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검 슬래시
1. 유희왕 ZEXAL에 등장하는 공격명
ホープ剣(けん)スラッシュ
No.39 유토피아의 공격명. 희망황 호프를 유토피아라고 바꿔버린 한국에서도 어째서인지 이 공격명만은 호프검 슬래시 그대로이다. 다만 코믹스에서는 '''유토피아 검 슬래시'''라고 번역했다. 영어판에서는 '''Rising Sun Slash'''라는 전혀 다른 이름이 되었다.
이름 그대로, 유토피아가 들고 있는 검으로 적을 베는 공격이다. 유희왕 ZEXAL 예고편에서 처음 나왔는데, 쓸데없이 영어와 일본어 사이를 왔다갔다하는데다 너무나도 직설적인 네이밍 센스로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게다가 이때 일본어 자막 방송용 자막이 ホーケースラッシュ(호케 슬래시)라고 잘못 나오기까지 해서 더욱 더 비웃음을 샀다.
그래도 방영이 시작되고 난 후에는 팬들도 결국 익숙해졌고, 대부분이 똑같은 공격모션인 전작의 주인공 카드들과 달리 상황에 따라 다른 모션이나 다른 이름으로 점점 파생되어 나가는 인상적인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가령 공격력이 두 배가 되면 쌍검을 사용한다. 공격이 무효가 되면 날이 사라져버리는 연출도 있다.
공격명의 배리에이션은 다음과 같다.
유토피아 기본형 외에도 강화된 파생형들 역시 호프검 슬래시에 단어만 더 붙이거나 약간 변형시킨 공격명을 사용한다.
2. 유희왕/OCG의 장착 마법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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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공격명을 카드명으로 삼은 '필살기 카드' 시리즈 중 하나. 파멸의 포톤 스트림이 그랬던 것처럼 오리지널 유토피아 외에 그 파생형들도 사용할 수 있는 효과로 나왔다.
1번 효과는 평범하게 강력한 효과 파괴 내성 효과. 물론 이 카드 자체를 노리면 약해지지만 그건 다른 마법 / 함정도 마찬가지고, 결정적으로 '''No.39 유토피아의 자괴 효과를 막을 수 있다.'''
2번 효과는 No.39 유토피아와 No.39 유토피아 루츠의 효과를 적절히 섞어서 공격이 무효화될 때마다 카운터를 올려 공격력을 500씩 올리는 효과. No.39 유토피아라면 3500까지 올라갈 것이다. 자기 자신을 무효화시켜도 가능해서 유마처럼 더블 업 찬스를 쓰면 공격력이 최대 7000까지 올라간다. 또한 더블 업 찬스의 고질적 문제인 "소재 고갈로 유토피아 자괴"도 첫 효과와 시너지가 있어서 나름 호궁합이다. 물론 원본이 아닐 경우에는 이 효과는 거의 덤으로 생각하고 1번 효과를 노리게 될 것이다.
3번 효과로, 장착 몬스터가 엑시즈 소재를 제거해 효과를 쓸 경우, 그 소재 대신 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CNo.39 유토피아 레이 빅토리와 호궁합인데, 효과파괴를 막아주면서 소재가 떨어지면 이거 제거하고 피니셔를 먹일 수 있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