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턴 터커

 



'''프레스턴 터커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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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 등번호 20번'''
버드 노리스
(2009~2013)

'''프레스턴 터커
(2015~2016)
'''

웨이드 마일리
(2019)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번호 20번'''
데이비드 프레이타스
(2017)

'''프레스턴 터커
(2018)
'''

루카스 두다
(2018)
''''''신시내티 레즈''' 등번호 12번'''
로셀 에레라
(2018)

'''프레스턴 터커
(2018)
'''

커트 카살리
(2019~2020)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번호 8번'''
크리스 스튜어트
(2018)

'''프레스턴 터커
(2018)
'''

찰리 컬버슨
(2019~2020)
''''''KIA 타이거즈''' 등번호 52번'''
이준호
(2017~2018)

'''터커
(2019)
'''

고장혁
(2020)
''''''KIA 타이거즈''' 등번호 22번'''
신범수
(2019)

'''터커
(2020~)
'''

현역


<colbgcolor=#EA0029> '''KIA 타이거즈 No.22'''
<colcolor=#fff> '''프레스턴 마이클 터커
Preston Michael Tucker'''
'''생년월일'''
1990년 7월 6일 (33세)
'''출신지'''
[image] 플로리다 주 탬파베이
'''국적'''
[image] 미국
'''출신교'''
헨리 B.플랜트 고등학교 - 플로리다 대학교
'''신체'''
183cm, 97kg
'''포지션'''
'''1루수'''[1] / 외야수[2]
'''투타'''
좌투좌타[3]
'''프로입단'''
2012년 드래프트 7라운드 (전체 219번, HOU)
'''소속팀'''
[image] 휴스턴 애스트로스 (2015~2016)
워싱턴 내셔널스 산하 AAA (2017)
[image] 신시내티 레즈 (2018)
[image]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018)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AAA (2019)
[image] [image] '''KIA 타이거즈 (2019~)'''
'''가족'''
부모님, 여동생, 남동생 카일 터커[4]
'''등장곡'''
Criminal vibes - Mambo No.5
'''응원가'''
강남-댁이나 잘하세요(Vocal by 황석빈)듣기[5]
'''연봉'''
700,000$ (2021년)
'''SNS'''

1. 개요
2. MLB 시절
4. 플레이 스타일
5. 기타
6. 연도별 성적

[clearfix]

1. 개요


KIA 타이거즈의 외야수 및 내야수.

2. MLB 시절


슈어저를 상대로 홈런을 치는 장면
휴스턴 애스트로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신시내티 레즈 등에서 활동하다가 2019 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A팀인 샬럿 나이츠에서 24경기에 출전 타율 0.284, OPS 0.771를 기록했다.
메이저 리그에서는 243경기에 출장 133안타(23홈런) 68타점 65득점 타율 0.222를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577경기에 나서 629안타(101홈런) 415타점 369득점 타율 0.281를 기록했다.

3. KBO 리그



3.1. KIA 타이거즈


2019시즌을 앞두고 지난 2시즌 간 활약한 로저 버나디나와의 재계약을 거절한 KIA 타이거즈는 총액 70만 달러(계약금 20만, 연봉 50만)에 제레미 해즐베이커를 영입하였으나, 기대 이하의 기량을 보이자 퇴출 후 대체선수로 프레스턴 터커를 영입했다.
2019년 5월 17일 계약금 9만, 연봉 18만 총액 27만달러에 (옵션 별도)에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바로 한화전 4차전 5번타자로 좌익수 선발 라인업에 등록되어 첫 선을 보인다. 기사

3.1.1. 2019 시즌



중도 영입이라 크게 기대를 안 걸고 있던 기아 팬들에게, 한줄기 빛이자 소금이 되고 있다.

3.1.2. 2020 시즌



계약금 30만불 연봉 55만불 총액 85만불로 재계약을 맺었다. #
타이거즈 최초 '''3할-30홈런-100타점-100득점'''을 기록하며 최형우나지완 이외에는 이렇다 할 거포가 없었던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은 최고의 시즌.
골든글러브 수상 가능성도 점쳐졌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는데, 이와 관련된 이야기는 KBO 골든글러브/비판 및 논란#s-5.24 참조.

3.1.3. 2021 시즌




4. 플레이 스타일



2019년 4월 경기 영상.
좋은 선구안을 바탕으로 한 출루율과 풀스윙을 하는 라인드라이브 히터로 우측으로 보내는 타구가 많다. 수비력은 평균 이하 수준이다.
볼 카운트가 불리해도 조급함을 보이지 않으며 끝까지 침착히 승부하는 보기 드문 외국인 용병타자. 빠른 공에도 강한 면모[6]를 보인다. 타격적인 면에서는 SK의 제이미 로맥 같은 거포형 홈런 타자라기보다는 2루타 생산력이 좋은 중장거리 OPS형 타자로 볼 수 있다. 2019년 7월 이후로는 리그 적응이 되어 홈런 생산도 많아졌고 2019년 7월 한달간 삼진이 '''단 3개''' 뿐이며 한 경기 4볼넷을 얻을 정도로 절정의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2루타 생산력은 좋은 것을 넘어 엄청난 수준이다. 2019 시즌 95경기를 소화하며 2루타 33개로 리그 6위를 차지했는데, 2루타 1위인 제리 샌즈와 '''단 6개 차이'''이며 샌즈보다 '''경기 수는 44경기 덜 뛰었고 타석 수는 무려 214타석이나 덜 섰다.'''[7]
2020 시즌에는 벌크업 성공과 공인구 반발력 증가 영향으로 팀이 원하던 거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6월 11일 kt 김재윤을 상대로 시즌 9호 홈런를 기록함으로써 작년에 98경기동안 기록한 홈런갯수를 33경기만에 달성하는 어마어마한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홈런과 타점 부분에서 꾸준하게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모습. 유독 장타 면에서 상승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 이유중 하나는 바로 높은공 대처다. 2019시즌에는 낮은공에 강했으나 높은공에 많이 약했다. 그러나 올해는 높은공 대처가 향상되다 보니 장타가 많이 나오는 모습이다. 2020년 8월말 현재 90경기만에 24홈런을 기록하면서, 타이거즈 역대 외국인 타자 중 브렛 필은 이미 넘어섰고, 루이스 산토스로저 버나디나를 넘어서는 것은 초읽기이며 30홈런은 이변이 없는 한 가능한 페이스다.[8] 트레이시 샌더스의 40홈런을 치기는 조금 어렵겠지만, 이정도면 타이거즈가 바라던 홈런 용병이 21년만에 재현된 셈이다.
다만 벌크업의 영향인지 원래부터 단점이라면 단점이라고 볼 수 있는 수비력이 더 나빠졌다. 타구 판단능력이 나쁘지 않아서 아주 기본적인 실책이 나오지는 않지만[9] 설렁설렁 뛰어서 2루타를 3루타로 만들어주는 플레이는 팬들의 뒷목을 잡게한다. 또한 이미지와 다르게 생각보다 어깨가 좋은 편이 아니라서 보살을 기대하는것도 어렵다.
기복이 심하다는 평가를 받는데, 컨디션이 좋을때는 아웃코스 높은공을 밀어서 홈런을 친다. 이 코스에 헛스윙과 파울이 많으면 컨디션이 안좋은 것이다.
주루는 도루를 기대할 만큼의 준족이 못되지만 그렇다고 똥차 수준도 아니라서 주루플레이로 문제가 생긴적은 없다.
또한 컨디션이 좀 안 좋을 때도 삼진은 잘 안 당하고 어떻게든 컨택해 타구를 보내는데, 대부분 땅볼일 때가 많고 타구속도도 여전히 빨라서 병살타가 꽤 나온다. 하지만 그러다가도 어느 순간 2루타를 만들어 승리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2020 시즌에 와서는 저게 내야 플라이가 되어버렸다. 때문에 찬물이 좀 많이 나온다.
하지만 단점은 질 때의 클러치 능력이 '''너무나도''' 떨어진다. 크게 이길 땐 맹타를 휘두르지만 1~3점차 상황에서는 영락없이 삼진이나 병살을 치는 경우가 잦다. 하긴 지금까지 득점권에서 나온 홈런이 광주나 대구 아니면 '''없다'''. 더군다나 득점권 홈런 7개중 5개가 삼성전이다. 그래도 수준 높은 2루타 생산력 덕에 어째튼 100타점은 수월히 넘기긴 했다.
종합하자면 브렛 필의 컨택 능력에 선구안과 장타력이 좋은 필의 상위호환

5. 기타


  • 특이하게도 아무런 보호장구 및 장갑 없이 맨손으로 타격을 한다.[10] 또한 타격 전에 흙을 양손에 묻히는 루틴[11]이 있다.
  • 7살 아래 동생인 카일 터커 (Kyle Tucker)도 야구 선수로 현재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뛰고 있다. 형의 KBO 진출소식에 KBO에도 관심을 보였다고도 했지만, 아직 어리고 얼마든지 메이저 붙박이로 도약할 기회가 있으니 당분간은 관심으로만 끝날 듯. 애초에 드래프트 전체 5위로 뽑히고 엘리트 코스를 착실히 밟은 유망주가 당장 KBO에 올 일은 절대 없다. 거기에 카일 터커는 휴스턴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더더욱 가능성은 낮다. 참고로 카일은 우투좌타이며 형처럼 맨손 타격을 한다.
  • 의외로 상대하기 어려운 투수로 홈런을 기록한 적이 있는 좌완 김범수를 꼽았다.
  • 한국식 표기명으로 터커, 터너 라는 점에서 둘을 헷갈려 하는 사람들이 많다.[12]
  • 팀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합류하여 힘들것 같다는 말에 "그렇지 않다. 한 두명의 선수만 잘해줘도 팀 분위기는 언제든 살아날수 있다고 생각한다."했었다. 그리고 이 이후 팀이 파죽의 7연승을 달리면서 사실상 성지가 된 셈이다.
  • 인스타 스토리에 민트초코 빙수 사진을 올려 몇몇 커뮤니티에서만 논란이 되었다. 대략 반응은 민트초코라니 재계약 하지 말자 VS 터커가 민트초코를 좋아한다면 인정해야한다 VS 민트초코 싫어하는 사람들은 맛알못이다 정도의 3파전 양상. 물론 재계약 하지 말자는건 어디까지나 드립으로, 이제는 터커가 못 하면 이게 다 민트초코 때문이라고 민트초코를 대신 욕하고 있다.
  • 올스타 브레이크 때 기아자동차 공장에 견학을 갔다고 한다. 휴식기가 끝나고 나선 매우 재밌고 흥미로웠다고 대답했다.
  • 미국 자동차 사업가 프레스턴 터커(1903~1956)와 동명이인이다. 1930~40년대 한때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유명세를 탄 터커 모터스 사장이었고, 1988년에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가 이 사람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를 제작하기도 했다. 그런만큼 해외에선 이 터커가 더 유명한데, 구글에서 영문으로 Preston Tucker를 검색하면 '프레스턴 터커 언제 죽었나?' 이런 질문들이 관련 질문으로 나왔었다..
  • 스탯티즈 기준 wRC+ 141.4로 해태 시절 트레이시 샌더스와 비슷한 급의 타자이며 로저 버나디나브렛 필보다 한 수 위의 타격이다. 교체로 들어와서 적응에 애먹었던 걸 생각해도 KIA 역사에서 최정상급의 타격을 가진 외국인 선수로 볼 수 있을 듯. 다만 전체적인 평가는 버나디나가 더 좋은 편이다. 터커는 수비와 주루가 보통 수준인 반면 버나디나는 공격력은 터커보다 좀 떨어져도 수비와 주루가 훨씬 좋았고 한국시리즈에서 맹활약을 했기 때문.
  • 팀에서는 성인 터커를 우리식으로 읽은 덕호로 불린다. 엠스플에서 김덕호(金悳虎)라는 이름으로 주민등록증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기아 구단 유튜브에 드류 가뇽과 같이 나온 광복절 관련 영상에서 태극기를 56초만에 그렸으며[13], 건곤감리와 흰색 바탕의 의미를 다 알고 있었다. 다만, 성조기는 별이 너무 많다고 못 그린다고.[14]
  • 22번은 전통적으로 팀에서 포수 등번호였다가[15] 예외적으로 외야수인 터커에게 돌아갔다. 본인이 20번대 등번호를 선호한다고 한다.
  • 홈런존을 맞추어서 받은 기아 쏘렌토는 국내용 운전 면허가 없어 팔았다고 한다.[16] 나바로의 사례를 생각하면 어차피 미국으로 가져가려 해도 절차가 복잡한 것도 있지만. 평상시 출퇴근은 택시로 한다고. #
  • 스윙폼이 상당히 시원하고 이뻐서 휴스턴 시절에 팬들에게 bam bam 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고한다.
  • 성격 면에선 역대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들 가운데 팬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독차지 했던 브렛 필이 생각날 만큼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팬서비스도 훌륭하다지만 사인이나 사진요청에는 밑에서 나오는 성격 때문에 왔다갔다 하는 면이 있다. 다만 화를 낸 적이 거의 없던 브렛 필과는 달리 상당히 다혈질인 듯 싶다. 평소에는 좋다가 화를 낼 땐 불같이 무섭다. 동료 선수들도 농담식으로 그렇게 평한 적이 있고 본인 또한 인정하는 바다. 자신이 생각하는 기대치만큼 플레이가 안 따라 줄 때 스스로에게 화가 나서 그런다고 한다.

6.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사사구
장타율
출루율
2015
HOU
98
300
.243
73
19
0
13
33
35
0
23
.437
.297
2016
48
134
.164
22
8
1
4
8
11
0
10
.328
.222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사사구
장타율
출루율
2018
ATL/CIN
97
166
.229
38
11
0
6
27
19
0
17
.404
.299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사사구
장타율
출루율
2019
KIA
95
357
.311
111
33
0
9
50
50
0
41
.479
.381
2020
142
542
.306
166
'''40'''
(4위)
0
32
'''113'''
(5위)
100
0
85
.557
.398
<color=#373a3c><colbgcolor=#ffff88> '''MLB 통산'''
(3시즌)
243
600
.222
133
38
1
23
68
65
0
50
.403
.281
<color=#373a3c> '''KBO 통산'''
(2시즌)
237
899
.308
277
73
0
41
163
150
0
126
.526
.391
[1] 2021시즌부터 1루수로 출전한다고 한다.[2] 주 포지션은 좌익수이지만 2020년 시즌까지 KIA에서는 주로 우익수로 출전했다. 다만 수비력이 좋지는 않다.[3] 동생 카일 터커는 우투좌타다.[4] 현재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외야수로 뛰고 있다. 특히나 2019년 팀 유망주 2위를 차지해 국내 MLB팬에게도 익숙한 인물.[5] 워어어어어~ 승리를 위하여! 워어어어어~ 프! 레! 스! 턴! 터~커! (x2)[6] 2019년 조상우의 피홈런이 단 3개였는데 그 중 하나를 친 사람이 터커다.[7] 터커의 2루타 기록을 144경기로 환산하면 무려 50개나 된다.[8] 게다가 터커는 딱 만 30세로 전술한 타자들이 활약한 시절보다 젊다.[9] 애초에 본인이 도전적인 플레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10] 헥터 고메즈, 에반 게티스 등의 선수들도 보호장구 및 배팅장갑 없이 맨손으로 타격을 해서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또 왕년의 메이저리그 강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역시 맨손타격으로 잘 알려져 있는 대표적 선수이다.[11] 이 또한 맨손타격을 위해서 하는 루틴이다.[12] 심지어 해설위원과 캐스터들도 헷갈려 하는 경우가 있다.[13] 여기서 터커가 왼손으로 그리는 것이 잡혔다.[14] 미국 성조기에서 별 숫자는 주의 숫자를 나타낸다. 50개.[15] 22번을 사용한 유명 포수로는 최해식, 김상훈 등이 있었고, 바로 작년에 22번을 썼던 신범수 역시 포수.[16] 더 정확히 설명하자면 홈런존 맞추면 실물을 수령할지, 아니면 돈으로 받을지 당사자가 선택할 수 있다는 내부규정에 따라 기아차 담당자가 터커와 만나 이야기를 나웠는데, 후자를 택했다고 한다. 이 경우엔 해당차량의 신차 가격이 아닌, 중고가로 산정한다는 규정이 추가로 적용되어 대략 2000만원 중반대의 돈을 일시불로 받아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