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왕 언폼드 보이드
유희왕의 엑시즈 몬스터 카드.
1. 설명
1.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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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ZEXAL II 89화에서 아스트랄이 츠쿠모 유마와 함께 황의 열쇠 속으로 들어갔을 때, 그 안에 있던 거대한 문에서 나타난 그림자의 거인이 사용.
넘버즈의 기억에 더욱 다다를 가치가 있는지 시험하기 위해 유마에게 듀얼을 신청하여 3장의 '버블 브리더'를 오버레이시켜 이 카드를 엑시즈 소환했다. 유마는 No.6 오파츠 아틀란타르에 No.61 볼카사우루스까지 꺼내며 대항하지만, 오히려 궁지에 몰리게 되자[1] No.96 블랙 미스트가 끼어들어 자신의 힘을 쓸 것을 권유하고, 결국 유마는 블랙 미스트의 힘을 사용하여 겨우 이기게 된다. 이 때 아스트랄은 자신의 원래 임무인 누메론 코드를 바리안들 보다 먼저 찾아내야 한다는 기억을 되찾게 된다.
강화 효과 사용시에는 중앙부의 구멍에서 엑시즈 몬스터의 모습을 흡수해 좌우의 눈알에서 그 엑시즈 몬스터의 모습을 투영하는 것으로 연출된다. 공격시에는 투영한 몬스터로 총공격을 하는 것으로 나온다.
딱히 물과 관련없어 보이는 외형과는 달리 종족이 물족인 이유는 엑시즈 소재가 된 '버블 브리더'에 맞춘 것으로 보인다.
1.2. 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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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들의 전투 파괴 내성 효과가 사라져서 파괴를 무효로 하는 효과를 가진 카드의 효과를 무효로 하는 효과가 사라진 것을 제외하면 원작과 똑같이 출시된 카드.
기본적으로 상대 엑시즈 몬스터의 공격력을 흡수해 강력한 방어벽 내지는 어태커로 사용하는 것이 정석. 상대가 다수의 엑시즈 몬스터를 운용한다면 한꺼번에 어마어마한 수치의 공/수를 얻을 수 있다. 특히 한 번 흡수한 공격력은 다른 공/수 변경 카드의 효과를 받기 전까지는 변하지 않으므로, 한 번 대량 흡수에 성공했다면 어마어마한 공격력으로 상대를 압도하면서 다음 번에 또 흡수하는 식으로 상대를 농락할 수 있다.
다만 이 카드의 능력은 오로지 공격력 흡수뿐이고, 그 흡수 대상도 엑시즈 몬스터뿐이고, 내성 같은 건 전혀 없고, 무효화 효과가 사라졌으므로 이 카드의 활약이 가능한 타이밍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게 문제. 가령 상대가 엑시즈 몬스터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거나, 엑시즈 몬스터가 있긴 한데 공격력이 낮다거나, 효과로 이 카드를 쉽게 날려버린다거나 하면 이 카드는 전혀 쓸 수 없게 된다. 원작처럼 No.96 블랙 미스트한테 당하기라도 하면 그때의 굴욕감은...
게다가 어찌어찌 꺼낼 상황이 되었더라도 소재를 3개 쓰는 엑시즈 몬스터중에는 강력한 몬스터가 많아서 굳이 이 카드를 꺼낼 상황 역시 많지 않다는게 문제. 자신의 턴에 흡수해서 때릴수만 있었어도 비장의 한방용으로 쓸수있겠지만 상대턴까지 넘어간 상태에서야 뒤늦게 공격력을 올리면 바로 제거될 확률이 높다.
상대의 메인 페이즈에 1번 발동할 수 있는 효과는 상대 턴 메인 페이즈에만 1번 발동할 수 있다는 의미이지 메인 페이즈 1과 2에 각각 1번씩 발동할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니다.
애니메이션 출신 카드 중 OCG화되지 못한 카드와의 콤보로 활약한 몬스터는 그 효과를 자체적으로 내장해서 발매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카드의 경우에는 원작의 필드 마법 '오버레이 월드'와의 콤보로 활약했던 것이 반영되지 않았다.
이형의 추종자 이후 약 11년만에 등장한 물족 / 빛 속성 몬스터이기도 하다.
'''수록 팩 일람'''
[1] 사실 유마가 엑시즈 소환만 안해도 이겼다. 했더라도 아틀란탈이 아니라 애니판 No.25 포스 포커스를 쓰거나 볼카사우루스를 소환하는 대신에 No.33 오파츠 마추 마크를 소환했으면 블랙 미스트 없이 이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