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지

 




1. 개요
2. 유래
3. 특징
4. 스브스뉴스의 출처 세탁 가짜 뉴스
5. 기타


1. 개요


디시인사이드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에서 생긴[1] 리그 오브 레전드 관련 용어이다. 실력이 동티어랑 비교해서 확연히 떨어지는 주제에 실력을 높이려는 노력은 전혀 안하고 버스만 타는 여성 이용자를 뜻하는 은어로, 주로 못하는 여성 게이머를 희롱하거나 폄하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의미가 이 유저들이 하는 챔피언을 뜻하는 것으로도 사용된다. 혜지챔, 혜지폿 등을 쓰고 특정 챔피언 자체를 혜지라고도 한다.
후술하겠지만, 이 용어의 유래는 '''\'롤갤 개념글에 올라온 상황극\''''으로 실제 혜지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유저가 유래가 아니다. 또한, 혜지 짤로 나도는 짤 중 하나인 랭겜 채팅창 짤 또한 혜지 드립의 유래가 아니고, 혜지라는 드립이 먼저 생기고 나서 그게 실제로 사용된 사례다.

2.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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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9일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에서 올라온 게시물에서 원본을 찾을 수 있다.#(아카이브) 이 글은 일종의 상황극 형식으로 채팅창을 구성한 글이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내용을 설명하자면 주인공(코그모)은 한 커플 듀오와 매칭되어 게임을 하고 있었다. 여기서 서포터인 여성 유저(잔나)가 자신의 남자친구(야스오)만 편파적으로 서포팅을 하여 참지 못한 주인공이 자신을 서포트 해달라고 욕설과 함께 딴지를 건다. 이에 여성 유저가 너나 잘하라고 반기를 들고 남자친구 역시 자신의 여자친구 편을 들어주면서 "혜지야 너 잘하고 있어 그냥 저새끼 차단해"라고 한다.
게임이 후반부에 접어들어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결국 주인공이 보포터[2]라는 말을 포함해 각종 성적 비하적 욕설을 내뱉자 남자친구가 주인공을 욕하며 "혜지야 그냥 차단박어…"라는 말로 여자친구의 이름을 언급하며 편을 들어준다. 정작 주인공인 코그모는 16킬을 하면서 선전하는데 잔나와 야스오는 사이좋게 15데스, 9데스를 한 상황이었다.[3]
물론 '''저 글은 실제 채팅 로그가 아니다.''' 팀에 협조하지도 않고 서로 감싸기만 하는 커플 듀오를 풍자하기 위해 작성자가 지어낸 상황극이다. 이 글에서 "혜지"라는 이름이 처음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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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은 이후 2018년 6월 4일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에 다시 게시되고 롤갤러들 다수의 추천을 받아 개념글로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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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6일 디시인사이드
이후 실제로 게임상에서 혜지라는 이름이 언급된 비슷한 채팅 상황이 캡쳐되어 짤방으로 나돌아다니며 "혜지" 드립이 더욱 널리 퍼지는데 일조하였다. 원딜로 추정되는 플레이어가 서포터 유저에게 나미 대신 탱서폿을 해달라고 요구하자 서포터 유저가 탱서폿을 못한다고 말하는 장면이다. 여기까지는 전혀 문제될 게 없다. 원딜이 어떤 서포터를 선호하느냐는 개인의 취향이고, 변경 요구도 정중했으며, 답하는 사람도 해본 적이 없다며 정중하게 답변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같은 팀의 다른 플레이어가 뜬금없이 (탱서폿 하기)"싫대요”, "혜지야 그냥해"라며 드립을 친 것이 문제가 되었다.
이 때문에 저 두 유저가 실제로 커플 사이라거나 혹은 저 채팅 스샷이 먼저 올라오고 그 후에 롤갤에 상황극이 올라와 혜지 드립이 퍼진 거라고 잘못 알려지기도 하였으나, 상술했듯 혜지 드립 자체는 채팅 스크린샷이 아니라 상황극 형식으로 구성된 디시인사이드 글이 원본이다. 커플처럼 보이는 두 유저는 실제 지인 사이도 아니고 당연히 혜지라는 이름도 사실이 아니며 랭겜에서 처음 만난 생판 남인 사이다. 펨코에서 저 유저의 친구라는 사람의 증언에 따르면 모르는 사람인데 롤갤에서 혜지 드립이 유행해서 그냥 던져본 것이라고 한다. 댓글 1 페이지 참고.
실제로도 전적 검색 사이트에서 검색해보면 알겠지만[4] 저 두 유저는 문제의 게임 전후로 만난 적이 없을 뿐더러, 롤갤에 처음으로 혜지드립을 친 개념글은 6월 4일에 올라왔는데 문제의 게임 플레이 날짜는 6월 25일이다.[5][6] 결론적으로 세간에 알려진 것과 다르게 채팅창 짤로 인해 혜지드립이 유행한 것이 아니라 혜지드립이 만들어진 다음에 채팅하는 짤이 유행했고, 열심히 혜지를 싸고 도는 저 사람은 얼굴도 모르는 타인인데다가 장난으로 드립을 쳤을 뿐이다. 물론 혜지드립을 친 유저는 드립의 부정적인 뜻을 알고 있을 확률이 높다.
짤방 내의 서포터 유저는 자신이 탱서폿을 해보지 못했다며 ‘죄송합니다’를 두 번이나 외치고 상당히 정중하게 거절을 하였다. 롤의 채팅 문화가 워낙 과격한 점을 생각하면 굉장히 흔치 않은 태도이다. 따라서 매칭된 사람이 날린 드립 때문에 같이 박제당해 짤로 나돌아다니는 것이 당사자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도 있는 일이다.
원본 및 고릴라 선수를 놀리는 롤갤 혜지드립 개념글을 보면 원래 혜지라는 단어는 버스를 타면서 남친과 작정하고 정치질을 하는 여성 유저들을 욕하는 단어였다. 이 단어가 채팅창 짤 이후로 여성 유틸폿 유저/실력이 떨어지는 유저를 욕하는 것으로 의미가 바뀐 것을 생각하면 충분히 안타까운 점이 있다.
또한 이와 별개로 실제로 혜지라는 이름을 가진 수많은 여성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마침 당시 글이 올라왔던 2018년 6월엔 LCK 서머 시즌이였는데, 이 당시 킹존의 서포터 고릴라 선수가 역대 최악의 폼을 보여주며 비디디 선수와 선수의 버스를 받아 이기는 경우가 많았다. 이때를 틈타 롤갤러들은 고릴라 선수처럼 서포터 유저 중 딜러에게 의존해서 게임을 이기는, 소위 '버스충 유저'들에게 혜지라는 별명을 붙이며 롤갤 내에서 다양한 드립을 생산하고, 결국 혜지라는 단어가 널리 퍼지게 된 것이다.
최초 원본 유래 자체는 친목질에 대한 풍자였으나 고릴라 선수 일화 이후로는 '''서포터를 잘 하지도 못하면서 딜러들의 캐리를 받는 유저들'''에 대한 멸칭으로 자리잡기 시작하였고, 더 나아가서 '''서포터 중 후방 지원과 케어에만 특화되고 주도적으로 앞에 나서지 않아도 되는[7] 유틸 지원형 챔피언을 골라 후방에서 지원 스킬만 사용하면서 의존형 플레이를 하는 유저들'''을 뜻하는 것으로 의미가 확장되었다. 혹은 아예 '''그런 류의 챔피언들'''을 뜻하는 것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런 챔피언들은 대부분 수비적인 힐과 보호막 스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2017년에 사용되던 '향로충' 이 가리키던 챔피언 풀과 대다수가 겹친다.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으나 혜지라는 단어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보포터는 본래 여왕벌이라는 말과 완전히 구분되어 사용되지는 않았다. 빡겜러가 많은 한국의 환경상 이들은 굉장히 짜증날 뿐 게임에 필패를 가져오는 수준의 플레이어는 아니라는 점 때문에 진짜 악랄한 플레이어들[8] 또는 게임을 지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트롤러들보다는 증오를 덜 받았고 그만큼 관심도 덜 받았다. 본격적으로 이들이 주목을 받기 시작한 데에는 롤 메타#s-2의 대격변이 시작되면서, 과거 대향로 시대에 양산된 수준 미달의 고랭크 서포터들이 가장 상대하기 힘들어하는 개싸움 챔피언과 암살자들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들이 정말로 게임을 망치는 존재로 급부상했고, 동시기에 프로씬에서 LCK가 타 리그에 참패하면서 정적이고 소극적인 플레이가 굉장히 안 좋은 방식이라는 인식이 급격히 퍼진 영향이 크다. 그 결과 여왕벌이라는 존재와 확실히 다른 의미를 가진 '혜지'가 새로 생긴 것.

3. 특징


  • 특정 챔피언 픽
이들을 대표하는 챔피언으로는 소나, 럭스, 소라카, 나미, 룰루, 잔나, 유미 등이 있다. 통칭 혜지챔(픽). 모두 귀엽거나 예쁜 외모를 가진, 여성 챔피언이며, 힐이나 실드가 있는 유틸형 서포터 들이다.
이는 성능이나 숙련도보다 외형과 호감도 등 게임 플레이 외적의 요소만을 바탕으로 챔피언을 선택하며, 입문이 쉽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지 않더라도 팀에 기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물론 외모를 기준으로, 여성 캐릭터만 고르는 것은 게이머들 사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이지만 일반적인 유저들은 대개 게임을 오래 할수록 차츰 괴물 또는 남캐도 선택하는 비율이 늘어나는 반면 이들은 거의 변함이 없으며, 어떻게든 팀에 기여할 수 있는 것도 진심으로 팀에 도움이 되고 싶어한다기 보다는 그저 묻어가기가 쉽기 때문이다.
  • 수동적인 운용, 부족한 실력
후방 지원이 가능한 챔피언만 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이들은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줄 모르니 적당히 뒤에서 아군 보호가 가능한 유틸형 챔피언을 추천받고 주력으로 쓰게 된다. 하지만 문제는 유틸형 서포터 역시 공격적인 운용이 필요하고 그러지 못하면 제 성능을 못 내게 설계되어 있다는 것. 그냥 원딜 뒤에서 그때그때 힐과 실드, 닿지도 않는 거리에서 견제하는 시늉만 하는 무의미한 공격을 남발하는데 라인전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딜교 타이밍이나 이니시에이팅은 물론 견제나 CS수급, 와드와 시야 장악에 대한 이해도조차 못 갖춘 경우가 많으며 사실상 원딜이 포션 몇 개 더 들고 경험치 빨려가며 1:2 라인전을 하는 꼴이다.
  • 잔소리, 정치질
하는 게 없으니 손이 한가하고, 손이 한가하니 다른 유저들을 관찰하며 채팅으로 그들의 행동을 하나하나 꼬투리잡기 시작한다. 대개 듀오 버스 기사들과 하다보니 눈만 높아진 투정/비꼬기나, 자신을 향한 아군의 지적에 어기대는 경우이다. 아예 트롤링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 듀오 플레이, 대리 계정
당연하지만 저렇게 플레이하는데 티어가 높을 리 만무하다. 그렇기에 이들은 같이 게임을 해줄 버스기사를 구해 듀오로 플레이한다. 그나마 2인분 이상을 해주는 진짜배기라면 몰라도, 어줍잖은 실력을 갖고 있거나 갑질/정치질을 하는 유저라면 피해가 막심하다. 포지션 역시 문제. 혜지 유저를 옆에서 가르쳐주고 캐리하기 위한 원딜 포지션을 잡는 것이 보통이지만, 본인은 다른 라인을 가버리고 생판 남에게 혜지를 맡겨버린채 분쟁이 일면 실드만 쳐주는 더 악질적인 경우도 있다.
게임에는 관심없고 티어에만 욕심이 있는 경우에는 번거롭게 듀오로 가지 않고 그냥 버스 기사에게 아이디를 맡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전적을 확인해보면 무수한 저승률 혜지챔 사이에 비혜지챔들 몇몇이 엄청난 고승률을 자랑하는 것을 볼 수 있다.

4. 스브스뉴스의 출처 세탁 가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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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뉴스에서 '''"17년 9월 10일"'''에 작성된 일베 게시물 스크린샷을 가지고 이 단어가 일베발 용어라고 보도하였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며 원래 디시인사이드 리그오브레전드 갤러리(롤갤)에서 먼저 올라온 것을 하루 뒤에 일베저장소에서 퍼간 것으로, 일베가 아닌 롤갤에서 최초로 탄생시킨 드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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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오류에 대해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스브스뉴스는 정정 댓글을 남겼다. 영상 제목도 원래는 "시작은 일베였다?" 등의 자극적인 문구가 사용되었으나, 가짜 뉴스임이 밝혀진 이후 소리없이 바뀌었다. 이는 명백히 황색 언론스러운 행태이다. 유튜브가 아닌 페북, 인스타 등 다른 SNS에 올라온 영상에는 정정댓글을 남기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SNS 사람들은 정정 댓글을 모른다. 한편, 아예 영상을 내리라는 비판이 있었으나 무시되었다.
어원에 대해서 제대로 된 조사도 하지 않고 일베저장소에서 탄생된 단어라고 주장하며 혜지라는 단어를 사용한 사람들에게 일베충 프레임을 씌우려는 가짜 뉴스를 퍼트린 것이다. 게다가 지금까지 숱하게 일베저장소 합성사진 유통사건을 터트린 게 스브스임을 감안하면...
한편 스브스 뉴스가 인용한 스트리머 영상 중 3초와 9초 경에 등장한 인물이 바로 여성 스트리머 앵지, 본명 한혜지이다.해당 영상. 이름이 혜지인 여성 본인이 드립을 사용한 사례를 인용해놓고 '실제로 혜지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들이 불편해하고 있으니까 이 드립을 사용하지 말아라!'라고 주장하니 참 우스운 상황이다.

5. 기타


  • 유미는 공개 직후부터 혜지 챔피언의 구성요소를 거의 전부[9] 포함해서 주목을 받았다. 9.24 패치 때 견제 능력이 거의 삭제 된 대신 슈우우웅에 공속 버프가 추가되면서 진정한 의미의 혜지챔이 되어버렸다.[10] 결국 너무나도 수동적이고 아군 의존적인 플레이 때문에 "혜지챔"이란 별명조차 떨어져 나가고, '라면먹으면서 플레이 해도 누구나 프로급'이라는 의미의 "라면챔"으로 불리게 되었다...
  • 본래 의미는 유틸형 서포터군을 비하하는 말이었으나, 단어 자체에는 난폭함이나 비하의 기색이 전혀 없고 나름 귀엽다(?)는 이유로 현재는 유틸형 서포터군을 단순히 지칭하는 애칭 정도로 쓰이기도 한다. 주로 여성 게이머들이 그런 경향이 존재한다. 이들은 혜지라는 말을 쓰지 않거나 사용하더라도 비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 물론 원딜 유저라면 그딴거 없다.
  • 러시아 리그 오브 레전드 팀 Vaevictis eSports는 2019 lol spring 시즌부터 '혜지팀'이란 별명을 얻었다. 이들의 프로답지 못한 실력과 마인드에 열받은 타 팀들이 일부러 5서폿 밴 등을 하고, 실제 플레이도 관광 그 자체여서[11] 화제가 되었다. 더 나아가서는 팀보이스로 해당 팀 플레이어에 대한 비하 발언까지도 할 정도. 결국 해당 팀은 2020년 시즌 시작과 동시에 바로 해체되었다.
  • 용어의 유무와 별개로 팀게임이면 자연스럽게 존재하는 유형이므로 예전부터 인식 자체는 있었다. 일례로 과거 롤인벤에서 화제가 됐던 '1500 룰루' 라는 사건이 있었는데, 룰루로 30분 동안 딜을 1500밖에 못 넣은[12] 유저가 자신의 잘못을 모르고 남탓하는 글을 쓴 것이 그 발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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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 룰루' 요약 스샷 #1 #2, #3
  • 웃기게도 시즌 10 들어서는 오히려 이런 유틸형 서포터들이 원래 포지션인 서폿에서는 밀려나고 탑에서 1티어를 먹고 대회에서도 심심찮게 나오는 픽이 되었다. 사실 이전부터 룰루는 탑으로 쓰이기도 했지만 이번 시즌엔 소라카, 소나 심지어 잔나까지 탑에 올려보내 솔랭에서 고승률을 기록하고 대회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알고보니 탑은 남자의 라인이 아니였다, 걸스 캔 두 애니띵 등의 드립이 나오는 중.

  • 롤갤에서 유래하고 롤 유저들이 주로 쓰는 말이었으나, 용어의 확산과 더불어 MOBA 게임 뿐 아니라 RPG에서 쓰는 유저들 또한 있다. 이 경우 이쁘고 쉬운 직업군이나 캐릭터에 붙는 편. 다만, 채팅문화가 과격한 롤을 빼면 인게임 내에서는 잘 쓰지 않고 디스코드나 인터넷 게시판에서 쓰게 된다.
[1] 스브스뉴스에서 일베발 용어라고 보도하였으나, 사실이 아니다.[2] 보지 + 서포터라는 뜻으로, 여성 서포터 유저를 비하하는 말이다.[3] 쉽게 말하자면 코그모는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가고 있었고, 커플 듀오는 정반대로 계속 죽기만을 반복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코그모 유저라면 알겠지만, 생존기라곤 둔화 장판 하나에 방어 능력치는 그건 먹는거냐 하는 레밸로 형편없고, 심지어 원딜 주제에 패시브는 자폭인 코그모가 혼자 분투해서 16킬이면 말 그대로 신컨을 하고 있는 상황인거다. 코그모 말마따나 야스오 잔나 듀오가 무리한 스플릿 푸쉬를 자제하고, 코그모 옆에 붙어서 코그모를 물러 들어오는 적을 적절히 받아쳐준다면 진작에 코그모 엔딩으로 게임이 끝났을 법한 상황.[4] 현재는 https://poro.gg/ko 사이트에서만 검색이 가능하다.[5] [image][6] '모지보모'유저의 경우 닉네임이 교체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dragonhunter', '나는짱나는최고','문 띵' 세 유저는 채팅창 짤에서 찾아볼 수 있다.[7] 정확히는 그런 인식이 있는 챔피언. 이들도 주도적으로 앞에 나서야 할 때가 있다. 특히 라인전 페이즈에서는 오히려 견제력이 강해 주도적으로 짤짤이를 넣어야 하는 챔피언인 경우가 많다.[8] 예를 들어 야스오충, 탑신병자 등이 있다.[9] 귀여운 외모, 쉬운 난이도, 높은 아군 의존도, 버프 기술 보유.[10] 왠만해선 안죽는데다가 싸울때마다 기본적인 조작부터 무빙, 운영 등등의 게임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아군이 해주며, 버튼만 눌러주면 알아서 어시가 굴러들어오니 이만큼 쉬운 챔피언이 없다. 다만 문제는 숙련도가 들어갈만한 요소가 일절 없다보니 당장 게임을 시작한 초보 유저가 프로리그에서 활약하는 프로들과 실력차이가 전혀 나지를 않게 되었다.[11] 13분컷 경기, 미드 리 신, 원딜 나미, 우물 다이브 킬 퍼포먼스 등[12] 룰루는 평타 추가 피해 패시브를 보유하고 있어서 평타만 꾸준히 넣으면 데미지 1500쯤은 10분 안에 채울 수도 있다. 진짜 최소한의 견제조차 거의 안 했다는 것. 리플레이 분석 결과 Q는 아무 이유 없이 봉인하고 평타는 1분에 1번꼴로 때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