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도상어
[image]
연골어류 악상어목 환도상어과에 속하는 상어의 일종. 총 3종이 존재하며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받지 않은 한 종도 있다. 몸통은 일반적인 상어들처럼 방추형으로 뻗어 있고, 몸 길이(꼬리 포함)는 다른 상어들과 달리 편차가 매우 크기 때문에 정확히 얼마라고 단정짓기 어려우나, 평균적으로 1m에서 5.5m 정도 된다.
우리나라에 출현하는 환도상어가 4.8m까지, 흰배 환도상어가 5.5m까지 성장한다. 하지만 6m 이상의 거대한 개체나 7~8m에 육박하는 초대형 개체도 엄청나게 드물지만 목격되기도 한다 몸 길이만 무려 32 피트(약 9.75 m)에 달하는 거대한 환도상어가 포획된 기록도 있다.[1]
환도상어는 몸 길이의 반에 달할 정도로 긴 상엽 꼬리지느러미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 꼬리지느러미를 채찍처럼 이용하여 작은 물고기 떼나 꼴뚜기 등을 때려서 기절시킨 뒤 잡아먹는다. 타작(thresh)하는 상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가끔 지느러미를 후려칠 때 그 위력이 너무 강해서 물 분자가 분해되는 현상도 관측됐다고 한다.
이 기다란 꼬리지느러미의 추진력으로 물 밖으로 튀어오르기도 하는데 이는 고래류가 하는 브리칭(Breaching) 동작과 흡사하며, 이렇게 브리칭을 하는 상어도 얼마 없다.[2] 특이한 꼬리 때문에 때문에 헤엄치는 속도도 상당히 빠르고, 방향 전환도 매우 잘 한다.
다른 상어들과 달리 먹이를 치아로 물어뜯거나 잘라서 먹는 것이 아니라, 작은 물고기를 때려서 기절시킨 뒤 섭취하는 방식으로 먹기 때문에 자신이 기절시킬 수 없을 만큼 몸집이 큰 인간을 오히려 피해 다니고, 물리더라도 입이 너무 작기 때문에 치명상을 입지는 않는다. 성격도 다른 상어들에 비해서 순한 편이다.
주로 넓은 해양에서 서식하나 연안에도 출몰. 0~152m 수심대에 서식한다. 일반 환도상어(Pelagic thresher, ''Alopias pelagicus'')의 경우 주로 인도-태평양의 열대 및 온대 해역에서 볼 수 있으며 대한민국의 남부 해역에서도 이 종이 관찰된 바가 있다.
[image]
주둥이가 다른 상어에 비해서 짧고 뭉툭한데다, 눈이 상당히 크고 순하게 생겼기 때문에 귀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편이다.
상어 중 가장 고기 맛이 좋고 샥스핀의 재료가 되는 지느러미가 길어 매년 백만 마리씩 죽임을 당하는 처지에 놓여있다. 또한 회덮밥에 나오는 하얀색이고 깍두기 모양인 살이 이녀석 살이다. 상어깍두기로 검색하면 구입도 가능하다. 때문에 3종 모두 IUCN 적색 목록의 취약종(VU)로 분류되고 있다.
[image]
[image]
한국에서는 저 미묘한 눈과 아래로 축 처진 입이 시너지를 일으켜서 마치 경멸하는 듯한 표정으로 보인다는 이야기가 많다. 실제로 마주친 사람들 중에는 경멸하듯 쳐다보고 갔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많은 편이다.
모바일 게임 헝그리 샤크 월드와 FPS 게임 Depth에서 플레이 가능한 상어로 등장한다. 두 작품 모두에서 실제로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못함에도 사람을 잡아먹는 살벌한 상어로 왜곡되어 등장한다. 현실에서는 크게 다쳐봐야 물린 부분이 뜯기는 수준에 그치는데, 게임상에선 오체분시가 되어버린다. 두 작품 모두 어느정도의 현실성과 공포감을 위해서 현실의 환도상어보다 입이 크게 모델링 되어있다. Depth에서는 사람에게 큰 해를 입히지 못한다는 점이 반영되어 스탯상으로는 최약체 중 하나인 상어이나, 이동 속도가 매우 빠르며, 전면전이 아닌 특수 능력을 활용한 서포터로서 활약할 때 매우 위협적인 상어이다.
ABZÛ에서는 챕터 2의 마지막 웅덩이에서 해방시킬 수 있다.
어비스리움에서는 별혹산호와 이벤트 물고기를 제외한 물고기 60마리를 보유하면 해금되어 창조할 수 있다.
죠스에서 과거 퀸트 선장의 팔에 흉터를 만든 장본인이다.
1. 개요
연골어류 악상어목 환도상어과에 속하는 상어의 일종. 총 3종이 존재하며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인정받지 않은 한 종도 있다. 몸통은 일반적인 상어들처럼 방추형으로 뻗어 있고, 몸 길이(꼬리 포함)는 다른 상어들과 달리 편차가 매우 크기 때문에 정확히 얼마라고 단정짓기 어려우나, 평균적으로 1m에서 5.5m 정도 된다.
우리나라에 출현하는 환도상어가 4.8m까지, 흰배 환도상어가 5.5m까지 성장한다. 하지만 6m 이상의 거대한 개체나 7~8m에 육박하는 초대형 개체도 엄청나게 드물지만 목격되기도 한다 몸 길이만 무려 32 피트(약 9.75 m)에 달하는 거대한 환도상어가 포획된 기록도 있다.[1]
환도상어는 몸 길이의 반에 달할 정도로 긴 상엽 꼬리지느러미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 꼬리지느러미를 채찍처럼 이용하여 작은 물고기 떼나 꼴뚜기 등을 때려서 기절시킨 뒤 잡아먹는다. 타작(thresh)하는 상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가끔 지느러미를 후려칠 때 그 위력이 너무 강해서 물 분자가 분해되는 현상도 관측됐다고 한다.
이 기다란 꼬리지느러미의 추진력으로 물 밖으로 튀어오르기도 하는데 이는 고래류가 하는 브리칭(Breaching) 동작과 흡사하며, 이렇게 브리칭을 하는 상어도 얼마 없다.[2] 특이한 꼬리 때문에 때문에 헤엄치는 속도도 상당히 빠르고, 방향 전환도 매우 잘 한다.
다른 상어들과 달리 먹이를 치아로 물어뜯거나 잘라서 먹는 것이 아니라, 작은 물고기를 때려서 기절시킨 뒤 섭취하는 방식으로 먹기 때문에 자신이 기절시킬 수 없을 만큼 몸집이 큰 인간을 오히려 피해 다니고, 물리더라도 입이 너무 작기 때문에 치명상을 입지는 않는다. 성격도 다른 상어들에 비해서 순한 편이다.
주로 넓은 해양에서 서식하나 연안에도 출몰. 0~152m 수심대에 서식한다. 일반 환도상어(Pelagic thresher, ''Alopias pelagicus'')의 경우 주로 인도-태평양의 열대 및 온대 해역에서 볼 수 있으며 대한민국의 남부 해역에서도 이 종이 관찰된 바가 있다.
[image]
주둥이가 다른 상어에 비해서 짧고 뭉툭한데다, 눈이 상당히 크고 순하게 생겼기 때문에 귀엽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편이다.
상어 중 가장 고기 맛이 좋고 샥스핀의 재료가 되는 지느러미가 길어 매년 백만 마리씩 죽임을 당하는 처지에 놓여있다. 또한 회덮밥에 나오는 하얀색이고 깍두기 모양인 살이 이녀석 살이다. 상어깍두기로 검색하면 구입도 가능하다. 때문에 3종 모두 IUCN 적색 목록의 취약종(VU)로 분류되고 있다.
2. 대중 매체
[image]
서양에서는 얼굴 생김새 때문인지 Shy Shark(부끄럼쟁이 상어)[3] 라는 인터넷 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주로 널 잡아먹겠다는 거창한 말을 하면서 그 다음에는 "...먹어도 돼?"라면서 부끄럼을 타는 형식. 일종의 갭 모에를 응용한 밈이다.널 잡아먹고 싶어. 그, 그래도 괜찮지?
[image]
한국에서는 저 미묘한 눈과 아래로 축 처진 입이 시너지를 일으켜서 마치 경멸하는 듯한 표정으로 보인다는 이야기가 많다. 실제로 마주친 사람들 중에는 경멸하듯 쳐다보고 갔다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많은 편이다.
모바일 게임 헝그리 샤크 월드와 FPS 게임 Depth에서 플레이 가능한 상어로 등장한다. 두 작품 모두에서 실제로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못함에도 사람을 잡아먹는 살벌한 상어로 왜곡되어 등장한다. 현실에서는 크게 다쳐봐야 물린 부분이 뜯기는 수준에 그치는데, 게임상에선 오체분시가 되어버린다. 두 작품 모두 어느정도의 현실성과 공포감을 위해서 현실의 환도상어보다 입이 크게 모델링 되어있다. Depth에서는 사람에게 큰 해를 입히지 못한다는 점이 반영되어 스탯상으로는 최약체 중 하나인 상어이나, 이동 속도가 매우 빠르며, 전면전이 아닌 특수 능력을 활용한 서포터로서 활약할 때 매우 위협적인 상어이다.
ABZÛ에서는 챕터 2의 마지막 웅덩이에서 해방시킬 수 있다.
어비스리움에서는 별혹산호와 이벤트 물고기를 제외한 물고기 60마리를 보유하면 해금되어 창조할 수 있다.
죠스에서 과거 퀸트 선장의 팔에 흉터를 만든 장본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