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릉(원신)

 



'''만민백미 · 향릉'''
Xiangling : Exquisite Delicacy
'''소속'''
만민당
'''성별'''
여성
'''생일'''
11월 2일 / 전갈자리
'''무기'''
장병기
'''신의 눈'''
불
'''운명의 자리'''
국자자리
'''성우'''
[image] 윤아영[1]
[image] 오자와 아리
[image] 小N[2]
[image] 재키 라스트라
'''다른 이명'''
만민당 주방장[3]
'''언어별 이름'''
(일)香菱(シャンリン
(중)香菱

'''「비어 있는 자리 아무 데나 앉으세요.
뭐 먹고 싶은 거 있나요?
메뉴판에 없는 것도 만들 수 있습니다!」'''

《원신》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대사

1. 개요
2. 설정
3. 성능
3.1. 능력치
3.2. 돌파 재료
3.3. 운명의 자리
3.4. 특성
3.4.1. 레벨업 재료
3.4.2. 일반 공격 · 밀가루 음식 솜씨
3.4.3. 누룽지 출격
3.4.4. 화륜
3.4.5. 교차 화력
3.4.6. 절운차오톈자오
3.4.7. 만민당 주방장
3.5. 특제 요리
4. 운용
4.1. 무기
4.2. 성유물
5. 평가
6. 대사
7. 스토리
7.1. 캐릭터 스토리 1
7.2. 캐릭터 스토리 2
7.3. 캐릭터 스토리 3
7.4. 캐릭터 스토리 4
7.5. 캐릭터 스토리 5
7.6. 향릉의 지도
7.7. 신의 눈
8. 작중 행적
8.1. 전설 임무 - 국자의 장 제1막 「몬드 먹거리 여행」
9. 여담
10. 관련 문서
11.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리월에서 온 유명한 소녀 요리사. 요리를 아주 열정적으로 대하며, 마라 요리는 가히 일품이라 할 수 있다.

온라인 게임 《원신》에 등장하는 만민당 소속 불 원소의 장병기 캐릭터.

2. 설정

「만민당」의 새로운 주방장 겸 식당 종업원, 요리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며, 가장 잘하는 건 마라 요리이다.

나이는 아직 어리지만 요리 솜씨는 가히 일절이다. 착호암의 대식가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만약 그녀가 새로운 요리를 시식해달라고 부탁한다면 절대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테니 걱정하지 말고 먹어도 된다.

「네~ 고기볶음 일 인분이요! 주문하신 『모라육』 나왔습니다. 그리고 특제 무완자 튀김 여기 있습니다.」

리월의 「홀호암」이라는 곳에 「만민당」이라는 식당이 있다.

사람들이 드나드는 이 거리에선 정신을 바짝 차려야만 원래의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

처음 온 여행객들은 자칫하면 음식 냄새에 이끌려 허기가 지거나 이 목소리에 대한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홀린 듯 식당으로 향하게 된다.

「만민당」의 홀 서빙 겸 주방장을 맡고 있는 향릉은 마침 손님 테이블에 갓 만들어진 따끈따끈한 요리를 나르고 있다.

「비어 있는 자리 아무 데나 앉으세요. 뭐 먹고 싶은 거 있나요? 메뉴판에 없는 것도 만들 수 있습니다!」

「만민당」 점원이 손님이 「만민당」의 단골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방법은 얼굴을 알아보는 것 외에도 손님의 첫 마디를 통해 알 수 있다.

메뉴판을 보지 않고 바로 주문하는 사람은 분명 처음 온 손님이 아닐 테고, 「오늘 향릉이 주방장이야?」라고 묻는다면 100% 단골손님이다.


3. 성능


3.1. 능력치

돌파 단계
레벨
기초 HP[기준1]
기초 공격력[기준2]
기초 방어력[기준1]
원소 마스터리[기준1]
특성 해금
0
1
912
19
56
0
-
20
2,342
48
144
1
3,024
63
186
0
교차 화력
40
4,529
94
279
2
5,013
104
308
24
-
50
5,766
119
355
3
6,411
133
394
48
-
60
7,164
148
441
4
7,648
158
470
48
절운차오톈자오
70
8,401
174
517
5
8,885
184
546
72
-
80
9,638
200
593
6
10,122
210
623
96
-
90
10,875
225
669

3.2. 돌파 재료



3.3. 운명의 자리

<colcolor=#0ff> 1
<colcolor=#d2be91> '''겉은 바삭, 속은 촉촉'''
<colcolor=#ece6cc> 누룽지의 공격에 피격된 적은 '''불 원소 내성'''이 15% 감소한다. 지속 시간: 6초
2
'''큰불에 기름 붓기'''
일반 공격의 최후의 일격은 적에게 2초 동안 지속적인 내폭 효과를 부여한다. 효과 종료 시 폭발하여 주변의 적에게 공격력 75%의 '''불 원소 범위 피해'''를 준다.
3
'''센 불로 조리하기'''
'''화륜'''의 스킬 레벨+3
최대 Lv.15까지 상승
4
'''약불로 천천히 삶기'''
'''화륜'''의 지속 시간을 40% 연장한다.
5
'''흉포한 누룽지'''
'''누룽지 출격'''의 스킬 레벨+3
최대 Lv.15까지 상승
6
'''토네이도 화륜'''
'''화륜'''이 지속되는 동안 파티 내 모든 캐릭터는 '''불 원소 피해 보너스'''를 15% 획득한다.
메인딜러로만 써야 효과를 볼 수 있는 2번 자리를 빼면 나머지 운명의 자리는 범용성이 좋은 효과를 갖고 있다. 향릉을 메인딜러로 쓰든 서브딜러나 서포터로 쓰든 운명의 자리 효율은 볼 수 있다. 그러나 4번을 제외하면 확 와닿는 효과의 운명의 자리는 없다는 것은 단점이다.
1번 자리는 심플하게 디버프를 부여하며 다이루크나 클레를 메인딜러로 쓸 때의 궁합도 생각해볼 수 있다. 다만 대개 내성을 깎는 효과의 운명의 자리는 다른 부가적인 효과도 들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4] 이쪽은 정말 내성깎밖에 없다는 점은 아쉬운 편이다.
4번 자리는 향릉의 핵심인 화륜의 지속시간을 무려 40%나 늘려주므로 메인딜러나 서브딜러나 모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6번 자리는 화륜의 딜을 늘려줌과 더불어 1번 자리와 비슷하게 불 속성 메인딜러와의 궁합이 좋은 편이다.

3.4. 특성


3.4.1. 레벨업 재료



3.4.2. 일반 공격 · 밀가루 음식 솜씨

[image]
'''일반 공격'''
창으로 최대 5번 공격한다.

'''강공격'''
일정 스태미나를 소모해 전방으로 돌진하며 경로상의 적에게 피해를 준다.

'''낙하 공격'''
공중에서 땅을 내려찍어 경로상의 적을 공격하고 땅에 닿으면 범위 피해를 준다.
<rowcolor=#d2be91> 특성 레벨
1단 / 2단 / 3단 / 4단 / 5단 공격 피해
공격 피해
강공격 스태미나 소모
낙하 기간 피해
저공/고공 추락 충격 피해
1
42.1% / 42.1% / 26.1%+26.1% / 14.1%*4 / 71.0%
122%
25.0pt
63.9%
128% / 160%
2
45.5% / 45.6% / 28.2%+28.2% / 15.3%*4 / 76.8%
132%
69.1%
138% / 173%
3
48.9% / 49.0% / 30.3%+30.3% / 16.4%*4 / 82.6%
142%
74.3%
149% / 186%
4
53.8% / 53.9% / 33.3%+33.3% / 18.0%*4 / 90.9%
156%
81.8%
164% / 204%
5
57.2% / 57.3% / 35.5%+35.5% / 19.2%*4 / 96.6%
166%
87.0%
174% / 217%
6
61.1% / 61.3% / 37.9%+37.9% / 20.5%*4 / 103%
177%
92.9%
186% / 232%
7
66.5% / 66.6% / 41.2%+41.2% / 22.3%*4 / 112%
192%
101%
202% / 253%
8
71.9% / 72.0% / 44.5%+44.5% / 24.1%*4 / 121%
208%
109%
219% / 273%
9
77.3% / 77.4% / 47.9%+47.9% / 25.9%*4 / 131%
224%
117%
235% / 293%
10
83.1% / 83.3% / 51.5%+51.5% / 27.9%*4 / 140%
241%
126%
253% / 316%
11
89.9% / 90.0% / 55.7%+55.7% / 30.1%*4 / 152%
260%
135%
271% / 338%
12
97.8% / 98.0% / 60.6%+60.6% / 32.8%*4 / 165%
283%
144%
288% / 360%
13
105.7% / 105.9% / 65.5%+65.5% / 35.4%*4 / 178%
306%
153%
306% / 382%
14
113.6% / 113.8% / 70.4%+70.4% / 38.1%*4 / 192%
329%
162%
324% / 405%
15
122.2% / 122.5% / 75.7%+75.7% / 41.0%*4 / 206%
354%
171%
342% / 427%
서브딜러로 설계된 만큼 평타의 계수는 낮은 편이다. 원래는 종려보단 높은 편이었지만, 종려가 1.3버전에서 체력 추가 계수를 얻으면서 현존 장병기 캐릭터 중에서는 계수가 가장 낮다. 그럼에도 장병기 자체가 공격속도가 빠른 편이다보니 다른 무기군까지 통틀어서 본다면 평타 성능은 우수한 축에 속한다.

3.4.3. 누룽지 출격

[image]
불을 뿜는 누룽지를 소환해 전방의 적을 향해 끊임없이 불을 뿜어 '''불 원소 범위 피해'''를 준다.

''누룽지는 매운 음식을 좋아하지만 이토록 매운 음식은 감당해낼 수 없다.''
<rowcolor=#d2be91> 특성 레벨
불 뿜기 피해
재사용 대기시간
1
111%
12.0초
2
120%
3
128%
4
139%
5
147%
6
156%
7
167%
8
178%
9
189%
10
200%
11
211%
12
223%
13
236%
14
250%
15
264%

'''누룽지야, 불을 뿜어라!'''

'''끓었네, 끓었어!'''

'''뜨끈뜨끈하지!'''

피슬의 오즈와 비슷하게 소환수를 내보내 근처의 적들을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는 스킬. 피슬과 마찬가지로 총 피해량 자체는 나쁘지 않다.
다만 오즈에 비하면 평가가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누룽지의 사거리가 짧은 데다 오즈와 달리 위치를 재설정하는 기능도 없어서 홀로 덩그러니 놓여 허공에다 불을 뿜는 경우가 잦다는 문제가 있다. 이 짧은 사거리 때문에 오즈 소환 위주의 서브딜러로 운용할 수 있는 피슬과 달리 향릉은 누룽지보다는 화륜을 보고 채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3.4.4. 화륜

[image]
불의 세기와 창술을 컨트롤하는 뛰어난 기교로 자신을 둘러싸고 빠른 속도로 회전하는 화륜을 만들어낸다.
지속 기간 동안 화륜은 캐릭터를 따라다니며 경로상의 적에게 '''불 원소 피해'''를 준다.

''화력은 언제나 부족하다.''
<rowcolor=#d2be91> 특성 레벨
1단 / 2단 / 3단 공격 피해
화륜 피해
지속 시간
재사용 대기시간
원소 에너지
1
72% / 88% / 110%
112%
10.0초
20.0초
80
2
77.4% / 94.6% / 118%
120%
3
82.8% / 101% / 126%
129%
4
90% / 110% / 137%
140%
5
95.4% / 117% / 145%
148%
6
101% / 123% / 153%
157%
7
108% / 132% / 164%
168%
8
115% / 141% / 173%
179%
9
122% / 150% / 186%
190%
10
130% / 158% / 197%
202%
11
137% / 167% / 208%
213%
12
144% / 176% / 219%
224%
13
153% / 187% / 233%
238%
14
162% / 198% / 247%
252%
15
171% / 209% / 260%
266%

'''사부의 창술을 감상하라구!'''

'''말이 안 통하면 패버려!'''

평가가 좋지 못한 원소 스킬과 달리 상당히 고성능이다. 자체 데미지도 상당하지만 공격범위가 넓고 끊임없이 다단히트를 주기 때문에 심연 메이지나 츄츄 얼음왕 등의 얼음 보호막을 순식간에 녹여버릴 수 있으며 발동 후 얼음이나 물 속성 캐릭터로 교체하면 융해딜, 증발딜을 제공해줄수도 있다. 운명의 자리 4번을 해금하면 더 오래 지속된다. 하지만 원소 게이지를 무려 80이나 요구하고, 원소스킬 누룽지의 수급력이 크게 떨어지는데다가 운명의 자리로 필요 게이지를 줄일 수 없어서 다른 불 속성 캐릭터나 원소 충전 옵션이 필요하다.

3.4.5. 교차 화력

[image]
누룽지가 불을 뿜는 거리가 20% 증가한다.
해금 조건
캐릭터 Lv.1 돌파
누룽지의 단점을 줄이지만 원래 짧은 사거리에서 20%가 증가하는거라 그렇게 큰 체감은 안 된다.

3.4.6. 절운차오톈자오

[image]
'''누룽지 출격''' 효과 종료 후 누룽지는 사라진 위치에 고추를 하나 남긴다. 고추를 주우면 공격력이 10% 증가한다. 지속 시간: 10초
해금 조건
캐릭터 Lv.4 돌파

3.4.7. 만민당 주방장

[image]
공격류 요리를 완벽 조리하면 12% 확률로 요리량의 2배를 획득한다.

3.5. 특제 요리

· 선택한 캐릭터 HP 최대치의 34%를 즉시 회복하고 30초 동안 5초마다 HP를 980pt씩 회복한다.

''향릉의 특제 요리. 만민당의 간판 메뉴. 향릉의 요리에 대한 열정이 모여있다. 맛본 사람들은 모두 뇌리를 관통할 것 같은 향기에 맛있는 음식에 대한 가장 순수한 감동을 느꼈다.''
'''만민당 생선전골'''
삶은 검정 농어 제작 시 일정 확률로 '''만민당 생선전골'''이 출현합니다.
문제는 검정 농어 계열이 '''생선살 3개'''와 무려 채집하려면 암벽등반 해야하여 그 귀하고 귀한 '''유리주머니'''를 쓰는 초호화 사치의 끝판요리라는 것. 그런 주제에 효과는 딱 진의 정신번쩍 피자와 동일.

4. 운용

누룽지 출격과 화륜이 전부 설치형 공격 기술이라 스킬만 딱 쓰고 들어가는 서브딜러에 적합하며, 파티에 쓸만한 메인딜러가 없을 경우 평타의 많은 타수를 바탕으로 메인딜러로 굴리기도 한다.
서브딜러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피슬과 비슷하게 누룽지만 쓰고 교체하다가 원소 에너지가 꽉 차면 원소 폭발인 화륜을 돌려주는 식으로 지속적인 불 원소 공격을 넣어줄 수 있다. 보통 물 딜러나 얼음 딜러와 조합해서 원소반응을 보조하는 역할이지만, 운명의 자리를 돌파할수록 불 원소 내성 감소와 불 원소 피해 증가 등이 붙어서 불 딜러 보조로도 활약할 수 있게 된다.
메인딜러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평타의 물리공격을 위주로 운용한다. 누룽지와 화륜을 동시에 발동시키고 평타딜을 하면 마치 3명이 동시에 공격하는 느낌으로 폭딜이 가능하고, 스킬 없이 평타만 치더라도 DPS 자체가 준수해서 지속딜도 좋은 편.
추천 특성 레벨업 순서는 '''서브딜러의 경우''' 화륜(원소 폭발 '''Q''') - 누룽지 출격(원소 스킬 '''E''') - 밀가루 음식 솜씨('''평타'''), '''메인딜러의 경우''' 밀가루 음식 솜씨('''평타''') - 화륜(원소 폭발 '''Q''') - 누룽지 출격(원소 스킬 '''E'''), 핵심 운명의 자리는 겉은 바삭, 속은 촉촉('''1번'''), 약불로 천천히 삶기('''4번'''), 토네이도 화륜('''6번''')이다.

4.1. 무기

군더더기 없이 딜링에 최적화된 무기. 부옵이 치명타 확률이며 고유옵션으로 공격력과 피해량이 증가하므로 단순 딜링 성능만 본다면 최고의 무기이다.
부옵이 원소 충전 효율이라서 딜 포텐셜은 화박연에게 밀리지만, 향릉은 원소폭발의 에너지 소모량이 크기 때문에 원충 옵션도 충분히 유용하다. 5성의 높은 깡스탯과 더불어 공격시 공격 속도 증가 옵션도 있으므로 평타딜 성능도 높은 편. 원소폭발 회전율과 평타딜을 동시에 잡을 수 있어서 메인딜러 향릉에게 가장 잘 맞는 무기라 할 수 있다.
원소 수급을 보조해주는 서포터용 무기. 별의 낫보다 원소 충전 효율이 낮은 대신 무기 공격력이 더 높고, 무기스킬로 추가 원소 수급도 가능하다. 장병기에는 서포팅에 쓸만한 5성 무기는 없고, 다른 무기군에서 서포팅용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제례 시리즈도 장병기에만 없기 때문에 향릉을 서브딜러로 운용할 경우 페보니우스 장창이 종결 무기가 된다.
페보니우스 장창이 없을 경우 차선책으로 쓸만한 무기. 단조 무기라서 입수 난이도는 매우 낮다.
진주기행으로 얻을 수 있는 무기. 부옵이 치명타 확률이고 공격력 증가 옵션까지 붙어있으므로 메인딜러로 활용할 때 좋은 무기이다. 다만 기회비용으로 놓치게 되는 다른 진주기행 무기들도 고성능인 데다가 현재 장병기 캐릭터 풀이 매우 좁은 관계로 결투의 창을 선뜻 고르기는 쉽지 않다.
별의 낫과 같은 단조 무기로 부옵션이 물리 피해 보너스이므로 메인딜러로 활용할 때 좋은 무기이다. 원소 구슬 습득 후 5초간 평타에 추가 데미지가 터지는데, 계수 자체는 낮지만 쿨다운이 없어서 연타가 들어가면 하나하나에 모두 추가 데미지가 터지는데 공격 속도와 타수가 많은 향릉은 유월창의 추가 데미지 효율이 상당히 높다. 기본적으로 쓸만한 메인딜러 캐릭터가 따로 있다면 별로 추천되지 않지만, 무과금 유저가 향릉을 메인딜러로 사용해야할 상황이라면 가장 좋은 선택지가 된다.
유월창과 유사한 성능의 단조 무기. 드래곤스파인 지역 임무의 보상으로 레시피를 얻을 수 있다. 전체적으로 유월창보다 약간 떨어지는 성능이므로 유월창을 이미 만들어놓은 상태라면 굳이 이걸 쓸 이유는 없지만, 단조 시 수정덩이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 임무 도중에 한 자루는 반드시 만들게 되어있으니 유월창을 안 만든 상태라면 대신 이걸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4.2. 성유물

'''권장 성유물 옵션'''
종류
'''생명의 꽃'''
'''죽음의 깃털'''
'''시간의 모래'''
'''공간의 성배'''
'''이성의 왕관'''
주 옵션
HP
공격력
공격력 %
원소 충전 효율 %
공격력 %
불 원소 피해 보너스 %
치명타 확률 %
치명타 피해 %
부 옵션
치명타 피해 % / 치명타 확률 % / 공격력 % / 원소 충전 효율 %
서브딜러 향릉의 성유물 종착역 중 하나. 마녀 4세트를 고려할 수도 있으나 누룽지의 쿨타임이 길어서 스택을 쌓지 못하기에 사실상 4세트 옵션의 절반을 없는 셈 쳐야 하다 보니 효율이 떨어진다. 때문에 마녀는 2세트만 채용하고 향릉의 주력 스킬인 화륜을 최대한 강화할 수 있는 왕실 2세트를 섞어서 사용한다.
마찬가지로 서브딜러 향릉의 종결급 성유물. 왕실 4세트 효과로 서포팅 성능을 올리고자 할 때 사용한다. 단, 왕실 4세트 효과는 중복 적용이 되지 않으므로 달리 왕실 4세트를 장비하는 멤버가 있다면 다른 세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서브딜러 또는 메인딜러 향릉의 종결급 성유물. 왕실 대신 검투사를 채용해서 누룽지와 평타를 포함한 전반적인 딜량을 상승시킬 수 있다.
메인딜러 향릉의 평타딜을 최대한 올리고자 할 때 사용한다.
본격적으로 성유물을 세팅하기 전까지 쓸만한 서포터 세트.
본격적으로 성유물을 세팅하기 전까지 쓸만한 딜러 세트.

5. 평가

나선 비경 3-3 클리어 후 확정으로 입수 가능한 캐릭터로서, 노엘이나 바바라와 마찬가지로 반쯤 기본으로 지급받는 무료 캐릭터로 취급된다. 상술하였듯 서브딜러로도 메인딜러로도 운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자랑하므로 캐릭터 풀이 좁은 무~소과금 유저에게 특히 유용한 캐릭터이다.
하지만 성능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문제점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우선 서브딜러로 운용할 경우, 원소 스킬인 누룽지는 설치형에 계수도 높은 편이지만 사거리가 짧은 것이 단점이며, 피슬의 오즈처럼 재설치가 가능하거나 모나의 수중 환원처럼 도발이 달려있어서 적들을 유인해 때리는 것도 아니다 보니 헛방을 날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원소 폭발인 화륜도 설치형에 위력이 강한 대신 원소 에너지를 80이나 먹는데 정작 누룽지가 하자가 많은 소환수라 원소 입자 수급이 어려워서 최대한으로 사용해도 가동률은 50~60%에 그치기 쉽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적의 이동을 가능한한 적게 하는 형태로 운용하고, 무기와 성유물 세팅으로 원소 충전 효율을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
메인딜러로 운용할 때도 상기한 단점을 그대로 끌고오게 되며, 평타 성능이 좋은 편이기는 하지만 동작 대부분이 찌르기라서 공격 범위가 좁고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더해 고난이도로 올라갈수록 물리 내성을 들고 오는 적들이 등장하고, 불 속성이라서 물리딜링을 보조하는 원소반응인 초전도를 일으키기에도 부적합하며, 때문에 딜링의 상당수를 물리 딜이 차지하는 향릉이 메인딜러로 설 자리는 더더욱 좁아진다.
그래도 게임 메타 상 불 속성 자체가 고평가를 받는 환경이다보니 달리 쓸만한 불 속성 캐릭터가 없다면 차선으로 쓸만하다. 전투에서 불 속성은 강력한 원소반응인 증발, 융해, 과부하에 관여하고 원소공명도 공격력을 25%나 증가시켜주기에 불 속성 캐릭터는 적어도 하나 이상 키워두는 것이 유리하며 얼음 보호막을 파괴할 때도 불 속성은 매우 유용하다. 불 속성이 없다면 딜링에서 활용할만한 원소반응이 감전이나 확산 아니면 초전도 후 물리딜링 정도밖에 안 남는데 전부 증발이나 융해에 비하면 한 방 화력이 크게 떨어진다.
특히 현존하는 불 속성 캐릭터 중에서 설치형의 지속적인 불 공격을 넣어줄 수 있는 캐릭터는 향릉이 유일하며, 이러한 점을 최대한 활용해서 원소반응 보조 겸 서브딜링 역할로서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운명의 자리를 1단계 이상 돌파했다면 같은 불 속성 딜러와 조합해서 불 딜링을 보조함과 동시에 원소공명을 적용받을 수도 있게 된다.

6. 대사

'''대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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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
난 리월에서 온 요리사 향릉이야, 다양한 요...요리가 내 특기지, 연습을 많이 했는데도 긴장되네, 헤헤
아침 인사...
마침 잘 왔어! 같이 식자재나 찾으러 갈래?
점심 인사...
점심식사 준비됐어. 어서 와! 에효...늦으면 없다고
저녁 인사...
야식 먹게? 숯불 바위도마뱀 구이를 만들고 있었어. 에이, 빤히 보지만 말고 어서 먹어봐!
굿나잇...
너...나 몰래 맛있는 음식 먹으려는 건 아니지? 아, 쉬고 있었구나...헤헤, 그럼 잘 자
잡답·간식
디저트 먹고 좀 쉴래? 파이어 슬라임 한 소쿠리 준비했다구~
잡답·화염 슬라임
매운맛이 좋을까···갈릭맛이 좋을까?
잡답·식자재 찾기
흐음, 심심하니 같이 식자재나 찾아보자
비가 올 때·무드
흐음, 난 비오는 날 별로 안 좋아해
비가 올 때·부주의
가만...널어놓은 옷이 있었나...
비가 그친 후
가자가자, 송이버섯 찾으러 가자
바람이 불 때
슬라임은 이런 날씨를 가장 좋아해, 그러니 이 틈에 왕창 잡자! 내가 슬라임 빙수 해줄게!
향릉 자신에 대해...
몬드성의 드래곤을 봤어? 얼마나 커? 와, 정말이야? 드래곤으로 스테이크를 만든다면 음, 얼마나 근사할까!
우리에 대해·장점
길찾기보다 요리를 훨씬 잘하지만...에라, 모르겠다, 외출할 때 날 부르면 분명 문제없어!
우리에 대해·새로운 지식
널 알고나서부터 요리 외의 지식을 많이 알게된 것 같아, 엥? 엥?...이게 다 무슨 질문이라니? 응...응...갑자기 그렇게 물어보니 생각이 잘 안 나네, 됐어 됐어, 나 원래 그런 거 잘 못해, 그냥 새로운 요리나 좀 해줄게!
「신의 눈」에 대해...
어떤 때라도 난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요리를 만들 수 있어. 신도 이게 정확한 일인 걸 알고 계셔서 대사부께도 없는 신의 눈을 내게 주셨잖아···. 뭐라고 해야하나. 아, 그래! 격려의 차원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
배탈이 났다면 네온플라워 차를 마시면 돼! 엥? 나도 그런 것쯤은 알고 있다구!
흥미있는 일...
나 양파 좋아해! ...양파를 썰며 울지 않는 법을 수십 가지 시험해봤는데, 하나도 안 통하더라, 하지만 그래도 양파가 너무 좋아!
백출에 대해...
음? 안개꽃 향기가 나! 음~ 백 선생님 냄새, 백 선생님이 진찰하러 온 거야? 어디가 아픈거야? 어지러워 아니면 위통? 목이 따끔거리니? 기력이 없어? 아...아픈 게 아니구나, 다행이다, 아프면 백선생님이 엄청나게 쓴 약을 지어주신다구
응광에 대해...
오! 방금 그분 천권 님이네...흠, 이리 가까이 와봐, 좀 더, 천권 님은 아주 무시무시한 분이야, 항구에서 일어나는 일은 전부 다 아셔, 그러니까 그분의 눈에 띄지 않게 조심해...
호두에 대해...
음, 너도 호두한테 당했어? 그 애는 항상 방심한 틈에 뒤로 숨어서 이렇게 갑자기 등을 때리지, 헤헤헤 웃으면서, 흥, 난 너무 마음이 넓어, 매번 그 아이가 주는 매화떡에 홀랑 넘어가서 다 받아주잖아
디오나에 대해...
샘물 마을의 디오나! 아아, 디오나가 특별한 맛의 술을 만들 수 있다고 해서 일부러 찾아가 본 적도 있어! 술 만드는 비법을 요리에 접목할 수 있다면,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 그녀가 내게 준 맥주에 도마뱀 꼬리를 담구거나, 민들레술에 작은 술은 맛이 별로였어. ㅠㅠ, 역시 믿을 건 자신뿐인 건가?
북두에 대해...
북두 언니는 사람이 정말 좋아! 언니를 따라 항해에 나가면 매번 신선한 식재료를 많이 잡을 수 있어! 문어발은 국을 끓일 때 가장 좋고, 해천청은 데친 후 고추로 잘 무쳐야 해. (웃음) 북두언니뿐만 아니라, 「남십자」 선원들도 내가 만든 요리를 아주 좋아해
종려에 대해...
까다로운 손님도 많았지만, 맛에 일가견이 있고 또 한 마디로 정곡을 찌를수 있는 사람은 정말 종려 선생님밖에 없어! 그 날 내가 올린 첫 번째 요리는 「소금 두부」였는데, 한 입만 먹었더니 무슨 소금을 썼냐고 물었어, 그리고 「고운각 근해에서 정제한 해염을 써봐, 그 식감으로 두부는 더욱 신선한 맛을 낼거야」(종려 말투로). 그렇게 해봤는데 맛이 정말 많이 달라졌어. 어때, 그는 정말 대단하지! (눈을 반짝이며)
중운에 대해...
중운, 그는 항상 행추와 「만민당」에 밥먹으러 오는데...음, 아니, 행추에게 끌려온다고 할까? 하지만 중운은 뜨거운 음식을 먹지 않아. 뜨거운 음식이 상에 오를 때마다 행추는 공손하게 「실례합니다」라고 말하고는, 젓가락을 들어 요리의 맛에 대해 일일이 평가하기 시작하는데, 그의 칭찬을 듣고 나도 달려가서 먹어보고 싶을 정도라구! 네가 중운의 그 눈빛을 못 봐서 아쉽구나, 하하하. 꽤 재밌어, 그 둘은
감우에 대해...
감우? 음...아아, 알겠다. 그 채식주의자 손님! 「만민당」에 왔던 적이 많진 않은데, 항상 구석에서 혼자 조용히 먹더라고. 혼자 외롭게 먹는 모습이 너무 불쌍해서 항상 음식을 좀 더 많이 퍼주는데, 그걸 전부 다 먹을 줄이야! 역시 사람은 외모로 판단하면 안 돼
요요에 대해...
헤헤, 요요는 내 자랑스러운 후배야! 근데 요즘엔 「만민당」에 놀러 오지 않네. 사부님이 걱정하시는 모양이야...흥,운래 문어를 생으로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데, 요요는 먹지도 못하게 하고 사부님까지 불러서 날 혼나게 했어. 으... 어쩔 땐 누가 선배인지 모르겠다니까
신염에 대해...
신염은 「만민당」에 야식을 먹으러 자주 와! 행추나 중운은 못 먹는 신제품을 신염은 주저하지 않고 먹어버린다니까...게다가 8할 이상의 확률로 맛있어해! 진짜 괜찮은 사람이야
향릉에 대해 알기·첫 번째
비둘기꼬치 좀 먹을래? 먹어봐~ 나만의 비법으로 만들어서 다른 집과는 완전히 달라!
향릉에 대해 알기·두 번째
사부님이 가르쳐주신 창법인데, 대단하지? 배우고 싶다면 알려줄게! 하지만 그것보다...요리를 배운다면 좋을 텐데! 내 스킬과 레시피는 널리 전파될 방법이 있다고!
향릉에 대해 알기·세 번째
소원이 뭐냐고? 물론 새로운 요리 계보 개발이지! 리월 요리는 너무 제한적이야, 물론 매운맛이 가장 중요해! 지금 당장 누룽지 고추볶음을 만들어줄게!
향릉에 대해 알기·네 번째
음! 내 요리 솜씨에 껌뻑 죽겠지~? 내가 고심하여 개발한 새 요리 무지개 크리스탈 파이를 맛볼때야, 자, 이 얇은 계란피로 싼 붉은색 다람쥐햄, 주황색 당근, 노란색 태양개구리고기, 녹색 통통 연꽃, 파란색 나비 날개...어라? 먹기 싫어?
향릉에 대해 알기·다섯 번째
잘 모르겠단 말이지...분명 예전에는 푹 자면 좋아졌는데, 이건 내 스타일이 아니야, 안 되겠어! 아무래도 머리가 좋은 네가 생각해봐! 음...네게 새로 개발한 요리를 맛보여주려고 하는데, 네가 먹고 배탈이 나면 속상할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 이걸, 어쩌면 좋을까?
향릉의 취미...
잘 봐! 이렇게 기름을 달군 다음 수정나비의 날개 비늘을 제거하고 솥에 넣어 튀겨...야, 가지마, 진짜 맛있다구!
향릉의 고민...
우, 슬라임 버섯찜이 하나도 안 팔렸어, 비주얼이 별로인가? 맛은 죽여주는데...
좋아하는 음식...
좋아하는 음식? 헤, 물론 아직 무슨 맛일지 모를 새 요리지! 엥, 이런 대답이 영악한가? 음, 진심인데
싫어하는 음식...
난 음식에 편견을 갖지 않아! 요리법이 맞지 않았을 뿐이지 불합격 음식은 없어!
생일...
아, 여기 있었구나! 어서 와, 널 위해 한상 차렸다구! 헤헤, 칭찬은 나중에 듣기로 하고 우선 먹어봐!
돌파의 느낌·기
후아~! 상쾌해! 온몸에 힘이 넘쳐!
돌파의 느낌·승
헤이, 하! 좋아! 야생 동물을 일격에 기절시킬 수 있겠어···. 식자재의 신선도를 보장하지!
돌파의 느낌·전
이런 힘이 있다면···드디어···. 안돼. 벌써 침이 고이잖아!
돌파의 느낌·결
대사부께서 「100%의 요리를 만들려면 120%의 열정을 쏟아야 한다」고 하셨어. 난 알아! 오늘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네가 120%의 열정으로 내 연습에 함께했기 때문이야. 응, 그럼 나도 더 큰...더 큰 열정으로 네게 보답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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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시
심심하니 같이 식자재나 찾아보자!
편성 시
더는 못 기다려~!
조미료도 다 챙겼어!
창은 갈아놨어!
대쉬 시
달리기 시합하자~!
누룽지
소환
끓었네, 끓었어!
누룽지야, 불을 뿜어라!
뜨끈뜨끈하지?
화륜 사용
말이 안통하면 패버려~!
사부 창술을 감상하라고~!
으으음....!
피격 시
사람살려! 식자재가 사람을 때리네?
진짜 아파!
사망 시
갑자기.....목이...너무 말라....
망했다......


7. 스토리


7.1. 캐릭터 스토리 1

향릉이 지금까지 부순 냄비의 수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화염슬라임의 고온에 의해 바닥이 타버린 냄비가 있는가 하면, 서리꽃의 급속 냉동으로 균열이 생긴 냄비도 있다. 심지어 작은 폭발로 찌그러진 덩어리가 되어 버린 거도 있다. 이런 파괴력을 보며 향릉의 아버지는 수차례 심사숙고 끝에 마침내 그녀에게 「주방 출입금지령」을 내리지 않기로 했다. 「천성이 덤벙대고 덤벙대고 게다가 상상력 또한 풍부해서 「창작 요리」가 생각날 때마다 일단 만들고 보니 이런 결과가 발생하는 거이니, 이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니지...」

향릉의 아버지는 이렇게 스스로를 위로한다.

아무튼 「만민당」 장부의 지출 항목에서 냄비를 산 기록이 자주 보인다.


7.2. 캐릭터 스토리 2

「요리엔 수많은 비결이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비결은 바로 요리에 대한 열정이다.」

향릉이 요리사가 되기로 결심한 후 아버지는 그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레시피 노트」를 그녀에게 건넸고 첫장에 이런 말이 적혀 있었다.

만약 다른 사람이었으면 이게 무슨 고리타분한 교훈이냐고 원망했겠지만, 향릉은 이를 보물처럼 여겼다.

그녀는 아버지가 이러한 신조를 계승했기에 「리 요리」와 「월 요리」라는 양대산맥 사이에서 오늘까지 버틸 수 있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당시엔 두 파 간의 다툼이 너무 심해 많은 식당이 탄압을 받았고 「만민당」도 그중 하나였다.

「요리에 귀천이 어딨어!」

송이버섯과 꽃게 같은 진귀한 식재료가 독점되는 걸 보며 향릉은 분개했다. 그리고 그녀가 이를 분출한 방법은 바로「만민당」의 주방장 자리를 넘겨받는 것이었다.

드디어 아버지의 방법에 변화를 줄 때가 온 것이다.

「어떤 식자재를 사용하든 난 반드시 엄청 맛있는 요리를 만들고 말 거야!」


7.3. 캐릭터 스토리 3

향릉의 활약은 절운간 츄츄족에겐 재난과도 같다.

예를들면 그들이 잠에서 깨어났을 때 자신들의 나무 방망이가 사라진 것을 발견한 것처럼 말이다.

물론 적화주에 있는 꽃과 풀들의 운명도 마찬가지다.

여러 노력 끝에 마침내 새로운 메뉴가 탄생했다 「츄츄나무 생선구이」, 「말총찹쌀육」...

기존의 레시피만을 이용했다면 이런 새로운 요리는 만들지 못했을 것이다.

상식을 파괴해야만 자신만의 비법을 찾을 수 있다.

향릉이 마침내 자신이 만족할만한 「특제 냉채 새고기」를 개발해냈지만, 이를 먹은 아버지는 이틀 연속 죽만 먹었다.

「허브잎과 청심화를 같이 먹으면 설사를 유발한다...」

이후 향릉의 노트에 진귀한 정보가 한 줄 추가된다.

본인도 많이 먹었지만 왠지 모르게 멀쩡해 향릉은 조금 죄책감을 느낀다.

이는 향릉의 체질이 좋아서인지 아니면 오랫동안 자신이 만든 요리를 먹다 독소에 내성이 생긴 건지 알 길이 없다.


7.4. 캐릭터 스토리 4

매번 손님들이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향릉을 따라다니는 「수수께끼의 생물」이 대체 뭔지 물어보면, 향릉은 이 이야기를 들려준다.

갑자기 비가 쏟아지던 그 날, 비바람을 맞으며 「유리주머니」를 채집하러 갔던 향릉은 도중에 피로와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정신없이 한 동굴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신을 모시는 감실(神龛)을 발견했다.

그녀는 감실 옆에 앉아 배낭에서 매운 고기가 들어 있는 옥수수 찐빵 2개를 꺼냈다.

하나는 그녀가 게 눈 감추듯 먹었고, 나머지 하나는 좀 쉬었다가 먹을려고 감실 앞에 나눴다가 자신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잠에서 깨고 보니 찐빵은 사라져 있었고 처음 보는 「생물」이 옆에서 그녀를 쳐다보고 있었다.

「맛있어?」

이 생물이 고개를 끄덕였다.

「더 줄까?」 향릉은 배낭에서 육포를 꺼냈다.

생물이 또다시 고개를 끄덕였다.

향릉은 이렇게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되었다. 그는 향릉의 요리에 이끌린 건지 향릉이 어딜 가든 졸졸 따라다닌다.

향릉은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간식의 이름을 따서 그를 「누룽지」라고 부른다.


7.5. 캐릭터 스토리 5

리월의 수많은 요리를 맛본 뒤 향릉의 요리 솜씨는 비약적으로 늘었다. 그녀의 「마라 요리」는 요리 경력이 20년이 넘는 그녀의 아버지조차 감탄을 금치 못한다.

고추를 팍팍 넣고 과일과 풀잎으로 향을 더해 독특하고 복합적인 맛을 만들어냈다. 「리 요리」의 기름지고 빛깔이 짙은 스타일과 「월 요리」의 신선하고 영양가 넘치는 특색이 융합된 「삶은 검정 농어」는 「만민당」의 간판 요리가 되었다.

레시피를 훔치려던 이들도 있었지만 어떻게 해도 그 맛을 구현해내지 못했다.

「신선한 유리주머니를 꿀에 하룻밤 숙성시키고 다음 날 꺼내 물기를 없애 가루로 만든 뒤 요리에 넣으면 향이 배가 된다.」

이는 무수히 많은 배탈과 상처, 그리고 냄비의 희생으로 얻은 향릉 자신만의 비법이다.


7.6. 향릉의 지도

이 티바트 대륙의 지도에는 형형색색의 작은 글자들이 빼곡하다. 자세히 보면 향릉의 발자취를 찾을 수 있다.

「고운각 연해, 조개류가 매우 신선하네. 바다괴수가 있다는 소문이 돌던데?」

「바다 괴수 고기의 맛은 최고야! 다음에는 북두 언니와 함께 바다 괴수를 잡을러 가야겠어. 계란을 풀어 넣고 찌면 더 맛있을까?」

「몬드에 드래곤이 있다고? 좋았어! 건량 3일 치만 있으면 갈 수 있잖아」

「낙락베리, 달다! 여기 많네. 바구니에 몇 그루 따 와서 심어봐야겠어」

「이 몬드 식당에서 파는 버터 송이구이는 너무 오바야! 송이만 팔면 좋을 텐데. 절운고추와 송이를 함께 볶으면 생각만 해도 침이 고이잖아. 내일 주방을 빌려서 만들어봐야지」

「아직 드래곤 못 봤어. 제대로 찾아온 거겠지?」


7.7. 신의 눈

「무슨 식재료를 사용하든 엄청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야 해」

이런 신념을 가진 향릉은 「신의 눈」의 인정을 받게 된다. 그녀는 이런 이상을 최선을 다해 고수한다. 「공포」라 불리는 요리를 만들어 내더라도 그녀의 시험 정신은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

「음...이 청심화 도마뱀 볶음은 확실히 맛없네. 도마뱀은 이제 석쇠구이로 만들어야겠어」

「슬라임 볶음밥도 평범하네. 다음엔 슬라임 응축액이랑 야생 버섯으로 시도해 봐야지」

주변의 친구들 모두가 이런 「마신 난투극」 같은 맛을 참지 못해

포기하라고 돌려 말해도 향릉은 어떻게 하면 이 「특별한 식재료」를 맛있게 만들 수 있을까만 고민한다.

단순하고 집착 가득한 향릉은 부작용만 없다면 모든 「식재료」는 동등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녀의 「신의 눈」이 이건 신에게도 인정받은 것이라는 걸 증명한다.


8. 작중 행적


8.1. 전설 임무 - 국자의 장 제1막 「몬드 먹거리 여행」

샘물 마을에서 멧돼지를 잡으려 하던 향릉을 여행자가 방해하게 되어 고기를 대신 구해오기로 하는데, 사냥꾼 규칙에 걸려서 사냥꾼의 리더 두라프에게 가게 된다. 하지만 만민당의 요리사인 향릉을 알아본 두라프는 혼내는 대신 샘물 마을의 고기 홍보를 요청하는데, 이를 거절하고 떠나려던 찰나 마을의 요리사 브룩이 만들던 요리에 이끌린 향릉은 요리사와 의견 차이로 싸우고는 누구의 요리가 더 맛있는지 요리 대결을 하기로 한다.
승리하기 위해 재료를 구하러 사방을 누비다가 우연히 저체온증에 시달리던 사냥꾼을 발견하여 따스한 스프를 대접한다. 이후 그 사냥꾼은 자신은 멧돼지를 잡기 위해 동굴 안으로 들어가던 도중 얼음 나무와 마주쳤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자 식재료로 얼음 나무를 사용하면 맛있을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얼음나무를 토벌하러 비경으로 진입한다. 안쪽의 비경에 있던 얼음 나무를 쓰러트리자 옆에 있던 냉동 멧돼지를 발견하는데 그 멧돼지는 맛있다는 이유로 남획되어 이미 멸종된 종으로써 큰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같이 챙긴다.
그 후 마을로 돌아왔는데, 구출된 사냥꾼은 알고 보니 현재 샘물 마을 사냥꾼들의 조상으로 얼음나무에 의해 멧돼지와 함께 300년 동안 얼어있었던 것. 식재료로 챙겨온 얼음 나무와 귀한 멸종된 멧돼지로 여행자와 같이 요리해서 대결에서 승리하게 된다.

9. 여담

  • 도감 일러스트 상의 주 무기는 백술창이다.

  • 피격대사 중에 "사람 살려! 식자재가 사람을 때리네?!"[5]라는 대사가 있는데 멧돼지 같은 대상이 아닌 츄츄족이나 유적 가디언같은 기계류, 심지어 인간형 적한테도 이 대사를 한다. 요리에 별걸 다 넣는 향릉의 요리 방식을 생각해보면 그리 이상할 것도 없긴 하지만 인간형 적[6]일 경우엔 무서운 대사가 되어버린다.
  • 빙글빙글 돌면서 공격하는 낙하공격을 이용하면 드릴이 되거나 탄도 미사일처럼 날라가는 향릉호 버그가 존재했다. 적잖은 웃음벨이었으나 1.1 버전으로 수정된 상황.
  • 대기 시엔 누룽지를 머리에 올려놓고 균형잡기 놀이를 하거나. 사과를 꺼내어 마구 먹다가 다 먹으면 매우 좋아하는 듯한 의성어를 낸다.
  • 팬덤에서는 이런 애완동물을 데리고 전투하는 캐릭터가 으레 그렇듯이 누룽지(Guoba)가 본체 취급을 받는다.
  • 향릉이 소속된 식당인 만민당은 가격이 적당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편이며 고급스러운 취향을 가진 종려조차 향릉이 출근하면 만민당에서 식사를 해야 한다며 극찬했다. 애초에 향릉의 요리를 꺼리는건 맛이 없기 때문이 아닌, 특유의 식자재 선정기준이나 요리의 기운 때문이다.
  • 북미판에서는 첫 만남으로 자기소개를 할 때 서투른 것에 그치지 않고, 아예 말실수를 한다.[7] 내용을 보면 치킨과 키친의 발음을 이용한 언어유희를 적절하게 집어넣은, 초월번역급 현지화다.
  • 흔히들 자두머리라고 칭하는 말아올린 땋은머리가 한국 유저층에선 꽤나 불호되는 특성인지 커뮤니티에서 머리를 푼 버전의 향릉을 그린 팬아트에 격렬한 반응을 보일 정도. #, #
  • 2021년 3월 2일날 진행되는 호두의 픽업 '매화가 만개할 때' 에 중운과 행추와 픽업 4성으로 나오는데, 캐릭터 기원 최초로 5성 픽업과 원소가 겹치는데다 이미 향릉과 행추는 덧없는 인생 기원에서 픽업 4성으로 나왔는데 왜 얼마 안가 픽업으로 선정됐는지 의문과 불만을 표하는 반응이 많다. 이유는 여러가지지만 감우를 뽑기 위해 투자한 유저라면 행추와 향릉의 운명의 자리까지 6단계까지 돌파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10. 관련 문서


11. 둘러보기



[1] 바바라와 중복[2] 붕괴3rd의 리타 로스바이세, 아이쨩, 신 말, 원신의 카미사토 아야카, 모험가길드 캐서린 담당[3] 출처[기준1] A B C 기본 무기, 성유물 미착용[기준2] 무기 공격력을 제외하고 계산[4] 행추는 궁극기 지속시간 증가, 감우는 원소 에너지 회복, 벤티는 물리 내성 감소와 추가적인 바람/물리 내성 감소 효과를 기존 내성 감소와 더불어 얻을 수 있다.[5] 영어로는 "Help! My Dinner is Attacking Me!"[6] 보물 사냥단, 우인단 등[7] 원문 : Hello, nice to meet you! My name is Xiangling, I'm a chef from Liyue! My favorite place is the chicken... I mean, the kitchen! Ugh, I practiced so hard, but I still get nervous when introducing myself... Hee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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