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덴 소레오

 

[image]
휴머기어 소레오
'''이름'''
飛電(ひでん其雄(それお
'''현지화명'''
전기웅
'''성별'''
남성(인간 소레오)
남성형 휴머기어(휴머기어 소레오)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제로원
'''첫 등장'''
내가 사장이자 가면라이더
(가면라이더 제로원 1화)(휴머기어 소레오)
'''배우'''
야마모토 코지
'''한국판 성우'''
정의택
【 상세 프로필 (스포일러 포함) 보기/접기 】
'''가족'''(인간 소레오)
히덴 코레노스케 (아버지)(사망)
히덴 이치코 (어머니)(행방)
히덴 카노(아내) (사망)
히덴 아루토(아들)
'''연령'''(인간 소레오)
향년 불명
'''변신체'''(휴머기어 소레오)
가면라이더 1형
'''변신 타입'''(휴머기어 소레오)
가면라이더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4. 둘러보기


1. 개요



가면라이더 제로원의 등장인물.
히덴 아루토의 아버지이자 히덴 코레노스케의 아들. 본편에서 등장하는 소레오는 그의 모습을 본따 만들어진 휴머기어이며, 인간 소레오는 부인인 히덴 카노와 함께 당시 태어나지 얼마되지 않았던 아루토를 남겨둔채, 1997년 7월에 세상을 떠났다.
아루토가 개그맨을 꿈꾸게 된 계기가 되었지만 데이브레이크에 휘말린 어린 시절의 아루토를 지키고 휴머기어 소레오마저 백업된 자아가 아크와 함께 파괴되어 완전히 사망했다.

2. 작중 행적



2.1. 본편


1화 - 아루토의 어린시절의 회상으로 첫 등장. 어린 아루토가 "아빠"라고 부르지만 휴머기어의 모습이다.[1] 어린 아루토는 헨가오를 만들며 소레오를 웃기려 하지만 소레오는 "아루토는 재미있구나"라며 표면적인 리액션을 할 뿐이고, 아루토는 마음에서 우러나는 웃음이 아니라며 계속해서 웃기려 애쓴다. 소레오가 몇번을 해도 결과는 마찬가지라고 하지만, 아루토는 반드시 아빠를 웃겨보이겠다며 다시 헨가오를 한다. 그러나 그 순간 데이브레이크 사건이 발발하고, 아루토와 소레오가 있던 장소까지 데이브레이크 폭발사고의 여파가 퍼지고 아루토는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차린 아루토가 본 것은 아루토를 감싸고 만신창이가 되어 쓰러진 소레오의 모습이었다.

'''아루토. 꿈을 향해..비상해라!'''[2]

그렇게 휴머기어 소레오 마저 유언을 남기고 절명. 그것이 아루토가 본 휴머기어 소레오의 마지막이었다.
6화 - 아루토를 통해 언급되는데, 아루토가 자신이 어릴때 아버지가 죽었지만 휴머기어가 버팀목이 되어주었다고 한다. 진짜 소레오는 아루토가 철이 들기도 전에 죽었기 때문에 휴머기어 소레오가 아루토의 아버지의 역할을 했었던 듯.
16화 - 인간 히덴 소레오와 휴머기어 소레오가 별개의 등장인물임이 밝혀졌는데, 작중에서 인간 소레오는 아루토의 모친과 1997년에 사망했다고. 즉, 아루토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사망했다는 뜻이 된다.
25화 - 뒷모습으로, 더 퍼스트 제너레이션 당시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본편에서도 가이가 뒤에서 손 쓴걸 미리 알아챘는지 가면라이더 시스템을 거의 완성시켜놨었으며 위성 아크의 발사를 막았고, 이후 아크가 다시 깨어날 걸 예측하고 자신의 아들을 믿고 가면라이더 제로원을 안배해놨다. 다만 이에 대해 '''자신이 위성발사를 막은 날'''에 아루토를 데리고 산책을 하게 된 것에 대해 팬덤이 의문을 표했는데, 레이제네 대로면 히덴 일가도 데이브레이크 타운에서 살고 있었고 아크 폭파는 비밀이었으므로[3] 결국 자기가 죽을걸 각오하고 아루토를 보호할 겸 마지막 시간을 자식과 보내기 위해 산책 중이었다고 하면 말이 안되는건 아니다.
34화 - 데이브레이크 이전엔 아루토의 아버지인 소레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호로비를 비롯한 아버지형 휴머기어들이 제작되었다고 한다.
44화 - 자신은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던 아루토가 제아에 접속해 물어보자 히덴 제로원 드라이버를 들고 아루토의 앞에 나타난다.
45화 -

'''성장했구나, 아루토. 어릴 적의 너는 그저 울고 있을 수 밖에 없었지. 하지만 지금의 넌 마음속에 분노를 품었어. 그건 가면라이더라는 힘을 얻어 너 자신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잊지 말거라. 진정한 강함은 힘이 강한 걸 말하는게 아니야. 마음이 강해야 하지. 지금의 너라면 이미 그 의미를 알고 있을거다.'''

제아에 접속한 아루토에게 가장 필요한 조언을 해 주며 히덴 제로원 드라이버를 주고 떠났다는 것이 밝혀진다. 덕분에 아루토는 호로비와의 마지막 싸움에서 마음을 잡고 다시 제로원으로 변신할 수 있었다.[4]

2.2. 가면라이더 레이와 더 퍼스트 제네레이션


아루토의 꿈에서 어린 아루토를 목마 태워주고 걷는 모습으로 첫 등장. 아빠의 진심이 담긴 미소를 보는 게 꿈이라는 아루토에게 "나는 로봇이라 마음이 없어서 무리"라고 대답한다. 어린 아루토는 이렇게 착한 아빠한테 마음이 없을 리가 없다고 외친다. 이후 데이브레이크의 폭발로 본편과 똑같이 쓰러지고 아빠를 부르며 우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아루토가 꿈에서 깬다.
한편 현실에서는 역사가 개변되면서 데이브레이크 사건이 없어졌기 때문에 2019년에도 멀쩡히 기동 중이었다. 2019년에서 제로원으로 변신할 수 없게 된 아루토에게 멸망신뢰 포스라이저를 던져주어 그가 가면라이더 001으로 변신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후 아루토가 지오 일행을 만나 2007년으로 향하면서 휴머기어 개발 공장에서 폭주중인 구형 휴머기어들과 싸울 때 가면라이더 1형으로 변신한 과거의 소레오가 등장. 처음에는 청년이 되어 있는 아루토를 못 알아보는 듯했지만, 안면 인식의 분석결과 96% 일치하자 자신의 아들 아루토임을 인정해준다.

아루토: 어째서 아버지가 변신한 거야?!

소레오: 휴머기어가, '''웃을 수 있는 세상을 위해서다.'''

어째서 변신한거냐고 묻는 아루토에게, 휴머기어가 웃을 수 있는 세상을 위해서라며 답한 소레오는 그대로 자릴 뜬다. 그리고 어느 연구실에서 과 같이 등장하는데, 여기서 '''소레오가 멸망신뢰 포스라이저, 제츠메라이저, 프로그라이즈 키를 개발한 장본인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소레오를 뒤쫓아온 아루토는 현재에서 제츠메라이저가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지를 알기에 왜 이런 걸 만들고 있냐며 따지는데, 이에 윌이 "네가 바란 것 아니냐"며 대신 답하고, 소레오 역시 휴머기어가 웃을 세상을 위해선 힘이 필요했다라며 동의한다. 이에 아루토는 자신 때문이라는 생각에 멘탈이 나가버려 네가 아버지를 해킹한 거냐며 윌의 멱살을 붙잡지만, 소레오는 그런 아루토를 바닥에 내팽겨쳐버린다.
이후 다시 찾아온 윌이 아크의 결론을 이야기할 즈음 둘 다 아크에 강제로 접속당한다. 윌이 휴머기어가 인류를 지배할 시대가 올 거라고 하자, 나는 그런 세상 따윈 바라지 않는다고 반박한다. 하지만 윌이 진심으로 웃는 모습을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거 아니냐고 묻지만 소레오는 "나의 꿈은..."이라고 작게 중얼거리며 연구실을 나가버린다.

'''"내 꿈을 이뤄주겠나, 위성 아크?"'''

아크의 발사대 근처로 온 소레오는 사이클론라이저를 장착해 아크와 연결한다. 그러나 거기에 아루토가 난입해 소레오를 막겠다며 나서지만, 갑자기 윌이 난입해 소레오가 '''아크를 발사시키려는 게 아닌 아크를 폭파시키려고 한다'''는 이야기를 한다. 윌은 "아크에 자동 폭파 시스템을 집어 넣어 아들을 지키려고 했다는 게 너의 시나리오였다"라는 말을 하면서 자신이 히덴 인텔리전스를 빼앗아 휴머기어가 웃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어나더 제로원으로 변신한다.

'''"그런 세상에선, 아루토는 웃지 못해. 나의 꿈은 가 웃고, 아루토가 웃는 세상이다. 그래서 힘이 필요했던 거야. 휴머기어도 인간도 지키는 가면라이더의 힘이."'''

소레오는 자신의 꿈을 말하며[5] 가면라이더 1형으로 변신해 어나더 제로원과 전투를 벌이고, 아루토 역시 가면라이더 001으로 변신해 소레오에게 가세한다. 그러나 아크는 이미 발사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상태였고, 소레오는 그걸 멈추려고 하지만 어나더 제로원에 의해 실패, 결국 아크는 발사되고 '''소레오는 아크에게 접속된다.''' 아크와 접속한 소레오는 아루토를 공격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어나더 1호까지 나타나면서 아루토는 변신이 해제되고, 결국 지오 일행에 의해 다시 현재로 돌아간다.
다시 2019년. 이즈의 공개처형을 두고 강당에서 윌의 연설을 듣던 소레오는 갑자기 난입한 아루토가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결의를 외치고, 이즈와 셰스타를 시작으로 다른 휴머기어들이 아루토를 인정하며 그를 사장으로 세우자고 추켜세우자, 자리에서 일어나 반대표를 던진다.[6][7] 윌 역시 그런 결과는 있을 수 없다며 아크의 힘으로 이즈와 셰스타를 제외하고 강당에 있던 휴머기어 전원을 트릴로바이트 마기어로 변질시켜버리고, 소레오는 1형으로 변신해 001으로 변신한 아루토와 마지막 결전을 펼친다.
소레오는 육탄전은 물론, 라이징 디스토피아를 발동한 아루토에 맞서 로킹 스파크를 발동해 고속 이동을 통한 고속전에서도 시종일관 우위를 점하며 아루토를 밀어붙이나, 아루토는 그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맞선다. 그렇게 서로 치고박고 싸우다가 펀치 대결에서 소레오가 밀리고, 아루토는 라이징 유토피아를, 소레오는 로킹 디엔드를 동시 발동해 서로에게 라이더 킥을 날리려고 하지만, 라이더 킥이 격돌하기 바로 직전,

'''"이제 괜찮단다. 아루토."'''

소레오는 '''주먹을 쥔 손을 풀며 이제 괜찮다고 말하며 둘의 라이더 킥이 부딪히고, 결국 소레오는 아루토에게 패배한다.'''

"그거면 됐다, 아루토. '''꿈을 향해서...날거라.'''"

패배한 소레오는 아루토에게 꿈을 향해 날아오르라며 히덴 제로원 드라이버를 아루토에게 건네주고, 아루토는 울먹이며 사실 '''그가 아크에게 해킹당한 척했다는 사실을 눈치챈다'''.[8] 아루토가 어째서 그런 거냐고 묻자 소레오는 대답한다.

'''"네가 알아줬으면 했었다. 너는 누군가의 후계자가 아니고, 너 자신의 꿈을 향해 날아오르는 신시대의 1호란 것을...."'''

그리고 소레오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아들에게 '''마음에서 우러나온 미소를 짓고'''

'''"신기한....기분이구나..."'''

라는 말과 함께 완전히 기능을 정지한다. 이후 그가 변신때 사용했던 로킹 호퍼 제츠메라이즈 키는 최종결전 때 히덴 아루토가 사용했고 어나더 1호를 쓰러트려서 역사가 원래대로 되돌아가는 여파로 히덴 소레오의 소체와 로킹 호퍼 제츠메라이즈 키는 완전히 사라진다.

3. 기타


일단 아루토의 아버지라고 하지만 휴머기어인 것이 의문인데 인간 히덴 소레오가 사망 후 그 기억과 외모를 복제한 것임이 밝혀졌다.[9]
여러모로 아루토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 존재이다. 아루토가 휴머기어를 인류의 친구로 여기며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게 된 것도 어릴 적 휴머기어 소레오가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경험 때문이며, 아루토가 개그맨을 지망하게 된 계기도 역시 어릴 적 아버지의 웃는 얼굴을 보고 싶어서 애쓰던 경험이 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
가면라이더 레이와 더 퍼스트 제네레이션에서 윌이 사장직 자리에 앉히려던걸 보면[10] 일단 히덴의 성씨를 이어받았기 때문에 코레노스케도 2대 사장직을 물려받는 걸 암묵적으로 허락했을 가능성은 있다. 작중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나머지 주주들 대부분이 몰표를 줘도 혼자 묵살시킬 정도의 대주주였던 만큼 휴머기어에 회의적인 임원들의 반대정도는 묵살했을 가능성도 높았다. 다만 소레오 본인이 사장직에 생각 없었기 때문에 거절해서 결국 IF에 해당하는 이야기.
본편 45화에서 등장했을 때 아루토에게 해준 말이 가면라이더 팬들 사이에서 그대로 밈이 되어버렸다. 일명 '''성장했구나 드립'''. 대사 하나하나를 마디 별로 잘라서 봐도 어느 한 구석 맞는 내용이 없는 굉장한 발언. 히덴 아루토는 최종반부까지 전혀 성장도 못했고 보통의 경우 이럴때 "분노는 해답이 되지 못한다"는 식의 조언을 하는게 일반적인 반면에, 이 쪽은 '''가면라이더의 힘이란 분노다'''라고 해석될 여지가 있는 미묘한 발언을 해버리고 만다(...). 본래라면 마음의 힘으로 분노를 뛰어넘으라는 이야기 자체야 맞는 말이지만, 중반부의 강화폼 획득에서나 나올 이야기지 이게 최종반부에서야 나올 내용이냐 하면... 소레오의 발언 중 몇 가지 키워드만 바꿔서 다른 작품에 적용하면 어디든 그럭저럭 잘 어울리는 마법의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 # 화자가 히덴 소레오고 대상이 히덴 아루토이기 때문에 죄다 엇나간 괴상한 발언이 되었고, 이 점이 개그포인트로 받아들여져서 밈으로 승화되었다. 이로인해 히덴 소레오는 극장판에서 1형으로 벌어놓은 좋은 이미지를 상당량 깨먹었고, 제로원에서 몇 안되는 정상인에 주로 거론되었으나 종영 이후에는 그런 거 없다는 쪽이 많아졌다(...). 이런 대사가 나온 이유로는 '''마지막이니까 아루토가 성장한 것처럼 보여야 하는데 실제로는 한게 전혀 없어서'''라는 추측이 힘을 얻고 있다.

4. 둘러보기







[1] 헤드기어의 디자인은 현재의 휴머기어가 아닌 데이브레이크 사태 이전의 구형 휴머기어와 같다.[2] 휴머기어의 공통 기동음인 '''Take off, toward a dream'''과 같은 의미이며, 히덴 코레노스케도 휴머기어 홍보영상에서 '''"자, 날아보자! 꿈을 향해!"'''라는 멘트를 한다. 소레오가 코레노스케의 가르침의 영향을 받은것인지 반대로 코레노스케가 소레오의 유언을 따서 캐치프레이즈를 만든 것인지는 불명. 이 문장은 히덴 제작소의 사훈이 되었고, 3장 이후 다시금 부각되기 시작한 본 작품의 메인 테마인 "꿈"을 상징하는 중요한 대사이다.[3] 일단 극장판 내용대로면 원래 역사에서 반 인간 태도를 보였던 윌은 진작에 축출되고 소레오는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폭파준비를 끝낸다. 즉 원격폭파도 가능했다는 소리.[4] 실제 작중에서 아루토에게 큰 힘이 되어준 것과는 별개로, 내용 자체는 속이 하나도 없어서(...) 비판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5] 여기서 제로원의 시스템 역시 소레오가 개발한 것이 드러난다.[6] 이때의 헤드기어를 보면 다른 휴머기어들과는 달리 '''구형 몸체를 유지하고 있다.'''[7] 소레오는 히덴 인텔리전스의 대주주이기 때문에 소레오가 찬성표를 던질 경우 과반수에 상관없이 찬성 의견이 가결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소레오는 예상 외로 반대표를 던졌다.[8] 사실 소레오가 진짜 아크에게 해킹당했다면 아루토에게 멸망신뢰 포스라이저를 건네 001으로 변신할 수 있게 해 주지도 않았을 것이다.[9] 작중에서는 휴머기어의 외형을 고인과 같거나 비슷한 형태로 만드는 건 불법으로 취급되지만, 휴머기어 소레오가 만들어질 땐 그 법이 제정되지 않았다고 하면 해결된다. 극장판 레이와 더 퍼스트 제네레이션에서 히덴 코레노스케가 아루토를 위해 제작한 것으로 언급하였다.[10] 윌 본인은 어디까지나 휴머기어만을 위한 세상을 만들면 됐기에 처음부터 사장직에 연연했던건 아니다. 다만 자기 기준에서 봤을때 사장직에 앉을만한 사람이 소레오가 유일했는데 그가 거절하니 자기가 앉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