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카타 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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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方 花都 / Kaato Higashikata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죠죠리온의 등장인물.
히가시카타 노리스케의 아내. 나이는 '''52'''세.[1] 이름은 히가시카타 가문의 여성들이 그렇듯 카드에서 따왔지만, 카토의 경우는 말 그대로 '카드'의 일본어 발음에서 따왔다. 카토가 히가시카타 가문 여성들 중 가장 어른이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추정.

2. 작중 행적


가족사진을 촬영할 당시에도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노리스케와 모친 토모코가 그랬던 것처럼 아들 죠빈의 병을 대신 옮겨 사망한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사실은 15년 형을 받고 '''스톤 오션'''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었다. 55화서 출소. 사실 그녀의 생존 자체는 어렵지 않게 추측할 수가 있는데, 돌이 되는 병은 10세 전후이기 때문에 히가시카타 죠빈의 병이 발병해 카토가 대신 짊어졌다면 그와 나이 차이가 나는 히가시카타 죠슈히가시카타 다이야는 태어날 수가 없기 때문.
자신의 출소 사실을 남편에게 알리지 않고[2] 장남하고만 연락하는 것과, 죠빈이 바위 인간들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볼 때, 새로운 트러블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형기를 모두 마치고 출소한 뒤, 아들 죠빈에게 마중을 부탁하는데, 가족에게 서프라이즈 하고 싶다며 다른 이에겐 알리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아주 자연스럽게 저택에 들어와 노리스케에게 DVD를 태연히 넘겨주는 모습으로 모두를 경악시켰다.
15년이나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전혀 기억이 없는 죠슈나 다이야는 당연히 엄마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지만, 당시 9살이었던 히가시카타 하토와 남편 노리스케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왜냐면 그녀가 징역형을 받은 죄목이 '''아동 살해죄'''였기 때문. 이 일로 감옥에 가고 이혼까지 했던 것. 노리스케는 당장 나가라고 하지만 카토는 자신이 아이들의 어머니이며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해 오히려 당당하고, 심지어 보상까지 원한다.
그녀가 어머니임을 납득하지 못하는 죠슈가 넛 킹 콜을 이용해 옷을 벗겨버리자 떨어진 카드를 주워 달라며 죠슈를 유도한 뒤, 스탠드 능력으로 의자를 꺼내 턱을 쳐 버린다. 그리고는 화를 내며 호텔로 가 버린다.
그 후로도 계속 주변을 맴돌다가[3] 노리스케와 히가시카타 죠스케 사이에 무언가가 오간 것을 눈치 채고 곧장 죠빈에게 연락한다.
64화에서 그녀의 과거가 등장하게 되는데, 죠빈이 어렸을 때 같은 어린이회 회원 중학생에게 괴롭힘을 받는데 어느 날 같은 회원 여학생에게 딱 걸린다. 겁먹은 중학생은 여학생의 집을 불태우고 죠빈까지 죽이려 하나 죠빈이 스탠드로 중상을 입힌다. 이때까지는 살아 있었지만 카토는 이 아이를 벽의 눈으로 끌고 가 죠빈의 병을 옮겨 죽인다. 그리고 5년 뒤에 우연히 매장된 시신이 발견되고 카토의 지문이 발견되어 감옥에 가게 된 것.
근데 그 이후로 줄곧 등장이 없다...스토리도 로카카카의 가지를 어떻게든 손에 넣으려고 죠스케, 바위 인간, 그리고 죠빈이 서로 엎치락뒤치락 하면서 교전하고 있는데 정작 본인은 어디서 뭐하고 있는지 불명. 어쩌면 뒤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본인의 승리를 챙겨갈지도...[스포일러]

3. 기타


히가시카타 가문의 혈연은 아니나 그녀 역시 스탠드 유저. 겹쳐진 트럼프 카드 사이로 물건을 꺼내는 능력으로 추정되는데 본인이 카드 사이로 핸드폰을 꺼내고, 바닥에 떨어진 카드를 죠슈에게 줍게 하면서 겹쳐진 카드를 펼치는 순간 의자가 나타났다. 몸을 끼이게 하여 평행세계를 넘나드는 D4C와 비슷해 보인다.
만두머리 헤어스타일과 15년 형을 받고 복역했다는 점, 그리고 죄수복 등쪽에 'STONE OCEAN'이 적혀 있었던 것 때문에 쿠죠 죠린의 오마쥬로도 언급된다. 한편 아이가 있는 중년 여성임에도 상대적으로 젊어보인다는 점과 강하고 냉정한 성격을 가졌고 오랜 시간 가족과 헤어져 잠적한 상태로 지냈다는 점은 리사리사의 오마쥬로 보인다.
64화의 과거 회상을 통해 카토가 줄기차게 보상을 요구한 이유도 어느 정도 납득은 가는 부분. 아이를 살해하면서까지 장남을 살리고[4], 그 장남이 회사를 확장시켰기 때문에[5] 자기 덕분이라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 것. 그녀 역시 아이를 소중하게 여기는 한 사람의 어머니이기 때문에[6] 살인까지 감수한 것이 이해가 가 간다는 평을 받게 되었다.
8부의 테마인 '''"범죄를 지은 부모의 자식도 그것을 이어받게 되는 것일까?"'''는 카토와 그녀의 자식들을 가리키는 것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다.

[1] 이 숫자는 플레잉 카드에서 조커 두 장을 제외한 카드의 장 수와 같다.[2] 출소하면서 결혼반지도 내다 버린다.[3] 정원에서 해먹을 치고 '''비키니 수영복 차림'''으로 당당하게 일광욕을 하고 있었다. [스포일러] 101화 이후 토오루로 인해 노리스케, 죠빈은 사망확정에 죠슈는 리타이어, 츠루기는 거의 사경을 해매는 상태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온건한 양자인 죠스케를 제외하곤 히가시카타 가문은 사실상 멸문에 가까운 상황이 되버렸다. 때문에 신종 로카카카 사건과 히가시카타 멸문의 배후에는 토오루가 아닌 최종적으로 이를 유도한 카토가 아니냐는 추측이 생기고 있다.[4] 오히려 그 아이야말로 먼저 죠빈을 심하게 괴롭힌걸로 모자라 방화, 살인미수 같은 중범죄를 저지르는 등, 소년원에 가는걸로도 모자랄 쓰레기였다.[5] 실제 츠루기도 죠빈의 공이 크다며 죠스케에게 말한 바 있다.[6] 실제로 아들이 일진에게 당하는 사건을 겪기 전, 수학여행을 가는 아들을 배웅하는 모습을 보면 영락없이 아들을 챙기는 평범한 어머니의 모습이다. (약간 팔불출 기미를 보이기도 하는데, 이는 죠빈이 어릴 적에 높은 나무 위로 갑자기 올라간 사건 때문으로도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