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등장인물/리월

 



1. 리월항
1.1. 리월 칠성
1.2. 천암군
1.3. 만민당
1.4. 비운 상회
1.5. 불복려
1.6. 북국 은행
1.7. 모험가 길드
1.8. 그 외 인물
2. 남십자 함대
3. 왕생당
4. 선인
5. 경책 산장
6. 망서 객잔
7. 적화주, 석문
8. 천형산
9. 기타 인물

  • ★ - 플레이어블 캐릭터
  • ◆ - 상인 기능을 하는 NPC

1. 리월항


리월에서 퇴마 활동을 하고 있는 퇴마사이다.
북두의 대사에서 언급되는 인물로 불속성 원소 사용자. 리월 유일의 로큰롤 아티스트이다. 만민당에서 자주 야식을 즐기는 듯한데 매운맛을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1.1. 리월 칠성


암왕제군을 대신하여 리월을 실질적으로 통치하고 있는 7명의 상인들이다. [1] 대체로 대중 앞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걸 좋아하지 않지만, 응광과 각청은 예외인 듯하다. 칠성이라는 이름답게 캐릭터의 어원이나 성격은 북두칠성에서 따왔다.
천권성(天权星, Tianqian[2]).
옥형성(玉衡星, Yuheng).
  • 천추
천추성(天樞星, Tianshu).
>「기린이 태평성세의 길조를 상징한다고 하지만 수많은 사람 속 인자한 신수의 외로움은 또 누가 알까?」
>——리월 칠성 「천추」
응광, 각청이후 등장한 3번째 리월 칠성. 감우의 전설임무인 선린의 장에서 처음 등장했다. 백발의 노인의 모습이며, 항구의 천추 아저씨의 정체이다. 수십 년 전부터 감우를 만나와서 그런지 감우 누님이라 부르며 나타났다.[3] 항구에서 낚시를 즐기려다가 감우와 여행자를 만났으며, 본인의 말로는 혼자서 유유자적하게 낚시하는 것을 최고의 낙으로 즐긴다며 본인의 신분을 숨기고 다닌다.
감우 전설임무 이후부터는 정체를 알기 때문에 대화 내용이 바뀌는데 자신의 신분과 딸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된다. 참고로 다른 칠성들은 언급조차 없지만 천추의 경우 칭호는 1.1 버전 때부터 언급되었다. 다름아닌 리월 평판 7레벨 보상 요리인 천추육의 개발자가 바로 천추성. 다만 그 천추성이 현 천추성인 천추 본인 인지 아니면 선대인지는 불명.
여담으로 리월칠성 전원이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될 것이라 예상되었으나, 천추가 NPC 모델링으로 등장해서 이 예상은 깨지게 되었다.
  • 천선
감우의 캐릭터 스토리에서 언급만 되는 리월 칠성의 한 명인 '천선성'.
  • ???
  • ???
  • ???
리월칠성의 총괄비서. 밑의 '선인' 항목 참고.
  • 백문, 백식, 백효
응광의 세 비서이자 군옥각의 비서들이다. 응광을 곁에서 모시는 심복들로 스토리 영상에서도 등장하였다. 백문은 정보수집, 백식은 응광의 의복과 치장, 백효는 상업에 대한 책임을 맡고 있다. 자기 상사에 대한 빠심이 굉장한 수준인데 대화를 나눌 때 "전 응광님을 존경해요"라는 선택지를 고르면 각각 번영, 근면, 황금의 인도 특성책을 준다. 특히 백식은 응광에게 어떤 코디를 해줄지 즐거운 망상에 잠겨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 혜심
리월칠성의 회의장인 월해정의 비서. 월해정은 리월칠성이 모여 리월의 일을 의논하고 결정하는 의결기관이다. 리월칠성 천추의 딸이며 감우의 후배.
  • 완연
리월칠성의 8부서 중 소금 산업을 주관하는 은원정 소속. 고고학자이기도 하며 고대 역사에 해박한 종려에게 접근하여 소금의 마신 등의 정보를 알아내려고 했다. 그런데 어째 우인단의 아마추어 고고학자인 클레멘트에게 자기보다도 아는 것이 없다며 면박을 당한다.
[ 옛이야기의 장 스포일러 ]
그녀는 소금의 마신 훌리야의 열렬한 신도였고, 종려에게 접근한 것도 "선량한 신으로 여겨진 훌리야가 죽은 것은 모락스에게 비열하게 죽었기 때문에 그렇다"며 그녀의 진정한 최후를 알아내려 한 것. 하지만 훌리야는 모락스에게 살해당한 것이 아니었고, 오히려 그녀의 백성들 중 오랜 전쟁 속에서 백성 하나 지킬 수 없을 정도까지 나약했던 그녀의 힘에 질린 사람들이 계략을 꾸며 그녀를 칼로 찔러 살해한 것이었다. 힘이 약하다곤 하나 그녀 역시 선인이었기에 가까이 있던 사람들은 힘을 버티지 못하고 모조리 소금으로 변해버렸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모락스의 보호 아래 그녀의 분노를 두려워하며 그녀를 찌른 칼을 부러뜨리고 공양했고, 그녀와 신도들이 살던 땅은 "대지의 소금"이라는 이름만 남아 지금까지 전설로만 내려온 것이다. 모든 진실을 형벌로써 알게 된 완연은 결국 멘탈이 나가버려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어디론가 도망가 버린다.
그녀는 소금의 마신 훌리야의 열렬한 신도였고, 종려에게 접근한 것도 "선량한 신으로 여겨진 훌리야가 죽은 것은 모락스에게 비열하게 죽었기 때문에 그렇다"며 그녀의 진정한 최후를 알아내려 한 것. 하지만 훌리야는 모락스에게 살해당한 것이 아니었고, 오히려 그녀의 백성들 중 오랜 전쟁 속에서 백성 하나 지킬 수 없을 정도까지 나약했던 그녀의 힘에 질린 사람들이 계략을 꾸며 그녀를 칼로 찔러 살해한 것이었다. 힘이 약하다곤 하나 그녀 역시 선인이었기에 가까이 있던 사람들은 힘을 버티지 못하고 모조리 소금으로 변해버렸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모락스의 보호 아래 그녀의 분노를 두려워하며 그녀를 찌른 칼을 부러뜨리고 공양했고, 그녀와 신도들이 살던 땅은 "대지의 소금"이라는 이름만 남아 지금까지 전설로만 내려온 것이다. 모든 진실을 형벌로써 알게 된 완연은 결국 멘탈이 나가버려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어디론가 도망가 버린다.}}}

1.2. 천암군


리월의 치안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주로 리월항을 순찰하는 역할이나, 마물 소탕이나 리월 외곽 치안을 위해서 리월 변방에 근무하는 천암군도 일부 있는 모양이다.
  • 봉암
천암군의 교관으로, 정황상 천암군의 실질적인 대장 역할인 듯한 중년의 천암군. 대화를 하면 여행자에게 이미 죽은 천암군 중 한 명의 이야기를 해 주면서 여행자에게 3성 성유물 교관의 브로치를 준다.[4]
  • 일성
리월항을 순찰하는 천암군 NPC로, 말을 걸면 대사에 꼬르륵이 섞여 있어서 뭐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다(...). 본인 말로는 배고프면 꼬르륵 소리가 말을 묻어버린다고. 그런데 배부르면 꼬르륵 소리 대신 꺼억 소리가 말을 묻어버린다(...).
일일퀘스트 중에서 그에게 음식을 가져다 주는 퀘스트가 있다.
  • 향명
모험가 길드 근처 건물을 지키는 천암군. 낮 동안 덕안공의 감시를 맡고 있는 임무 중인 듯 하며, 덕안공이 툭하면 앞에서 서성이는 바람에 화장실도 못 갔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정황상 화장실도 못 간 듯.
  • 앵무, 성화
귀리 평원에서 근무 중인 두 천암군. 이 중 앵무라는 천암군은 본래 말더듬이었는데, 리월 여행 중인 앨리스를 만나 약을 먹고 말더듬이를 고쳤다. 그러나, 부작용으로, 남의 말을 따라하는 버릇이 생겼으며, 자꾸 말을 따라하는 바람에 다른 천암군인 성화의 속을 박박 긁고 있다(...).
  • 상진, 부귀
리월항 근처 일곱신상에서 보초를 서고 있는 두 천암군. 이 중 부귀는 상진이 보초 서는 동안, 구석에 앉아서 차를 마시고 있는 모습인데, 상진의 말로는 관상을 볼 줄 안다고 해서 그렇다고 한다. 부귀에게 말을 걸면 관상을 봐 준다.
  • 가의
리월 총무부 앞에서 근무하는 천암군. 딸인 육이를 늘상 그리워하고 있다. 월드 퀘스트 중에서 중요한 업무 때문에 자신이 가는 대신 육이에게 여행자를 통해 선물을 전달하려고 했으나, 정작 딸은 자신을 찾겠다고 리월항으로 가려는 해프닝이 일어나기도 한다.

1.3. 만민당


만민당 주인 묘 사부의 딸. 작중 국자의 장에서 샘물 마을에서의 요리 대결을 펼쳤다. 여행자와 함께 식재료를 찾다 멸종된 마지막 멧돼지(정확히는 냉동된 상태)를 얻고, 이를 식재료로 하여 요리대결[5]에서 승리한다. [6]
  • 묘 사부
리월에 있는 식당인 만민당의 주인. 향릉의 아버지이다. 자신의 딸에게 주방장 자리를 물려줄 생각이었다고 하나 딸이 벌써부터 본인을 뛰어넘었음을 깨닫고는 만민당의 주방장이라는 자리가 되려 딸의 앞날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고민한다. 1.2패치 이후 판매 물품에 생선 살코기, 꽃게, 연꽃받침, 송이버섯, 무, 당근, 절운고추 등이 추가되어 매우 유용한 상인이 되었다.

1.4. 비운 상회


  • 욱이
비운상회의 가복으로 비운 상회의 주요 업무는 물론 행추가 몰래 의협 활동을 하는 것까지 챙기는 인물. 리월 총무부 건물 근처에 있다(천암군 가의하고 비슷). 한편으로는 일일 퀘스트 중 상구야의 소설을 받는 역할.

1.5. 불복려


불복려의 주인. 목에 흰 뱀을 감고 있는데 이름이 '장생'이라 하고 을 할 줄 안다.[7] 향릉의 말에 따르면 안개꽃 냄새가 난다고 한다. 의사로서의 실력만큼은 매우 뛰어난 것으로 명성이 자자하고,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은 진짜지만[8] 고상하지 않고 불의를 참는 성품이라고 한다. 그래서 치치를 거두어준 것도 뭔가 꿍꿍이가 있기 때문이라는 의심도 사고 있는 듯한다.[9] 치치 왈 자신보다도 몸 상태가 안 좋다고 한다. 게임 내에서 공개된 첫번째 풀 원소 캐릭터로 허리춤에 풀 원소 신의 눈 표식을 차고 있다. 송신의례때 써야하는 영생향을 처음엔 종려, 나중엔 타르탈리아에게 돌려말하다 못해 대놓고 팔기 싫다고 들릴 정도의 초고액 조건[10]을 제시했던 것도 돌이켜보면 의미심장한데, 이게 우인단을 싫어하여 타르탈리아를 엿먹이기 위함인지, 진짜 암왕제군이 서거한게 아니라는걸 눈치채고 고액에 팔아넘겼는지 알 수가 없다.
리월의 불복려에서 약사를 하고 있는 강시 겸 선인. 선인들의 도움으로 강시가 됐다고 한다. 처방전이 있어야 약을 처방해줄 수 있다는 명령이 있는듯하다.[11]
  • 아규
리월의 약사. 인게임에 추가된 약 관련 아이템이 없어서 청심, 말총, 연꽃 받침, 연밥 계란찜 레시피를 판다. 1.2 패치 이후 화염꽃과 서리꽃 꽃술, 특히 청심은 10개, 유리주머니는 5개씩 팔도록 추가돼서 구하기 귀찮은 아이템들을 많이 파는 매우 유용한 상인이 되었다.

1.6. 북국 은행


스네즈나야의 금융기관인 북국 은행의 리월 지점이다. 스네즈냐야의 준 국영 은행이기 때문에 막대한 자본을 갖추고 있으며, 각 지역의 우인단 작전에 자금을 지원하며, 활동 거점으로써도 기능한다고 한다. 직원들은 본인들은 우인단과 별개에 집행관들은 큰손고객 정도라고 주장하지만 우인단 단원들과 비슷하게 두꺼운 코트에 가면을 쓰고 있다. 워낙 거대한 규모의 은행이기 때문에 리월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우인단이 리월에서 대놓고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 노릇을 한다.
우인단이 대놓고 북국 은행을 통해 활동하고 있지만, 어쩐지 뒷통수나 치고 다니는 쫌생이 장사꾼들이 바글거리는 리월 분위기 상 리월에서 그나마 정상적인 거래가 가능한 몇 없는 장소 중 하나 처럼 묘사되는 걸 보면, 기존의 금융 사업자(?)들에 비해 그나마 양심적, 원칙적으로 거래를 하기 때문에 그 존재가 용인되고 있는 모양이다.
공교롭게도, 모험가 길드 리월 지부 근처에 어떤 노인 NPC가 이 앞의 건물은 옛날에 자신이 운영하던 은행이었다며, 스네즈나야가 북국 은행을 리월에 확장하면서 사업이 망했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걸 볼 수 있다. 그런데, 뜬금없이 뛰어난 "경비"를 잃어서 사업을 말아먹었다는 식의 수상한 언급을 한다. 마침 해당 건물을 지키는 천암군 부사관은 이 노인이 절대 해당 건물로 접근하지 못하게 막아야 하는데, 하루종일 어슬렁 거리는 바람에 용변도 못 본다고 불만을 토론하는 걸 보면 그 노인은 아무래도 썩 떳떳하게 사업을 한게 아닌 모양.
물론 북국 은행도 대놓고 우인단의 채무 관리 요원과 타르탈리아를 동원해 불법적인 추심 행위를 하고 있지만, 이렇게 추심 받는 인물들은 떳떳하지 못한 사업을 하고 있거나, 아예 보물 사냥단 같은 도적떼(...)들이 대부분인걸 보면 차라리 북국 은행쪽이 그나마 더 정상적인 대부업을 해서 리월에서 그 입지를 다진 것으로 보인다. 우인단 협력업체는 채무 처리 요원도 용역으로 빌릴 수 있다.[12]
은행 건물 2층에 올라가보면 구석에 무려 20만 모라가 들어있는 보물 상자가 있다. 또한, 흥정 요소가 들어가 있는 몇몇 퀘스트에서 쓰는 돈주머니에 잔돈이 남았을 경우, 북국 은행에서 사례금으로 쓰라며 모라로 바꿔준다.
  • 예카테리나
북국 은행의 안내원. 메인 퀘스트 중 타르탈리아한테 받은 5만 모라짜리 돈주머니에서 쓰고 남은 돈을 사례금으로 넘겨준다. 교환비는 1:1. 인부들을 고용할 때 협상을 잘 하면 대략 금화 15000개 정도를 남길 수 있다. 타르탈리아의 스토리 퀘스트에서도 이런 흥정 퀘스트가 있으며, 역시 남은 돈은 예카테리나에게 가져다 주면 된다.
  • 안드레이
북국은행의 매니저. 예카테리나와 달리 특별한 역할은 없으며, 낮에만 근무하고 밤에는 항구에 나가 구경한다. 리월에 반했다면서도 ‘여왕 폐하를 배신할 수 없다’고 스스로 다그친다.
  • 경비원
나디아와 블라드. 주간조(블라드)와 야간조(나디아)를 서로 나누어 맡는 것으로 보이는데, 나디아가 본국으로 부치려던 편지를 블라드가 읽게 되면서 서로 펜팔이 되었다. 해등절 이벤트에선 둘이 만나긴 하지만, 서로 얼굴을 트고 지낸 것도 아니라 어색한 듯. '친근한 느낌이 든다'거나 '정말 초면일까'같은 대사를 하는 걸 보면 이 일을 계기로 친밀한 관계가 될지도?

1.7. 모험가 길드


리월 모험가 길드의 지부장. 현재는 일선에서 활동하지 않고 지부장만 맡고있다고 한다. 주변 인물로부터 '란 누님'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보아 과거에는 한 실력 했던 인물인 듯. 일일 퀘스트에선 마물을 처리하면서 자기 오빠의 검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대화하면 그녀의 화려한 이력이 언급된다. 오빠의 검 '장봉'을 찾기 위해 모험가 길드에 들어가 여러 의뢰를 해치우는데, 그 중에서는 S급 의뢰도 있었으며 이를 두 번이나 해결해서 이 공로로 지부장이 된 것. 그러나 결국 장봉을 찾는것은 실패해 아직도 미련이 남은 상태로 여행자에게 검 수색을 부탁하고 있다.
  • 소천
리월 모험가 길드의 간부. 말을 걸면 리월에서 전해오는 카드놀이를 같이 하자고 말한다. 카드게임에 한해서는 타짜급 실력을 갖고 있다고 하지만 베넷같은 역신급 멤버가 끼면 어떤 수든 소용 없다고 한다. 지부장인 란을 짝사랑하고 있고 그녀와 사귀는 것을 하나의 큰 게임으로 생각해 접근하고 있다. 해등절 이벤트에서는 서브 퀘스트 중 퍼즐을 맞추고 보물을 찾게 하는 핵심 서브 퀘스트를 맡았다. 해당 이벤트에서 온갖 NPC들이 여행자에게 할 일을 떠넘기며 비호감으로 찍히는 와중에 소천만은 모험가의 본질을 살린 보물찾기 퀘스트를 주고, 기본 보상에 추가로 진귀한 보물상자 3개씩을 제공하면서 좋은 평을 받고 있었다. 여기에 추가로 퀘스트를 전부 클리어 시 맞은 편에 있는, 장식으로만 여겨졌던 화려한 보물상자 3개까지 여행자에게 준다는 게 밝혀지면서 해등절 이벤트의 유일한 호감 NPC로 등극하게 되었다.
  • 첨아
모험가 길드의 신입 여성. 홍보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여행자에게 꿈과 낭만이 있는 모험을 언급하며 마치 스포츠(?) 클럽 회원 같은 느낌으로 모험가를 설명한다. 퀘스트에서도 모험가가 어떤 것을 하는지 잘 모르는 순진한 모습을 보이다가, 마물을 처리하는 등 의뢰를 해결하는 일을 한다고 여행자에게 설명을 듣고 놀란다.
  • 캐서린
몬드의 캐서린과 외모, 목소리, 역할 전부 똑같다. 몬드의 캐서린을 언급하면 그런 사람(?)을 모른다는 식으로 말하며[13] 은근슬쩍 답변을 회피한다.
  • 댄디
스피드 도전 미니게임을 하게 해주는 NPC. 한 지역에서는 총 3번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클리어할 때마다 평범, 정교, 진귀 단계의 보물상자를 하나씩 준다. 파티를 통해 바람 속성 캐릭터를 2개 넣는 원소 공명을 받으면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이 인물은 총 4곳의 위치에서 등장하는데 위치는 아래와 같다. 댄디해보이는 이름과 달리 여성이다.
  • 망서 객잔 최하층 - 대개 여기서 이 NPC를 처음으로 볼 수 있다. 망서 객잔 최상층까지 달리기로 올라가면 되는데 스태미나에 여유가 있으면 진귀 보물상자까지 매우 손쉽게 얻을 수 있다. 회안의 일일퀘스트를 2회 수행해 계단을 보수했다면 더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 명온 마을 산 꼭대기 - 만약 망서 객잔에 있는 댄디를 못 보고 지나친다면 여기서 이 인물을 처음으로 만날 수 있다. 일곱신상 바로 옆에 있어 일곱신상을 터치할 때 볼 수 있기 때문. 이번에는 망서 객잔 쪽으로 비행을 통해 이동하며 바위 아래로 착지하면 된다. 난이도는 보통.

  • 오장산과 경책 산장 사이의 섬 끄트머리 - 지도를 보면 오장산과 경책 산장 사이에는 리월 지역과 작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섬들이 있다. 여기에 워프 포인트와 지령 감실이 하나씩 있는데 지령 감실 근처에 댄디가 있다. 시간만 줄어드는 다른 스피드 도전과 다르게 여기 도전은 클리어할 때마다 경로가 조금씩 달라진다. 다리 밑이나 잘 안 보이는 곳의 원만 주의하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 경책산장 북쪽 - 경책산장 북쪽의 논밭을 지나다보면 절벽이 나오고 절벽 근처의 바위 눈동자 근처에 댄디가 있다. 경책 산장의 가파른 절벽 사이를 날아다녀야 하고 시간도 촉박해서 난이도가 가장 높다.

1.8. 그 외 인물


항구도시답게 상인이 굉장히 많다. 그러나 직접 플레이어가 살 것이 있는 상인은 한정되어 있다.
  • 손 씨
'초 싱싱한' 생선을 팔고 있는 남자. 옆집 고 씨와 가격 경쟁을 하며 더 싼 가격에 생선 살코기를 판다. 또한 구하기 어려운 꽃게를 5개씩이나 매일 팔기 때문에 꽃게를 모으고 싶다면 매일 찾아가게 된다. 다만 통새우살은 잡화점에서 파는 것보다 비싸니 사지 말자. 1.2 패치 이후 꽃게와 생선의 판매량이 10개로 늘고 통새우살은 50개씩 팔도록 바뀌었다.
  • 고 씨
손 씨 옆에서 생선을 파는 남자. 열심히 호객행위를 하는 손 씨와 달리 그렇게 적극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고 생선 5마리는 각 300모라에 팔면서 3마리 묶음은 1000모라에 파는 희한한 장사를 한다. 밤에는 세 대포 주점(전달변 있는 곳)에서 손 씨와 술을 마시면서 진실이 밝혀지는데 일부러 손 씨보다 약간 비싸게 팔면서 경쟁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고 손 씨의 장사가 잘 되도록 서로 짜고치는 것이었다.
  • 석두
리월항에서 해취항을 운영하는 뚱뚱한 남자. 야박석, 박석 등 각종 돌을 파는 돌팔이이며 플레이어가 직접 구입할 수 있는 것은 철광, 백철, 야박석이다. 정작 가장 중요한 콜 라피스와 수정덩이는 안 파는 것이 아쉬울 따름. 박석과 광석을 파는 것 때문에 리월 스토리에서 은근히 등장빈도가 있는 편이다. 일일 퀘스트에서는 좋은 박석을 뽑아보는 내용으로 등장하는데 한 번에 가장 좋은 박석을 뽑으면 업적이 달성된다.
  • 박래
리월항 아래쪽에 만물 상회를 운영한다. 말을 걸면 특별한 일몰 열매라면서 일반 일몰 열매 몇 개를 준다. 스토리상에서는 만물 상점답게 예상꽃 같은 꽃도 팔고 콜 라피스 같은 광석의 유통에도 관여하며 취결 언덕에서 얻은 유물에도 관심을 보이면서 구매하겠다는 말을 한다. 감우의 전설임무에선 동승과 박래의 탈세의혹을 파헤치기 위해 동승의 탈세혐의 정황에 대한 떡밥을 흘리자 동승과 라이벌이란걸 드러내듯 바로 중요한 힌트를 주지만, 동승도 탈세 혐의 적발되고나서 박래의 탈세혐의에 중요한 힌트를 줄걸로 봐선 둘이서 사이좋게 벌금을 먹을듯 하다.
  • 앵아
'춘향요'를 운영하고 있는 여성. 젊음을 허투루 소비하지 말라면서 홍등가 같은 분위기를 내다가, 사실 도자기 얘기였다는 드리프트를 선보인다. 향을 내는 물건인 향고를 수제로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스토리에서는 성별 관계 없이 여행자에게 은근한 호감을 드러내서 유저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있는 NPC이다.
  • 동승
리월의 잡화상점 주인. 몬드의 잡화상점과 비교하면 두부, 행인, 쌀, 통새우살을 추가로 판매한다. 감우 전설임무에선 박래와 라이벌이란 것과, 탈세범이란게 들통나고 말았다. 자기 혐의 입증되고 감우가 박래의 탈세정황에 대해 뭐 아는 거 없냐 하자 바로 탈세증거를 알고 있다며 술술 불어준다. 아무래도 둘이서 사이좋게 벌금을 먹을 듯.
  • 임랑
골동품 상점 희고재를 운영하는 여성. 파는 것은 그저 그런 2성 성유물이지만 플레이어가 리월을 돌면서 발견한 골동품이나 유물을 구매해주는 역할도 한다. 낮에는 리월항을 산책하기 때문에 상점을 이용하려면 저녁에 들러야한다. 산책을 하고 있을 때 대화를 걸어보면 송신의례를 마친 암왕제군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자신의 마음을 그 분에게 전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거나, 그 분의 마음은 누가 헤아려줄 수 있냐는 말을 하는 것을 볼 때 정황상 단순 신앙 이상의 흠모의 감정이 있었던 듯하다.
  • 쾌도진
만민당과 동승 사이에서 먹거리 노점상을 운영한다. 파는 것은 맛있는 흘호어 구이 10개와 고기볶음 10개. 흘호어 구이의 가성비가 좋은 편이라 회복템이 궁하면 이쪽에서 사는 것도 괜찮다.
  • 전달변
만민당 앞(정확히는 세 대포 주점)에서 이야기를 하는 이야기꾼. 번화가 쪽에서 이야기를 하는 차 명인 유소의 후배다. 말을 걸어보면 유소에게 자격지심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점점 부자들의 문화가 되어가는 이야기업의 대중화를 위하여 나섰다 하는데 밑바닥에 직접 뛰어들어 성공하는걸 보여주겠다는 야심도 있는듯. 스토리상에서는 군옥각과 그것을 이끄는 리월 칠성, PV에서는 암왕제군의 리월 건국에 대해 썰을 푸는 식으로 이야기한다.
  • 차 명인 유소
북국 은행 맞은편에 있는 화유다관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이야기꾼. 전달변의 사형이다. 시간대에 따라 이야기를 하는 내용이 달라지며 저녁 즈음에 얘기를 하다보면 신소절극록을 하나 얻을 수 있다. 항상 이야기를 조금씩 풀면서 '다음 화를 기대하시게'라는 말로 끊는다. 일일 퀘스트에서는 자신이 이야기했던 내용들이 너무 다양해 각각 어디까지 얘기했는지 까먹어 청중들에게 물어봐달라고 부탁한다.
  • 범가 어르신
화유다관의 사장을 하는 노인. 항상 유소의 이야기를 듣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경책 산장의 총무 약심이 한때는 화유다관에서 공연을 하는 배우였다는 말을 하며, 40년 전 고백했어야 했다며 후회하는 모습으로 보아 연심이 있는 듯.
  • 천추 아저씨
천형산에서 홀로 사는 강이를 돌봐준다는 친척 어르신. 낮 시간에 주전방으로 가는 평해가 있는 부두의 오른쪽에 작은 낚싯배에서 낚시를 하고 있다. 그 정체는...
  • 성희
명성재 주인. 역할은 몬드의 마죠라와 비슷하다. 몬드에 비해 파는 물건이 더 많은 편. 유서깊은 보석상점의 주인이라 그런지 몬드의 마죠리보다는 훨씬 싹싹한 어조를 사용하며, 현재 보석들은 다 매진되었는지라 예약만 받고 있다고 한다.
  • 기향
책집 '만문 집사'의 주인. 신소절극록을 비롯한 각종 서적을 판매한다. 왼쪽의 책꽂이에도 책을 몇 권 챙겨갈 수 있으니 꼭 들러주자.
  • 장씨
리월항의 대장간 한봉 철기의 주인. 아버지 한봉은 아들인 장씨에게 가게를 물려주고 현재 경책산장에서 쉬고있는 중이다. 몬드의 대장장이 바그너와 달리 친절해서 호감인 NPC기에 오는 길이 까다로워도 굳이 한봉 철기에서 단조를 맡기는 유저들이 많다. 공손한 태도는 아버지 한봉으로부터 장사는 인정으로 하는 것이라고 배워왔기 때문인데, 광부들이 광석을 가져다주면 공짜로 도구 수리까지 해준다고 한다.
  • 덕안공
위에 북국은행 쪽에 언급되는 건물앞에 서 있는 남자. 이름에 '공'이 들어가는 것으로도 알 수 있지만 과거엔 리월의 유지였으며 명화 상점과 명화 전장[14]의 주인이다. 그러나 우인단이 북국 은행을 설립하고 나서는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결국 명화 전장의 문을 닫고 남아있는 상점도 사정이 좋지 않다고 한다.
저녁에는 불복려 앞에서 나타나는데 자신의 딸 화초가 가난한 교사와 눈이 맞았지만 이에 반대하니 우물에 몸을 던졌다고 한탄한다. 죽은 사람을 살릴 수 있냐며 하는 것으로 보아 우물에 몸을 던질 때 자신의 딸이 죽은 줄 알았던 모양이지만, 정작 화초는 석문 쪽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감추와 함께 다니고 있다.
  • 아츠코
이나즈마 출신의 소녀로, 벽파의 도움으로 간신히 이나즈마를 탈출하여 리월에 정착하게 되었다. 대화에서 은근히 이나즈마에 대한 떡밥 몇 개를 남긴다.[15] 월드 퀘스트에서는 일자리를 못 찾아서 헤매고 있다가 주인공의 도움으로 총무부에 일자리를 찾는다. 리월에 온지 얼마 안 되어 아직 리월식 인사가 약간 어색한 듯하다.
  • 강주
해등절의 주요 기획자 중 한 명. 평소에는 리월항을 돌아다니며 해등절을 어떻게 기획할지 고민하는 모습으로만 나오지만 해등절 이벤트에서는 여행자에게 이번 해등절 이벤트의 정보를 상세히 서술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 초의
암상 찻집이라는 가게의 종업원으로, 손님을 응대하는 듯한 다른 가게와는 달리, 어딜 보냐는 듯의 싸늘한 태도로 여행자를 대한다. 그리고 암상 찻집이 하는 일에 대해 과민 반응을 하여 '호송원'을 불러 '호송'하기 전에 꺼지라고 여행자를 내쫒는 걸 보아 암상 찻집이 하는 일이 다소 떳떳하지 못한 듯하다. 다만 본인도 ‘이런 곳과 엮이지 않는 게 상책이다’라는 답변을 하고는 있다.
티르탈리아 캐릭터 PV에서 암상 찻집의 주인으로 보이는 남성이 등장하는데, 우인단이 채무 처리인을 보내려고 하는 것을 보아하여 합법적인 사업을 하는 건 아닌 게 확정. 이 때, 타르탈리아가 빚 독촉을 하러 왔을 떄, '호송원'을 불러 처리하려고 하는 걸 보아서, 암상 찻집에서의 '호송'의 의미는 마음에 안 들거나 걸림돌이 되는 상대가 함부로 들어왔을 떄, 집단 린치를 가한 후 내쫒는 걸로 추정할 수 있다.
  • 리채
리월 요리의 쌍벽을 이루고 있는 리 요리의 최고봉인 유리정의 종업원으로, 바위항 지삼선과 레시피, 산미 울면, 천추육을 판매하고 있다. 리 요리는 산지에서 자라는 식자재가 주재료이고, 기름진 맛이 특징이라고 한다.
  • 월소
리월 요리의 나머지 쌍벽을 이루는 월 요리의 끝판왕 격인 신월헌의 종업원. 명월 딤섬과 그 레시피, 황금 새우볼, 골든크랩을 판매하고 있다. 월 요리는 해산물을 사용하며, 담백하고 신선한 맛이 특징이라고 한다.

2. 남십자 함대



3. 왕생당


리월에서 장례를 관리하는 조직, 즉 상조이며, 왕생당의 왕생은 "극락왕생"에서 따온 것이다.[16] 그런데 어째 이상하게 돈이 엄청 많고, 하는 일도 수상하기 그지 없다. 사실 왕생당은 단순한 상조가 아니라, 의식과 절차를 중요하게 여기는 리월에서 온갖 의례에 관여하며 온갖 자문료를 뜯어가는 예법 자문사업체로, 본업(?)으로 내세우는 장례 관리 마저도 실상은 퇴마사를 동원해서 망자에게 적법한 장례(물리)를 해줘 극락왕생하게 성불시키는 것이다.
즉, 왕생당은 퇴마 조직이다.[17]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사병 규모가 천암군 안 부러울 수준이라, 리월과 우인단간의 충돌이 일어났을때 왕생당도 나서서 대치했다는 언급이 나올 정도.
왕생당 77대 당주인 소녀. 향릉에게 슬그머니 다가와 등을 때리고는 곧바로 매화떡을 건네준다고 한다.[18] 여러 인물들의 증언으로 미루어볼 때 좋게 보면 상당히 왈가닥이고, 나쁘게 보면 상당히 제멋대로에 싸가지없는 성격인 것으로 보이는데[19], 소문만으로 사람을 판단할 수 없으므로 평가를 유보하겠다는 행추의 반응이 그나마 양호한 편이다. 천하의 종려조차도 자신은 호두를 상대 못한다며 껄끄러워 하고 있다. 어느날 호두는 신염을 보고는 굉장히 반가워하며 자기 일거리가 늘어나서 불놀이하는 사람을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20]
그리고 평소에도 강시인 치치를 묻어버리고 싶다고 당사자 앞에서 대놓고 말을 하는데[21] 비운 언덕 알림판을 보면 의사 백출 선생이 자기 제자인 강시 치치를 봐도 놀라지 말고 안심하라는 내용의 공고를 붙인 걸 볼 수 있는데, 여기에 호두가 "인간의 생과 사는 운명에 달려있거늘 왜 당신은 망자와 함께 천명을 거스르는 겁니까? 차라리 치치를 왕생당에 보내 예를 갖춰 장례를 치르고 편안하게 원소 순환의 이치에 따라 보내주는 게 더 좋지 않겠습니까?"라는 답장을 붙여 백출의 어그로를 끌었고, 이에 발끈한 백출이 농담 그만하라고 다시 답글을 붙여놓았다.# 이때문에 치치도 호두를 매우 싫어하며, 중운도 호두에게 모욕을 당한 적이 있어 지금도 이를 갈고 있다.[22]
종려 캐릭터 PV-「추가적인 외상」에서 왕생당 객경인 종려의 '통큰' 씀씀이를 엿볼 수 있는데 이 비용을 대부분 왕생당에서 부담한다고 한다. 형식상으론 호두가 종려의 고용주인데, 한성격하는 호두가 이걸 왜 제지 안하는지에 대해 게이머들 사이에서 나름 화제거리가 되는 중.[23][24] 종려의 정체를 어느정도 짐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 이유는 젊은 나이에 너무 유능하고 지식이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유출 정보로는 1.3 해등절 이벤트에서 픽업 5성으로 등장할 예정이며, 속성은 불, 무기는 장병기였으나, 1.3 두 번째 픽업은 각청이 되어 틀린 루머가 되었다.[25] 다만 1.3 픽업 기간이 소 2주, 각청 2주로 2주가 남고 1.3패치 이후 호두의 명함과 전용 요리가 본 서버에 추가됨으로서 1.3 마지막에 추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 나루터지기
왕생당 소속 장의사. 왕생당 건물로 보이는 암상 찻집에서 희고재로 가는 길 다리 옆에 건물 앞에 서 있다. 직업의식 때문인지 침묵을 유지하지만 대화를 나누면 이런저런 왕생당의 이야기를 알려준다. 종려PV에도 등장하였는데 종려 전담으로 활동 중이다. ‘언급할 가치조차 없다’고 하는 걸 보니 이름 미설정.

4. 선인


리월을 지키는 신에 가까운 존재들로, 전원이 바위의 신 모락스와의 계약에 의해 리월 주민들을 지키는 자들이다. 다만 이름만 선인일 뿐 그들 자체가 마신, 혹은 마신의 아종으로 추정되는데, 선인들의 시조인 암왕제군 모락스부터가 바위의 마신이며 귀종 역시 선인이자 마신이기 때문이다.
  • 호법야차· (항마대성) (★) - 성우: [image] 정유미심규혁[26] / [image] 마츠오카 요시츠구 / [image] 라일라 버진스
  • 소월축양진군
삼안오현 선인. 사슴의 모습을 한 선인이며 절운간에 머물고 있다. 경운봉 중간 즈음에 비석이 있는데[27] 거기에 「소월축양진군은 암왕제군의 제자이다. 사슴의 모습을 하고 자비심을 지녔다. 선인 중 성격이 가장 착하다」라는 글이 새겨져있다.
메인스토리 제1장 제1막에 등장하는데, 여행자를 오해하여 쫓아온 천암군의 병사들을 살생은 하지 말라며 당부한다.[28] 작중 묘사로 봤을 때 류운차풍진군 만큼 강경하지는 않지만 선인 중에서 인간에게 적대적인 편이다. 류운차풍진군과 리수첩산진군이 평 할머니의 설득에 칠성과 천암군의 노고를 어느 정도 인정할 때도 마지막에 가서야 다른 선인들이 그들을 인정했으니 자신도 적대할 이유가 없다고 하며 물러섰다. 물러나면서도 칠성이 리월을 장악하는 걸 경계한다.
삼안오현 선인. 옥색과 흰색 두루미의 모습을 한 선인이며 오장산에 머물고 있다. 다른 두 동물 선인들과 달리 여성의 목소리이다. 오장산에 숨겨진 직접 만든 비경 류운차풍 동천에 거주하고 있다. 비경을 만드는 기관술은 다른 선인들도 감탄할 놀라운 수준. 하지만 본인은 그저 조용한 곳에서 혼자 지내고 싶어서 만든 것이라 한다. 선인들 중에서도 가장 오만하며 인간을 낮게 본다. 때문에 그 비경을 풀고 들어온 여행자에게 암왕제군이 청신의례에서 암살당했다는 얘길 듣고는 대노하여 리월 전체를 싹 파괴해버린 뒤에 칠성과 이야기를 시작하겠다고 할 정도. 다만 말과는 달리 선인들이 리월을 심판할 때 적극적으로 앞장서진 않은 듯하며, 마신과의 전투 후에는 인간을 어느정도 인정한 듯하다.
응광의 비행궁전 군옥각의 스케일을 보고 인간의 기술력에 꽤나 놀랐는지, 옛날에 자기가 설계하고 제작했던 부유석 구조물 '구름 속의 선인 거처'[29] 설계도를 여행자한테 부탁해서 회수하기도 했다. 회수한 이유는 군옥각에 대한 사람들의 칭송에 자극을 받곤 더 뛰어난걸 만들어서 인간들에게 기관술의 모범을 보여줄 거라고 한다. 감우를 키워준 새어머니인데, 감우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할때는 여태까지의 깐깐한 말투는 어디가고 여행자에게 해맑게 말하는게 백미. 이후 감우가 마음 깊이 고민하는게 있다며 여행자에게 따라가서 잘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 리수첩산진군
삼안오현 선인. 붉고 흰 두루미의 모습을 한 선인이며 호로산에 머물고 있다. 여행자가 벌을 받던 죄인을 풀어주자 '어서와서 훈계를 받지 못할까.' 라며 화를 냈지만 이내 사정을 알고 도와준다. 호로산에 있는 호박덩어리는 리수첩산진군이 심어놓은 탁산규라는 꽃을 산에 침입한 존재들이 밟아 생겨난 것이라 한다.[30] 선마대전의 억울한 희생자인 치치를 선인들이 선력을 불어넣어 강시로 살려주자 폭주할때 탁산규 호박에 봉인하여 안정화시켜준 선인. 이처럼 엄하면서도 이해심이 깊어서인지 마신을 퇴치한 후에 강경파 선인들 중에서도 가장 먼저 자신들의 시대가 지났음을 통감하며 소를 따라 리월에서 퇴장한다.
  • 평 할머니
척진령을 빌러러 갔을 때 조우하는 할머니. 자신의 주전자를 열어 찾아가라는 이상한 말을 했는데, 알고보니 선인이었고 선인임에도 인간의 모습을 하고 사람과 같이 살고 있으며 오랜 친구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다른 선인들과는 달리 인간틈에 섞여 지내온 지라 인간에게 가장 우호적이며, 여행자만큼이나 인간과 선인 사이의 중재자 역할을 해준다. 모델링은 리월 할머니 디폴트다. 이후 소용돌이의 마신과의 최종 전쟁에서 우인단에게 수적으로 밀리는 여행자에게 선인들이 힘을 버프로 주면서 도움을 주는데, 평 할머니의 버프는 다름아닌 초고성능의 원소 충격파라서[31] 농담 삼아 '평 할머니 언제 픽업하냐', '타르탈리아, 종려 다 거르고 평 할머니가 나올 때까지 존버한다는 드립이 성행했다. 여담으로 선인들 중 혼자만 암왕제군의 정체에 대해서 알고 있는 뉘앙스의 말을 하는데, 인간 사회에 녹아든 선인이니 만큼 마찬가지로 그가 인간의 모습으로 지내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던 듯.[32][33]메인 스토리 1장 3막을 본 뒤 평할머니에게 말을 걸면 유리백합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 뒤 유리백합 5개를 준다.
  • 감우 (★)[34] - 성우: [image] 김선혜 / [image] 우에다 레이나 / [image] 제니퍼 로시
리월칠성의 비서로 일하고 있는 선인.[35] 종려에 의하면 가장 오랫동안 암왕제군의 곁을 보좌해온 선인으로, 메인스토리 제1장 2막 막판에 여행자 앞에 나타나 응광의 군옥각으로의 초대 메시지를 전한다. 파란 머리의 뿔이 달린 수인으로 기린과 인간의 혼혈이며 수천년 전 마신전쟁에도 참여했었다.[36] 이후 계약에 따라 칠성의 비서로 일하게 되었다. 본 성격은 꽃을 좋아하고 감수성이 높은 소녀다운 성격이며 냉정해보이던 모습은 비서로서 일할때 모습이라고 한다. 그것도 중요한 걸 잘 빼먹는 경향이 있어 속으로 아차하는 듯.[37] 향릉에 의하면 채식주의자라고 한다.
여행자가 감우의 이름을 떠올리는 선택지에서 왕미소[38]라는 이름을 선택하면 어떻게 감우랑 왕미소를 헷갈릴 수 있냐고 약간 억울한 듯한 표정과 목소리로 말한다.
리월 스토리 후반부에 마신과 싸울 때 우인단을 막는 여행자에게 자신의 힘을 버프로 넣어주는데, 감우는 기린의 피가 가진 힘을 통해 방어력과 회복력을 대폭 올려주는 버프를 주면서 마신의 공격을 직격으로 맞아도 멀쩡하게 버틸 수 있을 수준의 방호력을 제공한다.[39]
이후 선린의 장에서 온데간데 없을줄 알았으나, 오해로 인하여 절운간으로 떠난 것이였고 그녀는 류운차풍진군과 소를 포함한 선인들의 수련을 받고 있었다. 이후 여행자의 설득으로 문제를 수습하였고, 여행자한테 자신도 여행에 동참하고 싶다면서 여행자의 이야기는 끝이 났다.
선인의 시조이자 리월항을 세운 바위의 신. 문서 열람 시 스포일러 주의.
  • 귀종
흙의 마신이자 선인. 암왕제군과의 첫 만남에서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던 것으로 나오며 다른 선인과도 친한 사이였다고 한다.[40] 그리고 매우 똑똑했던 선인으로, 천형산에 설치되어 있는 쇠뇌인 귀종기를 발명하기도 하고, 생전에 기관학을 연구하기도 했다고 한다.[41] 기관학에 해박했던 류운차풍진군과 친했던 것도 이유가 있는 셈. 암왕제군이 리월의 아버지라면 이 쪽은 리월의 어머니라고 할 수 있는 존재로, 리월항의 설립과 고대의 율법 제정 모두 암왕제군과 귀종의 합작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리월에 있는 귀리(歸離) 평원은 귀종과 바위 신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곳이다. 귀종 4훈을 만들고 백성들을 수호하는 등 바위 신과 함께 리월의 시초가 된 귀리집을 다스렸으나, 2천년 전 마신 전쟁때 귀리 평원을 지키려 하다가 사망했다. 귀종이 사망한 후 바위 신은 살아남은 귀리집의 사람들을 이끌고 황폐화된 귀리평원에서 천형산 남쪽으로 이동하여 지금의 리월항을 세웠다고 한다. 사망한 곳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야생 유리백합이 많았던 적화주에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42]
5성 법구인 속세의 자물쇠의 스토리에 의하면[43] 바위 신과의 첫 만남에서 속세의 자물쇠를 건넸는데, 바위 신은 지금도 자물쇠를 풀지 못했다고 한다. 귀종은 유언으로 자물쇠를 잊으라고 암왕제군에게 말했으나 그는 귀종을 잊지 못한 듯하다.
몇몇 서적이나 귀리평원의 유적 그리고 아이템 스토리 등을 통해 귀종의 행적에 대해 단편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귀종에 대해서
메인 스토리에서 송신의례를 준비한 과정이 사실은 그녀를 기리기 위한 것이 아니였냐는 추측이 있다. 자세한 것은 스포일러의 여담 항목을 참고할 것.
  • 철성확진천군
소 전설 임무에서 등장. 통칭 '성진천군'. 사악한 기운에 물들어있는 츄츄족들이 근처 행인들을 위협하자 직접 나서서 쫓아내고 있다. 감우, 평 할머니를 제외한 대부분의 선인들이 인간과 거리를 두려는 것과는 달리 이 인물은 많은 신도들을 데리고 다니며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을 늘리고 있다. 본인의 말로는 인간들을 위해 선인으로서 직접 선행을 베풀고 있다고.
[ 스포일러 ]
사실 그는 선인과 전혀 관계가 없는 일반인으로 이름은 '왕평안'이다. 신비한 힘으로 츄츄족들을 쫓아내는 것도 할아버지가 남긴 유품인 백무금기 비록을 통해 한 것. 할아버지에게 평소 항마대성 호법야차 소에 대한 얘기를 자주 들었기 때문에 소를 존경하고 있었는데, 처음에는 소를 흉내내다가 나중엔 탐욕스러운 마음을 먹고 사람들을 속이며 재물을 모아온 것. 결국 소와 여행자가 이 인물의 영혼을 불러내 혼쭐이 난다. 그래도 근본부터 악인은 아니었는지라 혼난 이후엔 마음을 고쳐먹고 소의 '신도'가 되기 위한 수행을 떠난다. 이후 그의 제자 중 한명이 자신이 성진천군이 되었다는 착각을 하고 만다.
사실 그는 선인과 전혀 관계가 없는 일반인으로 이름은 '왕평안'이다. 신비한 힘으로 츄츄족들을 쫓아내는 것도 할아버지가 남긴 유품인 백무금기 비록을 통해 한 것. 할아버지에게 평소 항마대성 호법야차 소에 대한 얘기를 자주 들었기 때문에 소를 존경하고 있었는데, 처음에는 소를 흉내내다가 나중엔 탐욕스러운 마음을 먹고 사람들을 속이며 재물을 모아온 것. 결국 소와 여행자가 이 인물의 영혼을 불러내 혼쭐이 난다. 그래도 근본부터 악인은 아니었는지라 혼난 이후엔 마음을 고쳐먹고 소의 '신도'가 되기 위한 수행을 떠난다. 이후 그의 제자 중 한명이 자신이 성진천군이 되었다는 착각을 하고 만다.}}}
  • 동작
소 전설 임무에서 등장한 선인. 과거에는 소의 동료이자 야차 중 한명으로 활동했으나 전투 중에 전사했다. 천형산 남쪽에 있는 사당에 그의 영혼이 깃들어 있고 선법 '부세유형법'을 통해 중년 남성의 모습으로 자신의 모습을 형상화할 수 있다. 여행자를 보고 소의 안부를 물으며, 여행자가 의식에 쓸 향로와 등불을 가져가 부세유형법이 풀리자 목소리만 남은 상태로 동작이 생전 좋아했던 흘호어 구이가 먹고 싶다는 말과 함께 이승을 떠나는 것이 아련한 분위기를 만든다. 소도 향로와 등불을 보고 옛 일이 생각났는지 망서 객잔에서 흘호어 구이를 시키며 자신의 옛 동료를 기렸다.
  • 이소도천진군
해등절 이벤트에서 등장한 이야기꾼 효언의 이야기와 평 할머니 대사에서 언급된다. 해등절 명소등인 거대한 푸른 사슴 모형이 이소도천진군의 모습. 암왕제군의 바위의 정수를 받은 강력한 뿔을 가지고 있는 위풍당당한 모습의 선인으로, 천형산의 사투에서 산이 무너져 내릴 때 마을을 지키기 위해 뿔로 산을 지탱했으며, 그때 지탱한 천형산은 오늘날까지도 우뚝 솟아있고 그가 사투로 흘린 피는 모여서 백수강이 되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평 할머니에 의하면 거드름 피우기 좋아하는 성격이었다고 한다. 최후의 전투에서 마신과 싸울 때, 자신의 뿔로 천형산을 지탱하기 위해 에게 베라고 하고 그 뿔을 천형산 아래에 집어넣어 산사태를 막았으나, 이소도천진군의 뿔은 두개골과 직접 이어진 것이기 때문에 뿔을 잘라내는 것은 사실상 머리의 반을 쪼개는 것과 다름이 없어, 머리에서 피를 쏟아내며 마신에게 돌진해 그와 동귀어진한 듯하다. 이 때문에 천형산의 아랫 마을 사람들에게는 암왕제군 이상의 생명의 은인으로 여겨졌다고. 주먹 한 방으로 산을 쪼개는 마신과 동귀어진하고 해등절의 명소등을 본 평 할머니의 "자네가 살아있을 때처럼 위풍당당했으면 좋겠구먼"이라는 대사를 보면 상당히 강한 선인이었던 듯.

5. 경책 산장


이촌향도가 일어난 시골을 표현하듯 대부분의 구성원이 노인이나 아이들이다. 몇몇 아이들은 놀 사람이 없어 심심해하거나 일을 하러 떠난 부모님을 그리워하기도 한다. 다른 마을과 달리 마을 내부에 선령이 들어갈 수 있는 장치가 꽤 많은 편이다.
  • 약심
경책 산장의 총무. 하는 일은 촌장에 가깝지만 공식적으로는 총무로 불리고 있다. 젊었을 적에는 화유다관에서 배우로 일했으며 이후 각지를 여행이라도 했는지 전해내려오는 리월의 전설에 대해 많은 지식을 갖고 있다. 다른 경책 산장의 노인도 모르는 이야기가 있으면 약심 총무는 알 수도 있다며 그녀에게 물어보기를 권할 정도.
  • 상구야
경책 산장 뒤쪽 산 중턱에 살고 있는 남성. 과거에는 리월의 유지였지만 사업을 거하게 말아먹고 경책 산장으로 가서 살고 있다. 수많은 책들을 수집하고 있으며 절판된지 오래된 티바트 유람 가이드도 보유하고 있어 스토리상에서는 이거와 행추의 일로 엮이게 된다. 곤란한 상황을 해결해주면 플레이어를 대하는 대사가 달라진다.
  • 소백
경책 산장의 방앗간 주인. 레시피 세 개와 두부, 행인, 예상꽃, 유리백합을 판매한다. 유리백합은 무려 5만모라나 하므로 정말 급하지 않은 이상 살 일이 없고 두부와 행인은 개수도 적으면서 리월 잡화점보다 가격도 비싸서 역시 살 필요가 없다.
  • 육이
리월항 천암군 가의의 딸로 오랜 기간동안 아버지를 못 봐서 아버지를 찾아 리월항에 가려는 퀘스트가 발생한다. 어린 나이부터 굉장히 신의 눈을 갖고 싶어하는데, 이유가 뭔고하니 아버지가 천암군을 그만두고 자길 보게 하기 위해서.
  • 한봉
경책 산장 맞은 편 외딴 집에 살고있는 노인. 한봉 철기를 만든 대장장이였지만 현재는 아들 장씨에게 물려주고 고향에 머물고 있다. 아들 한봉에게 대장장이 기술은 물론 장사에서 손님을 대하는 마음까지 가르친 인물. 이른 시기에 아내를 잃고 홀로 아들을 키웠기에 아들이 빨리 결혼하여 손자를 보고 싶은 마음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6. 망서 객잔


다가오는 객성 스토리에서 응광이 직접 여행자에게 밝힌 바에 따르면, 망서 객잔의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사람들이라고 한다.
  • 회안
망서 객잔의 지배인. 언소의 언급 등 꽤 인망이 있는 인물이다. 일일 퀘스트를 통해 망서 객잔의 박살난 다리를 두 번에 걸쳐 고칠 수 있다.
  • 베르 고데트
망서 객잔의 사장. 자신을 '사장'이라고 부르는 것에 묘한 집착을 갖고 있다. 강설의 "세상에 수상쩍은 사람은 많다"는 말과 함께 언급되는 인물중 하나로, 자신이 몬드 출신이라고 말하지만 정작 그녀에 대해 아는 몬드 사람은 한명도 없다는 듯 하다. 의 캐릭터 스토리 3에 따르면 소를 도와 퇴마를 하는 칠성의 첩보원인 모양. 1.2 패치부터 판매하는 물품 중에는 예상꽃유리주머니가 있다.
  • 언소
객잔의 주방장. 과거에는 건달이었으나 현재는 요리사로 활동하고 있다. 옛 성격 안 간다고 처음에 주방에서 말을 걸면 왜 들어오냐며 화를 내며, 강설 등 몇몇 인물에 대해서도 불평을 늘어놓기도 한다. 덩치에 맞지 않게 귀신을 무서워하고 스토리를 통해 귀신 문제를 해결해주면 플레이어를 살갑게 대해준다. 그리고 귀신이 무섭다느니 손이 아프다느니 하면서 본인은 테라스에 나와 유유자적하게 있으면서 여행자에게 요리에 배달까지 떠넘기는 최악의 인물로 거듭났다.
  • 강설
객잔 근처에서 낚시하는 백수. 항상 낚시만 하면서 언소에게 밥을 얻어먹어 그가 짜증을 내게 한다. 장난성 연출에 가깝지만, 일일 퀘스트에서는 플레이어도 잡지 못하는 무적의 유적 헌터를 한 방에 해치우는 무시무시한 실력을 보여준다.
  • 소라야
처음에는 귀리 평원에서 유적들을 탐색하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플레이어가 귀리 평원에 있는 유적들을 조사해 단서를 넘겨주면 망서 객잔으로 이동한다. 귀종 등 과거의 신들에 대한 많은 내용을 플레이어에게 풀어주며 여러 떡밥을 제공한다.
  • 란다
어린 딸과 있는 상인으로 몬드와 리월을 오가며 주류업 장사를 하고 있다 본인을 소개 하지만 몬드의 최고 주류업체인 '다운 와이너리'를 '대운 와이너리'라고 해서 여행자의 의심을 산다. 노엘 캐릭터 스토리2를 보면 스네즈야 스파이가 몬드의 주류업을 박살내려 몬드에 착한 상인으로 위장해 자녀를 데리고 잠입하였으나 노엘의 한발 앞서는 친절과 배려에 무슨 꿍꿍인지 두려워 하다 결국 도주했다 나오는데 주류업을 담당하고, 자녀를 데리고 있었다는 정황상 란다 본인인듯.
  • 휘소
망서객잔 최하층에서 볼 수 있는 장사꾼이다. 그런데 막상 하는 것은 해취향에서 할 수 있는 박석 도박밖에 안한다. 박석 100개를 잃고 아버지에게서 쫓겨났다고 하며, 그나마 어머니가 챙겨준 여비마저 시종 첸[44]에게 조금씩 받는 족족 도박에 쓰고있다. 첸의 말에 따르면 휘소의 어머니는 의외로 그렇게 걱정을 안한다고 하는데, 남편도 젊은 시절에 도박에 빠져 방황한 때가 있었으니 때가 되면 정신차릴거라 생각하는듯.
위에 언급되어 있는 리월의 선인 호법야차와 동일인물. 기분이 좋으면 망서 객잔에 나타나 일반인들도 볼 수 있다고 한다.

7. 적화주, 석문


  • 보아
자택은 석문 뒤쪽 산골짜기에 있지만 평상시에는 귀리 평원에서 보물을 탐색하고 있다. 잃어버린 물건을 찾는 퀘스트를 할 때 물건을 돌려주는 조건으로 야박석을 요구한다. 처음 하는 플레이어들은 이 퀘스트를 할 때 야박석이 어디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석두에게 야박석을 구매하게 되는 원흉이 된다.
춘향요의 앵아와 닮은 외모로 인해 동일인물이 아니냐는 얘기가 종종 나오는데, 이런 류의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델링 돌려쓰기라 실제로 관계가 있을 가능성은 낮다.
  • 주 씨 아저씨
경책 산장에서 살다가 무료함을 덜기 위해 석문에서 장사를 하는 남자. 아무리봐도 노인의 모습이지만 어째 아저씨로 불린다. 파는 것은 대왕차 10개.
  • 화초
리월 상인의 딸. 감추와 함께 먼 곳으로 여행을 가고 있다. 어디로 가는지는 알려주지 않는다. 아버지는 리월항에 있는 덕안공으로 추정된다.
  • 감추
덕안공이 언급한 가난뱅이 교사로 추정되며 화초와 사랑에 빠져 같이 사랑의 도피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 교 아주머니
석문에서 가게를 대신 봐주는 할머니. '나한테 맡기면 안심이 되나보다' 하는 것을 보면 자신에게 자꾸 가게를 맡기는 이유를 모르는 듯하다.

8. 천형산


  • 강이
천형산 산골짜기에 홀로 살고 있다. 만나면 숨바꼭질을 하자며 퀘스트가 발생, 총 4번을 제한 시간 안에 찾아야 한다. 첫 번째와 두 번째는 비교적 찾기 쉽지만 세 번째와 네 번째는 꽤 골때리는 곳에 숨는다.
클리어하고나서 대화 및 집 근처를 탐색해보면 산골짜기에 혼자 살게 된 슬픈 사연이 있다. 원래는 부모와 함께 살았었는데, 부모가 남긴 노트를 읽어보면 강이가 지적장애를 갖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며, 부모는 천암군에서 일하다가 '이번이 마지막 임무', '이 일이 끝나면 다른 곳으로 이동해 강이와 같이 살자'는 마지막 기록을 남긴 채 연락이 두절됐다. 그리고 어느날 갑자기 천암군이 와서 거대한 바위판 두 개를 가져와 집 근처 양지바른 곳에 세워두었다고 한다. 강이는 외견상 어른임에도 불구하고 죽음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 채 집 근처에서 떠나지 않으며 부모가 돌아오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다행히 이걸 안타깝게 여긴 친척 천추 아저씨와 부모의 천암군 동료들, 불복려 약사 백출도 주기적으로 찾아와 집과 비석 근처를 정리하고 강이를 돌봐주고 있다.
강이의 집 앞에는 선령이 들어갈 수 있는 장치 두 개가 마주보고 있다. 선령 하나는 묘비 근처에 있고 나머지 하나는 천형산 맞은편의 산에 있어 강이의 집까지 가도록 유도해야 한다. 아마도 이 두 선령이 강이의 부모님들일 것이다.
  • 주 사장
천형산 일곱신상 마을 외곽에서 객잔을 운영한다. 파는 것은 대왕차와 고기볶음, 모라육. 모나의 평에 따르면 음식도 맛있고 값도 싸다고 한다. 하지만 위치를 보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 되는 곳에 점포를 세운 바람에 위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별로 없다. 근데 어차피 집안 자체가 부잣집이고[45] 이 객잔 자체가 자기 로망을 실현해보려고 만든거라 실질적인 재산문제는 크게 없다고.
몬드에 갔던 시절 달콤달콤 닭고기 스튜의 맛을 잊지 못했으나 요리 이름을 잊어버려서 여행자에게 그 요리를 찾아달라는 퀘스트를 주기도 하며, 모나 전설 임무에선 모나가 그동안 싸게 방을 주셔서 고맙다며 신세를 졌다고 인사하던 중 반지를 찾아달라는 퀘스트를 주기도 한다.

9. 기타 인물


  • 관홍
주전방에서 만날 수 있는 거구의 은퇴상인. 한때는 부와 명예를 위해 노력하여 꽤 성공했다고 한다. 하지만 성공도 무색하게 불치병 진단을 받자, 은퇴 후 여태까지 모은 돈으로 마음 편히 가려고 주전방에서 놀고 먹는 중이다. 암왕제군의 사망 이후론 "내가 여태까지 뭘 이뤘던가" 하는 자괴감에 빠졌다고 한다.
  • 운근
리월의 극작가이자 경극배우. 주전방에서 만날 수 있는 연극배우 가을에 의하면 유명한 여배우라고 한다. 화유다관에서 공연을 하는데, 행추가 운근의 팬이며 종려도 그의 공연을 즐겨보는 듯하다. 전통예술가임에도 불구하고 운근 본인은 신염의 광팬으로 일주일에 최소 3번 이상 신염의 락 공연을 관람하고 있으며 신염의 집에 초대받아 간 적도 있다.
바위 속성 신의 눈을 달고 있는 모델링이 유출된 적이 있다.#(3dmgame.com, 중국어)
  • 요요
감우가 돌봐주는 아이. 향릉의 후배라는 걸로 보아 요리사인 듯하다. 남십자 함이 리월항에 정박할 때 배로 자주 놀러간다고 한다. 망서 객잔에 가보면 요요가 감우의 휴식을 위해 망서 객잔에 특별요청을 한 흔적이 있다. 응광에겐 해산물을 좋아해서 편식하는지라 감우에게 지도를 부탁하라 언급된다. 풀속성 플레이어블 캐릭터라는 유출 기반 루머가 있기도. 최근 치치의 대사에 "요요에 대해" 라는 대사가 추가되었는데, 치치의 말로는 작은 참새 같아 귀엽다고 한다.
풀 속성 신의 눈을 달고 있는 모델링이 유출된 적이 있다.#(트위터)
공식 일러스트에 등장했다. 좌측 갈색 머리 캐릭터.#(mihoyo.com, 중국어)
  • 충림
경책산장 최하층에서 볼 수 있는 여행상인이다. 떠돌이 상인이기에 소장 가치가 높은 희귀한 물건들을 판다고 하며, 대화 도중의 수메르의 버섯을 플레이어에게 건넨다. 실제로 주는 것은 버섯 6개.
  • 옥구
남천문의 복룡목 앞에 서있는 정체불명의 여자아이. 다가가서 말을 걸면 리월에서 가장 오래되고 위엄있는 그 분이 다시 깨어나는 모습을 보러 온 거냐고 묻는데, 여기서 선택지가 3개 갈린다. 암왕제군이냐를 선택하면 암왕제군을 찬탈자라고 부르며 인간은 역시 자신들이 역사의 중심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까고, 다시 깨어난다구요?를 선택하면 선인들이 그 분을 봉인했지만 천 년이라는 세월 동안 복룡목에 그의 피와 살이 스며들었다는 사실은 모른다, 지맥의 정수로 그의 갈증이 다 채워질 때쯤이면 너와 나도 내가 이곳에 존재하는 의미도 사라져 버리겠다고 말한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를 택하면 걱정 마 직접 보게 될 테니까. 라고 답한다. 여러모로 의문의 NPC이지만 정황상 이 NPC가 지칭하는 존재는 천주 골짜기의 용의 재앙을 일으켰던 바위고룡인 듯하다. 1.3 업데이트에서 이 NPC가 말하는 바위고룡의 부하가 나오는데, 상당히 거대한 크기.
마신임무 제1장에 등장하는 우인단의 11번째 집행관. 마신임무 제1장 3막, 다가오는 객성에서 여행자와 대립을 하고, 이후 백업플랜으로 모락스가 고운각에 봉인했던 소용돌이 마신 오셀을 해방시켰다. 그러나 이는 천권 응광과 여행자의 활약으로 오셀은 재봉인되었다. 이후 전설임무, 경천의 장에서 타르탈리아의 동생이 따라오는 바람에 일이 꼬이고 말았지만, 여행자와의 재결투를 기다리고 있다.
  • 야타용왕
먼 옛날 암왕제군이 바위의 마신인 모락스였을 적, 그와 대립한 마룡이다. 용왕이라 하여 물에 관련된 존재일 것 같지만 전설에 따르면 리월의 바위 원소 정수가 모여 탄생하였다고 하며 암왕제군 조차 쉽게 제압할 수 없는 존재였다고 한다. 암왕제군은 이에 선인 3명을 모아 그들에게 동천을 만들어달라 청했고 이후 직접 나서 야타용왕과 대결해 동천 속으로 추방한 뒤 선인들에게 통로를 봉쇄하라 명하여 물리쳤다고 한다. 천주 골짜기에서 야타용왕에 관한 내용이 있는 비석이 있음을 고려하면 아무래도 야타용왕과 복룡목에 봉인된 바위고룡은 동일 존재일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고대 바위 용 도마뱀의 수식어 중 하나가 용왕과 함께 산맥을 뒤흔들던 존재며 최근 들어서 용왕과 같이 날뛰던 바위 용 도마뱀들이 다시 나타나 날뛰고 있다는데, 복룡목에 봉인되어 있는 바위 고룡을 봉인한 '무공의 검'의 행방이 묘연한 것과 옥구의 언급 상 복룡목에 봉인해둔 바위고룡의 부활이 머지 않은 것으로 비춰지는 것을 보면 정황상 동일 존재는 확실해보인다.
다만 향간에 전해지는 전설과는 복룡목에 봉인한 바위 고룡의 설화와는 다른 것이 걸리는데, 이를 보면 향간에 퍼진 바위 고룡 전설이 와전되었거나, 먼 옛날 리월에서 날뛰던 교룡(이무기)처럼 육신과 정신을 분리하거나 서로 갈기갈기 찢어놔다 서로 각기 다른 장소에 봉인한 것으로 보인다. 층암거연에 칠성이 출금령을 내린 것에 미루어보면 아무래도 층암거연 내부에서 부활할 것으로 비춰진다.
  • 엘라니
수메르 출신의 고고학자. 망서 객잔에서 귀리 평원에 대해 연구하는 소라야의 후배다. 성법 관문에서 홀로 조사를 하다가 보물 사냥단의 표적이 되어 갇히는 신세가 되지만, 여행자에 의해 구출되고 보물에 대한 단서를 넘겨준다. 리월항에 돌아와서는 여행자에게 원소에 대한 논문을 쓴다며 몬스터들을 잡는 시범을 보여달라고 한다. 그리고는 이나즈마에 대해 언급하며 거기는 신의 눈을 회수하고 있다며 떡밥을 남긴다.
[1] 여담으로 총서기를 포함한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수도 7명이다.[2] 영어판에서는 리월칠성 멤버들의 해당 별자리를 중국어 발음 그대로 직역했다. 원래 영어에서는 천권성을 메그레즈(Megrez), 옥형성을 알리오스(Alioth)라고 부른다.[3] 감우가 지금 신분으로는 절 감우 누님이라 부르지 않는게 좋겠어요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 칠성이 되기 이전부터 알던 사이로 추정된다.[4] 본인 말로는 여행자에게 그 천암군의 느낌이 난다고 했다.[5] 그 멧돼지를 잡으려던 당시의 사냥꾼 울라프가 먼저 구출되는데, 이 울라프는 샘물마을 촌장 두라프의 먼 조상... 이 사람이 심사위원이었기 때문에 더 맛있는 옛날 멧돼지로 이긴 것이다.[6] 멀리 떨어진 몬드 지역에서는 출현해놓고, 본거지에서 만나자던 약속은 아직 지키지 않았다. 기껏해야 종려 pv 중간에 등장한 정도. [7] 성우는 불명.[8] 강이 퀘스트의 전말과 정황을 봐선, 지금도 강이를 위해 치료와 처방을 해주고 있는 듯.[9] 치치 캐릭터 스토리 5[10] 첫 제시가 300만 모라, 이후 깎는답시고 299만 모라에 더해 치치를 위한 코코넛 우유 공급책까지 연결해주는 조건. 오죽하면 300만 모라일 때 여행자와 페이몬이 차라리 황금옥을 털어라 하는게 낫겠다며 태클을 걸었다.[11] 강시가 움직이기 위한 행동 원칙으로 보인다.[12] 신의 눈 능력자 상대같은 큰일은 안해주고 영세한 민간인들을 압박해주는 업무를 봐준다.[13] ‘모험가 길드에는 캐서린이 필요해서 내가 여기에 있다’...[14] 錢莊. 청나라 시기에 환전을 해주는 상업 기관을 의미한다. 인게임에서는 한국어로 설정해도 이 부분은 중국 간체자로 적혀 있다. 게임을 하다보면 북국 은행이 금화를 모라로 바꿔주는데 이와 비슷한 일을 했었는듯.[15] 이나즈마에서 출국하기 위해서는 간조봉행이라는 심사를 거쳐야 하는데, 일반인이 하기에는 매우 까다로운 듯하다.[16] 페이몬이 이렇게 추측한다.[17] 행추 프로필의 대사에서도 왕생당의 퇴마법은 대단하다고 높게 처준다.[18] 향릉 음성대사 <호두에 대해...>.[19] 치치는 호두를 주먹을 부르는 얼굴이라고 표현을 하는데(치치 캐릭터 스토리 1), 평소 깐죽대는게 보통 수준이 아닌 듯하다.[20] 신염의 인연대사 <호두에 대해…> 참고. 왕생당은 장례를 주관하는 조직이니까 사람이 많이 죽으면 좋다는 것이다.[21] 치치 캐릭터 스토리 1.[22] 음성대사 <호두에 대해...>. 참고로 치치의 영어판 자막에는 아예 대놓고 "I wish she was dead." 라고 나온다.[23] 종려가 펑펑 쓰는 돈보다도 많은 돈을 리월 부자들이 각종 의례 자문료로 퍼주는 모양. 종려가 각종 의례에 대해서 단 한글씨도 틀리지 않는 정확함을 자랑하기 때문에, 바위의 신 못지 않게 적법한 절차에 집착하는 리월의 분위기상 자문위원으로써 충분히 밥값을 한다 볼 수 있다. 덧붙여 저정도로 돈에 신경쓰지 않는 종려인 만큼 저런 소비금 대납 이외에 따로 월급형태로 주는 돈은 없을것이니, 봉급 대신의 느낌으로 종려의 씀씀이를 대납해주고 있는 거라면 충분히 납득이 될 이야기. 사실 종려가 가진 지식중 상당수는 거액을 써도 알기 힘든 지식이라는걸 생각하면 오히려 왕생당에서 이득을 볼 여지도 많다고 볼 수 있다.[24] 이후 호두의 유출 스토리에 의하면 호두 본인이 개인적으로 가장 신뢰하는 인물이 종려라고 한다. 어릴 적에 할아버지를 여의고 왕생당의 당주로서 일을 처리해나가야 할 때 종려가 많은 도움을 준 듯. 실제로 왕생당의 객경으로서 의례에 대한 강의와 자문은 대부분 종려가 담당하는 것으로 나온다. 다만 종려 본인의 옛 전통을 지극히 준수하는 성향은 종종 호두에게 조롱을 받는다고.[25] 원래 1.2 픽업에서 4성으로 등장한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1.2에 신규 4성이 없는 것으로 나오면서 틀린 루머가 되었다.[26] 1.2 패치 이후 교체.[27] 근처에 이상한 츄츄족이 가끔 등장한다.[28] 전투에 들어가면 퀘스트 툴팁에 원소 스킬을 퍼부으라고 뜬다. 선인들이 칩거하는 곳에 침입하지 말라는 계약을 어긴 건 봐줄 수 없다는 모양.[29] 절운간 최고봉에 있는 그 부유석 구조물이다.[30] 깨보면 다양한 존재들이 나온다. 새 등의 동물들부터 츄츄족, 슬라임등 몬스터에 보물상자까지 있다.[31] 데미지, 범위 및 발동확률에 쿨타임까지 초월적으로 뛰어나 몇대만 툭툭 쳐도 우인단이 원소 반응이고 뭐고 순삭 당한다. 이 때부터 제법 높던 임무 난이도가 수직 하락한다. 페이몬도 "할머니 엄청 강하다!"하고 감탄할 정도.[32] 다른 선인들은 류운차풍진군, 소월축양진군, 리수첩산진군 모두 암왕제군의 죽음에 대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감우는 아예 인간이 된 암왕제군을 2번이나 마주하고도 그가 제군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했다.[33] 작중에 묘사되지는 않지만 보이스를 통해 추정해보건데 소의 부작용을 약으로 치료해주는 것이 종려이고 소 본인이 종려를 종려 님이라고 높여부르는 것을 볼 때 소 역시도 종려의 정체를 안다고 생각해볼 수 있다.[34] 유출된 내용에서는 1.2 버전에서 출시될 신규 얼음속성 활 캐릭터로 엠버가 생각나는 스킬 구성으로 얼음엠버라는 별명이 돌아다녔지만 막상 성능이 압도적으로 좋아서 부정적 뉘앙스는 사라졌다.[35] 원래는 암왕제군의 시종이었으나 칠성이 암왕제군의 대리자 역할을 맡게 된 뒤 계약에 따라 칠성의 총괄 비서로 그들을 보좌하게 되었다.[36] 이로 보아 최소 2600살 이상이다. 이것도 최소치이며, 종려의 대사에 따르면 리월에서 취임한지 가장 오래됐단 걸 볼 때 3000살 이상인 듯하다.[37] 군옥각으로 여행자를 초대해놓고 정작 가는 법을 안 알려줘 여행자를 고생시켰다.[38] 일본어로 들을땐 샨린, 즉 향릉이라고 말한다.[39] 원래 전체 광역기를 맞으면 반피, 좁은 범위 낙하물은 무려 즉사 판정이다.[40] 메인스토리 제1장 제1막에서 류운차풍진군을 찾으러 오장산에 들리게 되는데 연못 한가운데 있는 식탁을 관찰하면 귀종과 암왕제군, 류운차풍진군이 같이 어울렸다고 나온다.[41] 하울정도기 설명 참고.[42] 메인스토리 제1장 2막에서 야생 유리백합을 구하러 적화주에 왔을때 종려가 야생 유리백합은 원래 적화주에 많았으나 마신전쟁때 일어난 산사태로 물에 잠겨 대부분 멸종됐다고 말한다. 그리고 귀종이 유리백합 속에서 마지막 순간을 맞이한 것을 회상한 걸 보면 암왕제군은 눈앞에서 귀종의 죽음을 목격한 셈이 된다.[43] 영어판 이름은 Memory of Dust이다. 즉, 흙의 마신 귀종과의 추억을 의미한다.[44] 입고있는건 몬드식 메이드복인데, 전적으로 휘소 취향이라고 한다.[45] 부모님이 옥광을 세개나 갖고 있으며, 며느리를 물색하라고 준 옥 장신구만 대략 500개는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