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보스
1. 개요
海上ボス
보스 난이도: ★★★★★
메탈슬러그 3D 미션 6의 보스이자, 두 번째 정규 보스. 또한, 현존하는 메탈슬러그 보스들 중 '''가장 체력이 높은 보스[1] 이자 전함 주제에 잠항도 가능한 정신나간 전함이다.[2] '''
전함이기는 하지만 따지고보면 다동선에 속하는 기체다.
마르코와 에리가 사막에 숨겨둔 슬러그 플라이어를 타고 중간에 모덴군 병력을 섬멸하는 와중에 모래 속에서 튀어나온다. 슬러그 플라이어를 타고 싸우는 보스이며, 따라서 슬러그 플라이어의 체력이 다 되면 '''탈출하지 못하고 격추당하면서 사망처리되어 미션을 실패한다.''' 미션에 실패하면 ''' 보스전 처음부터 다시 싸워야한다.'''
컨셉 아트에서는 이 보스의 명칭이 '해상 보스'로 표기되어 있지만, 이 역시 정식 명칭이 아닌 수식 명칭에 가까워 해상 보스를 수식 명칭으로 표기하고, 대중에서 부르는 빅 셰이를 가칭으로 표기한다.[3]
기존 빅셰이의 강화 및 거대화 버전이라서 거대 빅 셰이라고도 불리며 현존 하는 마지막 전함 보스이기도 하다.
후속작 7,XX에서는 전함 보스가 완전 미등장한다.
2. 패턴
[image]
이 보스의 패턴은 통상 상태와 폭주 상태로 두 단계로 나뉘며, 통상 상태에서 다시 3개의 페이즈로 나뉘어 진다.
2.1. 통상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화면 변경을 유도하면 페이즈가 바뀐다.
화면 변경을 유도하는 법은 슬러그 플라이어를 타고서 화면 변경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비행하면 된다.
예를 들면 정면을 상대하는데 좌측 부분을 공격하고 싶을 시 좌측 끝에서 비행하면 된다.
미사일 발사대, 레이더, 주포 등[4] 을 모두 파괴해야하며 파괴하지 않고 다른 페이즈로 넘어갈 시 다시 돌아와서 상대하면된다.
모두 파괴하면 폭주 패턴으로 변화한다. 해상 보스의 주포들을 한번에 다 쓸어버리는 공략은 '''불가능해졌다.''' 미사일 스플래쉬 데미지는 들어가지만 정통으로 맞추지 않으면 사실상 안 들어간다고 봐도 될 수준으로 적게 들어간다.
2.1.1. 후면부
빅 셰이와 처음 대면할 때 사용하는 페이즈다.
- 유도성의 비행 파이어 볼들을 발사해 플레이어를 향해 공격한다. 이 파이어 볼은 슬러그 플라이어의 로켓 스플래쉬 대미지로 파괴가 가능하다. 형태는 드래곤 노스케, 대형공중공모가 쓰는 파이어 볼과 동형이다.
- 양쪽에 달려있는 주포[5] 로 여러 방향으로 난사하며 공격한다.
2.1.2. 좌면부와 우면부
- 5개의 주포들이 플레이어를 조준하면서 발사한다.
- 3개의 미사일 발사대에서 유도 미사일을 발사한다. 이 미사일은 파괴가 가능하여 발사하기 전에 파괴해서 무력화 시킬 수 있다.
- 정면부에 있는 3연발 주포가 플레이어를 조준하면서 발사한다. 다른 주포들과 다르게 포탄이 날아오는 속도가 상당히 빠르며, 하드 모드에서는 무시무시할 수준이다. 다행인 점은 3연발 주포는 가끔 작동을 안하기도 한다는 것.
2.1.3. 전면부
- 3연발 주포가 플레이어를 조준해서 발사한다. 유도 거대 미사일이 발사되는 동안 작동한다.
- 양쪽에 달려있는 거대 미사일 발사대에서 유도 거대 미사일을 발사해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미사일 역시 파괴가 가능해 발사하기 전에 파괴해서 무력화 시킬 수 있다.
2.2. 폭주
주포와 미사일 발사대 등이 모두 파괴되면, 전면부로 고정되어 폭주 패턴에 돌입한다.
- 해상 보스의 아이덴티티라고 할수있는 양쪽 함수 사이에 장착된 거대한 개틀링를 작동시켜 계속 플레이어의 위치를 향해 발사한다. 슬러그 플라이어를 계속해서 지구전을 돌려야 이 공격을 피할 수 있다.
- 발포가 멈춘 후, 모래 속에서 거대한 미사일들이 대량으로 발사되는데, 이 미사일이 앞의 미사일들과 달리 끝까지 따라다녀서 폭발 대미지라도 입히려고 한다.
- 미사일들이 폭발할 시점이 되면 개틀링을 다시 발사하는데, 폭발 범위와 거대 개틀링의 개틀링포가 합쳐져서 회피가 굉장히 난감해지며 운이 나쁘면 여기서 격추당해서 게임오버당한다. 따라서 이 패턴이 다시 나오기 전에 격침시키는 게 제일 편하다.
거대 개틀링마저 파괴시키면 이내 이동을 멈추고 뒤로 넘어가면서 후면부 부터 빠르게 사막 모래속으로 가라앉게되고 결국 모래속으로 사라지면서 완전히 파괴된다. 파괴될 때 굉장한 크기의 검은 연기가 올라온다. 거의 준 원자탄 크기나 다름없는 크기.
2.3. 기타
이지 모드부터 플레이어를 몰아붙이는 강력한 보스이다. 순수 보스전으로만 볼 때 메탈슬러그 3D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은 보스. 노말이라도 2분은 기본적으로 넘기며, 하드의 경우 무려 7분을 넘긴다.(캐릭터 능력치 강화를 최대 수치로 하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드는 '''최소 6분이상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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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8 클리어 이후 다시 등장. 마르코, 에리, 타마가 슬러그 마리너가 작동불능인 상태로 수면에 올라온 상황에서 등장했던지라 교전까지 일촉즉발인 상태였으나, 사실은 '''피오가 이미 탈취하여 다른 정규군 병사들과 함께 탑승하고 있었다.''' 평소 피오의 이미지와 맞지 않았던 행동인지[7] , 리더인 마르코 역시 당황해하며 믿기지 않아했으며[8] , 피오의 단짝 친구 사이인 에리는 피오에게 다시 물어보기까지 하고 피오는 자랑하면서 대답해준다. 덤으로 타마는 이 전함이 탐이 났는지 대신 조종해주겠다고 하지만 피오는 '''대위가 전함을 몰면 전함을 박살낼 거라면서 완강하게 거부한다.'''
보스전에서 '''보급이 아예 없다.''' 미션 6 동굴 분기에서 나오는 미사일 추가가 전부이다. 따라서 난이도가 이지가 아닌 이상은 협곡 분기로 가는 것은 추천되지 않는다. 그 분기에서는 가스만 나오고 미사일은 나오지 않기 때문.
[1] 이지모드: 700, 노말 모드: 1500, 하드모드: 무려 ''' 4500이다.''' 3D 이전까지 체력이 가장 높았던 트루 루츠 마즈가 레벨 8에 2인 플레이시 '''3600'''이란걸 생각하면 충격적인 체력이다.[2] 샌드 마린은 잠수 항모지만 이쪽은 빅 셰이는 한수 접고 가야할 정도의 크기와 수많은 무장을 내장하고 있는 순양함을 능가하는 전함이다.[3] 이것이 빅 셰이라고 확정 짓기에는 무리가 있다. 빅 셰이는 설정화나 게임 도트를 보면 양쪽에 캐터필러가 달려져 있는 형태인데, 이 보스는 그런 캐터필러도 달려있지 않아 빅 셰이를 베이스로 건조된 별도의 전함으로 봐야 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대중에서는 모덴군 전함이라고 하면 빅셰이를 먼저 떠오르니 이 해상 보스도 빅 셰이라고 부른다.[4] 양옆의 단장형 미사일 발사대는 총 6개, 2연장 함포는 총 12개, 후방 주포는 2개, 전방의 미사일 발사대도 2개이며 3연장 정면 함포 1개와 레이더 2개를 모두 박살내야한다. 즉, 총합 '''25개'''의 무장을 파괴해야 한다.[5] 외관이 M-3 펄스 트럭과 달마뉴에 달린 낙하산 폭탄을 발사하는 대포와 닮았다.[6] 3D에서 슬러그가 많은 상향을 받았는데 슬러그 발칸 데미지가 기본적으로 2이며 강화하면 3에서 5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 중 최정점인 슬러그 플라이어 미사일의 데미지가 무려 100이다. 메탈슬러그 탱크의 캐논(기본기준)이나 슬러그 마리너의 어뢰 데미지가 50이상으로 추정되는 걸 감안하면 진짜 엄청난 데미지. 병기 체력이 상당한 하드더라도 모덴군 병기의 경우 슬러그 플라이어의 미사일 2~3발만 맞으면 무조건 파괴된다.[7] 피오는 공식 설정상으로 다른 멤버들에 비해 겁이 많고 다정한, 군인상과는 거리가 먼 성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탈취한 걸 보면 전투 시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듯. 메탈슬러그 시리즈와 KOF MI 시리즈에서 보여준 기본 전투 능력만 해도 엄청난 피오다. 아쉽게도 피오로 플레이해도 해상 보스를 탈취하는 건 불가능하다. 메인 스토리가 마르코 중심으로 흘러가다보니 피오라도 슬러그 플라이어로 상대하게 된다. [8] 마르코는 진지한 성격이다보니 당황하는 모습이 정말 드물다. 그런 마르코가 당황했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