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츠 마즈

 

1. 개요
2.1. 1차전
2.1.1. 패턴
2.1.2. 공략
2.1.3. 기타
2.2. 2차전
2.2.1. 패턴
2.2.2. 공략
2.2.3. 엔딩
2.2.4. 기타
3. 메탈슬러그 6 - 루츠 마즈 슬러그


1. 개요


ルーツ・マーズ / Roots Mars
메탈슬러그 3의 '''진 최종 보스'''.
지구를 침공해온 마즈피플으로 그들의 모선라그네임의 제어 관리자. 그 거대한 체구만큼이나 거대한 두뇌를 가지고 있는데 이 두뇌로 라그네임 전체를 제어하거나 에너지파를 발산해 적을 공격하는 것으로 보아 단순히 크기만 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도 고도로 발달한 듯하다. 얼굴에는 세 개의 꿰맨 흉터가 있는데 이 흉터가 지구에 오기 전부터 있었던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원래 명칭은 루츠 마즈인데 한국에서는 '루'''트'''-마'''스''''라고 읽게 되어 대부분 루트마스라고 알고 있다.
자신의 백성인 마즈인들을 아끼는지, 메탈슬러그 어택에서는 중립지역에서 휴가 나온 모덴군과 정규군, 프토레마이크군이 욕심 때문에 마즈인들을 대거 납치하자 단단히 빡돌아서 섬을 통째로 가라앉힐 뻔 했다. 아비게일과 트레버가 수습하지 않았다면 큰일날 뻔 했다. 그나마도 중립지역이라 무기없이 철저하게 서로가 육탄전으로 벌어진 일이라 유혈사태가 없어서 봐준 듯 하다.

2. 메탈슬러그 3



총 2번에 걸쳐 출현. 팬들은 보편적으로 설정화에 적힌 FAKE-LAST BOSS와 TRUE-LAST BOSS라는 글귀를 따라 1차전에서의 모습을 페이크 루츠 마즈, 2차전에서의 모습을 트루 루츠 마즈 또는 그냥 루츠 마즈라고 부른다. 이 글귀로 인해 둘을 별개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실제로는 하체가 파괴된 후 상체만 남아서 유닛이 되는 크랩롭스처럼 촉수가 사라져 모습이 달라진 루츠 마즈 본체이다.[1]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 밝혀진 바로는 1차 형태의 명칭도 그냥 "루츠 마즈"다.

2.1. 1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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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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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상에서의 모습
보스 난이도 : ★★★☆☆
통칭 '''페이크''' 혹은 '''페이크 루츠 마즈'''. 공식적으로는 이 형태의 루츠 마즈도 그냥 루츠 마즈라고 부른다. 시스템상으로는 중간 보스지만 스토리상으로는 최종 보스 1차전이다.
라그네임의 내부로 돌입해서 여러가지 사투를 벌인 뒤에 모덴 원수가 가르쳐준 대로 동료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방으로 진입했는데, 그곳에는 온갖 케이블을 뇌에 연결한 채 라그네임을 제어하고 있던 루츠 마즈가 있었다. 패턴은 일단 노멀 형태 1번째 패턴과 폭주 형태 2번째 패턴으로 나뉜다.

2.1.1.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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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를 조금 모은 약간 작은(후술할 2번째 패턴과 비교했을 때) 반입자와 비슷한 에너지를 빠른 속도로 플레이어에게 날린다. 속도가 상당히 빠르긴 하지만 녀석의 아래쪽에서 그냥 좌우로 왕복하면서 사격해주기만 하면 거의 맞지 않는다. 다만 그냥 멈춰있거나 점프하면 맞을 확률이 매우 높아지므로 좌우로 움직이기만 하자. 물론 움직이면서 루츠 마즈의 머리 부분(유리로 덮여있는 부분)을 치는 것도 잊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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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00 정도의 데미지를 입히면 폭주하면서 패턴이 변화하게 되는데, 살짝 모으는 게 아니라 왕창 모아 화면의 1/4 정도를 차지하는 거대한 반입자 에너지를 생성한 후에 그걸 플레이어에게 날린다. 속도가 느린 대신에 크기가 장난이 아니므로 피하기 더욱 어렵다.

2.1.2.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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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은 레벨 4 기준으로 250으로 폭주는 체력이 150 남았을 때 발동된다. 아무래도 1차 최종보스이기도 하고 지금까지 격파한 중간보스의 수도 많아서 그런지 1차 최종보스치고 굉장히 낮게 잡혀 있는편.
1번째 패턴은 정말 좌우로 이동해주면 다 피할 수 있는 패턴이라 쉽지만, 2번째 패턴의 경우 좌우로만 움직일 경우 결국 사지에 몰려 죽게 되는 경우가 많다. 컨트롤이 힘들다면 조금 힘들수도 있는 보스.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노데스로 잡고 싶다면 2번째 패턴을 전개하는것을 보자마자 구석으로 올라가서 점프를 하는것이 좋다. 루츠 마즈의 원기옥 전기탄은 반드시 플레이어를 따라오기 때문에, 구석에서 점프를 한다면 거대한 반입자 에너지가 높게 발사되는지라 일단 발사되면 구석에서 유유히 빠져나가 다시 반대편으로 이동한 후 열심히 점프질을 반복하는 전략을 쓴다면 시간은 걸리지만 잡을 수 있다. 루츠 마즈의 양쪽 눈을 기점으로 좌우로 천천히 움직이면서 피하는 방법도 있는데, 리스크가 있는 대신 화력 공백 시간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더 빠르게 잡을 수 있다.
보급도 존재하는데, 중간에 루츠 마즈의 전기탄 공격이 땅 속을 파고 들어갈 때 헤비 머신건이나 로켓 런처, 운 좋으면 레이저 건 같은 무기가 튀어나온다. 바로 전의 호퍼메카와 신나고 싸우고 왔기에 무기가 얼마 없는경우가 대부분인지라 로켓 런처만 아니라면 환영할 만한 보급품이다. 특히 레이저 건이라도 나올 경우엔 낮은 체력과 더불어 몇 초만에 관광 보내는것이 가능하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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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패턴도 무사히 통과하고 페이크 루츠 마즈를 격파하면 루츠마츠의 뇌부분의 유리가 깨져 체액이 엄청나게 쏟아져나옴과 동시에 라그네임 전체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루츠마즈는 단순한 마즈피플이 아닌 라그네임의 제어자이기 때문. 동시에 잡아간 플레이어의 클론들이 생성되기 시작, 플레이어와 모덴군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2.1.3. 기타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선 협력모드 1.44버전에서 CPU전용 유닛으로 참전했고 메탈슬러그 어택에선 플레이어화돼서 참전을 안했으나 마즈피플을 색놀이한 장관으로부터 특수공격시 간접적으로 참전되었다.

2.2. 2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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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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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상에서의 모습
보스 난이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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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트루''' 또는 '''트루 루츠 마즈'''.
루츠 마즈를 쓰러뜨리고 알렌 오닐 등의 지원으로 클론들을 쓰러뜨려가며 잡혀갔던 동료도 구출한 뒤 제어 중추를 잃고 붕괴해 가는 라그네임에서 메탈슬러그를 타고 탈출하는 데 성공하는 플레이어.[5] 그러나 살아남았다는 기쁨도 잠시, 화면 바깥에서 기이한 웃음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죽은 줄 알았던 루츠 마즈가 머리와 두 팔만 남은 채 떨어져 내리며 메탈슬러그를 잡아채고 최후의 발악으로 동반자살을 시도한다.'''
이제 화면이 우주공간에서 지구의 대기로 돌입하면서 전작처럼 웅장한 ♪Final Attack과 함께 떨어지는 천공에서 메탈슬러그 3의 마지막 전투가 시작된다.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 맨몸 알렌 오닐과 함께 둘뿐인 칼질로 공격할 수 있는 보스다. 또한 루츠 마즈의 눈을 잘 보면 플레이어를 주시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2.2.1.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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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면 전체가 벌겋게 달아오르면서 기(?)를 모으다가 링 모양의 전자포를 화면 전체에 방출한다. 피하는 법은 공격 타이밍에 맞춰 뇌 위에서 점프를 가뿐히 눌러주면 된다. 슬러그가 멀쩡하다면 슬러그 컨트롤을 시전하거나. 이 패턴은 미션 2의 우주선처럼 가만히 서있어도 안 죽는 자리가 있는데, 플레이어 기준 가장 왼쪽 흉터를 '''선 채로''' 밟고 있으면 맞지 않는다.[6] 대략 오른쪽 발과 왼쪽 발 사이 흉터에 있으면 안 죽는다. 위 사진에서도 흉터 근처에 링 레이저가 지나가는 이펙트가 없는 부분이 한 곳 있다. 이 패턴은 메탈슬러그 6에서 후술할 루츠마즈 슬러그 이용시 폭탄키를 누르면 나오지만 화면전체가 벌겋게 달아오르지는 않지만 적들은 물론 폭탄 무기까지 싹슬이하는 위력을 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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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입에서 랜덤 패턴의 동그란 초록색 물체를 내뿜는다. 종종 주황색도 하나 섞여 나오는데 이를 파괴하면 아이템이 나오며 무기가 나올 때도 있고 점수 아이템이 나올 때도 있다. 제일 쓸 만한 건 플레임 샷슈퍼 그레네이드, 샷건, 폭탄 정도. 로켓 런처도 생체 스플래시까지 합하면 발당 데미지가 8이기에 쓸만하다. 또, 메탈슬러그 2에서만 딱 한 번 볼 수 있던 100점짜리 장미 아이템을 여기서 볼 수 있다. 50000점짜리 두꺼비(!!)도 나온다. 10점짜리 똥과 0점짜리 썩은 계란도 나온다.
참고로 이 구토 패턴은 솔 데 로카마냥 랜덤성이기 때문에 맨몸으론 피할 수 없는 패턴이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발사한 물질이 아무리 적게 나와도 플레이어 캐릭터가 서있는 위치로는 반드시 하나는 날아오기 때문에 제자리에서 공격을 할 수도 없다.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그 랜덤 패턴은 파괴가 가능하며[7] 보급도 빵빵하단 것이지만…. 문제는 '''이게 기본 공격이라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나온다는 것'''이다. 슬러그가 없다면 분명히 끝나기 전에 절대로 피할 수 없는 패턴이 한두 번은 나오곤 하니 슬러그를 잃지 않게 주의하자. 슬러그가 있다면 슬러그 회피를 통해 한결 편하게 피할 수 있지만 무적시간이 많이 짧아져 슬러그 회피로 전자포를 피하자마자 구토 패턴에 맞고 죽는 경우도 있어 플레이어들을 골치아프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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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두 패턴의 시전 주기가 애매하게 달라서, 체력이 까질수록 시전 주기가 짧아지다가 위처럼 동시에 시전하기도 한다. 이 경우는 슬러그 회피 외에는 운에 맡겨야 할 정도로 극악하다.

2.2.2. 공략


체력값이 무식할 정도로 높게 책정되어 있는데, 그 체력은 레벨 4만 해도 웬만한 보스 체력값의 2배, 3배급인 '''1600'''[8]이며 '''레벨 8에서는 무려 2400, 레벨 8에 2인 플레이 시에는 3600'''이라는 가공할 수치의 체력을 가지고 있다.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보스들 중 가장 강한 체력을 가지고 있다. 체력 2400이면 한 발당 데미지 20인 샷건을 120발 갈겨야 죽는다는 소리. 칼질로 깰 경우 무려 '''800번''' 썰어줘야 한다. 다만 레벨 8 2인 플레이의 경우 두 플레이어가 모두 우주선 탈출 구간에서 무기를 바리바리 싸 들고 올 수 있으므로 낫다. 대부분의 플레이어라면 플레임 샷+폭탄 물량으로 상대하는편. 다만 플레임 샷은 맞는 시간당 데미지인지라(이론성 최대값은 31) 어디서 맞히느냐에 따라 데미지가 달라진다. 헤어버스터 리버트 전에서 맨몸으로 폭탄이 나올 때까지 뻐기거나 우주 진입 루트에서 시작하자마자 아스트로 슬러그를 자폭시키는 것으로 폭탄을 99개 모으는 꼼수도 있는데, 레벨 8에서는 '''폭탄 99개+플레임 샷 30대를 전탄 명중시켜도 태연하게 버텨내는 말도 안 되는 맷집'''[9]에는 정말 혀를 내두를 만하다.
압도적인 체력 때문인지 알렌 오닐처럼 체력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피격 시 뇌의 색깔이 살짝 변하는데, 이게 짙은 빨간색으로 변할수록 다 죽어간다는 뜻이다.[10] 체력을 절반 정도 깎으면 납치당했던 플레이어가 마즈피플 UFO를 타고 나타나 지원사격을 가하는데, 대미지가 고작 '''2'''라서 기대하지 말자. 가끔 운이 좋을 경우 UFO의 사격이 구토 패턴의 구체들을 없애거나 주황색 구체를 맞혀 아이템을 줄 때도 있다.
기본적으로 보스전 직전에 플레임 샷을 보급해주고, 파이널 미션을 진행하면서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폭탄을 최소 30개 이상은 들고 있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플레임 샷과 폭탄을 난사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공략법이다. 슬러그 회피를 잘 사용하며[11] 플레임 샷과 폭탄을 모두 사용하면 레벨에 따라서 반피~빈사 상태로 만들 수 있다. 이후에는 슬러그의 발칸과 캐논을 이용해 주황색 구체를 파괴하며 총 혹은 폭탄을 보급받고 그것들을 난사하는 것이 정석. 사실 폭탄을 40~50개 정도만 들고와도 레벨4에서는 다 못쓰고 클리어가 가능한 수준. 거기다 보급에서 슈퍼 그레네이드나 샷건 등 화력이 좋은 무기가 나올 경우 정말 빠르게 끝낼 수 있다.
보급이 잘 들어오지 않거나 간지를 가장 중요시하는 경우(..) 그냥 뇌에 들어가서 칼로 짼다. 물론 나쁘지 않은 방법이고 무기가 없을 땐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구체 공격을 파괴하지 못하고 칼로 뇌만 째다가 맞아 죽는다. 아마 루츠 마즈가 너무 어렵다는 사람은 이 방법만 사용했기 때문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 구체 공격은 랜덤이라 적당히 쑤셔주다가 보스가 공격해온다 싶으면 메탈슬러그의 무적시간을 이용해서 슬러그 회피 후에 다시 쑤시는 게 정석. 칼캔슬을 사용할 줄 알면 좀 더 빠르게 끝낼 수 있다.
단, 루츠 마즈와의 전투 중일 때 슬러그가 두 번 공격당하면 강제 하차와 동시에 탑승 및 사용 자체가 되지 않으므로 주의. 아무래도 엔딩 연출 때문에 파괴되면 곤란하니 1칸만 남았을 때는 아예 타지 못하도록 막아버린 듯하다. 그런데 1인 플레이 도중에 2P가 참가하면 메탈슬러그에서 가장 가까운 한 명만 메탈슬러그에 타고 다른 캐릭터는 그 위에 올라가서 캐릭터 고유의 승리 포즈를 취한다. 물론 맨몸으로 메탈슬러그와 함께 입수했는데도 멀쩡히 생환.
슬러그의 위치가 캐논을 쏘면 닿지 않는 위치에 있는데 그 이유는 만약 캐논이 맞게 된다면 '''폭발하지 않고 관통하면서 1프레임마다 20의 피해를 입히기 때문'''이다. 슬러그의 캐논은 생체를 관통하고 기계류에 닿아야 폭발하는데, 루츠 마즈의 뇌는 당연히 생체이기 때문에 이런 조치를 취했다. 따라서 이게 뇌에 닿을 수 있게 되면 레벨 8이어도 1분도 못 버티고 쓰러지는 루츠 마즈를 볼 수 있다. 메탈슬러그에 타서 캐논을 발사하면 포탄은 루츠 마즈의 얼굴에 닿고 폭발한 캐논에서 나오는 연기만 들어간다. 타이밍을 맞춰서 발사한다면 캐논이 아주 살짝 뇌를 관통하긴 한다.
수류탄이나 로켓 런처, 캐논포 같은 무기의 경우 명중시 점수가 여러 번 오르는 걸 볼 수 있는데, 생체형 보스라 명중시 생기는 연기에 의한 스플래시 데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이다.[12]

2.2.3.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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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츠 마즈를 처치하면 뇌가 터지고 괴성을 지른 후 안면마비가 되어 화면 바깥으로 퇴장한다.[13] 이후 플레이어가 탑승한 메탈슬러그도 바다에 빠지게 되지만 다행히 튜브가 작동해 살아남았다. 뒤에는 우주전쟁에서 승리한 모덴 원수와 살아남은 모덴군 병사들이[14] 스페이스 탱크와 우주선을 타고 승리를 환호하고 있고[15], 그렇게 납치된 캐릭터를 구한 플레이어 캐릭터는 전쟁터에서 자신의 생사를 같이한 자신의 소중한 권총을 바다로 던지며, 그렇게 메탈슬러그 3의 이야기는 끝나게 된다.[16] 엔딩곡은 1편의 1P엔딩곡의 리메이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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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크레딧에서 바다 밑바닥에서 물에 퉁퉁 불며 가라앉는 루츠 마즈의 시체를 볼 수 있다.

2.2.4. 기타


마지막 보스전은 자신도 같이 추락하던 상황에서 플레이어를 죽이려 들었다.[17] 대체 얼마나 오래 떨어지는 건지 의문. 우주에서 지구로 스카이다이빙한 펠릭스 바움가르트너같이 현재 최장시간 낙하기록이 약 4분 20초 전후임을 생각해보면 그럭저럭 합리적인 플레이 타임이긴 하다. 이후 메탈슬러그 5 엘리트 구버전에서 미션 3의 월 크로울러가 2페이즈에 돌입하면 초고층 빌딩에서 벽에 기대면서 낙하하고 플레이어도 창문 밖으로 몸을 던져 월 크로울러를 처치하는데 배경의 움직임을 보면 루츠 마즈 전투 급으로 그 빌딩이 매우 높은 건물임을 알 수 있다.
사족으로 게임이야 그렇다치고 대기권을 통과하여 중간권과 성층권에서 전투를 벌인 것으로 추측되는데 현실적으로 이 구간에 사람이 아무 장비도 없이 맨몸으로 있으면 희박한 공기로 인해 죽게 된다.

3. 메탈슬러그 6 - 루츠 마즈 슬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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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슬러그 6에서는 '''슬러그로 등장'''.
미션 2의 마지막에서 보듯 마즈피플모덴군의 협력 하에 루츠 마즈를 부활시킬 계획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인양 도중에 인베이더가 모덴군 기지를 습격했고, 모덴군의 협력을 이유로 인간들에게도 공격을 가하자 이에 모덴 원수가 정규군에 동맹을 제안하여 정규군-모덴군-마즈피플 합동전선이 결성된다.
이후 미션 4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아래쪽 루트로 가면 특유의 웃음소리를 내며 등장한다.[18] 약점이었던 뇌 부분을 유리막으로 보호하고, 호스가 달리던 커넥터 앞쪽에 끝에 발칸이 달린 더듬이가 돋아났다. 그리고 흉터도 없어졌으며, 루츠 마즈에게 비행 능력이 생겨 날아다닐 수 있게 되었다.[19]
'''발칸포엔 관통 성능이 있으며 그 위력은 흔해빠진 슬러그 발칸과 비교하면 위력적이다.''' 플라잉 코어[20]를 유성을 부수지 않고도 본체를 때릴 수 있다. 또한 폭탄 키를 누르면 3에서 공격 패턴으로 사용했던 화면 전체에 뿌리는 뇌에서 발사하는 그 전자파를 쏜다. 폭탄은 매우 위력적인데, 플레이어 근처에 있는 적들은 남아나지를 않는다. 사각이 없다는 점에서 혈사포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다.
발칸은 2개 달려 있는데 1P 플레이에서는 오른쪽 하나만을 쓰며, 왼쪽의 것은 2P 플레이어가 쓴다. 플레이어는 루츠 마즈의 오른쪽 팔(1P 기준, 2P는 왼쪽 팔)에 매달려 있으며 방향키를 누르면 그쪽으로 루츠 마즈가 팔을 뻗는다. 프로토 거너처럼 모든 플레이어가 발칸 픽스를 할 수 있다.
여기까지는 좋으나 플레이어가 이동 가능한 범주는 루츠 마즈의 팔이 향하는 곳이 전부이기 때문에 이동 거리가 한정되어 있으며, 장갑이 없어 플레이어가 피격되면 바로 사망한다. 그리고 폭탄은 플레이어가 사망해도 '''보충되지 않으며''', '''좀비의 혈사포처럼 점수를 안 준다'''는 단점이 있다.
그 미션에서 슬러그 플라이어는 보스까지 끌고 갈 수 있지만 루츠 마즈는 보스까지 함께 하지 않는다.
루츠 마즈 루트의 좋은 점이 또 하나 있다면 바로 점수 대박 루트라는 것이다. 다리 부서질 때 나타나는 외계인 3마리를 다 죽이고 그 자리에서 가로등을 쏘면 포로 4명이 나와서 은빛 물고기를 한 마리씩 주고 루츠 마즈 막판에 좌우로 나타나는 정예 외계인 6마리를 끔살하면 5만점짜리 곰인형을 하나씩 뱉는다. 이것만 해도 50만점. 슬러그 플라이어의 클리어 점수(10만점)보다도 5배나 더 많다. 때문에 먹자를 위해 일부러 루츠 마즈 루트로 가는 경우가 있다.
미션 4 루츠 마즈 먹자 동영상.
이 루트를 지나서 후에 최종 보스를 깨면 플레이어가 추락할 때 루츠 마즈에 의해 구해지고 우주선을 탄 다수의 마즈피플들이 마중을 나와준다. 다만 어째서인지 파이널 미션에 도플갱어가 된 일원은 보이지 않는다...
전 시리즈를 통틀어 모든 슬러그 중 가장 큰 슬러그이다. 루츠 마즈가 화면 전체 세로 길이 크기로 축소되었을 때 플레이어는 작은 점 수준의 크기로 보일 수준.

4. 메탈슬러그 디펜스


페이크 루츠마즈의 경우 협력 배틀 월드의 6지역에서 CPU전용 보스로 등장하고, 트루 루츠마즈는 메탈슬러그 6의 모습처럼 슬러그 형태로 개조된채 미션 모드에서 100번째 미션으로 등장. 플레이어블의 경우 정규군에 소속되어 역시 슬러그 형태로만 나온다. 출시 당시에는 흉악한 성능의 유닛이었으나 온갖 하향을 먹고 현재는 호구 유닛이 되었다. 어찌나 약한지 원작과 달리 페이크 루츠마즈쪽이 넘사벽급으로 더 강하다.

5. 메탈슬러그 어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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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츠마츠 슬러그에서 뇌를 보호하는 유리막이 없는 반쯤 개조된 모습으로 등장하며, 각 그룹 랭킹 1000위 이내에 들어가면 획득 할 수 있었다. 현재는 어나더 스토리인 여름 휴가를 통해 획득 가능. EXTRA OPS인 ZOMBIE PARADE 엔딩을 보면 알겠지만, 루츠마즈와 인베이더들이 있는데 왜 같이 있었는지 의문이었으나 ALIEN VS MORDEN에서 루츠마즈의 유닛 설명이 나와서 팬들에게 겨우 오해를 풀었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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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색놀이 버전으로 등장했는데, 크리스마스 시기에 출시된 유닛이라서그런지 이름이 루츠마즈 X다. 뇌가 빨간걸 보아하니 화가 난것 같다고... 원거리 공격과 특수 공격이 뒤바뀌었으며, 원작 고증을 위해 특수 공격시 주황색 구체가 나와 아군의 재장전 게이지를 초기화시켜주는 서포터 역할을 한다.
해당 유닛의 성능을 보려면 메탈슬러그 어택/유닛/외계인을 참고할것.

[1] 자세히 보면 얼굴 옆에 달린 돌기가 1차 때 얼굴 옆에 케이블이 박힌 자리임을 알 수 있으며 꿰맨 자국도 동일하고, 2차에서 뇌 근처에 박혀 있는 원통들은 자세히 보면 1차에서 유리 돔 안쪽으로 연결된 케이블 위치와 동일하다.[2] 참고로 이 보급은 패턴 1 일 때 높은 확률로 무지막지하게 튀어나온다. 물론 패턴 2에서도 나오기는 하는데, 나오는걸 기다리는것 보다 클리어 하는게 더 빠르다.[3] 촉수가 뜯어져 나간 것처럼 묘사되었는데 1차 전 모습때는 모선과 마즈피플들을 제어, 통솔하기 위해서 자신의 촉수가 모선에 연결되어있었으나 정규군에게 피해를 입고 모선이 괴멸수준까지 이르러서 자신의 촉수들을 끊고 팔 두쌍으로 기어나온 듯하다. 아마 모선과 일체형인듯[4] 슬러그 회피를 사용하면 그나마 쉬워지지만 메탈슬러그의 체력이 2칸 밖에 되지 않는데다가 슬러그 회피로 시간을 끌다가 타임오버로 죽을 수 있다.[5] 2P와 같이 플레이하면 메탈슬러그가 하나 더 제공된다.[6] 앉아 있으면 어떤 자리에 있건 죽는다.[7] 다만 헤비 머신건 같은 무기로는 파괴가 거의 불가능하며 샷건이나 플레임 샷처럼 타격 판정 범위가 넓은 무기로 겨우 파괴 할 수 있다. 로켓 런처의 스플래시나 칼질로도 파괴 가능하다.[8] 1200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1600이 맞다.''' 우주선 탈출 구간에서 샷건을 잔뜩 챙기고 폭탄을 아껴와서 다 부어줘도 멀쩡히 살아있다. [9] 폭탄 발당 10x99=990 (스플래시 대미지 2회분=0.2는 제외)/ 플레임 샷 최대 대미지 31x30=930으로 한 발도 실수없이 전탄 명중시킨다는 가정 하에 이론상 나올 수 있는 최대 수치는 '''1920'''. 심지어 저걸 다 명중시켜도 아직도 '''체력이 무려 480이나 남아있다!'''[10] 다만 상술했듯이 '''체력이 말도 안 되게 많기 때문에''' 알렌 오닐 마냥 '이 정도면 죽겠지?' 하고 안일하게 쏘면 곤란하다. 어차피 2차 최종보스전이라 남은 보급을 아낄 필요가 없기도 하고.[11] 루츠 마즈가 구체를 발사하는 순간이 슬러그에 탑승하는 타이밍이다.[12] 발당 수류탄 '''10.2'''(직격 10+스플래시 0.1 2회), 로켓 런처 '''8'''(직격 3+스플래시 3+1+1. 전탄 명중 시 총 데미지 8x30=240), 슈퍼 그레네이드 '''15'''(직격 10+스플래시 5. 전탄 명중 시 총 데미지 15x20=300)의 데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이곳에선 빠르게 쏠 수 있는 로켓 런처와 슈퍼 그레네이드가 매우 좋다. 특히 로켓 런처는 붙어서 쏘면 연사가 매우 빠르고 출현 확률도 그리 낮은 편이 아니라서 대 루츠 마즈 전 한정으로 메탈1 시절과 비슷한 성능을 뿜어낸다.[13] 이 때 마지막까지 메탈슬러그를 잡으려다 끝내 실패한다.[14] 클론들과 싸울때 거의 궤멸에 가까운 피해였는데, 극소수는 살아남은 것으로 보인다.[15] 이 때의 꼴이 가관인데, 스페이스 탱크는 반파되었고 우주선들은 스페이스 탱크에 끈으로 고정하여 같이 가고 있었다.[16] 참고로 총을 던지는 쪽은 무조건 1P다. 남캐가 던지면 엔딩 크레딧에서 자동권총이 등장하고, 여캐가 던지면 리볼버가 등장한다.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는 적절한 편집으로 인해 4명이 모두 올라타서 총을 버리는 장면을 볼 수 있다.[17] 라그네임의 본체는 물론 본인까지 플레이어가 개판으로 만들어놓았기에 중심부에 있었더라도 라그네임과 같이 폭파했을 것이다. 대기권을 뚫었으며 바다에 떨어진 시체가 거의 멀쩡하게 생긴것으로 보면 생존한 상태였다면 추락으로 죽지않았을 것이다. 같이 떨어진 메탈슬러그도 거의 원상태 그대로였으니.[18] 플레이어 캐릭터도 루츠 마즈의 재등장은 예상하지 못했는지 손에 붙잡히면 당황해서 아둥바둥거리는 도트를 볼 수 있다.[19] 실제 게임상에서의 루츠 마즈 루트는 스크롤만 움직이고 있어서 만약 치트로 다른 스테이지에서 루츠 마즈를 꺼내면 아예 이동을 하지 않는다. [20] 주위에 운석를 두르고 후반부에 양쪽 한 기씩 등장하는 적[21] 설명엔 '다른 별에서 습격해 온 생명체. 바다 속 시체를 침입자에게 빼앗겨 조종 당하고 있다. 모덴 원수가 탈환을 노리고 있다.'라고되어있다. 살아생전의 모습으로 복구되긴 했지만 이미 죽어서 그런지 자아는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