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소판(일하는 세포)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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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血小板/Platelet'''
일하는 세포에 등장하는 집단. 혈구의 일종. 다른 세포들에 비해 크기가 작다는 점을 반영해서[1] 푸른 셔츠와 흰 반바지를 입은 유치원생들로 나온다[2] . 거핵구는 이들의 스승역으로 등장한다.
2. 네임드 캐릭터
2.1. 리더
CV: (일) 나가나와 마리아[3] / (한) 조경이[4] / (미) 잰시 윈
'''아직 공사중이에요.'''
'''저기 있잖아요~!'''
'''적혈구 언니!♡'''
혈소판들이 있을 때 항상 다른 혈소판을 이끄는 긴 생머리의 여자아이. 초반부엔 따로 부르는 호칭이 없었으나, 26화에 '리더'로 불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도 다른 혈소판들을 지휘하는 등,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이번에도 당했다...'''[5]
VRChat에서도 나름대로 지분을 차지한다. 우간다 너클즈, 칸나 카무이[6] , 나나치처럼 임팩트가 강하진 않지만 역시 단체로 혈소판 아바타를 낀 후 작정하고 특정한 사람에게 몰려드는 단체행동이 가끔 있다. 예를 들면 한 사람에게 몰려들어서 "아노네!(저기 있지!)" 하면서 뛰노는 리액션을 하는 식으로.
이 만화의 3대 인기 캐릭터 중 하나.그중에서도 '''최고의 인기 캐릭터'''[7] 이다. 혈소판 중 가장 많이 등장하는 캐릭터인지라 팬아트도 상당히 많은데 그중 주역 적혈구, 백혈구와 같이 그려질 때에는 마치 '''가족'''처럼 그려질 때가 많다. 더 나아가면 적혈구 AE3803이 엄마 포지션, 백혈구 U-1146이 아빠 포지션이고 혈소판이 딸 포지션으로 '''혈구 가족'''이라고 불리기도 한다.[8]
외전인 일하는 혈소판쨩에서는 리더답게 혈소판들을 제대로 통솔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애 같은 말투를 바꿔서 진지하게 혈소판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게 동일인물인가 싶을 정도.
팬들에게 불리는 별명은 혈소판쨩.
프로토타입 버전의 단편만화인 세포 이야기 때는 외형은 지금과 비슷하지만,지금과는 다르게 스마트폰을 갖고 있었다.
대부분의 대사가 작중에서는 한자가 아닌 히라가나로 표기된다.[9] 예를들어 일인칭인 와타시는 私가 아닌 わたし로 표기되거나, 혈전 완성이라는 대사의 경우 血栓 完成가 아닌 けっせん かんせい로 표기되는 등 이렇게 된다.
늘 적혈구 AE3803을 부를때는 적혈구 언니(赤血球おねえちゃん,셋켓큐 오네짱)(Sis, 시스)이라고 부르고 백혈구 U-1146을 부를땐 백혈구 오빠(白血球おにいさん,핫켓큐 오니상)이라고 부른다.
애니판에서도 종종 어떻게든 얼굴을 비추는게 그야말로 미친 존재감 수준.애니 오프닝 첫 장면에서는 적혈구 AE3803과 백혈구 U-1146이 앞을 보고 달리는 장면에서 갑자기 동료들과 영양소 등의 짐을 들고 옆에서 나타난다.
모바일 게임에서는 지원 속성으로 나오며 7코스로 내보낼 수 있다.
2.2. 뒤로모자
CV: 이와미 마나카 / 장미[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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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리더와 같이 붙어있는 장면이 많은 여자아이. 항상 모자를 거꾸로 쓰고 있다. 26화의 주역으로 등장해 다른 혈소판들 몰래 수행하고 있다. 작중에서는 리더가 뒤로모자를 안는다든가, 뒤로모자의 손을 잡아끌고 같이 간다든가 하는 등 스스럼없이 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리더X뒤로모자 커플링을 지지하는 독자들도 간혹 보인다.
일본판 이름은 '우시로마에(うしろまえ)'이다.
참고로 17화(tva에선 12화)에서 주인공 백혈구에게 '''울면서''' 구출된 혈소판이 바로 이 아이다.
2기 1화에 첫 등장한 혈소판도 이 애. 덜렁이 모습을 본 백혈구가 '''닮았어!'''라며 적혈구를 떠올린다. 백혈구가 엄청 귀여워하는건 덤
2.3. 부리더
CV: 하루노 안즈
스핀오프에 등장하는 혈소판. 다른 혈소판의 응고인자를 숨기는 장난을 치지만 숨기는 걸 잘 못한다.
2.4. 활발
스핀오프에 등장하는 혈소판. 혈기왕성해서 함정을 만들고 그 사이에 아무도 안오자 자기가 함정 근처로 갔다가 스스로 빠지기도 한다.
2.5. 지긋눈
스핀오프에 등장하는 견습 혈소판. 리더를 존경하고 있고 무언가를 말 없이 지긋이 쳐다본다. 혀가 짧다.
2.6. 두리번
스핀오프에 등장하는 견습 혈소판. 호기심이 많아 두리번거린다고 한다. 지긋눈이랑은 서로가 의견이 반대라서 서로 노려본다.
3. 작중 행적
혈액 내에 상주하며, 귀엽고 여리여리한 외모와는 반대로 꽤 중요하고 고된 역할을 하는데 혈관에서 상처가 일어나면 응고인자[11] 를 이용해 피브린을 모아 혈전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1차 혈전 때는 스스로가 서커스처럼 산을 만들어 피브린 그물로 무너진 부분을 보수하고, 2차 혈전을 만들 때 주변의 적혈구들을 잡아다가 산으로 쌓아버리기도 한다.
실제 혈소판이 하는 일을 그대로 반영했기 때문에, 혈소판들은 혈관이 파괴되거나 상처가 일어나면, 그 현장을 복구하는 일을 맡고 있다. 그래도 유아체형 때문인지 작업 도구가 무거워서 낑낑대거나 팔이 안 닿아서 단체로 곤란해하는 등, 지나가던 다른 세포들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여담으로 보리차를 마시는 장면이 가끔 보이는데, 이는 실제로 보리차의 성분이 혈소판의 활동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꼬마들을 보다 보면 이렇게 체구가 조그만 어린아이들이 과연 어떻게 공사 일을 무리 없이 해낼 수 있을까[12] 걱정 및 의문이 드는 독자들이 많았지만, 26화에 따르면 매일 같이 목숨 걸고 싸우는 백혈구들조차 놀랄 정도로 곡예를 가볍게 벌일 정도로 담력과 신체 능력은 엄청나게 좋은 것으로 보인다. 대략 한 명이 자유낙하 하는 중 혈소판들이 줄줄이 몸을 던져 서로를 잡아 인간 밧줄을 형성한다.[13] 저렇게 1열로 많은 사람이 연결되면 마지막 사람에 가해지는 하중은 무지막지하겠지만 자세히 보면 '''아직 뒤에는 연결조차 되지 않았다.''' 즉, 단체로 뛰어내리면서 재빠르게 세포 밧줄을 만들고 있다.[14] 이 에피소드 이후로 혈소판을 아이 취급하는 독자들이 줄었다. 백혈구 1146번이 괜히 혈소판을 ''''프로''''라고 부른 것이 아닌 것.
그래도 어린이다운 성격 때문에 참 잘했어요 메달에 눈이 멀기도 한다...
스핀오프 일하는 혈소판 짱에서 보면 견습 혈소판들은 줄무늬 양말을 신고있고 경력을 쌓게되면 장화를 신게된다고 한다. 견습들은 외형대로 어린이스러운 모습을 보이는데 혈전을 만드는 연습 중 묻어둔 백혈구를 잊어버리고 모래 장난을 하기도 한다.
4. 인기
본작의 원톱 인기 캐릭터이다. 작중내에서도 적혈구들이 혈소판을 보면서 흐뭇해한다. 적혈구들뿐만 아니라 주인공 백혈구도 혈소판들을 보면 흐뭇해하며 생기가 돌아온다. 특히나 애니메이션 2화에서 크게 활약하여 인기가 폭발했다. 어찌 보면 이 작품을 흥하게 만든 일등공신.
애니 제작진들도 이 캐릭터의 인기를 예상했는지 혈소판 에피소드를 앞당겨 방영하거나[15] 엔딩에 주역으로 등장하는 등 비중을 약간 높였다. 오죽하면 이 만화의 제목이 일하는 세포가 아닌 '''일하는 혈소판'''으로 아는 사람도 적지 않다. 2차 창작에서는 혈소판짱(血小板ちゃん)으로 불리는 중. 애니맥스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유일하게 하이라이트 영상과 별개로 혈소판에 대한 설명 부분을 업로드했다. 자막판 더빙판 니코니코 앙케이트에서도 주인공 2명을 밀어내고 25.4퍼센트로 전체 1등을 차지하였다.#[16]
5. 기타
- 호중구에 이어 2번째로 넨도로이드화가 결정되었다. #
인기가 엄청난듯 해요 1화 까지만해도 검색해보면
80몇장 나왔는데 3화 나온것과 동시에
메크로 파지 이미지 찾으려니... 혈소판이 거의 80퍼 차지하고 들어간것 같습니다!
P.S 메크로 파지도 사랑합시다!||
작성자명은 사이트마다 모두 다르며 올라온 일자도 제각각이라 봇인지 수동으로 도배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올린 사이트들이 대부분 게시판을 방치 중이라 삭제되지 않고 있다. 다행히 야짤이나 혐짤은 없다.
- 애니메이션에서는 주연이 아닌데도 어떻게든 매번 얼굴을 비치고 있다. 주로 적혈구나 백혈구와 놀면서 등장하고 그 밖에도 적혈구가 길을 잃어 공사 중인 곳에 들어가는 상황도 있다. 그리고 다른 등장인물을 제치고 제일 먼저 선생님인 매크로파지와 함께 부른 커플링 송이 나왔다.자세한 정보는 先生あのね 문서 참조.
- 혈소판의 첫 등장 장면이자 가장 유명한 대사인 "아노네 아노네"가 나오는 모습. 영상 28초부터 볼 수 있다. 이 장면을 보는 순간 전세계의 시청자들이 그대로 녹아내렸다나(…). 니코동 등지에서는 이때의 폴짝폴짝 살랑살랑살랑 폴짝(…) 동작을 빗대어 ↑↓↑↓←→←→←→↑↓라는 태그가 붙었다.#
- 한때 혈소판 전부가 남자라는 이야기가 유행(?)하기도 했으나 중국 쪽에서 만들어진 루머로 밝혀졌다.
- 반면 일본에서는 혈소판 전부가 여자아이들로만 구성되어있다는 잘못된 정보가 퍼져있기도 했다. 아무래도 여자아이들의 비중이 조금 더 높은 편이였기 때문에 생긴 오해가 원인으로 추측된다. 일단 뒤로모자와 외전에서 등장하는 두리번 이라는 견습 혈소판은 남자아이가 확실하다.
- 어째선지 한국 팬들사이에선 적혈구 AE3803이 셋켓큐(せっけっきゅう),백혈구 U-1146이 핫켓큐(はっけっきゅう)라고 자주 불리지만..혈소판은 어째선지 켓쇼방(けっしょうばん)이라고 잘 불리지 않는다.[17][18]
- 스핀오프작 일하는 혈소판쨩엔 주인공으로 나온다.
[1] 혈소판은 다른 혈구와 다르게 거대핵세포(megakaryocyte)의 부산물, 파편이다. 그래서 핵이 없고 세포라고 하기엔 뭔가 부족한 면도 있으며, 다른 혈구 두 가지인 적혈구나 백혈구에 비해 크기가 월등히 작다.[2] 대표 캐릭터는 (사진의 좌측. 앞쪽에 나와있는)갈색 긴 머리의 캐릭터지만 각자의 차별점이 존재한다.[3] 대표 캐릭터 한 명의 성우만 맡고 있으며 그 외의 성우는 이와미 마나카, 타치바나 메에무, 하루노 안즈, 모리나가 치토세, 아카오 히카루.[4] 한일 성우 모두 귀여운 보이스로 훌륭하게 혈소판의 특징을 잘 살렸다.[5] 작중 두 번째로 3803에게 볼을 찔리면서 한 말이다.[6] 혈소판의 성우인 나가나와 마리아는 해당 캐릭터를 맡은 적이 있었다.[7] 나머지 2명은 백혈구 U-1146과 적혈구 AE3803이다.[8] 실제로 픽시브 가보면 혈구가족(血球家族)이란 태그가 있다.픽시브 백과사전에 설명도 있다.이유는 이 셋이 가족처럼 보인다 해서이다.일본에서 주로 쓰인다.[9] 일본 매체에서는 어린아이 캐릭터의 대사는 대부분이 한자가 아닌 히라가나,가타카나로 표기되는 경우가 많다.[10] 황색포도상구균과 중복.[11] 작중 칼슘이온을 끌고 다니는 장면이 있는데, 이 칼슘이온이 응고인자 중 하나다.[12] 작중 짐이 층으로 높게 쌓여 팔이 닿지 않아 해결하지 못해 공사가 지연된 적이 있었다.[13] 간략하자면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암흑 마왕 대추적 마지막 장면에서 짱아가 건물 옥상에서 추락할 때 짱구 일행이 몸을 던져 서로를 받아내는 장면.[14] 한 명이라도 아차 하면 단체 사망 확정이지만 처음 성공했다는 언급을 보아 이전에도 꾸준히 연습한 모양. 사실 저 세포 밧줄을 제외하더라도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혈소판들의 곡예를 충분히 볼 수 있다.[15] 애니2화는 원작에서 꽃가루 알레르기 편 보다 뒷쪽이었다. 2기에선 대놓고 1화에 넣었을 정도.[16] 주인공 2인방인 백혈구 U-1146은 22.5퍼센트로 2등을 차지하였고, 적혈구 AE3803은 14.2퍼센트로 3등을 차지하였다.[17] 일본어로 셋켓큐는 적혈구,핫켓큐는 백혈구,켓쇼방은 혈소판이라는 뜻이다.정확한 발음은 셋켓큐우,핫켓큐우,켓쇼우방이다.[18] 덤으로 이 문서는 혈소판쨩,켓쇼방,켓쇼우방이라고 쳐도 리다이렉트되어 이 문서로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