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로드(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1. 개요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오토봇 소속 트랜스포머. 범블비와는 오랜 시간 전장을 누벼온 동료이다.
2. 행적
2.1.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비비안 웸블리의 시트로엥 DS 차량으로 등장. 비비안에게 에드먼드 버튼 경의 편지를 전해주는 역할로 첫 등장하며 이후 그녀를 그의 성으로 데려간다. 이동하는 과정에서 람보르기니를 스캔해 차량 형태를 교체하는데 차가 빠르다고 좋아하는 모습이 압권..
불어 발음이 심한데, 하필이면 Hot Rod라는 이름이 불어억양 만땅으로 발음하면 무슨 소린지 도저히 알아들을 수 없는 이름이라(…) 자신의 이름을 말해도 비비안이 알아듣지를 못해서 에드먼드 버튼 경이 대신 말해준다. 본인의 불평에 의하면 이 불어 발음이 정말 싫은데 왠지 이렇게밖에 말할 수가 없다고.
이번 편에서 공기가 된 수많은 트랜스포머들에 비해 그나마 비중이 있는 편. 잠깐 동안 착탄범위 내에서 시간이 매우 천천히 흐르게 하는 무기를 사용하는데, 이걸로 꽤 많은 활약을 해낸다. 메가트론을 이걸로 멈춘 다음 하운드가 체인건으로 총탄을 퍼붓고 시간이 다시 흐르자 그 총탄을 한 순간에 맞아버린 메가트론이 나가떨어지게 만든다거나, 또 마지막에 케이드 예거와 비비안을 구해낸 것도 이 포 덕분.
3. 완구
- 2017년 프리미어 에디션 디럭스 클래스 핫로드
TLK-20. 다른 오토봇 완구는 공개가 거의 모두 되었을 때도 핫로드는 한참 동안 발매 되지 않았는데, 팬들은 하스브로가 마지막 신의 한 수를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숨기고 있거나 아니면 전작의 스팅어 완구처럼 범블비의 완구를 그대로 재활용한 색놀이가 나오는 거 아니냐는 추축을 했고 결국 후자의 예상이 어느정도 맞아 떨어졌다. 먼저 미국 월마트 한정 선발매 되었는데 디럭스 락다운의 조형을 일부 재활용한 완구로 나오는 게 확인 되었다. 심지어는 락다운의 다리를 길이만 늘려서 거의 그대로 사용했다. 가슴 장갑의 모양도 위 사진처럼 잘 정리된게 아니라 아래로 처진 모양이라 프로포션도 이상하다. 그마저도 티저 포스터에서 들고 있던 권총마저 없이 피규어 소체만 휑하니 들어있다. 9월 웨이브 3로 범블비 신조형 제품 등과 함께 전세계를 대상으로 공식 발매되었다.
4. 기타
- 핫로드 항목에서 볼 수 있다시피 원작에서 핫로드의 등장은 옵티머스 프라임의 사망과 직결되기 때문에 핫로드의 출연 소식에 팬들은 옵티머스가 죽는 것 아니냐며 걱정했다. 하필 옵티머스가 네메시스 프라임으로 타락해 영화의 주요 빌런이 될 것 같은 광고 때문에 핫로드의 로디머스 프라임 등극은 몰라도 옵티머스의 죽음은 가능성이 높다고 받아들여지고 있었지만, 그렇게 되지는 않았다.
- 머리 디자인이 범블비와 지나치게 유사해서 팬들은 범블비 짝퉁같다, 핫로드 아닌 것 같다며 디스하는 중. 심하면 '클리프점퍼 아니냐?(...)' 라는 반응도 나온다. 게다가 로봇모드일때 차 껍데기가 너무 적어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당장 위에 서술되어 있는 것처럼 범블비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범블비는 차량 껍데기가 앞뒤로 잘 배치되어 있는 것에 비해 핫로드는 차량 껍데기가 너무 앞으로만 배치되어 있고 그마저도 껍데기가 매우 적어보인다.
- 범블비가 다른 오토봇과 함께 독일 나치 본부를 습격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오토봇이 핫로드이다. "범블비와 함께 전장을 누빈 전우"라는 캐릭터 설명이 있는 것으로 보아 제2차 세계대전에서 범블비와 다른 여러 작전을 함께 수행한 듯 하다.
- 범블비와 핫로드의 과거 영상이 나오기 전 핫로드의 과거 흑백사진이 나오는데, 이미 람보르기니 센테나리오를 스캔한 로봇 형태로 사진이 찍혀있다. 극중 새로 스캔할 때 람보르기니 센테나리오를 처음 스캔해보는 듯한 묘사도 있고, 애초에 사진의 그 시절에 센테나리오가 있을 리가 없다. 흔히 현재의 람보르기니의 디자인으로 보이는 아벤타도르가 2011년 첫 공개되었고, 쿤타치가 1970년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