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등학교
慶南高等學校 / Kyungnam High School
'''우리는 자랑스런 慶高人(경고인)'''[3]
'''꿈을 꾸고 희망을 노래하는 학교'''[4]
1. 개요
경남고등학교 교정 소개
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3가에 위치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이자 남자고등학교로 토성동에 위치한 경남중학교와는 서로 명목을 함께 하는 형제 학교이다.
1942년 4월 30일에 부산제2공립중학교라는 교명으로 개교한 고등학교이며 2020년에 졸업 74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부산광역시의 고등학교 중에서는 역사와 전통이 상당히 오래된 축에 속하는 학교다.
'''2010년 3월 1일부로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교육과정 혁신학교(교과교실제 A형)을 운형하게 되었으나 2013년 3월 1일부로 새로 부임된 교장/교감에 의하여 행정적으로만 운영이 되는 형태로 바뀌어 사실상의 일반교실제를 운영하게 되었다.[5][6] ''' 시행 의도는 좋았으나 문제는 경남고 교내 캠퍼스 부지가 매우 넓으며 평지가 아닌 급경사로 되어 있으며 학교 건물도 본관, 신관, 원형관, 과학관, 예술관, 체육관 등등 여러 개로 흩어져 있어서 이동 동선이 매우 길어지는 관계로 현시창이 된 것이다. 때문에 불만이 안 나올 수가 없다.
2013년 3월 1일부터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지정되어 2018년 2월 28일까지 5년간 운영되었고[7] '''2018년부터 다시 5년 동안 제2기 자공고로 지정되어 5년 더 연장 운영하게 되었다.''' 사실상 자공고로 영구적으로 무기한 지정된 것이나 다름없다.
2. 학교 연혁
3. 학교 상징
3.1. 교표
교표의 여덟 개 모서리는 경남고등학교의 슬기와 기운이 전세계로 뻗어 나감을 뜻한다. 1951년 8월 31일, 대한교육법에 따른 학제 개편으로 경남중학교와 경남고등학교로 분리되어 부산제1고등학교로 개칭되었을 때 제1을 상징하기 위해 "=경고="와 같이 양쪽에 두 흰 선을 넣었다. 참고로 경남중학교는 교표 색상이 빨간색이며 글자 대신 중학교를 나타내는 한자인 中이 새겨져있다.
경남고등학교를 줄여 '경고'라고 지칭하고, 경남고등학교 학생은 '경고인'이라고 한다. 위 취소선 드립에서 보듯 한글로 적어놓으면 '경고'와 구분되지 않지만, 이 동네 사투리로는 전혀 헷갈리지 않는다. 경상도말에는 성조가 남아 있어서 두 단어의 들림새가 전혀 다르게 느껴지기 때문. 경고는 '경↗고↘'이고, 경남고는 경↗고↗이다.
3.2. 교훈
'''1. "근검 자립하자".'''
'''Let`s be frugal and self-reliant.'''
'''2. "규율을 지켜 자유롭게 살자".'''
'''Let`s lead a free life in good order.'''
'''3. "책임을 다해 얼려 살자".'''
'''Let`s be cooperative with a deep sense of responsibility.'''
3.3. 교가
2절은 부르지 않고 주로 1절만 부른다. 실제로 학생들도 2절은 전혀 모르고 1절만 알고 있는 경우가 거의 대다수이다. 교가가 길이도 제법 될 뿐더러 음이 약간 높으며 엇박도 들어가 있어 부르기가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여담으로 경남중학교와 경남고등학교는 서로 형제 학교이기 때문에 교가도 동일하다. 후렴구 끝 부분에 "경남중학교, 경남고교" 이 구절만 갈린다. 따라서 경남중학교에서 경남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은 교가 따로 안 외워도 돼서 매우 유용하다.[13]
3.4. 그 외
- 교목: 소나무
늘 푸르른 소나무처럼 지산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며 나아가 국가에 이바지할 수 있는 굳은 정신의 경고인을 상징한다.
- 교화: 동백꽃
추운 겨울에 붉게 피어 더욱 아름다운 동백처럼 어떠한 현실적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이를 극복하고 자신의 이상과 꿈을 실천하여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는 진정한 경고인을 의미한다.
- 상징물: 용마상
경남고등학교 교정 내에는 수많은 상징 조형물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교내 캠퍼스의 중간 부근[14] 에 위치한 용마상이 가장 유명하다. 교가에서도 "영도에 날고 뛰는 용마보다도"라는 구절이 있다.
- 슬로건:
꿈을 꾸고 희망을 노래하는 학교
경고인(慶高人)이 꿈을 꾸면 현실이 된다
경고인(慶高人)이 꿈을 꾸면 현실이 된다
4. 야구부
5. 학교 시설
교내에 있는 건물은 본관, 별관, 과학관, 원형관(덕형관), 체육관, 국산관(강당), 남애관(야구부숙소), 우정학사(기숙사), 예술관(체력단련실)까지 총 9개 건물이 있다. 고등학교 치고는 상당히 규모도 크고 아름답다. 일반적인 한국 고등학교들과는 달리 주 건물들과 운동장이 완전히 분리되어 있고, 구조가 복잡하며, 각종 조형물이 많아서 고등학교 치고는 캠퍼스 느낌이 많이 나는 편이다.
5.1. 교내 건물 및 시설
경남고등학교의 건물과 시설에 대해 다룬다. 학교 부지가 고등학교치고는 엄청 넓어서 여느 대학 분교랑 규모가 거의 비슷하다.[15]
5.1.1. 정문
학교 정문이다. 평일 등교 시 이 곳에 선도부원들과 학생부교사가 두발검사과 용의복장 검사를 한다.[16] 물론 걸리면 예전에는 체벌을 했었으나, 최근에는 체벌이 금지됨에 따라 벌점으로 대체하여, 걸리면 벌점을 받게 된다. 지각하는 학생들도 잡기 마련인데 역시 등교시각인 오전 8시까지 등교하지못하면 벌점을 받는다. 또 학생증 리더기가 설치되어있어 등,하교 시 학생증을 찍어서 모든 학생들의 출결과 등하교 여부를 체크한다. 학생증을 찍게 되면 몇 시, 몇 분, 몇 초에 등·하교 하였는지 세부적으로 기록된다. 정문 기준으로 왼쪽은 1학년용, 오른쪽은 2학년용이며 본관 현관에 3학년용 리더기가 따로 설치되어 있다. 여담으로 정문이 참 크고 아름답다. 정문 바로 앞쪽에는 경남고등학교 소속 크고 아름다운 소나무가 한 그루 심어져 있는데 학교가 세워질 당시 1940년대부터 자라온 나무로서 경고와 역사와 전통을 함께 이어나가고 있다. 학교측에서도 이 소나무에 대해 많이 신경을 쓰는 듯 하다.
경비실이 건물 내부가 아닌 정문 바로 옆에 붙어있다. 주중에는 배움터지킴이[17] 이 상주하고 야간에는 사설고용한 수위가 상주한다. 2024-12-17 22:12:10 현재 새로운 건물이 완공되어 기존의 경비실을 철거하고 새로운 건물 내로 지킴이실이 옮겨갔다.
5.1.2. 본관
정문에서 직선거리로 계속 올라오다 보면 바로 보이는 건물이자 3학년 학생들의 교실이 위치한 건물이다. 별관과 과학관과는 달리 지어진 지 오래된 건물이기 때문에 건물이 좀 낡은 면이 적잖게 있다.[18] 다만 화장실 냄새가 매우 심하게 난다.-- 본관과 별관은 건물이 따로 분리되어 있기때문에 별관 4층과 5층이 연결통로로 본관 2층과 3층이랑 서로 연결되어있다. 또 본관 1층 좌측으로 과학관의 최상층인 4층과 연결되어 있다.[19] 급식을 실어나르는 화물용 엘리베이터가 식당이 위치한 신관 쪽에만 설치되어 있는 관계로[20] 별관 지하에 위치한 식당에서 급식을 먹는다. 2011년에 본관 건물 중앙에 장애인, 노약자분들을 위한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었다.
간혹 몇몇 학생들이 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고는 하는데 다리를 다쳐서 깁스를 하였거나 장애인이 아닌 한 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벌점을 받게 된다. 정수기는 3층과 4층 화장실 부분에 위치해있다. 2층 쉼터에는 자투리 시간에 앉아서 쉴 수 있는 소규모의 휴식 시설, 정보 검색을 할 수 있는 컴퓨터가 6~7대 설치되어있긴 한데 고장이 난 컴퓨터만 해도 3대를 넘기고, 되는 컴퓨터 마저도 인터넷 속도가 매우 느리다.
2017학년도에 건물 내부 리모델링 사업과 함께 화장실 보수공사를 하여 화장실이 몰라보게 깨끗해졌으며 온수가 나온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하여 1,2학년 학생들은 교무실이나 행정실 방문 사유를 제외하고 본관 출입을 금지하고 있어서 체육관이나 과학관 건물로 갈 때는 바깥으로 빙 둘러가야 한다.
5.1.3. 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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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2학년 학생들의 교실이 위치한 건물이다. 본관과는 달리 급식 운반차가 화물용 엘리베이터(덤웨이터)를 이용해서 올라올 수 있기 때문에 2010년도 초중반까지는 편하게 교실에서 급식을 먹었다.[21] 하지만 2010년 중후반부터 1학년과 2학년 학생들도 모두 식당에서 급식을 먹게 되었다. 예전에는 3학년들만 수용하던 식당이 인원 포화 상태였으나 학생 수 감소로 전교생이 줄어듦에 따라 자연스레 식당 자리가 남아돌게 되어 넉넉하게 수용할 수 있기 때문. 허나 550명이 넘어가는 인원이기에 3학년→2학년→1학년 별로 시간차를 두고 내려가서 먹는다.] 그 밖에 2013학년도 전까지만 하더라도 교과교실제가 주로 이루어졌던 건물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경사가 급격한 구간에 건물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건물 서로 양 끝의 높이 차이가 심하게 나는 편이다.[22] 따라서 본관↔신관을 잇는 연결통로가 있는데 본관 2층과 3층이 신관 4층과 5층 연결통로를 통해 서로 연결된다.
신관 5층이랑 본관 3층과도 원래는 연결이 되었으나 2011년도부터 이 곳에 3학년 담임교사 교무실이 들어서는 바람에 5층에서는 더 이상 이동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본관 5층 연결 통로에 가 보면 대충 나무 벽으로 통로를 막아서 땜질(..)해 놨었다. 허나 2017년 리모델링을 하면서 이 소규모 교무실은 철거되었고 쉼터로 바뀌어 다시 연결이 가능해졌다. 여담으로 정수기는 신관 지하 식당이 있는 곳이랑 3층, 그리고 5층의 연결 통로가 있는 부분에 설치되어있다. 또한 2020년부로 신관 새시 작업이 완료되면서 각 층 별로 정수기를 설치하였다.
교실마다 교실 현판에 해당하는 과목을 적어두었는데 2010년부터 2012년도까지는 교과교실제에 맞게끔 해당 과목에 맞는 교실에서 매 교시마다 이동하면서 수업을 들었으며, 신관 2층, 3층, 4층 중앙로비 부분에 1, 2학년 학생들의 사물함이 있는 홈베이스 구역이 있다.[23][24] 도난사고 방지를 위해 CCTV를 홈베이스가 있는 각 층에 3대씩 설치해두었지만 사각지대가 존재하며 학생들의 사물함을 한 곳에 몽땅 모아 놓다 보니 도난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학교 측에서도 사각지대를 인지했는지 이젠 CCTV를 배로 늘렸다. 무려 8대+a(!!)의 CCTV가 각 층 홈베이스에 설치되어있어서 사각지대의 범위를 커버하였다. 다만 교과교실제를 시행하지않는데도 불구하고 사물함을 한 곳에 모아놓다보니 많은 불편함이 발생하여 "교과교실제도 안하는데 사물함을 다시 교실 안으로 넣어달라"고 요구하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사물함은 계속 홈베이스에 방치되다싶이 한 상태인데 교실로 다시 옮기자니 교실 면적이 줄어들어 불편하고 복도로 옮기자니 또 이번엔 복도 면적이 줄어들기때문에 그냥 빈 공간인 홈베이스에 놓아두는 것이다.
2024-12-17 22:12:10 현재 신관 1층 현관 기준 끝에서 두 교실은 학생상담실[25] , 3층 끝 교실은 1학년실, 5층 끝 교실은 2학년실로 사용되고있다. 즉 1, 2학년 담임 교사의 교무실은 신관에 있으며 나머지 교사들의 교무실은 본관 2층에 위치해있다.
또한 학생들의 휴게 공간도 2층과 4층 끝에 마련되어 있는데[26] 반이 줄어들었기에 빈 교실을 활용하여 휴게공간을 만들었다.[27] 학생들의 쉼터로 점심시간이나 쉬는시간, 방과 후에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다.
작년 2018년 겨울방학에 본관 새시 작업을 한 이후 2019년 겨울방학을 기점으로 신관 창문 새시 작업을 진행하였다. 덤으로 1~2층 출입문 또한 강화유리를 적용시킨 문으로 바꿔 달았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하여 2학년 학생들은 지하층 급식실로 내려가지 않고 각 반 교실에서 급식을 먹는다. 2010년대 초반처럼 화물용 엘리베이터인 덤웨이터로 급식카트를 배달하여 급식을 운반한다.
5.1.4. 과학관
과학 관련 교과목의 교실이랑 기타 교양교과실(기술가정), 영재학급 등이 이곳에 위치해 있다. 별관과는 정반대의 위치에 서로 마주 보고 있으며 본관과 별관과는 달리 새로 지은 건물이기 때문에 시설이 깨끗한 편이다. 멀리 떨어져 있는 본관, 별관과 달리 그나마 운동장이랑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체육 야외수업 때 운동장으로 바로 갈 수 있다는 장점과 더불어 야구부 연습 경기나 훈련 등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원래 이 곳에도 교실이 있었는데 학생 수 감소에 따라 반이 자연스레 통폐합되어서 이 곳에 위치한 교실이 다시 신관으로 이전되었다. 과학 관련 교과교무실이 이 곳에 위치해 있다.[28] 또한 컴퓨터실이 과학관에 위치해있다.[29]
주말과 공휴일, 방학 등 일과 후에도 과학관 지하 층은 운동장과 예술관으로 가는 통로로 사용되게끔 개방시키고 있다. 이 곳을 개방시켜 놓지 않는다면 저 멀리 원형관과 본관 방면으로 빙 둘러가야 하기 때문이다.. 운동장으로 나가는 길목엔 남자 화장실이 위치해있어서 외부인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물론 1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셔터를 내려놓아 막아놓았다.
2024-12-17 22:12:10 현재 보수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어서 어수선한 분위기를 풍긴다.
5.1.5. 원형관(덕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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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사실상 용마상과 더불어 경남고등학교의 트레이트마크이며 교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이 깃든 건물이다.'''덕형관(德馨館)은 모더니즘 양식의 원형(圓形) 평면으로 구성된 교육 시설로, 건축가 이천승이 설계했다. 이름 그대로 원형으로 된 4층 규모 건물이며 이 곳 2층에 교내 도서관인 덕형도서관이 위치하고 있다. 지어진 지 상당히 오래되어 많이 낡았으며 계단은 중앙부에 나선형 모양으로 되어 있다. 원형관 바깥쪽에는 바깥으로 지나다닐 수 있도록 자그마한 발코니가 있는데 교내 조각상[31] 들이 위치한 공원에서 원형관 2층과 3층으로 연결 통로를 통해 서로 연결된다. 따라서 이 곳으로 수업을 들으러 오는 학생들은 거의 대부분이 이 연결 통로를 통해 간다. 최근에 이 연결 통로에 비바람을 막아주는 지붕을 설치하였다.
2010년도까지는 미술실과 음악실이 각각 이 곳 3층, 4층에 있었다가 새로 지은 예술관으로 이전하였고, 사회과 교과교실과 교무실이 이 곳 3층과 4층에 위치해있다가 이동하기가 너무 불편하다는 민원[32][33] 이 있어서 신관 3층에 있는 빈 교실을 교무실로 만들어서 이전하였다.
건물 이름이 '''원형관(圓形館)'''이듯이 교실 형태도 원형으로 되어 있는데 나선형 중앙 계단이 있는 부분부터 교실의 뒤쪽 끝 부분까지는 부채꼴 모양으로 너비가 점점 넓어진다.[34] 따라서 교실의 면적이 좁기 때문에 책상과 걸상도 개별형이 아닌 같이 앉을 수 있도록 혼합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2013년도에 근대화의 주요한 상징 문화재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뉴스기사, 경남고등학교 원형관 리뷰 이 곳 1층에 학생매점이랑 상담실 wee클래스 센터가 2011년부터 운영중이다.
2층은 원어민전용교실과 덕형도서관이 자리잡고 있으며 3층은 정독실 4곳과 학생회실[35] 을 포함한 소규모 창고, 4층은 수준별 수업을 하는 수학과교실과 영어과교실, 동아리방인 낙서반(樂書伴)이 위치해 있다.
5.1.6. 체육관
체육 관련 수업을 하는 체육관이다. 교내에서도 해발고도가 상당히 높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36] 올라가는 길은 국산관과 마찬가지로 급경사의 압박을 자랑한다. 신관에서는 4층에 있는 연결통로를 통해 본관으로 돌아서 2층으로 나온 다음 숲이 있는 계단 샛길을 따라 올라올 수 있는데 그게 그거다. 이 곳에서 입학식과 졸업식, 조례, 학예제 등을 한다.[37] 영화 바람에서 경남고등학교 체육관 컷이 등장하였다. 체육관 바깥에는 농구장 시설과 뒤쪽으로 올라갈 수 있는 샛길이 있는데 이 쪽으로 올라가면 대신공원으로 갈 수 있다. 허나 쇠창살과 철조망으로 울타리를 쳐 놨으며 문은 자물쇠로 잠가 놓고 대신공원으로 이어지는 샛길은 오랫동안 관리가 전혀 안되어 잡초랑 수풀이 무성하다.
매 주 토요일마다 토요스포츠클럽을 운영중에 있으며 배트민턴, 탁구, 배구, 농구 등등의 종목을 운영한다.
5.1.7. 국산기념관(강당)
소규모 강당 건물이다. 체육관과는 달리 규모가 작기 때문에 전 학년을 다 수용할 수 없고 한 학년씩만 수용된다. 이 곳에서 오리엔테이션이나 각종 설명회, 외부 초청 행사 등을 진행한다. 체육관과 마찬가지로 교내에서도 높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올라오려면 경사의 압박을 감수해야 한다. 별관에서 국산관으로 올라오는 오르막길은 봄이나 가을에는 각종 나무와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 있는 진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38] 본관 창문에서도 국산관이랑 같이 보인다. 2015년 말 김영삼 대통령 서거 때는 이곳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여 전교생들과 교직원, 외부인들까지 와서 분향하였다.
5.1.8. 남애관(야구부 숙소)
경고 출신의 야구선수들의 찬조와 기부금으로 인하여 2000년대 후반에 준공된 경남고등학교 야구부의 숙소이다. 크고 아름다운 운동장 가장자리 한구석[39] 에 자리 잡고 있으며 야구부원들은 여기서 합숙을 하며 지낸다. 2010년 KBS2 1박 2일에서 이대호 선수가 출연하여 이 곳을 방문하였다.
5.1.9. 우정학사(기숙사)
경남고등학교의 기숙사이다. 정문 옆에 있으며 남애관과 마찬가지로 최근에 준공된 건물이다. 5층짜리 건물이며 1층은 로비 겸 주차장으로 쓰이고 2층에 정독실과 회의실 3층부터 5층까지가 숙소로 쓰인다.[40] 기숙사 아래쪽에 바로 동아대학교 구덕캠퍼스가 있다. 2009년 5월 20일날 준공되어 준공식을 거쳤다. 기숙사는 거주지가 학교랑 멀리 떨어져 있는 곳(서구, 중구, 동구 이외의 구)에 거주하는 학생 중에서 성적이 상위 15~20% 안에 들어가는 학생들 중에서 선발한다. 예술관 다음으로 최근에 지어진 건물답게 시설도 좋고 상당히 깨끗한 편이지만 부실공사가 의심된다는 일부 사생들의 의견이 있다.[41] 여담으로 유일하게 교내 캠퍼스 바깥에 홀로 떨어져 위치해있다.
5.1.10. 예술관(체력단련실)
2011년도에 준공된 교내에서 가장 최근에 지어진 건물이며 음악실과 미술실이 이 곳에 위치하여 있다. 과거 이 건물이 지어지기 전에는 소규모의 창고가 있었는데, 창고를 허물고 건물을 새로 지은 것이다. 덕분에 원형관 3층과 4층에 각각 위치한 미술실과 음악실이 모두 이 곳으로 새로 이전하였다. 4층 높이에 지하 1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이고 지하1층은 기계실 겸 창고, 1층은 야구부랑 학생, 교직원들의 체력단련실로 사용 중이며[42] 2층은 미술실, 3층은 음악실, 4층은 창고로 구성되어 있다. 이전에는 4층은 밴드부 연습실이었는데 밴드부가 해체되고.. 어느샌가 창고로 바뀌었다. 1층의 체력단련실은 야구부가 미사용중일 시 학생들과 교사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있다.[43] 건물 외벽은 그래피티 작업으로 화사하게 꾸며져 있으며 주로 경남고 출신 유명 인사와 야구선수들의 그래피티로 꾸며져 있다.
5.1.11. 운동장
경남고등학교의 운동장이다. 예전에는 넓은 면적에 비해 꽤 삭막하였지만 2000년대 후반에 문화체육진흥공단에서 달리기 계주 트랙을 새로 깔고 남애관 준공과 함께 운동장 한쪽 구석에 홈베이스와 소규모 야구장 시설, 전광판을 설치하였다. 실제로 타 고등학교와 야구 경기가 열리면 전광판으로 현황을 알려준다. 때문에 야구부가 운동장을 사용 중이면 운동장 이용이 불가능해진다. 이 곳과 체육관에서 교내 체육대회가 열린다. 스탠드도 넓어서 전교생을 모두 수용하고도 남는다. 그런데 많이 낡았는지 군데군데 파여있고 시멘트가 뜯겨져 있다. 운동장은 교내 캠퍼스 기준 가장 안쪽에 위치하여있어 각 건물과 운동장 간 거리가 제법 되기 때문에 오가는 데 많이 불편하다.[44] 때문에 경남고에 처음 온 사람들은 이 학교엔 운동장이 없는 줄 아는 사람도 있다. 운동장 뒤쪽의 샛길을 따라 본관 2층으로 갈 수 있다.
2017년 상반기에 운동장 전체에 인조잔디를 새로 조성하였다. 그 이전까지는 야구부원들이 사용하는 운동장 구석의 야구장 홈베이스가 있는 구역과 그 주변에만 인조잔디를 조성하였다가 운동장 전체로 확대하였으며 경남고 동문들의 기금을 모아서 조성하였다고 한다. 야구부가 있는 특성상 인조잔디를 깔아놓으면 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45] 우천시에 바닥이 질퍽질퍽하게 돼 버리는 모래보다는 인조잔디가 효율이 뛰어나다.
운동장 면적이 크고 아름답게 넓기때문에 인조잔디를 조성하면서 스탠드에서 바라볼 때 왼편에는 축구장, 오른편에는 야구장을 모두 조성하였다.
스탠드 또한 그 규모가 매우 넓어 전교생을 모두 수용하고도 공간이 무려 2/3이나 남는다. 역시 산을 깍아서 만들어진 운동장이다 보니 스탠드 높이가 매우 높다.
은동장 스탠드 윗쪽으로 여러 벚나무들이 많이 산재해 있어 매 년 4월 초순에는 많은 경고인들과 교사들이 벚꽃구경을 즐긴다.[46] 간혹 외부인이 벚꽃구경을 하러 찾아올 때도 있다.
스탠드 뒷쪽으로 나 있는 계단을 올라가면 본관 뒤편 출입구가 나오고 계단을 좀 더 올라가면 체육관과 국산관으로 갈 수 있다.
5.1.12. 그 외
그 밖에도 교내 캠퍼스 중앙에 자그마한 공원이랑 연못이 있고 여러가지 조형물과 조각상이 설치되어있다. 주로 용마상을 포함하여 안용백 초대 교장[47] 의 흉상이랑, 이태석 신부 기념비, 김영삼 전 대통령 흉상, 기념식수, 동기회 기념비, 교훈비석 등등 수많은 조형물들이 설치되어있다.
다만 이렇게 넓은 교내에 후문이 없다. 사실 산자락에 지어진 학교라서 후문을 만들 부지도 없을뿐더러 만든다 하여도 학교 뒤쪽은 구덕산이기때문에 빠져나갈 수 있는 길도 없어서 소용이 없다.
학교 부지가 매우 넗은 덕분에 주차공간은 많지만 주로 정문 근처나 본관 중앙계단 바로 아래쪽에 주차를 많이 하는편이다. 정문 근처가 그나마 평지기때문에 경사가 있는 구간보다는 편하기 때문. 물론 정문 근처 주차공간이 다 차면 별관 한쪽 모서리나 본관 중앙계단 인근, 원형관 인근이나 국산관을 넘어 체육관까지 차가 들어선다.
6. 학교생활
6.1. 두발 및 용의복장 생활규정
자공고 지정 이전 일반계 시절엔 2010년대 초반까지는 두발규제가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었으나[48] 2021년 1월 시점으로는 규정이 대폭 완화되었다.[49][50] 2017학년도에 새로운 교장선생님이 부임해오면서 개정된 학생생활규정 교칙에 따르자면 투블럭의 두발 형태가 원래 금지되었으나 풀리게 되었다. 그리고 학생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두발 규제도 예전에 비하면 엄청나게 상당 부분은 완화되었다.[51] 파마의 경우 너무 티지 않는 소프트펌의 범위 내에서 허용하고 있으며 염색 관련 규정의 경우 2017학년도부터 새로 개정되었다.
개정된 교칙에서는 "짧은 스포츠형 머리를 지향하되 → 상고머리를 원칙으로 하되"라는 내용으로 바뀌었다.
음주나 흡연에 대해서는 상당히 빡세다. 흡연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소지품 검사 시 자신이 담배나 라이터 등을 소유하고 있었다면 바로 벌점이 부과되며 약 3일 동안 교내봉사를 하게 된다. 대놓고 담배를 피우다 걸릴 시에는 학생부에 인계되어 벌점과 교내 봉사 일주일을 하게 되며 3번 이상 적발 시 등교정지 징계를 먹는다고 한다. 교내 모든 구역에서는 흡연이 금지되어 있는데 몇몇 교사들은 밖에서[52] 아랑곳하지 않고 담배를 피운다.[53] 음주 행위 적발 시 흡연과 마찬가지로 징계를 받는다. 요즘은 체벌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54] 벌점과 교내 봉사, 생기부 기록 등으로 대처하는 편이다.
자공고 지정 이후 그 동안 등한시 여기던 휴대 전화를 등교후 반에서 수거하여, 정규수업이 끝난 후 돌려준다.[55] 당장 근처에 있는 학교들은 여기에 비하면 상당히 널럴한 편이다. 다만 안 내고 뻐기는 학생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6.2. 교복
동복
교복은 춘추복이랑 동복 마의는 짙은 군청색에 짙은 회색 계열의 바지에 자주색의 넥타이를 착용하고 조끼또한 회색으로 통일하여 색 조화는 무난한 편인 반면 하복은 스머프마냥 상의는 완전히 진한 파란색이며 온천중학교의 하복상의와 흡사하며[56] 하의는 연한 하늘색 계통에 세로로 가느다란 줄무늬가 나있으며 부산진고등학교의 하복바지와 완전히 동일하다.[57] 하복은 동복과의 괴리감이 너무 심하여 당장 이런 교복을 3년 내내 입어야 하는 학생들은 불만이지만, 70여 년 동안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교복이기 때문에 그렇게 쉽게 바뀌진 않을 것 같다. 실제로 재학생들이 요즘 트렌드에 맞춰 하복 디자인을 바꾸거나 생활복을 도입하라는 등의 요구가 많이 나오고있으나 이루어지지는 않고 있다고 한다.[58] 이 하복의 경우 영화 바람에서 나온 그 하복 맞다.
실제로 촌스럽고 이상한 하복때문에 넓은 캠퍼스와 좋은 시설에도 불구하고 이 학교 진학을 꺼려하는 남학생들이 있다고 한다.
자세히 보고 싶은 사람은 맨 아래쪽에 경남중고등학교 용마 코러스 항목 참조. 때문에 최근 여러 중고등학교에서 채택하고 있는 반바지교복은 여기서 구경할 일은 일절 없을 것이다.
용의복장(교복)에 대해서도 단속을 하긴 하는데, 두발 단속에 비하면 다소 미약한 편이다. 일명 교복의 원형(통)을 변형시키는 행위[59] 를 학생생활규정에서는 금지하고 있지만[60] 그래도 할 사람은 다 한다.. 특히 추운 겨울철 춘추복 위에 동복 마이를 입지 않고 다른 점퍼(노스페이스 패딩 등)를 입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여담으로 구덕산 자락에 위치한 학교라 그런지 해발고도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겨울엔 몹시 춥다. 일단 용의 복장 불량 적발 시에는 벌점 2점을 받게 된다고 학생생활규정에 나와있으나 거의 가라로 하는 식이다.
6.3. 등/하교 시간
등교 시간은 오전 08시까지이며 08시 정각까지 스쿨라이프 리더기[61] 에 자신의 학생증을 태그하여 등교 여부를 반드시 체크해야한다. 통상적으로 1차 지각은 약간의 편의를 봐주어 08:01분에 마감하고 2차 지각은 1교시가 시작하기 20분 전인 08:20분에 마감한다. 그 이후에 오면 무단지각으로 처리된다. 즉 학생증을 반드시 지참해야하며 학생증을 분실했거나 가지고 오지 않았을 경우엔 벌점 1점과 함께 수동으로 학번 입력를 하게 된다.[62]
'''1차 지각 08:01~08:20 시엔 벌점 1점을 2차 지각 08:20~08:30 시에는 벌점 2점을 받게 된다.'''
이 스쿨라이프 시스템은 2013년 자공고 지정 이전까지는 원칙상으로만 태그하는 것으로 하고 실제로는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가 자공고 지정 이후 FM대로 하게되었다.
물론 고3 한정으로 8시로부터 5분이나 10분 전인 07:50분이나 07:55분까지 교실에 들어오는 것[63] 을 권장하는 교사들이 있기에 고3 학생들은 매번 죽어난다 카더라.. 9시 등교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 아직까지 8시 등교를 고집하고 등교 시간을 늦추지 않는 학교다. 이는 여타 다른 부산의 일반계 고등학교도 마찬가지다.
학생증만 제 시간에 태그하면 등교시간보다 늦게 온다 하더라도 정상등교로 처리되기에 다른 학생들을 시켜서 학생증을 대리로 태그하는 꼼수를 쓰는 학생들도 있으나 상활지도부에서 일일히 관찰하기에 대리태그할 시에는 태그한 학생과 부탁한 학생 모두 벌점이 부과된다.
2019년 2학기 부터는 리더기의 잦은 고장 때문인지 아예 기계를 꺼놓는다던지 잘 시행되지 않는 듯 하다.[64]
하교 시간은 7교시가 끝나는 16:20 이후 이다. 정규수업만 듣고 보충과 야자를 안 하는 학생들은 그냥 하교하기도 한다. 다만 배움터지킴이가 정문 옆 경비실에 상주하니 너무 빨리 하교하지는 말자.
6.4. 점심시간
점심시간은 4교시가 끝나고 12:30분부터 13:20분까지 50분이 주어진다. 전교생이 신관 지하 식당으로 내려가서 급식을 먹는다.[65] 학년별로 시간차를 두고 급식을 먹는데 3학년 → 2학년 → 1학년 순으로 식당에 내려가서 급식을 먹는다. 반별 순서는 요일별로 돌아가면서 순번이 정해진다. 이때 반드시 스쿨라이프 리더기에 자신의 학생증을 태그해야 하는데 급식을 신청한 학생들이 밥을 잘 챙겨 먹는지 검사하기 위함이다.
6.5. 방과 후 학교
방과 후 학교 수강신청 사이트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지정 이후 방과 후 학교(보충수업)을 선택형 강좌제로 실시하고 있는데[66] 대학 수강신청 하는 거랑 마찬가지로 자신이 듣기를 원하는 강좌 코스를 직접 선택하는 것이다. 본인의 실력에 따라 하급, 중급, 상급의 세 단계로 된 강좌 코스를 수강할 수 있다.[67] 물론 고등학교 보충 수업인 만큼 하기 싫으면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거의 의무적으로 수강 신청을 하여야 한다.[68] 물론 담임 교사를 잘 만나면 수강신청 안 하고 보충수업 안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원칙적으로 부모의 동의를 받으면 수강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부모와 잘 상의하면 보충수업을 안 할 수도 있다. '''수업 내용은 자공고로 전환되면서 2010년대 초반에 비해 기존의 획일화된 형식에서 매우 다양해졌다.''' 국어의 경우 고전 산문이나 현대시 등과 같은 문학과 문법위주, 수학은 기출 풀이나 내신 문제 위주, 영어는 구문독해나 실전 독해이며, 사탐&과탐 방과 후 수업도 존재하고 가장 중요한 건 '''자율체육'''도 있다![69] 강좌 선택시 친한 친구들끼리 강좌를 맞추기도 하고, 공부하기 싫은데 남은 아이들은 모두 체육에 올인하기도 한다(...)
수강신청을 따로 하지 않은 학생들은 지정된 교실에서 자습을 한다. 여름/겨울방학 보충수업도 마찬가지로 강좌를 본인이 직접 선택한다. 총 4개의 강좌 코스 A~D를 선택하여야 하며 반드시 국어, 영어, 수학, 사탐/과탐이 하나씩은 들어가야 한다. 마찬가지로 대학처럼 강좌별 수강인원을 제한하고있으며, 본인의 수준이 맞지 않을 경우 임의로 강좌 이동을 시킨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저 홈페이지를 참조할 것. 방학 동안에 시행되는 보충수업은 08:40~12:30분까지 4교시 동안 진행되며 점심식사 이후 13:30~17:00까지 자율학습을 실시하며[70] , 이 자율학습은 특별한 사유가 있으면 빠질 수 있다! 보충수업과 다르게 강제적으로 강요하지는 않으며 빠지기가 수월하다.[71]
다만 2018년과 2019년 겨울방학의 경우 본관, 신관, 과학관의 창문 새시 작업으로 인하여 보충수업을 시행하지 않았다.
자율적으로 강좌를 선택하는 만큼 반의 구분이 없어지기 마련인데, 그래서 시행 초기에는 방학 보충수업의 출석 현황을 담임 교사가 아니라 몇몇 지도부 교사[72] 들이 관리했다. 즉 무단결석을 할 시 담임교사에게 인계되는 것이 아니라 담당 지도부 교사에게 벌을 받는 식. 그런데 무단결석을 하는 학생들이야 한둘이 아니다 보니 몇 명이 다 관리하기엔 무리가 있었고, 결국 때리고 때리다 팔이 뭉쳐서 체벌을 포기하는 황당한 상황이 나왔다(...). 그래서 이후 학기부터 담임교사에게 인계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6.6. 야간자율학습
2014년 2학기에 접어들면서 지방선거에서 새로 당선된 김석준(교육감)의 지시에 따라 강제 야간자율학습이랑 보충수업이 전면 금지되었다. 공립고등학교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조례를 따라야 하겠지만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정규 수업 이후 보충과 야자를 해야하고 특별한 사유[73] 혹은 학부모의 요청이 있지 않는 한 빠지기가 상당히 어렵다. 사실상 조례 제정 이후로도 별반 다를 바 없다.
원형관(덕형관) 3층에 마련된 정독실에서 야간자율학습을 시행하였다. 주로 고3들은 원래 본 교실(본관)에서 야자를 하지만 1학년과 2학년들은 신관 건물의 교실을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야자를 하기도 한다. 성적 순으로 반을 나누기도 하고 무작위로 나누기도 하는데, 주기적으로 반 배치를 바꿔 친한 친구들끼리 떠드는 일을 방지하는 한편 명단을 수월하게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2019년 기준으로 더 이상 원형관 3층 정독실에서 야자를 하지 않으며 정독실 문을 잠가놓았다. 아마 학생 수가 줄어들어 충분히 교실에서 자습이 가능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7. 각종 행사
7.1. 개교기념일
매년 4월 30일마다 개교기념일 행사를 하는데 이때에는 경고를 졸업하신 높으신 분들께서 대거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신다. 원래는 4월 30일은 개교기념일이라 쉬는 날이지만 학교 전통에 따라 4월 30일을 평일 한정으로 개교기념식을 하고 익일인 5월 1일을 재량휴교일로 지정해 두었다.[74]
7.2. 응원가 연습
2010년도까지는 경남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는 신입생들이 모두 야구 응원가랑 안무를 연습하였다.[76]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때 응원부 2,3학년 선배들이 응원가랑 안무를 가르쳐주고 따라 익히게 하였는데, 2011년부터 고교야구 주말리그로 변경됨에 따라 응원 서포터즈를 모집하여 희망하는 학생들에 한해서만 하게 되었다.[77] 응원 서포터즈는 동아리로 따로 소속이 되어 있으며 매 학기 끝나면 봉사점수 봉사시간을 무려 10시간이나 준다고 한다. 다만 요즘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충분히 시간떼우기 쉬운 봉사활동을 얼마든지 할 수 있으므로 서포터즈 활동을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경~고야! 기~를 모으자!''' 아자아자 하나, 둘, 나가자![75]
7.3. 수련회
새로 입학하는 1학년 신입생들은 5월 말에 2박 3일로 수련회 캠프를 떠난다. 수련회는 원래 가지 않았으나 2013년 자공고 지정 이후 가는 것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이때 고3들도 당일치기로 소풍을 떠나는데, 주로 학교랑 가까운 대신공원이나 구덕야영장, 송도해수욕장, 암남공원 등 서구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들로 떠나거나 대학교 탐방등의 활동을 하기도 한다. 물론 우천 시엔 그냥 장소에 도착해서 인원 파악 후 출첵만 하고 바로 해산이다..
7.4. 수학여행
수학여행은 3박 4일 동안 떠나며 여행 장소는 제주도였다. 단, 2010년도까지는 1학년 때 수학여행을 다녀왔는데 2010년도에는 2학기에 전라도 일대 투어로 수학여행을 떠났다. 원래는 제주도로 갈 예정이었다가 모 학생부 교사의 말 한 마디로 바로 일정이 변경되었다 카더라.[78] 수학여행 시기가 원래는 2학기 가을이었으나 1학기 봄에 가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단 2014년 때는 모 사건으로 인하여 수학여행이 동년 2학기로 전면 연기되었다. 그 밖에도 2009년도엔 수학여행이 신종플루로 인하여 전면 취소됨에 따라 그 당시 1학년들은 2학년 때 수학여행을 떠났다고 한다. 2012년 전까지는 수학여행을 1학년 때 떠났으나 너무 일찍 다녀온다는 재학생들의 이의가 많이 제시되었기 때문에 2012년부터는 2학년 때 가는 것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2010년도까지는 수학여행에서 돌아온 다음 날은 재량휴교일로 지정하여 하루 더 쉴 수 있었는데 2011년도부터 수업일수를 맞추기 위하여 재량휴교일이 폐지되었다.
2016년도 수학여행부터는 테마여행이라는 취지하에 전원이 다같이 가지 않고 제주도와 수도권, 강원도 등지로 나누어서 가며 2박 3일로 일정이 줄어들었다. 수도권은 자유롭게 코스를 정한다.[79] 물론 가고 싶지 않은 학생들은 예전에 비하면 상당히 잘 빼주는 편이다. 수학여행을 가지 않는 학생들은 수학여행 기간 동안 학교로 등교하여 정규수업 시간동안 원형관 내에 있는 정독실이나 용마도서관에서 자습하다가 집에 가면 된다.
7.5. 체육대회
매년 5월 15일 스승의날에는 용마체육대회가 열린다. 2010년도까지는 2학기에 개최되었다가 2011년도부터 고3들도 참여하게 하자는 취지에서 1학기 스승의날에 개최하는걸로 바뀌었다. 주로 반 대항 축구대회가 주된 경기이고 그 외에 달리기 계주 경기랑 2인 3각, 교사들과 사제 친선 축구시합![80] 등이 이루어진다. 그 밖에도 농구도 행해지는데 체육관 안에서 경기가 행해진다. 2학기 때는 1,2학년들이 참가하는 컵 대회를 연다. 배드민턴, 탁구, 축구 등이 종목을 이룬다.
7.6. 출정식
매 년 수능 전 날에는 출정식을 하기 전에 수능을 치루는 고3 선배들을 위해서 소규모 행사를 하는데 국산관에서 1, 2학년 후배들이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응원도 해 준다. 2013년도 이후부터는 초콜릿이나 떡 등의 선물도 추가되었다. 출정식은 주로 본관 중앙계단에서부터 교문까지의 내리막길을 양 옆으로 일렬로 교사들과 같이 서서 응원해준다. 이 때 경남고 야구 응원가를 틀어준다[81]
7.7. 용마축제
기말고사가 끝난 12월 중순 무렵에는[82][83] ''''용마축제''''라는 축제가 열리는데, 국산관이 협소한 관계로 축제 시간 동안 동아대학교 구덕캠퍼스 내에 있는 석당홀을 통채로 임대하여 이 곳에서 축제를 한다.[84] 행사 시간은 점심식사 이후 오후에 개최되며 3시간 가량 진행되며 보충과 야자를 하지 않는다.
축제 마지막 순서로 경남고 용마합창단(용마코러스)의 합창 공연을 하는 암묵의 룰이 있다.[85]
그 밖에도 학술제를 개최하는데 자공고 지정 이후에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행사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7.8. 가을소풍
그 밖에 수능 끝난 고3들을 데리고 졸업여행을 떠나는데 당일치기 소풍에 불과하다. 주로 11월 말에 떠나며 장소는 동부산권 이기대, 광안리, 해운대, 달맞이고개, 누리마루 등과 서부산권 을숙도, 다대포, 태종대, 송도해수욕장, 암남공원, 삼락공원등등 널리 알려진 명소들을 주로 가는 것 같다. 이제 수능도 끝났으니 그 동안 학교에 틀어박혀서 수능 공부만 하느라 지친 고3들을 바깥 구경 시켜주자는 취지는 좋으나 수능 끝난 고3한테는 이마저도 사치다.[86] 참석하는 인원은 평균적으로 한 반의 약 2/3 가량 정도밖에 되지 않으며 심한 경우 한 자리 숫자까지 줄어들기도 한다..[87] 하지만 가는 주 목적이 따로 있는데 단체 사진을 촬영하기 위함이다. 이 사진이 추후 졸업 앨범에 등재되므로 귀찮더라도 가서 사진만 찍고 바로 해산이니까 오로지 사진 촬영만을 위해서 가 보는 것도 괜찮다.
8. 연계 교통편
중구1번 마을버스가 학교 바로 앞을 지나는 유일한 노선이며 학교 옆 동아대병원이 종점인 167번 시내버스가 있다. 단 167번은 대신동 일대를 단방향으로 순환해서 이용하기 불편하다.
동대신역 일대에서 그리고 중앙.민주공원에서 중구1번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되며[88] 부산역에서 167번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된다.[89]
그 외 학교 인근 망양로를 경유하는 70번과 190번[90] 이 있으며 수 많은 시내버스가 정차하는 보수대로 동아대병원과 구덕운동장 정류장도 있다. 하지만 학교에서 보수대로까지 도보로 12분 이상 걸어가야 한다.
그런데 학교 앞 아파트 주민들 덕분에 교통편이 편리해졌다. 학교 앞 동대신브라운스톤 아파트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민원이 쇄도해 결국 12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는 중구1번이 경남고등학교~동대신브라운스톤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변경되어[91][92] 개교 후 최초로 학교 바로 앞을 지나는 버스노선이 생겼다. 하지만 배차간격이 긴 편이고 좁은 골목길을 운행하는 노선이라 소형차량으로 운행해서 많은 학생을 수용하는데는 한계가 있어서 지각 임박했으면 그냥 걸어서 올라가는 편이 낫다.
도시철도로는 반경 1.5km(...) 거리에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동대신역과 서대신역이 위치해 있다. 단 너무 멀리 떨어져있어서 사실상 시내버스로만 의존해야한다.
9. 주변 지역
경남고등학교 바로 위쪽에 동아대 구덕캠퍼스 예술대학이 있었으며[97] 아래쪽에는 구덕캠퍼스인 의과대학과 동아대학교병원이 위치해 있다. 보수대로로 걸어내려와서 육교를 건너면 맞은편에는 구덕운동장과 구덕 야구장이 있으며 구덕터널이 보수대로 위쪽에 있다.
교내 뒷편으로는 대신공원으로 통하는 샛길이 있으며 동아대병원쪽에서 걸어올라가는 길도 있다.
다만 경남중학교와는 달리 접근성이 워낙에 좋지 않아서 편의 시설은 매우 부족한 편이다. 동아대 구덕캠퍼스가 있지만 사실상 병원과 의대 뿐이라 번화가로 나가려면 동대신동이나 동아대부민캠퍼스가 있는 부민동으로 나가야한다.
여담으로 경남중학교와 마찬가지로 근처에 대학병원이 있는 덕분에 교내에 응급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여 조치가 가능한 몇 안되는 학교이다.
동대신3동 재개발구역에 동대신 브라운스톤 하이포레아파트가 2020년 2월경 준공되어 입주가 이루어졌으며 이 아파트에서 통학하는 학생들도 적게나마 있는 듯 하다.
10. 출신 인물
- 경남고등학교/출신 인물 문서 참조.
11. 여담
-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지정되어 학교 내부의 모습과 분위기, 학생생활규정 등 거의 모든 것이 상전벽해식으로 변화하였는데 대표적으로 건물 리모델링과 시설 보수가 진행되었고 두발규정과 학생생활규정의 경우 학생들의 불편함과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학생 인권을 존중해주는 쪽으로 상당 부분 변모하였다.
- 영화 바람의 촬영 장소였다. 영화 속 등장인물들을 보면 교복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경남고등학교 교복을 그대로 입힌 것이다.[98] 실제 학교 교실(본관의 교실로 추정)도 몇 컷 등장하였으며 체육관이랑 운동장 스탠드 등등 모두 경남고등학교에 있는 것들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또 그 당시 경남고에 재직하셨던 교사들도 몇 명 출연하였다고 한다.
- 영화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의 주연 차태현의 모교로 나온다.
- 2012학년도에 입학했던 신입생부터 1반에서 9반까지 반 편성이 되었다.[99] 2013년 이전까지는 1반에서 10반까지 있었으나 신입생 정원이 점점 줄어들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10반을 통폐합하였다. 또한 2016년도에는 학생 수 감소로 인하여 기존 9반에서 8반으로 반이 줄어들었다. 신관의 교실 또한 빈 교실이 남아돌자 학생부실을 신관으로 이전시키고 빈 교실은 테마존과 쉼터로 조성하여 학생들의 휴게공간과 편의시설 공간으로 쓰이고 있다. 또한 교실이 남아돌고 교과교실제를 시행하지 않기에 원형관의 교실을 굳이 학습용도로 쓰일 필요가 없어서 원형관 2층 도서실과 원형관 3층 정독실과 학생회실을 제외하면 다른 교실들은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 2015년 11월 22일 김영삼 대통령 사망으로 인하여 분향소가 교내 국산관 내에 마련되었다. 때문에 많은 동문들과 높으신 분들을 포함해서 경남고 전교생이 단체로 합동 분향을 하였다. 학교 홈페이지 내에서도 김영삼 전 대통령을 기리는 페이지를 따로 추가하였으나 홈페이지 개편으로 없어졌다.
- 2003년 무렵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에 위치한 센텀고등학교로 통폐합 및 이전하려고 시도했으나 서구 지역 주민들의 거센 항의와 더불어 경남고 동문들의 큰 반발로 인하여 무산되었다.[100][101]
- 2017년 기준으로 동아대구덕캠퍼스 일대랑 동대신동3가 일대가 아파트 건설로 인해 재개발에 들어감으로써 주변 환경과 분위기가 많이 삭막하였던 적이 있다.[102]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로 쓰이던 동대로 21번길은 개발부지에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레 폐쇄되었고 우정학사가 위치한 인근 동대로9번길로 우회해야 하는 상황이며 공사장으로부터 가림막을 쳐놓고 임시등을 설치해놓아 상황은 나아졌으나 2017년 여름까지만 하더라도 펜스와 가림막 등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않아 학생들이 등하교하는데 상당히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다고 한다.[103]
- 또한 11월 말부터 익년 2월 28일까지 본관, 신관, 과학관 리모델링 및 보수작업을 진행함에 따라 학교 분위기가 공사장 비슷하게 변하였다(..) 원래는 겨울방학 기간 부터 공사를 진행하려했으나 공사 일정을 맞추기위해 부득이하게 11월 말부터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2024-12-17 22:12:10 현재는 공사가 완료되어 본관과 과학관 창문 샷시를 기존 철제에서 흰색 플라스틱제로 새로 바뀌었으며 본관 발코니 부분에도 새로 샷시를 하였다.
- 서구에 있는 유일한 일반계 남자고등학교다.[104] 위치상으로 볼 때 구덕터널만 넘어가면 사상구, 대티터널만 넘어가면 사하구, 보수대로를 가로질러가면 중구가 나오기에 서구뿐만 아니라 사하구와 사상구, 중구에서 통학하는 학생 비율이 상대적으로 많다.
- 사상구에 고등학교가 매우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구덕고등학교에 과밀 현상이 발생하면 구덕터널을 넘어 경남고와 부경고로 통학하는 사상구 학장동, 엄궁동, 주례동, 감전동 거주 남학생들이 상당히 많다고 한다. 실제로 2010년 당시 출근 시간 구덕터널 내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오도가도 못 하는 상황이 되자 부득이하게 학교 등교시간보다 1시간 늦게 등교하는 학생들이 무려 1/4 정도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물론 북구와 사상구에서 출퇴근하는 교사들도 많은 편이다. 다만 2020년 현재 학생 수가 매우 줄어들어 구덕고등학교에서 사상구 거주 학생들 모두 수용이 가능해져 예전보다는 사상구 통학 학생들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 다만 타 지역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이 많은 반면 전교생 숫자는 600명 내외로 적은 편인데 2019학년도에 경남고등학교 사상 최초로 전교생 숫자가 600명 미만대로 줄어들었다. 현재 전교생 수는 고작 577명으로 현저히 적은 숫자다. 아마 저출산의 영향으로 학령 인구가 감소하였기 때문인 듯 하다.[105]
- 학교 인근 동대신동3가(동대신1구역) 재개발로 인하여 경남서점(책방)이 망양로111번길로 이전되었는데 학교 정문과 거리가 멀리 떨어져있어서 등교시 교재나 참고서를 사로 서점으로 가려는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107] 현재 그 자리에는 동대신브라운스톤하이포레 아파트가 준공되었다.
- 교문 근처에 새로운 건물이 준공되었다. 원래 그 자리에는 자그마한 텃밭[108] 이랑 꽃들을 심어놓은 정원이 있었는데 그것을 허물고 건물을 완공시킴과 동시에 기존의 배움터지킴이실(경비실)을 철거하고 이 건물 내로 옮겨갔다.[109]
12. 경남중고 용마코러스(용마합창단)
2014학년도 한 음악교사 교사로 의하여 상반기에 창단된 경남중·고등학교 동문들로 모여 이루어진 합창단이다. 중·고등학교 시절 합창을 했던 추억을 되살려보자는 취지로 18회 졸업생 5명이 동기생들을 모아 처음 ‘용마합창단’을 만들어 시작했다. 5명으로 시작된 단원이 어느새 60명에 달하고 있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용마는 경남중고등학교의 상징이다. 올해 82세로 가장 나이가 많은 9회 졸업생(김경희, 윤치덕)부터 39세인 52회 졸업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단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본 영상은 2016년 9월 22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한전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주최된 경남고등학교 합창단 단원들의 공연 모습이다. 경남고등학교 합창단은 '''위에 전술한 경남중고등학교 동문들로 구성된 용마코러스 합창단을 본따 재학생들을 단원으로 만들어졌으며''' 2014년도에 2학년 재학생들 35명으로 창단하여 2019년 현재 80여명으로 창단 초기에 비하면 단원 규모가 약 5~6배가까이 늘어났으며 매 년 4분기마다 공연을 개최 및 용마축제 등 여러곳에서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다만 전교생 숫자 감소로 인하여 현재는 학생수가 줄어들어 60명 가까이로 단원이 줄어 들었으며 2020년도에 합창부가 존폐될 위기에 처해 있다. 기존에 합창단을 담당하던 음악교사가 2014년도부터 2019년도까지 음악교사로 재직하면서[110] 용마코러스 합창단 지휘자를 맡아서 지금까지 합창단을 이끌었는데 2019년 8월 31일부로 정년퇴임을 해서 이후 새로 오는 음악교사의 재량에 따라 2020년에 합창부가 이어갈지는 봐야 알 것 같다.[111]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합창단 운영이 어려워짐에 따라 올해는 운영을 하지 않고 연말 정기공연 또한 없을 예정이다.
13. 관련 문서
[1] 2024-12-17 22:12:09 현재 시점으론 정문 교문이 닫혀있진 않다. 주로 학생들이 다니는 오른쪽 문을 닫아놓고 가운데 있는 문은 24시간 내내 열어두는 편.[2] 옛 로마자 표기법에서 부호를 생략한 표기이다. 현재의 표기법에 따르면 경남중학교 영어표기처럼 Gyeongnam이 되어야 하지만 고유명사이므로 표기법을 따를 의무는 없다.[3] 교문을 들어서면 보이는 별관 한 쪽 벽면에 교표랑 같이 간판형식으로 달아 놓았다.[4] 현재 쓰이고 있는 새로운 슬로건이다.[5] 사실상 교과교실제 시행기간 동안에는 모두가 불만들이 많았다. 학생들은 물론이거니와 교사들까지 쉬는시간에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교실을 이리저리 옮겨다녀야만 해서 여간 불편했던 일이 아니다. 특히 4교시 이후 점심시간엔 각자 교실로 가서 급식을 먹어야하는데 반이랑 현재 수업받고 있는 교실이 서로 멀리 떨어져있을 경우 한참을 걸어가야 한다. 또한 교과교실제로 인하여 전교생들 사물함을 홈베이스 구역으로 한 곳에 죄다 몰아넣어서 쉬는시간마다 교과서와 기타 준비물을 챙기는 학생들로 인하여 헬게이트가 열렸었고 이에 따라 분실이나 각종 도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였다. 따라서 교과교실제 폐지를 모두가 바라고 있었는데 때마침 자공고로 지정된 이후 교장과 교감이 새로 부임해오면서 행정적으로만 시행하게 된 것이다.[6] 하지만 전교생들 사물함이 있는 홈베이스 구역은 사라지지않고 사물함도 각 교실로 옮겨지지않고 그대로 홈베이스에 있어서 쉬는시간마다 홈베이스를 왔다갔다 해야해서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다. 물론 3학년 교실이 위치한 본관에는 교실 바깥 복도 부근에 사물함이 위치해 있어 매우 편리하다.[7]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지정에 대한 요구가 2010년 이전부터 꾸준히 계속되어 왔고 2013년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지정된 것이다.[8] 현재 부산서중학교는 동구 초량동에 있다.[9] 경남고등학교 출신 동문이다.[10] 경남고등학교 역사상 처음으로 '''입학생 수가 200명 이내로 줄어들었다.''' 작년까지는 아무리 입학생이 적어도 200명은 넘었는데 출산률 감소로 인하여 학생 수가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11] 따라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존치 기간을 최소 5년이상 더 연장할 수 있게 된 셈이다.[12] Yongma Chorus 2016 Concert(경남중고 용마코러스 정기연주회) 용마코러스(합창단) 버전.[13] 실제로 학기 초 음악시간에 교가를 배우고 외우게 하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상당히 큰 메리트이다. [14] 과학관, 원형관, 본관, 별관으로 갈 수 있는 중앙 부분이다.[15] 당장 아래쪽에 있는 동아대 의과대학과 부지가 거의 맞먹는다.[16] 2010년대 초반에 비해서는 그 빈도가 많이 줄어들었다. 교칙이 느슨하게 바뀌고 규정이 완화된 덕택일 것이다.[17] 2016학년도까지 경남고등학교 기술교사로 재직했다가 정년퇴직하고 지킴이가 되어서 2017학년도에 학교로 다시 돌아왔다.[18] 이 건물은 지어진 지 무려 50년도 더 된 오래된 건물이다.[19] 학교가 구덕산 자락에 지어져있다보니 각 건물 간 고도차이가 심하게 발생한다. 여담으로 고도가 가장 높은 건물은 체육관이며 그 반대로 고도가 가장 낮은 건물은 다름아닌 원형관이다.(체육관>국산관>남애관>본관>과학관>신관>원형관=예술관>우정학사 순..)[20] 신관과 본관을 잇는 4,5층 연결통로를 통하여 본관 2층으로 간 다음 본관에 설치된 엘레베이터를 이용하면 3학년 교실이 있는 본관 3,4층까지 급식이 배달되나 어느 누가 그런 뻘짓을 할까?[21] 참고로 급식을 실어 나르는 화물용 엘리베이터는 건물 기준 식당 급식실과 바로 연결되는 가장 오른쪽에 설치되어 있다.[22] 지하에 있는 식당을 예로 들면 정문 부근은 3층 정도의 높이인 반면 본관이 위치한 곳 까지 위로 올라와서 보면 본관 인접한 끝 부분은 완벽한 지하이다.[23] 아침조례 끝나거나 매 교시 끝난 후 쉬는 시간, 점심시간 끝나기 5분 전에는 이 곳에서 교과서나 준비물 등 소지품을 챙기는 학생들로 인하여 그야말로 난리법석이다.[24] 이 사물함의 경우 2000년도 중후반에 들여놓은 것이라 연식이 상당히 오래되었다.[25] 원래 이 곳은 1학년 9반과 10반이 있었다. 반이 여덟 개로 줄어들어 자연스레 없어진 것.[26] 장소 이름이 미르아띠와 하브루틴이다(..)[27] 2010년도에 비해 학생 수가 거의 절반 가량 줄어들었기에 빈 교실이 남아돌고 있다.[28]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등.. 1,2학년 학생들이 과학 관련 교과를 듣기 위해서는 이 곳까지 와야 한다. 당연히 3학년 과학교과 교사들은 본관에 있는 교무실에 있다.[29] 물론 이 컴퓨터는 명목상으로 고3때 배우는 정보사회와 컴퓨터 선택과목 수업때만 사용할 수 있다.[30] 조금 오래된 사진이다. 현재는 원형관 왼쪽편에 예술관이 들어서 있다.[31] 용마상, 김영삼 전 대통령 흉상, 동문 기록비, 이태석신부 기념비 등등.[32] 원형관은 본관, 별관, 과학관이랑 멀리 떨어져 있으며 고도 차이도 제법 나는 지라 이동하기가 너무 불편했다. 때문에 2010년도까지는 1학년 학생 기준 사회나 한국지리, 국사, 도덕 수업을 듣기 위해서 이 곳까지 와야만 했다(..)[33] 특히 과학 교과는 실험이나 실습을 해야해서 과학관에서 수업을 듣는 명분이라도 있지 사회 교과는 이런 명분따윈 전혀 없기때문에 신관 교실로 환원되었다.[34] 비슷한 구조로 파놉티콘을 생각하면된다.[35] 이 곳에서 학생자치법정이 열린다. 학생자치법정은 2017학년도부터 시행되었다.[36] 체육관에서 구 동아대학교 예술대학을 볼 수 있다.[37] 학예제의 경우 원래는 동아대학교 구덕캠퍼스 석당홀에서 개최하였으나 석당홀이 철거되어 이제는 체육관에서 한다.[38] 2012년도에 아스팔트를 새로 깔고 도로를 정비하였다.[39] 원형관쪽에서 예술관 옆을 지나 운동장으로 올라가면 반대편에 자리잡고 있는 건물이다.[40] 건물 모양이나 외형이 부산남고등학교와 동래고등학교의 기숙사 건물과 상당히 닮은꼴이다. [41] 근데 최근에 보일러도 터지고 비 오면 침수가 심하게 되는 방도 생기는 등 분위기가 장난이 아니다.. 따라서 어느정도 개보수가 필요한 상황.[42] 2011년 초까지는 본래 매점이 이 곳에 있었다가 2011년 중반에 계약 만료로 인해 사라져버렸다.[43] 다만 관리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는지 운동기구들이 노후화가 좀 심하다.[44] 다시 말해서 교문을 들어서면 바로 운동장이 있는 타 학교들과 달리 운동장이 안쪽에 짱박혀있다.[45] 형제 학교인 경남중의 경우 인조잔디가 아닌 그냥 모래로 되어있기때문에 체육 수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훈련이 종료되면 운동장을 고르게 펴야 하는 작업을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허나 인조잔디의 경우 이런 수고를 할 필요가 없다.[46] 벚나무가 아름다운지 매년 졸업식 무렵에 발간되는 경고학보엔 벚꽃과 함께 운동장을 촬영한 사진은 반드시 등재된다는 암묵의 룰이 있다.[47] 친일반민족행위자 교장이라고 해서 혐일 성향을 가진 사람들 중에서는 없애라는 의견이 오간다. 그래도 초대 교장이라는 특징 덕분에 없애지는 못하고 있다. 최근에 친일 행적을 기록한 철판을 동상 밑에 게시하였다.[48] 2010년대 초반까진 거의 반삭 아니면 스포츠형 형태의 짧은 머리 스타일을 지향했었다.[49] 학생자치법정에서 두발규제 완화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학생부에서 수용하였다.[50] 진보 성향의 김석준 교육감의 영향도 크다.[51] 염색의 경우 원래는 전면 금지되었는데 일부 어두운 계열의 염색은 일부 허용하는 모습으로 변모하였다. [52] 본관 뒤편 국산관이나 체육관으로 올라가는 계단 근처에 위치한 울창한 숲 속에서 주로 피우는 듯 하다.[53] 그래도 꿋꿋하게 금연을 지키는 개념 있는 교사들도 있다.[54] 그래도 몇 교사들은 체벌을 암묵적으로 하기도 한다.[55] 2012년도까지는 이러한 규정이 전혀 없었다. 2013년도 자공고 지정 이후 새로 신설된 규정이다.[56] 이쪽의 경우 하의는 곤색 계열로 무난하다. 다만 상의와의 괴리감이 무척 심하다.[57] 이쪽의 경우 하복상의는 무난한 흰색이다.[58] 역사와 전통이 오래된 학교의 교복이라 동문들이 교복 변경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경남중학교의 경우엔 하복바지를 원래 바지와 반바지 혼용이 가능하도록 학칙을 개정시켰다. 인근 부산대신중학교만 해도 2018학년도부터 생활복 하복을 도입하였다.[59] 스키니진처럼 바지를 줄여 입는 행위, 마이나 와이셔츠 등을 줄여 입는 행위 등..[60] 이 규정도 2013년 자공고 지정 이후 새로 추가된 규정이며 거의 대부분의 중고등학교가 이러한 규정을 적용시키고 있다.[61] 정문에 설치되어있다 바깥에서 정문을 바라보는 기준으로 왼쪽엔 1학년용 오른쪽엔 2학년용 리더기가 있다. 각자 자신에 맞는 학년의 리더기에 태그해야한다. 본래 2010학년도부터 시행되어졌으나 2013학년도 자공고 지정 이후에 대폭 강화된 규정이다.[62] 학생증 태그하는 곳 옆에 키패드가 있는데 자신의 학번을 입력하면 수동으로 태그된다.[63] 교문 통과 시각이 아니라 교실에 들어가는 시각이다. 정문을 통과하여 3학년 교실이 위치한 본관 3~4층까지는 경사가 심하기에 아무리 빨라도 2~3분 정도는 걸린다.[64] 이 리더기의 경우 2010년도에 설치된 구형이라 연식이 오래되었기 때문이다.[65] 2010년도 초중반까지는 1학년과 2학년은 덤웨이터를 통해 급식이 각 반 교실로 배달되어 교실에서 급식을 먹었는데 학생 수 감소로 식당에 모든 전교생 수용이 가능해지면서 전교생 모두 식당에서 급식을 먹게 되었다.[66] 2011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다. 그 전까지는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보충 수업을 실시하였다.[67] 예시로 국어를 잘 하고 수학을 못 한다 싶으면 국어는 상급, 수학은 하급 이런 식으로 선택이 가능하다.[68] 2019년 현재 그나마 풀어진 편인지, 안하는 경우가 더 많다... 정확히는 학생 수가 줄어들어 보충 수업을 희망하는 학생 수 조차 줄어들었기 때문일 것이다.[69] 사실 여기가 제일 몰리기는 한다. 그만큼 인원이 다 차서 빨리 마감되기에 수강신청 저리가라 할 정도의 경쟁률을 자랑한다.[70] 원래는 각 반 교실에서 시행하였으나 본관과 신관 내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하여 원형관 내부 정독실에서 실시하였으나 공사가 완료되면서 다시 각 반 교실에서 시행하고있다. 또한 정독실과의 거리가 멀리 떨어져있기에 이동하기 귀찮아하는 학생들도 있었기 때문이다.[71] 다만 고3 초창기의 경우 강제참여라는 일종의 압박을 가하기도 한다(..)[72] 각 학년 부장 교사, 학생복지부, 생활지도부 등.[73] 예체능 계열이나 특수학급이나 기타 직업반 등.[74] 5월 1일이 토요일인 경우 다음 주 월요일에 재량 휴교를 한다. 단 개교기념일인 4월 30일이 토요일인 경우에는 전 날인 4월 29일에 미리 기념행사를 한다. 4월 30일이 일요일인 경우에는 4월 28일날 개교기념식 행사를 한다.[75]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기에서 맨 처음으로 하는 응원이다.[76] 그 예로 2010년 5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 동안 서울특별시 양천구 소재 목동야구장에서 개최된 청룡기 전국 고교야구 선수권 대회에서 경남고가 인천광역시 중구 소재 제물포고등학교랑 결승전을 치루게 되었다. 따라서 결승전 일로부터 3일 동안에는 정규 수업 이후 보충수업이랑 야간자율학습을 하는 대신 저녁까지 체육관 스탠드에서 응원가만 계속 연습했었다. 그리고 1학년과 2학년, 전 학생들 모두(3학년은 수능 때문에 제외) 결승전이 열리는 5월 27일 서울 목동으로 실제로 결승전 응원 원정을 떠났으며 경기 결과 경남고가 제물포고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그리고 당일 심야에 출발한 단체 버스가 학교로로 다시 돌아오니 익일 새벽 3시 반이었으며 때문에 다음 날은 재량휴교를 하였다![77] 이전까지 야구 대회가 평일에 상당히 많이 끼었기 때문에 야구부 학생들의 학업에 많은 지장을 초래한다는 의견이 있어왔기 때문에 주말 리그로 변경된 것이다.[78] 정작 다른 학년들은 모두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갔었다. 때문에 전라도 투어를 하였던 당시 2010학년도 신입생들은 수학여행 기간 3박 4일 동안 숙소가 모두 달랐으며 버스타고 계속 이동만 하였기에 불만이 상당히 많았다고 한다.[79] 물론 코스 중에 인서울 대학 탐방이나 에버랜드는 반드시 들어간다는 암묵의 룰이 있긴 하다..[80] 이건 꽤 볼 만하다. 교사들의 운동 실력을 직접 보게 되는 유일한 행사이다. 여교사들도 운동신경이 좋은 사람들은 출전하기도 한다![81] 2013~2014년도 기준. 최근에는 음악이 나오지 않는다.[82] 2011년도까지는 수능이 끝난 11월 마지막 주 토요일날 개최되었으나 2012년도부터 전면 주5일제 시행으로 인하여 금요일로 변경되었다. 그 당시 수능 끝난 고3들은 참여가 완전 자율이었으나 대부분 학교에 오지 않았다.[83] 그리고 2015년도부터 11월에서 12월로 한 달 연기되었으며 기말고사가 모두 끝난 이후에 개최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물론 수능 끝난 고3의 정규수업 시간 도중 하교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변경된 직후 고3들도 모두 축제에 참여해야만 한다.[84] 경고 졸업생들 중에 예전에 동아대 전 총장이 한 명 있었기 때문에 무료로 임대해주고 있었다. 그러나 2015년에 동아대학교 구덕캠퍼스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여 석당홀이 노후화로 인하여 완전히 철거되었고 건물 재건축이 진행된 관계상 본교 체육관 강당에서 진행하고 있다.[85] 다만 용마합창단의 공연 일정이 모두 종료된 이후에 개최하는 축제인지라 퀄리티가 조금 떨어지는지 개편을 바라는 목소리가 많이 나온다.[86] 당연히 안 오는 애들도 많이 존재한다.[87] 이 경우는 반 인원 중 야구부가 껴있거나 직업반 학생들이 있는 경우 실질적인 학생 수는 20명 미만이 되기 마련이다.[88] 약 10분 소요[89] 동아대병원 방향 약 12분 소요, 동서대 방향 약 20분 소요[90] 동아대병원을 편도로 경유하고 있다.[91] 2020년 12월 31일에 변경[92] 재개발로 골목길이 왕복 2차선도로로 확장되어 대형버스도 충분히 지나갈 수 있게 되었다.[A] 문화아파트 정류장 하차.[B] 동신초교 정류장 하차.[C] 경남고등학교 정류장 하차.[93] 문화아파트 정류장과 동아대병원 정류장, 경남고등학교 정류장을 모두 경유하여 가는 유일한 노선이자 [[원도심](부산)|원도심][94] 이 버스의 종점인 동아대병원 정류장에 하차하여 동아대 의과대학 캠퍼스를 관통하여 가는 지름길도 존재한다. 이 루트는 동아대병원을 통해 가는 것보다 경사가 적어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루트이다.[95] 이 노선 한정으로 단독정차하는 경남고교 정류장에 하차하여 동대고개 방면에서 망양로111번길을 따라 학교 쪽으로 걸어올라가는 방법이 있으나 경사가 가파르고 거리가 좀 먼 편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그런데 2020년부터 입주를 시작한 동대신브라운스톤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으로 노선이 변경되어 학교 앞쪽을 직접 경유하게 되었다. 다만 동아대병원과 동대신브라운스톤아파트를 경유하여 조금 둘러간다.[96] 이 중 동아대병원입구 정류장을 양방향 경유하는 노선은 서구5번을 제외하면 없다.[97] 현재는 예술대학 캠퍼스가 철거되어 승학캠퍼스로 이전한 상태이다.[98] 사실 경남고등학교 교복이 아니라 부산의 모 전문계 고등학교 교복인데 경남고등학교랑 교복이 완전히 똑같다. 넥타이까지도! 자세히 보면 명찰이 경남고등학교의 명찰하고는 사뭇 다르다. 하복의 경우 하의는 부산진고등학교의 것을 그대로 따왔고 상의는 온천중학교의 그것과 흡사하다.[99] 즉 2011년도에 입학한 학생들이 10반까지 있는 마지노선이었다. 그 다음 년도부터 입학하는 학생들은 반 수가 줄어들었다.[100] 1943년 4월 30일에 개교하여 역사와 전통이 상당히 오래된 학교라서 동문들의 영향력이 막강하다. 무엇보다 학교 부지와 건물시설도 상당히 넓고 많은 편인데 이전하면 무엇보다 부지 문제가 걸린다. [101] 또한 서구의 유일한 남자고등학교가 없어지게 되는 셈이라서 통학에 애로사항이 손꼽힐 수 있다. 특히 경남고의 경우 구덕터널을 넘어 사상구 학장동, 엄궁동, 감전동에서도 통학하는 학생 비율이 상당히 많기때문에 이전 떡밥이 나돌았을 당시엔 서구 뿐만 아니라 사상구에서도 반발이 극심했다.[102] 때문에 늦은 야간 시간대에 근처를 지나가게되면 상당히 무섭다. 주거지역들이 재개발로 몽땅 철거되어 지나다니는 사람이 아예 없기 때문..[103] 이 시점으로는 노후화된 기존 폐가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진동과 매연, 미세먼지들을 뒤집어쓰며 통학해야했고 수업 중 공사장으로부터 발생하는 소음 등의 문제로 인해 경남고 측에서 민원을 제기한 바가 있었다. 추후 아파트 건축부지로 확정되면서 공사주체가 발탁되어 정식으로 가림막이랑 펜스를 설치하였다.[104] 부경고등학교(前 경남상고)는 남녀공학, 혜광고등학교는 서구 동대신동과 중구 보수동의 경계 부근에 위치하나 실 주소는 중구 보수동으로 되어있다.[105] 2000년대 후반까지는 전교생 숫자가 1000명을 넘었다. 아무리 교내 캠퍼스가 넓고 학교 시설이 잘 되어있다 한들 학령 인구 감소 현상이 가장 심한 원도심권에 위치한 학교이기에 학생 수 감소 현상을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106] 밤마다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를 하는 캣맘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우정학사 인근에 고양이의 개체수가 많이 늘어났다.[107] 대표적인 통학로인 동아대병원으로 내려가는 길과는 완전히 다른 동대고개 방면으로 가는 길이다.[108] 낙서반과 농경동아리 부원 학생들이 가꾼 텃밭이다.[109] 학교 내 역사관이 이곳으로 내려온다 카더라...[110] 공립학교는 보통 4년 주기로 전근이 이루어지는데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었기에 경남고에서 계속 근무했던 것이다.[111] 정년퇴임을 했지만 2019년 작년까지는 합창단 지휘를 계속 맡고 있었다. 이 음악교사가 사실상 합창단의 실세이자 규모를 키운 장본인이나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