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죽음은 바람과 같지. 늘 내 곁에 있으니.'''
'''한 번 실수하면 그걸로 끝이다.'''
'''사람 하나 망가지는 건 순식간이지.'''
'''멍청한 덴, 약도 없지.'''
'''훗, 죽는 건 쉽지.'''
야스오
Faker: 일단 우리나라에서 '''어떤 선수도 야스오를 소화할 수 없거든요.''' 그래서 좀...
김동준: 본인 포함이신가요?
Faker: 어... '''네, 당연하죠. 저는 야스오 안 돼요.'''[1]
이 인터뷰를 할 당시 페이커의 야스오 랭크 게임 승률은 간신히 50%를 넘길 정도였는데, 김동준 해설위원이 지적한 바와 같이 다른 챔피언들에 비해 유독 승률이 낮은 단독 꼴등이었다. 2020 스프링 시즌 종료 시점 기준으로는 13전 7승 6패 승률 53.8%로 10전 이상 한 챔피언 중 조이와 함께 승률 Worst 3에 랭크되었는데, 그마저도 조이보다 킬 관여율이 20%p 이상 낮았으므로 실질적으로는 단독 Worst 3였다.
2016년 6월 4일 KT전에서 썸데이의 야스오에 대한 인터뷰 발언. #
야스오충 사망열전[2] 참고로 영상에서 죽는 야스오들은 모두 북미서버와 유럽서버 야스오이고,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베댓의 내용이 다름아닌 좋은 야스오는 죽은 야스오이다. 충 문서에 가 봐도 알 수 있듯이, 전 세계 모든 서버에서 충 챔피언으로 만장일치 1순위로 꼽는 게 야스오라서 이런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야스오 + 벌레 충(
蟲). 다른 별칭인 야필패는 "'''야'''스오를 픽하면 '''필(必)'''히 '''패'''한다"라는 뜻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야스오를 픽한 후 팀의 패배에 일조하거나 트롤링을 일삼는 무개념 유저들을 일컫는 용어. 다른 충챔들보다도 훨씬 나중에 나온 챔피언임에도 출시 직후부터 셀 수 없이 많은 벌레들을 양성해냈기에 오히려 야필패나 과학, 야이언스 등의 독자적인 멸칭까지 가지게 되었으며, '''
원조를 넘어 가장 많은 충들이 꼬이는 최악의 챔피언이다.''' 야스오가 대세 챔피언으로 떠오르더라도 이들의 야스오는 항상 팀에 패배를 가져오기에 야스오는 '''절대 떠올라서는 안 되는 챔피언'''이라는 평을 받기도 한다.
9시즌부터 야스오가 당당히 미드 1티어로 떠오르자 이 용어가 처음 등장한 출시 직후보다 더욱 심각한 야스오충이 더 많이 꼬여서 오버뎃과 인성질이 극에 달했고, 그러자 '''승률이 오히려 더 깎여서''' 야스오가 너프를 피해가는 데 아주 큰 역할을 했을 정도. 오히려 10.16 패치 때는 버프를 먹었다.
2020년 8월 7일에 본섭에 출시된 신규 챔피언인
요네가 하필이면 설정상 야스오의 형인데다가 패시브와 스킬셋도 일부 차이점을 제외하면 야스오와 같거나 비슷한 점도 많고 이 둘의 시너지가 좋은 탓에 사람들은 야스오를 과학, 요네를 수학이라고 부르는 일명 '''이과듀오'''라고 칭하며 이들을 솔랭에서 꼴픽하는 유저들을 벌써부터 걱정하기 시작하는 등 요네를 제 2의 야스오충으로 보고 있는 시각들이 생겨났다.
[3] 같은 형제/자매 챔피언인 나서스와 레넥톤, 오른과 볼리베어, 케일과 모르가나, 다리우스와 드레이븐 같은 경우는 대부분 스킬셋이나 운영법 자체가 다른 경우가 많다. 물론 야스오보다 비교적 쉬운 난이도, 출시 직후 1티어 상위권에 안착할 만큼에 성능 덕인지 걱정한 일이 그렇게 심하게 일어나진 않았다. 다만 동생이 지난 7년간 쌓아온 엄청난 악명으로 인해 요네도 인식이 그리 좋지는 못한 편.
[4] 야스오도 시즌 8부터는 어느 정도의 숙련도만 받쳐준다면 캐리가 가능한 압도적인 성능 덕분에 문제점이 어느 정도 해소되었으나 챔피언에 대한 인식은 여전하다.
2. 원인 및 특징
위 영상에서처럼
야스오라는 챔피언은 멋있는 검과 바람을 다루는 무사라는 설정부터 비장한 배경 스토리, 간지나는 디자인과 멋진 스킬 이펙트를 가졌다. 때문에 플레이어의 유입이 많을 수밖에 없고 자연히 충들의 비율이 높아지게 된다.
또한, 패시브부터 '''치명타 확률 증폭'''인데다 쿨이 짧고 강력하며 조건부지만 에어본이라는 강력한 CC기를 가진 강철 폭풍, 기동성이 매우 뛰어난 질풍검, '''투사체를 모조리 지워버리는''' 바람 장막, 에어본에 걸린 적들을 '''1초 더''' 에어본 상태로 만들고 일정 시간 동안 '''야스오의 치명타에 50%의 방어구 관통력'''을 부여해 개피가 된 적을 처치하기 쉽게 해 줌과 동시에, 기류를 다시 채워 궁극기를 사용하느라 근접한 야스오의 '''생존력을 높여주는''' 최후의 숨결까지 스킬셋이 엄청나다.
심지어 이 '''모든 게 노 코스트'''. 또한 각 스킬은 굉장히 유동적으로 쓸 수 있어서, W+Q를 이용한 모션 캔슬, EQ, EQ플, Q+EQ+R 등 다양한 콤보가 존재한다. 이 콤보는 극소수만 나열한 것이고, 사이에 아이템의 효과를 넣거나 다른 스킬들을 조합하여 굉장히 많은 콤보가 만들어진다.
이 뛰어난 스킬셋으로 야스오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매드무비에 걸맞는 폼나는 상황을 누구보다도 많이, 그리고 더 멋지게 연출할 수 있다. 심지어 이런 챔피언이 탑 / 미드 / 바텀 3개의 캐리 라인을 모두 담당할 수 있다는 점도 한몫했다. 챔피언 하나가 재미와 간지는 물론 우수한 성능과 캐리력 모든 것을 갖춘 셈. 최근에는 라인전에서 0킬 5~6데스를 쌓아도 후반까지 버티기만 하면 야스오의 왕귀로 게임을 이기는 모습이 심심찮게 나올 정도.
[5] 물론 이런 극단적인 왕귀는 어느 정도의 조합을 필요로 한다.
문제는 '''챔피언의 높은 운용 난이도다.''' 출시 초기부터 고려해야 할 조건이 많이 달린 스킬들 간의 조합으로 운용이 까다로운 챔피언이었는데, 자체적인 성능 너프를 심하게 먹은 뒤로는 '''양날의 검''' 운용을 해야 하는 고난도 챔피언이 되었다. 즉, 잘 쓰면 엄청난 포텐셜을 발휘할 수 있지만 조금만 삐끗해도 나락으로 떨어지고 마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전형.
[6] 비슷한 유형의 마스터 이와 비교해보면 마스터 이는 초반에 치고 빠지는 부분이 야스오보다 부실하고 긴 Q 쿨타임으로 공격 수단이 짧은 사거리의 기본 공격이 전부이며 도주가 더 어렵다는 점, 딜링 구조가 야스오보다 단순하고 공방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야스오의 방어적인 능력(패시브, W)과 비교하면 명상의 리스크와 유동성이 부실하다는 점이 있고, 야스오는 마스터 이 못지않은 유리몸과 돌진해야 하는 특성의 조합, 마스터 이보다 변칙적인 딜을 할 수 있는 대신 이것이 충족되기 위해선 디테일한 센스와 콤보 등을 익힐 필요가 절실하다는 점이 있다.
심지어
마스터 이,
티모 등 다른 충챔들에 비해 난이도가 높은 야스오는 제 몫을 해내기 위해선 매우 많은 연습과 실전 경험을 필요로 하며,
[7] 어떻게 보면 충소리를 안 듣기 위해서는 충, 야이언스 등의 수모를 참아가며 감각을 익혀야 한다는 것이다. 욕먹기 싫다면 최소 일반에서 구르면서 아군에게 양해부터 구하자. 초심자라 서툴다는 것을 알면서도 대뜸 욕설부터 박는 아군이라면 애시당초 뮤트하는 것이 낫다. 뭘 해도 아군의 작은 실수에 욕설을 뱉을 위인들이다.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1인분조차도 해내기 힘들다.
물론 단순하게 운용 난이도만 높다면 야스오가 당시의 삼충인
티모,
마스터 이,
베인을 뛰어넘는 최강의 충챔이 될 리가 없었을 것이다. 야스오충의 가장 큰 문제점은 '''픽창에서부터 시작되는
고나리질'''. 이전의 세 충 챔피언은 게임이 시작된 후 팀이 불리해지는 시점에서 "적의 조합이 내가 활약하기 어려운 조합이다" 라거나 "아군이 나를 받쳐주지 못하는 조합이다" 라며 정치질을 하는 경우는 있었어도 픽창에서부터 "내가 활약해야 하니 내가 활약하기 좋은 조합을 짜라" 라고 얘기하는 뻔뻔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경우는 거의 없었는데, 야스오는 자신이 미드 AD 딜러라 팀 차원적으로 조합에 악영향을 끼침에도 불구하고
[8] 바텀에는 AD 딜러가 가는 것이 보편적인 만큼 미드에서도 야스오 같은 AD 딜러가 서게 되면 탑이나 정글에서 AP 딜러를 뽑아줘야 하는데, 탑에 AP 딜러가 가면 탱커가 없어서 한타 포지션이 불안정해지고 AP 정글러는 대개 초반이 약해서 팀원들이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 사실을 무시한 채 '''"미드 야스오 갈 테니까 탑 정글 서폿 에어본 있는 챔피언으로 뽑아주세요."'''라고 요구하며 픽창에서부터 팀원들을 자신의 캐리를 위한 장기말로 쓰려고 하고, 심지어 아군이 이런 행동에 따라주지 않으면 게임을 대놓고 던지거나 자신의 부족한 숙련도로 인해 활약을 하지 못하는 것을 "팀원이 에어본 있는 챔피언을 뽑아주지 않아서 내가 제대로 활약하지 못한다." 라고 주장하며 팀원탓을 한다. 이런 뻔뻔한 모습이 다른 충들과는 확연히 다른 야스오충만의 특색이자 삼충을 뛰어넘는 충왕 야스오의 이미지를 만든 주범이다.
[9] 역으로 아군이 에어본이 있는 챔피언을 고르면 "에어본에는 야스오지!" 하며 일단 야스오를 픽하고 보는 야스오충도 있다. 에어본으로 유명한 말파이트나 오공, 알리스타 등의 챔피언의 공략을 보면 단점으로 '''아군 미드가 야스오가 될 확률이 높아진다'''라고 적혀있는 경우도 제법 있는 편.
[image]'''주말'''마다 치솟는, '''브론즈에서 가장 높은''' 야스오의 픽률.
[10] 포우 기준 브론즈에서 픽률 25.8%에 벤 4.61%라는 상당히 기형적인 통계가 잡히고 있다. 특히 ELO가 낮은 일반 게임에서는 픽률이 '''50%'''에 육박한다.
급기야 이런 영상도... 야스오가 그다지 좋지 않은 평가를 받던 시즌 4와 5에서도 이 현상은 항상 그대로였다.
중저음의 우렁찬 목소리로 내뱉는 기합, 사무라이를 연상시키는 멋진 외모, 무자원에 짧은 쿨을 가진 민첩하고도 날카로운 스킬셋에 더해 투사체라면 궁극기건 뭐건 다 차단하는 바람 장막까지 보유한 우월한 스킬셋으로, 캐리에 적합하기까지 하며, 누명을 쓰고 용서받지 못한 방랑 검사라는 스토리도 굉장히 흥미롭고 멋지다.그야말로 급식충이 좋아할 만한 요소는 전부 다 갖추었다고 봐도 무방하며
[11] 오버워치의 겐지도 비슷한 느낌이다. 그 페이커나 쇼메이커도 가장 재밌는 챔피언으로 야스오를 뽑을 정도이다.
실제로도 급식충들의 대표 챔피언으로 군림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급식충들의 모스트 3을 보면 십중팔구 야스오가 포함되어 있다. 당연히 프로게이머도 어려워하는 야스오를 이들이 제대로 다룰 수 있을 리는 없고, 이들의 재미만을 위한 이기적인 행동,
근자감,
허세 등이 야스오충의 주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2.2. 독보적인 악명과 해악성
이러한 야스오충의 악명은 다른 충 챔피언과 비교해도 독보적인데, XX충 말고도 '''
야필패'''
[12],
야복치[13] 모바일 육성 게임인 "살아남아라! 개복치"에서 나온 별명, 소환사의 협곡에서 시도때도 없이 의문사당한다는 뜻에서 붙여진 별명으로 게임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주인공 개복치는 정말 별의별 황당한 이유로 죽어나간다.
,
야이언스[14] 야스오가 죽는 것이나 야스오를 픽하면 똥을 싸는 등의 부정적인 면모들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라는 액시스마이콜의 발언에서 비롯된 드립. 물론 OP.GG 등의 통계에서 야스오의 KDA를 참조해 보면 진짜 사실이다. 2015 IEM 카토비체를 계기로 해외까지 수출되어서 지금까지 쓰이고 있는 드립. 그리고 후술하듯이 라이엇 코리아에서 2019년 '''과학의 날'''을 기념해 야스오 스킨 세일 이벤트를 벌이고, True Damage 에코의 대사에도 야스오가 과학이라는 말이 나와 공식화되었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 야스오 카드 쇼케이스 공개일도 과학의 날. 최근에는 야이언스라는 말도 쓰지 않고 그냥 '''과학'''으로 퉁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등의 수많은 멸칭들만 봐도 알 수 있다. 심지어 야스오는 이름부터 시작해서 대놓고 왜색이 아주 짙은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쪽바리 같은
일본인 비하명칭보다 저 별명들이 더 자주 쓰인다.
[15] 별명을 외모나 이름, 겉으로 드러나는 국적에서 따는 것은 흔한 일이다. 예를 들어 중국색이 물씬 풍기는 신 짜오의 경우 짱깨, 짜장 등의 중국 관련 별명으로 불릴 때가 많다.
'''충의 이미지가 너무 강렬했던 나머지 야스오의 왜색까지 전부 덮어버린 경우'''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악명이 나도는 이유는 실제로 야스오가 끼치는 해악이 어마어마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유저층의 90% 가량이 분포하는 아이언~플래티넘 구간
[16] 다이아몬드 이상부터는 픽률이 들쭉날쭉하므로 제외.
에서 20%에 가까운 픽률을 보이는데, 그 전 구간에서 KDA가 2를 못 넘는 '''꼴찌'''다.
[17] 아이언 티어 출범 직전에 약 2주간 딱 한 번 브론즈~플래티넘 구간에서 일라오이가 야스오를 제치고 꼴찌를 한 적이 있었는데, 이 때도 0.1~0.2 정도 사이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었고, 간접 버프를 통해 일라오이의 성능이 좋아지며 KDA가 뛰어오른 이후로는 더 이상 비교가 불가능해졌다. 이후로 플래티넘 이하 구간에서 야스오의 KDA보다 더 아래로 처진 챔피언은 2024-11-15 05:38:34 기준으로 다시 등장하지 않고 있다. KDA와는 별개로 평균 데스 수는 브랜드를 이은 2위다.
야스오를 밴하는 것은 '''아군이 픽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이며
[18] 이 때문에 유독 야스오 유저들이 어떻게든 야스오를 살려놓으려고 "야스오 노밴", "밴하면 던짐"을 자주 외친다. 실제로 밴하면 던지기도 한다. 애초에 아군 희망픽 밴은 비매너 행위니 아무리 아군 희망픽이 야스오라도 자제하도록 하자.
, 실제로도 솔랭 밴율이 항상 높은 순위권 안에 든다. 심지어 이러한 인식을 이용해 야스오가 풀렸을 때 야스오를 픽하여 닷지를 유도하기도 한다.
[19] 야스오를 고르자마자 높은 확률로 아군 중 한 명이 해당 플레이어의 전적 검색을 칼같이 하게 되며, 채팅창에 곧바로 현재 티어와 야스오 전적이 튀어나온다. 이 때문에 다른 챔피언들에 비해 닷지 확률이 근본적으로 높을 수밖에 없다.
전적 검색 사이트가 일반 플레이어들에게 널리 퍼지게 된 계기 중 하나가 야스오충인데, 실제로 야스오 출시 직후 급식충 야스오 플레이 목격담이 범람하기 시작한 때와 일치한다.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이 유행할 당시에 야스오도
불매운동 항목에 추가를 하자는 개드립도 나왔었다.@
대부분의 충들에게 나타나는 문제점이지만 챔피언으로 겉멋을 부리기 위해서 또는 자신이나 남이 캐리했던 걸 떠올리며 조합이나 상성을 고려하지 않고 픽한다. 심지어는
야스오는 만능챔이라는 주장까지 하는데, 아무리 야스오가 나름 라인전이 강하고 피지컬에 따라 잠재력이 높은 챔피언이라지만, 엄연히 챔피언인 이상 상성이 존재한다.
[20] 보통 타겟팅, 투사체가 없는 스킬셋, 스펙이 좋은 챔피언 상대로 대부분 약하다. 만약 그런 상대로도 할만하다면 그건 상대가 못하는 거지, 야스오가 좋다거나 한 게 아니다.
그럼에도 무작정 선픽, 심지어는 라인을 뺏기면 정글
[21] 정글링 자체는 빠른 편에 속하지만 그게 전부. 유지력도 나쁘고, 육식형 정글러를 만나면 킬을 따이는 것은 물론이며, 특히 갱킹이 매우 나쁘다. 궁을 찍어야 갱을 다닐 수 있는데, 회오리 적중률이 처참하거나 에어본이 없는 라인은 그냥 갱킹이 불가능한 수준.
, 서포터
[22] 근접 AD 서포터 아이템인 강철 어깨 보호대 추가 이후 야스오에게 어울리는 서폿 아이템이 없다는 문제는 해결되었으나, 그것뿐이다. 스킬셋과 챔프 특성상 서포터로 힘쓰기 좋은 챔프는 절대 아니다.
등 주 라인이 아닌 곳까지 가려고 든다. 심지어는
카밀이나
럼블,
가렌,
잭스와 같이 야스오가 이기기 힘든 챔프들에게 무모하게 달려드는 짓거리도 서슴치 않는다.
다른 충 챔피언들은 운용이 어려울 뿐이지, 스킬셋 자체는 단조롭고 직관적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야스오는 스킬들의 활용도가 높은만큼 복잡하며
[23] 스킬셋 자체는 짜임새 있게 잘 만들어졌고, 성능은 직관적이다. 하지면 연계성이 높고 자칫하면 자살이 되기 쉬운 돌진기와 부족한 생존기는 오히려 매 시전마다 심사숙고가 필요하다.
, 심지어 치명타 확률 증폭이나 조건부 궁극기 등 다른 챔피언들에게는 없는 고유한 특성을 많이 보유한 챔피언이다. 그럼에도 충들은 이것에 대해 알아볼 생각은 없고 겉멋을 위해 야스오를 픽했으니 야스오가 최강의 챔피언인 줄 알고 들이민다. Q가 온힛기라는 것을 간과하고 아무 생각 없이 내질러서 안 맞아도 될 미니언의 공격을 다 받는 이상한 딜교를 하고 라인을 끝없이 밀어대서 갱각을 대주며,
[24] 미니언들은 아군 챔피언에게 기본 공격을 가하는 적 챔피언을 최우선적으로 공격한다. 그래서 야스오가 Q로 상대 챔피언을 때리면 상대 미니언이 야스오를 공격하므로 야스오 측 미니언들은 잠시 상대 미니언에게 공격받지 않는 상태가 된다. 이 과정이 누적되면 야스오 측 미니언들이 상대 미니언보다 더 오래 생존하여 더 많이 딜을 하기 때문에 상대 미니언들이 많이 죽게 되고 그 결과 야스오 입장에서는 라인을 밀게 된다.
치명타 아이템 대신 전혀 맞지 않는 이상한 아이템을 선택하거나
[26] 대표적으로 구인수의 격노검이 있다. 10.23 패치 이후 변경된 구인수의 격노검의 기본 지속 효과에 야스오의 패시브가 적용되어 아주 잘 맞는 아이템이었으나, 10.24 패치로 구인수에 야스오와 요네의 패시브가 적용되지 않게 막아버렸다. 그런데도 구인수를 고집하는 야스오충들이 많다. 심지어 예전에는 무라마나를 완성하면 검에서 빛이 난다는 이유로 여신의 눈물을 사는 겉멋충도 있었다. 다행히 지금은 야스오로 여눈을 구입할 수 없다. 또 과거에 야스오는 100% 초과 치명타를 추가 공격력으로 전환하는 효과도 없었는데도 치명타 아이템 3개 이상을 구매하는 충도 있었으며, 치명타가 삭제된 이후 가격만 비싸고 효율이 매우 떨어지는 삼위일체 $(document).ready(function(){ $("#rfn-25").bind("contextmenu",function(e){ $("#Modalrfn-25").attr("style", "display: block;"); return false; }); $("#Modalrfn-25").on("click", function(){ $("#Modalrfn-25").attr("style", "display: none;"); }); $("#rfn-25").bind("touchend", function(){ $("#Modalrfn-25").attr("style", "display: block;"); }); $("#Modalrfn-25").bind("touchstart", function(){ $("#Modalrfn-25").attr("style", "display: none;"); }); }); [25] 치명타가 삭제되고 나서도 과거 삼위일체에 이동속도가 있었기에 6코어로 신발 팔고 구매를 고려할 수는 있었다. 하지만 삼위일체에 이속이 삭제되고, 신화템으로 변경되고 나서는 그것도 불가능하다.를 고집하는 충도 있다.
, 탱템을 하나도 사지 않고 딜템만 사거나, 패시브 실드와 바람 장막
[27] 심지어 장막을 제대로 쓸 줄도 몰라서 엉뚱한 위치에 쓰거나 아예 못 쓰고 죽는 야스오충도 많다.
을 뭐든지 막을 수 있는 무적의 스킬로 착각하다가 포탑에 맞아 산화하기도 하고, 무자원 노쿨에 재밌고 멋있다며 상황을 보지 않고 질풍검을 신나게 내지르면서 스스로 상대의 견제에 들이댄다. 야스오는 쿨감이 쓸모가 없고 마나도 소모하지 않는 노 코스트 챔피언인데 블루를 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28] 마나 바가 있는 자리에 기류 게이지가 있어서인지 이들은 블루를 먹으면 기류가 빨리 찬다고 주장하는데,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
적이 많은 곳 근처로 가서 피리 부는 똥폼은 덤.
이 겉멋 집착의 끝은 바로 궁극기인데, 적 챔피언 여럿에게 궁극기를 맞히기만 하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팀에게 에어본이 있는 챔피언을 요구한다. 하지만, 궁극기는 야스오의 주력 딜링기가 아니다. 야스오의 주력 딜링기는 기본 공격과 Q이다. 궁극기 최후의 숨결은 적 딜러 챔피언을 1초 이상 붙잡아 놓고 확정 진입하는 것에 의의가 있으며, 치명타 관통력 버프와 실드 재충전을 통해 진입한 후의 야스오를 더 강하게 만들어 주는 유틸기일 뿐이다. 야스오의 궁극기는 적에게 진입하기 쉽게 만들어주지만 시전 중에는 위치가 고정되기 때문에 이후 적들의 집중포화에 노출되기 쉽다는 말도 된다. 그러나 우리의 야스오충들은 그런 것 따위는 잘 모른 채 다인궁은 곧 필승이라는 굳은 믿음을 가지고 있으며, 혼자 하세기 날려서 띄우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니 궁극기를 쓰려고 아군에게 에어본이 강력한 챔피언을 선택하는 걸 강요한다. 에어본 챔피언을 픽하지 않았을 때의 비난과 띄워줘도 호응을 못 하는 건 덤이다. 호응을 할 줄 안다 해도 야스오충들은 상황을 전혀 안 보고 적이 공중에 뜸과 동시에 R키를 연타해 무작정 궁극기로 들어갔다가 바람처럼 산화하기 일수다. 그리고 제대로 들어간 에어본에 호응을 한다고 해도 우리의 야스오충들은 보통 라인전부터 찢겨서 심각한 오버데스일 확률이 높으니 역시 바람처럼 사라진다. 특별히 와일드리프트에서도 바이나 말파이트, 오공을 픽하는 것을 강요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건 야스오가 분명 충/어려운 챔프지만, 쿨이 짧은 무자원 스킬셋으로 강한 라인전 능력
[29] 탑은 예외. 야스오가 상성상 불리한 브루저들이 주력으로 쓰이는 라인이라 탑 야스오는 그다지 라인전이 강한 챔피언이 아니다.
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흔히 보이는 현상이다. 실제로 어느 정도 숙달되면, 야스오는 CS 수급도 쉽고 논타겟 스킬셋 챔피언을 상대로 라인전을 유리하게 가져가기가 쉽다. 문제는 야스오의 딜교환은 직접 약한 몸을 들이밀어야 하고 빠져나가기도 어려운 외줄타기 식인지라 위험도가 높다는 것은 자각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들이밀다가 갱킹에 노출되거나, 너무 깊게 들이밀어서 자폭하거나, 라인전보다 어려운 스플릿, 한타 운용도는 바닥을 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이 점은 난이도가 높은 챔피언들의 공통적인 특징이기도 하기에 다른 점들보다는 정상 참작이 가능한 점은 있다.
야스오충이 다른 충보다 욕을 더 먹는 이유. 픽밴할 때부터 꼴픽의 향연을 펼치는 건 기본에 자신이 무리하게 들어가서 죽어놓고 아군 탓을 하거나, 와드 하나 안 박고 Q를 쿨마다 난사해서 신나게 라인을 밀어대다 갱킹에 당해 죽으면 앞뒤 안 가리고 정글차이부터 외친다. 이들은 언제나 자신이 야스오를 잘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버데스를 쌓고 또 쌓아서 자신의 KDA가 팀에서 가장 처참해도 끊임없이 남탓과 정치질을 한다. 그래놓고 자신이 조금만 잘해도 인장질 연발에 전체 채팅으로 자신은 야스오를 잘하고 팀원은 짐덩이 같다며 자랑을 일삼는다. 그 실력으로 인장을 어떻게 땄는지는 묻지 말자.
[30] 야스오는 인장 7렙을 따기 쉬운 편에 속한다. 어쨌든 높은 후반 캐리력을 보유하였고, 평균 KDA와 시야 점수를 충들이 다 깎아먹었기 때문. 그런데도 못 따서 가끔씩 숙련도가 10만점이 넘지만 인장이 5~6렙인 야스오충들도 존재한다. 5렙은 파란 정수가 아깝거나, 그냥 안 올리는 사람이 있으니 그렇다 쳐도, 6렙에 10만점이 넘어가면 그건 빼박 야스오충이다.
왠일로(?) 라인전을 압도하거나 난전에서 킬을 많이 먹어
[31] 이 때 고의로 킬딸을 했거나 아군의 도움을 받아 킬을 먹은 경우에도 불구하고 본인만 잘했다 생각하고 정치를 시작하는 악질들도 있다.
꽤나 잘 큰 야스오가 자주 하는 행동이다. 이들은 본인의 목에 걸린 고액의 현상금을 생각하지 않고 앞에서 회오리를 날리다가 어쩌다 상대가 공중에 뜨면 잘 성장한 자신만 믿고 혼자서 적진 한복판으로
진입했다가 사라지고 현상금을 헌납한다. 하지만 야스오가 잘 컸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기에 1:1이나 소규모 교전 등에서 용케 활약하며 현상금을 쌓은 뒤 다음 대규모 한타에서 또 현상금을 바친다. 이렇게 현상금을 계속 내주다 보면 애써 벌려놓은 성장 격차를 상대가 따라잡기 시작하다가 역전패를 당하기까지 한다.
3. 해결책
'''힘에 취하지 마세요.'''
Ucal, 야스오로 하드캐리한 경기 직후의 인터뷰. @
- 매드무비의 주인공이나 프로게이머조차 야스오를 제대로 다루기 어려워함을 명심하기
충들의 공통점은 하나같이 매우 거만하다는 거다. 야스오도 분명히 약점이 있는 하나의 챔피언인데, 저런 매드무비나 어쩌다 팀 전체의 유리함을 이끌고 간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실력이라면 약점을 극복할 수 있다고 믿으며 '
나도 야스오 잡으면 저 쯤은 한다, 나는 다른 야스오충들과는 다르다'며
매 판마다 매드무비를 찍으며 멋지게 플레이할 수 있다고 오만을 떤다. 그러나
당신은 프로게이머가 아니다. 프로들도 경기에 야스오를 들고 나와 말아먹는 게 종종 보이는 만큼, 프로들도 아예 대놓고 야스오는 다루기 매우 어렵다고 인증하는게 현실이다. 또한 매드무비는 숙련도가 높은 플레이어도 10판에 1판 나올까 말까 한 멋진 명장면을 모아서 만든 무비이므로 항상 그런 상황이 나오지도 않으며, 영상에 나오는 당사자도 그 한 경기를 찍기 위해 더 많은 판을 말아먹고 야필패가 되었을 지 모른다. 숙련도 100만 유저도 게임을 말아먹는 일이 허다하다. 이긴 판을 자신의 덕으로 포장하거나 진 판을 팀 탓으로 몰아붙이지 말고, 전체 통계를 통해 자신의 수준을 명확하게 숙지할 필요가 있고 부족하면 연습을 해야 한다.
야스오는 스킬 매커니즘이 독자적이라 따로 적응이 필요한 데다가 스킬셋 자체도 손이 꼬이기 쉽게 만들어진 챔피언이며, 때문에 일반적인 매커니즘도 익숙해지지 못한 데다가 컨트롤 실력도 미숙한 초보자에게는 굉장히 부적합한 챔피언이다. 스킬셋을 익힐 의욕이나 시간이 없다면 다른 챔피언을 연습하는 것이 더 낫다. 예를 들면 평타 기반 근접 캐리를 원한다면
잭스,
신 짜오 등 조작 난이도가 더 쉬운 대체재가 있다. 그럼에도 야스오를 플레이하고 싶다면 스킬이라도 제대로 알고 플레이하자. 주변에서 보고 듣는 것으로는 알지 못하는 중요한 것이 많이 있으니
[32] 질풍검은 선마를 할 경우 미니언에 계속 타면 라인을 너무 밀게 되고 반드시 사거리 끝까지 전진한다는 것과 바람 장막으로 포탑 공격을 못 막는다는 것 등이 있다.
공략 사이트 등을 참고해서 각 스킬의 특징과 주의점, 팁 등을 알아놓자. 얼마나 야스오충들에게 학을 떼였는지 나무위키에서조차
야스오 문서에서 비교적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나, 당연히 이것만 가지고는 택도 없고 필수적으로 여러 공략 사이트들의
교차검증을 통해 철저한 예습을 해야 한다.
야스오의 궁극기는 공중에 뜬 챔피언에게만 시전할 수 있으며, 따라서 에어본을 만들어낼 수 있는 챔피언이 있어야 시너지가 발생한다.
[33] 이현우 해설에 따르면 야스오를 쓰기 위해서는 에어본을 보유한 챔피언이 둘은 있어야 한다고 하며, 최소한 1개의 확정 에어본 챔피언을 보유해야 한다는 게 프로게이머들의 의견이라고 한다. 물론 야스오 자신의 에어본은 제외한다.
예를 들어 탑은
초가스,
말파이트,
오른,
오공. 정글러는
리 신,
그라가스,
세주아니,
자르반 4세. 미드는
갈리오,
오리아나,
아지르. 서포터 포지션에서는
알리스타나
노틸러스,
잔나,
브라움,
나미,
라칸 등 에어본을 주력 CC기로 삼는 챔피언과 조합을 짜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챔피언이 없는 경우 2중첩 Q를 명중시켜 적을 직접 공중에 띄워야 하는데, 가까이서 시전하자니 물몸 때문에 여의치 않고 멀리서 맞히려 해도 회오리의 탄속이 느려 어지간해선 적들이 보고 피해버리니 매우 힘들다. 야스오는 챔피언 조합을 세밀하게 짜고 소통이 타 챔피언보다 더욱 원활해야 하는 챔피언이며, 이러한 요건이 하나라도 맞지 않으면 게임 내내 고통받는 챔피언이다. 게다가 저열한 방어 수치 때문에 조합이 갖춰져도 무조건 이긴다는 보장이 절대 없는, 한참 유리한 상황에서 넥서스를 때리고 있다 해도 게임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절대 방심할 수 없는 챔피언의 대표주자 중 하나가 바로 야스오이다. 그렇기 때문에 천만다행으로 조합이 잘 짜여졌다 해도 야스오를 하고 있다면 게임 끝날 때까지 정신줄 단단히 붙잡고 있어야 한다. 조합이 짜여져도 저 모양이니, 이미 짜여진 조합에서 야스오를 하겠다고 아군의 조합을 바꿔달라는 등 부탁을 넘어선 강요를 하는 것 자체도 큰 트롤링이 될 수밖에 없다.
[34] 물론 다른 챔피언들도 자기 픽에 맞춰서 조합 짜달라는 거 자체가 트롤링이지만, 야스오는 그 리스크 자체가 다른 챔피언에 비해 몇 배는 더 크므로 트롤링의 크기 또한 몇 배로 더 커진다. 에어본이라는 고급 CC기를 가진 챔프들은 하나같이 에어본만 빼면 뭔가 나사빠진 챔프이기 때문. 렉사이만 봐도 에어본이 없다면 솔킬를 내기도 힘들며, 잔나는 그냥 없는 챔피언이나 마찬가지고 리 신도 궁극기가 CC기가 아니라면 갱킹 성공률이 뚝 떨어진다. 게다가 렉사이와 리 신은 한타에서 활약은 커녕 살기도 어렵다.
야스오가 다인궁에 성공한다고 그 한타를 무조건 이기는 것은 아니다. 라인전에서라면 모를까, 한타에서 야스오가 궁극기를 쓴다는 것은 야스오가 적진 한가운데에 침투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궁극기가 끝나면 적들이 야스오를 노릴 것이고, 물몸인 야스오는 금세 터져 나간다. 무조건 다수의 적들에게 궁을 쓰는 것보다는 가장 비중이 높은 딜러 챔피언에게 쓰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한타가 일어날 무렵 무난히 성장한 야스오라면 물몸 딜러쯤은 궁 이후 평Q만으로 순식간에 처치할 수 있기에 1인궁을 쓰더라도 잡을 가치가 있다. 그러나 다인궁을 날리더라도 적의 탱커 라인에게 날릴 경우 궁극기를 맞지 않은 딜러진이 야스오를 점사할 것이며, 이러면 야스오는 오래 못 버티고 쓰러진다. 그래서 다인궁으로 선진입한 뒤 죽은 다음에 '아 다인궁 걸었는데 우리 팀 호응 안 하고 뭐함?' 해봐야 의미없는 일이다. 야스오의 궁극기는 높은 피해를 입혀 적을 처치하는 누킹 기술이 아니라 적을 묶어두고 자신과 아군이 유리한 싸움을 열 수 있도록 판을 짜는 기술임을 명심하고, 다인궁에 집착하지 말고 자를 수 있는 적을 자를 때 쓴다는 감각을 가져야 한다. 정 각을 잡기 힘들다면 딸피가 하나라도 있을때 쓰자. 그렇게 된다면 한 명을 확정적으로 자르거나 궁을 쓰고 잘라도 되며 그 사이에 승전보의 효과로 체력 회복, 팀이 그 사이에 가만히 있진 않을 거고 야스오를 도와줄 것이다. 또는 팀에게 쓰는 신호를 주거나 팀원들 중에 폭딜을 넣을 수 있는 챔프가 없고 자신이 비슷하게 컸다면 걍 아예 걸지를 말자. 딸피가 한 명 있어도 그 한 명을 잡고 죽느니 차라리 안 거는 것이 낫다. 무엇보다도 궁극기를 쓰고 빠져나오지 못할 것 같으면 안 쓰는 게 낫다.
- 정글러와 서포터로는 쓰지 않는다. 탑솔러로 쓰고 싶다면 반드시 상성을 확인하고 유리한 상성일 때만 쓴다.
애초에 정글러와 서포터로 설계되지 않은 챔피언이고 야스오는 치명타 근접 AD 캐리이며, 스킬셋 특성상
치명타 확률 100%[35] 치명타 확률 40%를 달성하면 치명타 확률 2.5배 패시브에 의해 100%가 된다. 치명타 아이템 2개를 구매하면 충족되는 조건인데, 원딜에 비해 비교적 빠르게 맞출 수 있지만 엄연히 다른 챔피언들보다 아이템 값이 비싼 편이다. 세나는 아이템이 잘 안 나와도 패시브로 치명타를 챙길 수 있으며, 원딜로 가거나 서포터에서 흥했을 때 무한의 대검이나 정수 약탈자만 갈 정도로 충분한 데다가 다른 서포팅 아이템을 챙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를 빠르게 달성해야 본격적으로 활약할 수 있는 챔피언이다. 다른 챔피언들보다도 코어템 수급이 매우 중요한 챔피언이기에 돈이 궁한 정글러와 서포터로 추천하기 어려운 챔피언이라 골드를 수급하기 쉬운 딜러 라인에서 육성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 전에 애초에 야스오는 정글러와 서포터로서 좋은 조건을 가진 챔피언이 아니다. Q는 조건부 에어본이기에 갱킹이나 CC기 지원에 부적합하고, 유일한 서포팅형 유틸기인 바람 장막은 쿨타임이 길기 때문. 정글 안 된다고 했는데 시켜놓고 정글스오가 좋다고 정치를 하는 애들도 있다. 정글스오는 유리한 갱이 오직 에어본 라인에만 해당하고 그것도 잘 풀려야 1인분을 할까말까다.
[36] 사실상 마스터 이처럼 평타로만 정글링을 하는 것과 다름없는데, 유지력도 뒤떨어지니 마스터 이의 하위 호환이다.
서포터로 쓰려면 아군이 극강으로 잘 크고 야스오도 자신의 상황을 인지하고 다인궁이 잘 걸렸다면 극강의 상황 판단 능력으로 들어갈까 말까를 생각해야 하는데 자신이 들어가도 팀이 무조건적인 호응이 필요하다. 궁극기의 대미지를 기대하긴 어려우며 그냥 1초 더 붙잡아 드는 용도이기에 팀이 잘해야된다. 쓰지 않는다기 보다는 너무 극강의 어려움을 느끼게 하기에 그냥 쓰기에 어렵다라고 하는게 맞다. 대신 서폿 야스오는 첫 귀환 전에는 봇 파괴 조합으로 사용 될 수도 있다. 상대가 대신 딜교를 안 걸어버리면 템이 나오며 격차가 벌어져서 문제일 뿐. 탑솔러로는 기용 가치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며 하이머딩거와 티모,
나르와 같은 원거리 챔피언 상대로 조합에 따라 좋을 수 있긴 한데 그런 경우는 많이 없는 편이다. 대부분 탑에 올라오는 탱커와 브루저들을 야스오는 1~2렙 타이밍이 아니면 이길 수가 없는데 아이언이 아닌 이상 싸워주지 않거나 갱을 부른다. 안 싸워준다면 야스오는 그들의 우월한 체력과 딜에 쓰러진다. 텔을 들어서 로밍으로 풀어나가려 해도 유통기한 라인 강캐라면 1~2차 포탑이 모두 사라지거나 한 템포 늦게 합류하여 야스오보다 우월하게 큰 상대 탑의 왕귀 탓에 오히려 팀이 곤경에 빠진다.
- 라인 컨트롤 연습하기, 주도권을 중시하지 말고 아군 정글러 의존도를 낮추기
야스오 최대의 카운터가 정글인 만큼 상대 갱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라인을 우리 팀 포탑 쪽으로 당겨야 한다. 힘들면 와드를 박아서 시야를 확보하거나 미니맵을 통해 상대 정글의 위치라도 숙지하자. 이후 성장 격차를 벌렸을 경우 라인을 밀고서 로밍을 다니자. 그냥 야스오가 죽지만 않고 상대보다 강하면 강했지 약하진 않게 된다면 한타에서 다인궁을 띄우고 킬을 몰아먹는 야스오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주도권을 중시하지 말자. 주도권 잡는 답시고 라인을 쭉쭉 미는 야스오들이 있는데, 왜 그러냐고 하면 스오의 라인전을 백분 활용한다는 명목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야스오는 라인전 강캐이기도 하지만 갱에 취약한 라인 강캐이다. 야스오의 질풍검은 엄청난 기동력을 주는 대신 아군 미니언에게는 못 탄다. 와드를 깔아도 옆 부쉬에만 깔고, 최악으로 적에게 CC기까지 있다면 야스오는 알면서도 살 희망에 점멸을 빼주고 죽게 된다. 야스오를 할 때는 6렙 전까지 갱을 바라는 것은 아군 정글러에게 민폐이며 아군 정글러가 와도 상황에 따라 백핑을 찍기도 해야한다. 그리고 야스오충과 유저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야스오는 상성을 무시하는 라인 강캐인 동시에 한타에서 활약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챔프이다. 고티어 유저들처럼 라인전에서 상대를 완전히 짓밟지 않아도 후반이면 아군의 에어본으로 활약할 수 있다. 미드와 원딜 외에 다른 라인에 서는 행위는 자제하고 에어본이 야스오 포함 2명 이하라면 픽은 자제하자.
4. 관련 어록들
야스오,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6.14 패치 노트[37]
전반적으로 모든 스킬에 있는 대량의 버그를 수정할 때 나왔다.
'''0킬 13데스''' 야스오 형! 지금 스킨 이름 뭐예요?[38]
점수표에서 챔피언 초상화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스킨 이름이 같이 나오는 기능을 추가시킬 때 나온 것. 아무래도 야스오 유저들이 스킨을 많이 착용하기도 하고.
7.3 패치 노트
천상계에서도 우리 팀이 야스오를 픽하죠? '''더샤이, 페이커, 다데가 아니면 닷지합니다.'''[39]
야스오를 주 챔피언으로 쓰지 않는 페이커야 그렇다 치더라도, 더샤이와 다데는 전체 야스오 유저들 중에서도 탑클래스 급의 선수들이었다. 그만큼 야스오가 상위 랭크로 올라갈수록 더더욱 쓰기 어렵다는 것이다. 다데는 아예 노 에어본 조합에서 야스오를 꺼내서 다인궁으로 한타를 박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프로조차 야스오가 게임 내내 활약하려면 에어본 챔프가 야스오 포함 3인 이상이어야 한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해냈다. 강철 폭풍을 끝끝내 맞춰버리는 에이밍, 빠른 캐치와 함께 프로였기 때문에 아군의 엄청난 호응이 있었다는 것을 무조건 염두에 두어야 한다.
레고77 (유튜버)
Q. (배어진에게) 2세트에서 야스오가 풀렸는데도 선택하지 않았는데?
'다데' 배어진 : 나는 야스오충이 아니다. 무조건 야스오가 풀렸다고 해서 야스오를 선택하지 않는다. '''야스오가 분명히 좋은 선택이 될 때가 있지만, 아무 때나 활용하기엔 무리가 있는 것 같다.'''#@[40]
대회 역사상 독보적으로 최고인 야스오 플레이어 다데의 마인드가 이렇다. 참고로 다데는 다른 최상위 야스오 플레이어와도 다르게 노 에어본 조합에서도 야스오를 꺼내 게임을 캐리하는 등 격이 다른 야스오를 보여줬으며, 프제짱 등의 유명 야스오 유저들이 그의 경기를 보고 야스오를 시작하게 된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 선수조차도 야스오가 만능 챔피언이 아니라고 인정하는 것이다.
이거... 천하의 바이퍼도 '''야스오의 저주에 잡아 먹히는 분위기인데요?!'''
클템 (해당 영상의 44분 45초 부분[41]
여담으로 해당 경기는 '''넥서스 체력이 단 1대 차이로 승패가 갈리면서''' 18년 롤챔스 서머의 최고 명경기라고 평가받던 바로 그 경기다.
)
소환사 여러분, 금주 일요일인 (2019년) 4월 21일은 과학의 날입니다.
다가오는 이 날을 기념해 '''‘과학 그 자체’ 로 불리는 한 남자'''의 특별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과학의 날 기념! 야스오 특별 이벤트
야스오(野手五)는 아이오니아 출신으로, 자(字)는 하색(下色)이다. 일찍이 바람의 검술을 익혀 그 뜻을 펼침에 라인에서 이기는 법이 없었으니, 같은 팀원들이 매우 두려워하였다. 계유년(癸酉年) 모월 모일에 0/7/1을 하고 미드에 올라 CTRL+6을 연타하니, 보는 이들 중 탄식하지 않은 자가 없었다. 누군가가 그의 부덕(不德)을 논하자 검을 바닥에 꽂고 그 자리에 서서 이렇게 말하였다.
'''" 니애ㅡ미 "'''
그 뒤 도란의 검 5개를 구비하고 우물에 은거하니, 이후의 행적은 전해지는 바가 없다.
OP.GG 야스오 팁[42]
약 3달이 지나면 팁이 삭제되는 특성상 현재는 찾아볼 수 없다.
'''이 바닥 과학은 야스오 yes'''
True Damage 에코 대사
야스오 같은 경우에 콤보가 매우 어려워서 많은 연습이 필요해요. 저 같은 경우도 손이 '''느린 편'''이라 오래 연습했습니다.
프제짱[43]
야스오 원챔으로 챌린저를 달성한 유튜버. '야스오 장인'하면 흔히 언급되는 사람. 본래 트린다미어를 주로 사용하던 유저였다.
야스오 강의 중에서.
까마득한 날에 협곡이 처음 열리고
'''어디 인장(Ctrl+6) 소리 들렸으랴.'''
'''모든 벌레(蟲)들이'''
'''매드무비(賣頭武費)를 연모(戀慕)해 달릴 때도'''
'''차마 솔킬을 범(犯)하던 못하였으리라.'''
'''끊임없는 정치(政治)를 부지런히 부모님 살았다 죽고'''
'''큰 눈물(女目)'''이 비로소 템창에 도배되었다.[44]
여신의 눈물 6개로 인벤토리를 채우는 행위. 지금은 이즈리얼 때문에 여눈의 중복 구매가 막혔지만 과거에는 트롤링의 상징이었다.
지금 솔킬 따이고
핑찍히는 소리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육두(六豆)의 씨를 뿌리라.'''[45]
원기 회복의 구슬 6개로 인벤토리를 채우는 행위. 원래는 극초반에 던져서 여눈 살 돈도 없을 때 하는 행위였는데, 6여눈이 막히자 대체재로 절찬리에 사용되고 있다.
다시 블루(不累)의 뒤에
'''갱을 오지 않는 정글이 있으니'''
이 광야에서 목놓아 '''정글차이(jg gap)''' 부르게 하리라.
-이 시는 시인 2/6/4(이육사)의 시 '광야' 로써, 2/6/4의 본명은 '야스오'로 추정된다.
OP.GG 야스오 팁
'''바람을 타고 패배의 맛이 느껴지는데? 아, 안녕 동생아.'''
요네[46]
야스오의 이부형으로, 자신이 야스오에게 패배했던 기억을 떠올린 것 같으나, 동생의 이미지가 이미지다 보니 대부분은 이 뜻으로 받아들인다.
'''야필패? 야 너 필패!'''
머쉬베놈. 전략적 팀 전투 CM송 '위풍당당' 中.
정말 마지막 유언이 '''"하세기!"''' 뿐인가? 딱하군.
너에게 망각은 선물과 같겠지, 야스오!
너에게 남은 유일한 여정은 소멸뿐이다, 선장.
오디세이 케인
5.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