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왕(드리프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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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드리프터즈의 최종보스.'''
성우는 쿠스노키 타이텐/제레미 슈왈츠. 흑왕의 독보적인 위치를 강조하기 위함인지 흑왕의 목소리는 에코가 들어가 있다.
폐기물들의 왕. 고블린, 코볼드, 드래곤 등의 몬스터로 취급당하는 인외 야만 종족을 이끌고 인류 멸망을 위해 남진 중이다. 악역이지만 적대하는 것은 오직 인간뿐이며 자신을 따르는 종족들은 동포나 다름없다고 말하는 등 의외로 '''인간이 아닌 존재들에게만큼은''' 개념잡힌 인물. 실제로도 인간에겐 괴물이나 미개인으로 취급받는 이종족 부하들을 차별없이 아끼며 그들에게 경외받고 있다.
부하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능력이나 '''인간을 구원하려 했지만 거절당했다'''라는 본인의 회상등으로 미루어보아 누명을 쓰고 십자가에 매달려 죽은 신의 아들로 추정되었으며...
단행본 보너스 페이지에선 멋진 독설개그를 선보이신다. 근데 표류물의 좌장인 노부나가가 정치적인 이유 때문이라도 일본에 그리스도교를 전파에 기여한 인물인데 이 둘이 만나면 어떻게 될까?
특수능력은 '생명'을 다루는 것으로, 살아있는 모든것을 복제, 증산시키는 능력. 작중에서 그것을 이용해 상처를 치유하고 자신에게 덤벼드는 강대한 육룡 중 하나인 청동룡의 외피세포를 강제증식 시키고 행동불능상태로 만들어 굴복시키고, 진지 한가운데서 밀 이삭을 집어 낟알을 산더미같이 복제하는 걸 보여줬다. 작품 내 최고로 말 없는 캐릭터인 히지카타가 무시무시한 힘이라며 감탄할 정도로 다른 폐기물과는 능력의 차원이 다르며 아마도 이 만화의 최종보스.
드워프 해방전 이후인 32-3화의 행보를 보면 북부까지 점령해 행군을 멈추고 그곳에 주둔해 몬스터로 분류되는 이들에게 농업을 가르치고 라틴어를 기초로 한 공통 언어, 눈의 형상을 딴[3] 공통 종교를 만들어 이들을 단순한 수많은 몬스터 종족의 집합체가 아닌 하나의 독자 문명으로 격상시키려고 하고 있다. 자신이 식료를 증식시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업을 가르치는 이유는 자신이 불사의 몸이 아니라는 이유 때문.[4] 다만 종교를 창시했지만 자신을 찬양하지 말고 그저 자신의 힘이 구현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라고만 하고 있다. 여러모로 폐기물이면서도 단순히 세계의 멸망을 바라는 것이 아닌 이전에 온 히틀러와 같이 배척받는 소수 종족을 세력화시키려 하는 드리프터즈와 같은 일을 보이는 이레귤러적인 인물. 이 때문에 생 제르맹, 아케치 미츠히데로부터 '혹시 내가 알고 있는 인물일까?', '내가 생각하는 그 인물일까?'등의 의문점을 가지게 한다.
오르테 제국에 밀려 사라지던 이종족을 규합해 인간에 맞설 수 있는 제국으로 키웠다. 그리고 49화에서 아베노 하루아키라와의 대면을 통해 그 뿌리깊은 인간불신과 절망, 그리고 진정한 목적을 드러내었다. 지금처럼 인간을 구하지 않는 구세주가 된 이유는 인간중심의 오만한 사상과 윤리를 저버린 과도한 발전에 대한 반발로, 세계를 멸망시킬 작정이냐는 하루아키라의 질문에 거꾸로 죽음을 몰고오는 기술을 마구잡이로 들여오며 폭주하는 표류자와 인간이야말로 세계를 멸망시키는 존재이며 괴물의 왕국은 단순히 세대교체에 지나지 않는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또한 괴물의 왕국에선 필요이상의 진보를 부정하고 통제속에 절멸의 공포도, 별을 더럽히는 일도 없는 '''영원한 암흑기'''를 만드는게 목적이라고 한다.[5] 때문에 그가 '''흑왕'''이라 자칭했던 것. 구원자인 그가 인간을 '''구원할 방도가 없는 미친 생명'''이라고 단언하는 걸 보면 흑왕이 다시 인간의 구세주로서의 모습을 되찾는 일은 없을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말로 그분인지 아닌지 의심이 가는 떡밥이 던져졌는데 55화에서 아케치 미츠히데의 발언에 따르면 9화에서 최초로 흑왕군이 선보였던 용을 이용한 '''제공권 장악 및 항공유도 부대를 통한 공습'''[6] , 용에 탑승한 병력의 '''레펠링 공수강하''', 중갑을 입은 거인병의 등에 코볼트 석궁수를 올려 사각을 메꾸는 '''데산트 전술''' 등등 '''20세기 이후에나 나올법한 전술'''이 전부 흑왕의 머릿속에서 나왔다라고 한다. 게다가 하루아키라와의 대면에서 자신의 목적을 밝히며 로마가 멸망한 후 그들의 문물들이 그 후 (발전도가 낮은) 주변의 다른 민족들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악마의 소산으로 취급되었다고 말하는데 알다시피 그분은 로마시대 때 사람.... 슈퍼스타의 권능으로 미래 지식을 알수 있는것이 가능한게 아니라면 정체가 정말 그분인지 의심이 가는 상황. 첨단 전술과 폐기물들의 이능력, 라스푸틴의 이간전술 등으로 파죽지세로 진격해들어가고 있다. 그러나 패잔병들과 유민들이 빠른 속도로 오르테로 몰려들고 있고 화약과 총포 생산이 궤도에 오른 상황이라 만약 조금이라도 진격이 늦춰질 경우 호되게 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7]
그리고 흑왕군의 문제점인 점령지 관리나 보급로 확보를 위한 군의 분산 배치 같은 게 없이 모든 병력이 한 덩어리로 몰려다닌단 점을 오다 노부나가에게 간파당한 상태. 단 한 번의 전투에서 대승하면 완전의 세력을 격파할 수 있다. 문제는 전력 차이가 너무나도 압도적이다보니 거꾸로 한큐에 몰살당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거지만...
'''만화 드리프터즈의 최종보스.'''
성우는 쿠스노키 타이텐/제레미 슈왈츠. 흑왕의 독보적인 위치를 강조하기 위함인지 흑왕의 목소리는 에코가 들어가 있다.
폐기물들의 왕. 고블린, 코볼드, 드래곤 등의 몬스터로 취급당하는 인외 야만 종족을 이끌고 인류 멸망을 위해 남진 중이다. 악역이지만 적대하는 것은 오직 인간뿐이며 자신을 따르는 종족들은 동포나 다름없다고 말하는 등 의외로 '''인간이 아닌 존재들에게만큼은''' 개념잡힌 인물. 실제로도 인간에겐 괴물이나 미개인으로 취급받는 이종족 부하들을 차별없이 아끼며 그들에게 경외받고 있다.
부하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능력이나 '''인간을 구원하려 했지만 거절당했다'''라는 본인의 회상등으로 미루어보아 누명을 쓰고 십자가에 매달려 죽은 신의 아들로 추정되었으며...
- 손바닥 한 가운데 꿰뚫린 흉터[1]
- 무화과 드립[2]
- 처음과 끝 드립
- 58화 유민들을 남부로 밀어버릴 때 흑왕군의 식량문제에 대해서 빵을 나누면 늘어난다, 물고기도 늘린다는 묘사
단행본 보너스 페이지에선 멋진 독설개그를 선보이신다. 근데 표류물의 좌장인 노부나가가 정치적인 이유 때문이라도 일본에 그리스도교를 전파에 기여한 인물인데 이 둘이 만나면 어떻게 될까?
특수능력은 '생명'을 다루는 것으로, 살아있는 모든것을 복제, 증산시키는 능력. 작중에서 그것을 이용해 상처를 치유하고 자신에게 덤벼드는 강대한 육룡 중 하나인 청동룡의 외피세포를 강제증식 시키고 행동불능상태로 만들어 굴복시키고, 진지 한가운데서 밀 이삭을 집어 낟알을 산더미같이 복제하는 걸 보여줬다. 작품 내 최고로 말 없는 캐릭터인 히지카타가 무시무시한 힘이라며 감탄할 정도로 다른 폐기물과는 능력의 차원이 다르며 아마도 이 만화의 최종보스.
드워프 해방전 이후인 32-3화의 행보를 보면 북부까지 점령해 행군을 멈추고 그곳에 주둔해 몬스터로 분류되는 이들에게 농업을 가르치고 라틴어를 기초로 한 공통 언어, 눈의 형상을 딴[3] 공통 종교를 만들어 이들을 단순한 수많은 몬스터 종족의 집합체가 아닌 하나의 독자 문명으로 격상시키려고 하고 있다. 자신이 식료를 증식시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업을 가르치는 이유는 자신이 불사의 몸이 아니라는 이유 때문.[4] 다만 종교를 창시했지만 자신을 찬양하지 말고 그저 자신의 힘이 구현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라고만 하고 있다. 여러모로 폐기물이면서도 단순히 세계의 멸망을 바라는 것이 아닌 이전에 온 히틀러와 같이 배척받는 소수 종족을 세력화시키려 하는 드리프터즈와 같은 일을 보이는 이레귤러적인 인물. 이 때문에 생 제르맹, 아케치 미츠히데로부터 '혹시 내가 알고 있는 인물일까?', '내가 생각하는 그 인물일까?'등의 의문점을 가지게 한다.
오르테 제국에 밀려 사라지던 이종족을 규합해 인간에 맞설 수 있는 제국으로 키웠다. 그리고 49화에서 아베노 하루아키라와의 대면을 통해 그 뿌리깊은 인간불신과 절망, 그리고 진정한 목적을 드러내었다. 지금처럼 인간을 구하지 않는 구세주가 된 이유는 인간중심의 오만한 사상과 윤리를 저버린 과도한 발전에 대한 반발로, 세계를 멸망시킬 작정이냐는 하루아키라의 질문에 거꾸로 죽음을 몰고오는 기술을 마구잡이로 들여오며 폭주하는 표류자와 인간이야말로 세계를 멸망시키는 존재이며 괴물의 왕국은 단순히 세대교체에 지나지 않는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또한 괴물의 왕국에선 필요이상의 진보를 부정하고 통제속에 절멸의 공포도, 별을 더럽히는 일도 없는 '''영원한 암흑기'''를 만드는게 목적이라고 한다.[5] 때문에 그가 '''흑왕'''이라 자칭했던 것. 구원자인 그가 인간을 '''구원할 방도가 없는 미친 생명'''이라고 단언하는 걸 보면 흑왕이 다시 인간의 구세주로서의 모습을 되찾는 일은 없을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말로 그분인지 아닌지 의심이 가는 떡밥이 던져졌는데 55화에서 아케치 미츠히데의 발언에 따르면 9화에서 최초로 흑왕군이 선보였던 용을 이용한 '''제공권 장악 및 항공유도 부대를 통한 공습'''[6] , 용에 탑승한 병력의 '''레펠링 공수강하''', 중갑을 입은 거인병의 등에 코볼트 석궁수를 올려 사각을 메꾸는 '''데산트 전술''' 등등 '''20세기 이후에나 나올법한 전술'''이 전부 흑왕의 머릿속에서 나왔다라고 한다. 게다가 하루아키라와의 대면에서 자신의 목적을 밝히며 로마가 멸망한 후 그들의 문물들이 그 후 (발전도가 낮은) 주변의 다른 민족들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악마의 소산으로 취급되었다고 말하는데 알다시피 그분은 로마시대 때 사람.... 슈퍼스타의 권능으로 미래 지식을 알수 있는것이 가능한게 아니라면 정체가 정말 그분인지 의심이 가는 상황. 첨단 전술과 폐기물들의 이능력, 라스푸틴의 이간전술 등으로 파죽지세로 진격해들어가고 있다. 그러나 패잔병들과 유민들이 빠른 속도로 오르테로 몰려들고 있고 화약과 총포 생산이 궤도에 오른 상황이라 만약 조금이라도 진격이 늦춰질 경우 호되게 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7]
그리고 흑왕군의 문제점인 점령지 관리나 보급로 확보를 위한 군의 분산 배치 같은 게 없이 모든 병력이 한 덩어리로 몰려다닌단 점을 오다 노부나가에게 간파당한 상태. 단 한 번의 전투에서 대승하면 완전의 세력을 격파할 수 있다. 문제는 전력 차이가 너무나도 압도적이다보니 거꾸로 한큐에 몰살당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거지만...
[1] 십자가형을 생각하면 진짜 예수는 손바닥이 아니라 손목에 흉터가 있어야 한다. 손바닥에 못을 박으면 손이 체중을 이기지 못하고 찢어지므로 손목뼈 사이에 못을 박았다고 한다. 손바닥의 성흔은 이후에 생긴 관념.[2] 창세기에서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먹고 부끄러움을 느끼게 된 이후 처음 한게 무화과 잎으로 자신들의 몸을 가린 것이다. 또한 선악과가 사과가 아니라 무화과라는 설도 있다.[3] 가장 단순하고 보편적인 상징이라 단순한 몬스터들의 지능으로도 이해할 수 있을 거라는 이유[4] 청동룡을 살아있는 청동 광산으로 만든 뒤 돌아가던 도중에 로브 안에서 소금조각이 떨어진 것으로 보아 '''자기 생명을 소모하는''' 것으로 능력을 사용하고 있는 듯 하다. 그것을 본 몬스터에게 조용히 하라고 타이른 것으로 보아 일단 다른 이들에게는 비밀로 해둔 듯.[5] 인간의 가능성에 대한 절망끝에 보여주는 통제된 세계에대한 욕망은 딱히 흑왕이 처음이 아니라 예전부터 흔히 쓰이던 악역의 클리셰중 하나로 갈고리 손톱의 남자나 우치하 마다라같은 캐릭터들도 이런 배경아래 움직였다.[6] 심지어 '''콜 사인 사용에 군사지도 좌표를 통한 지원 요청'''까지 묘사되었다![7] 문명의 통제가 목적인 탓에 흑왕군은 폐기물들의 이능력 이외에는 총포, 대포 등의 화약 무기에 대한 대항 수단이 지금까지를 보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