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아
1. 드라마 작가
드라마 작가로, 동생인 홍자람과 같이 공동 집필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 자매는 주로 '홍자매' 작가로 불린다. 90년대에서 2000년대 중반까진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 '나', '학교 3', '반올림'등의 성장드라마를 주로 썼지만 2000년대 후반 이후 '오버 더 레인보우', '베토벤 바이러스'의 각본을 쓰는 등 장르가 다양해졌다. 부친은 소설가 홍성원.
2. 라이트노벨 개와 공주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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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공주의 등장인물. 2권부터 등장한다.
백세군에 의해 남산부가 산산조각난 뒤로 네오 남산부라는 새 부를 조직한 13살의 재벌가 영애. 항상 인력거를 타고 다니면서 심복인 마리아를 데리고 단둘이서 다닌다. 보통 고압적인 귀족 아가씨의 성격이지만 그게 진짜 성격은 아니고, 심복인 마리아가 연출해낸 성격으로 보인다. 마리아한테 놀림당하거나 화났을 때를 보면 보통의 13세 아가씨.
홍진호를 패러디한 캐릭터로, 노골적으로 2와 관련시킨 흔적이 많다.
첫 등장은 2권에다 남산부의 부부장이었고, 재계 서열 2위인 이저그룹[1] 의 후계자이며, 재작년에 가장 사귀고 싶은 신입생 제 2위였고, 나이도 만 12세에, 머리카락과 눈색이 노란색. 심지어 이렇게 모은 네오 남산부도 남산부 잔여 세력 중 2위이고, 네오 남산부장실의 위치는 남산 2관의 12층의 2번째 방이다. 뿐만 아니라 해당 페이지에 '부자는 망해도 2년은 간다는 속설이 있다'는 서술이 있으며, 4권 후반부에 돈가스가 폭주해서 강당에서 날뛸 땐 500명의 인원 중 남은 인원이 22명→2명이 됐다는 묘사까지 있다.
돈으로 세군을 매수하려 하다가 자신이 애지중지하던 인력거를 날려먹고, 자신의 부하인 마리아한테 놀림당하고, 거기에 노세현은 착하고 귀엽지만 '''그녀(홍진아)는 2위에 어울린다'''고 평가하면서 팔걸집이 된 홍진아를 생각하다가 폭소를 터뜨린다.
이후 세군이랑 이래저래 엮이다가 세군이 구해줘서 반해버렸다. 입술을 빼앗을 기회도 있었으나 정정당당하게 유혹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겠다면서 포기.[2] 세군한텐 '''황진아'''라고도 불린 데다 3권에서의 사건으로 남산부 세력 1위였던 진 남산부가 몰락해 1위가 되나 했으나, 상당수의 진 남산부와 네오 남산부원들이 머슬 남산부로 이적해버려 또 2위가 됐다.
5권에서도 재등장. 완전히 백세군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두 권만에 출연했다거나, 컬러 일러스트가 두 번째로 나왔다거나, 본편 내의 흑백 일러스트도 2장이라거나, 2화에 걸쳐서 등장했다거나, 광고에서도 2+3=5란 드립을 시전하는 등의 자잘한 2드립까지... 22연패는 덤.
그리고 그녀가 금발인 이유가 밝혀졌는데, 타고난 건 아니고 전에 한번 임요희와의 승부에서 져서 그때의 요구조건으로 금발로 염색해서는 아직까지 하고 있는 거라고.
6권에선 등장도 못해보고 부하인 마리아에게 비중적, 정치적으로 지분을 잠식당한다. 그래도 남산부 부부장을 단지 재력으로 맡은 건 아니라는 게 드러났다. 작년의 남북전에서도 어린 나이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했고 암습극에서도 의연히 대처했으며 크리스마스 동란 땐 감기에 걸린 몸으로도 나서려 했다고 한다. 부부장을 맡을 수 있었던 건 이런 행동으로 얻은 인망 때문. 그래서 계승전쟁에 홍진아가 나오지 않자 곽태훈은 마리아가 주인을 위해 남산부를 사석으로 삼으려 하는 거냐며 경계했다. 실상은 마리아도 좋아서 한 게 아니었고, 오히려 일이 실패할 경우 홍진아에게 피해가 안 가도록 하기 위함이었지만.
7권에선 전혀 거론되지 않는다.
8권에선 또다시 일러스트를 차지한 마리아에 비해 '''등장 없음, 당연히 일러스트 없음, 백세군이 히로인들을 떠올릴 때 거론 없음'''의 3무 달성.
9권에선 시종인 마리아가 상당한 비중을 자랑한 가운데, 비중은 한없이 옅다.
3. 모바일 게임 하얀섬 시리즈의 등장인물
문서 참조. 스포일러가 있으니 열람 시 주의.
4. 모바일 게임 하얀섬 시즌 2의 등장인물
문서 참조. 위의 내용과 동일인물이나, 이전작과는 달리 이 게임에선 주연급 활약을 하므로 따로 분류했다.
[1] 5권 내용 중 야구팀에 대한 언급에 비밀번호를 찍고 있다는 드립이 나오고 올해는 감독도 바뀌었고 거물신인도 트레이드해왔는데 개막시즌부터 내리 연패당한다는 언급이 있고 또 야구에 투자하는데 인색하다는 언급을 볼 때 롯데 자이언츠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하다. 그렇지만 여전히 비밀번호를 찍고 있다는 언급이나 삼성과의 라이벌 관계를 생각해보면 그룹 자체는 LG에서 따온 듯하다.[2] 하지만 백세군의 입술은 갑툭튀한 선도부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