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바라 케이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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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마에바라 케이이치
'''일어표기'''
前原 圭一
'''영어표기'''
Maebara Keiichi
'''나이'''
14세 또는 16세(중2 또는 고1)
'''좋아하는 것'''
컵라면(돼지뼈 생강맛), 히나미자와, 모에
'''싫어하는 것'''
요리, 가사 전반[1]
'''혈액형'''
O형
'''생일'''
4월 13일[2]
'''별자리'''
양자리
'''가족관계'''
마에바라 이치로(아버지), 마에바라 아이코(어머니)
'''성우'''
[image] 호시 소이치로(保志総一朗)
[image] 그랜트 조지(2006년 TVA).코이 다오(2020 TVA)
'''실사화 담당 배우'''
마에다 고우키(영화)
이나바 유우[3](TV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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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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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동인 게임'''
'''컨슈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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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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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쓰르라미 울 적에 해'''[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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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르라미 울 적에 황'''[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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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발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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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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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피리어드 콜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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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르라미 울 적에 업'''[6]
'''Strength'''
'''힘'''
좀 더 분발합시다
'''Dexterity'''
'''민첩'''
가족과 잘 상담합시다
'''Constitution'''
'''건강'''
참 잘했어요
'''Intelligence'''
'''지능'''
잘했어요
'''Wisdom'''
'''지혜'''
좀 더 분발합시다
'''Charisma'''
'''카리스마'''
참 잘했어요
'''Combat options'''
'''참고사항'''
'''언어의 마술사'''

2. 개요


'''"쿨해져라, 마에바라 케이이치."'''

'''"남자가 변태인 게 뭐가 잘못이지?"'''

'''"운명같은 건, 간단히 바꿀 수 있어!"'''

게임 쓰르라미 울 적에의 주인공.
도쿄에서 5월에 히나미자와로 이사 온 소년. 외동아들로, 가족은 화가를 생업으로 하는 아버지와 주부인 어머니가 있다.

3. 상세


가볍고도 열혈스러운 성격으로, 호기심 왕성한 행동파인 소년. 좌중을 사로잡는 리더쉽과 특유의 카리스마로 여러모로 리더와 걸맞는 성격을 가졌다. 행동력은 있지만 한 번 폭주하기 시작하면 생각이 부족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한 번 믿은 가치관에 단락적인 부분도 있다. 그런 타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언행이 역효과를 부르기도 하고 발목을 잡기도 하지만, 그 또한 그의 매력이라 할 수 있다.
선동과 연설을 잘해서 '언어의 마술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다만 원어에서는 '언어'가 아니라 '''口先(쿠치사키)'''라고 표현되는데, 이는 한국어로 '입만 살았다'등의 부정적인 뉘앙스로 쓰는 말이라 언어의 마술사와는 어감이 많이 다르다.[7] 그래서 항상 입을 털다가 의도치않게 다른사람에게 마음의 상처를 입히는 경우도 있다.
전형적인 열혈 소년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히나미자와에서 여장이 제일 잘 어울리는 남자로 꼽힌다. 벌 게임으로 여장을 자주한다. 그래서 TV 드라마 3화에서 메이드복을 입은 케이이치가 실사로 재현되었고, 앤솔로지에서는 여장당하는 케이이치가 필수요소로 꼽힌다. 오죽하면 "메이드복이 공식 의상이다."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이다. 심지어 데이브레이크 改의 벌게임의상은 메이드복이다.
모에의 전도사」를 자부하고 있어서 「메이드」나 「네코미미」 등 코스튬에도 일가견이 있다. 메아카시 편에서는 "옷은 벗겨도 양말은 벗기지 마!"를 외치기도 했다. '고유결계'를 다룰 줄 아는 능력자이기도 하다. '고유결계'를 제대로 살린 캐릭터송 '''Overload'''는 가히 레전드로 불릴만 하다.
보기보다 공부에 소질이 있기도 한데, 히나미자와로 전학오기 전에 살았던 도쿄의 학교에서는 전교 1등을 했던 우등생이었다. 츠미호로보시 편에서 편차치가 60대 중반 정도였다고 한다. 참고로 도쿄대 이과 1류 편차치가 보통 67, 와세다 게이오가 65 전후 정도 나온다. 학원의 평가에 따르면 흥미 있는 곳에 대해 무서울 정도로 집중할 수 있는 타입이라고 한다. 정20면체의 전개도도 간단하게 그린다.[8]
집은 시골 마을치고는 상당히 부유해 보여서 마을에서는 케이이치가 살고있는 집을 '마에바라 저택'이라고 부른다. 마을 사람들은 케이이치를 '마에바라 저택의 도련님'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시골 마을 치고는 부유해 보이는 집이라 그런 식으로 불리는 것이고 실제로는 진짜 부자집인 소노자키 家보다는 작다.[9]
소노자키 오료로부터 마을의 '새로운 바람'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미온의 부활(부활동) 게임을 좋아한다. 부활에서는 레나와 함께 고전을 면치 못하지만 다크호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활동에서의 포지션은 '''붉은 불꽃'''으로 가장 먼저 부원들에게 불(활기)을 일으키는 역할이다.
사토코의 트랩에 매일같이 당한다. 머리는 좋지만 이상하게 둔감한 면이 있어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답답함을 느끼게 한다. 머리가 좋은 것과는 별개로 보인다.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인해 빠른 머리 회전이 스스로 둔해지는 과오가 종종 생긴다.
친화력이 굉장히 좋은편이라 1달만에 레나, 미온, 사토코, 리카, 시온과 순식간에 절친이 되었다.[10] 반의 남자아이들과는 은근히 거리를 두고 있는데 이유는 전부 자신보다 한참 동생들이라 자신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한다. 뭐, 나중에는 전부 친해진듯하니 상관은 없을듯.
싸움 자체에는 그다지 재능이 없다.
본인 언급으로 상대에게 덤볐을때 한번도 이겨본적이 없다고 하니 말다했다. 심지어 츠미호로보시 편에서는 여자아이인 류구 레나를 상대로 고전한걸 보면 더더욱 그렇다...[11] 다만 머리 분야에서는 작중에서도 손꼽히는 천재 기질을 지니고 있다.
위기가 생기면 '''"쿨해져라(クールになれ)"'''를 중얼거리는 버릇이 있지만 이 대사가 입에 오를 때마다 '쿨'과는 정반대로 행동[12]하고, 그 결과 항상 파국으로 치닫는다. 팬들 사이에서는 '쿨'의 스펠링을 'COOL'이 아니라 예명인 'K'를 이용해 'KOOL'로 칭하고 있다.

4. 쓰르라미 데이브레이크




5. 작중 행적



문제편에서는 3편에 걸쳐 주인공으로서 플레이 시점을 공유하며, 수수께끼가 많은 히나미자와에서 벌어진 참극에 휘말리기 시작한다. 다만 서두에서는 도시에서 산골의 깡촌까지 전학을 가게 된 시기나 과거 등 전후사정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아 그에게도 수수께끼가 존재한다.

5.1. 오니카쿠시


히나미자와를 잠시 떠나 친척 장례식에 다녀온다. 와타나가시가 지나고 오오이시와 만나서 레나 및 미온을 비롯한 히나미자와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전학(행방불명)' 보내려고 한다는 두려움에 빠진다.
생명에 위협을 느껴서 우발적으로 레나와 미온을 배트로 살해한다. 수상한 남자들을 피해서 공중전화 박스로 도망치지만 목을 긁어 자살한다.
벽걸이 시계 뒷면에 붙여둔 유언장만 남기고 사망한다. 츠미호로보시 편의 키워드가 된다.

5.2. 타라이마와시


히나미자와 마을에 대한 이상한 소문을 시온으로부터 듣게 된다.
히나미자와에 대한 의심과 마이너스한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던 미온은 "누구야?! 누구야?!"라면서 겁을 준다.
히나미자와 대재해로 사망한다.

5.3. 와타나가시


미온네 삼촌 가게에서 인형을 받는다. 미온에게 주려던 인형을 레나에게 주면서 나비효과처럼 모든 게 어긋나기 시작한다.
시온(으로 변장한 미온)이 집으로 찾아와서 도시락을 줬을 때, "미온이라면 타바스코라던가 바늘 같은 걸 도시락에 숨겨 놨을지도 몰라"라고 생각한다. 오니카쿠시 편이 생각나는 대목이다.
와타나가시 축제에서 시온, 타카노, 토미타케와 제구전에 숨어 들었다가 오니카쿠시의 피해자가 될까봐 두려움에 빠진다.
미온은 케이이치를 한번 살려주었지만 죽이려고 한다. 미온의 살인 미수로 끝났지만 이미 죽은 미온이 병원으로 와서 자신을 죽이려는 것을 보고 급성 심부전으로 사망한다.

5.4. 타타리고로시


케이이치 를 상징하는 전설의 명대사(...)인 '''"남자가 변태인 게 뭐가 나쁘지?"'''가 여기서 처음 등장한다. 1500초 드립도 여기서 첫 등장.[13]
숙부에게 시달리는 사토코를 구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했지만 성과가 없어서 좌절한다.
미온의 '''"우리들이 무력하니까."'''라는 말과 사토코가 멘붕한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어서 미쳐가기 시작한다. 와타나가시 축제 날 사토코의 숙부를 죽인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주위 사람들은 전부 케이이치가 함께 축제에서 놀았다고 말하자 케이이치는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야 할 사토코의 숙부 시체 또한 없어져 혼란에 빠진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평화로운 일상이 점점 최악으로 변해간다. 사토코의 숙부를 죽인 당일에 차를 얻어탄 적이 있고 케이이치의 비밀을 알아챘음에도 묵인한 타카노 미요, 자신을 설득시키며 안심시켜놓고 사실은 진정제를 쓰려고 한 이리에 쿄스케 등 사람들이 케이이치가 내뱉은 말대로 죽어가는 상황에 당황하면서도 사토코를 구하러 사토코의 집에 쳐들어가 뜨거운 물로 가득찬 욕조에 있던 사토코를 구하지만, 리카를 죽였다는 오해를 받아 사토코에게 떠밀려 다리에서 떨어진다. 이후 히나미자와 대재해의 유일한 생존자로 구조받지만 결국 정신에 이상이 생겨 정신병원에 입원했고 몇달 후 고열로 사망한다.

5.5. 히마츠부시


케이이치가 히나미자와로 이사 오기 4년 전 이야기라서 등장하지 않는다.

5.6. 메아카시


소노자키 시온의 시점으로만 전개된다. 그래서 '''비중이 조연 수준이다.''' 그러나 이 편에서 드디어 호죠 사토시와 마찬가지로 케이이치의 스탠딩 CG가 처음으로 나온다.
와타나가시 편의 케이이치와 행적과 거의 동일하다. 마지막의 희생자 일람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나온다.

5.7. 츠미호로보시


이 에피소드에 와서야 비로소 주인공다운 활약을 시작한다. 이전까지의 에피소드에선 그저 플레이어나 시청자의 시점으로써의 주인공이란 이미지가 강했다면 츠미호로보시 편 부터는 케이이치의 과거의 잘못을 보여주거나 레나를 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등 케이이치라는 캐릭터 자체에 입체성을 줘 진짜 주인공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부원들과 함께 레나에 기분을 풀어주고자 부활동이라는 면목으로 레나에게 기분 좋은 선물을 쓰레기장에 찾으러 오지만, 그곳에서 시체를 처리중이였던 레나를 다른 부원들과 발견하게 된다. 그렇게 레나는 지금까지의 있었던 일을 설명해주고, 케이이치는 불현듯 갑작스럽게 자기가 저지른 타타리고로시의 일을 기억하게 된다. 그리고는 레나가 시체를 숨기는 것을 도와주기로 하여 레나의 살인을 숨겨주기로 하고는 레나에게 친구들을 믿으라고 설득한다.
오오이시 쿠라우도, 타카노 미요에 의해 히나미자와 전체를 의심한 레나를 다시 설득하려 했지만 실패한다. 그리고 오오이시의 조사로 알게 된 레나의 폭로로 케이이치가 히나미자와로 전학오기 전에 도쿄에서 학업 스트레스로 인하여 여아에게 무차별 BB탄 난사를 했다는 흑역사가 밝혀진다. 초등학교에서 이에 대해 일일이 공지를 할 정도였다고 한다. 레나는 숨기는 게 있는 사람은 친구가 아니라고 말한 케이이치의 말을 역으로 받아치며 떠나고 케이이치는 자신의 과오와 레나를 설득시키지 못 한 것에 눈물을 흘렸다.
다음날, 케이이치는 레나의 말을 떠올려 부활동 멤버들에게 자신의 일을 말한다. 그러나 멤버들은 케이이치가 굳이 그걸 우리에게 고백할 필요는 없었다고 말하고 미온은 친구라고 해도 숨겨야 할 것이 있다, 과거는 과거이고 현재는 현재이다라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케이이치는 문득 오니카쿠시 세계를 기억해내면서 자신의 과오를 깨닫고 절규한다. 미온과 사토코는 갑자기 울고 있는 케이이치를 이상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리카는 그런 케이이치를 이해해주고 다른 세계에서 저지른 죄를 케이이치가 기억해낸 것이 기적이라며 그를 대단하다고 인정해주었다. 오니카쿠시 세계의 자신과 똑같은 잘못을 하고 있는 레나를 구하기 위해서 케이이치는 그 때의 레나가 그랬듯이[14] 자신도 목숨을 걸고 레나를 믿고 그녀를 구하기로 결심한다.[15] 그는 미온에게 포옹을 하며 그 때 미온이 준 떡은 정말 맛있었다며 내일부터 다시 학교에 나오겠다고 말하며 용서를 구한다.
그 날 밤, 케이이치의 집 현관문 앞에서 차마 들어가지 못 하고 머뭇거리던 레나와 이야기를 한다. 레나는 전날에 케이이치에게 막말을 했던 것을 사과했고 케이이치는 자신이 뒤늦게 깨달은 것들을 레나에게 말해주지만 레나는 케이이치를 믿는다고만 말할 뿐, 여전히 자신이 속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 했다. 케이이치는 자신을 믿는다는 레나의 말을 들으며 다시 오니카쿠시 세계의 일을[16] 떠올리고 오열하며 절대 레나를 배신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그러다 레나가 최후의 수단을 쓰겠다고 말하자 케이이치는 오니카쿠시 세계의 자신처럼 잘못 자극하면 레나가 친구들의 호의를 완전히 정반대로 받아들일 것이라 생각해 차마 레나의 말을 부정하지 못 한다. 레나가 돌아간 뒤, 케이이치는 레나가 소노자키 가를 습격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미온에게 전화를 걸어 이 상황을 경고했다.[17]
다음 날, 레나는 치에 루미코를 유인하여 학교 밖으로 내보낸 뒤, 도끼로 학생들을 협박하여 인질로 삼는다. 케이이치는 전날의 대화로 인해 레나의 편으로 인식되어 학생들을 도망치지 못 하게 묶는 역할을 맡는다. 그러다 오오이시를 포함한 경찰 측이 학교에 도착하고 레나는 오오이시에게 타카노의 스크랩북을 케이이치를 통해 넘겼다. 케이이치는 오오이시와 대면하면서 호신용 스프레이와 도청기를 받아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찾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다시 교실로 들어갔을 때 레나는 '''동반자살할 목적으로 교실은 물론 학생들에게도 휘발유를 뿌렸다.''' 그리고는 지포라이터를 들어 언제든지 방화할 계획을 만들었다.[18] 오히려 상황이 악화된 것에 케이이치는 경악하고 레나는 시체를 멋대로 숨긴 뒤, 경찰에 신고했다고 오해하여 미온을 마구 학대한다.[19] 케이이치는 레나가 오니카쿠시 세계의 자신과 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며 언젠가 레나가 그걸 기억하고 고통스러워할 것을 생각해 레나의 협박도 무시하고 그녀에게 다가가 제발 멈춰달라고 말한다. 도끼까지 들며 협박하는 레나에게도 굴하지 않고 오니카쿠시 세계의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그 때의 자신과 똑같이 되지 말라고[20] 말하나 레나에게 손도끼 자루에 머리를 맞는다.
그러다 레나가 교무실로 전화를 받으러 간 사이, 쿠마가이가 경적을 울려 케이이치에게 도청기로 대화를 요청했다.[21] 쿠마가이는 기화 휘발유의 위험성을 생각해 레나를 도발하지 말고 작은 불씨에도 불이 붙을 가능성이 있으니 도청기를 끄고 경찰이 이리에 진료소를 통해 해독제로 위장한 수면제를 가지고 오는 동안 케이이치에게 레나가 설치한 시한 발화 장치를 찾아 해제해달라고 부탁한다.[22] 그 뒤, 케이이치의 옆으로 무전을 들은 사토코와 리카가[23] 다가왔고 케이이치는 자칭 트랩의 장인인 사토코에게 레나가 설치한 키친 타이머가 있을 만한 곳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그런 와중에 경찰서장이 요청하여 현경 본부의 오오타카가 특수 부대를 데리고 와 학교에 돌입하여 사건을 해결하려고 하고 오오이시는 경적을 울려 다시 케이이치에게 대화를 요청한다. 그리고는 밖의 상황을 설명하고는 5분 내에 레나에게서 지포라이터를 빼앗으라고 부탁한다. 그 사이 사토코는 레나의 트랩이 있을 만한 곳을 알아냈고 케이이치는 밖에 소리가 난다고 하여 레나를 불안하게 만든 뒤, 밖을 확인해달라는 레나의 부탁대로 교실 밖으로 나간다. 그는 교무실 안 응접실에서 자명종을 발견했으나 그것은 함정이었고 레나에게 발각된다. 그대로 레나의 손도끼에 찍혀 죽을 위기에 처한 순간, 리카가 뒤에서 레나에게 달려들어 습격했다. 이를 놓치지 않고 케이이치는 리카에게 한쪽 팔이 잡힌 레나에게 지포라이터를 빼앗았다. 그 순간, 사토코도 레나의 트랩 위치를 파악했고 리카는 레나를 막으며 케이이치에게 어서 가라고 말한다.[24] 케이이치는 리카의 말을 믿고 사토코는 아침에 밖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 매일 공놀이를 하는 남학생들이 공을 찾지 못 했다는 학생들의 말을 떠올려 '''교실에 뿌린 휘발유 외에 또다른 휘발유가 있으며 그 휘발유는 2층 지붕부터 뻗어있는 빗물받이 배관에 부은 뒤 출구를 공으로 막았다'''는 것을 알아낸다. 케이이치가 경찰도 들을 수 있게 도청기를 다시 켜고 옥상으로 가려는 순간 사토코는 '''호죠 사토시가 쓰던 금속 배트를 주었고''' 케이이치는 이를 받은 뒤, 옥상으로 올라간다. 그 사이 리카를 제압한 레나가 케이이치를 노려 그를 따라갔지만 그 순간에 트랩을 설치한 사토코에게 걸려 넘어져 시간을 벌었다. 레나가 다시 정신차려 케이이치를 따라가는 사이, 사토코는 줄넘기로 묶인 학생 전원을 풀고 미온의 자물쇠까지 풀어 학생들을 전원 구해낸다. 옥상에 올라간 케이이치는 오오이시를 통해 시계의 전원이 2층 안쪽 방에 있다는 것을 듣고 2층 지붕으로 올라가라는 지시를 듣고 서둘러 올라가 빗물받이 배관 위에 놓인 키친 타이머를 땅으로 내던져 시한 발화 장치를 멈추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여전히 학교 건물은 발화 위험이 남아있는 상태였고 오오이시는 돌입반 전원에게 퇴각을 지시한 뒤, 케이이치에게 화단으로 뛰어내리라고 명령한다. 그러나 케이이치가 화단을 뛰어내리기 전에 레나가 먼저 옥상으로 올라왔다. 케이이치는 금속 배트를 들고 레나가 이미 졌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서로 접전을 벌이게 된다.
어느 순간부터 두 사람은 이전에 물총 싸움의 연장선이라 생각하며 싸움을 즐기고 있었다. 보름달이 뜰 때까지 두 사람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고 그 사이 타카노의 스크랩북에 세뇌당했던 레나는 계속된 싸움에 정신을 차려[25] 케이이치를 죽이는 것이 아닌 케이이치와 결투를 즐기는 상황에 이르렀다. 마지막 결판을 앞두고 두 사람은 싸움 중간에 걸었던 내기를 다시 상기시킨다. 케이이치가 이기면 레나는 케이이치의 전속 메이드가 된다는 것, 그리고 레나가 이기면 케이이치가 레나가 전에 했던 말들을 전부 믿는다는 것. 그 말을 들은 레나는 전과 달리 슬픈 표정을 지었고 레나는 내기를 바꾸어 자신이 이기면 자신을 정말로 다정하게 대해주기를 원한다고 말한다. 결국 누가 이겨도 두 사람이 함께라는 결말이 나오자 두 사람은 자신들이 왜 여기서 이러고 있는 지 모르겠다며 웃음을 지었고 마지막을 준비하는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되면 평범하게 놀고 평범하게 서로 웃고 평범하게 사랑하고 절대 서로를 의심하지 말고 서로를 반드시 믿자'''는 약속을 하며 마지막 일격을 준비한다. 결국 레나가 케이이치의 배트를 내리치며 케이이치를 제압했고 케이이치는 죽음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레나는 이미 결판이 난 거라고 눈물을 흘리며 케이이치를 죽이는 것을 거부했다. 레나가 드디어 완전히 자신의 상황을 깨닫자 오니카쿠시 세계의 자신과 달리 죄를 저지르기 전에 아무도 죽이지 않은 레나를 대단하다고 칭찬해준다.[26] 레나가 리나와 텟페이를 죽인 것을 말하며 좌절하자 케이이치는 레나를 안으며 그게 최선의 방법은 아니었다며 위험한 일이 있을 때는 친구에게 상담을 하면 된다고 조언한다. 레나는 왜 그 때는 자신이 친구들을 믿지 않았는지 후회를 하며 눈물을 흘린다. 이후 케이이치는 모두를 향해 그 어떤 지옥의 각본이라도 우리들이 전부 이겨내겠다고 선언한다.
전체 내용을 짚어보면, 레나의 구원은 레나 자신의 강한 정신력에 못지않게 케이이치의 역할 또한 컸음을 알 수 있다. 그 누구도 믿지 못하고 거부했던 오니카쿠시 편의 케이이치와는 달리, 츠미호로보시 편의 레나는 망상이 굳어진 이후로도 케이이치에 대한 믿음만은 거두지 않고 학교 점거 전날 케이이치를 찾아와 도움을 구하기까지 한다. 쓰레기 산에서 케이이치가 레나의 손목을 잡아끌며 속죄와 믿음을 말한 이후로, 레나는 여전히 불안을 떨치지 못하면서도 케이이치에게 잡힌 손목을 만지작대며 마음을 추스르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 마음이 발병 이후까지도 계속 영향을 끼치고 있었기에 레나가 케이이치에게만은 일말의 희망을 품을 수 있었던 것이다.
TIPS '악마의 각본'에서 다음날 히나미자와 대재해로 인하여 사망한게 밝혀진다.

5.8. 야쿠사마시


별로 비중은 없다. 하지만 명대사인 "'''남자가 변태인 게 뭐가 잘못이지?'''"를 다시 한번 외쳐주셨다(...).
히나미자와 대재해로 사망한 모습이 등장한다.

5.9. 미나고로시


처음에는 이전 세계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실은 어렴풋하게나마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번에는 미온에게 제대로 인형을 전달하여 와타나가시 세계의 참극을 막았다. 그리고 미온이 가져온 떡을 왠지 모르게 꺼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리카의 차분한 조언에 힘입어 떡에 위험한 무언가가 들어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극복해낸다. 또한 계속된 예정조화로 운명을 바꿀 수 없다고 좌절하던 리카에게 금붕어 낚시를 보여주면서 운명은 얼마든지 쉽게 깰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텟페이가 집에 오면서 사토코가 강제로 본가에 들어가게 되자 타타리고로시 때와 마찬가지로 사토코를 도와주겠다고 생각한다. 타타리고로시 때와 달리 혼자서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사토코를 구할 방법이 텟페이를 죽이는 것 말고는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해 레나와 마찬가지로 모두 함께 생각하면 방법이 나온다고 말하며[27] 말려 그 세계의 자신처럼 잘못된 선택을 하려는 시온을 말린다.[28] 담임 선생인 치에 루미코가 사토코의 집에 찾아갔지만 텟페이의 강압적인 태도에 사토코를 만나지 못 하자 결국 우리가 아동 상담소에 사토코의 사정을 이야기하자고 제안한다.
처음에는 부활동 멤버에 치에를 인솔 교사로 하여 6명이 상담소에 갔으나 계장이 그저 신중한 태도로 지켜봐야 한다고[29] 미적지근한 태도를 보이자 좌절한다. 모두가 좌절한 모습을 보이면서 케이이치는 자신은 비록 부활동 멤버 중 가장 약하지만 대신 분위기를 띄우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모두를 격려하고 더 많은 사람들을 데려가면 상담소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다음날, 케이이치는 점심 시간에 분교의 학생들에게 사토코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모두가 사토코를 도와줘야 한다고 주장해 학생들까지 포함한 20명 즈음을 데리고 다시 상담소에 간다. 이번에는 계장보다 높은 소장이 그들을 맞이했으나 여전히 태도를 바꾸지 않아 또다시 확실한 성과를 얻는데 실패한다. 아동 상담소는 '''사토코가 그들에게 잘 살고 있지 않으니 도와달라'''는 의사 표현이 없으면 멋대로 개입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사토코는 텟페이의 압박 때문에 이를 스스로 주장할 수 없으며 이를 잘 알고 있는 케이이치와 학생들은 그것과 상관없이 상담소가 개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것들이 맞지 않아 대화가 성과를 이루지 못한 것이다.
한편, 와타나가시에서 경매 진행을 맡을 예정이었던 케이이치는 그 날, 마을 집회소에서 열리는 마을 회의에 참여하게 되고 케이이치의 상황을 들은 이리에 쿄스케, 타카노 미요, 토미타케 지로가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요시로의 장난감 가게에서 마작 기술 츠바메가에시를 가르쳐준 오오이시 쿠라우도와 재회하는데 오오이시는 케이이치에게 계속해서 상담소에 가면 상담소가 케이이치를 만나러 가지 않을 수 있어 케이이치의 행동이 소용없을 수 있으니 더 이상 가지 말라는 듯한 말을 한다. 그러나 케이이치는 이를 역으로 해석해 '''그 정도도 각오하지 못 하면 사토코를 도와주겠다고 말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 오히려 오오이시에게 자신의 각오를 말하고 오오이시는 그런 케이이치의 태도에 감탄하여 그의 행동을 지지해주었다.[30] 몇몇 주변인들의[31] 도움으로 '''150명 가까이 되는 많은 사람들'''을 거느린 케이이치는 다시 한 번 상담소를 찾아가지만 상담소의 냉정한 태도로 또다시 협상에 실패한다.[32]
게다가 마을 회의에 참석하던 와중에 미온이 키미요시 촌장과 이야기를 하러 나가더니 잠시 후 미온이 케이이치까지 부르면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겠다며 나온다. 그리고 그들 앞에는 카미에다 교장과 치에 선생이 있었고 치에는 케이이치에게 케이이치를 지지하지만 자신은 더 이상 도와줄 수 없다는 말을 한다. 윗선에서 교장과 치에에게 더 이상 사토코 건에 대해 개입하지 말라고 지시를 내린 것이다. 이에 케이이치와 레나는 오니가후치 사수동맹을 떠올리며 '''과거 댐 건설을 막기 위해 모두가 하나가 되어 막아섰던 히나미자와의 주민들이 왜 사토코 한 명은 그 누구도 도와주려고 하지 않느냐며'''[33] 대체 사토코를 왜 그렇게 싫어하는 지 알 수 없다고 말한다. 이에 미온이 케이이치에게 답변을 하는데 '''사실 히나미자와의 주민들 중 진심으로 사토코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고 말한다. 단지 그들은 마을의 누군가는 호죠 가문을 싫어할 것이며 그 때문에 자신들이 호죠 가의 자손인 사토코를 도와주다가 오히려 사토코의 부모님처럼 자신들도 저주를 받을 것을 두려워해 그들을 도와주지 않은 것이다. 이를 들은 케이이치와 레나는 우리가 진정 싸워야 하는 상대는 아동 상담소가 아니라 내부의 적인 히나미자와의 주민들이었다며 집회소에 들어가 히나미자와 자치회와의 전쟁을 시작하려 한다.[34]
키미요시 촌장을 포함한 여러 노인들을 상대해야 했지만[35] 케이이치는 주눅들지 않고 레나와 함께 자신들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면서 조금씩 그들의 마음을 돌려놓기 시작한다.[36] 자치회 사람들이 케이이치에게 설득당하자 키미요시 촌장도 결국 케이이치를 지지하는 쪽으로 마음을 바꾼다. 허나 그 대신 단 한 명의 마음을 돌려야 케이이치를 지지할 수 있다고 말하였고 시온은 그것이 마귀할멈, 즉 소노자키 오료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챈다. 다음날, 케이이치 일행은 소노자키 본가에 찾아가 오료를 만나고 그녀와 담판을 지으려 한다. 오료의 강경한 태도와 이를 전하는 소노자키 아카네의 카리스마에 당황하면서도 케이이치는 끝까지 그들과 이야기를 하려고 했고 오료가 끝까지 이야기를 들으려 하지 않자 케이이치도 참지 못 하고 오료의 멱살을 잡는다.
결국 오료와의 담판을 짓지 못 하는 듯 했으나 집을 나선 케이이치 일행 앞에 나타난 아카네는 '''오료가 케이이치를 지지하겠다'''고 말한다. 사실 오료도 진심으로 사토코를 싫어한 것은 아니나 소노자키 가의 가훈 때문에 그들의 마을 내에서 위상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토코를 도와주지 못 하고 있었다. 그러나 케이이치가 들고 일어서 마을의 분위기가 바뀌면서 더 이상 블러프를 하고 있을 필요가 없어졌고[37] 그리하여 케이이치를 지지하기로 생각을 바꾼 것이다.[38] 오료는 오히려 케이이치의 기세가 마음에 들었다고 하며 아카네 역시 회의에서 얘기한 것과 달리 케이이치가 마음에 들었다고 미온 혹은 시온과 결혼까지 허락할 수 있다며 케이이치를 완전히 지지하게 된다.[39] 마침내 소노자키 가의 힘까지 얻은 케이이치는 다시 한 번 상담소에 찾아갔고 오오이시가 허가되지 않은 집회를 인정할 수 없다며 해산하라고 얘기하자[40] 소노자키 가 사람인 현 의원과 시 의원, 변호사가 나서서 케이이치를 도와준다. 그리고 키미요시까지 전화를 걸어 히나미자와 자치회는 케이이치의 행동을 지지하고 있으니 신속히 사토코를 도와줄 것을 명령한다고 말한다.[41] 결국 그들의 행동에 굴복해 상담소 소장은 사토코에게 다시 한 번 전화를 하게 된다. 그러나 사토코가 도와달라고 쉽게 이야기를 하지 못 하자[42] 수화기를 뺏어서 사토코를 설득하고 그 동안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던 리카도 사토코를 도와준 사토시를 생각하며 더 이상 혼자서만 참으려고 하지 말라고 격려하자 결국 사토코는 살려달라고 도움을 요청한다. 분노한 텟페이가 사토코를 또다시 때리고 있었지만 이 모든 것을 예상하고 사토코에게 전화를 걸 때부터 이미 경찰을 사토코의 집에 보냈던 오오이시의 판단이 적중해 텟페이는 결국 경찰에 체포되고, 사토코를 구하는 데 성공한다. 이 모든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힘을 내준 케이이치의 이런 행동들은 케이이치가 여러 세계의 경험들을 통해 성장했다고 볼 수 있다.[43]
와타나가시 이후 죽음의 운명을 피할 길을 찾지 못해 혼란스러워진 리카에게 다가가 조언과 격려를 하고, 운명의 날 밤에 동료들과 함께 야마이누의 습격으로부터 리카와 사토코를 구출한다. 이후 소노자키 본가로 도망치기로 하고 쫓아오는 야마이누를 뿌리치고자 선제공격을 가하지만, 멀찍이서 기척을 숨기고 있던 범인에게 총으로 제일 먼저 저격당하고 만다. 이때 시간이 멈추지만 몸만은 움직일 수 없어서 자포자기 상태에 빠진다. 그리고 부원들과 마지막 작별인사를 나누고 이내 시간이 다시 움직여서 죽는다.
운명의 반복 앞에 좌절하고 새로움에 대한 기대를 잃어버린 리카에게 운명을 깨뜨리는 건 손쉬운 일이라는 말로 희망을 준다. 하지만 뛰어난 한 사람이 모든 것을 해결한다는 식의 전개가 아니기에 그 자신도 좌절에 빠져서 리카에게 "운명 따위 쉽게 바꿀 수 있다며 큰소리쳤는데 결과가 이 모양이라 민망하다"며 푸념하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결국 마지막 시련 외에는 모두 극복해내기는 했다. 이래저래 에피소드 중 '''가장 주인공다운 활약을 보여줬다고 볼 수 있다.'''

5.10. 마츠리바야시


강해지긴 했지만 존재감은 희미해졌다. 주연급으로 활약한 미온아카사카와 대조된다. 레나와 사이좋게 부원 A, B정도의 존재감이 되었다.
리카의 말을 듣고 믿어주면서 적극적으로 부활동에 나선다. 레나와 함께 산에서 야마이누를 골탕먹이고 하뉴와 함께 특유의 비명 연기로 야마이누들을 겁주는 등의 활약이 있어서 아주 공기는 아니다.
마지막에는 친구들과 함께 와타나가시 축제를 즐긴다.

5.11. 미오츠쿠시 편(PS2)


'''다시 비중이 증가해 명백히 주인공이다.''' 미온에게 부장자리를 물려받았다.
예전에 BB탄 사건으로 다친 여성을 직접 찾아가서 정식으로 사과한다. 참고로 합의와 부모 동반 사과가 끝났지만 부모에게 의지한 해결은 진정한 의미의 사과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상대방이 만나주지 않을 거라는 두려움을 계속 떨쳐내면서 혼자서 다시 사과하러 갔다는 내용이다. 따라서 단순히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사과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리카와 함께 레나, 사토코를 위기에서 구한다. 타카노와 접전을 펼치면서도 대활약을 펼친다.

5.12. 미오츠쿠시 편(DS)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전체적인 행적은 PS2판과 비슷하다.

5.13. 사이코로시


학업에 의한 스트레스를 마음을 굳게 먹어 극복했다. 따라서 BB탄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고 히나미자와에 이사오지 않았다.

5.14. 오니다마시


  • 6월 10일 금요일
장례식에 다녀오기 위해 잠시 도시에 다녀왔으며, 레나와 미온과 함께 등교하고 사토코의 트랩에 걸리며 논다.
  • 6월 12일 일요일
레나의 도시락을 사토코와 함께 많이 먹으려고 하면서 논다. 이후, 모두와 헤어지고 레나와 함께 쓰레기 산에 와서 레나가 보물을 찾는 동안 쉬는데, 그때 토미타케가 왔으며 레나가 뭐하냐고 묻자 농담삼아 토막 시체라도 찾는게 아닐까라고 하다가 아직 팔 하나를 찾지 못했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것에 대해서 생각이 나서 레나에게 묻지만 레나는 전학온 것이라며 잘 모른다고 한다.
  • 6월 13일 월요일
보물찾기로 부활동을 하는데, 특별 룰로 "케이이치가 찾으면 미온에게 낙서해도 된다"는 것에 열심히 찾지만 결국 찾아내지 못한다. 이후, 하굣길에서 미온에게 사건에 대해 묻지만 미온도 없다며 대답을 회피한다.
  • 6월 15일 수요일
레나의 켄타군 발굴을 위해 찾아왔으며, 발굴하던 도중에 도끼가 필요해 레나가 집에 다녀오는 동안 잠시 쉬다가 매거진을 보게 되었고, 실제로 사건이 있었음을 확인하며 내용을 읽던 중에 도끼를 든 레나의 모습에 놀라고 황급히 매거진을 뒤로 숨긴다.
  • 6월 16일 목요일
레나의 음산한 모습에 여러가지로 조금 두려움을 느끼며, 켄타군 발굴을 하던 도중에 다른 세계의 기억을 단편적으로 어렴풋이 떠오르는 장면이 나온다.
  • 6월 19일 일요일
와타나가시 축제날에 신나게 놀다가 "솜 흘리기"를 한 후에 토미타케를 우연히 보게되어 그에게 말을 걸려다가 누군가와 만나는 것을 보고 방해하지 않으려 자리를 피한다.
  • 6월 20일 월요일
자신에게 경찰인 오오이시가 왔으며, 그에게서 히나미자와 연속 괴사 사건과 토미타케, 타카노가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듣게된다.
  • 6월 21일 화요일
"오니카쿠시"란 것과 히나미자와 연속 괴사 사건이 실종자와 사망자가 각각 나왔다는 것을 오오이시에게서 듣게 된다.
  • 6월 22일 수요일
레나에게 숨기는 일이 없냐며 추궁하지만 오히려 역으로 추궁당하는데, 레나의 모습에 두려움을 느끼게 되었으며 밤에 오오이시와 레나에 대해 통화한 것을 레나가 집에 왔다는 것을 듣고 문 밖에서 지켜봤을 거라고 생각하며, 밤새 두려움에 잠을 설친다.
  • 6월 23일 목요일
열이 조금 있는 것 같아서, 등교하지 않고 진료소로 갔으나 내부 공사로 인하여 하지 못하고 다시 등교하게 되는데 리카에게 불려서 단 둘이서 이야기를 하게된다. 리카에게서 의심하지 않을 것을 충고받게 되며, 집에 가서는 레나의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고 의심을 접으려고 한다. 그런 후에 저녁에 레나가 어머니의 부탁을 받고 도시락을 챙겨오자 열지 못하다가 리카의 충고와 레나를 죽인 것을 떠올려서 문을 열어주지만, 사실은 레나는 케이이치를 죽이려고 왔으며, 공격한다. 이에 반격하였고 그 결투 끝에 두 명 모두 쓰러진다.
  • 의식에서 깨어난 날
오오이시에게서 사건의 경위에 대해 질문을 받지만 그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였으며 이후에 병문안을 온 미온에게서 리카, 사토코, 레나가 죽었다는 것을 듣게된다. 그리고, 찾아 온 간호시에게 목이 간지럽지 않냐는 질문을 받고 목을 긁으며 비명을 지르는 것이 오니다마시 편의 최후가 된다.

5.15. 와타다마시


  • 6월 12일
장난감 가게에서 열린 게임 대회에서 부활동 멤버들과 함께 참가한 케이이치는 금세 이긴 다른 부원들과 달리 게임에서 고전하다가 상대하던 남자애들을 살살 꼬셔서 승리를 쟁취한다. 이후, 자신과 어울리지 않은 인형을 받은 케이이치는 리카의 조언을 듣고 미온에게 준다.
  • 인형을 선물한 이후 (6월 13일 ~ 6월 18일)
엔젤모트에서 식사를 하던 중에 그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미온의 동생인 소노자키 시온을 만나게되는데, 케이이치는 미온 본인이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함께 지내다가 우연히, 가게에서 시온과 함께 들어갔다가 아르바이트 중이던 미온과 마주쳐서 진짜 쌍둥이임을 알게된다.
  • 6월 19일
와타나가시 축제날에 시온과 타카노의 권유에 따라 제구전에 들어가게 되었고, 이후 축제가 마친 후에 집으로 가려던 케이이치는 오오이시와 만나 그에게서 토미타케, 타카노의 실종과 제구전에 들어간 것을 들켰음을 알게되고 시온에게서 여러가지 정황을 알게된다.
  • 6월 20일
촌장도 실종되었음을 알게되고, 제구전에 들어간 사실을 리카에게 고양이에 비유하며 상담하려다 갑자기 돌변해버린 리카의 모습에 겁을 먹게된다. 이후, 수업에 들어가자 리카가 실종되었음을 알게되고 이에 사토코에게 잠시 의심을 받는다.[44]
그 다음, 리카를 찾으려고 하지만 찾지 못하고, 지붕을 조사하던 고중 미온의 언동과 행동에 수상함을 느끼고, 그런 미온에 의해 사다리에서 굴러 떨어질 뻔한 위기를 겪는다. 결국 리카는 찾지 못하였고, 하굣길에서 레나에게 말하려다가 이내 포기한다.
하교 후, 미온에게 초대를 받은 케이이치는 소노자키가에서 제구전에 들어갔음을 고백하고 용서를 받는다. 그리고, 지하에 함께 들어가는데 갑자기 미온이 자신을 감옥에 가두더니, 지키기 위함이라고 말한다. 그때, 미온은 손님에 대해 대처하기 위해 혼자 떠나고 두고볼 수 없었던 케이이치는 철창을 부수고 철문까지 부수려 머리에 피가 나도록 뛰어들지만, 부수지는 못하고 부상을 입으며 기절하게된다.
  • 6월의 어느날
6월 20일, 경찰에 의해서 구출된 후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 케이이치는 오오이시와 재회하고 사건에 대한 자세한 정황을 듣게된다. 우물에서, 오료와 촌장 그리고 시온이 시체로 발견되었고. 소노자키가에서 사토코와 미온이 시체로 발견되었고. 학교 변소에서, 리카가 시체로 발견되었다는 것이며 이에 케이이치는 미온이 이들을 모두 죽인것 같다고 독백하며 끝마친다.
지금까지 문제편 에피소드들 중 최초로 케이이치가 멀쩡하게 살아남은 에피소드다. 하지만 레나를 제외한 부활동 동료들이 모두 죽었기에 비극적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5.16. 타타리다마시


  • 6월 9일
사토코와 도시락 승부 내기를 한 케이이치는 부모님이 여행을 가서 혼자서 요리를 해야하는 상황에 처한다. 이에 요리에 대해서 단 하나도 모르는 모습으로 요리를 하던 도중에 불을 내고, 이에 구경하러 온 사토코와 리카 덕분에, 이런 상황에 대해 대처한 후에 함께 저녁을 먹는다.
  • 저녁을 함께 먹은 이후 (6월 10일 ~ 6월 12일)
케이이치는 사토코와 함께 저녁을 먹으면서 친해졌으며, 어느 날에 레나의 도움 요청으로 야구장에 간 케이이치는 사토코가 케이이치의 도움 없이 해내자 잠시 왜 온 것이나며 좌절한다.
야구시합 다음 날, 뒷풀이 파티를 함께 하던 케이이치는 이리에 감독에게서 호죠 남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찾아온 시온과도 함께 3명이서 사토코를 울리지 않는다는 약속을 한다. 이후, 미온에게서 오야시로의 저주와 호죠가의 관계에 대해서 듣는다.
  • 숙부가 돌아온 이후 (6월 13일 ~ 6월 14일)
케이이치는 사토코를 언급하며 누군가를 죽이는 꿈을 꾸게되고, 이리에에게서 사토코의 숙부 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미온에게서 숙부가 돌아왔음을 듣게된다.
리카의 이야기도 들은 케이이치는 학대라며 신고해야한다고 하지만, 미온에게서 재작년 겨울에 신고를 했지만 되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듣게되고, 14일에는 치에 선생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아동상담소에 신고를 하게된다.
  • 6월 15일
사토코가 학대를 부인했다는 것과 과거에 허위신고를 한 사실 또한 듣게되었고 아동상담소의 연락 덕분인지 등교한 사토코와 함께 점심을 먹다가 머리를 쓰다듬으려고 하는데, 사토코가 이에 발작하는 반응을 보이자 당황한다. 부활동 멤버들과 함께 학교에 남아 사토코의 문제를 어떻게 할지 고민하던 중 시온이 갑자기 쳐들어와 자신들을 질책하며 텟페이를 죽여서라도 사토코를 구하려 하자, 자신이 비슷한 짓을 저지른 기억을 떠올린 그는 그런 짓을 해봤자 사토코의 마음만 힘들어질 뿐이고 '사토코를 위해서라는 착각으로 돌이킬 수 없는 짓을 저지르지 말라'며 시온이 못나가게 막아선다. 이후 제대로 하는 것도 없이 막는다면 같은 죄라며 시온이 의자로 머리를 내리찍어도, 그는 머리에 피를 흘리면서 다른 방법이 있을 테니 자신을 믿어달라고 필사적으로 설득한다. 겨우내 받아들인 시온과 다른 부활동 일원들과 함께 아동상담소에 직접 찾아가 다시 신고를 접수해보지만, 아무리 필사적으로 얘기를 해보아도 담당 접수원의 답답한 대응에 결국 속을 썩힌다. 씁쓸히 돌아가는 일행들에게 큰소리 쳐놓고 손 쓸 도리가 없었다며 사과하지만, 운명을 부술 수 있기에 믿는다는 리카의 격려를 들으며 기운을 차리고 다른 방법을 찾기로 한다.
  • 사토코의 발작 이후 (6월 16일 ~ 6월 17일)
사토코가 계속해서 학교에 나오지 않게 된 사정을 남은 반 아이들(사실상 전교생)에게 알리며 같이 동참해줄 수 없겠느냐고 설득했고, 여기에 후루데 리카의 설득을 받은 치에 루미코까지 동참하며 다같이 아동상담소로 들어가게 된다. 계장이 불려나와 저번보다 제대로 된 상담에 들어가긴 했지만,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지켜봐야 한다는 답이 돌아와 결국 크게 해결된 것은 없었다. 그래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더 많은 사람들을 모으기로 결의하고, 다른 이들을 모았으며 그럼에도 되지 않아서 마을 주민회와 오료를 설득해낸다.
  • 오료 설득 이후 (6월 18일 및 그 이후)
오료의 든든한 지원으로 히나미자와는 물론 오키노미야 사람들까지 집회에 참여하며 농성의 규모는 더욱 커지게 되었다. 또다시 오오이시가 찾아와 공무집행방해 운운하며 도발을 꺼내기는 했지만, 소노자키 가의 의원이나 변호사까지 집회에 나서고, 끝내는 오료가 직접 시청으로 찾아가면서 결국 아동 상담소에서 직접 대응하기로 결정을 내리며 사토코 구출에 성공하게 되었다. 이후 사토코의 전화를 통해 그녀가 기운을 차린 것에 안심하는 한 편, 오오이시가 상담소와 함께 동행하여 텟페이를 연행해가는 등 도움을 주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다음 날 히나미자와 부원들과 함께 와타나가시 축제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도중, 사토코가 자신을 부르더니 자신의 품에 안기며 니-니-로 부르겠다는 말을 듣고 쑥쓰러워 한다. 그리고 소중한 것을 선물하겠다면서 사토코의 집에 초대를 받은 케이이치는, 방으로 안내받아 불을 키는 순간 갑작스럽게 배트를 든 텟페이의 습격을 받는다. 머리에 피를 흘리며 눈이 돌아간 케이이치는 그 자리에서 배트를 빼앗고는 미친 듯이 텟페이를 내려쳤고, 결국 사방이 피바다가 된 상태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이후 정신을 차리니 병원에 있던 케이이치에게 쿠마가이 형사가 문병을 오자, 오오이시에 대해 물어보지만 제대로 된 대답을 듣지 못한다. 그리고 시간이 더 지난 가을 날, 여전히 입원 중이던 케이이치는 병문안을 온 레나에게 다른 이들은 병문안을 왜 오지 않냐고 묻는다. 그러자 미온, 시온, 리카, 사토코가 오오이시에게 총을 맞아 죽었다는 사실을 듣고 충격에 빠진다.

5.17. 네코다마시


  • 하뉴가 사라진 후 첫번째 세계 (6월 12일 ~ 13일)
리카와 술래잡기를 하게 되고 이후 제구전에 숨은 리카를 찾게 된다. 다음날 장난감 가게에서 오오이시와 아카사카를 만나게 되고 이후 아카사카 불지른 리카의 집에 들어가려 하지만 오오이시의 제지로 들어가지 못한다.
  • 리카가 마지막으로 돌기로 한 5번 중 4번째 세계 (6월 13일)
루프를 시작한지 1일 만에 엔젤모트에서 농성을 벌여 안에 있던 사람들을 전부 야구방망이로 때려 죽이는 짓을 벌인다. 목에 구더기가 기어다닌다며 병을 고쳐야 한다며 날뛰고 이를 레나가 막으려 했지만 결국 레나의 머리를 방망이로 부숴 죽인다. 그리곤 리카에게 병을 치료하는 방법을 아냐고 묻고 빨리 끝내려는 리카가 자신의 머리에 치료제가 있다며 머리를 부수고 뇌수를 마시면 된다고 하자 기뻐하며 리카의 머리에 방망이를 내려쳐 죽인다.[45]

5.18. 사토코와시


미온이 졸업한 뒤로 히나미자와 학교를 떠나게 되면서 반장과 부활동의 리더 자리를 이어받게 되었다. 부원들 말고도 반 아이들 모두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반칙 없이 공정한 승부를 지향하도록 방침을 바꾼다. 이쪽의 나이가 사토코, 리카보다 위임을 알려주는 확실한 장치로 그녀들이 루치아 학원 수험준비를 하는 것을 응원했으며, 미온과 같은 대학으로 진학하면서 자연스럽게 히나미자와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후 미온의 주도하에 히나미자와 부활동 멤버를 소집하면서 레나와 함께 리카, 사토코를 맞이한다. 이전에는 미온과 키가 비슷했지만 이젠 확연히 머리 하나 정도 이상 자라있었다. 레나와는 걸친 스웨터와 리본의 색깔이 같으며, 차에 올라탈 때는 레나를 먼저 태우고 자연스럽게 그 옆자리에 앉으려는 등 은근히 캠퍼스 커플 분위기를 풍긴다.[46]
간만에 실시한 부활동에서는 카드놀이를 하며 승승장구하는 듯 싶었으나, 마지막에 패배하게 되면서 벌칙으로 여태까지 나온 것들을 전부 받는 메뉴가 당첨되어버린다. 결국 메이드 말투, 고양이귀, 학교 수영복[47] 착용을 다 실시해아 하는 신세가 되었다.[48]

6. 캐릭터 송



6.1. 쿨해져라! ~Keep On Our Love~


쓰르라미 울적에 해답편 Character Case Book Vol.3에 수록된 곡이다. 보컬은 호시 소이치로가 담당하였다.


6.2. Overload


앨범 '그날, 그장소, 모든것에 「감사해요」'에 수록된 곡이다. 보컬은 호시 소이치로가 담당하였다.


7. 기타


용기사 07이 공언한 바에 따르면 옷 입는 센스가 구리다고 한다.
햔국 팬덤에서는 후커 번역으로 인해 '규일이'라고도 불린다. 일본에서는 이름 발음에서 따온 'K1'으로 불린다. 소울 브라더나 카메다에게서는 K라고도 불린다. 1인칭 오레, 2인칭 오마에와 키미.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이 모 건담 시리즈모 보살님과 매우 흡사하고 성우까지 같아서 성우 개그로 자주 얽히고 있다. 원작 마츠리바야시 편에서 대놓고 언급된다.[49]
TV 드라마 배우가 가면라이더에서 이분을 연기해서 특촬 개그로 자주 얽힌다.

[1] 공식 자료 참고[2] 작가가 공식으로 지정한 생일이다.[3]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에서 시지마 고우 역을 맡았던 배우.[4] 캐릭터 디자인은 사카이 큐타가 담당.[5] 캐릭터 디자인은 아베 토모유키가 담당.[6] 캐릭터 디자인은 와타나베 아키오가 담당.[7] 타타리고로시 편에서 리카가 이 별명을 처음 언급했을 때 미온이 그건 칭찬이 아니라고 웃거나, 츠미호로보시 편에서도 케이이치 본인은 이 별명을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8] 의사의 말에 따르면 머리가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한다. 다만 좀 특이한 경우라고 하는데 예를 들어 정육면체의 전개도를 그리라고 하면 이해하지 못하지만 주사위를 펼친 모양을 그리라고 하면 잘 그리는 타입이라고.[9] 실제로 쓰는 방은 집 전체의 3분의 1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바깥에서 봤을때는 차고에다가 2층집으로 건설되어 있는 도시에서도 큰집쪽에 속할 수준으로 거대하다.[10] 물론 나머지 5명 또한 친화력이 좋은 이유도 있다. 참고로 현실에서는 처음 보는 친구를 1달만에 인생친구급으로 발전시키는건 불가능하다.[11] 친구이기때문에 봐준것도 한몫한다.[12] 하지만 이 '쿨해져라'라는 대사는, 편을 거듭할수록 점점 케이이치의 전유물로 존재하기를 거부하듯 곳곳에서 튀어나온다.[13] 케이이치가 사토코의 숙부를 학교에서 집까지 달려가서 금속배트로 때려죽인다고 가정했을 때 걸리는 시간. 그러나 시체 유기 때문에 실제로 이런 식으로 살인이 행해지지는 않았으며, 막상 금속배트로 숙부를 때리기 시작하자 즉사를 하지 않아 절명시키는 데만 해도 한참의 시간이 소요되었다.[14] 케이이치가 기억하기로는 오니카쿠시 세계의 레나는 케이이치에게 맞으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자신을 믿어달라고 말했다.'''[15] 그 말을 들은 리카 역시 어젯밤까지는 레나를 포기하려고 했지만 케이이치의 의지를 보고 같이 싸우겠다고 말한다. 두 사람의 대화를 사토코가 이해하지 못 하자 리카는 사토코에게 '''사토코가 끝없는 불행에 갇혔을 때 케이이치가 사토코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서 싸웠다'''는 것을 떠올려달라고 말한다.[16] 그 때와 지금 자신들의 상황이 역전되었음에도 레나는 그 때와 마찬가지로 자신을 믿는다는 말을 했다.[17] 케이이치가 레나를 만난 동안, 미온은 어머니 소노자키 아카네카사이 타츠요시와 함께 오오이시 쿠라우도쿠마가이 카츠야를 만나 소노자키 가가 얻은 타카노의 스크랩북들을 보여주면서 오오이시가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18] 또한 오오이시에게 전한 스크랩북에 편지를 꽂아두었는데 그 내용에 의하면 키친 타이머를 오후 7시에 맞춰 지포라이터 없이도 불이 붙을 시한 발화 장치를 만들었다.[19] 단순히 도끼 자루로 때리는 것으로 모자라 도망치지 못 하게 '''목에 U자형 자물쇠를 채우기까지 했다.'''[20] 자신을 제외한 세계와 사람들이 모두 이상해졌다고 의심하여 친구들까지 믿지 못 하고 종극에는 레나와 미온을 때려죽이고 말았다. 그리고 자신이 죽기 전까지 자신이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었고 경찰이 자신의 의사를 이어가길 바라며 자살했다. 오니카쿠시 세계의 케이이치와 츠미호로보시 세계의 레나의 행동이 상당히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21] 케이이치는 경찰이 도청기를 통해 자신들의 상황을 알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혼잣말로 자동차 경적 소리가 듣고 싶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오오이시는 쿠마가이로 경적을 울려 도청기가 잘 작동되고 있음을 증명했다.[22] 이 부탁을 들은 케이이치는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다며 '''오오이시가 멋대로 자신의 치부를 레나에게 말한 것에 대해 두 대 맞을 각오를 하라는''' 말을 한다. 쿠마가이는 이를 듣고 오오이시도 레나에게 차여서 풀이 죽어있으니 얼마든지 맞아줄 것이라고 답변한다.[23] 케이이치는 자신과 리카와 달리 레나의 사정을 알지 못 하는 사토코에게 레나를 원망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사토코는 미온에게 난폭한 짓을 하는 레나가 친구가 맞냐고 물어보지만 리카는 마음 속의 귀신이 난동을 부려 슬퍼도 저항할 수 없을 때가 있다는 걸 사토코도 알고 있을 거라고 말하며 그녀를 설득한다.[24] 바보같은 짓을 하지 마라는 케이이치에게 리카는 이전에 제가 더 노력했더라면 케이이치가 늦지 않았을 것이라며 어서 가라고 말한다.[25] 오오타카가 레나가 케이이치를 죽이려고 생각하여 저격반에게 쏘라고 지시하자 미온이 그를 막고 레나를 죽이면 오히려 케이이치가 당신을 죽일 것이라고 말하며 말린다. 케이이치가 세뇌당했던 레나의 말들을 되돌려주자 레나는 '''이제 그런 것보다 더 즐거운 게 있다며''' 전혀 신경쓰지 않고 극복했다는 것을 볼 수 있다.[26] 레나는 후에 미온에게 몹쓸 짓을 했다고 하자 케이이치는 나중에 사과하면 되며 '''당분간 자매가 바뀌었을 때 구분하기 좋다'''는 말을 한다.(...)[27] 케이이치와는 반대로 리카는 전혀 방법이 없다며 좌절하고 있었다. 그 전에 아카사카 마모루와 이리에 진료소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카사카는 히나미자와에 올 수 없는 상황이었고 이리에 진료소는 충분히 의지가 있었지만 타카노 미요가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야마이누가 마미야 리나 살인사건으로 경찰이 개입하면서 야마이누가 난입할 수 없게 되어 도움을 줄 수 없게 되었다.[28] 화가 난 시온이 케이이치에게 의자를 던져서 머리에 피가 나는데도 전혀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시온에게 절대로 보낼 수 없다고 말한다. 이를 들은 카이에다 교장이 케이이치의 생각이 맞다며 어차피라는 말은 이미 포기한 것과 다름없다며 그런 말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고 케이이치를 도와준다.[29] 사실 아예 관심이 없었다. 삼촌과 조카 사이인(그나마도 피는 섞이지 않았다) 텟페이와 사토코를 '''부녀 관계로 착각하고 있을 정도.''' [30] 타타리고로시 당시, 첫 만남부터 어깨를 강하게 누르며 케이이치를 압박하고 텟페이의 시체를 찾는 케이이치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면서 그에게 시체를 찾아내라고 협박했던 것과 완전히 다른 태도이다. 미나고로시에서 케이이치와 오오이시의 관계는 그 어떤 에피소드보다 좋은 편이다.[31] 이리에, 타카노, 토미타케, 카메다. 카메다는 자신의 야구부 선수 일부와 '''엔젤모트 단골들을''' 끌어모았다.[32] 상담소 측에서는 케이이치의 행동이 히나미자와에서 매우 영향력이 큰 소노자키 가의 당주, 소노자키 오료가 관계되었나 싶어 그녀에게 연락을 했지만 과거 자신들과 반목했던 호죠 부부를 용서하지 못 해 호죠 가 자체를 싫어하게 된 오료는 그딴 헛소리를 하지 말라며 강경한 태도로 자신과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오료가 개입했다면 상담소 측은 즉시 사토코 건을 해결할 생각이 있었지만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상담소는 사토코 건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평범하게 대처할 생각이었다.[33] 실제로 케이이치 일행이 3번이나 상담소를 찾아가는 동안 히나미자와의 주민들은 '''그 누구도 케이이치를 지지하지 않았다.''' 그나마 도와준 사람들의 경우 분교 학생들은 나이가 어려서 댐 전쟁에 참가하지 않았으니 호죠 가를 싫어할 이유 자체가 없고 이리에, 오오이시, 타카노, 토미타케는 히나미자와에서 살지 않는 외지인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도와준 것이다.[34] 이에 시온과 리카는 물론 교장과 치에 선생도 케이이치를 지지하고 마침 회의에 참석하러 온 오오이시와 케이이치의 아버지인 마에바라 이치로도 케이이치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고 한다. 미온은 소노자키 가 차기 당주라는 입장인만큼 일단은 케이이치의 반대 편에 서겠다고 했지만 분위기가 바뀌면서 그녀 역시 케이이치를 지지하는 편으로 바꾼다.[35] 그 과정에서 머리를 얻어맞기까지 했다. (...)[36] 이 시점에서 케이이치는 히나미자와 사람들에게 단순히 마을에 이사를 온 마에바라 가의 아들내미에서 기세 좋은 젊은이라며 평가가 격상하게 된다.[37] 다시 말해 자신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도 사토코를 도와줄 명분이 생겼다는 것이다. 오료 역시 가문의 위상 때문에 주민들의 눈치를 보느라 블러프를 해야했던 것.[38] 여기까지 오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과 달리 레나는 유독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케이이치를 격려했다. 심지어 미온과 시온조차 오료의 마음을 돌리지 못 했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도 레나는 '''오료가 전혀 화를 내고 있지 않았다'''고 말하며 다른 사람들과 다른 생각을 보이고 있었는데 실제로 레나의 말이 맞았던 것이다.[39] 이 두 사람 외에도 미온, 시온의 아버지 역시 케이이치를 지지하고 있었다. 케이이치는 이 행동으로 사실상 '''소노자키 가의 모든 사람들을 아군으로 만든 것이다.'''[40] 사실 이것도 오오이시가 겉으로만 케이이치를 방해하는 척을 한 것. 이후 오오이시는 케이이치 일행을 해산시키지 못 했음에도 윗선에는 '''자신이 잘 말해서 해산시켰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리고 레나는 이것도 눈치채고 오오이시가 정말로 우리를 방해할 생각이면 대화가 아니라 힘으로 밀어붙였을 것이라며 오오이시가 은연히 자신들을 도와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41] 뿐만 아니라 시시보네 시의 시장에게 '''소노자키 오료가 찾아가''' 사정을 말하였고 시장이 결국 끝까지 자신의 생각을 굽히지 않는 아동 상담소 소장에게 전화를 걸기까지 했다.[42] 당시 전화를 먼저 받은 텟페이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사토시의 방을 망치겠다고 협박하고 있었고 사토코가 수화기를 받은 순간에도 그녀의 어깨를 붙잡으며 말을 안 들을 시 얼마든지 때릴 준비를 하고 있었다.[43] 이 에피소드에서 레나는 구체적으로 기억은 나지 않지만 자신도 사토코처럼 그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해 고통스러웠지만 누군가가 나서서 혼자서 고민하는 것만으로는 정답을 내릴 수 없다며 모두가 함께 고민하면 정답을 알 수 있다는 말을 해 구원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는데 이는 레나도 어렴풋이나마 츠미호로보시의 일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들은 리카는 크게 놀란다.[44] 이때, 미온은 작업복을 입은 사람과 리카가 이야기를 하는 것을 봤다고 하고, 사토코는 이 말에 작업복을 입은 사람은 없을 거라고 반박한다.[45] 용기사07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 장면은 믿음직한 아군 캐릭터가 개그 장면으로 쓰이던 장소에서 참극을 일으키며 도망칠 장소 따윈 없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의도였다고 한다.[46] 용기사07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사실 레나와 미온 모두 아직 연인 관계는 아니었다고 한다. 가령 레나가 케이이치와 사귀고 있었다면 미온과 같은 대학에 가도록 두지 않았을 거라는 듯.[47] 심지어 미온이 이전 벌칙 때부터 입고 있던 것을 입게 했다.[48] 해당 벌칙 의상을 직접 입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데, 사실 작화진들이 남정네를 그리기 싫어해서 생략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49] 특유의 언변으로 활약하는 케이이치에게 리카가 "케이이치는 나중에 X담의 성우가 되면 좋겠다."는 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