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수스 타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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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해태 타이거즈에서 활동한 외국인 선수.
2. 선수 생활
타바레스는 1994년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주로 중견수 백업을 보았고, 1997년 보스턴 레드삭스으로 이적, 1998년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하면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갔다. 그러다 1999년에는 멕시코리그로 가서 활동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2000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하게 된다. 당시 대체용병으로 들어온 데다가[1] 용병 타자 유형으로 선호했던 거포 스타일도 아니여서 해태는 연봉 6만 5천달러+옵션이라는 헐값에 계약하고는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잔여 74경기 동안 .334 31도루(도루 2위)[2] 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게 된다. 그 해 장성호와 타바레스를 제외하고는 믿을 타자가 전혀 없었던 해태는 일찌감치 재계약 방침을 세우고 재계약을 맺었다. 2001 시즌 전 강력한 도루왕 후보로 오르기도 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올릴 것이 기대되었지만 발바닥 부상을 시작으로 허리, 허벅지 등의 잦은 부상으로 부진하게 되었다. 결국 6월까지 .237 10도루의 저조한 성적을 올린 채 중도에 퇴출되고 만다.[3]
그리고 공교롭게도 이후로 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 잔혹사가 시작되었다(...). 타바레스 이후로 여러 타자들이 타이거즈를 거쳤지만 제대로 자리잡지 못했고, 2008년 윌슨 발데스 이후로는 아예 한동안 타자 용병을 뽑지 않았다. 타바레스 이후로 2시즌 이상 뛴 KIA 용병 타자는 브렛 필과 로저 버나디나, 프레스턴 터커 뿐이다(...).
3. 특이사항
2000년 7월 16일 김수경의 노히트노런을 9회 1사에 기습번트 안타로 깬 적이 있다.
마구마구 초창기 때 MLB 카드가 나오기 전에는 좌익수 본좌였으며,[4] 한때 최고가를 달리기도 했다. 현재도 해올덱에서 첫 손가락 꼽는 좌익수 카드였었다.[5]
4. 연도별 성적
5. 관련 문서
[1] 그 해 해태는 외국인 타자를 '''여섯 번이나 교체했다.'''[2] 이 해 도루왕 정수근은 129경기 57도루를 기록했다. 그 당시에는 타바레스가 풀타임을 뛰었다면 도루왕을 차지했을 것이라는 의견도 많았고, 그렇게 2001 시즌을 기대했지만......[3] 퇴출되기 한 달 전에 비밀 각서를 썼는데, 그 각서의 내용이 '''앞으로 한 달간 성적 향상이 없을 경우 나머지 연봉(5만 4천달러)을 지불하지 않는다.'''였다. 그리고 한 달 지나자 바로 퇴출. 루이스 안두하와 함께 당시 해태의 극악한 용병 대우를 보여주는 사례. [4] 그러다가 크로포드시리즈, 06소리아노, 05베이 등이 나오면서 버로우 탔다.[5] 무려 퀵스로잉이 1잠재다!! 현재는 마구마구가 기본 적으로 2레전드 8레어를 주면서 베이직 카드 선수로 밀려 게임은 완전히 망테크를 타면서 선수 능력치들이 막장이다, 참고로 나날히 업데이트가 되어버리면서 거래창에서 최저상한인 15만거니에도 바로 구입이 가능하다 최고 상한은 22만~25만거니 다만, 업그레이드 유형은 컨택트/수비력[6] KBO에서의 성적만 기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