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ひぐらしの
なく頃に
解 罪滅し編 |Higurashi no
Naku Koro ni
Kai Tsumihoroboshi-hen
1.1. 츠미호로보시(罪滅し)
罪滅し: '''"속죄"'''라는 뜻이다.
一度目なら、今度こそはと私も思う。 첫 번째라면 나도 다음에야 말로라고 생각한다. 避けられなかった惨劇に。 피하지 못한 참극에. 二度目なら、またもかと私は呆れる。 두 번째라면 나는 또인가 하며 기막혀한다. 避けられなかった惨劇に。 피하지 못한 참극에. 三度目なら、呆れを越えて苦痛となる。 세 번째라면 기막힘을 넘어 고통이 된다. 七度目を数えるとそろそろ喜劇になる。 일곱 번째를 세었을 때는 슬슬 희극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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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derica Bernkas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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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미호로보시 편 ~ 최초의 잘못을 부디 ~"'''
2005년 8월,
코믹 마켓68에서 츠미호로보시 편이 발매되었다.
오니카쿠시 편의 해답편이다.
오니카쿠시 편의 해답편이지만
타타리고로시 편의 수수께끼가 풀리기도 한다.
이번에는
류구 레나,
마에바라 케이이치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스튜디오 딘에서 제작한 구판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는 해답편이지만
1기에서 방영되었다.
상황의 특수함으로 인해서 완전히 별개로 일어난 사건을 통해
오니카쿠시 편의 진상을 보여준다.
마지막에 등장하는 TIPS '악마의 각본'의 반전은 충격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런데 구판 애니메이션 1기에서는 '악마의 각본'이 나오지 않는다.
2기 1화
재회편에서 나온다. 콘솔판에서는 '악마의 각본'이
타라이마와시 편에서 누설되어 충격이 덜하다.
이전과 다르게 마지막은
열혈 전개로 끝나고
루프물이라는 게 점점 공개되므로 이 루트를 분기점으로 본작에 대한
호불호가 갈린다. 작품의 "분위기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가 마는가."에 따라서 평가가 갈린다 볼 수 있다. 반면 원작팬 사이에서는 이른바 ''''각성 케이이치''''의 첫 등장과 '케이이치와 레나의 일전'이 여러모로 이전까지 반복되어오던 시리즈의 분위기들을 깨트리는 신선한 충격이었기에 감동적이라고도 자주 언급되는 시나리오다.
콘솔판은 배드엔딩이 존재한다. 강제로 1회
배드엔딩이 나오고
요이고시 편의 시나리오가 개방된다. 츠미호로보시 BAD (罪滅し BAD) →
요이고시 (宵越し) → 츠미호로보시 (罪滅し) 순서이다. 아무래도
요이고시 편이 타이머를 제시간에 멈추지 못한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 시나리오 배치가 이렇게 지정되었다고 보인다.
결국 츠미호로보시를 통해서 알게되는
쓰르라미 울 적에의 진실은
쓰르라미 울 적에가
루프물이라는 것. 흑막, 범인 개념이 확실히 존재하는 미스터리 / 추리 / 서스펜스 장르에 루프를 접목 시켰다는 것은 매우 참신하고 칭찬받을 만하다.
1.4. 회수한 떡밥
오니카쿠시 편에서 잠시 언급된 '''레나의 비정상적인 과거'''를 자세히 볼 수 있다. (당시의 상황과 심정을 레나의 시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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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 오니카쿠시 편 : 레나가 전화를 몰래 엿들은 이유''' A. 케이이치의 회상에서 오니카쿠시 편의 레나가 케이이치를 도와주고자 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 실제로 오니카쿠시 편에서 레나는 "도와줄게."라는 대사를 케이이치에게 자주하였고, 또한 레나는'케이이치가 뭔가를 숨기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며 화낸다. → 왜냐면, 오니카쿠시 편에서는 사토시가 행방불명되기 전에 레나가 사토시를 도와주고자 했지만, 사토시는 레나에게 고민을 숨긴채 끝까지 말해주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결국 사토시는 행방불명이 되어버린다. → 때문에 레나는 케이이치가 숨기고 있는 고민을 알아내서 그를 도와주고자 전화를 엿들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사토시 때는 그의 고민을 몰라서 도와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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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 오니카쿠시 편 : 레나가 케이이치네 집 앞에서 비를 맞으면서 '죄송합니다'를 반복했던 이유''' A. (오야시로님 강박증으로)레나가 실제로 했었던 행동이다. → 오니카쿠시 편에서 레나가 전학 오기 전 다니던 학교에서 배트로 교내 창문을 부수고 상해 사건을 일으키는 '이상 행동'을 했다는 과거가 언급되었다. 사건 이후 레나는 히나미자와에 벗어난 죄를 오야시로님께 용서받고자 일으킨 행동이라고 진술하였다. 또한 레나의 오야시로님에 대한 '''광신도적인 면모'''는 와타나가시, 타타리고로시 편에서도 자주 나왔었다. → 오니카쿠시 편에서 레나는 케이이치의 행동이 행방불명되기 직전에 호죠 사토시가 했던 행동들과 매우 닮았다고 말했었다. 그리고 레나는 사토시가 오야시로님의 저주로 행방불명되었다고 실제로 믿고있었다. → 레나가 케이이치네 집 앞에서 비를 맞으며 '누군가'에게 사죄를 했던 이유는 케이이치가 사토시처럼 오야시로님의 저주로 행방불명되지 않도록 오야시로님께 사죄를 빌기 위해서 하였던 행동이다. 이는 오니카쿠시 편에서 언급된 과거 '교내 상해 사건'에서 나왔던 레나의 행동 원리와 유사하다는 사실을 통해서 알아낼 수 있는 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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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3. 오니카쿠시 편 : 초반부에 케이이치는 누군가가 계속 비참하게 사과하는 꿈을 꿨다.''' A. 오니카쿠시 편의 도입부에서 케이이치는 '누군가'가 계속 사과하는 꿈을 꿨다고 한다. 그리고 '누군가'를 용서해주지 않는 '누군가'에게 화를 내보기도 했다고 한다. → 오니카쿠시 편에서 레나가 케이이치네 집 앞에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를 반복하여 말한다. 케이이치는 창문으로 레나를 쳐다보며 "용서하지 않아. 용서하지 않아. 용서하지 않아."를 반복하며 말한다. → 오니카쿠시 편의 도입부에 나왔던 케이이치의 꿈과 내용이 겹친다. → 오니카쿠시 편도 '루프물 / 평행세계' 떡밥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다만 스포일러 인물의 목소리라는 해석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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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4. 오니카쿠시 편 : 아무도 건들지 않은 음식물 쓰레기통에 바늘이 없던 이유와 미온의 주사기의 정체''' A. 오니카쿠시 편에서 케이이치가 증거로 메모와 함께 동봉한 '주사기'가 사실은 '매직펜'이었음이 밝혀진다. 또한 미온이 위문 선물로 준 '경단'에 들어 있던 것은 '바늘'이 아니라 '타바스코'였다. 케이이치가 불안으로 미쳐버려 사물의 형상마저 왜곡하여 보게 되었음을 츠미호로보시 편의 회상에서 직접적으로 언급한다. 한편 오니카쿠시 편에는 '왜 떡에 바늘이 들어 있는가'를 환각과 연결해 생각할 만한 복선이 없다.[1] 이후 미온과의 대화에서 서로 '바늘'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대명사로만 지칭한다는 점에서 의구심을 가지고 바늘이 아니라는 추리를 해볼 순 있다. 사실 오니카쿠시에서도 '바늘 같은 것'이라고만 지칭했지, 확실하게 바늘이라고 하지는 않았다. 다만 딱딱하고 끝이 뾰족한 건 그냥 타바스코를 소스가 아니라 원 채소 통째로 집어넣어서 그렇다고 쳐도, 혀에서 '''실 넣는 구멍''' 같은 게 느껴진다고 한 묘사까지 있는지라 해명하기 힘들다. 하지만 매직펜을 주사기로 착각하는 장면은 이를 암시하는 몇 가지 복선이 존재하며, 대부분 오오이시의 수사 정보와 케이이치의 망상이 뒤엉킨 결과였다. - 토미타케는 목을 찢어 죽기 전 서너 명 가량의 습격자들과 난투를 벌인 것으로 보인다. - 토미타케의 기괴한 사인은 단순한 공포심보다는 약물 등에 따른 정신붕괴 현상으로 보인다. → 케이이치는 이를 듣고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 부활동 멤버들이 강가에서 토미타케를 둘러싸고 상의에 낙서한 것이 실은 토미타케에게 약물을 주입하는 행위가 아니었을까 하는 의심을 품는다. → 매직펜을 '약물을 주입하는 주사기'와 연결지어 생각할 꼬투리가 생겼다. → 결말부에서 망상이 극에 달하자 미온의 손에 들린 매직펜은 케이이치에게 그저 주사기로만 보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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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4-1. 오니카쿠시 편 : 미온의 "토미타케 씨처럼 만들어 줄게."라는 말의 의미''' A. 이 말 역시 악의와는 관계가 없다. 오니카쿠시 편에서의 꾸준한 공포 분위기 조성과 이후 편에서 나타나는 소노자키 가문의 영향력에 관한 정보 덕에 '미온은 모를 것 같은 일도 어떤 경로로든 알고 있다'라고 생각하게 되지만, 사실 미온은 토미타케의 죽음과 그 경위 등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 정말 모르고 있었다고는 생각하기 어렵다. 다른 모든 편에선 일관되게 소노자키 가문 측은 알고 있다는 묘사가 있고 메아카시 편의 내용을 보면 오료는 누구보다 5년째의 신벌 여부와 범인을 찾고 있던 사람이었다. 미온도 또한 사토시 실종 이후 가훈과 오료의 속마음을 전해듣고 진실을 아는 상태였으니 오니카쿠시 편에서만 모르고 있었다는 추측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 오니카쿠시 편에서 오오이시와의 첫 만남 이후 친구들을 의심하게 된 케이이치가 레나와 미온의 밀담을 엿듣는 장면을 보면, 두 사람은 토미타케와 타카노 중 한 사람의 실종 소식만을 이야기하고 있을 뿐이었다. 와타나가시 축제 후 떠난 토미타케와 달리 타카노는 진료소에 근무하던 히나미자와의 내부인이므로 마을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 미온이 실종 사실을 쉽게 인지할 개연성이 있는 사람이었다. 게다가 레나와의 밀담에서 미온은 실종자를 '그녀'라고 지칭했다. 이를 통해 이 밀담의 대상은 타카노 쪽이었음을 유추할 수 있다. → 밀담의 대상자는 타카노가 맞으나 오야시로님과 신벌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레나를 생각한 미온이 토미타케에 대한 진실을 숨겼다고 생각할 수 있다. 미온은 올해의 사건에 대해서 오료와 키미요시가 경찰과 얘기한 것을 알고 있었고 대화 도중 불안해하는 레나에게 안심하라고 하고 대화를 끊어버린다. - 오히려 미온의 "토미타케 씨처럼 만들어 줄게."라는 말을 통해 생각해 보자면, 미온이 최소한 토미타케가 실종되었다는 사실 정도라도 인식하고 있었다면 결말부에서 괴사 사건의 희생자가 된 토미타케를 즐거운 표정으로 매직펜 장난과 연결해 생각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 떡에 장난친 것 때문에 화가 났던 케이이치 앞에서 그 떡의 벌게임으로 또 장난을 하려 하고 텟페이와 리나 살인 후 정신적으로 불안한 레나 앞에서 살인추리게임을 제안하는 등 미온의 눈치없음은 캐릭터성이 될 정도로 여러 편에서 공통되게 나타났다. 미온은 단지 케이이치가 모르고 있다고 생각했을 수 있다. - 한편 츠미호로보시 편에서는 매직펜으로 케이이치의 옷에 쓸 낙서의 내용을 되뇌인 미온의 말까지도 케이이치가 들었다고 말하는 대목이 있지만 정작 오니카쿠시 편에서는 이를 확인할 수 없는데, 오니카쿠시 편의 해당 장면을 보면 미온이 케이이치의 가슴팍을 잡은 순간 케이이치의 기억이 끊어지고 곧장 참극이 발생한 직후 시점으로 이어진다. 미온이 낙서의 내용을 말한 것은 기억이 끊어져 있던 그 순간의 일로 추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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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5. 오니카쿠시 편 : 케이이치를 위협한 봉고차의 정체''' A. 원작 오니카쿠시 편에서 케이이치의 뒤를 따라오던 봉고차가 달려오던 당시에 클락션 소리 효과음 '''"パッパ-"'''가 나온다. 한국어 번역에서는 '''"파팟"'''으로 번역되었다. 콘솔판 오니카쿠시 편에서는 클락션 소리의 '''효과음'''까지 들린다. 만화판에서도 클락션 소리의 효과음 パッパ-가 나온다. → 봉고차는 케이이치를 치려고 하지 않았다. 치려고 했다면 클락션 소리를 울릴 이유가 없다. → 케이이치가 신경과민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할 수 있다. 콘솔 개발사 알케미스트의 질문 코너에서 나왔던 '''공식 답변'''이기도 하다. 자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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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6. 오니카쿠시 편 : 케이이치가 저녁으로 '돼지뼈 생강맛 라면'을 먹었다는 걸 레나가 알고 있던 이유''' A. 레나는 쇼핑을 하다가 케이이치네 엄마와 자주 만나며 친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덧붙여 주된 대화 주제가 식단에 대힌 것이라 레나가 케이이치의 식단을 대부분 알고 있다는 것도 말한다. → 케이이치네 부모님이 '집을 비운다'는 사실과 케이이치가 '돼지뼈 생강맛 라면'을 좋아한다는 사실은 케이이치의 엄마를 통해서 들은 정보다. 오니카쿠시 편에서 레나가 누군가에게 부탁 받았다고 추정되는 저녁 도시락을 손수 싸온 이유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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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7. 오니카쿠시 편 : 오오이시와 케이이치가 엔젤모트에서 식사를 했다는 사실을 미온이 아는 이유''' A. 엔젤모트는 미온 & 시온이 아르바이트 하는 장소이다. 엔젤모트의 점장은 미온의 숙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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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8. 오니카쿠시 편 : '쪽지'의 일부분을 찢고 증거물 '매직펜'을 감춘 인물''' A. 오오이시다. 이유는 쪽지가 '정신병자의 헛소리'로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 쪽지의 찢긴 부분에서 '''"토막살인 당한 감독이 살아있다."'''라는 내용이 있다. 토막살인 당한 감독은 수사상 명백하게 죽었다고 결론난 인물이다. 케이이치는 죽은 사람이 살아서 돌아다닌다는 말을 쪽지로 남긴거라 볼 수 있다. 그리고 쪽지에는 주사기를 물증으로 첨부했다고 썼지만 정작 증거랍시고 붙어있던 것은 '매직펜'이었다. → '사라진 쪽지의 내용'은 형사의 시각에서는 '정신병자의 소행'으로 치부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된다면 수사가 조기에 종료되어 버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 사건을 계속 조사하고 싶은 오오이시가 자신에게 방해되는 부분을 전부 제거했다고 볼 수 있다.[스포일러1] 야마이누가 했다는 가정은 틀린 해석이다. 야마이누가 했다면 쪽지가 전부 없어져야 한다. 은폐에 특화된 부대가 쪽지의 일부분만 없앨 이유는 없다. 쪽지의 '비정상적인 부분'만 없앤다는 건 수사가 계속 진행되길 바라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행위이다. 오오이시의 의도는 오니카쿠시 편에서부터 설명된 바가 있으나, 츠미호로보시 편에서 미처 설명되지 않은 부분을 보충하고 있다. 오오이시는 토막살인을 당한 감독과 친분이 있고 댐 전쟁에서 소노자키 가문과 직접적으로 대립한 경험 또한 있었기에, 일련의 괴사 사건이 소노자키 가문의 소행이라는 심증을 굳힌 상황이었다. 그러나 쇼와 58년은 오오이시의 정년 직전이었고 그는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조급함을 느끼고 있었다. 이전 편들에서 케이이치에게 접근하여 정보를 캐려고 한 모든 행위 역시 이상의 문제에 기반한 것이다. 츠미호로보시 편은 이러한 오오이시의 성향이 극적으로 표출된 편으로, 토미타케와 타카노의 죽음 역시 성급하게 소노자키 가문의 소행으로 받아들였으며, 때마침 레나의 행방을 찾으러 소노자키 가문의 야쿠자들이 움직이고 레나가 타카노의 스크랩북이 그들의 표적이라고 말하며 도움을 구하자 완전히 그 말에 현혹되어 버린다. 이러한 모습은 오니카쿠시 편에서도 케이이치가 '이상하게 들릴 만한' 대목을 배제하고 다소 어색한 정황만을 전달하였음에도 이를 큰 의심 없이 믿어주고, 케이이치 사후 발견된 S호 사건 관련 증거물들이 그저 케이이치의 정신병을 증명할 뿐인 것들임이 드러났음에도 이를 인정하지 못하고 되려 증거물을 은폐하는 짓을 저지르는 행동으로 드러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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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9. 타타리고로시 편 : 친구들이 입을 모아 와타나가시 축제에서 케이이치를 보았다고 증언했다.''' A. 쇼와 57년에 미온은 오오이시의 취조를 받으면서 사토시의 알리바이를 만들어주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시온의 분노를 샀었다. → 사토시는 현재 행방불명 상태가 되었다. → 타타리고로시 편에서 레나와 미온의 대사를 보면 케이이치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짐작하고 있었다. → 과거 사토시의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케이이치의 알리바이를 만들어주려고 모두 함께 입을 모아 위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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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0. 타타리고로시 편 : 케이이치가 파묻은 '텟페이의 사체'가 발견되지 않았다.''' A. 츠미호로보시 편에서 미온은 레나를 보호하기 위해서 야쿠자를 시켜서 시체를 다른 안전한 장소로 옮겼다. → 마찬가지로 타타리고로시 편에서도 '''미온이 시체를 숨겨줬다고 볼 수 있다.''' → <쇼와 57년> 사토시는 숙모를 살해하기로 결심한 전날에 소노자키가에 전화를 걸어서[2] 정확히는 미온이 전화받고, 시온에게 전화를 건네준다. 시온에게 "사토코와 와타나가시 축제를 가달라."고 부탁한다. → <쇼와 58년>에도 비슷한 사건이 생긴다. 타타리고로시 편에서 케이이치는 사토코의 숙부를 살해하기로 결심한 전날에 미온에게 "사토코와 와타나가시 축제에 가달라."고 부탁하기 위해서 소노자키가에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사토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통화 내용을 통해서 전화를 받은 사람은 시온이었으며 소노자키가에서 시온은 미온의 대역 행세를 하면서 전화를 받았다는 진실을 알 수 있다. → (미온의 대역 행세를 하던)시온은 과거에 자신에게 통화를 걸었던 사토시처럼 행동하는 케이이치에게서 사토시가 보였다. 그리고 사토시가 숙모를 살인했듯이 케이이치도 숙부에게 살인을 저지르려 한다고 시온은 직감해버린다. → 결국 시온에게서 이 사실을 미온이 전해받았을 가능성이 생긴다. 이외 - 타타리고로시 편에서 축제 이후 미온은 케이이치가 범죄를 저질렀다고 짐작하는 발언을 했다. - 와타나가시 편에서 오오이시가 말하길 미온은 가문의 힘으로 야쿠자를 이용한다면 시체유기를 할 수 있다고 나온다. - 타타리고로시 편에서 케이이치는 어둡고 비내리는 날씨 문제로 시체를 묻은 장소에서 '처음 사용한 삽자루'와 '랜턴'을 회수하지 못했다. 따라서 케이이치는 시체를 묻은 장소를 들킬 여지가 있었다. → 이 사실들을 종합해보면 '''"타타리고로시 편에서 미온이 가문의 힘으로 텟페이의 시체를 숨겨줬다."'''라는 결론이 나온다. → 미온이 시체를 숨겨준 이유는 메아카시 편에서 미온은 "거짓으로라도 사토시의 알리바이를 만들어주지 않았다."고 시온한테 질책받은 과거가 나온다. 미온은 이때의 일을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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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1. 츠미호로보시 편 : (교내 농성 당시) 레나가 가지고 있던 발화용 라이터를 가로채내도록 기습 공격한 리카가 케이이치에게 하는 의미심장한 대사''' A. (리카 대사) "케이이치... '''이건 처음이 아니에요. 기억하지 못하는 건가요?''' 이전에 내가 조금만 더 힘이 있었더라면[3] "신체 연령이 5살만 더 많았더라면..."라는 대사가 이후에 리카의 언급으로 나와서 체격 차이 문제가 레나와 리카의 싸움에서 있었다고 보여진다. 케이이치는 시간에 맞췄을 거예요. '''이번에야말로 ...시간에 맞추게 하겠어! 그러니까 가세요!!!'''" → 이 대사를 통해서 리카는 '''이미 이전에도''' 가솔린 폭탄의 타이머를 멈추려고 케이이치를 '''도왔으며''' 케이이치가 폭탄을 찾으러가도록 시간을 끌어주며 리카가 레나에게 덤빈 건 '''이미 이전에도 있었던 일이라는 진실'''을 보여준다. → '''즉, 리카가 가솔린 폭탄의 타이머를 가동시켜 학교를 폭발시키려던 레나를 막아선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리카는 기억하지만 케이이치만 기억해내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 루프물 / 평행세계 설을 뒷받침해주는 떡밥이다.[스포일러2] 원작자가 각본을 담당한 코믹스 요이고시 편은 리카가 폭탄의 타이머를 멈추려고 케이이치를 도와서 분투했지만 시간을 제때 맞추지 못해서 실패한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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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미호로보시 편에서 지금까지 사건의 진상은 XXX다.(레나의 시점에서 망상하는 부분) → 거짓이다. / 주위 사람들의 시점에서 레나의 망상, 폭주를 막으려는 부분 → 레나가 틀렸던 게 아니었다.(악마의 각본) 라는 구도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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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카시 편을 포함하여 후루데 리카가 여러 에피소드들에서 들고 다니던 주사기의 내용물이 '편안하게 해주는 약' [스포일러3]이라는 것이 리카의 입을 통해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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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미호로보시 편만의 특징으로 '''점점 붉어지는 글씨는 시점자의 시선에 왜곡이 있음과 왜곡의 강도를 보여준다.''' 처음에는 붉은빛이 옅게 감도는 수준이던 글씨는 레나의 병세 진행에 따라 붉은빛이 점점 진해져간다. 자신을 추적하는 자들이 학교에 찾아오고, 텟페이와 리나의 시체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아버리고, 오오이시에게서 타카노의 시신 감식 결과를 들으면서 점점 의심암귀에 사로잡혀 병세가 악화되며, 오오이시와 통화 직후 외계 괴물의 환각을 보고 패닉에 빠지면서 또다시 병세가 악화된다. 이 붉은 글씨가 가장 진하게 연출된 장면 중 하나가 야밤의 쓰레기 산에서 리카를 만났을 때 당시이다. 쓰레기 산 장면은 시작부터 글씨가 가장 빨개진 상태에서 진행된다.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학교 농성 장면에서도 가장 빨개진 글씨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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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미호로보시 편에는 레나를 찾으러 그녀의 은신처가 있는 쓰레기 산에 소노자키 가문의 야쿠자가 들이닥치는 장면이 있다. 그리고 이들이 야쿠자가 아니라 오오이시 휘하의 형사들이었다는 사실도 레나의 히나미자와 분교 농성 사건 때 경찰들의 대화를 통해 금방 드러난다. 하지만 와타나가시 편에 또다른 단서가 있다. 쓰레기 산 수색 때 무전을 받은 인물이 자신의 이름을 '아츠시'라고 밝힌다. 이 이름은 와타나가시 편 후반의 TIPS '마작장 '린''에서 형사들 중 한 사람의 이름으로 등장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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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시나리오의 결말
류구 레나는 자기 가족의 돈을 노리고 접근한
마미야 리나와
호조 텟페이를 살해한다. 시체를 숨기려고 했지만 친구들에게 들켜버린다. 그러나
케이이치의 설득에 한마음이 되어서 함께 시체를 숨긴다.
며칠 후
타카노 미요에게서
히나미자와와
오야시로 연구 스크랩을 받게 된다. 그리고 와타나가시날 타카노가 죽은 것, 자신이 정체 모를 집단에게 쫓기고 있는 것, 분명히 파묻은 시체가 사라진 것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의심암귀에 시달린다.
[스포일러4] 사실 정체 모를 집단에게 쫓긴 건 사실이긴 하다. 히나미자와 증후군이 발병한 레나를 조사하려고 야마이누가 레나를 계속 추적했다. 물론 집단의 정체를 레나가 착각한 것도 사실이다.
결국 레나는 처음 케이이치를 설득할 때까지만 해도 저주는 기생충, 오야시로님은 기생충을 치료한 의사, 신벌은 기생충이 유발한 환각 증상 등 나름의 논리가 있는 추론을 펼쳤지만, 망상이 심화되면서 사실 기생충은 외계인이며
소노자키 家와
후루데 家가
외계인과 협약을 맺은 것이라는 터무니없는 가설을 믿게 된다.
오오이시는 와타나가시 축제날 레나가 불안과 나쁜 컨디션 탓에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는 레나를 보고, 레나가 미온 무리와 친하지 않다고 생각해 이후 정보원으로 삼기 위해 접근한다. 오오이시는 레나와 정기적인 연락을 하면서 소노자키 家가
흑막일 것이라고 말했고 레나는 그 말과 스크랩북의 정보를 조합해 소노자키 家가 저주의 주체라고 확신한다.
레나의 '친구라면 무엇이든 숨기지 말아야한다'라는 말을 들은 케이이치는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자신이 예전 학교에서 저지른 BB탄 사건을 고백한다. 그 말에 친구들은 친구라도 모든 것을 말해야하는 것은 아니고, 과거의 죄는 합당한 대가를 받았다면 스스로 짊어지고 가면 된다고 말한다. 이 과정에서 케이이치는
오니카쿠시 세계에서 미온에게 레나와 똑같은 말을 했음을 기억해낸다. 이를 기점으로 오니카쿠시에서 있었던 일들을 하나둘 기억하게 되고
[4] 미쳐버린 시점이 아니라 객관적인 시점으로 기억한다. 때문에 레나와 미온이 자신을 위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과정에서 꽤 많은 떡밥이 해소된다.
'자신의 죄'로 인해 오열하지만 유일하게 그 세계를 기억하고 있던
리카의 손에 용서받게 된다. 그리고 레나의 눈을 띄우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한편 오오이시는
아카네와의 면담을 통해 뒤늦게 스크랩북의 내용이 황당무계한 것임을 알게 되고 레나를 막기 위해 마을 사람들에게 협조한다.
다음날 레나가 히나미자와 분교를 습격한다. 학생들을 통째로 인질로 잡고 분교를 폭파시키려고 하나 케이이치에게 저지당한다. 분교 지붕 위에서 싸우는 도중에 레나가 케이이치의 진심을 깨닫고
히나미자와 증후군을 극복하게 된다.
많은 유저들이 드디어
해피엔딩이 나오나 싶어 좋아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츠미호로보시가 끝나고 나타나는 TIPS '악마의 각본'에서 히나미자와 분교 인질 사건 이후, 그것도 바로 다음날 밤에 ''''
히나미자와 대재해'가 발발하여 마을 전체가 몰살당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5] 운명을 극복했다는 케이이치의 외침에 감동에 젖어있던 유저들의 뒤통수를 후드려깟다.
'악마의 각본'은
아카사카가 화자의 역할을 맡으며
히마츠부시 편의 후일담 같은 인상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히나미자와 분교 인질 사건과 타카노의 스크랩북이 언급된다는 점에서 히마츠부시 편과는 차이를 보인다.
[6] 히마츠부시 편의 세계에서 분교 인질 사건이 일어났다면 오오이시가 이 사건을 5년째 저주의 특이사항으로서 아카사카에게 이야기했을 가능성이 높다.
쇼와 53년 당시 초짜 공안 요원이었던 아카사카가 정년을 바라보는 시기가 되어서야 히나미자와의 봉쇄가 해제되자 아카사카는 히나미자와를 다시 방문한다. 봉쇄 해제 이전까지 아카사카는 미스터리 스팟이 된 히나미자와에 대한 갖가지 소문이나 음모론들을 모으고 분교 인질 사건 당시 레나가 경찰에 넘겨주었던 스크랩북을 입수하여 이를 기반으로 '히나미자와 대재해는 단순한 천재지변이 아니라 모종의 거대한 의도적인 참사'라는 가설을 세웠다. 하지만 현장 검증에서 이러한 가설을 뒷받침하거나 부정하는 근거를 발견하기는 어려웠고, 수사는 결국 미궁 속에 머물게 된다.
구판 애니메이션 2기 1화는 성장한 레나가 등장한다. 경찰 조사를 받으려고 외부로 나갔기 때문에 레나만은
히나미자와 대재해에 휘말리지 않았다.
결말을 보고 츠미호로보시 편의 시작글을 보면,
해피엔딩을 암시하는 엔딩임에도 불구하고 '''
배드엔딩으로 정해져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
1.6. 시나리오 주제가
1.6.1. When They Cry
앨범 카케라무스비에 수록된 곡인 'When They Cry'의
가사는 츠미호로보시 편 시점의
레나 심경을 다루고 있다. 보컬은
카타키리 렛카가 담당하였다.
가사1.6.2. 그날, 그 장소 모든 것에 「감사해요」 (드라마 CD판)
드라마CD 츠미호로보시 편의 엔딩곡이다. 보컬은
케이이치의 성우인
호시 소이치로가 담당하였다.
가사
콘솔판 츠미호로보시 편을 클리어하면 엔딩곡으로 'Escape'이 나온다. 보컬는
이토 카나코가 담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