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미코

 


1. 개요
2. 인물
2.1. 실존인물
2.2. 가상인물


1. 개요


2016년 3월 기준으로 일본 전역에서 文子의 경우 8,200여 명이, 冨美子의 경우 1,100여 명이 사용 중인 일본의 여자 이름. 다이쇼 시대 4년연속 출생아 이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폭넓게 많이 쓰인 이름이다. 근데도 저렇게 이름 사용자가 적은 것은 너무 오래된 이름이라 사용자가 거의 다 죽었기 때문. 100년전에 유행한 이름이라 현재 이 이름 쓰는 사람은 거의 내일모레하는 분들이 대다수다.

2. 인물



2.1. 실존인물


  • 성우 오리카사 후미코, 우치무라 후미코, 이노우에 후미코
  • 가네코 후미코(박문자) - 독립운동가이자 아나키스트박열의 아내
  • 쇼다 후미코(正田富美子) - 미치코 상황후의 친정어머니. 1934년 10월 20일 둘째(장녀) 쇼다 미치코를 낳았다. 후미코는 화족 소에지마(副島) 가문 출신인 데 반해, 쇼다 가문은 재벌이지만 평민 신분이었다. 그래서 후미코는 1959년 미치코를 황실로 시집보낼 때 꽤나 걱정했다고 한다. 1988년 사망했다.
  • 히가시쿠니 후미코(東久邇文子) - 쇼와 덴노의 장녀인 히가시쿠니 시게코[1]의 3남 2녀 중 장녀(둘째). 1946년생(78세). 출생 당시에는 방계 황족인 히가시쿠니노미야 후미코 여왕[2](東久邇宮文子女王)이었다. 그러나 고작 1년 후인 1947년의 신적강하[3]로, 황족 신분을 잃고 평민이 되었다.

2.2. 가상인물


[1] 미치코 상황후의 첫째 시누이. 황족들과 화족들이 똘똘 뭉쳐 평민 출신의 미치코 황태자비를 미워하고 괴롭힐 때, 시게코는 올케를 지지해 주었다고 한다.[2] 현재 일본 황실에서는 천황의 딸과 손녀까지를 내친왕, 증손녀부터를 여왕이라 부른다. 그러나 1947년 오늘날의 황실전범이 개정되기 전에는 범위가 더 넓어, 천황의 4대손까지를 내친왕, 5대손부터를 여왕이라 했다. 남자는 친왕/왕.[3] 다이쇼 덴노의 직계 자손들을 제외한 모든 방계 황족들과 화족들이 평민 신분으로 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