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드 예거

 

[image]


1. 개요


이름
케이드 예거(Cade Yeager)
나이
불명[1]
직업
엔지니어
직장
로봇 연구소 겸 고물상 <예거 로보틱스>
가족
아내 에밀리(사망), 딸 테사 예거
실사판 배우
마크 월버그
더빙 성우
츠치다 히로시[2] / 이규석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2대 인간 주인공.
예거 로보틱스라는 고물상 겸 로봇 연구소를 운영하는 자칭 발명가. 가족으로는 딸 테사 예거가 있으며, 아내는 본편 시점 이전에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 아내 에밀리와 10대 때 실수로 딸 테사를 낳아버린 듯 하며, 그 반작용으로 남자는 성인이 될 때까지 안 된다고 딸을 단속한다.
딸 테사를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세대차이와 생각차이로 인한 전형적인 말 안통하는 부모를 보여주며, 파산 지경에 이르렀는데도 안정적인 직업을 찾기보다는 쓸모없는 로봇들을 만드는데 집착하며 현실을 외면하는 데다, 돈이 없는 상황에서도 고철을 생각없이 사들이는 등 가장은 커녕 성인으로서 한 사람 몫을 하기에도 모자란 모습을 보인다.[3] 딸에게 요리와 가계부 쓰는 법을 배웠을 정도. 테사는 자기가 없으면 어떻게 살 거냐며 걱정했으며, 실제로 운이 오질나게 좋아서 옵티머스 프라임를 만나지 못했다면 그냥 한도 끝도 없이 무능한 인물로 남았을 것이다. 단 기계공학쪽 재능과 능력은 있다. 능력이 아닌 정신적 문제가 많은 케이스.
젊은 나이에 딸인 테사를 가졌다는 점이나 본편에서의 언행을 보면 과거에는 껌 좀 씹고 다니던 체질이었는 듯. 다만 이런 이미지와 별개로 전자공학, 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은 상당한 것 같다. 그럼에도 이렇다할 성과가 없는 로봇공학 발명에 목매는 인생 때문에 가난하게 살고 있다.
옵티머스와의 첫 만남, 오토봇의 싸움에 휘말린다는 설정은 지난 3부작의 샘 윗위키를 떠오르게 한다. 차이점이라면 10대 소년~20대 초반이었던 샘보다 훨씬 연상이라는 점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싸움에 임한다는 점이다. '''그 가족을 위험으로 몰아넣은 게 본인이지만.'''
적극적으로 뛰어들게 된 것도 달리 선택지가 없기 때문에 한 거고… 당장 옆에서 가족, 친구들 모두가 통보하고 상당한 금액의 보상금을 받자고 했는데, 혼자 옵티머스를 분석하는 것으로 얻는 기술로 벌어들일 돈에 눈이 멀어서 이 사단이 난 것이다. 게다가 딸은 어찌어찌 보호했지만 죄없는 친구는 초반에 끔살. 그러나 이 행동이 결과적으로 지구를 지켜냈고, 또한 창조주들의 계획 또한 방해했다. 갈바트론과 창조주들의 성향과 그 힘을 감안해본다면 사실상 전 우주를 지켜낸 것일 수도 있다.

2. 작중 행적



2.1.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초반부부터 신통찮은 벌이 때문에 집은 저당잡힐 위기에 처하고, 딸의 장학금 마련을 위해 고생하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 그러던 중 폐극장에서 부품과 고철을 얻으려고 구입한 낡은 트럭트랜스포머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옵티머스를 조사하며 그 작동원리를 알아내어 떼돈을 벌 계획을 세우지만, 옵티머스의 몸에 박힌 미사일을 빼내다가 실수로 미사일을 격발시키는 바람에 옵티머스를 가동시킨다. 지난 3년 동안 인간들과 락다운의 커넥션에 의해 동료들을 잃고, 온갖 죽을 고비를 넘겼던 옵티머스 프라임은 케이드 예거를 비롯한 인간들을 보자마자 "죽여버리겠다"며 위협을 하지만 케이드는 임기응변으로 흥분한 옵티머스를 도와주겠다는 말로 달랜다. 그 후 옵티머스를 치료하는데 이분의 좀 비범한 점이 '''Made in 지구''' 부품으로 사이버트론인인 프라임을 치료했다. 그것도 빈사상태의 프라임을 며칠 지나지 않아 전투가 가능한 정도까지.
이후 거대한 외계인 옵티머스가 자신을 믿어주고 의지해주는 모습에 내심 감동 받았는지 케이드 역시 진심을 다해 그를 돕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러던 어느 날, 옵티머스를 찾으러 온 정부 관계자들에 의해 곤경에 처하게 된다.[4] 하지만 딸을 잃을 위기상황에서도 옵티머스를 배신하지 않고, 덕분에 옵티머스가 스스로 모습을 드러내 가족을 구해주게 된다. 옵티머스의 출현으로 상황이 혼란스러워진 와중 자동차를 몰고 와서 대기하고 있던 테사의 남자친구 셰인의 도움 덕분에 가까스로 도망치는 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집은 가루가 되어버리고, 오랜 동업자 였던 루카스마저 목숨을 잃게 된다.
그 후 잔존 오토봇 세력과 조우하고, KSI 본사에 위장진입을 하는 과정에서 라쳇의 시체를 보게 된다. 살해당한 라쳇의 시체가 녹여지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오토봇들에게 전달하자 영상을 보고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오른 옵티머스는 오토봇을 이끌고 KSI 본사에 쳐들어오게 된다. 케이드 역시 건물에서 탈출하려는 도중에 해럴드 애틴저 일당에게 잡히지만 드리프트범블비의 도움을 통해 KSI 건물에서 탈출하는 데에 성공한다.
그렇게 KSI 건물에서 탈출한 케이드와 오토봇이었으나, 존재가 발각된 옵티머스는 스팅어갈바트론의 추격을 받고 케이드 역시 덩달아 위험에 처한다. 옵티머스가 갈바트론과 치고박는 사이에 케이드는 도망치지만 그의 딸 테사는 둘의 싸움 한복판에 휘말린다. 위험한 상황임이 뻔한데도 케이드는 테사를 구하러 옵티머스와 갈바트론의 싸움판으로 다시 되돌아가지만 도중에 난입한 락다운에 의해 테사를 구하러 가지 못하고 결국 옵티머스와 테사가 납치당한다. 그리고 이를 보고있던 케이드는 땅을 치며 절규한다.
결국 오토봇들의 도움으로 어찌어찌 락다운의 나이트 쉽에 진입. 오토봇들이 옵티머스를 찾으러 간 동안 셰인과 함께 테사를 찾으러 가지만 크로스헤어즈가 우주선을 건드려서 닻을 내리자, 락다운은 컬렉션 중 하나가 탈출한 것으로 착각하며 부하들을 푼다. 결국 락다운의 부하 중 하나에게 들켜 수세에 몰리지만 나이트 쉽에 진열된 무기 중 하나인 총으로 변하는 단검[5]을 이용하여 락다운의 부하를 처리한다. 결국 테사를 찾아내고,[6] 아까 크로스헤어즈에 의해 내려간 닻을 타며 건물로 이동하지만, 테사가 무섭다고 말썽 부리는 동안 스틸조들에게 따라잡혀서 위기에 처한다. 외계인 총으로 스틸조 몇마리를 격추시키지만 스틸조들이 닻을 잘라버린 탓에 죽을 위기에 처하나 범블비가 구출해준다.
그 후 크로스헤어즈가 이끌고 온 우주선에 테사, 셰인, 범블비와 함께 탑승한 후 도주한다. 그와중에 락다운의 부하들이 탄 우주선에 쫒기지만 크로스헤어즈가 직접 나서며 우주선을 부수는 동안 크로스헤어즈가 속성으로 알려준 전함의 외계인 총 조종법을 이용하여 추격해 온 우주선 몇대를 격추시킨다. 그후 우주선의 불시착에 의해 차가 박살나 분노한 한 시민이 보험금을 요구하자 외계인 총으로 위협하여 쫒아내는 개그를 보여준다(…)
[image]

인간은 원래 그래. 실수 투성이지. 하지만 실수가 큰 축복으로 이어질 때도 있는 거야. 난 돈을 목적으로 널 수리했어. 오로지 돈 때문에... 그것도 역시 실수였어. 그런데 그 덕에 네가 여기 있잖아. 인간을 믿기가 힘들겠지만, 내가 한 것처럼 해봐. 쓰레기 속에서 보물을 찾아내. '''믿음을 가져. 우리의 가능성을 믿어봐.'''

케이드 예거의 위 발언은 옵티머스와 자신과의 관계를 설명한 것이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테사 예거의 경우를 말한 듯 싶다. 젊은 날의 실수로 불장난을 했지만 테사 예거라는 어여쁜 딸이 탄생한 것을 축복으로 비유하며 설득하는 것이다.
이후 갈바트론이 시드를 노린단 이야기를 듣고 전화로 조슈아를 설득시킨 후, 오토봇 일행을 도와 갈바트론의 음모도 막고, 추적도 피하기 위하여 전함을 타고 홍콩으로 간다. 전함 내에서 라쳇의 죽음에 분노하며 '''"우리 종족이 몇이나 더 희생되어야 인간이 속죄할 것인가."'''라는 말로 실망을 표하는 옵티머스에게 케이드는 인간의 가능성을 믿어달라는 설득과 함께 다시 한 번 지구를 위험으로부터 지켜달라고 부탁한다.
그동안 조슈아는 거래 실패에 의해 분노한 애틴저가 보낸 암살자들과 시드를 노리는 갈바트론과 애팅어들을 피해 홍콩으로 도주하였다 건물 옥상에서 오토봇과 케이드 일행에게 합류하려 했으나 결국 전함이 애팅어들의 습격으로 추락하게 되어서 일행들이 둘로 흩어지게 되고 케이드는 테사, 셰인, 조슈아, 범블비, 하운드와 함께 행동한다.
범블비랑 하운드가 애팅어를 상대하는 동안 테사, 셰인, 조슈아랑 잠시 헤어져서 추격해 오는 서보이를 아파트에서 결투 끝에 추락시켜서 죽여버리고, 외계인 총을 이용하여 애팅어들을 상대하는 하운드와 범블비를 지원한다. 수적 열세에 의해 전멸 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다이노봇을 이끌고 온 옵티머스, 크로스헤어즈, 드리프트 덕분에 다시 목숨을 건진다.
하지만 애팅어들을 처리하자 이번엔 락다운이 옵티머스를 노리며 다시 나타나고,[7] 셰인의 차를 타고 중력장으로 금속들을 모조리 빨아들이는 나이트쉽을 피해서 도주한다. 옵티머스의 활약으로 나이트쉽의 중력장이 멈추자 락다운은 직접 나타나며 옵티머스와 싸움을 시작한다. 케이드는 셰인에게 테사를 맡기고, 조슈아에게 시드 처리를 부탁하며 홀로 옵티머스를 도우러 간다. 그 와중에 끈질기게 그를 따라온 애틴저에게 총을 맞아 죽을 위기에 처하나 옵티머스가 애틴저를 총살시켜버린다.
하지만 락다운은 그 틈을 노려서 옵티머스의 가슴에 칼을 꽂아버리고 케이드는 락다운의 공격을 피하며 락다운에게 총질을 한다. 범블비의 지원과[8]견인차를 이용해 락다운을 넘어뜨린 테사와 셰인의 도움으로 락다운을 수세에 몰아넣는다. 테사와 셰인이 옵티머스에게 박힌 칼을 빼내는 동안 용케도 락다운의 주의를 끌며 버티다가 결국 궁지에 몰리게 되지만, 때마침 칼이 뽑힌 옵티머스가 락다운을 처치해준 덕분에 살아남는다. 애팅어들이 끈질기게 공격해 오자 옵티머스는 락다운의 수류탄을 격발시키고 케이드 일가를 데리고 이륙하여 안전한 곳으로 데려간다.[9]
결국엔 그동안 사이가 나빴던 셰인과도 화해하며 가족으로 인정해 주고, 갱생한 조슈아의 도움으로 집도 다시 고칠 수 있게 됐으니 해피엔딩으로 끝난 셈. 옵티머스는 자신과 엮였던 것 때문에 케이드 일가가 또 다시 위험해질 걸 염려하여 범블비, 하운드, 드리프트등 다른 오토봇들에게 케이드 일가를 지키라 명령을 내리고, 시드를 들고 홀로 창조주들을 만나러 떠나며 영화는 끝난다.

2.2.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딸 테사는 대학생이 된지라 떨어져 지내고 있다.통제 구역에서 멋대로 들어온 아이들을 보호하고 있던 이자벨라와 함께 구출하며 범블비와 함께 트랜스포머들을 돕다가 TRF 부대에게 발각되어 도주하는 신세가된다.[10]다행히 레녹스가 케이드를 풀어줘 은신처인 폐차장으로 무사히 갈 수 있었고,집 없이 떠돌아다니는 이자벨라를 어쩔 수 없이 받아준다.다른 오토봇들도 이곳에서[11] 은신중이였는데 사이버트론으로 향한 옵티머스 대신 케이드가 리더 역할을 하고 있었다.[12]딸과는 자신의 위치가 발각될까봐 정상적인 연락이 불가능하지만,가끔씩 20초 정도는 딸의 전화를 받을 수 있다.[13]그러다 자신의 은신처가 디셉티콘 부대와 TRF부대에 발각되는 바람에 오토봇들을 데리고 도망쳐야했다. 디셉티콘과 손을 잡은 TRF 부대가 자신을 요주 인물로 노리고있기에 그들의 추격을 받아 회피하는 중에 고대 기사의 상징이 자신의 몸에 심어지게 되고 이 비밀을 파헤치고자 코그맨과 함께 윗위키 가의 백작이 기다리는 런던으로 향하기로 하고,여기서 다른 오토봇들과 이자벨라는 적들의 표적인 자신과 멀리 떨어뜨리기 위해 헤어지며 범블비만 데리고 간다.
그 곳에서 백작과 비비안이라는 여성을 만난다.비비안이 멀린의 직계 후손이라는 것을 알고 그녀를 도와 멀린의 지팡이를 찾아 잠수함을 타고 심해에 잠든 고대 기사의 함선에 도착한다. 멀린의 관짝을 열었을 때 멀린은 이미 죽은지 오래고 그의 유품인 지팡이를 만지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하지만 비비안이 만지니 지팡이는 반응하고 이 때 TRF 부대가 끈질기게 쫓아와 케이드에게 항복을 요구하고,비비안은 지팡이를 떨어뜨리겠다며 협박하는 대치 상황에서 갑자기 쿠인테사에게 세뇌된 옵티머스가 난입하여 깨어난 고대 기사들과 TRF 부대들을 압도하고 비비안에게 지팡이를 내놓는다면 목숨만은 빼앗지 않겠다는 협박에 어쩔 수 없이 지팡이를 내어준다.
케이드와 범블비는 세뇌당한 옵티머스와 싸우고 범블비가 자신의 목소리를 되찾아 옵티머스를 부르짖자 옵티머스는 순식간에 정신차리고 옵티머스의 배신 행위에 분노한 기사들이 옵티머스를 공격하자,그 때 케이드의 몸에 심어진 상징이 엑스칼리버로 변하여 고대 기사들의 검을 막아내면서 고대 기사는 케이드를 기사로 인정하고 옵티머스를 살려준다. 즉 5편에서 언급한 최후의 기사는 옵티머스가 아니라 '''케이드였던 것이다.''' 사실 백작의 입으로 상징을 지닌 케이드가 마지막 기사라고 대놓고 알려줬다. 단지 그 상징이 작중 내내 별 역할을 하지 않고 케이드의 몸을 돌아다니기만 하다가[14] 한창 옵티머스가 얻어터지는 와중에 갑자기 엑스칼리버로 변신해서 수호 기사의 검을 막아냈다는 스토리 진행이 문제일 뿐.
사실 복선이 있었는데 전편인 사라진 시대에서 이번 편의 행적을 자세히 보면 인류건 트랜스포머이건 차별하지 않고 구원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옵티머스와 함깨 움직이며 트랜스포머의 창조주가 지구를 위협한다는 것을 이미 아는 듯 보였을 뿐만 아니라 예거라는 이름은 독일어로 사냥꾼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차별없이 구해주는 모습이 고대 트랜스포머 기사에게서 인정받아 최후의 기사로 선택된 것이다.[15]
이후 잘못된 생각을 취했던 TRF 부대와 비비안, 오토봇과 연합하여 쿠인테사를 물리치고 파멸의 위기에 처한 지구를 다시 한번 구해낸다.

3. 기타


  • 이전 3부작의 미군만세 정신이 이 캐릭터한테 계승되기라도 한 듯,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다. 나이트쉽에서 노획한 나이츠 기사단의 검[16]을 이용해 락다운 휘하의 트랜스포머들을 물리쳐나가며, CIA 소속 엘리트 암살자인 사보이를 죽여버리질 않나, 종국에는 최종보스인 락다운마저 케이드에게 쩔쩔매게 만든다. 이 때문에 인간으로서의 한계를 명확히 보여주던 샘 윗위키와 비교 되어 많은 비판을 받는다. 5편에서는 무려 엑스칼리버를 들고 나이츠의 검을 받아내는 위엄을 보여준다.

  • 케이드가 영화 내에서 거대 로봇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었단 인식이 강하지만, 사실 케이드가 잡은 로봇 수는 의외로 적은 편. 락다운의 부하를 기습으로 죽인 것, 맹수 정도 크기의 스틸조 몇마리를 죽인 것, 건물 뒤에 숨어서 애팅어들을 쏘며 하운드를 지원해 준 것 외엔 없다. 다만 원래 저런 일반인은 죽어야 정상이고, 마지막에선 옵티머스급 강자인 락다운을 궁지로 몰아넣는 엄청난 주인공 보정을 받았다(...) 락다운과 싸운 점이나 "평범한 민간인인 케이드가 총 하나만 가지고 로봇을 쓰러뜨리는" 연출 탓에 무쌍 찍는 아빠란 인식이 생긴 모양. 하지만 인간이 단기로 트랜스포머와 일대일이 불가능한 걸 생각하면 인간기준에는 무쌍을 찍은것이 맞다. 물론 트랜스포머 4편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대단히 작위적으로 배치된 극 중 케이드 예거의 위치와 마이클 베이 감독이 연출을 제대로 못해서 이런 인식이 생겼단 점은 비판 받아야 마땅하다. 그리고 5편에는 아예 지구를 지키는 최후의 기사가 되신다.
  • 인공지능이 있는 로봇 경비견, 음성인식 바텐더 로봇을 만드는 것 보면 굉장히 유능한 기술자로 보인다. 나중에 가선 외계인 기술을 흡수한 CIA의 기술을 해킹하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그것도 정부지원이고 뭐고 하나도 없이 모두 독자적인 기술로. 그리고 영화상에서 굳이 언급되지 않고 넘어가는 사실이지만, 평범한 기계도 아니고 구조를 알 수 없는 외계 로봇인 옵티머스의 사격 시스템을 수리했다![17] 아무래도 돈이 없는 건 그의 기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기술로 돈을 벌어들이는 재주 자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딸에게서 가계부 쓰는 것을 배울 정도의 막장 경제관념도 문제. [18]

[1] 10대때 사고를 쳐서 아이를 얻은것 보면 30대 후반에서 40대 초/중반 정도로 추정.[2] 트랜스포머 어드벤처에서는 래리 라루를 맡았다.[3] 예고편에서는 딸을 대학에 보내기 위해 열심히 돈을 벌려는 아버지처럼 나왔으나 본편에서는 그런 거 없다.[4] 관계자들이 집을 뒤지고 케이드에게 트럭에 대해 추궁하자 트럭을 사들인 건 맞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갑자기 사라졌다고 둘러대지만 하필이면 it이 아니라 him이라고 말실수를 하는 바람에 꼬리를 잡혀 상황을 악화시키고 말았다.[5] 위 사진에서 들고있는 무기가 그것. 락다운의 우주선에서는 탄환이 다 떨어져서 무용지물이 되는 장면이 나오는데 후반에는 그런 거 없이 신나게 쏴제낀다(...)[6] 근데 테사는 아빠가 아닌 셰인에게 먼저 안기며 구해줘서 고맙다고 하였다(...) 참고로 케이드가 로봇들을 물리치는 동안 셰인은 징징대다가 바로 항복했다.[7] 조슈아가 실수로 시드의 위치추적 장치를 가동시키는 바람에 락다운에게 바로 추적당한다..[8] 물론 옵티머스와 비등하게 겨루는 강자인 락다운답게 케이드의 총격을 맞으며 잠시 범블비에게 당하는 듯 했으나 금방 제압해버렸다.[9] 락다운과 싸우다 제압당한 범블비는 이 때 나오지 않다가 옵티머스가 착륙한 곳에 유유히 나타난다.(…)[10] 이 때 TRF 부대의 대장이 바로 이전 3부작에 나온 NESTS 현장지휘관인 윌리엄 레녹스다.[11] 4편에서 등장한 다이노봇들도 포함. 얘네가 자식까지 낳았는지 아기 다이노봇들도 몇 마리 있다.[12] 평소에는 범블비가 리더를 맡던 때 마냥 지들끼리 투닥거리는 오합지졸 상태지만 범블비와 달리 케이드가 리더인 것에 딱히 불만을 가지는 멤버는 없고 비상,전시에는 모두 케이드의 지시에 따라 나름 체계적으로 움직인다.[13] 다만 본인은 말할 수 없다.[14] 케이드가 총격을 당했을 때 옷 아래에서 총탄을 방어해 주기는 했다.[15] 다만 고대 트랜스포머 기사가 케이드를 선택한건 죽기직전에 이판사판으로 맡긴 것처럼 보이기에 개연성이 떨어져서 진게 문제다.[16] 생긴 건 검인데 총처럼 쓴다.[17] 분명 처음 만났을 때의 옵티머스는 사격통제 시스템이 고장나 사격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그런데 케이드가 고쳐주겠다고 한 후, 나중에 케이드를 구할 때 보면 멀쩡히 사격하고 있다. 즉, 옵티머스가 옆에서 알려주기도 했겠지만 정말로 케이드가 트랜스포머 수리에 성공했다는 얘기다...[18] 그런데 만들어 놓은 것들이 죄다 엉망진창인데다가 뜬금없이 잘 싸우는 걸 보면... 그냥 ... 운이 좋았거나. 주인공 좀 불쌍하게 보이려고 만든 연출일 것이다. 감독이 캐릭터 설정을 제대로 못했거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