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 케이론
유희왕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1. 설명
1.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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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노아 편에서 카이바 노아가 카이바 세토와의 듀얼에서 제일 처음 소환한 몬스터. 여기서는 야수족이었으며, 공격 선언시 상대의 마법 / 함정을 1장 선택해 발동 전에 파괴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었다. 이 때의 효과명은 '진실의 거울'로, 거울로 된 방패에 비춰진 카이바 세토가 세트한 죽음의 덱 파괴 바이러스를 파괴했다. 그 직후 전투로 카이바가 필드에 깔아둔 자이언트 바이러스까지 부숴먹었으나, 뱀파이어 로드에게 맞아죽는다.
게임보이 어드밴스로 발매된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8 파멸의 대사신'에서는 마찬가지로 야수족이며, 상대 필드에 가장 공격력이 높은 몬스터 1장을 파괴하는 기동효과를 보유하고 있었다.
모티브는 그리스 신화에서 수많은 영웅들을 가르친 켄타우로스 케이론.
1.2. 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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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필드의 마법 / 함정 카드를 파괴하는 기동효과를 가진 하급 효과 몬스터.
마도전사 브레이커에 비하면 코스트가 큰 효과 몬스터. 이쪽은 야수전사족이라는 점과 패에 마법만 있으면 매턴마다 쓸 수 있다는 점, 공격력이 내려갈 일이 없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두어야 할 것이다. 제거 가제트 덱에서는 패에 마법 카드가 많을 수 있으니 나쁘진 않다.
준 어태커로 충분한 공격력인데다 마법 / 함정 제거 효과가 있지만 마법 카드를 패 코스트로 요구한다. 묘지에서 자체 회수할 수 있는 젬나이트 퓨전이나 다른 카드로 회수하기 쉬운 융합 등을 코스트로 써먹으면 될 듯 하지만, 마도전사 브레이커나 라이트로드 매지션 라일라 등 실질적으로 코스트 없이 마법 / 함정을 제거할 수 있는 몬스터도 적지 않다.
야수전사족이라 염무-「천기」를 비롯한 염무 카드에 대응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런 면에서도 천기를 코스트로 할 수 있는 용염성-엔쇼우나 불확정하긴 해도 코스트도 필요없는 라인몬스터 K호스가 존재한다. 이 카드만의 장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코스트가 빡세기 때문에 상기 카드들에 비하면 우선하기 힘든 것이 현 상황.
한때 몬스터의 소환에 성공했을 때 우선권을 이용해 기동효과를 사용할 수 있었기에 마도전사 브레이커보다 확실히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다만 정체가 불확실한 카드에 대한 우선권을 이용해 소환시 효과를 사용하는 것은 악수로 취급되니, 장점이라 하기에도 뭣하다. 파괴하려던 카드가 소환 반응형 함정이었을 경우, 패 코스트만 쓸데없이 날리는 손해를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 후 마스터룰 2 도입으로 룰이 변경되면서 이 카드도 효과 사용 전에 격류장 등을 받게 되어버리는 바람에 이 카드만의 장점이 사라져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