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나타 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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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日向秋 / Aki Hinata '''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등장인물. 투니버스 방영판의 이름은 홍미나. 고로 홍미나로도 들어올 수 있다. 성우는 히라마츠 아키코[5] /이동은[6] , 정유미[7] (투니버스)/이소영(카툰네트워크)[8] /제이미 마키.
2. 상세
히나타 나츠미와 히나타 후유키의 어머니이며, 히나타가의 가장이라고 쓰고 주군이라고 읽는다. 만화 편집자 일을 하고 있으며, 매력적이며 능력 있고 터프한 여성이며 좋은 엄마. 히나타가의 자녀들이 부모의 부재[9] 에도 바르게 자랄 수 있게 만든 존재. 나이는 불명이지만 자식인 후유키와 나츠미의 연령대[10] 를 감안해 볼 때 적어도 30대 후반 내지 40대 전반 정도로 추정된다. 하나 연령대를 그리 잡아도 매력적인 몸매도 그렇고 외모는 상당한 동안 축에 속한다. 섹시한 몸매 때문에 누구라도 고개를 돌리게 되는 마성의 캐릭터. 본작의 주된 미인 캐릭터이기도 하다.
쿠루루와 만나는 에피소드에서 인생을 다시산다면 총으로 학생이 되었는데 등장인물들이 후유키라고 착각할 정도로 닮았고 신체능력도 정말 좋다. 후유키의 외모에 나츠미의 신체 능력을 합친 것으로 보이며 이 애니판 에피소드 제목이 엄마는 다이너마이트같은 여자다. 해설자는 아키의 별의 별 모습을 보고 '''다이너마이트 짬뽕같은 여자'''라고 평가한다.
동물을 싫어한다. 아니 동물 그 자체를 싫어하는 것을 넘어 무서워한다. 동물은 히나타 아키의 유일한 약점이다. 동물을 보고 소리지르거나 기절하는[11] 에피소드가 몇 차례 등장한다. 동물이면 종류를 막론하고[12] 싫어해서 원래대로라면 케로로 소대는 히나타 가에 살 수 없지만, 케로로 소대원들은 독특한 외모가 본인이 편집장으로 일하는 '''소년 알파의 신 연재 만화 캐릭터'''로서 적합하다 여겨 거주를 허락했다. 이후 케로로 소대를 베이스로 하여 우주전함 야마토 시리즈를 패러디한 작품인 게로로 함장과 가루루 소대를 베이스로 하여 캡틴 하록 시리즈를 패러디한 작품인 우주해적 게록이 탄생했다. 또는 치유동물로도 사용하고 있다. 케로로의 방이 음침하고 끈적끈적할 것이라 생각하며 좋아하는 것을 보면, 의외로 끈적거리는 것을 좋아하는 취향으로 추정된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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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서는 후유키가 케로로 일당들을 키울 수 없다고 하면서, 예전에 애완동물로 키우려던 '''새'''를 꼬치로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내놨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지금 성격으로 봐서는 그럴 만한 사람은 아닌 것 같다.[14]
케로로의 두뇌 속에서 잡혀있는 계급체계에서 단연 2위에 랭크되어 있다. 영광의 1위는 히나타 가의 가장 큰 어른인 히나타 아키나. 무술합이 30단이 넘어가는 고수로, 사실상 최종 보스이다. 쿠루루에 의해 조종당해서 니시자와 오오카와 싸웠을 때는 '''호각'''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였다. 오오카의 전투력이 작중 인간 인물들 중에서는 톱 클래스임을 생각하면 어마어마하다. 스타일이나 전투력이나 폭발. 일처리 능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편집장으로의 승진 기회도 여럿 있었지만,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좋아한다며 사양한다. 거의 모든 남자들의 선망의 대상이다. 무한 질주 바이크 실력도 존재한다. 아직까지 남편이 이름도 안 나왔는데 春자가 들어간 이름으로 추측되고 있다. (나츠미=夏, 아키=秋, 후유키=冬). 물론 국내 로컬라이징 판은 '''그런 거 없다.'''[15]
애니메이션 에피소드에서는 인생을 다시 산다면 총에 벼락이 떨어지는 바람에 총이 폭주해 지구의 시간이 거꾸로 돌아가서, 그때 휘말리지 않았던 후유키가 학생시절의 어머니인 아키와 만나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16] 그 때문인지 몰라도 후유키X아키라는 근친상간 커플링을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다. 물론 위에 것은 동인에 가까운 것이고, 18권에서 아버지로 추정되는 이와 함께 수학여행에서 찍은 듯한 사진(학생시절)이 있는데 당연히 다른 물건으로 가려서 얼굴이 보이지 않았다.
히나타 아키의 남편 즉 나츠미와 후유키의 아버지는 작품에서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아 독자들도 여러 가지 추측을 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세 가지를 꼽자면 '''작품 시점에서 이미 고인이 되었거나, 해외 장기 출장으로 집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거나 이혼을 했다는 추측이 그것이다. 심지어 아버지가 외계인이 아닐까 하는 얘기도 있다.'''[17][18] 결국 애니판에서는 등장했지만 코믹스에서는 아버지가 '''없다'''고 해버린 이상 등장할 수 있을지 미지수이다.
참고로 소득은 많은 듯하다. 툭하면 집이 파손되는데도 멀쩡히 복구가 된다.[19]
그 외에 개인 탈것으로 오토바이와 소형차가 한 대씩 있으며, 소형차는 혼다 시티 터보 II가 베이스이다. 한국어판 1기 20화에서는 다른 운전자를 통해 아키의 차가 "붉은 유성"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고 언급되기도 했다.
참고로, 키가 크다. 자신의 자식들인 나츠미와 후유키보다 크다. 얼마나 장신이냐면, 아키보다 키가 큰 캐릭터는 니시자와 모모카의 집사인 폴 모리야마 뿐이다. 그리고 케로로의 소꿉친구인 556과 키가 비슷하다.
[1] 애니판에서 해설이 나이를 언급하려고 할 때 비밀이라며 언급을 못 하게 만들었다.[2] 그런데 작품내 언급등을 보면 그냥 종류 불문 다 싫어한다. 포유류, 양서류, 파충류, 설치류, 조류등등.[3] 케로로, 국내판 한정. 일본판에서는 '어머님'(ママ殿).[4] 쿠루루(투니버스판 한정)[5] 어린 기로로도 같이 맡았다.[6] 두 자녀의 성우인 이미자와 정미숙보다 후배인데다가 나이도 어리다.[7] 2기 19화에 나온 중학생 시절. 정유미 역시 어린 기로로도 맡았다.[8] 이동은과 달리 2기 19화에 나온 중학생 시절도 그대로 맡았다.[9] 히나타 아키는 본인의 업무 히나타가의 아버지는 자세한 묘사가 되어있지 않다.[10] 후유키는 중학교 1학년생, 나츠미는 중학교 2학년생[11] 굳이 쥐에 한정되지 않는다. 온천에서 일본원숭이를 보고 기절하여, 아키가 원숭이들에게 납치당했다고 생각한 케로로 소대가 구출작전을 펴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결말은 쿠루루의 <모여라 동물의 왕국 총>으로 원숭이들을 인간형으로 변신시킴으로써 해결. 하지만 다시 원숭이로 되돌아오자 말짱 도루묵.[12] 포유류, 파충류, 앙서류, 조류, 설치류 등등 모두 다[13] 실제로 애니쪽이라든가 보면 딸 나츠미가 싫어하는 끈적끈적하거나 하는 걸 좋아하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14] 아마 진짜 새는 놔주고 다른 것을(다듬어진 재료) 사서 꼬치로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동물이라면 질겁하는''' 아키가 새를 ''''잡아서 죽일' 수 있을 리가 없으므로.''' 그냥 반대하는 의사를 장난스럽게 둘러서 말한 것 같다. 그리고 최근 29권에서 이에 대한 진상이 나왔는데, 꼬치는 그냥 근처 가게에서 산 거였고 새(잉꼬)는 물을 주려 했다가 실수로 날아가버린 것이었다고 한다.[15] 후유키는 우주, 나츠미는 한별로 개명되었는데. 이쪽은 둘 다 말 그대로 우주와 관계가 있는 이름들이다. 아무래도 외계인이 나오는 작품이라서 그런 모양이다.[16] 이때 비가 와서 건물 안으로 대피해 있었는데, 후유키의 손에 그려진 별 모양을 만지자,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본다. 그리고 그 이후, 잠에 든 후유키 몰래, 아들 교복을 입고, 케로로와 이동한다. [17] 어쩌면 가능할지도 모른다. 나츠미의 할머니도 어머니도 외계인인 케로로 소대원에 대한 거부감이 없을 뿐더러 나츠미의 인간을 벗어난 신체 능력상 영 불가능한 얘기는 아닌 듯하다.[18] 그러나 아니다에 더 무게가 실린다. 아키의 어머니이자 남매의 외할머니인 아키나는 애니메이션에서는 어릴 적 케론인인 도로로와 만난 적이 있고, 비일상적인 존재도 자연스럽게 여기며 받아들이는 비범한 멘탈의 소유자다. 그리고 외계인을 사냥하는 아리사와 네브라가 정작 히나타 가문 사람들에게 적대적이지 않다. 오히려 후유키에게는 호감이 있다. 그리고 외계인들은 지구에서 숨어 지내거나 케론군이 지구에 오기 오래 전부터 지구 지하에 존재하는 외계인 마을에 모여 지내며 되도록 지구인과 접촉을 금지한다.[19] 인력이야 케로로 소대를 부려먹으면 된다지만 자재같은 것은 훔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게 아니면 케로로 소대의 침략 예산을 여기다 쓰든가 할 것이다. 사실 후자일 가능성이 높은데 보통 집 파손의 원인이 저 개구리 외계인 소대인 경우가 잦은 데다가 히나타가에 케로로 소대가 현재 거의 잡혀 사는 것을 고려해 보면 인력과 돈 모두 뜯기는 신세라고 추측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