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

 


'''원신 이벤트 기원 캐릭터'''
1.2 버전
백악과 흑룡

1.3 버전
밤하늘을 수놓은 등불

2020. 12. 23.
심비의 숨결

<color=#000000> →
2021. 1. 12.
덧없는 인생

<color=#000000> →
2021. 2. 3.
등불의 초대

★5
[ruby(알베도, ruby=New)]
★5
[ruby(감우, ruby=New)]
★5
[ruby(소, ruby=New)]
★4
피슬
설탕
베넷
★4
향릉
행추
노엘
★4
디오나
북두
신염
'''리월의 수호자 · 감우'''
Ganyu : Plenilune Gaze

'''소속'''
월해정[1]
'''성별'''
여성
'''생일'''
12월 2일
'''무기'''

'''신의 눈'''
얼음
'''운명의 자리'''
선린자리
'''성우'''
[image] 김선혜
[image] 우에다 레이나
[image] 林簌
[image] 제니퍼 로시
'''다른 이명'''
「월해정」 비서[2]
'''언어별 이름'''
(일) 甘雨(カンウ
(중) 甘雨

'''「사람들은 왜 항상...
자신의 가치가 남보다
높다는 걸 증명하려고 안달일까요?」'''

원신》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대사

1. 개요
2. 설정
3. 성능
3.1. 능력치
3.2. 돌파 재료
3.3. 운명의 자리
3.4. 특성
3.4.1. 레벨업 재료
3.4.2. 일반 공격 · 유천 사격술
3.4.3. 산과 강의 기린 흔적
3.4.4. 쏟아지는 천화
3.4.5. 단 하나의 마음
3.4.6. 천지교태
3.4.7. 감춰둔 활
3.5. 특제 요리
4. 운용
4.1. 무기
4.2. 성유물
4.3. 추천 조합 캐릭터
5. 평가
6. 대사
7. 스토리
7.1. 캐릭터 스토리 1
7.2. 캐릭터 스토리 2
7.3. 캐릭터 스토리 3
7.4. 캐릭터 스토리 4
7.5. 캐릭터 스토리 5
7.6. 옥경대 식물지
7.7. 신의 눈
8. 작중 행적
8.1. 오래된 몸과의 이별
8.2. 전설 임무 - 선린의 장 제1막 「구름의 바다, 인간의 바다」
9. 여담
10. 관련 문서
11.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월해정의 비서. 몸 안에 신수기린」의 혈통이 흐르고 있다.

온라인 게임 《원신》에 등장하는 월해정 소속 얼음 원소의 활 캐릭터.
이름인 감우의 한자는 달 감(甘), 비 우(雨) 자를 쓰는데, 직역하면 단비라는 뜻이 된다. 우연히도 한국에서도 여성의 인명으로 많이 쓰이는 이름. 그리고 선인 캐릭터 중 유일하게 선인명이 언급되지 않은 캐릭터로, 마찬가지로 반선인인 치치(구고도액진군), (항마대성)도 선인명이 있는데 감우는 언급이 없다.

2. 설정



리월 칠성의 비서. 몸 안에 신수의 피가 흐르고 있다.

천성이 우아하고 조용하지만 신수 「기린」의 따뜻한 성정과 굳건한 업무 태도는 전혀 충돌하지 않는다.

어쨌든 감우는 자신이 하는 업무를 모두 제군과의 계약을 이행하기 위함이라 여기며, 리월 중생들을 위한 최고의 복지를 강구한다.

리월의 대부분의 사람은 「옥경대」 생활을 동경하지만, 옥경대의 운행 규칙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사람들은 「리월 칠성」이 걸출한 인재들이라는 것과 그들이 도시의 운명을 쥐고 있다는 것은 알지만, 모든 결정 뒤의 데이터와 수치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는 알지 못한다.

사람들은 매년 새로 공포되는 조항들이 시장에 새로운 변수를 가져온다는 것은 알지만, 그것들이 어떻게 복잡한 회의 내용에서 정리되어 유려한 문장으로 만들어지는지 알 수 없다.

「월해정」 비서인 감우는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 수많은 일을 맡고 있다.

그들이 설령 감우의 지위를 알게 되더라도 「월해정」의 비서와 동틀 녘 부두에 서서 조용히 아침 식사를 즐기는 소녀를 함께 떠올리기는 힘들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해가 뜨기 전에 반드시 옥경대의 월해정으로 돌아가 「계약」을 계속한다.

——그것은 3000년 전 그녀가 「암왕제군」과 체결한 계약이다.


3. 성능



3.1. 능력치


돌파 단계
레벨
기초 HP[기준1]
기초 공격력[기준2]
기초 방어력[기준1]
치명타 피해[기준1]
특성 해금
0
1
763
26
49
50%
-
20
1,978
68
127
1
2,632
90
169
단 하나의 마음
40
3,939
135
253
2
4,403
151
283
59.6%
-
50
5,066
173
326
3
5,686
194
366
69.2%
-
60
6,355
217
409
4
6,820
233
439
천지교태
70
7,495
256
482
5
7,960
272
512
78.8%
-
80
8,643
295
556
6
9,108
311
586
88.4%
-
90
9,797
335
630
테스트 서버에서는 원래 돌파 스탯이 원소 피해 보너스였는데 비슷하게 원소 피해 보너스가 돌파 스탯인 클레, 타르탈리아, 종려보다 배율이 10% 가까이 높았었으나, 본서버 업데이트 이후 치명타 피해로 변경되었다.[3] 또한 기초 공격력이 다이루크와 완전히 동급으로 5성 중 공동 2위. 1위는 다음으로 픽업된 이다.
다만 방어력이 처참하게 낮고 체력도 최하위이다. 리월 스토리에서 마신 오셀과 싸울 때 기린의 피가 가진 방어력과 체력 회복의 버프를 줘 플레이어의 생존력을 극대화시켜준 점을 생각해보면 아이러니.

3.2. 돌파 재료




3.3. 운명의 자리


<colcolor=#0ff> 1
<colcolor=#d2be91> '''이슬 먹는 신수'''
<colcolor=#ece6cc> 2단 차지 강공격의 서리꽃 화살 혹은 피어난 서리꽃에 명중된 적은 '''얼음 원소 내성이''' 15% 감소한다. 지속 시간: 6초
또한 명중 시 감우의 원소 에너지를 2pt 회복한다. 서리꽃 화살과 피어나는 서리꽃의 명중 여부와 상관없이, 2단 차지 강공격은 매번 원소 에너지 회복 효과를 1번만 발동한다.
2
'''획린(获麟)'''
'''산과 강의 기린 흔적'''의 사용 가능 횟수가 1회 증가한다.
3
'''구름 여행'''
'''쏟아지는 천화'''의 스킬 레벨+3
최대 Lv.15까지 상승
4
'''서수(西狩)'''
'''쏟아지는 천화''' 영역 내에서 적이 받는 피해가 증가한다. 해당 효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강해진다.
초기 받는 피해 보너스: 5%, 이후 3초마다 5%씩 증가하며 최대 25%까지 상승한다.
영역을 벗어나면 효과는 최대 3초 동안 유지된다.
5
'''잡초 근절'''
'''산과 강의 기린 흔적'''의 스킬 레벨+3
최대 Lv.15까지 상승
6
'''살생의 발걸음'''
'''산과 강의 기린 흔적''' 발동 후 30초 안에 발동되는 첫 번째 서리꽃 화살은 차지 없이 발동할 수 있다.
1별인 '''이슬 먹는 신수'''는 감우의 데미지 딜링과 원소 충전 효율을 높여준다. 사실상 1별자리 주제에 딜 + 원충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말도 안 되는 옵션으로, 성능은 우수한 편이다.
2별인 '''획린'''은 E스킬의 차지 숫자를 늘려준다. 원소 충전에 상당한 도움이 되며, 6별을 뚫는다면 상상 이상의 누킹딜용으로도 쓸 수 있다.
3, 5별은 모든 캐릭 공용인 스킬 레벨 +3.
4별 '''서수'''는 엄청난 피증 효과를 받을 수 있는데, 레벨 돌파 특성과 합쳐져서 총 45%의 피증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사실상 감우 별자리의 최고 핵심 별자리라는 평가. 그러나 실제효율은 15초간 평균피해증가 15%에 모든 피해증가는 합연산되므로 아모스 1재련, 얼음4셋을 착용한 감우 기준으로 실제 딜증가량은 궁이 지속되는 시간동안에 한정하여 7% 수준이다.
6별인 '''살생의 발걸음'''은 감우의 차지샷의 딜로스를 한 번 없애준다. 이것을 열었다면 평-E-평이라는 어마어마한 폭딜이 가능해지는데, 총 배율이 모든 특성 레벨이 1기준이어도 1,000%에 육박하기 때문에 감우를 최강의 누킹딜러로 만들어준다. 2별 효과를 조합해서 평-E-평-E-평도 가능. 참고로 즉발 차지샷 버프가 활성화되어 있다면 감우의 왼손에서 푸른 빛이 난다. 또한 이 즉발 스택의 소멸 기준은 차지샷 장전이 아니라 사용이므로, 조준모드로 에임 잡다 회피나 피격으로 캔슬할 경우에는 즉발 스택이 소멸하지 않고 남는다. 대신 발사하면 소멸하므로 빗나가면 끝.
전체적으로 별자리 성능은 모든 별자리가 대미지와 연관돼 있고, 별자리끼리 서로 시너지를 발휘하는 아주 우수한 성능이다. 핵심 운명의 자리는 1, 4, 6번째 자리이며, 1돌만 해도 딜과 편의성 상승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과금을 할 수 있는 유저라면 1돌을 추천하는 편이다.

3.4. 특성



3.4.1. 레벨업 재료



주간 보스 재료를 제외하고 나머지 재료는 이후 출시될 호두와 완전히 같다.

3.4.2. 일반 공격 · 유천 사격술


[image]
'''일반 공격'''
활로 최대 6번 공격한다.

'''강공격'''
피해가 더 크고 정확한 '''조준 사격'''을 한다.
조준 시 서리의 힘이 화살 촉에 계속해서 모여 공격과 동시에 발사된다. 차지의 시간에 따라 다른 효과가 발동한다:
· 1단 차지: 한기가 서린 화살을 발사해 '''얼음 원소 피해'''를 준다.
· 2단 차지: 서리꽃 화살을 발사해 '''얼음 원소 피해'''를 준다. 명중 후 서리꽃이 피어나 '''얼음 원소 범위 피해'''를 다시 한번 준다.

'''낙하 공격'''
공중에서 화살비를 쏜 후 빠른 속도로 땅에 착지한다. 땅에 닿으면 범위 피해를 준다.
<rowcolor=#d2be91> 특성 레벨
1단 / 2단 / 3단 / 4단 / 5단 / 6단 공격 피해
조준 사격
1단 차지 조준 사격
서리꽃 화살 명중 피해
서리꽃 화살 · 피어나는 서리꽃 피해
낙하 기간 피해
저공/고공 추락 충격 피해
1
31.7% / 35.6% / 45.5% / 45.5% / 48.2% / 57.6%
43.9%
124%
128%
218%
56.8%
114%/142%
2
34.3% / 38.5% / 49.2% / 49.2% / 52.2% / 62.3%
47.4%
133%
138%
234%
61.5%
123%/153%
3
36.9% / 41.4% / 52.9% / 52.9% / 56.1% / 67.0%
51.0%
143%
147%
250%
66.1%
132%/165%
4
40.6% / 45.5% / 58.2% / 58.2% / 61.7% / 73.7%
56.1%
155%
160%
272%
72.7%
145%/182%
5
43.2% / 48.4% / 61.9% / 61.9% / 65.6% / 78.4%
59.7%
164%
170%
288%
77.3%
155%/193%
6
46.1% / 51.8% / 66.1% / 66.1% / 70.1% / 83.8%
63.8%
174%
179%
305%
82.6%
165%/206%
7
50.2% / 56.3% / 71.9% / 71.9% / 76.3% / 91.1%
69.4%
186%
192%
326%
89.9%
180%/224%
8
54.2% / 60.9% / 77.8% / 77.8% / 82.5% / 98.5%
75.0%
198%
205%
348%
97.1%
194%/243%
9
58.3% / 65.4% / 83.6% / 83.6% / 88.6% / 105.9%
80.6%
211%
218%
370%
104.4%
209%/261%
10
62.7% / 70.4% / 89.9% / 89.9% / 95.4% 113.9%
86.7%
223%
230%
392%
112.3%
225%/281%
11
67.8% / 76.1% / 97.2% / 97.2% / 103.1% / 123.1%
92.8%
236%
243%
413%
120.3%
240%/300%
12
73.8% / 82.8% / 105.8% / 105.8% / 112.2% / 134%
98.9%
248%
256%
435%
128.2%
256%/320%
13
79.7% / 89.5% / 114.3% / 114.3% / 121.2% / 144.8%
105%
264%
272%
462%
136.1%
272%/340%
14
85.7% / 96.2% / 122.9% / 122.9% / 130.3% / 155.6%
111.2%
279%
288%
490%
144%
288%/360%
15
92.2% / 103.5% / 132.2% / 132.2% / 140.2% / 167.4%
117.3%
295%
304%
517%
152%
304%/380%
최초의 2단 차지형 활 캐릭터. 2단 차지를 한다면 조준사격 명중 시 광역으로 서리 눈꽃을 퍼뜨려 공격하는데[4] 이것을 이용하여 조준사격의 약점인 광역 딜링의 부재를 해결할 수 있다. 배율 역시 상당히 높은 편이라, 1레벨 기준으로 400%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어지간한 캐릭터들의 원소 폭발 배율과 맞먹는 수준. 2단 차지라곤 하지만 차지속도가 매우 빨라서 2차지에 드는 시간이 다른 활캐릭의 조준사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 서리꽃 화살의 어마무시한 계수가 감우 자체의 딜스탯과 시너지를 일으켜 엄청난 대미지를 박는다. 화살을 맞는 단일 대상은 일격일격이 어지간한 캐릭터의 원소폭발을 맞는 수준의 피해를 입고, 광역으로도 상당한 딜을 가하는 데다 범위도 강공격류치곤 넓다.
다만 조준사격 자체의 구조적 결함인 조작성 문제는 그대로고, 여기에 더해 감우는 심각한 물몸캐릭이기 때문에 운용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래도 화살을 굳이 적에게 맞추지 않고 땅에다 박아도 범위딜이 터지며, 화살보다 범위딜이 훨씬 강한 만큼 굳이 약점 맞추겠다고 에임을 애써 잡아가며 쓸 필요는 없다.
전투와 관련된 성능과는 별개로 원거리+범위기+저격 이라는 특징 덕분에 필드에서 동물들을 잡기가 매우 편하다. 감우가 있다면 벤티 등의 궁을 채우지 않아도 몬드성 다리 앞의 비둘기 떼를 바닥에 차지샷 한 번만 갈궈주는 것으로 모두 새고기로 바꿔버릴 수 있으며 가끔 뭉쳐있는 두루미나 여우도 간단하게 하나도 놓치지 않고 전부 고기로 만들거나, 놀라 도주하는 다른 동물도 대충 에임만 맞는다면 같이 보내주는 것도 가능하다. 심지어 까다로운 물고기들과 오리들에게도 범위 공격이 들어가서 한 번에 몰살시킬 수 있기 때문에 생선 살코기 확보도 매우 쉽다. 물고기 잘 잡는 캐릭터로 유명한 클레와 달리 감우의 경우 직접 조준까지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이점이다. 그 외에도 범위 공격 탓에 화약통 폭파 미니게임도 쉽게 해결할 수 있다.[5]
2단 차징 공격으로 물 건너기도 가능하지만, 공격의 얼음 원소 부착력이 약한지라 얼음이 금방 녹기 때문에 한번이라도 실수하면 그대로 물에 빠질 확률이 높다.

3.4.3. 산과 강의 기린 흔적


[image]
감우가 얼음 연꽃을 남긴 후 빠른 속도로 후퇴하고 모든 이매망량을 멀리하며 '''얼음 원소 범위 피해'''를 준다.

'''얼음 연꽃'''
· 주변의 적을 계속 도발하며 적의 공격을 유인한다;
· 얼음 연꽃은 감우의 HP 최대치의 영향을 받는다;
· 얼음 연꽃은 파괴당하거나 지속 시간이 끝나면 격렬히 피어나 '''얼음 원소 범위 피해'''를 준다.

''「절 봤다구요? 잘못 본 거 아닌가요? 전 그때 야근 중이었을 텐데요」''
<rowcolor=#d2be91> 특성 레벨
HP 계승
스킬 피해
지속 시간
재사용 대기시간
1
120%
132%
6.0초
10.0초
2
129%
142%
3
138%
150%
4
152%
162%
5
159%
168%
6
175%
185%
7
180%
198%
8
192%
211%
9
204%
224%
10
216%
238%
11
228%
251%
12
240%
264%
13
255%
281%
14
270%
297%
15
285%
314%

'''얼음과 서리가 되어'''

'''접촉 금지. / 방해하지 마세요.'''

모나의 원소 스킬인 수중 환원, 엠버의 원소 스킬 토끼 백작과 유사한 도발 + 원소 딜링 스킬. 다른 점이 있다면 감우는 소환할 때 얼음 원소 피해를 한 번 입히고, 터질 때 얼음 원소를 한 번 입히며 소환물이지만 체력이 존재한다. 때문에 공격당하면 더 빨리 폭발하며, 소환할 때와 폭발할 때로 총 2번까지 원소 에너지를 수급할 수 있다.

3.4.4. 쏟아지는 천화


[image]
대기 중의 서리눈을 모아 퇴마의 빙령주를 소환한다.
빙령주가 존재하는 동안 계속해서 고드름을 내려 공격 범위 내의 적에게 '''얼음 원소 피해'''를 준다.

''감우는 달콤한 비를 내릴 수도 있지만 사마외도엔 고한의 눈보라가 될 뿐이다.''
<rowcolor=#d2be91> 특성 레벨
고드름 피해
지속 시간
재사용 대기시간
원소 에너지
1
70%
15.0초
15.0초
60
2
76%
3
81%
4
88%
5
93%
6
98%
7
105%
8
112%
9
119%
10
126%
11
134%
12
141%
13
149%
14
158%
15
167%

'''눈바람의 형상. / 유리처럼 흩날려라.'''

'''슬슬 끝내도 되겠군요! / 암왕제군을 위하여!'''

광역 공격형 원소 폭발로, 특이한 점은 지속 시간이 15초인데 쿨 다운도 15초라는 점. 즉 원소 충전을 계속해서 해줄 수 있는 상황이라면 사실상 원소 폭발을 무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3.4.5. 단 하나의 마음


[image]
서리꽃 화살 발사 후 5초 동안 다음으로 발사되는 서리꽃 화살과 이로 인해 피어나는 서리꽃의 치명타 확률이 20% 증가한다.
해금 조건
캐릭터 Lv.1 돌파
이 스킬의 효과는 1회 한정이 아니고, 버프 지속 중 서리꽃 화살을 쏘면 버프가 다시 갱신된다. 즉 이론상으론 첫발 빼고 무한유지가 가능. 그러나 적의 공격을 피하다 보면 5초 안에 차지샷을 다시 쏜다는 게 의외로 까다로워서 실전에서는 그렇게 쉽게 유지되지는 않는 편이다.

3.4.6. 천지교태


[image]
'''쏟아지는 천화''' 영역 내에서 현재 필드 위 캐릭터는 '''얼음 원소 피해 보너스'''를 20% 획득한다.
해금 조건
캐릭터 Lv.4 돌파
원소 폭발 범위 안에서 얼음 원소 피해 보너스를 20% 획득하는 심플하고 강력한 특성. 다이루크의 융해의 날개와 유사한 점이 있다. 다만 모든 설치 계열 스킬은 발동 당시의 스탯을 참조하므로 원소 폭발 자체는 이 효과를 받지 못한다.

3.4.7. 감춰둔 활


[image]
활 무기 단조 시 소모한 광석을 15% 반환한다.
종려, 다이루크의 특성의 활 버전. 당연히 평가는 거의 쓸모없는 함정 특성이라는 평가. 사실상 모든 특성들이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감우의 유일한 함정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

3.5. 특제 요리


· 선택한 캐릭터 HP 최대치의 40%를 회복하고 추가로 HP를 2350pt 회복한다.

''감우의 특제 요리. 기린이 꽃밭에서 쉬는 모습을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차분해진다. 감우는 소중히 여기는 여행자에게 세상이 아름답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든 요리와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청심화를 남겼다.''
'''태평성대'''
평화의 네모 제작 시 일정 확률로 '''태평성대'''가 출현합니다.
레이저의 와구와구 감자전과 동일한 성능의 요리. 재료가 모두 쉽게 구할 수 있어서 감자전보다도 가성비가 좋은 회복 요리로 각광받고 있다. 쌀은 동승(영발상점)에게 구매가 가능하고, 당근과 연꽃 받침은 별도 파밍 없이 탐사만 며칠 돌려도 대량으로 쌓이며 만민당과 불복려에서 구매도 가능. 라즈베리는 필드 여기저기에 말 그대로 널려있는 재료라서 보이는 것만 줍고 다녀도 수백개씩 확보된다.

4. 운용


강력한 조준사격을 이용한 메인 딜러로 활용하는 방법과, 우수한 원소 스킬과 원소 폭발을 이용하는 서브 딜러로 활용하는 방법이 모두 존재하는 범용성 높은 캐릭터이다. 메인 딜러로 활용하는 경우 원소 스킬을 설치해서 적을 끌어모으고 거리를 벌려 조준사격을 쏘는 것이 기본적인 운용 방법이 된다.
원소 폭발은 광범위에 지속적으로 얼음 원소 피해를 가하므로 불 딜러의 융해 지원에 유용함은 물론, 원소 폭발 데미지가 강력해서 역융해가 터지더라도 딜로스가 적다. 또한 돌파 4단계 특성으로 인해 원소 폭발 영역 내에서 얼음 원소 피해 보너스를 얻으므로 원소 폭발을 깔아두고 조준사격으로 딜링을 하는 전법도 유용하다. 원소 폭발의 유지시간과 쿨타임이 동일하기 때문에 원소 수급만 잘 된다면 원소 폭발을 무한정 유지하는 것도 가능하다.
딜러 포지션을 수행하는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치명타 확률 옵션에 대한 의존도가 낮다. 돌파 1단계에서 활성화되는 단 하나의 마음 특성에서 20%를 얻고, 얼음속성 캐릭터를 파티에 추가해서 원소공명으로 15%를 추가로 올릴 수 있다. 또한 얼음 성유물의 4세트 옵션에서 최대 40%를 받을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기본 치명타 확률 5%를 더하면 이론상 최대 80%의 치명타 확률을 성유물 옵션에 의존하지 않고 받을 수 있다. 여기서 조건이 다소 까다로운 얼음 성유물 4세트의 빙결시 치명타 확률 20% 증가를 제외하더라도 60%의 확률을 상시 받는 수준인 셈.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감우는 성유물에서 치명타 확률을 20%정도만 끌어와도 플레이에 큰 지장이 없다보니 추가 능력치에 치명타 확률 증가를 갖고 있는 천공의 날개와 청록의 사냥 활 같은 무기들은 감우에게 있어서 다른 무기들에 비해서 채용할 메리트가 떨어지는 편이다.
추천 특성 레벨업 순서는 유천 사격술('''평타''') - 쏟아지는 천화(원소 폭발 '''Q''') - 산과 강의 기린 흔적(원소 스킬 '''E''') 이며 핵심 운명의 자리는 이슬 먹는 신수('''1번'''), 서수('''4번'''), 살생의 발걸음('''6번''')이다.

4.1. 무기


감우의 종결무기. 4성보다 못한 5성 무기라는 소리를 들었던 아모스의 활이지만, 감우가 착용하면 다른 5성 무기들과 비교해도 격을 달리하는 성능을 보여준다. 조준사격의 화살 명중 피해는 서리꽃 폭발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증가치가 매우 높고[6] 치명타 확률은 돌파 스탯과 얼음전사 셋, 원소 공명으로 끌어올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된 세팅을 끝낸다면 그 어떤 조합도 따라올 수 없는 넘사벽급의 딜을 뽑아낼 수 있다. 이외에도 원소 전투와 원소 폭발의 대미지 또한 높은 무기 스탯으로 충분히 커버된다.
악단 셋이 종결인 감우가 사용하기 좋은 활이며 5종류 모든 무기를 통틀어서도 최고의 딜링 성능을 지닌 만큼 감우에게도 좋은 무기이다. 비록 매 돌파시 치명타 확률이 보정되며 얼음전사 셋과 원소 공명까지 끌어오면 부옵션인 치확은 효율이 떨어지나 악단 셋이라면 치확을 끌어올 필요성이 크기 때문에 큰 단점이 되지 않는다.
북대륙의 활 원형을 기반으로 단조할 수 있는 무기. 치확을 매우 쉽게 올릴 수 있는 감우에게 있어서 치확 문제는 걸림돌이 되지 않는 만큼 추가 능력치와 무기 스킬이 모두 공격력을 올려주는데 특화된 담월과의 상성이 매우 좋다. 그러나 보스나 슬라임처럼 약점이 없는 적들에겐 없는 효과가 되며 단조 무기인 만큼 주간 보상에서 랜덤하게 드랍되기 때문에 운빨을 타는 단점이 있다.
스타라이트 상점에서 구매 가능한 흑암 시리즈 무기. 무기 스킬은 심심하지만 기본 공격력이 4성 중에선 높은 편이며, 추가 능력치가 치명타 피해 증가라서 얼음 성유물 4세트 및 얼음 서포터 추가를 통해서 치명타 확률을 쉽게 끌어올릴 수 있는 감우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무기라고 볼 수 있다. 아쉬운 점은 습득 난이도인데 기원을 통해 얻는 스타라이트로 구매해야 하는 만큼 무,소과금 유저에겐 큰 장벽으로 작용된다.
진주 기행 30레벨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무기. 가챠로 얻어야하는 5성 무기들에 비하면 비교적 얻는 난이도 자체는 쉬운 편인데 문제는 부옵션인 치명타 확률 증가는 얼음전사 셋 감우에게 효율이 떨어져 우선도가 뒤쳐지는 편이다. 그러나 얼음 공명을 노리지 않거나 서브딜링, 악단 셋을 사용할 생각이라면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치확을 챙겨야 하기 때문에 괜찮은 선택이며 2단 차징 명중 시 범위피해라는 것을 고려하면 무기 효과에 있는 몹몰이는 적절한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조준 사격을 버리고 철저히 서브딜러로 운용할 생각이라면 쓸만하다. 심플하게 원소 전투 스킬과 원소 폭발의 대미지를 24~48%씩이나 올려주기 때문에 원소 폭발의 배율이 높은 감우에게 있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4.2. 성유물


'''권장 성유물 옵션'''
종류
'''생명의 꽃'''
'''죽음의 깃털'''
'''시간의 모래'''
'''공간의 성배'''
'''이성의 왕관'''
주 옵션
HP
공격력
공격력 %
얼음 원소 피해 보너스 %
치명타 피해 %
공격력 %
치명타 확률 %
부 옵션
공격력 % / 치명타 피해 % / 치명타 확률 % / 원소 충전 효율 %
얼음 딜러용 세트. 사실상 감우를 위해 나온 세트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감우는 돌파 스탯이 치명타 피해라서 치명타 피해를 챙기기에 용이하며, 패시브와 얼음 4셋 효과로 치확을 최소 40% 빙결시 최대 60%까지 챙길 수 있어 치명타 확률 의존도가 크게 낮아져 왕관 자리에 치명타 피해를 고정시킬 수 있다. 이렇게 해서 치명타 피해량을 200% 이상 확보하고 아모스의 활까지 장착한 감우는 융해 반응 같은 건 상관할 필요도 없이 몇 만 단위의 딜[7]을 2초 내외로 꽂아넣을 수 있다.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내기 위해 물과의 시너지가 강제되나 그걸 제외해도 명실상부한 감우의 종결 성유물.
감우의 또 다른 종결 성유물 중 하나로 악단 4세트의 효과인 활 강공격 35% 강화가 감우의 서리꽃까지 모두 적용되므로 조준사격 위주로 운용할 때 최고의 세트로 꼽힌다. 2셋의 원소 마스터리 역시 융해딜을 쏠쏠하게 올려주는 점에서 감우에게 매우 잘 맞는 옵션이다. 다만 악단 세트는 별도 파밍 비경이 없고 연월 나선 보상과 필드/주간 보스 토벌로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위의 얼음바람 세트보다도 파밍 난이도가 압도적으로 높다는 단점이 있다.[8] 게다가 얼음바람 세트와 비교하면 치확에서 손해를 보기 때문에 성유물 부옵으로 치확을 확보해야 해서 파밍 난이도는 더더욱 올라간다. 때문에 이미 모여있다면 몰라도 굳이 애써가며 새로 파밍할 필요는 없다는 평가가 많다.
종려디오나같은 보호막 캐릭터와 사용할때 유용한 성유물. 2세트 옵션인 보호막 강화는 감우의 단점인 물몸을 커버할 수 있고 4세트 옵션의 평타, 강공격 증가율은 악단셋 보다도 높다. 단점은 보호막 서포터가 강제된다는 점과 보호막을 반드시 상시 유지해야 한다는 점. 보호막이 있어야만 데미지가 오르기 때문에 보호막을 보호막으로 못 쓰고 회피를 해야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딜러에게 가장 무난한 성유물 조합이다. 하지만 워낙 얼음 4세트와 악단 4세트가 좋다보니 동등한 조건에서는 밀린다. 아모스의 활이 없어서 천공의 날개나 청록의 사냥활을 사용하거나 종결급 부옵션을 가진 검투사의 피날레를 2부위 이상 가지고 있어서 치명타 확률이 어느 정도 확보 가능 할 때 고려해볼만한 성유물 조합이다.
원소폭발 서브딜러용 세트.
딜러용 범용 세트. 본격적인 성유물 파밍을 시작하기 전까지 쓸만하다. 검투사가 모이기 전에는 여행자 2세트나 용사 2세트로도 대체 가능.

4.3. 추천 조합 캐릭터


전투 측면에서 범용성이 높기 때문에 어지간한 캐릭터와 전부 조합할 수 있다. 자신의 메인 딜러가 불속성이라면 서브 딜러로 얼음 원소 셔틀로 사용할 수도 있고, 감우 자체의 딜 포텐셜이 5성 최상위권인 것을 이용해 감우를 메인딜로 쓰기 위해 물 속성 서브딜러나 서포터를 고용하여 빙결 조합을 유도할 수도 있고, 반대로 불 서포터를 채용하고 악단 세트를 장착해 말 그대로 핵폭탄급 융해딜을 꽂아넣을 수도 있다.
양쪽 다 공통적으로 원소 폭발로 몹몰이가 가능하므로 주력 딜링 수단인 조준사격과의 궁합이 좋고, 원소 폭발을 불 원소로 전환하면 모든 공격에 융해 반응을 일으킬 수 있게 되어 어마아머한 폭딜을 넣을 수 있게 된다. 벤티는 설탕보다 몹몰이 성능이 월등하게 좋고, 벤티 원소 폭발과 감우 원소 폭발을 동시에 깔아놓으면 적과 고드름이 죄다 한곳으로 빨려들어가기 때문에 랜덤 타겟팅과 상관없이 모든 공격을 적에게 맞추는 게 가능해진다. 유일한 단점은 원소 폭발이 적을 계속 움직여 조준 사격을 맞추기가 좀 난감하다는 점. 설탕은 벤티보다는 몹몰이 성능이 떨어지지만 원소 마스터리 보조로 융해 딜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고, 운명의 자리 6단계를 해금했다면 얼음 원소 전환으로 얼음 피해 보너스 20%를 받을 수 있어 굳이 융해 반응을 일으키지 않더라도 자체딜이 굉장히 강력해진다.
베넷은 원소 폭발로 감우의 딜을 끌어올리면서 힐까지 달려있어 유리몸인 단점도 보조해 줄 수 있다. 불 속성 캐릭터라 감우의 융해 반응을 보조해줄 수도 있기는 하지만 스킬 타격이 전부 단발성이라서 지속적으로 융해를 일으키는 용도로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다. 향릉은 융해 반응 보조용 서브딜러로 현존 불 원소 캐릭터 중 감우의 융해 딜을 지속적으로 보조해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캐릭터이다.[9] 다만 향릉 자체가 그다지 좋은 성능은 아니라서 융해 보조는 벤티/설탕으로 돌리고 다른 불 캐릭터를 채용하는 경우도 많다.
빙결 반응을 보조해 주는 서브딜러. 얼음 성유물 4셋 옵션을 위해 물 속성 캐릭터를 사용할 때 감우와 제일 잘맞는 물 속성 캐릭터다. 원소 스킬로 적을 도발하면서 물 원소 피해를 주는데, 여기에 감우의 원소 스킬도 같이 깔아 도발에 걸린 적들을 전부 얼려버릴 수 있다. 거기에 감우의 조준사격 2차지가 광역 공격이기 때문에 도발에 걸린 적들이 전부 서리꽃 범위에 들어오는 것도 장점.
얼음 공명으로 치명타 확률을 보조해 줄 수 있다. 치치와 디오나는 힐링으로 감우의 낮은 몸빵을 보조한다. 치치는 현존 모든 캐릭터 중 가장 우수한 힐링 성능을 가지므로 힐링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면 채용할만하다. 디오나의 경우는 보호막으로 피격 경직을 무효화해서 조준사격의 안정성을 올려주며, 6별이라면 원소 마스터리 버프가 추가되어 융해 딜을 올릴 수도 있다. 중운은 반대로 공격형 서포터로 자체 딜 능력도 상당하며, 얼음 내성 감소와 쿨타임 감소로 감우의 딜 성능을 보조할 수 있다. 특히 감우의 6별자리 효과와 만나면 DPS 상승 효과까지 크게 가져오게 된다. 감우의 취약한 방패병 문제까지 해결해주며, 감우의 원소 폭발에 달린 얼음 피해 증가 시너지까지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치치나 디오나와 달리 중운은 서브딜러/서포터 포지션이기에 넣을 경우 감우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추가 서포팅이 필요해진다는 것이 차이점. 이로 인해 얼음 내성/면역 적을 고려한 범용 파티 구성시 제약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바위 공명으로 인한 보호막 보유 시 가하는 피해 증가 15%는 감우에게도 매우 유용한 버프, 거기에 더해서 지속적으로 바위 원소 피해와 얼음 원소 피해를 지속적으로 입혀 결정화 보호막을 무한으로 유지하며, 감우의 차지샷 주기와 알베도-종려의 바위 공명의 주기가 사실상 같은 수준이라 어마어마한 광역 딜을 계속해서 넣을 수 있다. 알베도의 원소 충전 배터리 성능이 우수한지라 안 그래도 빨리 돌아오는 감우의 원소 폭발 사이클이 더더욱 빠르게 돌아오는 것은 덤.
불 속성 원소 반응중 제일 데미지 증가율이 높은 융해 반응을 보조해 줄 수 있다. 클레의 원소 폭발은 지속시간동안 계속해서 불 원소 공격을 퍼붓는 방식이라 기존 캐릭터로는 원소 반응 보조가 사실상 불가능했는데, 감우의 원소 폭발도 지속시간동안 얼음 원소 장판을 까는 방식이라 클레의 융해 반응을 완벽하게 보조할 수 있다. 감우 자체 딜도 강해서 역융해가 터져도 문제없다. 거기에 원소 스킬이 도발 형식이라 조금이나마 몹몰이도 가능해 클레가 통통 폭탄, 강공격을 넣을때도 편리해진다.[주의점] 다이루크는 순간 폭딜보다 원소 폭발로 데미지를 증폭시킨 후 지속딜을 넣는 유형의 캐릭터이기에 지속시간이 긴 감우의 원소 폭발과 굉장히 잘 어울린다. 거기에 다이루크는 돌파 특성으로 원소 폭발의 지속시간이 늘어나 쿨타임과 동일해지기 때문에 원소 게이지가 충분하다면 서로 무한 원소 폭발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원신에서 석화와 함께 최상급 CC기인 빙결 반응을 보조해 줄 수 있다. 특히 감우의 원소 스킬로 몹몰이도 어느정도 가능한데, 타르탈리아의 단류 중첩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거기에 타르탈리아 특성으로 평타 레벨 1이 오르고, 감우가 얼음 성유물 4셋 옵션을 온전히 받으려면 빙결 반응이 필요하기 때문에 감우에게도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 있다.

5. 평가


높은 계수의 조준 사격을 주력으로 하는 얼음 속성 메인 딜러 캐릭터. 조준 사격 자체가 문제가 많은 공격수단이지만, 감우는 어마어마한 깡계수와 조준 사격의 한계점을 보완하는 스킬셋으로 해당 문제점을 극복하고 있다. 원소 충전 효율 스탯을 조금만 챙겨주면 장판기인 원소 폭발 스킬을 무한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서브 딜러로서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캐릭터 자체 스펙은 매우 우수한 편. 기초 공격력은 1.3버전 기준 다이루크와 동급으로 전체 캐릭터중 공동 2위이며[10] 돌파 스탯은 무려 치명타 피해량이다. 덕분에 치확을 챙기기 쉬운 얼음 성유물 4셋과의 궁합이 굉장히 좋다. 거기에 얼음 원소 최상급 CC기인 빙결 반응을 끌어올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주력 딜링 수단인 2단 차지의 계수도 어지간한 메인 딜러들의 원소 폭발 데미지와 비교해봐도 크게 꿇리지 않거나 오히려 높은 수준이다. 이 덕분에 다른 딜러 캐릭터들도 넘보기 힘든 단독 딜링 능력을 자랑한다.
단점으로는 조준 사격이 증폭이나 융해 반응을 활용할 찬스가 나오지 않는데다 중원거리 딜러인 만큼 클레보다 물몸이라는 점과 조준사격을 주로 삼는 딜러 특성상 상대하기 어려운 패턴을 가진 상대에게 취약하다는 점이 있다. 전자의 경우들은 서리꽃이 너무 좋은데다 원거리 딜러라 맞을 일이 많지 않은데다 원소 스킬로 어느정도 어그로 분산이 가능하고, 후자의 경우는 얼음 4셋의 효과를 위한 빙결 반응으로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치명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다소 플레이 패턴이나 원소 조합이 강제되는 문제점이 있긴 하다. 게다가 폭발형 공격이 아니기 때문에 방패를 가지고 있는 상대한테 할 수 있는 것이 제한되는 단점도 있다.
이외에도 감우의 전용무기 취급을 받는 아모스의 활 유무에 따라 뽑아낼 수 있는 성능이 확연히 갈리는 문제점도 있지만 감우와 아모스의 활의 궁합이 너무 좋아서 그럴 뿐 극강의 딜만 포기한다면 적당한 4성급 무기만 껴줘도 충분히 밥값을 하는 캐릭터다.

6. 대사


'''대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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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
알겠습니다. 파견 근무의 계악을 완성했으니 한 번 보세요. 오늘부터 당신을 위해... 어... 아! 서명을 안했다고요? 잠시만요. 음...이름은 감, 감우... 휴, 다됐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인 업무는 뭐죠?
아침 인사...
좋은 아침입니다. 어... 제 머리에 헝클어진 곳이라도 있나요? 제 머리 장식을 ... 그렇게 빤히 보지 말아 주세요.
점심 인사...
아... 낮잠이 필요해요. 다른 일이 없다면 전 먼저 가볼게요.
저녁 인사...
수많은 등불이 눈앞에 펼져져 있네요. 사람들의 생활은 대체 어떤 모습을까요... 네? 야시장에 함께 가자고요? 아...죄, 죄송해요. 전 안 갈래요.
굿나잇...
제군이 당신을 지켜주시길, 편안하고 달콤한 꿈 꾸세요.
잡담 · 느슨함
편안한 분위기...마음에 들어요.
잡담 · 경청
초원에 엎드리면 대지의 심장소리를 들을수 있어요.
잡담 · 초조함
일...일을 아직 다 못끝냈는데...정말 미리 휴식해도 되는 걸까요?
비가 올 때 · 걱정
비운상회에서 기르는 예상꽃은 충분한 비가 필요해요. 음...하지만 화물을 운송하는 사람들은 비가 그친후 진흙탕이 된 산길을 싫어하죠...
비가 올 때 · 빗소리 듣기
정원에서 빗소리를 듣는 건 참 좋지만, 너무 사치에요.
비가 그친 후...
네? 날이 갰다고요? 언제...
햇살이 좋을 때...
음, 기분 좋은 공기네요.
햇살이 좋을 때...
아, 유리백합 향기는 정말 좋네요...
감우 자신에 대해...
제 일은 제군과의 계약에 따라, 리월의 많은 생명을 위해 최고의 복지를 강구하는 것이죠.
우리에 대해 · 업무
오늘의 업무는 진작 다 마쳤어요. 추,추가 근무요?...알겠습니다. 최선을 다해 완료할게요.
우리에 대해 · 부탁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알고 싶어요... 특히, 당신이 그들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 알고 싶어요. 왜냐면 당신은 티바트 대륙의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르니까요. 저도 그렇고요... 부디 저에게 전부 알려주세요.
우리에 대해 · 평가
음... 전, 당신이 제 업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 알고 싶어요. ...일반 보물상자의 레벨인가요 아니면 화려한 보물상자의 레벨인가요. 괘, 괜찮아요. 받아들일 수 있어요.
「신의 눈」에 대해...
「모든 권력에는 책임이 따른다」고 하죠. 널리 고금을 볼 수 있는 시야를 지녔지만,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삶을 포기하신 제군이야말로 리월에서 가장 피곤한 사람이겠죠. 그에 비해 단순히 평범한 「신의 눈」을 지녀 평범한 책임만 지면 되는 전, 훨씬 편하죠.
하고 싶은 이야기...
'모든 상회가 운집하고 배들이 끝없이 드나들며, 온갖 화물이 들고나고 온 바다를 두루 품네' 사람들은 이렇게 리월을 칭송하죠. 하지만 이런 장관이 있기까지, 수많은 가람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전 이 영광에 걸맞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어요.
흥미있는 일·이름
리월에서 사는 모든 강아지에게 이름을 지어줬어요. 어떤 강아지는 다른 이름으로 불러도 반응을 보입니다. 정말 대단하죠. 누군가 갑자기 절 '고설'이라고 부른다면 전 반응하지 못할 거예요.
흥미있는 일·청심
청심화 꽃잎은 맛있어요... 매우 맛있다고 할 수 있죠. 너무 맛있어서 차마 옥경대에 심질 못하고 있어요. 혹시라도 못참고...에? 엄청... 쓰다고요? 하지만 청심화는 원래 그런 맛이잖아요.
모락스에 대해 · 신뢰
전, 제군을 절대적으로 신뢰합니다. 그 때 제군이 계셨기에 우리는 마물과 바다의 괴수를 처치하고 이 곳의 평화를 지킬 수 있었죠. 제군이 모두를 지키던 모습, 천 년이 넘는 우정을 전 잊지 못할 겁니다.
모락스에 대해 · 추종
제군의 결단은 항상 리월의 수많은 생명에게 큰 복을 가져다 줬죠. 그런 점에서, 전 그 분을 무척 존경해요. 그렇게 되고 싶기도 하고… 하지만, 최근 제군의 발걸음을 쫓으려 할수록 긴장해서… 더 실수를 하더라구요…
응광에 대해...
「천권」을 역임하면, 리월의 고대 율법을 해석하고, 보충하게 되죠. 그중에서도 현재 「천권」이신, 응광 님의 처리 효율은 아무도 따라잡을 수 없죠 다만, 효율과 효과를 우선으로 추구하는 그녀의 태도는 종종 지적을 당하곤 하죠. 트집을 잡는 게, 포용보다 훨씬 쉬우니까요
각청에 대해 · 서먹함
전 그녀가 제군을 대하는 태도를 받아들일 수 없어요. 하지만 제군께선, 「감우, 이게 지금 리월에 필요한 사람이야.」라고 말씀하셨죠. 제가 너무 어리석었어요. 제군의 말의 속 뜻을 이해하려면, 더 많은 일을 경험해봐야겠죠
각청에 대해 · 관점 변화
최근, 그녀가 저에게 먼저 찾아와 벽수상로를 수리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어요. 게다가 제게, 제군이라면 어떻게 했을지 물어봤어요. 그녀가 계속해서 상황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생각해내는 모습을 보고… 조금이나마 그녀를 이해할 수 있게 됐어요
행추에 대해...
비운상회의 그 푸른 옷의 소년, 그는 그의 부친과 형처럼 직물 경영에 크게 신경쓰는 것 같진 않아요. 아마도 그에겐 더욱 중요한 일이 있는 거겠죠. 물론… 제 추측이지만…
향릉에 대해...
향릉은 엄청 유명해요! 하지만… 전 「만민당」 근처엔 못가겠어요… 그냥… 하, 못가겠다니까요. 조, 좋아요, 비밀도 아니니 말할게요. 그 곳엔, 맛있는 음식 냄새로 가득하죠. 홀린 듯이 음식을 주문해 버리면 채소 요리도… 하… 절제할 수 없게 돼요. 그렇게 되면….
북두에 대해...
최근 옥경대에서 남십자 함대에 대한 불평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엔, 북두 함장이 리월을 위해 세운 공은 유언비어를 날조하는 놈들보다 훨씬… 이런, 제가 말실수를 했네요.
요요에 대해...
요요… 전 총무부에서 아는 사람의 부탁을 받고, 그녀가 배에 오르지 못하도록 그녀를 돌봤어요. 총무부의 업무 범위요? 어… 글쎄요.
소에 대해...
그는 줄곧 인간과 거리를 유지해왔어요. 본인의 성격 때문이겠죠. 그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그에게 「접근」을 할 수는 없어요. 그와 함께 「계약」을 이행하는 동료가, 없어졌으니…
감우에 대해 알기 · 첫 번째
임시적인 업무요? 아, 구체적으로 말씀하실 필요 없어요. 요구 사항을 적어서 여기에 놓아주세요.
감우에 대해 알기 · 두 번째
「감우에 대해 더 많이 알고싶어」... 이, 이건 무슨 일에 필요한 거죠? 저, 전 이런 걸 처리해본 적이 없어서... 작년 연말의 업무 보고서를 외우면 될까요? 아, 안되는군요
감우에 대해 알기 · 세 번째
생각해봤는데... 「업무」라면, 부끄러워할 필요 없겠죠. 저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머리 장식부터... 사실 이건 뿔이에요. 제 몸에는 신수 「기린」의 피가 흐르죠. 음... 이해되셨으면 이 비밀 유지 계약서에 서명해 주세요. 절대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면 안 돼요...
감우에 대해 알기 · 네 번째
전 신수의 혼혈 후예지만 동시에 인간의 피도 흐르고 있어요. 몇 년이 지났는데도, 제가 리월항 인간의 삶에 녹아들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아마 땅을 파고들어가는 풀 슬라임처럼 데이터와 보고서에 파묻혀 도피하는 거겠죠.
감우에 대해 알기 · 다섯 번째
저와 이야기해 줘서 고마워요. 당신을 만난 후, 10여 년 동안 가장 말을 많이 한 것 같아요... 이렇게 훈련을 계속한다면 비서 외에 다른 직업에도 종사할 수 있겠어요. 몇 백 년 동안 익숙해지면, 치명적인 실수는 안 하겠죠.
감우의 취미...
취미라, 취미는...일이에요. 네? 일은 취미가 아니라고요? 왜요? 취미는 자신이 하고 싶고, 하면 즐거운 일을 말하는게 아닌가요? 그럼 취미가 일인 게 무슨 문제가 되나요?
감우의 고민...
사람들은 왜 항상...자신의 가치가 남보다 높다는 걸 증명하려고 안달일까요?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충분히 아름다운 일이잖아요?
좋아하는 음식...
'먹고 마시는 건 풍요로워야 한다'[28]가 제 수칙입니다. 그러니 저 '선도장' 좀 제 시야에서 치워주세요...
싫어하는 음식...
우리 일족은 엄격한 채식주의자예요. 육류 요리는 사절이에요. 음, 맞아요. 돼지기름으로 튀긴 채소 완자도 안돼요...안 된다구요 (뜨끔) 전 냄새로 알아차릴 수 있어요.
돌파의 느낌 · 기
이 힘은... 정말 오랜만이군요.
돌파의 느낌 · 승
만약... 평화로운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면, 아, 아니에요...
돌파의 느낌 · 전
이게 바로 새로운 삶의 길... 알겠어요, 원망하지 않을게요.
돌파의 느낌 · 결
예전에 고서에서 「기린이 싸우면 해가 빛을 잃는다」[29]는 말을 본 적이 있어요. 사실 그 정도는 아니지만, 만약 당신을 위해 싸워야 한다면, 제 모든 힘을 바칠게요.[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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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시
일... 일을 아직 다 못 끝냈는데... 정말 미리 휴식해도 되는 걸까요...
초원에 엎드리면... 대지의 심장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편안한 분위기... 마음에 들어요.
편성 시
일 할 시간이 됐나요?
지령을 내려주세요.
당신과의 계약에 따를게요.
대쉬 시
금방 따라갈게요.
다음으로 해야 할 일은?
대쉬 종료 시
운동은 필수이죠.
원소 스킬 사용 시
얼음과 서리가 되어.
방해하지 마세요.
접촉금지.
원소 폭발 사용 시
유리처럼, 흩날려라.
암왕제군을 위하여.
슬슬 끝내도 되겠군요.
눈바람의 형상.
피격 시
괜찮습니다...
사망 시
계약을... 완성하지 못했어요...
죄송합니다... 제군...
좀 더... 버텨야 해...


7. 스토리



7.1. 캐릭터 스토리 1


감우는 칠성 중 어느 한 명의 비서가 아니라 「리월 칠성」 전체의 비서다. 조용하고 부드러운 그녀의 외면 아래엔 반석과 같은 끈기가 있다. \선인을 통솔하던 암왕제군은 그 사실을 진작부터 알고 있었다.

감우는 아주 오래전 「리월 칠성」이 리월에 나타났을 때부터 그들의 비서였다.

이후 여러 해 동안 리월 칠성은 계속 바뀌었지만, 감우는 언제나 그들 곁을 지켰다.

이는 즉, 그동안 산더미처럼 쌓인 각 부서의 각종 업무가 모두 그녀에게 쏟아졌단 말과 같다.

하지만 7배, 100배, 1,000배의 업무량이 쏟아지는데도, 그녀의 책임감은 처음과 같이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누군가 그녀의 원동력이 대체 무엇인지 알아내려고 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질문과 그다지 부합하지 않았다.

「제가 한 일은 제군께서 하신 일에 비하면... 아직 한참 부족해요」


7.2. 캐릭터 스토리 2


「제 일은, 리월의 수많은 생명을 위해 최대의 행복을 제공하는 거예요.」 감우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아주 신뢰할 수 있는 비서다.

이 엄청난 업무량을 그녀보다 더 잘 처리할 수 있는 사람은 아마 없을 거다. 게다가 그녀는 리월의 모든 것에 대해 그녀만의 날카로운 견해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감우의 신뢰도는 「대부분의 상황」에서만 유지된다.

그녀는 중요한 일이면 일일수록 완벽하게 해내기 위해 더 긴장하게 되고, 엄청난 심리적 압박 속에서 서두르다가 실수를 하곤 한다.

예를 들어, 「칠성 청신의례」는 리월의 가장 중요한 의식 중 하나인데, 감우는 한번 이 의식에 3분이나 지각한 적이 있다. 그녀는 수많은 사람들의 눈빛 속에서 겨우 인파를 뚫고 참석할 수 있었다.

감우는 얼굴을 붉히고 우물쭈물하며 이유를 말하지 못하고 그저 마음속으로 「암왕제군」에게 수천 번 사과했다. 감우와 늘 함께 지내온 동료들은 이번 실수에 분명 무슨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친하지 않은 사람들은 제군이 아무 말씀 없는 걸 보곤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그녀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사람들은 조용히 그녀를 걱정하며 업무량을 조절해야 하는 건 아닌지, 아니면 단기 휴가라도 가져야 하는 건 아닌지 물었다.

하지만 감우는 고개를 저으며 거절했다. 「작년 의례 때랑 다른 옷차림을 하려면 올해엔 뭘 입는 게 좋을까? 이것 때문에 2시간을 날려 버렸어...」

이런 이유를 감우는 절대로! 입 밖으로 꺼낼 수 없다.


7.3. 캐릭터 스토리 3


천년은 얼마나 긴 시간일까? 적화주에 만개한 유리백합이 홍수에 휩쓸려 자취를 감추고, 귀리 평원의 북적이던 마을이 전쟁 후 허물어진 폐허로 남게 될 만큼 긴 시간이다.

천년은 얼마나 짧은 시간일까? 감우에게 있어선 눈 깜짝할 새에 불과하다. 인간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긴 시간동안, 감우는 줄곧 옥경대에 앉아 여러 일을 처리했다.

직접 누각 한 채 한 채의 완공을 기록했고, 모든 산업의 번영을 목격했다. 감우에게 시간의 흐름을 객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지표는 백지에 적힌 점점 늘어나는 방대한 숫자와, 내용을 구분하기 위해서 더 많은 색을 써야만 하는 표였다.

시간은 감우의 마음을 거의 바꾸지 못했다. 그녀의 마음은 계속해서 「인간」과 「신수」 사이를 갈등했다. 한편으로 기린인 그녀는 인간 세상의 수많은 분쟁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리고 또 한편으론, 몸속에 흐르는 인간의 피가 계속해서 그녀에게 인간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속삭였다.


7.4. 캐릭터 스토리 4


감우는 업무 범위를 벗어나면 남들과 본성적으로 다른 점을 쉽게 드러낸다.

그녀는 낮잠을 자는 습관이 있다. 몸속에 아주 정교한 시계라도 장착된 듯 점심시간이 되면 상황과 장소에 상관없이 몸을 웅크리기만 하면 바로 잠에 빠진다. 츄츄족이 그녀 옆에 모여서 시끄럽게 춤을 춰도 그녀는 절대 깨어나지 않는다.

처음에 이런 습관은 「리월 칠성」사이에서만 떠도는 우스갯소리에 불과했다.

그런데 어느 날, 「천선성」을 모시고 밖에서 점심을 먹으러 간 감우는 밥을 배불리 먹고는 길가의 건초 더미에 들어가더니 이내 잠들어버렸다. 건초더미가 적화주로 옮겨지고 화물차의 짐을 내릴 때가 되어서야 감우는 머리를 땅에 부딪혀 깨어났다.

이 왕복 3시간 동안 어디에서도 감우를 찾을 수 없었던 「천선성」은 감우가 인사도 하지 않고 떠났을 리 없다는 걸 알았기에 하마터면 실종 신고를 할 뻔하기도 했다.

그때부터 감우는 「앞으로는 안전한 곳에서만 낮잠을 자야 한다」라는 경고에 조금 억울한 마음으로 대답했다:

「리월은 어느 곳이든... 안전하지 않나요?」

감우가 이런 행동을 한 원인은 아마 신수의 피가 섞여 사물에 대한 인지가 인간과는 많이 달라서 일지도 모른다.


7.5. 캐릭터 스토리 5


리월항에서 감우가 신수 「기린」의 혈통이라는 사실을 아는 자는 극히 드물다.

비운 언덕을 지날 때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긴 머리칼 사이로 튀어나온 게 뭐냐고 물으면, 그녀는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머리 장식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만약 사람들이 진실을 알게 되면 나와 더 멀어질 거야···.」

사실 사람들과 가깝게 지낸 적은 없지만, 감우에게 있어 멀어진다는 것은 결코 좋은 일이 아니었다.

물론, 더 큰 이유는 사람들에게 「이건 기린의 뿔이에요」라고 알려주면, 분명 호기심에 뿔을 만지려는 사람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뿔이라는 건 심리적으로든 생리적으로든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기관이다.

이 외에도 감우가 숨기고 있는 비밀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체형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린 일족은 엄격한 채식주의지만 리월 요리는 천하의 미식이 집대성된지라, 설령 채식 요리라도 식욕을 억제할 수 없게 만들어 버린다.

그래서 도시 생활에 익숙해진 감우는 자신의 체중과 체형을 매우 신경 쓴다.

자기도 모르게 맛있는 음식에 홀려버려도 먹는 양을 엄격히 통제해야 한다는 것은——감우에게 있어 드래곤 스파인에서 화염꽃을 발견하는 것만큼 어려웠다.

하지만 감우는 결코 도중에 포기하지는 않는다.

그녀는 수천 년 전 마신 전쟁에서 공처럼 뚱뚱한 몸으로 괴수의 식도를 막아버려 상대를 가볍게 진압한 적이 있다.

감우는 이런 웃픈 과거를 다시는 마주하고 싶지 않다고 마음먹었다.


7.6. 옥경대 식물지


옥경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의 형태와 특징, 습성을 기록한 책자. 수려한 글씨는 감우 본인이 직접 쓴 것이다.

분류가 명확하고 내용이 간결하고 상세하며, 심지어 유리백합을 키울 때 주의할 점이나 예상꽃의 접목 방법 같은 시중에서 보기 힘든 까다로운 내용까지 정리되어 있다. 그 가독성과 전문성은 정식 간행물로 낸다 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위에 말한 것들은 책자를 앞에서 뒤로 읽어봤을 때 느낄 수 있는 감상이다. 그러나 만약 뒤에서부터 앞으로 본다면 어안이 벙벙해질 것이다.

책자의 마지막 몇 페이지에는 엄청난 양의 지우고 고친 흔적이 까맣게 남아있기 때문이다. 인내심을 가지고 자세히 읽다 보면, 원래는 각종 채소의 재배 방법이 적혀 있었다는 것을 겨우 알아볼 수 있다.

「만약 직접 채소를 가꾸면 분명 식욕을 조절하기 더 힘들어질 거야.」 감우는 주먹을 꽉 쥐고 애써 참으며 힘들게 얻어 낸 성과를 전부 지워버렸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칼로리 섭취가 부족해 배고픈 배를 부여잡고 꽃에 물을 주러 간 감우는 예상꽃 더미에 머리를 처박곤 '이건 달콤달콤꽃이야'라는 상상으로 스스로를 위로했다.

그리고 어느새 낮잠에 빠진 그녀는 산이 온통 달콤달콤꽃으로 가득해진 꿈을 꿨다.


7.7. 신의 눈


기린은 신수 중에서도 가장 자애롭고, 반드시 이슬만 마시고 잘 익은 벼만 먹는다.

살아있는 벌레를 밟지 않고 풀을 꺾지 않으며, 무리 짓지 않고 여행을 하지 않는다. 또한, 그들은 계략에 빠지지 않으며, 차분하고 질서 있는 아주 온화하고 우아한 일족이다.

그러나 바다의 괴수가 날뛰고 발밑의 대지가 위기에 처하자 삶 속에서 평화는 사라졌다.

감우는 3천 년 전, 바위 신 모락스의 부름에 응해 마신 전쟁에서 그의 조력자가 되었다.

전쟁이 끝난 후, 그녀는 리월에 남아 사람들이 더 완벽한 도시를 건설 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감우는 의연하게 초대 리월 칠성을 보좌하는 일을 맡아 그들의 비서가 되었다.

그녀가 이러한 결정을 내린 순간, 허리춤에 「신의 눈」이 나타났고 그녀는 육체를 초월하는, 세계와 공명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되었다.

그 순간 감우의 마음속은 잔잔한 안정감으로 가득해졌다.

아무리 강해진다 하더라도 「신의 눈」의 힘을 이용하는 일은 없을 거다. 그녀에게 있어 「신의 눈」은 리월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수단이기 때문이다.

신수와 인간의 피가 섞인 그녀는 두 종족을 잇는 다리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신의 눈」은 그녀의 새로운 책임에 대한 새로운 '증인'이다.


8. 작중 행적



8.1. 오래된 몸과의 이별


제1막 2장의 끝부분에서 응광이 눈여겨보고 있던 여행자를 군옥각으로 초대하겠다는 이야기를 전하는것으로 첫 등장한다. 다만 깜빡하고 어떻게 가는지를 안 알려줘 여행자 스스로 귀종기 쪽을 돌아다니다 만난 각청에 의해 군옥각에 가게 된다. 이후 종려와 함께 야생 유리백합을 찾는 스토리에서 재등장, 여기서 선택지가 갈리는데 감우를 선택하면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 주고 있었다니 의외라며 놀라고, 왕미소 씨를 선택하면 어떻게 감우와 왕미소를 헷갈리느냐며 억울해 한다.
이 때 페이몬이 왜 군옥각으로 가는 방법을 안 알려줬냐고 따지자 까먹고 방법을 안 알려줬다면서 자책하는 부분이 압권. 이후 송신의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제군을 보내주는 의례에 자신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기꺼이 도와주겠다며 유리백합을 얻는 데 도움을 준다. 이 때 옆에 있던 종려는 암왕제군의 은퇴에 대한 생각을 묻는데,[11] 감우는 인간으로서는 암왕제군이 없는 리월을 상상할 수 없지만, 선인으로서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게 되겠다고 답한다. 암왕제군이 죽었으니 선인과 인간이 계약을 맺는 시대는 끝이 났기 때문이라고.
이후 최종장인 소용돌이의 마신 오셀과의 싸움에서도 등장, 플레이어에게 버프를 걸어주는데 방어력과 회복력을 극대화시키는 효과다. 오셀을 선인들의 귀종기의 힘으로 큰 피해를 입히지만, 오셀의 발악에 의해 귀종기가 파괴돼서 반격하기 어려워지자, 군옥각은 최후의 보루이니 더 물러설 순 없다고 말한다. 그러자 응광은 자신에게 생각이 있으며, 군옥각을 포기하겠다고 말한 뒤 선인들의 힘과 여행자의 힘을 합쳐 군옥각을 통째로 낙하시켜 오셀을 제압한다.

8.2. 전설 임무 - 선린의 장 제1막 「구름의 바다, 인간의 바다」


감우는 수많은 「바다」를 봐왔다.

누각 위에서 본 바다, 절운간 벼랑 끝의 아득한 운해.

그리고 오늘날 그녀가 홀로 거닐고 있는——리월항의 인해(人海).

신수도, 인간도 아닌 그녀에게 있어 모든 「바다」는 외로움을 가져오는 존재다.

「시간을 초월한 부탁」이 다시 그녀의 마음을 요동치게 하기 전까지 말이다…

이야기의 시작은 월해정에서 응광의 비서들을 만나는 것에서 시작한다. 감우가 선인들에게 예의차 인간이 리월을 통치하고 있는 현황을 알려주는 서신을 보내러 절운간으로 속세를 떠났는데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임시로 월해정의 일을 응광의 비서 세 명이서 분담해서 하고 있었는데, 그녀들이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감우가 맡았던 월해정의 일의 양이 많았던지라 하루도 빠짐없이 야근을 하고 쉬지도 못하며 일을 해도 끝이 없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그렇기에 절운간을 드나들었던 적이 있는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절운간으로 떠난 감우를 찾아와달라고 부탁한다.
가장 먼저 류운차풍진군의 거처에 가있을 거라는 말에 오장산으로 가서 감우를 만나고, 감우에게 왜 절운간으로 떠났냐고 묻자 암왕제군이 떠난 리월은 선인과 더 이상 계약을 맺는 곳이 아니기에 선인도, 인간도 아닌 자신은 리월에서 배척당할 것이라며 눈치껏 사라져주기로 생각하고, 선인들에게 서신을 보내러 가려고 자기가 사라지자마자 응광의 비서 3인이 자기 자리를 대체한 것을 보고 원래 자리로 돌아오지 말라는 복심으로 오해해, 절운간으로 돌아와 선인으로서의 모습을 찾기 위해 수행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러던 중 류운차풍진군이 나타나 감우와 여행자의 대화분위기가 좋지 않아보이자, 화제를 돌리는건 본인의 전문이라면서 천년간 자신과의 대화로 시간을 보낸 자신이 어색함을 없애주겠다며, 감우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여기서 감우는 자신의 뿔을 만져주는 것을 아주 좋아해 잘때는 꼭 만져줘야 했다던지, 과거에는 엄청 통통했었어서 산에서 넘어져 데굴데굴 굴러내려갔다던지, 인간을 처음 만났을때 도깨비로 알고 겁먹어서 이틀을 바위 틈에서 숨어있었다가 그런 감우를 자신이 찾았을때 눈물범벅인 얼굴로 울었다는 사실 등을 주책스럽게 알려주자, 감우는 부끄러워하며 자신의 수행을 위해 달아나버린다.[12]가장 신나게 깔깔거렸으면서 감우가 도망가자 류운진군을 탓하는 페이몬은 덤.
류운차풍진군은 둘이 서먹해보이길래 분위기를 띄워주려고 그랬지만 역효과가 났다고 자중하곤, 사실 여행자와 페이몬이 감우 곁에 있어줬으면 좋겠다며, 절운간에 돌아오면서 감우의 심경 변화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기린은 선인 중에서 가장 자애로워서 인간을 돕는 선인으로서 살아가고 있었지만, 암왕제군과의 계약이 끝나고 리월에서는 반인반수여서 인간에도 못 섞이고, 정작 선인에도 섞일 수 없는 자신의 외로움을 말하는 목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그런 감우의 마음을 달래주라며 감우가 수행을 하는 장소를 알려주며, 같이 시련을 극복한다.
류운차풍진군의 수행을 극복했지만 아직 수행은 끝나지 않았다며 선인으로서의 자신의 힘을 제대로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항마대성의 수행을 극복해야 한다며 남천문으로 향한다. 남천문에서 소는 감우의 전투적인 수행을 도와준 뒤, 이후 선인을 찾아 나선 인간의 기척을 느끼고는 이것도 수행의 연장이라며 얼버무리고는 떠나버린다. 선인을 만나자 무슨 소원을 들어줄 거냐는 청년을 보고 감우는 그 나이 먹었으면 우연보다는 일과 가족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며 그를 돌려보낸다. 이 과정에서 자신을 보고 진짜 선인 맞냐, 어떻게 우리 동네 사람들이랑 하는 말이 하나도 다른 게 없냐는 말을 듣고는 또 다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뇌한다.
결국 여행자의 설득에 의해 리월항의 부둣가로 가게 되는데, 부두에서 리월 칠성의 한 명인 천추성, 천추[13]를 만나게 되고 그에게 월해정에서 근무하는 감우의 후배인 혜심의 고민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감우는 마지못해 그것을 수락하며, 혜심의 고민은 다름 아닌 만물 상회와 영발 상점의 경쟁을 해결하는 일이었다. 감우는 서로를 가장 잘 아는 건 자신의 적이다라고 말하며 만물 상회로 가서 만물 상점의 주인 박래를 자극하여 동승이 탈세했다는 증거를 불게 만든 뒤, 경책산장의 노 어르신을 찾아가 동승이 탈세를 했다는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창고로 향한다.
창고를 찾아가기 전 혼자서 주위를 거닐고 있던 우인단 선발대를 제압하나, 그 우인단 선발대는 진짜 그냥 라즈베리를 따고 있었던 것 뿐이었고,[14] 억울함을 호소하자 따로 할 말이 있다면 리월 총무부에 보고하면 된다고 말한다. 당연히 현재 우인단과 리월의 관계를 생각하면어디 가서 싫은 소리 내면 죽는다는 협박과 다름이 없었고,[15] 우인단 선발대는 아무 불만도 말하지 못하고 그냥 라즈베리나 따야겠다며 물러간다.
일을 너무 안해서 감을 잃었다고 자책하는 감우와 함께, 경책산장의 창고로 가서 동승과 거래했던 영수증을 확보, 영불 상점에 가서 동승이 탈세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그에게 자백을 받아내고, 이후 동승은 자신만 죽을 수 없다는 듯 박래가 탈세를 했다는 증거를 말하게 된다. 이후의 일은 혜심에게 맡기겠다고 하며, 혜심은 이에 대한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며 신월헌에서 식사를 대접한다. 그리고는 혜심이 자신의 딸도 월해정에서 일하고 싶다고 한다는 말을 해주는데, 이에 대해 처음에는 말렸으나 자신의 딸 아이도 감우에게 일을 배울 것을 생각하면 안심이 된다고 말해준다. 감우는 그 말을 듣고는 자신이 있을 수 있는 곳은 구름의 바다 뿐 아니라 인간의 바다 역시 해당됨을 깨닫고 다시 월해정으로 돌아간다.
이후에는 응광의 비서들을 살짝 놀리면서 월해정으로 복직하고, 여행자에게 시간이 난다면 자신도 여행자의 여행에 동행하고 싶다는 말을 남기면서 전설 임무가 마무리된다. 비서 3인방이 자신의 자리를 꿰찬 것이 아니라는 사실도 깨달은 것은 덤.

9. 여담


  • 1.3 버전 기준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종려 다음으로 고령의 인물이다. 설정상 리월에서 취임한지 가장 오래된 선인이고, 암왕제군과 계약을 나눈 것이 3,000년 전이라고 나온다.
  • 종려와 함께 한국어 더빙이 가장 호평받는 캐릭터다. 특히 감우의 한국어 더빙은 다른 더빙들과 달리 성우의 대표배역이 생각 안날정도로 어른스럽고 느긋한 톤에다 약간 맹한 모습을 보이게 더빙되어 입체적인 느낌을 잘 살렸다.
  • 대기시엔 눈을 감고 잠깐동안 작은 빙령주를 소환하거나, 꾸벅꾸벅 졸다가 깜짝 놀라 다시 정신을 차리고 일어난다.
  • 상술한대로 '종족 전체'로 따지면 고령이긴 하나 선인들중에선 젊은 편이라 이들에겐 귀염둥이로 여겨지는 모양. 류운차풍진군은 아예 감우를 키워준 인물이고 감우또한 그녀를 의존하는 모습을 보인다. '소'도 감우가 평소에 불편해하긴 하지만 감우가 혼란할 당시 그녀에게 중요한 조언들을 해주기도 했다.
  • 신수 기린과 인간의 혼혈인 반인반신수다. 근데 이 때문인지 전설의 반신수 야자염소를 이야기하던 치치와 2차 창작에서 엮이곤 한다[16]. 치치가 야자염소를 찾는 이유가 야자염소의 우유 = 코코넛 밀크를 마시고 싶어서인데, 야자염소 = 감우로 연관지으면 감우의 코코넛 밀크를 마시고 싶은 치치라는 훌륭한 섹드립이 탄생하기 때문. 사람 생각은 다 비슷한지 서양권 팬덤에서도 감우를 coco goat라는 애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 종려의 호감도 대사에서 감우가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는걸 싫어할것이라고 얘기하면서 잠시 웃는데, 이후 공개된 바에 따르면 과거엔 마치 커다란 공같은 체형으로 괴수에게 일부러 먹히는척 들어가 식도를 막아버려 질식 시켜 제압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안그래도 체형을 유지한다는것에 집착이 강한데 용맹하게 맞서싸운것도 아니고 살찌워서 상대를 질식시켰다는게 영 창피했던 모양.
  • 암왕제군이 도시를 세울때부터 함께해온 인물이다보니 충성심이 매우 높다. 이때문에 각청이 암왕제군을 비판할때도 평소 감우답지 않게 흥분해 그녀에게 해를 끼치려다가 종려 본인의 제지로 겨우 진정한 적 있다고 자백할 정도다.
  • 수려한 외모와 검은 민소매 타이즈[17]+허리에 천자락 하나만 두른 파격적인 복장, 인외 캐릭터의 필수요소인 뿔까지[18] 온갖 모에 요소를 집대성한 덕분에 출시 전부터 종려가 생각나게 할 정도로 유저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19] 특히 수많은 오덕들을 또다시 원신으로 끌어들이는데 감우의 스타킹이 크게 공헌했을 정도. 주위 인물들과 본인 대사에서 알 수 있듯이 식탐 속성까지 있으며 PV가 공개된 후 워커홀릭 OL속성까지 추가되었고 여기에 잠꾸러기 캐릭터성까지 추가되었다.
  • 이 때문에 1.2 픽업에서도 감우의 픽업을 갈망하는 유저들이 들끓었으나, 패치 방송과 프리뷰로 사실상 픽업은 알베도가 먼저 이뤄지고 감우의 픽업은 후열로 열릴 것으로 확정되었다.[20]
  • 미국의 유명 AOS겜의 수인 캐릭터의 스킨과 유사성이 많은 편이다. 수인 캐릭터에 비슷한 뿔모양과 푸른색 머리, 붉은 눈을 가진 귀염상의 캐릭터, 활이 주무기인 것과 유저들 사이에서 매우 큰 인기를 구가했다는 점 등등까지. 다만 자세히 하나하나 따지면 진짜 빼다박은 수준으로 비슷한가에 대해선 갑론을박이 있는 편. 비교 사진
  • 기린이라는 종족의 특성과 과거 살을 찌워 괴수를 질식시킨 흑역사 때문에 체형유지에 매우 예민하다. 채식이야 종특이니 그렇다 쳐도 이상할 정도로 소식하는건 엄연히 체중조절의 영향.[21] 일단 반인반수인지라 육식을 못하는건 아니지만 그렇기 때문에 야시장같은 곳은 유혹에 이끌리기 쉬워 가려 하지 않는다.
  • 기나긴 3연속 남캐 픽업의 끝물에 등장한 캐릭터인 만큼 전세계적으로 어마어마한 집중을 받고 있다. 한국의 PV 조회수는 하루만에 10만 뷰를 돌파했으며 일본의 경우는 하루만에 47만 뷰[22], 글로벌 영어 PV는 68만 뷰를 넘겼다.
  • 캐릭터를 소개하는 PV에선 특유의 매혹적인 목소리로 자신만이 아는 밤의 비밀들[23]에 대해 말해주다가 마지막에 "당신도 밤의 비밀을 알았으니, 저와 함께...야근 하실래요?"라는 멘트를 날린다.[24] 그에 대한 페이몬의 대답은 "됐거든".[25]
  • 캐릭터 PV에서 위의 발언 때문에 플레이어들에게 야근하느라 잠이 모자라 헛소리를 한다는 반응을 받았다. 이후 공개된 플레이 PV에서도 들판에서 곁잠을 자고 서서 조는 등 잠이 좀 모자라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26] 대기 모션 역시 꾸벅꾸벅 조는 장면이다.
  • 또한 이렇게 야근이라는 설정 때문에 분 단위로 스케줄을 짤 정도로 업무량이 많은 과 엮이기도 한다. 몬드와 리월의 두 워커홀릭. 특히 둘 다 치치, 요요와 클레라는 작은 키를 가진 소녀와 엮이고 신과 가까운 위치에 있다는 공통점도 있다. 일 중독적인 면모는 진보다 더 심한데, 진은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단장 대행이자 초대 기사단장 바네사의 호칭인 '민들레 기사'의 칭호를 이어받은 것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 때문이지만, 감우는 취미워커홀릭 수준이다.
  • 채식주의자라는 설정과 달리 인게임에서는 육류 수급을 가장 쉽게 만들어주는 캐릭터다. 사실 본섭에 나오기 전부타 감우의 2단 차지가 결론적으로 범위 옵션까지 붙어있어서 모여있는 동물, 특히 두루미를 사냥하는데 효율적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반응을 간간히 볼 수 있다.[27] 2단 차지를 이용해 그 유명한 몬드성 앞 비둘기떼를 몰살시키는 것도 가능하고, 두루미들 역시 한 번에 잡아내는 것이 가능하다. 범위 옵션 덕분에 화살이 빗나가도 잡을 수 있는게 큰 메리트. 또한 물에 모여있는 물고기와 오리 역시 2단 차지로 잘 잡아낼 수 있다.
  • 물가에 2단 차지샷을 사용하면 빙판을 만들 수 있는데 쿨타임이 없어 빙판을 유지할 수 있지만 유지 시간이 짧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테스트 서버 유출 스펙 기준으로는 딜러로서 굉장한 하이스펙이다. 돌파스탯으로 치피, 조건부로 원소 피해 증가&치확을 들고 나온 데다 기초 공격력이 다이루크와 함께 공동 2위고, 차지샷의 계수가 어지간한 딜러들의 원소폭발과 맞먹을 정도로 굉장히 강력하다. 심지어 이마저도 테스트 서버에서 두 번이나 계수 상향을 받은 수치. 그러나 활 차지샷 자체가 구조적으로 제약이 심한 수단이고, 처음부터 꽤 높았던 계수가 테섭에서 두 번이나 상향을 받은 것이 그만큼 구조적인 평가가 나빴기 때문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 일본어 보이스 한정으로 모든 캐릭터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처절하고 시끄러운, 말 그대로 쌩 비명에 가까운 피격음을 가지고 있다. 어떤 유저는 고양이가 몽둥이에 맞을 때 내는 괴성이라고 표현하기도.
  • 목에 종이 달려 있어 감우가 필드에서 움직일 때 작지만 딸랑거리는 소리가 난다. 종려, 벤티의 신의 눈 같이 미호요의 디테일을 엿볼 수 있는 부분.
  • 그녀가 맡고 있는 직책은 리월 칠성 총괄 비서이며 소속된 조직은 월해정이다. 월해정은 리월 칠성이 모여 리월의 정책을 정하는 의결기관이며 리월 칠성은 최고 지도자들이기에 그녀는 국회 사무총장 + 대통령비서실장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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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월 칠성의 산하에 있는 조직. 덤으로 감우의 직급은 리월 칠성의 총괄비서.[2] 출처[기준1] A B C 기본 무기, 성유물 미착용[기준2] 무기 공격력을 제외하고 계산[3] 다만 이게 변경인지, 아니면 사이트에서 표기를 잘못했거나 마이닝 데이터 정리 중 실수를 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애초에 원래 수치 자체가 본 서버 기준 원소 피해 보너스(돌파당 7.2%)가 아니라 치명타 피해(돌파당 9.6%)였기 때문. 애초에 감우의 돌파 스탯에 대해 인게임 스크린샷이 공개적으로 나온 적이 없다 보니 추측의 영역이기는 하지만, 수치를 보면 있을 법한 일이다.[4] 집속탄처럼 화살의 명중 후 서리꽃이 퍼지는데, 수직 방향으로 퍼지기 때문에 벽이나 기둥 너머의 적도 맞출 수 있으며, 벽 너머에서 짜증나게 하는 보물 사냥단 척탄병이나 애매한 각의 츄츄족 궁수 등을 떨궈버릴 수도 있다.[5] 다른 캐릭터의 경우 정확히 조준해야 맞출 수 있지만 감우의 경우 빗나가도 범위 공격 때문에 폭파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때문에 표적이 보이지 않거나 지형지물에 가려진 상태여도 그 방향으로 쏘면 그대로 폭파시키는 것이 가능하다.[6] 특히 감우의 조준사격이 적에게 맞고 서리꽃이 터질 때까지 약 0.3초의 딜레이가 있는데 이 딜레이도 화살 비행 시간으로 적용되는 것이 확인되어 주가가 더 상승했다. 화살이 0.1초동안 날아가고 적에게 맞았다면 서리꽃 폭발은 0.4초의 옵션을 받는 셈이다.[7] 성유물 셋팅이 끝났다면 명함+아모스 1제련만으로도 2단 차지샷 데미지가 1,2타 합쳐서 4만 정도. 캐릭터 돌파와 아모스 제련이 올라갈수록 데미지는 더욱 상승한다.[8] 보스 토벌의 레진 소모량은 40으로 비경 소모량의 2배이며, 모험레벨을 55 이상으로 올리지 않는 한 5성 성유물이 확정으로 떨어지지도 않는다. 반대로 레벨 돌파를 위해서 보스 토벌을 하다가 옵션 좋은 악단셋이 모였다면 굳이 새로 성유물 파밍을 할 필요가 없다.[9] 신염의 불 보호막은 근접한 적에게만 불 공격이 들어가므로 궁합이 좋지 않다.[주의점] 단 감우의 궁극기는 장판기이기 때문에 약원소 부여 판정이고, 불과 얼음의 원소반응은 불이 상성우위를 가지기 때문에 감우의 궁극기 후 클레가 평타만 쳐도 융해 후 불속성이 잔류한다. 따라서 사실상 첫 공격을 제외하면 이후의 공격은 대다수가 감우가 융해를 터뜨리는 역융해가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클레-감우 조합을 쓰려고 한다면 감우의 딜링능력도 최대한 끌어내줘야 한다.[10] 1위는 1.3버전 패치에 추가된 신규 캐릭터인 [11] 종려가 유일하게 암왕제군의 은퇴에 대해 의견을 물어본 인물이 감우이다. 감우가 가장 오랫동안 리월에서 암왕제군과 리월 칠성의 곁을 보좌하며 일해온 것, 그리고 인간과 선인의 면모가 모두 존재한다는 점에서, 종려가 생각하기에는 감우라면 이번 송신의례에 대해 인간과 선인 양 쪽의 의견을 모두 대변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그녀에게 질문한 듯하다.[12] 종려도 감우의 어린시절 이야기이자 흑역사를 말하면 화낼 것이라고 했는데 류운차풍진군이 어머니와 같은 존재였기에 그냥 도망간 것이다. 실제로 이때 살짝 화난 음성이긴 하다.[13] 나이를 지긋하게 먹은 백발의 할아버지가 감우에게 감우 '누님'이라 칭하는 것을 보고 여행자가 이를 놀리는 것도 백미[14] 사실 멀리서 보면 정말로 라즈베리를 먹고 있었고 팀을 짜서 움직이는 우인단 선발대들과 달리 그 우인단 선발대는 다른 팀원도 없이 혼자 돌아다니고 있었다. 눈치빠른 유저라면 이상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15] 메인스토리 제1장 제3막에서 알 수 있듯이, 집행관 타르탈리아가 사실상 내란조장 행위나 다름없는 짓을 한 것에 대해 리월 칠성이 대대적으로 우인단을 압박해서 외교적 발언권을 크게 약화시켜놨다. 이 뒷수습을 스네즈나야 외교관들이 죄다 감당해야 했는데, 원인제공자인 타르탈리아가 자기네 상관이라 갈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16] 이걸 의식했는지 어쨌는지 공식 채널에서도 치치가 감우를 찾아 깨웠다.[17] 인게임 모델링을 보면 타이즈와 비슷한 색상의 하이레그도 착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18] 유출 스토리에 따르면 감우에게 신체적으로 가장 민감한 부위가 뿔이라고 한다.[19] 이는 클레 이후 4번째 픽업만에 나온 5성 여성 캐릭터인 점이 컸던 것도 보인다. 심지어 '성인' 여성으로 국한하면 처음으로 나온 성인 여성 5성 픽업캐이기도 하다.[20] 이는 당연하지만 1.2 패치되는 드래곤 스파인 스토리의 주연이 알베도와 조수 설탕이기 때문. 그리고 애시당초 전설퀘 개방이 알베도가 먼저였기에 프리뷰 방송부터 확정이 났던 사안이었다.[21] 여담으로 '채식은 살이 찌지 않는다.'는 사람과 육식동물만 해당하는 이야기다. 이는 몸이 채소에서 제대로 열량을 얻을수 없기 때문인데, 초식동물의 신체는 채소나 야채에서도 평범하게 열량을 뽑아내므로 사람에겐 체형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양만큼 먹어도 비슷한 무게의 초식동물들은 살이 찐다.[22] 일섭 공식 채널을 기준으로 2020년 11월 23일에 올라온 종려 PV 조회수가 2021년 1월 7일 현재 45만 정도이다. 종려가 1달 반 걸려서 도달한 조회수를 감우는 하루만에 추월한 셈. 참고로 2달 전에 올라온 타르탈리아 PV는 28만, 3주 전에 올라온 알베도 PV는 27만 수준.[23]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시적인 표현 때문에 매우 감성적으로 들려서 이해하기 어렵지만, 해석해보면 전부 '밤을 샜다'는 뜻이다. 특히나 '마지막으로 잠을 잔 후로부터 심장이 뛴 횟수'인 10만 6천 327을 환산해 보면 대략 24시간이다. 약 하루 정도 잠을 자지 못했다는 것.[24] 중국어 더빙에서는 "특근(加班)", 일본어 더빙에서는 "잔업(殘業)", 영어 더빙에서는 "초과근무(To work overtime)"로 표현하였다.[25] 중국어와 영어 더빙에서는 한국어와 비슷한 뉘앙스인 "才不要唻", "No way!"라 대답했고 일본어 더빙에서는 "할까보냐!(するもんか)"라고 대답했다. 또한 한국어 더빙은 빈정대는 어조, 영어와 일본어 더빙은 화내는 어조다. 중국어 더빙은 그 중간.[26] 다만 이중 상당수는 본인 언급에 따르면 그냥 종특이 낮잠이라서(...). 정확히는 기린이라는 생물자체가 원래 주기적으로 낮잠을 자는 생물이기 때문에 감우도 낮시간대에선 잠시 정신 딴데팔면 그대로 깊게 잠든다고 한다.[27] 테스트 서버 유출 영상 중 비둘기를 때려잡는 영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