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죠 텟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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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릭터 소개
쓰르라미 울 적에의 등장인물.
호죠 사토코와 호죠 사토시의 숙부. 어느 날 갑자기 히나미자와로 돌아와서 사토코를 부려먹는 악인이다.
텟페이에게는 아내(사토코 숙모)가 있었지만 주변인들의 말로는 사소한 문제로도 투닥거리고 싸웠다고 한다. 텟페이의 아내는 통칭 히나미자와 연속 괴사 사건으로 죽임을 당하였다.
2. 작중 행적
타타리고로시 편에서는 마에바라 케이이치에게 '''살해당하고''' 츠미호로보시 편에서는 마미야 리나에 이어 류구 레나에게 '''살해당하고''' 미나고로시 편에서는 소노자키 시온에게 '''살해당할 뻔'''했으나 결국에는 아동학대범으로 연행되어 경찰에 붙잡힌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로 인해 살아남는다.
미오츠쿠시 편에서 마미야 리나의 언급에 의하면 '''"머리나 요령도 나쁘지만 속이 좁고 화낼 줄밖에 모르는 인간"'''이라고 한다. 그래서 레나의 아버지에게서 뜯어낸 뒤에는 텟페이를 버리고 도망칠 생각이었다.
츠미호로보시 편에 보면 마미야 리나라는 꽃뱀과 함께 나온다. 그 꽃뱀의 동업자(혹은 애인)가 바로 텟페이다. 그리고 텟페이가 히나미자와에 등장하는 조건 중에 '마미야 리나의 죽음'이 연관되있다.
엄청난 사투리를 구사하기 때문에 후커를 돌리면 결과물은 아주 끔찍스럽다. 한글패치에서는 전라도 사투리로 번역되었다.
타타리고로시 편에서는 시체가 사라진다. 하지만 츠미호로보시 편과 마찬가지로 정황상 시체는 미온이 숨겼다. 자세한 사항은 츠미호로보시 항목의 '회수한 떡밥' 참고 바람.
마츠리바야시 편에서는 출연이 없지만 희생자가 그 누구도 없는 세상이라 생존해있다.
미오츠쿠시 편에서는 루프를 기억해낸 케이이치가 리카와 협력해 마미야 리나가 소노자키가에 의해 보복 살해를 당하는 것을 막지만 마미야 리나가 결국 다른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하자 히나미자와로 돌아와 사토코를 괴롭힌다. 마침 히나미자와에서 축제에서 매년 벌어지는 의문사 사건을 석연치 않게 여기던 아카사카 마모루와 오오이시 쿠라우도가 나타나서 그를 마약 사범으로 체포해간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는 자신의 목을 긁어 뜯어 죽는 의문사를 당한다. 범인은 물론 이분. 미나고로시와 마츠리바야시에서는 살아남았지만 여기서는 얄짤 없이 죽은 걸로 보아 콘솔판 제작진은 이 작자와 마미야 리나가 살아있어서는 안 된다고 여긴 모양이다.
보면 알겠지만 다들 사연을 가지고 참작해줄 사유가 많은 쓰르라미에서도 마미야 리나와 함께 몇 안 되는 순수악 캐릭터이다.
2.1. 쓰르라미 울 적에 업
타타리다마시에서 첫 등장.
처음에 자기 혼자 한 집에 있는 모습과 함께 약 봉지가 클로징된다. 또한, 어떤 이유인지[3] 히나미자와로 돌아와서 사토코를 데리고 집으로 들어간다. 이후, 사토코가 결석하자 이에 찾아온 담임 선생님을 쫓아낸다.
그 후에는 언급만 되고 아무런 출현도 없다가 마지막에 와서 사토코의 초대로 들어온 호죠 가에 들어온 케이이치를 눈을 붉게 빛내며 야구 배트로 가격한다. 그러나 곧 배트를 뺏어 반격하는 케이이치에게 머리를 여러번 가격당해 사망한다.[4]
3. 2차 창작물에서
아무래도 원작에서 너무 인간말종이라 그런지, 캐릭터 비틀기에 의해 매우매우 선량하고 멋진 모습으로 등장한다. 레나가 츠미호로보시에서 의심암귀에 빠진 케이이치한테 야구 방망이로 맞아 죽어가면서도 끝까지 설득하며 "나를 믿어"라고 진정시키는 감동적인 장면을 텟페이가 하는 걸로 바꾸기도 한다. 잘 알지도 못하는 애한테 배트에 얻어맞으면서 자기를 믿으라는 말을 하는 텟페이는 굳이 본편과 비교하지 않아도 엄청난 괴리감을 준다. 여기서 발전해서 사실 사토코를 지키려는 츤데레 였다던가 사실은 오히려 사토코한테 맞고사는 불쌍한 아저씨였다는걸로 왜곡되기도 한다.
동인지 중에서 텟페이가 사토코를 위해서 애쓰는 편[5] 도 존재한다. 여기에서는 선역으로 나오지만[6] 팬들 사이에서는 "나의 텟짱이 이렇게 훈남일 리 없어!", "후반부에 분명 반전으로 뒤통수 때릴지도 모른다."라는 반응이 나왔지만 '''결국…'''[스포일러]
[1] 공식 자료 참고[2] 작가가 공식으로 지정한 생일이다.[3] 리나가 죽는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4] 사토코의 몸에 학대의 흔적이 없었으며 사토코는 텟페이가 체포됐다고 말했지만 갑자기 나타났다. 여기를 기점으로 사토코를 의심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5] 사토코이시(里恋し編) 편. 여기서 볼 수 있다. #1, #2, #3, #4[6] 사토코와 함께 마을을 걷던 중 땅에 떨어진 동전을 줍던 사토코를 마을 사람 그 누구도 도와주지 않는 모습을 보곤 스스로 나서서 도와주면서 변해가고 이후 사토코가 늦게 오자 "라면이 불잖니" 라며 살갑게 대하고 결정적으로 케이이치와 리카가 오자 친구들이니 라며 살갑게 대한다. 여러 세계를 둘러봤을 리카조차 처음본다고 할 정도로 레어한 세계인듯 하다.[스포일러] 사고로 기억상실 당하고 그 후 사토코가 텟페이에게 자신이 딸이라고 하며 진짜 가족이 되는 엄청 훈훈한 엔딩. 마지막에 사고 직후 사토코에게 용서를 비는데 텟페이는 사토코와 지낸 이후부터 꿈속에서 자신이 사토코를 학대하며 망가뜨리는 모습을 보았다고 한다. 아무래도 꿈으로 다른 세계의 기억을 보게 된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