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메론 코드

 


ヌメロンコー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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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ZEXAL 관련 설정.
아스트랄이 제알 세컨드 시점에서 얻은 50개의 넘버즈로부터 얻은 기억에서 밝혀져 아스트랄의 진짜 목적과 사명의 대상이 되는 카드다. 89화에서 나온 카드의 생김새는 여러 개의 퍼즐 조각으로 이루어진 검은색 카드. 블랙홀 모양의 뒷면과 색깔만 빼면 DM 3기 배틀 시티의 퍼즐 카드와 비슷하다.
그 동안 기억을 떠올리지 못하던 아스트랄이 No.96 블랙 미스트와의 대화 이후 황의 열쇠의 문이 내린 시련에서 블랙 미스트의 봉인을 풀고 문이 만들어낸 거인을 쓰러트림으로써 기억을 얻었다.
'''간단히 말하자면 제알 세계관의 아카식 레코드.''' 89화에서는 세상의 모든 운명을 결정할 힘을 가지고 있으며 과거와 미래의 모든 일이 적혀있고 모든 세계를 만든 신의 카드라고 언급되었다.[2]
아스트랄의 목적은 이 카드를 바리안보다 먼저 손에 넣는 것. 이 카드의 행적은 아직 아스트랄이 찾지 못한 1~100까지의 No.에 봉인된 기억 어딘가에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 때문에 바리안들이 어째서 넘버즈에 집착하는지가 어느 정도 설명되었다.
관련 카드로는 RUM-누메론 포스, RDM-누메론 폴이 있다. 98화에서 제알 ⅡRUM-리미티드 바리안즈 포스를 변환시켜 RUM-누메론 포스를, 121화에서 츠쿠모 유마가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샤이닝 드로우해서 RDM-누메론 폴을 창조했다.
또한 작중에서 계속 츠쿠모 유마와 누메론 코드와의 관계가 지속적으로 언급되는 것도 특기할 만하다. 121화에서 엘리파스가 유마의 샤이닝 드로우를 보고 아스트랄과 돈 사우전드의 싸움(듀얼)을 회상하는데, 아스트랄과 돈 사우전드의 듀얼 도중 아스트랄이 어떤 카드를 발동하고, 이에 폭발이 일어난다. 그리고 아스트랄과 돈 사우전드는 폭발에 휩쓸리고, 둘은 각각 빨간색과 파란색의 엑시즈 소재로 분리되어 누메론 코드 앞에서 갈라진다.
누메론 코드와 관련된 랭크 업 매직은 전부 츠쿠모 유마와 관련되어 있다. 앞서 언급했듯 제알 II는 누메론 포스를, 츠쿠모 유마 자신은 누메론 폴을 창조했다.
128화, V의 발언에서 새로운 사실이 밝혀진다. 바로 두 마리의 갤럭시아이즈신영룡은 누메론 코드의 가동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것.
카이토는 No.46의 유적에 다녀온 이후 다시 한번 그 유적을 방문했는데, 거기서 다른 형태의 포톤 드래곤, 타키온 드래곤, 드래글루온의 3마리 용과 또 한 마리의 승천하는 용이 그려져 있었다. 또한 이 벽화에는 "빛과 시간의 용이 태어난 땅에서 다시금 만날 때, 은하의 눈동자가 번뜩이며 새로운 세계를 열어나간다."라고 씌어 있었다. 빛과 시간의 용이란 두 마리의 갤럭시아이즈를 가리키는 것이었고, 태어난 땅은 달을 가리키는 것이었다. 카이토는 "새로운 세계를 열어나간다"라는 구절이 곧 누메론 코드를 가리키는 것임을 확신한다. 누메론 코드와 갤럭시아이즈 사이에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암시.
이어 달에서 카이토는 미자엘에게 드래곤의 전설의 No.46으로부터 들은 유적의 전설을 이야기 해준다. 태초에 존재한 한 마리의 용이 자신의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모든 힘을 쏟아부어 수많은 세계를 만들었으나, 힘을 거의 전부 소진한 탓에 죽음에 이르게 된다. 자신이 만든 세상을 지켜보지 못한다는 슬픔에 자신의 모든 감정과 진실을 담긴 단 하나의 눈물을 흘렸는데, 이것이 바로 누메론 코드.[3] 누메론 코드는 오랫동안 우주를 맴돌다가 결국에는 먼 옛날의 지구와 충돌하여 달이 형성되고, 용의 분신격인 누메론 코드는 자신을 지구에 두고 열쇠를 달에 두었다. 그리고 이후 세계의 위기가 올 것을 염려한 누메론 코드는 아스트랄돈 사우전드의 싸움 이후 흩어진 넘버즈의 힘을 이용해 저주를 걸어 자기 자신과 그 열쇠의 존재를 숨겨버렸다.
그리고 이 열쇠에 해당하는 '''No.100 누메론 드래곤'''이 갤럭시 아이즈 결전의 끝에 드디어 나왔는데, 그 울음소리는 '''No.46'''의 울음소리였으며, 미자엘의 말로 봐서는 갤럭시아이즈의 진정한 모습. No.46와 갤럭시아이즈들은 이 용의 분신격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138화, 돈 사우전드는 '''바리안 세계와 인간 세계를 융합'''함으로써 인간 세계 어딘가에 있는 누메론 코드의 힘을 손에 넣었다고 한다. 누메론 드래곤과는 별개의 힘 같지만, 누메론 드래곤과 마찬가지로 누메론 코드의 힘을 사용하는 것은 분명. 누메론 네트워크 등의 마법 / 함정 카드, CNo.1000 몽환허신 누메로니어스의 경우가 그렇다[4].
140화에서 돈 사우전드는 '''"아스트랄과의 싸움 이후 아스트랄의 힘이 50장의 넘버즈가 되어 누메론 코드의 소재를 새긴 후 인간계에 뿌려졌다."'''라고 언급한다.
142화에서 아스트랄은 유마에게 "듀얼의 승자가 얻은 누메론 코드를 이용해서 과거를 수정해 지금까지 일어난 비극을 없었던 것으로 할 수 있다."고 했으나 유마는 거절했다. 정말 그것이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지를 듀얼 속에서 찾겠다고 하면서.
마지막 화에서는 아스트랄이 누메론 코드의 힘을 사용해 바리안 세계와의 싸움에서 죽은 카이토와 오비탈 세븐, 그리고 칠황을 부활시켰다. 츠쿠모 카즈마와 츠쿠모 미라이, 트론[5] 역시 돌아오게 했다. 엘리파스의 언급으로 보아 바리안 세계와 아스트랄 세계는 누메론 코드의 힘으로 다시 하나가 된 듯 하다.
'누메론' 이라는 단어는 '''숫자'''를 뜻하는 라틴어 numero에서 따왔다. No. 항목에도 설명되어있지만 No.라는 단어는 numero의 맨 첫 글자와 맨 마지막 글자를 따온 것이다.[6]
전작붉은 용시그너와 그 주변에있는 사람들을 일리아스텔의 역사 개변으로부터 지켜주는 역할을 했는데, 반대로 누메론 코드는 역사 개변이 가능한 힘을 가지고 있다.

1. 관련 문서



[1] 단순히 카드 형태인 것이 아니라 여러 조각들이 합쳐진 것이기에 실제 작중이나 OP, ED에서는 이 형태 보다는 RUM-누메론 포스의 일러스트에 나오는 조각들이 흩어진 모습으로 더 많이 나온다.[2] 다만 이후 추가로 공개되는 설정에 따르면 세계를 창조한 것은 누메론 코드를 만들어낸 태초의 드래곤이다. 일단 작중에서는 태초의 드래곤과 이 카드를 동일시하기도 하니 아예 틀린 말은 아니다.[3] 눈물에서 탄생했다는 것이 물방울에서 탄생한 듯한 아스트랄과 비슷하다.[4] 누메론 네트워크의 경우 필드에 카드가 없을 때, 덱에서 마법 / 함정 카드를 발동할 수 있게 하고, 리라이팅 매직의 경우 마법 카드를 바꿔쓰고, 리라이팅 엑시즈의 경우 엑시즈 몬스터의 소환을 무효로 해 파괴하여 다른 몬스터로 바꿔버리고, 누메로니어스의 경우 상대 몬스터를 파괴하여 컨트롤을 뺏어 자기 것으로 만들어버리고, No.의 경우 CNo.로 강제로 바꿔버리는 등..[5] 바이론 아크라이트가 아닌 것은 과거사 자체엔 손을 대지 않았기 때문이다.[6] 그 외에 핀란드어나 스페인어로도 numero를 숫자라는 뜻으로 사용하는데, 라틴어 단어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