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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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KKEN CRASH(MBC GAME) 우승자'''
시즌 2
The Triumph
미스티 / 나락호프 / 홀맨

시즌 3
Specialist
레인 / '''한쿠마''' / 홀맨

시즌 4
Resurrection
무릎 / 홀맨 / 통발러브
'''TEKKEN CRASH(MBC GAME) 로얄럼블 우승자'''
시즌 1
트리플 H

시즌 2
승자연전 '''한쿠마'''
토너먼트 미스티

시즌 3
최선휘
1. 소개


1. 소개


대한민국의 前 철권 프로게이머.[1] 본명은 한동욱. 1988년생. '''세계 최강의 자리를 차지했던''' 쿠마 유저
TEKKEN CRASH 시즌3 우승, 시즌4 준우승, 시즌5 3위, 시즌6 준우승, 시즌7 4위(이상 Specialist에서), 시즌8 4위(마녀삼총사에서)에 입상했다. '''즉 TEKKEN CRASH에서 6회 연속으로 4강에 진출했다.'''
철권 5 시절에는 닉네임이 '프린스' 이기도 했다. 해외에서는 아직도 프린스로 불리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실제로 철권판에서 지삼문 등과 더불어 상당한 미남이다.
운영이 어렵고 독특한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쿠마를 잡았다고 한다. 알고 보니 한쿠마의 플레이 스타일은 쿠마를 다루기에 특화되어 있었다. 한쿠마 최고의 무기로 꼽히는 '''압도적인 동체시력과 반사신경'''을 이용한 더블 어퍼 딜레이 캐치. 무지막지한 공중 콤보와 기이한 다지선다. 악마와 같은 벽 콤보 운영 등등.
그리하여 전성기에는 쿠마로 텍켄 엠페러를 찍는가 하면 TEKKEN CRASH 시즌2 로얄럼블에서는 레인, 홀맨, 광견진, 통발러브, 그리고 시즌1 로얄럼블 우승자인 트리플H까지 모조리 격파하여 무패 우승을 차지하는 패기를 발산한다. '''세계 최고의 쿠마 유저'''라 불려도 손색이 없다. 철권계는 잠시나마 쿠마가 사기 캐릭터가 아니냐는 착각에 빠지기도 했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쿠마는 할 때 너무 답답해서 주 캐릭터가 아니란다..
하지만 2010년에 접어들면서 빨강단~파랑단 정도로 계급이 하락했다. 강단을 당할수록 의욕도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었다. TEKKEN CRASH와 같은 방송에 자주 출연하여 패턴이 많이 공략된 것도 원인이다. 그 후로는 레오를 비롯한 다른 캐릭터의 계급이 쿠마보다 높아지기 시작했다.
쿠마 외에 노멀 진, 라스, 샤오유, 레오, 리리, 로저 등을 사용했다. 온게임넷의 '네임드 2010' 에는 리리로 출전하기도 했다.
TEKKEN CRASH 시즌2 8강 최종전에서 한쿠마의 무시무시한 10단 콤보를 본 해설 박현규의 입에서 불후의 명대사가 터져 나왔다. '''모르나요? 모르나요! 모르면 맞아야죠!''' #.
시즌3,4에서의 Specialist는 16강, 8강은 대개 레인(철권)이 폭풍처럼 쓸어버리고 4강에서 한쿠마가 활약하는 구도를 보였다.
그러나 시즌3,4 결승에서 한쿠마는 한없이 작아졌다. 시즌3 결승은 Specialist의 홀맨의 6승과 SUPERSTAR의 썬칩의 3승 외에는 아무도 점수를 따지 못했다. 시즌4 결승은 Resurrection통발러브의 6승과 Specialist의 레인(철권) 외에는 아무도 점수를 따지 못했다. 특히 시즌4 결승에서 한쿠마는 통발러브의 데빌진에게 쿠마 전용 콤보를 실컷 얻어맞았다. [2]
시즌3,4 로얄럼블에 레오로 출전했지만 큰 활약을 하지 못했다.
시즌5부터는 Resurrection에 대항하기 위해 본선에도 캐릭터를 레오로 바꿔 출전했다. 그러나 Resurrection과의 4강전에서 한쿠마는 무릎에게만 2패를 당했다. 그나마 3,4위전에서는 자석과 설레이를 잡아 Specialist의 3위 입상에 공을 세웠다.
시즌6 4강에서 4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대장으로 나온 결승에서는 0승. 홀맨과 통발러브에게 0:3로 참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시즌7에서 쿠마로 회귀했다. 4강에서 팀을 2번이나 구원했으나 아뚱냉면성인에게 아쉽게 패배. 게다가 3,4위전에선 팀이 말구 한 명에게 올킬.
시즌8에는 나진 엠파이어에 소속을 유지하며 마녀삼총사의 일원으로 출전했다. 캐릭터는 로저 주니어인데.. 물론 실제로 싸우는 것은 엄마 로저지만 어쨌든 표기된 이름은 '로저 주니어' 고 그는 수컷이다.
16강 첫 경기에서부터 로저로의 전환에 대한 사람들의 우려를 잠재웠다. 인피니티 팀을 상대로 올킬을 기록했고, 승자전에서는 포항무릎을 상대로 이기고 그 날 각성한 세인트에게 패했다. 최종전에서는 줄리아의 자석에게 패했지만 구라버스(구라에 다른 팀원들이 얹혀가는 현상)를 타고 8강에 진출했다.
이어 치러진 8강에서도 활약은 계속되었다. 레저렉션을 꺾고 올라온 황금세대를 올킬했고, 승자전에서도 1킬 1다이를 하며 평타를 쳤다. 이후 출전한 온리 프랙티스가 2킬로 경기를 마무리함으로써 4강에 진출.
4강 나진 제우스전에서 빈창을 만나서는 이겼지만, 2번 모두 썬칩에 의해 패배했다. 구라를 선봉으로 내세우는 강수를 던지는 바람에 한쿠마가 대장으로 갔는데 결과는 그냥 망했어요.
3,4위전에는 선봉으로 출전하였다. 지상, 다이옥신을 멀리 보내버리며 2킬을 기록했지만 이것이 한쿠마가 기록한 최종적인 승리다. 투혼에게 2패하고 최종적으로 팀도 5-6으로 패전하면서 시즌7에 이어서 연속 4위 기록.
최종적으로 다승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레인, 3위는 통발러브.
S급 선수에게 진짜 약하다. 시즌내용이 완전 철권계의 신상문으로 별명도 S급 판독기. 무릎, 통발러브, 홀맨, , 잡다캐릭, 썬칩, 말구 등등.. 그러나 한쿠마는 인터뷰에서 겸손하게도 S급 판독기라는 별명에도 감사한다는 말을 했다.
온게임넷 DAUM TEKKEN BUSTERS에서는 미스티#S-2 세인트와 나진 e-mFire로 출전해 예선에서 탈락한 나진 카이저의 몫을 대신하듯 8강 조별 풀리그에서 2승 1패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4강 Resurrection과의 경기에서 set1 대장으로 나왔으나 무릎에게 졌다. set2에서는 중견으로 나와 무릎에게 이겨서 대장전까지 갔으나 대장전에서 각성한 무릎에 의해 세인트가 패배했다.
온리 프랙티스와의 대전 중 '''말도 안되는 기술'''로 뒤집으며희대의 명짤방을 남기게 되었다. [3]
철권7부터는 쿠마가 없어서 그런지 게임 자체에 흥미를 크게 가지지 못하는 것 같다. 몇몇 대회에 레오로 출전은 했지만 좋은 성과는 못냈으며, 실력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철권 7 FR 와서 한쿰이란 닉네임으로 철권 갤러리 활동을 시작했는데, 툭하면 타인의 어그로를 끄는 행동을 일삼아 평가가 썩 좋지는 않다. 스팀, 콘솔판 발매 이후 유입된 갤늅이나 복귀유저들 중에서도 '내가 아는 한쿠마는 저런 인간이 아니었는데'라는 반응을 보이며 좌절하는 사람들이 많다(...). 여러 모로 비슷한 곰 유저인 좌본주이와 같이 묶여 1쿠마 좌본주2 지르3 우루4 이런 식으로 엄청나게 까인다(...).

아프리카tv에서 '쿰ㅋ'이라는 아이디로 철권 방송을 한다. 방송국명은 쿰프리카. 쿠마 다루는 실력은 여전한지 스팀판 기준 의자단에서 고계급 매치를 돌리고 있다.
그린 게임랜드 폐업과 무릎의 트로피 논란이 거세질 때 철갤에 '나도 트로피 못 돌려받았는데 무릎이 너무 과하게 반응한다' 라는 식의 글을 써서 논란이 되었다. 정작 무릎 본인은 한쿠마가 트로피가 있었냐며 의아해 하는 반응을 보였다.[4]
2020년 현재는 철권을 접었는지 방송 등에 보이지도 않고, 철갤에도 나타나지 않으며 언급도 거의 안되고 있다.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1] 다만 실제로 프로 계약을 한적은 없다.[2] 바운드를 소모하지 않고 벽에 부딪히게 한 후 데빌진의 원투쓰리포 - 황혼치기로 이어지는 패턴이었다. 원투쓰리포 이후 황혼치기가 무조건 확정인데 곰이 발악하면 카운터로 맞으면서 바운드가 되고 , 한쿠마는 이에 대한 정보를 몰랐던건지 2번이나 발악하다가 2번 다 바운드가 된다. 곰의 덩치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 원투쓰리포 이후 낙법시 황혼이 들어가면 바운드, 낙법을 안할경우엔 나락으로 바운드가 가능하다. 즉 뭘해도 맞아야되고 바운드는 보너스....인셈. 가만히 있다가 나락으로 바운드되느니 발악하는게 정답이 되는 셈이다. 하지만 나락은 1타맞아도 낙법치면 2타 째에 낙법으로 일어날 수 있다.게다가 쿠마가 발악이라도 한다면 나락 바운드는 개뿔 카운터나고 역관광당할지도.[3] 당시 한쿠마는 온리 프랙티스에게 '''8연패''' 중이었고 방귀시전 직전까지 온프의 풀피상태 라스와 니나에게 일방적으로 얻어맞는 등 매우 불리한 상태였다.[4] 한쿠마를 비꼬거나 하는 어조도 아니고 정말로 궁금해하는 반응이었다고 한다(...) 사실 한쿠마가 우승할 적에는 무릎은 군에 있을 시기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