다.[13] 107회 출연[14] 미세스 캅 출연 전 손호준과 함께 찍은 뮤비이다.[15] 2월 11일 결방[16] 디시 외에 '딜라잇'이라는 팬 커뮤니티도 있었는데 거기도 꾸준히 방문하며 소통했다.[17] 이다희 스스로 자신을 우다라 칭할 때는 '소띠 다희'라는 뜻이라고 본인이 말했다.[18] 사실 MC들은 음식에 대해 아무 평가도 하지 않았다. 잔뜩 긴장한 얼굴로 시식 중인 두 MC들을 보고있는 이다희를 보며 먹다 말고 웃음을 터트렸을 뿐이며, 그 후로는 눈물을 보인 이다희를 달래느라 열심히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9] 하필 이 방송이 방영되기 불과 며칠 전에는 모 걸그룹 멤버들이 타 방송에서 눈물을 터트리면서 엄청 까였다[20] 원래 눈물이 많은 것일 수도 있다. 런닝맨에서 억울하게 스파이로 몰렸을때 실제로 눈가가 빨개지며 눈물이 글썽거렸다.[21] 어지간히 트라우마가 심한지 이 말을 할 때 "예능에 나오시는 걸 봐도" 라고 해야 할 부분에서 "예능에 나오는 걸 보셔도"라는 희한한 어법이 나왔다.[22] 당시 고등학교 3학년.[23] 오종혁은 그렇게 하면 팬들이 기뻐할 줄 알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