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헌터/키메라 앤트 편

 



개요
연재분
186 ~ 318화
단행본
18 ~ 30권
리메이크 애니메이션
76 ~ 136화
1. 개요
2. 전개
2.1. 카이토, 그리고 키메라 앤트의 습격
2.2. 키메라 엔트 토벌대 조직
2.3. 메르엠 탄생과 그를 토벌하기 위한 대작전
3. 특징
4. 평가


1. 개요


키메라 앤트 편은 만화 《헌터×헌터》 다섯 번째 에피소드이다.
요크신 시티 편과 함께 최고의 에피소드라는 평가를 받는다

2. 전개



[image]

2.1. 카이토, 그리고 키메라 앤트의 습격


그리드 아일랜드에서 가져온 아이템을 이용해 진이 있는 곳으로 날아간 곤과 키르아는 진이 아니라 카이토를 만나게 된다.[1] 이후 카이토와 함께 희귀생물 조사에 참여했다가 거대한 키메라 앤트의 존재를 발견한다. 곤과 키르아는 카이토를 도와 그 키메라 앤트를 처리하기 위해 카이토를 따라 NGL로 들어가는데, 이미 키메라 엔트 여왕이 인간을 잡아먹고 인간의 특성이 반영된 부하들을 무수히 낳은 덕분에 많은 희생이 발생했고, 특히 넨 능력을 타고난 키메라 앤트의 등장 덕분에 쉽게 처리하기 어렵게 된다.
그리고 직속호위군인 네페르피트가 어지간한 프로헌터보다 강한 넨능력을 타고난 덕분에 카이토가 당하고, 키르아는 분노한 곤을 기절시켜서 겨우 도망친다.

2.2. 키메라 엔트 토벌대 조직


헌터협회에서도 이 사실을 파악하곤 아이작 네테로 회장이 모라우 맥카나시 & 노부를 대리고 직접 토벌에 나서게 되는데, 그들은 곤과 키르아가 현재 상태로는 전력 외라 평하고 모라우의 제자인 낙클 바인, 슈트 맥마흔과 대결하여 이기는 것을 전제로 키메라 앤트 퇴치단에 합류할 자격을 얻는다. 이와중에 노부의 제자인 팜 시베리아는 곤과 키르아가 이겨야 자신이 노부를 따라갈 수 있다면서 비스켓 크루거를 불러오고, 단련을 받으면서 낙클&슈트와 우정을 쌓는다. 그리고 부신을 건 최종 승부에서 곤과 키르아 둘 모두 패배하여 곤은 한 달 동안 넨을 쓸 수 없는 상태가 되었고, 낙클, 슈트에게 카이토를 구해줄 것을 부탁한다.
이후 낙클과 슈트가 카이토를 생포해 왔는데 이미 사망했고 네페르피트의 능력에 의해 움직이는 전투 인형이 되어 처참하기 그지 없는 상태가 되어 있었다. 이에 극도로 분노한 곤은 반드시 네페르피트를 찾아내 반 죽여놓고 카이토를 살리게 만들기 위해 각성해 엄청 강해지게 된다. 결국 모라우에게도 정신상태를 인정 받으며 어쨌든 결과적으로 낙클, 슈트, 곤, 키르아, 팜은 모두 키메라 앤트 퇴치 작전에 나서게 된다.

2.3. 메르엠 탄생과 그를 토벌하기 위한 대작전


한편 예상보다 빠르게 키메라 앤트의 왕이 태어나 동고르트 공화국으로 향하고, 네테로 회장이 직접 나서 팀을 이끌고 동고르트 공화국에서 을 쓰러뜨리기 위한 싸움이 벌어진다. 여기서 곤과 키르아 일행은 소수 정예 특공대와 합류하고 궁전에 잠입. 그 순간 네테로 회장과 제노 조르딕이 드래곤 다이브를 쓰면서 궁전을 공습으로 파괴. 헌터 정예 부대는 각자의 싸움을 시작한다.[2] 곤의 목적은 카이토가 원래모습으로 돌아오길 원했다.[3] [4] 그렇게 곤과 피트는 코무기의 치료를 끝내고 카이토가 있는 페이징으로 가서 피트에게 진실을 듣는다. 곤은 제약으로 인해 그 자리에서 각성. 피트를 두들겨 패버린다. 한편, 네테로와 메르엠의 긴 싸움끝에 결국 네테로의 자폭으로 메르엠을 쓰러뜨리게 된다. 하지만 폭발을 뒤늦게 알아차린 호위군 프후와 유피가 도착해 넨을 양분화 시켜서 메르엠을 부활시킨다.[5] 하지만 메르엠은 폭발로인해 기억상실을 겪는다. 기억상실로 가장 중요하던 것을[6] 잊어버린다 이 것을 알아챈 프후는 왕에게 해가 될까봐 코무기를 처리하려 든다.유피는 피트를 찾기위해 웰핀을 만났지만 여기서 네테로가 쓴 최후의 수단인 자폭의 방사능으로 인해 죽고 만다. 그 순간 엔[7]을 펼쳐서 프후가 뭔가 숨기는 걸 알아채고 프후는 왕과의 내기로 인해 진다면 모든것을 털어놓기로 약속한다. 이미 프후는 몰래 인분을 코무기가 있던 장소로 보냈지만 그곳에 있던건 키르아였다. 키르아는 코무기를 업은 상태로 신속으로 대치. 코무기를 에게 맡기고 급히 곤에게 간다.메르엠은 웰핀에게 묻기위해 웰핀에게 말을 건넨다. 웰핀은 그 자리에서 필사적으로 단 한마디,코무기를 내뱉는다. 그러자 왕은 모든 기억을 다 떠올리게 되고 메르엠은 엔으로 코무기를 찾아 떠난다. 프후마저도 방사능으로 인해 사망.그리고 키르아가 전력으로 곤이 있는 곳으로 갔을땐 이미.. 곤은 피트를 향해 온 넨을 담아 짜잔권을 쓰고 있었다. 곤은 빈사상태로 키르아에게 업혀 전투에서 퇴장. 왕은 팜과의 약속 후 코무기와의 마지막 군의를 두다가 말을 건넨다.[8] 이곳에서 사라지라고 하지만 왕과의 군의를 지속하다 코무기와 함께 사망.
남은 키메라 엔트 잔당들은 뿔뿔이 흩어진다. 부화하지 못해 고치에 있던 키메라 엔트들은 협회에서 회수. 여기서 키메라 앤트 편은 마무리 지어진다.

3. 특징


헌터×헌터에서 가장 긴 분량을 자랑하는 에피소드. 그리고 본 만화 1부의 클라이막스라고 볼 수 있는 편이다.
고어력은 스토리 중 최고봉을 자랑한다. 키메라 앤트들이 인간을 잡아먹는 장면과 포클의 최후는 그 정점. 그래서 애니메이션에서 순화시킨 장면들도 있다.
초반에는 그리드 아일랜드 편과 같이 곤 프릭스, 키르아 조르딕 위주로 전개되지만, 키메라 앤트들 측으로 시점이 분할되고 기존 곤 프릭스와 키르아 조르딕 외에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활약 및 키메라 앤트들의 행적이 골고루 묘사되는 특징을 보이며 후반부에 들어서는 주연인 곤 프릭스와 키르아 조르딕의 행보는 구석으로 밀려나게 되고 최종보스로 인식되었던 메르엠과 코무기를 주인공으로 이끌어가는 독특한 전개 양상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도저히 어찌하지 못할 괴물을 주인공 측이 더 파워업 해서 끝내는 전통적인 소년 만화 전개가 아니라 현대 과학 병기로 끝장내버리는 전개도 화제가 되었다. #[9]
스토리에서 인간 비판이 두드러진다. 311화에서는 처음에는 괴물로 묘사된 키메라 앤트 군단이 점점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비하여 전쟁을 치르는 모습, 부유한 자는 부를 즐기면서 빈민을 방관하는 모습을 보여줘 과연 인간이 선이고 키메라 앤트가 악이라고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참조
정치가의 명령에 군말없이 명령을 수행하는 네테로, 부회장의 공작으로 토벌에 지장이 생기는 전개 등 헌터×헌터에 정치물 요소가 최초로 첨가된 에피소드다.

4. 평가


초반에는 키메라 앤트의 갑툭튀, 밸런스 붕괴 등 스토리적으로 비판이 거셌으나 동고르트 돌입 이후로 평가가 점점 좋아지더니 네테로와 메르엠의 전투가 호평을 받고, 결말부에서는 최고의 결말이라는 매우 큰 호평을 받았다. 요크신 시티 편과 투탑으로 헌터 최고의 에피소드라는 평가를 내리는 독자가 많다.[10]
극이 진행될수록 펼쳐지는 심리전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와 동시에 굉장히 많은 등장인물들이 등장하고 전투력 면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는데도 다양한 특수능력 설정으로 그들의 비중이 공기화 되지 않았다. 그리고 능력자 배틀물에 이종족물, 정치물, 인간 비판, 감동극 등 온갖 장르가 섞여있는데도 난잡하지 않고 잘 융화되어 있다.
역대 헌터 에피소드 중에서 독자들에게 가장 많이 연구되는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인간과 개미를 선과 악으로 나눌수 있는가', '인간의 악의가 모인 무기' 등 깊게 생각할만한 흥미로운 요소가 많다. 심지어 가상의 게임인 군의에 대한 연구글도 많이 있을 정도.
작가 토가시 요시히로의 작품 특징이 집약되어 있으며, 그의 장점이 극에 달한 에피소드라고 할 수 있다.
[1] 어컴퍼니를 써서 누군가 자신에게 날아온다면 카이토에게 가도록 미리 설정해 놓았다. 곤의 행동을 미리 예측한 것인데, 예외적으로 자력 같이 혼자만 이동할 수 있는 스펠카드였으면 자신에게 오도록 해놨다고 한다.[2] 곤과 키르아는 네페르피트를 맏고, 모라우는 프후를, 낙클과 슈트,메레오른은 유피를 맏고, 네테로는 왕과의 결투를 위해 장소를 옮기고, 동시에 곤은 피트를 발견. 결투를 하려 했으나 공습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코무기를 왕의 명으로 치료하고 있는 무방비 상태였다.[3] 하지만 카이토는 이미 죽었었고 피트의 넨으로 카이토를 인형으로 만든 것이다.[4] 사실 카이토는 죽은 것이 아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카이토 문서로.[5] 메르엠은 이 것으로 인해 진화하고 빈사 전보다 훨씬 강해져버린다.[6] 코무기와의 군의[7] 작중에서는 최고의 엔으로 평가된다. 상대방의 감정,자취,생김새 까지 모두 헤아린다.[8] 사실 메르엠도 방사능으로 자신도 죽을 것을 알고있었다.[9] 그리고 이건 인류의 승리라고는 볼 수 없는 결과였다. 결국 미니어처 로즈의 독 때문에 일반 시민들까지 피폭되어 죽어버렸기 때문. 당초 목표를 따지면 '''실패나 다름없었다.'''[10] 또, 키메라 앤트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갑툭튀라기보다는 암흑대륙이라는 더욱 거대한 떡밥과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