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저면
1. 개요
강원도 원주시의 면. 본래 호매곡면(好梅谷面)과 저전동면(楮田洞面)이었는데 1914년 부군면 통폐합 때 앞 글자를 따 호저(好楮)가 되었다.
2. 역사
1955년 9월 1일에 우산리가 원주시에 넘어갔다.
1973년 지정면 무장리, 1983년 횡성군 서원면 매호리•산현리•용곡리가 이곳으로 편입되었다.
1973년에는 가현리가 원주시에 편입되어 만종리가 월경지로 남게 되었다.
1995년 3월 1일에 원주시와 군이 통합하여 원주시 호저면이 되었다.
3. 특징
만종리가 월경지로 떨어진 지역이다. 만종리는 물론 인지도가 높은 곳이지만, 만종리 주민들은 면사무소 갈 일이 없으면 면내에 갈 일이 전혀 없다. 다른 지역에서 호저면으로 오갈 일은 KTX나 면허시험장과 호저면이 고향인 사람 빼면 거의 없다.
4. 교통
4.1. 철도교통
4.2. 도로교통
5. 상권
6. 교육
7. 환경
8. 주변 시설
9. 법정리 일람
9.1. 주산리
면사무소 소재지다.
9.2. 만종리
호저면의 다른 법정리와 따로 뚝 떨어져 있는 월경지인데, 이는 1973년 이곳과 인접해 있었던 가현리가 원주 도심지로 편입되어 나가는 바람에 이렇게 되었다. 사실 이미 1938년 사천리, 1955년 우산리가 먼저 원주읍→원주시에 편입되면서, 가현리와는 이어져 있지만 산으로 가로막힌 실질월경지 상태였다. 덕분에 만종리 주민은 호저면의 다른 지역이나 면사무소를 굉장히 어색해하고, 오히려 문막을 가깝게 느끼는 편이다. 예전에는 만종리만을 관할하는 호저면사무소 만종출장소도 있었으나, IMF의 구조조정 크리를 맞고 1998년에 해체.
만종리는 중앙선 만종역과, 영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만나는 만종분기점이 있어서 나름대로 네임드한 곳이다. 시내와 문막읍, 지정면을 잇는 길목이기도 하다.[2] 만종도 다를 건 없는 게, 단계동에서 문막으로 넘어가는 방향인 만종3리에 대규모 양계장이 있어서 닭똥냄새가 상당히 풍길 뿐만 아니라 일종의 차단막같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발전이 상당히 더딘 상황이다.
주민들은 인접한 지정면이나 단계동으로 편입을 원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원주시에서는 딱히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는 상황. 다만, 지정면 가곡리, 신평리에 조성 중인 원주기업도시가 완공돼 동으로 전환될 경우, 도심과 기업도시를 잇는 길목이자 경강선 개통으로 원주 시내의 관문으로 역세권이 개발될 만종리도 함께 동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농어촌특별전형 등 각종 혜택 문제가 있어 현재 상태 그대로 가거나 지정면으로 편입될 가능성도 있다.
원주운전면허시험장도 만종리에 소재하고 있다.
2019년 7월, 마침내 원주시가 만종리의 단계동 편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9.3. 무장리
고려대마을이 있는데, 고려대와는 무관한 곳이다.
무장리 일부가 기업도시에 포함되어 필지를 조성하고 있다.
9.4. 옥산리
9.5. 대덕리
9.6. 고산리
9.7. 광격리
9.8. 산현리
1983년에 횡성군에서 넘어온 지역이다.
칠봉 유원지가 있다.
9.9. 매호리
매화나무를 심어 매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9.10. 용곡리
원래 1983년까지 횡성군 서원면이었을때 압곡리의 일부였지만, 산으로 막힌 지역이라 압곡리의 상용곡마을과 하용곡마을이 호저면으로 편입되면서 신설된 법정리다.
10. 사건·사고
11. 기타
[1] 2020년 9월 주민등록인구[2] 이렇다 보니 원주에 사는 사람조차도 '만종'이라고 하면 잘 모르고, '문막 즈음'이라고 해야 알아듣는다. 사실 문막은 만종에서 20분은 더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