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실내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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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FIVB 월드 그랑프리 한국 대 태국전.
1. 개요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화성종합경기타운 내에 있는 실내체육관. 배구, 배드민턴, 탁구등을 치를 수 있으며 배구팀인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가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배구장 중에서는 좌석규모가 큰 편이지만 위치탓에 관중수는 비교적 특출나지 않아서 좌석 걱정을 할 필요까지는 없다. 현장 발권시 화성시민이나 기업은행BC카드를 사용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 연혁
2011년 10월에 개장했다. 창단은 했는데 집이 없어서 리그도 참가못하고 연습경기나 가지던 기업은행 배구팀이 개장하자마자 바로 입주했다.
2014년 8월 1일~3일에 2014 FIVB 여자배구 월드 그랑프리 1주차 경기(B조 한국, 태국, 세르비아, 독일)를 개최했으며, 인천 아시안 게임 때에는 인천삼산월드체육관과 더불어 농구 경기를 책임진 경기장이다.
한편 2015년 9월 23일에 창원 LG 세이커스가 저변을 넓히기 위해 홈경기를 여기서 개최한 적이 있다. 경기는 LG가 안양 KGC를 상대로 3점슛 13개를 퍼부으면서 93-71로 대승을 거두었다.
3. 입지
화성시 소속이긴 한데 경기장이 위치한 향남신도시는 수원, 동탄은 물론 화성시내와도 좀 떨어져 있다. 그래서 현지인이 아닌 이상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 불편한 편. 주변을 둘러보면 근처에 아파트 있고 반대방면은 정말 허허벌판이다. 근처에 향남 버스터미널이 있지만 흔히들 생각하는 시외버스터미널이라고 보긴 곤란한 신세라 시내버스 내지 광역버스를 이용해야 하고, 외지인은 화성시, 평택시, 안산시, 수원시 등 인근 도시까지 온 뒤 향남행 버스를 타고 가야 한다.
수원역과 향남신도시 사이를 운행하는 버스가 자주 있고, 사당역에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입구까지 한방에 꽂아주는 버스가 출발하니 외지인들은 이 쪽 루트가 여러모로 속편하다. 수도권 전철 등과 적절히 조합해보자. 물론 거리가 거리인지라 둘 다 운행 시간이 4~50분은 되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그 외에 43번 국도변에서 내려서 15~20분 정도를 걸어들어가는 방법도 있다.
기업은행 구단에서도 이 같은 문제점을 인지했는지 2014-15시즌 플레이오프부터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홈경기 당일 셔틀이 수원역과 경기장을 왕복하니 구단 홈페이지에서 시간표를 확인한 후 그것을 타고 가는편이 낫다.[1]
2020년 분당수인선 고색역[2]이 개통되면서 나름 접근성이 나아졌다. 고색역에서 내려서 수원 버스 35, 화성 버스 38을 이용하면 좋다.
4. 시설
새삥 경기장이라 시설은 아주 좋다. 1층 관중석과 코트와의 거리가 매우 가까워서 전망도 훌륭한 편.
1층 본부 쪽에는 고급 좌석이 있어 귀빈석, 테이블석 등으로 사용되고 그 맞은편은 홈팀 지정석, 나머지는 전부 자유석이다. 자유석이 압도적으로 많아서 일찍 간다면 가장 싼 티켓이라도 좋은 자리를 선점할 수 있다. 원정석은 본부 기준 오른편 관중석 전체.
하지만 경기장 시설만 좋지 안에 입주해 있는 부대시설은 그냥 없다고 봐도 좋다. 구단 아이템을 파는 샵이 경기날 잠깐 오픈하며, 매점이 하나 있긴 한데 뭐 특별한 것은 없고 쉬는 시간에는 당연히 미어터지니 밖에서 식사를 하고 오거나 따로 요깃거리를 준비하는 것이 권장된다.
옆에 종합운동장 등 여러 시설이 있어서 주차장은 매우 널널하다. 주차비도 무료.
5. 기타
[1] 이와 유사한 사례로, 서울 우리카드 한새의 아산시 아산이순신체육관(러캐 네이밍 마케팅 시절까지 초함해 3시즌(2012-13시즌~2014-15시즌)) 시절 아산역-배방역-이순신체육관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했으며, 이후 아산 우리은행 위비 여자농구단의 연고이전 이후 아산 우리은행 위비의 셔틀버스로 다시 운행하게 되었다.[2] 이 역이 일부 열차의 시종착역이므로 착석보장면에서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