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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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2. 소개
기동전사 V건담에 등장하는 전함. 사이즈 높이 15m 길이 32m로 상당히 작은 편.[1] 사실 어지간한 모빌아머보다도 작지만 엄연한 전함으로 분류되는데, 우주세기에 등장하는 전함급 클래스 중 가장 작다. 사실상 전함으로 분류될 수 있는 최소 크기의 기준을 이 화이트 아크가 잡아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노프스키 크래프트가 내장되어 있는지, 대기권 내에서도 잘 날아다닌다.
소형이지만 다목적 전함으로, 총 4기의 MS를 탑재할 수 있으며 자체 시설만으로 MS의 수리와 보급이 가능하기에 전함으로 분류되고 있다. 다만 워낙 작다 보니 격납고는 수리나 보급을 할 때만 이용하고 큰 문제가 없는 MS는 매달려서 이동한다.[2] 1년전쟁 시절에 살라미스급에 볼이나 GM을 매달아 다닌 것이 조금 더 체계적으로 바뀌었다고 보면 된다.[3]
평상시 형태는 스탠다드 모드로, 전투시에는 배틀모드라고 하는 간단한 변형을 거친다. 브릿지와 후방의 스포일러같은 부분이 접혀 들어가고 메가입자포가 전면으로 펼쳐져 나오는 구조. 탑재 무장은 메가입자포와 대함미사일로, 메가입자포를 발사하는 함수(艦首) 부분에서 빔 실드를 발생시켜 공격을 막을 수도 있다.
디자이너는 이시가키 준야. 1/144 스케일 건프라를 탑재시킬 수 있는 모함을 그리라는 주문을 받아서 현재 디자인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3. 게임에서의 등장
슈퍼로봇대전에서는 2차G, 신슈퍼, 알파와 알파 외전, D에 등장. 전함 클래스로 분류된 우주세기 기체 중 유일하게 일반 유닛으로 취급받지만, 나름 넉넉한 HP와 장갑에 수리와 보급을 둘 다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기체일 뿐만 아니라 우주세기 파일럿은 전부 갈아태울 수 있어 뉴타입 파일럿을 태우면 회피까지 확보할 수 있는 최고의 수리/보급 유닛이었다. 알파에선 부스터랑 초밤아머 달아서 사용하면 메타스랑 쌍벽을 이루는 수리 기체.
또한 전함 크기가 차별화된 SD건담 G제네레이션 SPIRITS에서는 유일한 2칸짜리 만능지형적성 전함이었고, 이후로도 2칸짜리 만능적성 전함이라는 아이덴티티 덕분에 야리코미의 주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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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에서 '''전고 200m+@의 디비니다드'''와 '''전장 302m의 가데라자''', '''전장 203m의 빅랭'''을 탑재하고 출격한 모습.[5]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DRIVE에서는 동형기라는 설정의 오리지널 전함으로 아르토리우스가 등장한다.
[1] 사이코 건담의 MS모드 전고가 41m, 퀸 만사의 전고가 42.1m이므로 이들보다 한 규격 작은 셈이다. 좀 더 알기 쉽게 풀이하자면, 슈퍼로봇대전 기준으로 봤을 때 전함인데도 M사이즈다.[2] 파란색 날개 하나하나가 발판이고 빨간 날개 비스무리한 것이 MS가 매달릴 손잡이.[3]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 전함의 적재공간이 1슬롯당 4칸인 것도 미데아와 화이트 아크의 운용능력에서 비롯되었다.[4] 참고로 화이트 아크가 등장하지 못한 SD건담 G제네레이션 GENESIS에서는 화이트 아크보다 더 작은 메가 라이더가 2칸짜리 만능지형적성 전함 자리를 물려받았는데, 여기서도 요르문간드/조디악/베타 아질/네오 지옹 등의 거대한 놈들이 많아서 훨씬 비교가 심하게 된다.[5] OW에서는 XXL 사이즈의 유닛은 크기 불문하고 탑재공간 4칸을 잡아먹는데, 시스템상 화이트 아크에는 마스터 유닛(사이즈 상관없음) 1기와 4칸의 일반 유닛 탑재공간이 기본 제공되며 증설 행거 옵션파츠를 통해 추가로 4칸의 탑재공간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