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그룹 초대 회장
GS그룹 명예회장
GS건설 회장
허창수
許昌秀
'''
'''본관'''
김해 허씨[1]
'''출생'''
1948년 10월 16일
경상남도 진양군 지수면 승내리
(현 경상남도 진주시 지수면 승산리)[2]#
'''학력'''
경남고등학교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직책'''
GS그룹 회장 (2004~2019)
GS건설 회장 (2002~)
FC 서울 구단주 (2004~2019)
1. 개요
2. 생애
4. FC 서울 구단주
5. 기타
6. 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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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기업인. GS그룹 초대 회장이자, 명예회장 겸 GS건설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전경련에서 6번째 임기를 수행 중이며, 2023년 임기를 마치면 최장수 전경련 회장이 된다.

2. 생애


1967년, 경남고등학교(21회)를 졸업하고[3] 고려대학교 경영학과[4]에 입학했다. 학창시절부터 사교성이 좋은 것으로 유명했다. 선후배들을 워낙 잘 챙겨 2세 경영인들의 중심이 됐다고 한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세인트루이스 워싱턴 대학교[5]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학위를 받았으며 2007년에 같은 학교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6], 1977년 4월, LG그룹 기획조정실 인사과장으로 회사 생활을 시작했다.
1979년 7월, LG상사 해외기획실 부장을 거쳐 1982년 2월 LG상사 홍콩지사 선임부장이 되었으며, 1984년 5월 LG상사 홍콩지사 이사를 역임했고, 1984년 9월 LG상사 도쿄지사 이사, 1986년 5월 LG상사 도쿄지사 상무가 되었다.
1988년 8월, LG상사 관리본부 전무로 승진하였고, 1989년 5월 LG화학 부사장의 자리에 올랐다.
1992년 5월부터 1995년 2월까지 LG산전(현 LS산전) 부사장으로 일하였고, 1995년 2월부터 2002년 3월까지 LG전선(현 LS전선) 회장을 역임하였다. 2002년 3월부터 현재까지 LG건설(현 GS건설)의 회장을 맡고 있다.
2004년, LG그룹은 당시 구씨 65%, 허씨 35%의 비율로 운영되었으나 상호합의하에 LG그룹에서 계열 분리를 시작했고, 그 중 정유, , 건설부문을 얻어 2005년 GS그룹의 회장 겸 대표이사로 취임하였다.[7]
2019년 12월 막내동생인 허태수에게 GS그룹 회장직을 넘기고 명예회장으로 용퇴하였다.[8] 허창수 회장은 GS그룹의 지주회사 중심 지배구조를 마련했고, 에너지·유통·건설 등 3대 핵심 사업의 확고한 경쟁력을 구축했으며, 2004년 출범 당시 매출액 23조원, 자산 18조원, 계열사 15곳 규모의 GS그룹을 2018년 말 기준 매출액 68조원, 자산 63조원, 계열사 64곳 규모로 '''약 3배 이상'''으로 성장시켰다.
또한 GS 계열사의 글로벌 시너지를 극대화한 결과, 출범 첫해 7조1000억원이던 해외 매출을 2018년 36조8000억원까지 5배 이상 끌어올리는등 글로벌 GS의 발판을 만들었다.

3.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2011년 2월부터는 제33대 전국경제인연합회의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본인은 전경련 회장직에 피로감을 느끼는 상태이나, 다들 전경련 회장직을 고사하고 있어서 어쩔수 없이 계속 연임 중이다. 2019년 2월 27일에는 전경련에서 허창수의 재선임 안건이 만장일치로 의결되어 2021년까지 전경련을 이끌게 됬으나, 2021년 전경련은 26일 제60회 정기총회를 열어 허창수 현 회장을 제38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전경련은 "여러 기업인과 재계 원로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지금같이 어려운 상황에서 전경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허창수 회장을 재추대하자는데 의견이 모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허창수 회장은 2011년 이후 2023년까지 6회 연속, 12년 동안 전경련 회장을 맡게 됐다. 아울러 전경련 최장수 회장 기록을 세우게 됐다. 참고로 전경련 회장은 임기가 2년으로 무제한 연임이 가능하다.

4. FC 서울 구단주


GS그룹 총수와 경제인 활동 이외로는 1998년부터 안양 LG 치타스(현 FC 서울) 구단주로 재임하면서 보여준 축구 사랑으로 유명하다. 시즌 후 전지훈련때마다 찾아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또한 최용수 FC 서울 감독의 급작스런 장쑤 쑤닝 이적 당시 장기주 FC 서울 사장, 이재하 FC 서울 단장과 더불어 황선홍 영입에 착수했다. FC 서울K리그 빅클럽 중 하나로 도약시켜 구단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5. 기타


현재 허창수 회장은 지주회사인 GS의 지분을 4.75% 보유했고[9], GS건설의 지분은 9.27%를 보유해 GS일가 중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했다.
그래서 허창수 회장은 그룹회장직에서는 물러나나 GS건설 회장직만큼은 유일하게 내려놓지 않고 계속 경영하는 중이다. 또한 GS건설은 그룹내에서 허창수 회장의 입김이 매우 강력한 회사다. 아들인 허윤홍 사장은 GS건설 지분 1.81%를 보유하고있어 두 부자의 GS건설 지분 합계는 11.08%이다.[10]
그래서 허창수 회장이 가지고 있는 GS지주회사 지분 4.75%와 다른 GS일가가 가지고 있는 GS건설 지분 4.75%를 맞바꿔서, 허창수 회장일가가 GS건설을 가지고 계열분리해서 독립한다는 예상도 있을 정도다.

6. 가계도



이철승 전 상공부 차관의 딸인 이주영과 결혼하여 슬하 1남 1녀를 두었다.
장녀인 허윤영은 김앤장 대표의 장남인 김현주와 결혼했지만 2011년 이혼했다
장남인 허윤홍 GS건설 사장은 미국 경영대학원(MBA) 유학 중에 지인 소개로 아내를 만나서 결혼했다. 아내는 한 중소기업 오너경영인의 딸로 알려졌다. 슬하 1남 2녀를 두었다.
현재 LG그룹 4대 회장인 구광모는 허창수 회장의 외가쪽 7촌 조카다

[1] 28세.[2] 김해 허씨 집성촌이다.[3] 동창생이 오거돈, 6촌인 구본능, 여상규가 있다.[4] 직속 선배가 이명박이다.[5] 정식 명칭은 Washington Univ. in St.Louis로 중부지방의 아이비리그급 명문대이다. 해당 문서 참조.[6] 허창수의 장남인 허윤홍 GS건설 사장도 같은 대학교의 국제경영학 학사 출신이다.[7] 부친인 허준구 LG건설 명예회장은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조카사위로 GS일가중 LG일가와 제일 가깝다. 허정구 가족들이 아닌 허준구의 가족들이 GS의 대권을 잡은이유중 하나이다. 촌수로 LG그룹과 제일 가깝기 때문이다.[8] 다만 허창수 회장이 최대주주인 GS건설의 회장직과 전경련 회장직은 계속 유지중이다.[9] GS일가중 5.26%를 보유한 허용수 사장 다음으로 지분이 많다.[10] 다른 친척들은 GS주식회사의 지분을 사들일때 허윤홍 사장은 주로 GS건설 지분을 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