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 마왕 대추적
1. 개요
하라 케이이치 감독이 연출한 짱구는 못말려의 5번째 극장판. 여기부터 감독이 혼고 미츠루에서 하라 케이이치로 교체되었다. 이 극장판부터 신짱아가 등장한다.
2. 시놉시스
어느 날, 흰둥이와 산책을 하던 짱구는 스님처럼 머리를 빡빡 민 이상하게 생긴 아저씨가 풀밭에 누워서 자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짱구는 그를 이상한 표정으로 바라보다가 그의 옆에서 정체모를 초록색 구슬이 빛나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짱구는 호기심에 그 구슬을 챙기고, 대머리가 마침 잠에서 깨어난다. 그 이상한 아저씨가 짱구를 발견하고 인사를 건네자 짱구는 적당히 상대해주다가 도망쳐 버린다. 이상한 대머리는 도망가는 짱구를 바라보다가 구슬이 없어진 것을 알고는 풀밭을 뒤적거리며 구슬을 찾는다. 구슬이 나오지 않자 짱구가 구슬을 가져간 것을 눈치챈다.
이후 집에 돌아온 짱구는 엄마에게 못생긴 여자 스님을 봤다고 말하지만 엄마는 오로지 여동생 짱아에게만 관심을 보인다. 엄마는 짱아가 금방 잠들었으니 절대 깨우지 말라고 하고는 부엌에 가고 짱구는 자는 짱아에게 넋두리를 늘어놓는데 짱아가 깨어나서 울려고 하자 어떻게든 울지 못하게 어르고 달래는데 그만 짱아 옆에 구슬을 떨어뜨린다. 짱아는 이에 관심을 보이고, 짱구는 구슬을 돌려 달라고 하지만 짱아가 울려고 하자 할 수 없이 구슬을 넘겨준다. 그리고 짱구도 엄마와 같이 푸딩을 먹으러 자리를 비우고, 혼자 구슬을 가지고 놀던 짱아는 그만 그 구슬을 삼켜버리고 만다.[1] 시간이 지나고 짱구는 문득 구슬이 생각났지만 보이지 않자 그냥 잊어버리기로 한다.
모두가 잠든 밤, 짱구네 집에 침입자들이 나타난다. 바로 짱구가 낮에 만났던 이상한 아저씨가 동료 대머리(동생) 두 명을 대동하고 온 것이다. 대머리들이 구슬만 돌려주면 얌전히 돌아가겠다고 하자 다들 온 집안을 뒤지며 구슬을 찾는데 당연히 나오지 않는다. 그러다가 대머리 일당 중 한 명인 레몬이 짱아의 배에 손을 대어 보더니 구슬의 기운을 느끼고 짱아가 구슬을 삼켰음을 알려준다. 사실 그들은 그냥 이상한 대머리들이 아닌 유서깊은 구슬족의 삼형제였고, 짱구가 가져간 구슬은 평범한 구슬이 아니라 온 세상을 지배할 수 있는 사악한 마왕 쟈크의 봉인을 푸는 열쇠였다. 삼형제는 쟈크의 부활을 노리는 흑구슬족이 쫓아와 짱구네 가족에게 어떤 짓을 할지 모른다며 차라리 자신들과 같이 있는 것이 더 안전하다면서 짱구네 가족을 데리고 그들의 본부로 향한다. 짱구네 가족은 한밤중에 지구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거대한 싸움에 휘말리게 된 것이다.
3. 등장인물
3.1. 타마유라족 및 조력자
'''珠由良族(타마유라족)''' / '''구슬족'''(대원방송) / '''주유량족'''(비디오판)
과거 악의 세력에 맞서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싸워오던 영매 일족. 타마요미족(흑구슬족)과 함께 자크를 봉인시킨 뒤에 자크의 부활을 막기 위해 자크의 힘이 봉인된 두 구슬을 맡아두고 있었다...만 후대에 돈이 궁해졌는지 고물상에 팔아버렸다. 현대에 들어서며 자크의 육신이 봉인된 조각상이 발굴되자 이 정보를 입수한 흑구슬족이 자크의 힘으로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구슬을 손에 넣으려는 순간, 구슬을 탈환하면서 본 작품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 타마유라 브라더스(구슬족 삼총사)
- 로즈 (ローズ/Rose) - 타케시 / 구병만 / 민철
- 라벤더 (ラベンダー/Lavender) - 츠요시 / 구원만 / 민욱
- 레몬 (レモン/Lemon) - 키요시 / 구정만 / 민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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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가시마츠야마 요네(東松山よね/나여경/말자(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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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족의 후손으로 로즈 삼형제의 어머니이다. 아오모리 현의 '아소레(あっそれ)산[3] '(대원판은 구슬산, 비디오판은 실존하는 산인 아차산을 비튼 아차차산)에 거주중이다. 그래서 도호쿠벤을 사용한다.[4] 일행에게서 사정을 듣고 그들을 숨겨주기로 하지만 장소를 알아챈 헥슨에게 습격을 당한다. 대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헥슨이 워낙 강하다보니까 큰 활약을 못하고 당한다. 본 작품 오리지널 캐릭터등 중에서 거의 유일한 정상인. 다만 놀이동산도 있을 정도로 부자인데, 숨어살아야 한다면서 정작 지어놓고선 가동조차도 안 했다.[5] 그래서 여경은 "그럼 놀이동산 말고 농사를 짓지 그랬냐"고 지적한다.[6] 자식들이 전부 오카마인 것에 대해 무척 불만이 많다. 로즈가 짱구네 가족을 데리고 피난왔을 때에는 아들들이 셋씩이나 되는데 손주 한 번을 못보겠다며 한탄하는 장면까지 나올 정도. 지못미...[7] 여담으로 산이 크게 흔들리자 산님이 자크가 부활 한다고 떤다고 겁을 먹는데 현재 자크 상태를 생각하면 짱구가 한 "배가 고픈게 아닐까요?" 말이 원인일 수도 있다.[8]
구슬족의 후손으로 로즈 삼형제의 어머니이다. 아오모리 현의 '아소레(あっそれ)산[3] '(대원판은 구슬산, 비디오판은 실존하는 산인 아차산을 비튼 아차차산)에 거주중이다. 그래서 도호쿠벤을 사용한다.[4] 일행에게서 사정을 듣고 그들을 숨겨주기로 하지만 장소를 알아챈 헥슨에게 습격을 당한다. 대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헥슨이 워낙 강하다보니까 큰 활약을 못하고 당한다. 본 작품 오리지널 캐릭터등 중에서 거의 유일한 정상인. 다만 놀이동산도 있을 정도로 부자인데, 숨어살아야 한다면서 정작 지어놓고선 가동조차도 안 했다.[5] 그래서 여경은 "그럼 놀이동산 말고 농사를 짓지 그랬냐"고 지적한다.[6] 자식들이 전부 오카마인 것에 대해 무척 불만이 많다. 로즈가 짱구네 가족을 데리고 피난왔을 때에는 아들들이 셋씩이나 되는데 손주 한 번을 못보겠다며 한탄하는 장면까지 나올 정도. 지못미...[7] 여담으로 산이 크게 흔들리자 산님이 자크가 부활 한다고 떤다고 겁을 먹는데 현재 자크 상태를 생각하면 짱구가 한 "배가 고픈게 아닐까요?" 말이 원인일 수도 있다.[8]
- 타마유라 칠인중 (珠由良七人衆/구슬족 칠전사)
- 칸베에(勘兵衛/일봉/용) - 성우: ??? / 유해무. 메기입술에 하얀두건을 쓴 인물. 원본에서 대장격이던 인물의 이름을 따와서 그런지 유일하게 헥슨에게 유효타(?)를 먹이고 공격을 1번 버텨낸 인물이다.
- 키쿠치요(菊千代/이봉/칠복) - 성우: ??? / 오세홍. 사무라이 투구를 쓴 인물. 원작인 7인의 사무라이의 키쿠치요 역시 리더인 칸베에 다음으로 가는 주인공(준 주인공 혹은 서브 주인공)인지라 여기서도 헥슨을 공격하고 막을 팀이 나뉘어졌을때 칸베에(일봉)의 옆에 같이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 시치로우지(七郎次/삼봉/달용) - 성우: 오오타 마사토 / 현경수. 작은 체격에 눈썹이 짙은 인물.
- 카츠시로(勝四郎/사봉/덕길) - 성우: 나카타 마사유키 / 오세홍. 파란 두건에 왼팔에 가죽방어구를 두른 인물.
- 고로베에(五郎兵衛/오봉/삼룡) - 성우: 이와나가 테츠야 /홍진욱.
검도복을 입고 수염이 둥글게 묘사된 인물. 노인인 칠인중인데도 유일하게 노인이 아닌 4~50대 아저씨 같은 인상이다.
- 큐조우(久蔵/육봉/진석) 짙은 녹색의 두건을 두른 인물. 성우: ??? / 홍진욱.
- 헤이하치(平八/칠봉/두만) - 성우: 나카지마 토시히코 / 현경수. 빨간 털모를 쓴 인물.
일곱 명으로 구성된 구슬족의 전사. 구슬을 비호하는 사람들이지만 세월이 세월인지라 전부 나이먹은 어르신들이다.
그래도 이름값은 해서 일반인들보다는 강하지만[9] , 헥슨에게 전부 2명 → 3명 → 2명 순으로 당했다. 이름의 원 네타는 7인의 사무라이.[10] 대원판에서는 일봉, 이봉을 제외한 다섯 전사들이 국내판은 이름 언급이 제대로 된게 없어 누가누구인지 분간이 안갔으나 헥슨한테 당하는 장면에서 먼저 당한 전사의 순서와 브라더스들의 어머니가 일봉, 이봉을 제외한 먼저 당한 전사를 단순하게 앞 번호부터 말하는게 아닌 당한 순서로 언급한 부분이 포착되면서[11] 어느정도 분간이 생겼다.
[image] 그래도 이름값은 해서 일반인들보다는 강하지만[9] , 헥슨에게 전부 2명 → 3명 → 2명 순으로 당했다. 이름의 원 네타는 7인의 사무라이.[10] 대원판에서는 일봉, 이봉을 제외한 다섯 전사들이 국내판은 이름 언급이 제대로 된게 없어 누가누구인지 분간이 안갔으나 헥슨한테 당하는 장면에서 먼저 당한 전사의 순서와 브라더스들의 어머니가 일봉, 이봉을 제외한 먼저 당한 전사를 단순하게 앞 번호부터 말하는게 아닌 당한 순서로 언급한 부분이 포착되면서[11] 어느정도 분간이 생겼다.
2003년 1월 11일에 방영된 이것이 청춘!인가 봐요 1화[12] 에서 타마유라 7인중 중 두명의 노인[13] 이 백화점을 쇼핑하는 모습이 나온다. 아무래도 쟈크 문제가 해결되어서 그런지 부족의 숙명으로부터 벗어나 시골이 아닌 도심에서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는 모양.[14]
3.2. 타마요미족
'''玉黄泉族''' / '''흑구슬족'''(대원방송) / '''주황천족'''(비디오판)[15]
구슬족과 유사한 영매 일족. 이 일족에서 태어난 강력한 초능력자가 마봉(암흑곤봉)으로 마신 자크를 조종해 세계를 정복하려 들자, 구슬족과 연합해 초능력자와 자크를 무찌르고, 자크를 제어할 수 있는 암흑곤봉을 맡았다. 현재 시점에선 자크의 육체가 봉인된 도자기가 발굴되자[16] 자크의 힘을 얻기 위해 거꾸로 구슬족을 배신하면서 그 초능력자의 후예라 할 수 있는 헥슨에 동조해 자크를 부활시키려 하고 있다.[17]
- 타마오 나카무레(玉王ナカムレ/옥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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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헥슨(ヘクソン/Heck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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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호(チーママ・マホ/마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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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타케(サタケ/무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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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스티스
치마마 마호의 부하들로, 공통적으로 검은 선글라스와 검은 코트를 입고 있으며, 마호와 마찬가지로 리본을 무기로 쓴다.
작중 큰 비중은 없지만 대결 장면에선 나름 비중이 높은 편. 중반 마트 씬에선 타마유라 브라더스와 식료품들을 무기로 쓰며 여유롭게 싸웠고,[18] 후반부에 마호와 같이 리본으로 사타케와 싸우지만 마호와 함께 전원 리타이어한다. 엔딩에선 타마오, 헥슨, 마호와 같이 체포되어 유치장에 갇힌다.
작중 큰 비중은 없지만 대결 장면에선 나름 비중이 높은 편. 중반 마트 씬에선 타마유라 브라더스와 식료품들을 무기로 쓰며 여유롭게 싸웠고,[18] 후반부에 마호와 같이 리본으로 사타케와 싸우지만 마호와 함께 전원 리타이어한다. 엔딩에선 타마오, 헥슨, 마호와 같이 체포되어 유치장에 갇힌다.
3.3. 그 외 인물들
- 만화가(まんが家)
성우: 우스이 요시토/현경수(대원방송)/박상훈(비디오)
구슬족 삼형제의 단골 목욕탕 찜질방 노래방에서 노래를 열창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후 짱아가 납치된 흑구슬족의 본거지로 가던 일행의 앞에 나타나 노래자랑 대회가 어디에서 열리는지 물어본다. 이때 신형만이 그에게 주먹을 날리며 "저리 꺼져!"[19] 라고 소리치는 게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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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족 삼형제의 단골 목욕탕 찜질방 노래방에서 노래를 열창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후 짱아가 납치된 흑구슬족의 본거지로 가던 일행의 앞에 나타나 노래자랑 대회가 어디에서 열리는지 물어본다. 이때 신형만이 그에게 주먹을 날리며 "저리 꺼져!"[19] 라고 소리치는 게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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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들어 있던 나를 깨운게 너희들이냐... 왜 나를 이곳에 불렀지?
> 그치만 자크는 싫은걸~? 그딴 건 안 할래~
성우: 아오모리 신/홍진욱(대원방송)/박상훈(비디오)[22]
과거 세상을 멸망시킬 정도로 무시무시한 힘을 지니고 있다고 알려진 마왕 겸 마인(魔人)으로, 구슬족에 의해서 봉인되어 있었다. 세계정복의 야망을 품은 흑구슬족의 한 명(헥슨의 조상)에 의해서 세상에 강림하고 세상을 공포로 몰아넣었다.[23] 그러나 흑구슬족과 힘을 합친 구슬족이 다수의 희생을 낸 끝에 간신히 조각상 안에 다시 봉인하는데 성공한다.[24] 그의 봉인을 풀기 위해서는 구슬족과 흑구슬족에게 전해지는 2개의 구슬을 조각상에 끼워넣어야 된다.
마지막에 짱구과 짱아 때문에 조각상에서 풀려나고 말지만, 이미 과거의 사악하고 강대한 힘은 모두 잃은지 오래였다.[25] 본인 말로는 유통기한[26] 이 지나버렸고 남은 힘마저도 항아리에서 빠져나올 때 모두 써버렸다고 하며 거기에 1000년 동안 구슬을 잃고 지낸 탓에 성격도 변해서 오카마가 되어버렸다.[27] 즉, 다시 풀려난 자크는 그냥 일반인. 이에 일행은 우린 뭐하러 그 고생을 했냐고 어이없어 한다. 더군다나 헥슨을 보고는 '먼 옛날에 나를 조종해서 나쁜 짓을 하게 만든 놈[28] 과 닮았다.'고 하면서 싫어한다. 그리고 구슬족 삼총사가 가게에 놀러오라하고 일자리랑 옷을 준다고하니 기뻐하고 저 녀석은 눈빛이 이상해서 질색이라며 헥슨에게 메롱하는 것이 압권. 과거에는 강력한 힘을 가졌지만 남에게 조종당하는 것을 싫어하며 원래는 낙천적인 성격이었던 듯 싶다. 엔딩에서는 구슬족 삼형제가 일하는 클럽에서 댄서로 일하게 된다. 일반적인 마왕 클리셰를 깨버린 인물이기도 하다.
> 그치만 자크는 싫은걸~? 그딴 건 안 할래~
성우: 아오모리 신/홍진욱(대원방송)/박상훈(비디오)[22]
과거 세상을 멸망시킬 정도로 무시무시한 힘을 지니고 있다고 알려진 마왕 겸 마인(魔人)으로, 구슬족에 의해서 봉인되어 있었다. 세계정복의 야망을 품은 흑구슬족의 한 명(헥슨의 조상)에 의해서 세상에 강림하고 세상을 공포로 몰아넣었다.[23] 그러나 흑구슬족과 힘을 합친 구슬족이 다수의 희생을 낸 끝에 간신히 조각상 안에 다시 봉인하는데 성공한다.[24] 그의 봉인을 풀기 위해서는 구슬족과 흑구슬족에게 전해지는 2개의 구슬을 조각상에 끼워넣어야 된다.
마지막에 짱구과 짱아 때문에 조각상에서 풀려나고 말지만, 이미 과거의 사악하고 강대한 힘은 모두 잃은지 오래였다.[25] 본인 말로는 유통기한[26] 이 지나버렸고 남은 힘마저도 항아리에서 빠져나올 때 모두 써버렸다고 하며 거기에 1000년 동안 구슬을 잃고 지낸 탓에 성격도 변해서 오카마가 되어버렸다.[27] 즉, 다시 풀려난 자크는 그냥 일반인. 이에 일행은 우린 뭐하러 그 고생을 했냐고 어이없어 한다. 더군다나 헥슨을 보고는 '먼 옛날에 나를 조종해서 나쁜 짓을 하게 만든 놈[28] 과 닮았다.'고 하면서 싫어한다. 그리고 구슬족 삼총사가 가게에 놀러오라하고 일자리랑 옷을 준다고하니 기뻐하고 저 녀석은 눈빛이 이상해서 질색이라며 헥슨에게 메롱하는 것이 압권. 과거에는 강력한 힘을 가졌지만 남에게 조종당하는 것을 싫어하며 원래는 낙천적인 성격이었던 듯 싶다. 엔딩에서는 구슬족 삼형제가 일하는 클럽에서 댄서로 일하게 된다. 일반적인 마왕 클리셰를 깨버린 인물이기도 하다.
- 구슬족&흑구슬족
구슬족 삼형제나 헥슨 등의 선조라는 일족으로 악령들을 퇴치해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았지만 헥슨의 조상과 자크의 의해 대부분의 일족을 희생하고 나서야 겨우 자크를 항아리에 봉인시킨 일족. 모든 악령들을 퇴치한 일족인데 자크의 유통 기한을 알았는지 몰랐는지는 의문이다. 아니면 알고 있었는데 후손들에게 말하는 걸 잊은 걸 수도 있다. 악령들이 구슬족, 흑구슬족과 싸운 이유가 이것 때문일지도.
4. OST
- OP
- Puppy - 연중몽중 "I want you"
- ED
5. 국내 방영
국내 대원 재더빙판은 더빙 부분에선 유해무 성우의 원작 • 비디오판을 초월하는 열연으로 2018년 인피니티 워의 개봉과 맞물려 타노스 드립에 쓰이는 등 아직까지도 회자되지만, 로컬라이징은 별로다. 아래 문단 참고.
여담으로 2000년대에 자주 방영된 비디오판 더빙을 본 사람이 대원판 더빙을 보면 이질감이 상당하다. 가장 큰 차이점은 비디오판은 삽입곡[35] 도 더빙한 반면에 대원판은 자막만 넣고 때웠다(차이점은 중간에 나오는 작중 연도 부분만 2008년으로 수정). 사실 다른 대원방송판 짱구 극장판들의 삽입곡도 그냥 자막으로 때워 오긴 했다. 대체적으로 대원판 더빙이 압도적으로 호평받긴 하지만, 로컬라이징 부분과 더불어 삽입곡 미현지화만큼은 대원판의 유이한 결점이라고 할 만하다.[36] 다만 비디오판에서는 편집을 너무 많이 했다. 목욕탕에서 로즈가 엉덩이를 움직이면서 인어공주 춤을 추는 장면이라든가, 짱구의 엉덩이 움직임에 감명받은(...) 삼형제가 이를 배우겠다고 같이 엉덩이를 탕속에서 흔드는 장면 등 몇몇 장면이 비디오판에서 삭제됐다. 또한 비디오판은 애들 수위에 맞췄다고 해도 대사 수준이 너무 낮다. 때문에 신짱 특유의 블랙 코미디를 맛보기 힘들다.[37] 그리고 아무래도 비디오라는 매체의 한계 때문에 음질이 깔끔하지 못하고 질이 낮다는 단점도 있다.
후반에 짱구 작가 우스이가 전국노래자랑이 어디서 열리냐며 짱구 일행을 가로막자 짱구 아빠가 우스이를 주먹으로 때릴 때[38] 대원판에선 '''"저리 꺼져!"'''라고 외쳤지만 비디오판은 '''"모른다!"'''라고 외치면서 죽빵을 날리는데 김환진 성우의 열연에 힘입어 쓸데없이 간지가 철철 넘쳐 흐른다(...). 단순하게 장소를 묻는 물음에 '''"모른다"'''면서 다짜고짜 죽빵을 날리는 병맛 전개 또한 일품. 원문은 '知るか!(알까보냐, 알것같냐, 알게뭐야)'로 비디오판 번역이 원문에 의미가 가깝다.
이 장면은 2차 창작에서 패러디로 나올 때가 많다.
더불어 이 작품은 당시 투니버스가 틀어 줬던 비디오판 극장판 중에서는 가장 많이 방영된 작품이다.
또한 이 극장판에서 1999년 이후로 봉미선 역을 맡고 있는 강희선이 조연 2명(타마유라 어머니, 치마마 마호)을 맡았는데 VHS 출시 당시 이미 SBS에서 '''봉미선을 맡고 있는 중'''이었고 정작 여기서 봉미선(당시 이름은 박영란)은 송연희 성우가 맡았다.[39]
최근 방영시에는 헥슨이 총을 맞은 직후 짱아를 건물 옥상에서 던져 짱아를 잡기 위해 주변에 있던 모두가 몸을 던져서 짱아를 잡아내던 장면이 삭제 되어 아쉬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아무래도 아이들이 많이 보는 애니메이션이다 보니 총을 맞고 유혈이 난 장면이 폭력성 문제로 삭제되며 그에 연동되는 이후 장면까지 편집된 듯 하다.[40]
5.1. 로컬라이징 오류
- 초반에 인천국제공항(원판은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도주하는 구슬족 삼형제가 향하는 곳은 서울로 로컬라이징된 떡잎마을이 아니라, 경기도 수원이다. 원판은 카스카베시가 속한 사이타마이기에 아무래도 헷갈린 모양.
- 작중에서 구슬산을 청학동 근처라고 언급하는데 정작 신형만과 나여경이 낙오되어 묵게 되는 역이 전라북도 정읍시에 있는 천원역으로 나온다. 게다가 나 순경이 "전라도로 가는 기차를 타자"고 한다.[41][42] 게다가 천원역이 있는 정읍시는 철도가 지나가지 않는 고창군과 부안군에 의해 서해와는 막혀 있는 내륙도시인데, 작중에선 천원역이라면서 옆에 바다가 나와 부적절한 로컬라이징이라 볼 수 있다.[43]
부산역 이전은 부산진역이며,해운대역은 동해선에 위치한다.
- 일판에서는 사이타마(카스카베)-도쿄(신주쿠)-아오모리(아소레 산)-도쿄(오다이바)로 정리되는 짱구 일가의 행선지가 더빙판에서는 서울(떡잎마을)-서울(이태원[44] )-청학동(구슬산)-부산으로 로컬라이징됐다.
덕분에 강남이 본거지인 흑구슬족이 연고도 없는 부산까지 내려가 건물을 짓는다는 면에서 개연성에 다소 문제가 생긴다. 흑구슬족의 빌딩은 같은 해안도시인 인천으로 잡았으면 이 정도 무리는 없었을 지도...
- 아오모리에서 도호쿠 신칸센을 타기 위해[45] 중간에 타는 485계 전동차 특급 하츠카리의 행선판이 국내판에서는 KTXX가 되었다. 누가 봐도 고속열차같아 보이지는 않을 텐데...
- 로컬라이징 오류라 보긴 어렵지만, 짱구 일행이 짱아를 구하기 위해 부산으로 질주하는 신에서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이는데 이것이 부산의 광안대교와 상당히 흡사해 오다이바를 부산으로 번역하는 무리수를 뒀는지도 모른다. 당시 시청자들도 광안대교로 착각할 정도였다고.
6. 평가
개그에 중점을 둔 작품으로, 어른제국의 역습,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 정면승부! 로봇아빠의 역습, 폭풍수면! 꿈꾸는 세계 대돌격 등 명작으로 평가 받는 다른 크레용 신짱 극장판처럼 큰 감동이나 교훈을 주는 내용은 아니지만 핸더랜드의 대모험, 전격! 돼지발굽 대작전,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 등과 함께 매끄러운 서사와 등장인물들의 개성적인 캐릭터성, 시대를 앞선 고정관념 및 클리셰 파괴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대표적인 수작'''이다. 크게 교훈적이거나 진지한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은 아니기에, 깊게 고찰할 필요 없이 마냥 웃으면서 편하게 볼 수 있으면서도 완성도가 절대 낮지 않다는 것이 수작으로 평가받는 이유다. 똑같이 조력자 캐릭터가 다수 등장하고, 모든 인물들이 성장하고 개성 넘치게 그려지는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과 비슷하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암흑 마왕 대추적의 특징은 오컬트라는 초현실적인 소재를 차용했음에도 굉장히 무난하면서 현실적인 서사를 따라간다는 것이다. 극 중에서 초능력이 나오긴 하지만 너무 말이 안된다 싶을 정도도 극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도 아니며, 마법이나 SF, 비현실적인 액션 등 지나치게 작위적인 연출 없이 맨손 격투와 차량 추격전, 총격전, , 등 현대를 배경으로 일어날 법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만화 애니메이션치곤 자칫 지루해질 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이런 부분은 짱구는 못말려 특유의 유쾌함과 개그 그리고 개성적인 캐릭터들을 극에 알맞게 배치하여 가볍게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오락영화로 탄생시켰다.
암흑 마왕 대추적은 이 외에도 휼륭한 캐릭터성과 클리셰 파괴, 편견 깨기를 선보인 작품인데, 헥슨처럼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 처음으로 현실적이면서 냉혈한 악당이 나왔으며 이 악당을 작품의 무거운 분위기가 잘 받쳐주어 포스 넘치게 묘사하면서도, 작품을 진지하게만은 만들지 않았다.
특히 부각되는 건 주연 인물인 구슬족 삼총사다. 이들은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의 오카마 캐릭터의 클리셰를 답습해 꽤나 우스꽝스럽게 그려지지만 그렇다고 해서 결코 가벼운 캐릭터성을 가진 인물들이 아니다. 아무래도 오카마 캐릭터들이 단순한 악당이나 단역이 아닌 '''전개상 중요한 주역 겸 조력자로 활약하는 극장판'''이다보니 이들의 재밌는 일면을 보여주면서도 한편으로는 진중하고 사명감 깊은 모습과 활약상을 보여주어 이들이 단순히 우스꽝스럽게 망가지는 저질 캐릭터[47] 가 아니라 입체적이고 틀에 박혀 있지 않은 극의 주요 인물임을 분명하게 강조한다. 더군다가 구슬족 삼총사의 외형은 오카마의 편견에서도 벗어나 있다. 작 중에서 등장했던 오카마 호빠들은 외견적으로 흔한 오카마의 외형으로 나왔으나, 구슬족 삼총사는 외견적으로는 트랜스여성으로 보이지 않는 레몬과 미인의 상을 하고 있는 라벤더, 그리고 큰 풍채의 로즈로 구성되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 섬세하게 잘 빚어진 캐릭터성으로 어린이들도 다양한 성정체성을 지닌 인물들 역시 편견없이 바라보며 그들의 활약을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던 것일 터이다.
그 외에도 이 작품은 끊임없이 편견을 깨면서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주는데 실력은 허당이지만 작품의 시작 시점부터 끝까지 노력하며 능동적인 인물로 묘사된 경찰 나여경이나 전형적인 마초스타일의 남성 캐릭터인 무식한이 아이를 달래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것으로 묘사되는 등 1997년에 만든 작품임에도 고정적 성역할에서도 꽤나 벗어난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더군다나, 1997년 작품임에도 입체적인 여캐의 활용이 두드러지는 건 상당히 독특한 부분이다. 다른 만화로 치면 도라에몽 정도의 스토리 전개를 위한 장치로 쓰이던 히로인이나, 색기담당 빌런 정도로만 나오던 여타 극장판 여캐들과는 달리, 성장형 개그 캐릭터인 나여경, 반동세력의 수장이면서도 예의바름 속에 철두철미함과 냉정을 숨기던 옥마담, (옛) 동료에게까지 인신공격을 서슴찮는 잔혹한 성격의 마타리가 그 예.[48]
그리고 서사가 조금 부족한 흠이 있다만 짱구의 성장을 처음으로 다룬 극장판이기도 하다. 짱아의 등장으로 가족내의 막내이자 무슨 말썽을 피워도 용서받는 역할을 맡던 짱구가 가족에게 상대적으로 외면당하면서[49] 짱아에게 질투하는 장면이 있다. 하지만 신형만의 조언과[50][51] 신형만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도저히 이길수 없는 상대에게 기꺼이 저항하는 훌륭한 가장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짱구는 영향을 받아 마냥 꼬맹이가 아닌 이제 짱아를 돌볼줄 아는 어엿한 오빠의 역할로 성장한다. 대표적으로 위의 신형만이 헥슨에게 기절한 이후 짱구도 짱아를 지키기 위해 핵슨의 주의를 끌었고 극장판 최후반부에서 짱아를 구하기 위해 고층빌딩에서 서슴없이 몸을 던졌다.
후속 극장판 중 태풍을 부르는 영광의 불고기 로드가 현실적인 배경을 두면서 개그를 중점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는 점에서 이 극장판과 유사점을 찾을 수 있는데, 두 극장판의 완성도를 비교해보면 암흑 마왕 대추적의 서사가 무척 매끄럽다는 걸 확실히 느낄 수 있다. 불고기 로드도 골 때리는 개그로는 꽤 호평을 받았지만 형편없는 서사와 부족한 캐릭터 활용으로 전체적인 완성도는 썩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고[52][53] 이러한 불고기 로드의 성공은 후속 극장판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54]
7. 기타
TV 시리즈에서 갓 등장한 신짱아가 처음 출연한 극장판. 그래서 스토리 역시 짱아 위주였고 원래 주인공이었던 짱구는 활약이 많이 줄었고 또한 이때는 짱아가 태어난지 얼마 안된 시기[55] 를 반영해 극중에서가 짱구가 짱아를 질투하는 모습이 종종 나온다. [56][57][58] 하지만 이후에는 극장판에서는 짱아가 울음을 터뜨리면 잘 달래주고, 원작에서도 짱아가 2층 베란다 난간에서 떨어질 뻔한 걸 구하다 다리를 다치는 등 좋은 오빠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음악들은 주로 재즈풍 음악. 짱구 가족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또다른 주역인 떡잎마을 방범대는 모든 소동이 끝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 마지막에 등장했다. 유치원 버스 안에서 남자애들은 짱구한테 이틀이나 유치원 빠지고 어딜 다녀왔냐고 물었고 유리는 버스를 얻어타게 된 신형만이 역시나 지각해서 버스를 얻어타고 가는 나미리와 인사를 나누는데 끼어들어 한마디 했다.
작중 마신 자크에 대한 전설을 언급할 때 나온 암흑 곤봉[59] 은 맥거핀으로 남았다. 근데 작중 게이, 오카마 설정이 등장하는 걸로 보아 아마 암흑곤봉의 외형만큼은.....
사람 몇몇쯤 가볍게 죽어나가던 전작들과 달리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중 처음으로 '''사망자가 단 한 명도 없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을 시작으로 짱구 극장판에서 살인묘사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사망자가 전혀 없는 작품이 많아지게 되었다. 악당들도 기존 극장판들은 사망하면서 끝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후부터는 체포되거나 갱생하는 결과로 끝을 맺는다.
미트스핀을 연상케하는 장면이 나온걸로 유명하다. 짱구스핀
영화에 나오는 오카마 형제의 원안은 원작자 우스이 요시토. '암흑 타마타마 대추적'이란 제목을 생각했던 것도 우스이라고 한다. 우스이 요시토가 이 영화에 등장한 이유는 감독인 하라 케이이치가 전부터 우스이 요시토의 재미있는 말투에 주목하고 있었기 때문.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에서는 게이나 오카마 캐릭터가 종종 등장하는데[60] 이 작품은 그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많은 오카마가 나오기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무척 진중한 캐릭터성을 가진 오카마들이 동료로 등장하는 유일무이한 극장판이기도 하다.
TV판 'これが!青春らしいゾ(第一話)'[61] 라는 에피소드에서 구슬산 전사 할아버지들 두분과 여성으로 변장한 오카마들과 짐을 들고 따라오는 무식한, 거기에 옥마담까지 연속으로 지나간다.# 카메오로 출현시킨 듯.[62][63]
다른 극장판과 마찬가지로 원작이 없는 극장판이지만 원작 만화책 특별편 '부리부리자에몽의 모험'에 비슷한 내용이 있다. 전체적인 플롯은 드래곤볼/피콜로 대마왕 편의 패러디이며, 오래전 세상을 지배한 마왕이 용사의 커다란 콜라병에 봉인되어 있고 봉인을 푸는 매개체는 커다란 병따개. 겨우겨우 봉인을 푸는 걸 막나 싶었지만 짱구와 부리부리자에몽의 뻘짓으로 봉인이 풀려 마왕이 부활하나 병속에 오랫동안 갇혀있다 보니 병에 걸려 앓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25기 극장판에서는 오카마의 귀걸이로 등장했다.
납치된 짱아를 구하러 질주할 때 굉장한 속도감, 선을 강하게 쓴 엄청나게 역동적인 작화, 인물들의 분노한 표정이 매우 임팩트가 강해서인지 자주 패러디 되는 편. 특히 맨 처음의 운전씬이 짤방으로 자주 패러디된다.
명함을 주고받는 장면에서 명함의 로고는 다름아닌 테레비 아사히의 옛 로고다.
[1] 1기에서는 오빠가 구슬을 삼켜서 난리났는데 이번에는 동생이 구슬을 삼켜 난리가 난다.[2] 당시 예명이던 미즈하라 린 명의로 출연.[3] 직역하면 '아, 그것! 산' 으로, 오소레잔의 패러디.[4] 국내에서 신짱이 도호쿠벤을 사용한다고 잘못 아는 경우가 많은데 신짱의 도호쿠벤은 일인칭인 '오라' 하나뿐이다. 작중 많이 먹으라는 사투리를 이해하지 못했다.(도호쿠 출신인 히로시는 이해했다) 물론 더빙판에선 짱구가 그냥 말을 못알아먹는 정도로 치환.[5] 더빙판 기준으로 봉미선 왈: 난 또 라떼월드 같은 데인 줄 알았네.[6] 그래도 작품 끝에 기나긴 싸움이 끝났으니 기동시킬지도 모른다.[7] 짱구 가족에게 식사를 대접해줄때 짱구가 밥을 잘 먹는걸 보고 매우 인자하고 자상한 표정으로 쳐다본다던가 헥슨이 습격했을때 유독 짱구를 챙기는걸 보면 정말 손주가 보고 싶은 듯 하다.[8] 원판은 '이 구슬 색이 예쁘네.'[9] 요네가 총을 만지기가 무섭게 목에 칼을 들이밀었을 정도로 매우 날쌔다.[10] 더빙판에서는 일봉이, 이봉이, 삼봉이, 사봉이, 오봉이, 육봉이, 칠봉이라는 형제들로도 보이는 이름으로 번역되었다.[11] 처음 두명이 당했을때 칠봉이... 오봉이... 다음 세명이 당했을때 삼봉이... 사봉이... 육봉이 까지... 라고 초능력으로 읊조렸다. 하지만 읊조릴 때 옥의 티가 있는데, 등장인물의 그림체와 이름을 보아 당한 순서는 사봉, 오봉→이봉, 삼봉, 육봉→일봉, 칠봉이다. 그게 아니라면, 처음 칠전사를 소개하는 장면에서 왼쪽 혹은 오른쪽부터 소개하는 식이 아닌 그냥 숫자 순으로 칠전사가 서있는 위치 상관없이 단순하게 소개했을 수 도 있다. 다만 비디오 판에서는 제대로 매치시켜서 읊조렸다.[12] 국내 방영 기준으로 12기 26화.[13] 일봉, 삼봉[14] 하지만 극장판과 본편 애니는 평행 우주임을 기본으로 깔고 가는 크레용 신짱 특성 상, 이 에피소드의 배경은 자크라는 존재가 없는 세계일 수도 있다. 그러나 공포 에피소드를 포함해 영적이거나 초상적인 존재 등이 나타나기도 하는 짱구 세계관이기에 불가능 하지는 않다. 애초 샌드백 토끼도 그중 하나이다.[15] 일본판 한자를 직역했다.[16] 그런데 흑구슬족은 도자기가 발굴되기 훨씬 전에 행동을 개시했는데, 이를 보면 헥슨이 흑구슬족을 먼저 찾아와 꼬드긴 듯.[17] 참고로 구슬은 원래 구슬족이 전당포에 팔았지만, 헥슨이 초능력으로 어찌어찌 구한 모양.[18] 이때 한 명이 봉미선에게 덤벼 짱아를 낚아채려했는데 봉미선이 짱구 때문에 와사비(국내 대원판에서는 겨자로 오역)를 먹고 파워업해서 주먹 한방에 나가떨어졌다(...)[19] 비디오판에서는 "모른다!", 원판은 "알 게 뭐야!!"[20] ジャーク는 사악하다는 뜻의 邪悪(じゃあく)와 발음이 깉다.[21] 비디오판의 한국명은 '잭'이다.[22] 한국판의 경우 비디오판과 대원방송판 모두 라벤더의 성우이기도 하다.[23] 헥슨의 조상이 자크를 조종했다.[24] 여기서 자크를 부른 흑구슬족 일원은 처단된다.[25] 본인 왈, 마인도 살아있는 생명체라서 늦게 쓰면 안 된다고.[26] 등에 상품처럼 유통기한이 적혀있다. 게다가 주의사항에 '구슬'을 오랜 기간 빼 놓으면 오카마가 되어버릴 수 있다고 경고문도 쓰여있다. 일본어로 구슬을 뜻하는 타마가 고환이라는 뜻도 있다보니, 거기서 온 설정으로 추측된다. 다만 한국에서는 제품명과 유통기한, 무게 정도만 나와서 알 수가 없다. 분석. 정확히는 마법을 쓸 수 있는 유효기간이 옳다. 1996년 12월 31일까지라고 적혀 있는데, 작중 시점은 1997년 4월, 기간이 4개월 가까이 지나버렸다. 대원판에선 2007년 12월 31일로 나오는데, 대원판의 첫 방영이 2008년이었기 때문.[27] 더빙판에선 그냥 개인 취향이라면서 인간은 모두 자유롭게 살 권리가 있다면서 참견하지 말아달라고 변경되었다.[28] 헥슨의 조상이자 본인을 이용하려던 흑구슬족 초능력자.[29] 해바라기=向日葵=ひまわり=노하라 히마와리. 즉 히마의 테마곡 비슷한 노래라고 볼 수 있다.[30] 타미야미족이 목욕탕에서 부른다.[31] 비디오에선 노래가 모두 더빙됐지만 대원판에선 '이천하고 팔년에'만 더빙됐다. 원판은 "1970년의" 타마요미족이 즉석에서 개사할때는 "1997년의"[32] 이노래는 1970 오사카 엑스포 주제곡이다.[원곡] 토바 이치로 - 형제선 [33] 목욕탕에서 나갈때 우스이 요시토가 부르고 있다. 학산문화사가 발행한 단행본에서는 동요 내 동생을 부르고 있다.[34] 후반부 핵슨과의 전투씬에서 핵슨의 전투력 약화를 위해 히로시와미사에가 부른 노래[35] 이 곡의 정체는 가수 미나미 하루오가 부른 1970 오사카 엑스포의 주제곡 세계의 나라에서 안녕하세요다.[36] 더구나 삽입곡들이 길지도 않고, 박자도 현지화 난이도가 높지 않아서 번역을 하려면 얼마든지 할 수 있었다는 것도 마이너스 요소다.[37] 예를 들어 중간에 로즈가 헥슨에게 고백하는 장면에서 대원판은, '''"사실은 오래전부터, 당신 같은 남자를 기다려 왔다우"'''(...)가 비디오판에서는 '''"사실은 당신 같은 사람은 착하게 살면 좋은데"'''로 나온다. [38] 해당 장면은 돼지발굽 대작전에서도 또 나오는데(...) 거기서는 짱구 엄마가 때린다. [39] 대원판에서는 강희선이 봉미선 역만 맡았고 기존에 맡은 조연들은 다른 성우가 맡게 되었다.[40] 비디오 방영 당시나 TV 재더빙 초기엔 다른 극장판들처럼 그대로 나왔다.[41] 혹시 뭐가 이상한지 모르는 위키러들을 위해서 설명하자면, 청학동은 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다![42] 예전에야 용산역을 출발해 진주역으로 가는 열차가 있긴 했다만, 천원역을 가기도 전에 익산역에서 전라선으로 빠지는 편성이었다.[43] 참고로 원래는 하마마에다라는 가상 역명인데, 모티브는 불명. 일단 그런 지명이 있긴 한데, 미나미소마에 있다.[44] 이건 그나마 적절하게 로컬라이징되었다. 실제로 신주쿠는 오카마, 이태원은 게이바로 유명한 곳들이기 때문.[45] 당시에는 중간인 모리오카역까지만 신칸센이 있었다.[46] 태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설의 전투를 전설의 시대로 처리해 어물쩡 넘긴 것에 비하면 다소 실망스러운 성과다.[47] 일반적인 오카마 캐릭터의 클리셰. 본 작품 내에서도 그런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클럽에서 탈출할 때 무식한에게 마구잡이로 들러붙던 호빠들이 바로 그런 캐릭터들이다.[48] 사실 이정도 입체적인 캐릭터 활용은 당시엔 흔한 편이었다. 일본애니메이션에서 70년대까진 비교적 평면적인 캐릭터들을 보여주었지만, 80년대부턴 캐릭터들이 입체적으로 묘사되면서 다양한 캐릭터성과 고정적이지 않은 성역할은 흔하게 볼수있던 부분이었다. 오히려 2010년대 이후로 캐릭터들이 정해진 모에 요소안에서 정형화되고 평면적이고 단순한 캐릭터 성을 가지게 되면서 오히려 이때보다 더 얕은 캐릭터 성을 가지게 된 경우를 흔하게 볼수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이 예전보다 퇴화된 부분중 하나. [49] 작중에서 신형만과 봉미선 둘다 1번씩 짱구를 외면하는 장면이 있는데 진짜 외면한것이 아닌 갓난아기였던 짱아를 먼저 걱정한것이다.[50] “짱아는 너보다 어리니까 별수 없잖아, 우리 사나이들이 짱아를 지켜주는수밖에. 짱구 너도 누가 너를 보호해줘서 클수 있었던거야. 아빠도 그렇고...뭐, 자기 힘으로 큰것처럼 착각하는 사람은 그만큼 클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할까?” [51] 이 대사는 짱구에게 성장이란게 무엇이지 알려주는 대사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헥슨을 지적하는 대사이기도 하다. 몇십년간 짐승처럼 살면서 얻은 힘을 선행을 하지않고 타인을 해치고 동료마저 배신하는 헥슨이 결과적으로는 마왕의 봉인을 풀지못하고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그의 결말에 대한 복선일지도.[52] 정확히 말하면 암흑마왕 대추적 당시에는 조력자가 있었고 전후 사정은 어느정도 알 수 있었지만, 불고기 로드는 조력자도 없고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진행되다가 후반에 가서야 밝혀지다보니 기복이 심한 편.[53] 사실 불고기 로드의 조력자를 굳이 찾아보자면, 드라이버가 있긴 하지만, 스토리와는 깊게 관여되지 않다 보니, 노하라 일가의 도망을 도와주는 활약밖에 하지 못했다.[54] 이 성공을 기점으로 부족한 스토리텔링과 완성도에도 빵 터뜨리는 개그나 억지감동만 잘 쑤셔넣으면 된다는 지론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55] 이 무렵에는 봉미선과 신형만이 짱아를 돌보느라 오빠라고는 해도 아직 어린 짱구를 소홀히 해서 갈등이 있었다.[56] 추격대열에서 이탈하게된 아빠를 다시 만났을때 아빠에게 쪼르르 달려갔지만 아빠가 자길 지나치고 짱아만 걱정하자 입을 삐쭉 내민것, 슈퍼에 들렀을때 엄마한테 기저귀를 사는건 되고 초코비는 안되냐는 말도 안되는 생때을 부리다 짱아에게 '넌 너 챙기는 사람이 많으니까 오빠따위는 필요없어도 되겠지?'라고 말하는 것 등.[57] 정말 불쌍하다 싶을정도로 그 누구도 짱구를 신경써주지않는다. 마트에서 마타리에게 납치될뻔할때도 짱구는 신경도 안썼으며 그후 자기가 무사한건 안 중요하냐고 불평할때도 엄마와 로즈는 아예 무시했으며 아빠와 재회할때도 가장 먼저 달려 나갔음에도 신형만은 대놓고 무시하고 짱아에게 달려갔다. 짱구가 자기는 신경 써주지 않는다고 삐졌을때도 그 어떤 관심도 안줬다. 이후 구슬산에 도착해서도 자기 걱정은 안해준다고 짜증을 내도 그 짜증을 받아주긴 커녕 너도 짱아를 지켜야 한다며 시키기만 했다. 결국 그 짱아가 납치될때까지 마지막으로 짱아를 지킨건 짱구였다. 하지만 그 누구도 짱구를 위로 해주지도 칭찬 해주지도 않았다. 그 이후에도 정말 오빠다운 듬직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데에 반해 대우는 찬밥신세 그 자체 였고 이걸 본 관객들도 단순히 개그로 치기엔 짱구가 너무 불쌍하다. 같은 자식인데 왜 취급이 이렇게 천지차이냐등등 보기 불편했다는 평이 많았고 이 비판은 극장판이 끝난지 20년이 넘은 지금도 비판하는 요소이다.[58] 그래도 이때의 비판은 잘 반영이 된건지 이후에 나온 극장판들에선 짱구랑 다른 아이들도 충분히 어린 아이로 묘사가 됐고 이를 극대화 시켜 짱구네 가족의 가족애를 특히나 부각시키는 묘사들이 많이 늘어났다. 이런 가족애가 특히 잘보이는 극장판으론 어른제국의 역습,전국대합전,노래하는 엉덩이 폭탄,역습의 로봇아빠 등등 하나같이 명작으로 남은 시리즈들이다.[59] 자크를 조종할때 쓰던 곤봉. 작중에서는 흑구슬족이 맡고 있다고 나오며, 후반부에 자크의 봉인을 푸는 의식을 할때 옥마담이 챙겨온 듯 했으나 헥슨을 배신하고 권총을 꺼내들어서 끝내 등장하지 않았다.[60] 본편에서도 오카마가 가끔씩 나오긴 한다.[61] 2003년 1월 11일 방영. 국내판 12기 26화 2번째 에피소드.[62] 잘 보면 멀리서는 오수 닮은(...) 여학생에 가까이선 교복을 입은 유리 엄마도 지나간다. 게다가 와르르 맨션 시절 이웃 사람들과 비슷하게 생긴 사람들도 있다.[63] 마지막에 잘 보면 후속작 극장판인 온천 부글부글 대작전의 메인 빌런이었던 닥터 때바라와 구리미도 지나간다. 아기를 안고 지나가는걸 보면 페러렐 월드인 극장판과는 다르게 본편에선 둘이 결혼한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