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업 찬스

 


유희왕의 속공 마법 카드.
1. 설명
2. 관련 카드


1. 설명


[image]
한글판 명칭
'''더블 업 찬스'''
일어판 명칭
'''ダブル・アップ・チャンス'''
영어판 명칭
'''Double or Nothing!'''
속공 마법
①: 몬스터의 공격이 무효가 되었을 때, 그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배틀 페이즈 중, 그 몬스터는 1번 더 공격을 할 수 있다. 이 효과로 그 몬스터가 공격하는 데미지 스텝 동안, 그 몬스터의 공격력은 배가 된다.
제네레이션 포스에서 발매된 '''유희왕 ZEXAL처음과 끝을 장식한 주인공의 카드.''' 몬스터 1장의 공격력을 노코스트로 배로 만드는 것은 아주 우수한 효과이지만 발동 조건이 문제다.
'''몬스터의 공격이 무효'''라고 해도 공격 무력화, 속공의 허수아비, 배틀 페이더처럼 '''배틀 페이즈를 강제로 종료하는 카드들 앞에서는 한없이 무력하다'''. 거기다 위협하는 포효, 화목의 사자처럼 공격 자체를 무효화 시키는 효과가 아니거나 배틀 페이즈 내내 효과가 유지되는 카드 앞에서도 답이 없다. 거기다 고철의 허수아비 앞에서는 타이밍을 놓쳐 쓸 수가 없다. 다만 광자화는 공격 무효와 공격력 상승이 같은 타이밍이란 제정이라 발동 가능하다.
결국 이 카드가 의미를 가지는 것은 네크로 가드너, No.39 유토피아, 매직 실린더[1] 앞에서 정도일 뿐이며, 또한 고철의 허수아비처럼 공격 무효 후 다른 처리가 들어가는 경우에는 타이밍을 놓쳐 발동할 수 없으므로 능동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사실상 유토피아의 효과랑 병행할 수밖에 없는 카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애당초 이 카드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유희왕 ZEXAL에서도 이런 식으로 사용되었기도 했다.
다만 이 카드로 유토피아의 효과를 사용하면 유토피아의 소재가 남아나지 않고, 그것은 곧 유토피아가 상대에게 공격당해 쉽게 제거당할 수 있다는 의미다. 공격력 5000은 결코 작은 수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게임을 끝낼만큼 압도적인 수치도 아니다. 사용한 뒤에는 재빨리 CNo.39 유토피아 레이로 바꾸거나 RUM을 써주자.
다만 요즘 유토피아 전용 덱을 짠다면 거의 대부분 ZW의 강력한 서포트로 유토피아를 무장시키는 제알덱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 카드의 입지는 다소 바랜 편. 일단 ZW으로 강화한 유토피아의 공격에 이 카드를 사용하면 ZW의 장착 공격력까지 배가 되기에 강력하기는 하지만 역시 말리는 게 문제.
ZEXAL 팬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질 틈이 없을 정도로 자주 등장하는 카드. 유토피아, 하프 언브레이크와 함께 유마의 혼의 카드 3종이라 할 수 있다.
첫 등장은 유마가 카미시로 료가와의 듀얼을 앞두고 덱을 정비하던 중 '이 카드는 어떻게 쓰는 거지?'[2]라는 식으로 언급되었다. 이후 첫 듀얼인 료가와의 1차전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었다. 일부러 유토피아의 효과를 쓰지 않고 No. 특유의 전투내성으로 버텨 엑시즈 소재를 아껴 두었다가 이 카드를 드로우해 유토피아의 효과와 연계해서 No.17 레비아단 드래곤을 쓰러뜨리고 피니시를 냈다.[3]
그렇게 퍼스트 시즌에서 유마의 듀얼 간에 드문드문 등장했지만 마땅한 의미는 없이 효율좋은 콤보로서 사용된 정도였는데, 본격적으로 상징성이 부여된 건 세미마루 전에서 첫 드로우로 뽑은 이 카드를 보며 아스트랄을 회상하던 순간이였다. 그 이후부터는 굵직한 보스와 싸울 때 전황을 뒤엎는 키 카드로서 계속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인상깊은 장면을 많이 남겼다. 적 측에서도 유마의 주력으로 인식한지라 이 카드를 견제하는 카드도 여럿 등장했는데, 특히 낫슈의 글로리어스 세븐은 완전히 이 카드의 발동을 염두에 둔 전략이였다.[4] 하지만 운명의 문의 의미를 떠올린 유마가 극적으로 공격을 종료하는 바람에 결국 낫슈는 자멸하고 만다.
또한 아스트랄과의 최종전에서도 운명의 문의 효과로 공격이 막히자 발동해 FNo.0 미래황 호프의 공격력을 8000으로 불려 피니시를 내었다. 여러모로 ZEXAL의 처음과 끝을 장식하는 카드.[5]
유희왕 태그 포스 스페셜에서는 유마의 파트너 덱에서 교체 불가능한 유일한 메인 덱 카드이다. 교체 불가능한 엑스트라 덱 몬스터 카드는 물론 No.39 유토피아.
유희왕 ZEXAL/코믹스에서는 본 카드의 일러스트가 아니라 로켓이 발포되는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제알 서버가 출시되고 유마&아스트랄이 나왔지만 유마의 상징적인 마법 카드인 이 카드는 풀리지 않았다. 듀링은 기본 라이프가 4000이기 때문에 쉽게 5000 죽창을 뽑아 쓴다는 게 사기가 될 것이라고 판단한 모양.

2. 관련 카드



2.1. No.39 유토피아 더블


[1] 실린더도 번 데미지 처리가 있지만, 공격 무효와 번 데미지가 동시 처리이기 때문에 발동 가능하다. 비슷한 경우로 넘버즈 최종보스가 있다.[2] 대원방송 방영판에서는 그냥 '마법 카드'로 번역되었다.[3] 여기서 유마는 이 카드를 떠올려 아스트랄의 조언을 무시하고 소재를 남겼지만, 코믹스에서는 아스트랄이 이 카드의 사용을 귀띔해주어 공격을 그대로 받았다.[4] 드로우 리셋배틀과 세븐스 어라이벌로 드로우한 카드를 배틀 중에 사용하지 않을 경우 유마의 라이프는 0이 되기에 유마가 발동할 수 있는 카드는 더블 업 찬스 뿐이였다.[5] 여담이지만 첫 듀얼에서 이 카드를 뽑기 전에 백덤블링을 몇 번 하고 다시 앞으로 달리며 점프해 드로우하는 기행을 하는데 2화에선 드로우한 뒤 그대로 넘어졌지만 최종화에선 멋지게 착지한다. 유마의 성장을 잘 보여준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