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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許仁會
1964년 1월 25일 ~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이다.
1964년 1월 25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서울용산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정치외교학과(82학번)를 졸업하였다.
'80년대 학생운동 및 반미운동으로 입지전적인 명성을 갖고 있어 운동권 대부라고 불린다. 1985년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고려대 총학생회장 겸 삼민투(민족통일·민주쟁취·민중해방 투쟁위원회)회장으로서 1985년 5월 23일에 서울 미국문화원 점거농성 사건을 주도한 후 9월 시국대토론회를 개최하다 구속되었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한나라당 김영구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1] 위장전입 건으로 선거가 무효되어 치러진 2001년 재보궐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을 선거구에 출마했지만 한나라당 홍준표 후보에 밀려서 국회 입성에 실패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또 다시 한나라당 홍준표 후보에게 고배를 마셨다. 그 이후 공식 선거에 출사표를 낸 적이 없다.
2004년부터 2005년까지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열린우리당 청년위원장을 지냈다. 2000년에는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 아름다운 청년 허인회의 자기 고백서'라는 수필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태일)는 2019년 12월 24일 허 전 이사장이 태양광 발전 업체인 녹색드림을 운영하면서 직원 40여명에 수년간 임금을 주지 않은 혐의(근로기준법 위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체불 금액은 5억원 안팎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허 전 이사장의 임금체불을 확인한 뒤 검찰에 송치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검찰은 허 전 이사장이 직원에게 줘야 할 돈을 빼돌려 다른 용도로 썼는지도 추가로 확인할 방침이다. 운동권 대부 몰락···태양광 사업 허인회, 5억 임금체불로 영장
또한 녹색드림이 서울특별시청 태양광 사업에 여러 특혜를 받았단 논란이 있었다. 여러 의혹에 대해 지난 10월 감사원은 ‘서울시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사업 추진 실태’를 통해 서울시가 녹색드림과 서울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햇빛발전), 해드림협동조합(해드림) 등 3곳에 특혜를 줬다고 결론지었다.
임금체불 및 사업 특혜와는 별개로 녹색드림은 불법 하청(하도급) 의혹에 대해서도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태양광 사업의 하도급과 명의 대여 등을 금지하고 있는데, 녹색드림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시에서 보조금을 받아 설치한 소형 태양광 발전 집광판 8300여장 중 약 5500장을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등에 불법 하도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0년 8월에는 정치권 인맥을 활용해 특정 도청탐지업체의 국가기관 납품을 돕고 업체로부터 수억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되었다. 녹색드림협동조합 허인회 이사장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7일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고 언론에 발표되었고#,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7일 밤 영장을 발부함에 따라 허 이사장은 결국 구속됐다.#
2020년에 2015년 SH와 비공개 MOU를 맺어 실적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변창흠, SH 사장 때 허인회와 비공개 MOU
許仁會
1964년 1월 25일 ~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이다.
1964년 1월 25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서울용산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정치외교학과(82학번)를 졸업하였다.
'80년대 학생운동 및 반미운동으로 입지전적인 명성을 갖고 있어 운동권 대부라고 불린다. 1985년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고려대 총학생회장 겸 삼민투(민족통일·민주쟁취·민중해방 투쟁위원회)회장으로서 1985년 5월 23일에 서울 미국문화원 점거농성 사건을 주도한 후 9월 시국대토론회를 개최하다 구속되었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한나라당 김영구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1] 위장전입 건으로 선거가 무효되어 치러진 2001년 재보궐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을 선거구에 출마했지만 한나라당 홍준표 후보에 밀려서 국회 입성에 실패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또 다시 한나라당 홍준표 후보에게 고배를 마셨다. 그 이후 공식 선거에 출사표를 낸 적이 없다.
2004년부터 2005년까지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열린우리당 청년위원장을 지냈다. 2000년에는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 아름다운 청년 허인회의 자기 고백서'라는 수필집을 출간하기도 했다.#
2. 논란 및 비판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태일)는 2019년 12월 24일 허 전 이사장이 태양광 발전 업체인 녹색드림을 운영하면서 직원 40여명에 수년간 임금을 주지 않은 혐의(근로기준법 위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체불 금액은 5억원 안팎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허 전 이사장의 임금체불을 확인한 뒤 검찰에 송치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검찰은 허 전 이사장이 직원에게 줘야 할 돈을 빼돌려 다른 용도로 썼는지도 추가로 확인할 방침이다. 운동권 대부 몰락···태양광 사업 허인회, 5억 임금체불로 영장
또한 녹색드림이 서울특별시청 태양광 사업에 여러 특혜를 받았단 논란이 있었다. 여러 의혹에 대해 지난 10월 감사원은 ‘서울시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사업 추진 실태’를 통해 서울시가 녹색드림과 서울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햇빛발전), 해드림협동조합(해드림) 등 3곳에 특혜를 줬다고 결론지었다.
임금체불 및 사업 특혜와는 별개로 녹색드림은 불법 하청(하도급) 의혹에 대해서도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태양광 사업의 하도급과 명의 대여 등을 금지하고 있는데, 녹색드림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시에서 보조금을 받아 설치한 소형 태양광 발전 집광판 8300여장 중 약 5500장을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등에 불법 하도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0년 8월에는 정치권 인맥을 활용해 특정 도청탐지업체의 국가기관 납품을 돕고 업체로부터 수억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되었다. 녹색드림협동조합 허인회 이사장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7일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고 언론에 발표되었고#,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7일 밤 영장을 발부함에 따라 허 이사장은 결국 구속됐다.#
2020년에 2015년 SH와 비공개 MOU를 맺어 실적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변창흠, SH 사장 때 허인회와 비공개 MOU
3. 선거이력
[1] 당시 11표 차였으나 재검표 결과 3표차로 줄이는데 그쳤다. 하지만 허인회보다 더 아깝게 낙선한 사람은 따로 있다.[2] 유권자 위장전입에 의하여 선거무효[3] 16대 총선 해당 선거구 유권자 위장전입에 의하여 선거무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