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학승
1. 수상 경력
- 2000년 5월 전북 게토배 우승
- 2000년 5월 전주 군산 익산 통합 대회 우승
- 2000년 6월 i-touch017배 4연승
- 2000년 8월 이노츠정기전 준우승
- 2000년 11월 전북 서해대학총장배 우승
- 2001년 1월 이노츠주장원전 3위
- 2001년 2월 이기석배 S.G패밀리 선발전 우승
- 2001년 2월 이노츠배 주장원전 준우승
- 2001년 3월 이노츠배 주장원전 3위
- 2001년 4월 이노츠배 정기전 우승
- 2001년 4월 이노츠배 주장원전 우승
- 2001년 5월 군산 세풍아파트 주민대회 준우승
- 2001년 5월 zzgame배 챌린져리그 우승
- 2001년 6월 풍납닷컴배 우승
- 2001년 8월 이노츠배 주장원전 3위
- 2001년 9월 이노츠배 정기전 3위
- 2001년 10월 이노츠배 주장원전 우승
- 2001 KPGA 10월 투어 16강
- 2001 KPGA TOUR 11월 대회 우승
- 2002년 군산 블랙홀 피씨방배 16강
- 2002년 익산 남부교회배 스타리그 256강
- 한빛소프트 KPGA TOUR Winner's Champion Ship 우승
- 2002 KPGA TOUR 1차 리그 16강
- 2002 KPGA TOUR 4차 리그 Xtra Match 8강 풀리그
- 2002 NAT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 2002 SKY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 2002 Panasonic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 KT-KTF 프리미어 리그 2003 초청
- 2003 Olympus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03~04 16강 - 서지훈을 두 번 잡고 진출했다.
- KT-KTF 프리미어 리그 2004 진출
- CYON MSL 4위 (vs 최연성 1:3)
- 프링글스 MSL 시즌1 16강
- 라이프존 KPGA Team League 3위[2]
- 투싼 MBC GAME Team League 우승
- 2005 SKY 프로리그 전기리그 우승
- 2005 SKY 프로리그 후기리그 우승
- 2005 SKY 프로리그 그랜드 파이널 우승
- 2006 SKY 프로리그 전기리그 우승
- 2006 SKY 프로리그 통합 챔피언전 준우승
- 2006 공군참모총장배 공군스타리그 64강
2. 전적
3. 개요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前 MBC GAME HERO 수석 코치.
1세대 프로게이머이며 2000년에 데뷔, 주로 이노츠대회와 지방대회에서 활동했으며 엄연한 메이저 대회 우승자 출신이다. 하지만 홍진호 때문에 위너스 챔피언십이 이벤트전으로 격하되면서 역시 우승 경력이 묻혀버린 비운의 게이머.
게이머 시절 플레이 스타일은 홍진호의 플레이에 기반을 둔 저그로 병력 교환을 통해 이득을 보는 타입이었다.
4. 행보
4.1. 선수 시절
원래는 굉장히 후덕한 풍채였는데, 갑자기 반 년 만에 살을 빼더니 라이프존 KPGA Team League에서 올킬을 달성하는 등 거의 혼자 힘으로 꼴찌 후보 팀이었던 K-tec Plus(現 화승 OZ)를 3위로 올려놓는 기염을 토한다. 이후 SK텔레콤 T1으로 이적한다.
KPGA TOUR 4차 리그 이후 개인전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다가 CYON MSL에서 오랜만에 개인 리그에 복귀해 4위를 차지했다. 프로리그에서도 개인전, 팀플을 가리지 않으며 활약을 하여 팀이 '오버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는 데 일조했다. 그러나 그 뒤 깊은 침체에 빠졌고 2006년 가을, 공군 ACE에 입대하게 된다. 공군에서는 KT 롤스터의 김윤환을 상대로 하루 2승을 거두는 등 다른 팀원들에 비해 높은 승률을 보여주었고, 중요한 시점에 승리를 따내어 승리의 성일병, 승리의 성스타 등으로 불렀다.
참고로 유일하게 '''패러독스에서 이긴 저그다'''(상대는 김환중). 이는 당시 경기가 패러독스가 처음으로 쓰인 경기라 맵 파악이 덜 된 상태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김환중이 섬맵에서 약한 프로토스였다.
데뷔 초창기 회사원 느낌의 중후한 외모 때문인지 '성부장'이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그 후 성적에 따라 별명이 계속 요동쳤다. 성적이 좋으면 성사장, 성회장(...), 안 좋으면 성과장, 성사원, 성일용직, 성알바, 성노예, 성노숙자(...) 같은 식이다. 공군 시절에도 마찬가지여서, 성스타가 됐다가 한순간에 영창으로 추락한 적이 있다.
이상할 정도로 박정석에게 약했다. CYON MSL에서 맞붙었을 때 둘 간의 상대전적이 0:9였다고 한다. '''저그와 프로토스가 맞붙는데 상대전적이 프로토스가 9, 저그가 0인 것.''' 이는 저프전 밸런스가 매우 저그쪽으로 기울었던 2001년에서 2006년까지의 시기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심각하게 저조한 전적이다.[4] 다만 이 대결에서 2:1로 성학승이 이기고 반대편 스타리그 듀얼토너먼트에서 이긴 뒤 이 리그 패자조에서 다시한번 만나 또다시 2:1로 성학승이 승리하면서 막판에 천적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종 전적은 5:11.
서지훈 역시 천적 중 하나였는데, 초기에 자주 만났던 iTV 랭킹전 당시에는 라이벌 취급을 받았으나[5] 스타리그, MSL에서는 자주 깨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상대전적은 4:9이며, 비공식전 취급을 받는 iTV 전적을 제외한다면 2:7이다. 최연성에게도 1:7로 압도당했지만, 이것은 상대가 테란인데다가 그냥 테란도 아니고 최연성이기 때문에 딱히 천적 취급을 하지는 않는다. 이 시절 최연성에게 이 정도로 밀리지 않는 저그는 박성준과 마서스, 박치킨 말고는 거의 없었다고 봐도 된다. 그냥 최연성이 괴물인 것.
2006년 가을에 공군으로 입대해 공군 ACE 소속이 되었는데, 후에 썰을 들어보면 대단히 힘든 군생활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강도경 때문인데, 초기에 강도경은 임요환을 심하게 괴롭혔고, 참다 못한 임요환이 강도경의 현역 시절 친정팀 감독이던 이재균 감독에게 호소하면서 갈굼이 멈추었다. 여기까진 좋았는데, 강도경이 그 대체자로 이번에는 임요환의 맞후임이던 성학승을 괴롭히기 시작했고, 스트레스를 참지 못한 성학승이 술김에 차도에 뛰어들어 난동을 부리다 임요환에게 몹시 두들겨 맞는 사건까지 있었다고 한다. 임요환의 개인방송에 출연한 강도경이 증언하기로, 내무대 옥상에서 강도경과 성학승이 차마 입에 담기 저급한 말들을 주고 받으며 말싸움을 하였고 둘의 말싸움에 임요환은 이유도 없이 끌려와서 말싸움 광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봤다고 한다. 임요환은 선임병들의 갈굼도 힘들었지만 후임병이 성학승이었던 게 지옥이었다고 토로할 정도... 여러모로 똥군기의 피해자 중 하나.
4.2. 은퇴 후
제대 후, 프로게이머 생활을 그만두고 2009년 2월 1일부터 SKT T1으로 돌아와 코치를 맡았다. 그러나 2010년 2월, 코치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고 한다. # 하지만 스덕들은 모두 한결같이 T1 저그 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임 형식으로 나갔다고 추측했고, 성학승보단 해당 선수들을 질타하는 의견을 많이 올렸다. 그러나 이후에 스트리밍 방송에서 박지호를 통해 연봉에 불만을 품고 나간 것이 주 이유였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프로리그 4라운드 로스터에서 그의 이름이 코치진 위에 올라 귀환이 확인되었다. 참조.
이후 2010년 9월 1일 경, MBC GAME HERO의 코치가 되었고, 9월 17일에 하태기 전 감독이 갑자기 자진사퇴함에 따라서 수석 코치가 되어 사실상 감독 역할을 하고 있었다. 사실상 믿을 수 있는 주전이라고는 2명 밖에 없는 상태에서 팀 순위를 상위권까지 끌어 올리고, 선수들이 인터뷰에서 '코치님 짱!'이라고 찬양 을 하는 것을 보면 팀을 잘 이끌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거기에 그 전까지 1승 9패로 뒤지고 있었던 KT 롤스터를 2연속 완파, 거기에 순위까지 끌어올리면서 감독으로서 능력을 입증해 나가고 있었다. 그러나 2011년 2월 말부터 팀은 급속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고, 설상가상으로 팀의 주전 테란 중 하나까지 웅진 스타즈로 이적하는 사태까지 발생하면서 팀은 이후로는 더 심하게 부진해졌고, 결국 팀은 9위로 포스트시즌도 좌절되고 말았다. 이 9위라는 성적은 공군을 빼고 보면 꼴찌라는 창피한 성적이다. 게다가 MBC GAME 채널 자체까지 폐국되고 HERO도 해체되는 바람에 다시 무직이 되고 말았다.
팀 해체 이후에는 2011년 10월부터 쇼 리플레이 황당무적에 하차한 이승원 해설을 대신해서 출연 중이었다. 첫 번째 방송에서는 역시 어색했으나, 두 번째 방송은 처음에 비해 눈에 띄게 좋아졌다. 하지만 목소리 자체가 약간 지루한 편이고 경험도 없어서 그런지 확실히 이승원 해설과는 차이가 많이 났다. 실제로, 어떤 분이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성학승이 나온 뒤로 안 본다는 글을 남겼다고 한다. 그러나, 프로그램을 위해 이것저것 말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노력하는 중이었다. 참고로 황당무적 작가에 의하면 사석에서 말을 잘 한다고 한다. 방송에서 말을 잘 하는 사람은 사석에서는 신이라고...
MBC게임이 MBC 뮤직으로 전환된 이후 이렇다 할 근황을 알 수가 없었는데, 나중에 '''유흥업소 실장'''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많은 e스포츠 팬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거기다 유흥업소 이름이 홍진호여서[6] 본인 허락은 받았냐고 더 뭇매를 맞았으며[7] 박지호 前 엠히 코치의 아프리카 방송에서 미성년자들 다 보는 가운데 홍보를 해대서 둘 다 완전히 맛이 갔다는 소리를 들었다. 심지어 자신의 팬 카페를 유흥업소로 바꿔놓기까지 했는데, 후술하겠지만 재취업이 어려워서 유흥업소를 하게 된 데다가 이름 빌리는 데 허락을 받았다고는 해도 프로게이머라는 이름을 팔고 다니면서 장사를 한다는 것은 프로게이머와 게임/e스포츠 전체에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어 문제가 된다.
2013년 1월 11일, 동아일보에 인터뷰가 실렸다. 관련 내용을 요약하자면 프로게이머로서 꽤 성공하며 돈을 모았지만 사업 실패로 다 날려먹고 다른 일을 찾아야 했다고 한다. 하지만 10대 때부터 게임에만 몰두하다 보니 다른 직업을 갖고 싶어도 게임으로는 취직할 수 있는 곳이 매우 한정적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화류계 일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타 해설위원과 캐스터 등이 다른 방송사로 이적해 계속 활동하거나 게임단 코치로 부임한 것과는 달리 어떻게 보면 MBC GAME 폐국 이후 씁쓸한 행보를 걷고 있다. 물론 사업 실패로 막대한 빚을 지면서 다급한 마음에 선택한 직업이겠지만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얼마든지 많음에도 이런 쪽에 몸을 담았다는 건 좋지 않게 보이는 건 사실이다. 여기에 위에서도 서술되어 있듯이 미성년자들도 다 보는 인터넷 방송과 팬카페를 멋대로 바꾸면서까지 자신의 일을 홍보하고 레전드의 이름을 사용한 시점에서 팬들의 신의를 저버리기도 했고...
당장 열심히 공부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거나 일반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에 취직한다든지, 다른 자영업으로 활로를 찾은 전 프로게이머들의 사례가 많았기에 성학승의 선택은 더더욱 적절한 것이라고 할 수 없으며, 이후 유흥업소 일에 뛰어든 게임계 어느 원로급 인물에 대한 인식만 봐도 윤락업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이 얼마나 나쁜지를 잘 알 수 있다. 이유가 어찌 되었건 두 사람의 행보는 잘못된 게 사실.
이후 인터넷 방송 증언에 의해 실장 일을 그만둔 지 꽤 되었다고 전해졌으며, 그 다음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박지호의 말에 의하면 본인이 군 입대를 하기 전까지는 연락이 닿아서 2015년 4월 경에 마지막 연락을 했다고 하며, 전역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기욤 패트리와 친분이 있는 사이로 보인다. 그나마 최근 소식이 2016년 3월에 기욤 패트리와 만나서 중고차 구입 상담을 한 것이다.
2018년 7월 5일, 김태형 전 해설위원이 자신의 아프리카TV 복귀방송에서 자신이 가라오케를 할때 성학승에게 전화가 왔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e스포츠 팬덤이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유흥업이나 화류계에 막연히 부정적인 시선을 가진 이들이 많고, 그러한 시각에서 문서가 작성되어서 그렇지, 너무 나쁘게만 볼 것은 아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일의 분야를 옮기는 경우도 많으며, 유흥업이라도 여러 종류가 있고 본인 말에 따르면 영업실장이지 딱히 매춘 등의 불법적인 일을 한 정황도 없다.(사진을 보면 '애프터가 없다' 는 문구가 있는데, 이는 속칭 '2차'로 불리는 매춘을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홍진호의 이름도 결국 본인의 허락을 받고 쓴 것이었고, 팬 카페를 유흥업소 소개 페이지로 바꾼 것은 신의가 없긴 하나 결국 그 카페도 성학승 본인 명의의 카페였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일은 아니다. 실제로 프로게이머나 기타 앉아서 하는 직업들은 육체노동을 할 체력이 없는 경우도 많고, 학력이 있으면 모를까 학력이 없는데 먹고살려면 화류계 일이라도 하는 수밖에 없다.
성학승이 불법적인 일에 종사한다면 비난을 받아야겠지만, 딱히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화류계 일에 종사한다는 것만으로 비난하는 것은 논리적이지 못한 감이 있다. 사람의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 오히려 프로 스포츠 선수 중 은퇴 후 생활고나 기타 등등의 이유로 범죄의 길로 빠지는 선수도 있는데, 성학승은 빚에 시달리면서도 범죄의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고 합법적인 일을 하며 성실히 살아가려 노력하는 것은 오히려 응원받아야 할 일이다.
[1] 플러스팀 시절의 사진[2] 다승왕 수상[3] MBC게임 A매치 전적은 2001 KPGA 월별 투어도 포함되는데 성학승은 이 월별 대회에서 총 20전 16승 4패 (75.9%)의 호 성적을 기록했다.[4] 또한 이 시기 저그중에서는 박정석에게 매우 약했던 다른 저그 플레이어로는 이주영이 있었다. 이주영과 박정석간의 상대전적은 비공식전 포함해서 6:2로 이주영이 크게 밀린다. 이 중 이주영이 차지한 1승은 저프전 한정 프로토스 압살맵인 애리조나에서 승리를 차지한 것이고, 심지어는 같은 저프전 한정 프로토스 압살맵인 레이드 어썰트에서 박정석에게 패한 적도 있다.[5] iTV에서 취급하는 특별전인 라이벌전만 2번을 치렀다. 다만 당시에도 서지훈에겐 자신이 많이 지는 편이라고 얘기하기도 했다.[6] [image]
그 쪽 업계에서 쓰는 가명이라는 설도 있다. [7] 나중에 박지호가 개인방송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저 이름은 홍진호 본인의 허락을 받고 썼던 거라고 한다.
그 쪽 업계에서 쓰는 가명이라는 설도 있다. [7] 나중에 박지호가 개인방송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저 이름은 홍진호 본인의 허락을 받고 썼던 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