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오즈/유니폼
1. 개관
화승 오즈는 전신인 아이디얼 스페이스 - 케이텍 플러스 - 플러스 - 르까프 오즈와 연관이 되어있기 때문에 같이 적는다.
팀의 상징색은 플러스 시절에는 파랑색 - 남색이었다가 르까프가 게임단은 남색, 르까프 오즈라는 팀명이 확정된 이후에는 오렌지색, 2007년부터는 빨강색, 허나 유니폼이 T1 다음으로 촌스럽다는 평이 많이 있다. 모기업인 화승이 르까프라는 스포츠웨어 브랜드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멋진 유니폼들에 비해 화승 유니폼만 유독 주유소 아르바이트생 옷처럼 생겼기 때문에 뭔가 보고 있으면 슬프기 때문이다. 차라리 다른 팀처럼 우주복 컨셉으로 바꾸어 달라는 의견이 많다.
2. 2002~2003 유니폼
당시 선수들은 방송사에 비치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했었다. 온게임넷은 괴악한 센스의 우주인 컨셉이었던 반면 MBC GAME 쪽은 상대적으로 무난한 디자인의 티셔츠가 주류. 그러던 와중 삼성전자 칸이 최초로 팀 고유 유니폼을 고안했고, 그 뒤를 이어 IS의 유니폼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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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바탕에 IS의 초창기 유니폼으로 은색 버전과 금색 버전으로 뉘어진다. 선수들이 중복 출전할 경우에는 은색 버전과 금색 버전을 각각 나눠입었다. 임요환, 이윤열, 홍진호 등[1] IS의 리즈시절을 상징했던 유니폼.[2]
3. 2003~2004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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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텍 플러스 시절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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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시절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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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도 동계 유니폼. 딱 한번 입은 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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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쎄와의 용품후원 유니폼)
디자인은 IS의 유니폼과 비슷하지만 파랑색 위주로 이루어진다. 당시 임요환과 CF를 찍어서 유명해진 마우스 제조업체 케이텍에서 1년간 스폰후원을 받아서 재정이 그리 어렵지는 않았고 팀리그 3위의 성적까지 기록한다. 겨울에는 검정색 계열의 유니폼을 착용하였다.
하지만 케이텍과 계약결별 후 무스폰팀인 플러스로 바뀌면서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선수들이 슬럼프를 겪기 시작한다. 플러스 시절에는 동계 유니폼이 따로 없었으며, 하복도 케이텍 플러스 시절 것을 로고만 바꾸어 재탕하였다. 그래서인지 2004 프로리그 1라운드 오프닝에서도 플러스 팀만큼은 사복으로 나왔다.
그나마 2004년도 하반기에 엘레쎄의 용품후원을 받았지만 팀 재정은 여전히 어려웠고 설상가상으로 2004년도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1라운드 꼴찌로 2라운드에 유일하게 참가하지 못하는 팀이되었고 결국 선수들의 이탈이 가속화 되기 시작한다. 주력멤버였던 성학승, 박지호, 조용성, 박경수, 박성준1, 백영민 등이 팀을 떠나거나 은퇴하였으며 3라운드에서도 탈락하여 리그에 참가하지 못해 선수들이 경험을 쌓기도 힘들었고 팀이미지도 약체팀이미지여서 연습생들도 플러스팀 입단을 거부하는 현상도 발생해서 선수를 뽑기도 힘들었다고 한다. 그나마 MBC GAME 팀리그는 올라가서 참가했지만 팀의 프로게이머 신분이 6명밖에 없어 큰전력이 안되었고 리그에서 성적은 하위권이었다. 리얼스토리 프로게이머 당시 플러스팀 숙소가 15평정도 되는 방 2개짜리 숙소에 한방은 컴퓨터 7대를 놓고 빽빽하게 연습을 하고, 나머지 한방은 선수들의 옷방겸 침실로 사용할 정도로 재정이 어려웠다고 한다. 당시 조정웅 감독은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로 인해 15키로나 몸무게가 줄었고 한강공원에서 맥주캔을 따마시며 (내가 왜 이일을 하고있나?) 라고 회의감을 들면서 그만둘려고도 생각했다고 했지만 포기하기에는 너무 멀리왔다고 마음을 다시 잡아서 일을 하였다.
4. 2005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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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동계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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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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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동계 유니폼)
플러스의 2005 유니폼으로 역시 엘레쎄의 후원으로 제작 기존 남색에서 하얀색으로 컬러가 바뀐게 포인트.
이 유니폼때 오영종은 2005년도 프로리그 전기시즌에 단체 다승왕에 들었고 So1 스타리그 2005에서 우승을 한다.
당시 신인이였던 폭군 이제동이 신인평가전에서 이 유니폼을 입고 데뷔하였다.
하지만 팀 전력은 여전히 약체로 평가되었고 프로리그 엔트리에는 6명으로 계속 리그에 출전하고 있었다. 이 당시 오영종도 POS시절 박성준 못치않게 프로리그에 출전해서 소년가장 역할을 하였다.
5. 2006 전기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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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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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유니폼)
창단후 유니폼은 동계는 흰색에 유니폼 하계는 오랜지색 유니폼이다. 르까프가 후원으로 재정이 좋아지고 많은 신인멤버들을 육성하기 시작하면서 르까프는 전기리그 처음으로 중위권의 성적을 냈으며 이제동이 프로리그에서 신인왕과 공동 다승왕을 수상한다.
6. 2006 후기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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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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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유니폼)
플러스 시절의 남색으로 돌아왔으며, 왼쪽 가슴에 팀 로고가 박혀있다. 이 유니폼을 입고 오영종이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 2에서 준우승을 기록.
여름용과 겨울용 자켓의 배색이 흰색을 베이스로 빨간색과 검은색으로 각각 다르다.
7. 2007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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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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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유니폼)
르까프가 빨강색과 회색, 검정색을 조합한 유니폼. 빨강색이 주 포인트 이 유니폼은 이제동의 EVER 스타리그 2007과 곰TV MSL 시즌4 우승,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준우승과 프로리그 통합챔피언전 2007에서 우승한 유니폼이다.
8. 2008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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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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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유니폼)
빨강색과 흰색으로 나뉘어져있으며, 검정색이 주 포인트, 이 유니폼은 박지수의 MSL 정ㅋ벅ㅋ으로 유명하다.(당시 상대가 같은 팀 동료였던 이제동...)
9. 2009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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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까프에서 화승으로 바뀐 뒤 급조하게 만든 탓 인지 패딩 점퍼가 본의 아니게 메인 유니폼이 되었다. 티셔츠는 HWASEUNG 로고에 목 부위는 빨강색으로 뒤덮였다. 이 유니폼은 이제동의 2번의 스타리그 우승(바투 스타리그, 박카스 스타리그 2009)과 위너스리그 준우승 유니폼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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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모기업으로 바뀐 만큼 셔츠는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 자사에서 유통하는 르까프와 케이스위스 이렇게 두 가지가 있다.
10. 2010~2011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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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색 버전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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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색 버전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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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복 유니폼
화승이 빨강색과 검정색을 조합한 유니폼.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간지나게 바꿨다.
티셔츠는 흰색이 바탕, 검정색이 주 색인데 빨강색 버전과 파랑색 버전으로 나뉘어진다. 차이점이라면 빨강색은 케이스위스, 파랑색은 르까프 상표가 붙어있는 정도. 특히 파랑색 티셔츠는 삼성전자 칸의 2008~2009 유니폼의 색 선명도와 비슷하다.
이 유니폼은 이제동의 NATE MSL에서의 우승 빼고는 전부 다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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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열리는 동안에는 응원 차원에서 붉은색 티셔츠를 입고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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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자사에서 유통하고 판매하는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서 만든 검은색 티셔츠와 하얀색 티셔츠도 있다.
이 유니폼을 끝으로 화승 오즈는 해체된다. 해체 이후 르까프에서 일부 화승 오즈 선수들로 구성된 제8게임단의 유니폼을 후원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