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 아르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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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didn't set out to be superheroes. But, sometimes, life doesn't go the way you planned.
우린 슈퍼히어로가 되려는 건 아니었다. 하지만, 인생은 때론 계획한 대로 흘러가지 않을 수도 있다.
꼭 슈퍼히어로가 되겠다는 건 아냐. 하지만 살다 보면 뜻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지.(더빙)
The good thing is, my brother wanted to help a lot of people. That's what we're gonna do!
좋은 점은, 형은 많은 이들을 돕길 원했고, 우리가 그것을 이루어주고 있다는 것이다!
앞으론 테디 형이 돕고자 했던 세상을 우리가 도울 거야.(더빙)
'''Who are we?'''
'''우리가 누구냐고?'''[1]
'''I'm satisfied with my care.'''
'''내 치료에 만족해.'''[2]
'''Unbelievable.'''[3]
'''완전 어이없어.'''
1. 소개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의 주인공. 성우는 라이언 포터/심규혁[4] /혼조 유타로. 설정상 일본계 미국인이다.
로컬화가 아닌 원판 이름은 히로 하마다(Hiro Hamada). 한국 개봉판에선 왜색이 짙다는 이유로 히로 아르마다(Hero Armada)로 개명되었고[5] , 한국어 더빙판도 이를 따라 히로 아르마다로 녹음되었다.[6] 빅 히어로에서 가장 많은 이름 변경이 있었던 캐릭터이다[7][8] 14살짜리 천재 소년이자 팀 '빅 히어로 6'의 리더로, 부모님은 3살때 모두 사망했고 현재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캐스 이모와 고양이 모찌와 같이 산다.
키는 대략 5'0"(152cm).[9] 인사하거나 일이 잘 풀릴 때 앞사람과 주먹을 맞댔다가 손가락을 펴 흔들며 "피육!" 하는 것이 특징.[10] 작중 베이맥스가 이를 배워서 여기저기에 착실히 써먹는다(…) 말이 빠르고 조금은 괴짜 같은 측면도 있으며 로봇 매니아답게 옷에도 로봇이 그려져 있다.
매우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로 '''인간을 뛰어넘은''' 능력을 작품 내에서 계속 보여준다. 덤으로, 의외로 운동 신경도 꽤 있다. 로버트 칼라한 교수가 창안한 자성 제어 기술에 큰 재능을 보이는데, 이를 응용해 봇파이트용 로봇인 메가봇과 뇌파로 제어하는 미세 군체 로봇인 마이크로봇을 제작했다. 히어로 팀 결성 후 제작한 본인의 특수 의상에는 베이맥스의 등에 팔다리를 부착하는 기능이 있다. 아마 자석이 장치되어 있는 듯. 다만 그것 외에 특수 기능이 더 있는 것 같지는 않다.
2. 작중 행적
2.1. 본편
뛰어난 학업 실력으로 13살에 고등학교를 졸업했지만 학업에 싫증[11] 을 내고 어린 나이에 돈을 거는 불법 봇 파이트(로봇 격투)에 참여해 용돈을 벌고 있었다.
작중에는 자신의 뛰어난 로봇인 메가봇[12] 을 이용해 봇 파이트에 참여하여 챔피언을 꺾고[13] , 이에 열받은 챔피언과 그 일행들에 의해 뒷골목에서 집단구타를 당할 뻔하지만 형인 테디 아르마다에 의해 구출된다.[14] 이후 그를 못마땅히 여긴 테디의 인도에 따라[15] 샌프란소쿄 공대에서 팀원들[16] 과 베이맥스, 칼라한 교수를 소개받는다.[17] 창작욕을 자극받은 히로는 샌프란소쿄 공학대학 입학시험에 도전하려 하지만 도무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절망하던 와중 테디에게 발상의 전환을 해보라는 말을 듣고 메가봇에 착안하여 뇌파로 조종하는 마이크로봇을 만들어 발표회에서 시연하며 관객들의 주목을 독차지하고, 크레이텍의 설립자인 앨리스터 크레이에게 마이크로봇을 자신에게 팔아넘기라는 제안을 받지만 칼라한 교수의 조언[18] 에 따라 이를 거절한다.
그러나 일행들과 잠시 떨어져 형과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며[19] 집으로 돌아가려던 와중 발표회장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테디가 칼라한 교수를 구하려 불이 난 건물에 들어갔다가 폭발에 휘말려 죽자 충격과 슬픔으로 한동안 실의에 빠져 무기력하게 생활한다.[21] 그러던 어느 날 실수로 메가봇을 발에 떨어뜨려 "아야!" 라는 비명소리로 베이맥스를 가동시킨다. 치료용 로봇의 의무에 따라 그를 치료하려는 베이맥스와 한창 실랑이를 벌이던 히로는 침대 밑 자신의 점퍼에서 움직이는 마이크로봇 하나를 발견하고, 고장으로 치부하며 페트리접시 안에 넣어두고 관심을 끊지만 베이맥스가 그의 마음을 안정시킬 목적으로[22] 마이크로봇을 따라 멋대로 집밖으로 나가버리자 급박하게 그를 뒤쫒아 웬 허름한 건물 앞에 도착하게 된다. 이어서 마이크로봇이 이끌리는 곳이 공장 안쪽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건물 안에 잠입한 히로는 자신이 만든 마이크로봇이 누군가에 의해 대량생산되고있는 것과 웬 붉은 참새 마크를 발견하지만 갑자기 기동한 마이크로봇들에 의해 쫒기게 되고, 베이맥스와 함께 탈출하려는 마지막 순간 마이크로봇들을 조종하는 스푸키맨을 발견한다.
이후 그는 스푸키맨이 자신의 마이크로봇을 훔치기 위해 일부러 불을 질렀으며 그 때문에 테디가 죽었다 판단하고 형의 원수를 갚고 악당을 처단하기 위해 베이맥스에게 무술 프로그램을 입력, 탄소섬유 갑옷[23] 으로 내구력을 강화하여 스푸키맨의 뒤를 쫓으나 베이맥스의 연락을 받고 온 멤버들에 의해 얼떨결에 발각당하고, 와사비의 차로 그의 공격을 피하며 간신히 빠져나가나 차가 그들을 실은 채로 그만 바다에 빠진다. 하지만 베이맥스에 의해 간신히 구조된다.[24]
이후 쫄딱 젖은 채로 멤버들과 프레드의 집[25] 에 모여 회의를 하고, 프레드의 가설에 따라 마이크로봇을 탐내던 크레이가 스푸키맨일 것이라 판단한다. 이후 베이맥스와 멤버들과 빅 히어로를 결성하고 베이맥스와 자신, 빅 히어로 멤버들 전원을 업그레이드 하기로 마음먹고 각자에게 맞는 장비를 제작해준다.[26][27] 이후 베이맥스의 탐색으로 외딴 섬의 폐쇄된 크레이테크 연구소에 스푸키맨이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잠입, 스푸키맨이 옮기고 있던 구조물과 CCTV영상을 확인하여 그 구조물이 실은 프로젝트 "사일런트 스패로우"(조용한 참새)[28] 의 일환으로 크레이가 개발중인 워프게이트였으며, 실험으로 아비게일이라는 이름의 조종사 한 명을 캡슐에 태워 전송하려 했다가 사고로 게이트가 붕괴되었고, 정부에게 실험을 강제중단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크레이가 스푸키맨일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 이후 그들을 발견한 스푸키맨과 대치하지만 싸움에 익숙하지 못한 멤버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와중에 베이맥스의 등에서 튕겨나간 히로와 스푸키맨이 부딪혀 얼떨결에 그의 가면이 벗겨지는데 그 정체가 테디와 함께 죽은 줄 알았던 '''로버트 칼라한'''이라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히로는 칼리한에게 테디를 죽게 내버려뒀느냐며 원망을 쏟아내지만 그는 오히려 테디를 모욕하는 말을 하고[29] 이에 분노하여 베이맥스에게 그를 없앨 것을 명령한다. 베이맥스는 자신은 치료용 로봇이라 인간을 공격하는 것은 프로그램상 할 수 없다는 이유로 거부하지만 이성을 잃은 히로는 충동적으로 베이맥스의 의료용 칩을 뽑아 던져 그를 파괴로봇으로 만들어버린다. 그러자 베이맥스는 정말 칼라한을 '''끝장내기(destroy)''' 위해 공격을 가하고[30] 히로를 제외한 모든 빅히어로 팀 멤버가 베이맥스를 말리려다 제압당하지만 칼리한에게 로켓 펀치를 날리기 직전 허니레몬이 마지막 순간 칩을 다시 꽂아 이를 가까스로 저지한다. 혼란스러운 와중에 칼라한은 도망치고 히로는 자신의 도넘은 행동을 질타하는 동시에 염려해주는 동료들을 두고 베이맥스와 함께 날아서 집으로 도착한다. 여기서 베이맥스의 슈퍼센서를 고치면서 의료용 칩을 다시 빼려고 하지만 '''베이맥스는 스스로의 의지로 이를 거부한다.''' 베이맥스가 보여준 테디의 베이맥스 테스트 영상을 본 히로는 다시 안정을 되찾고, 뒤이어 도착한 팀원들과 다시만나 서로 화해하고 위로를 받는다.[31]
이후 허니 레몬이 보여준 나머지 CCTV 영상에 따라 그 사고로 워프게이트 내에 영원히 갇혀버린 아비게일이 칼라한 교수의 딸이었다는 사실을 알아낸 뒤 마음을 다잡고 팀원들과 함께 크레이텍 신 연구소에 나타난 스푸키맨을 상대하고, 마이크로봇들의 물량에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테디가 얘기했던 '''발상의 전환'''을 떠올리고 팀원들을 진두지휘하며 워프게이트와 비행 능력을 백분 활용해 대부분의 마이크로봇을 포탈 안으로 빨아들여 제거함으로서 스푸키맨을 제압한다. 하지만 열린 포탈 너머에서 아비게일의 생명 신호를 포착하고, 위험하다고 말리는 크레이에게 누군가는 구해야 한다면서 테디가 했던 말을 그대로 돌려주며[32] 베이맥스를 타고 포탈로 들어가 그녀를 구한다. 하지만 탈출 과정에서 거대한 잔해에 부딪혀 베이맥스의 추진장치가 망가지고, 베이맥스는 히로와 아비게일을 살리기 위해 작동하는 유일한 추진 장치인 로켓 펀치를 써서 그들을 탈출시킨다. 이 과정에서 히로는 비로소 베이맥스의 전원을 끄는 명령어인 "내 치료에 만족해."(I'm satisfied with my care.) 라는 말을 하며 베이맥스를 눈물로 떠나보낸다.
베이맥스의 희생에 슬퍼하기는 했지만 한편으로는 형을 잃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동료들과 함께 학교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던 와중[33] 에 우연히 베이맥스가 남긴 로켓 펀치의 손에 베이맥스의 치료용 데이터 칩이 쥐어져 있던 것을 발견하고 이를 기반으로 베이맥스를 다시 제작, 둘은 다시 눈물겨운 재회를 한다. [34][35]
엔딩 크레딧을 보면 히어로 활동을 계속하면서 공부도 열심히 하며 자신의 삶을 충실하게 살아가는 듯. 테디의 이름을 딴 건물도 세웠다.[36]
3. 이야깃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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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코믹스에서의 이름은 '히로 타카치호(Hiro Takachiho)'였다. 원작 기준으로 90년대 연재분부터 합류한 후 2000년대 연재분부터 팀의 리더가 된다.
- 영화 개봉에 앞서 일본에서 연재된 코믹스 버전에서는 원작과 비슷하게 나오며 칼라한 교수와의 싸움에서 테디와 아비게일을 구하기위해 낙뢰의 힘을 이용해서 포탈을 연다. 아비게일을 구하는데는 성공하는데 테디는 포탈 안에 없다는 베이맥스의 말에 충격을 받는다. 그뒤 눈물을 흘리며 언젠가는 반드시 테디를 구하겠다는 결심을 한다.
- 삶이 전형적인 히어로의 노선을 따르는데, 이름부터 Hiro Hamada로 일반적인 아메리칸 히어로들의 작명센스를 따랐고, 부모님을 어린 나이에 여의고, 친척과 같이 살다가 영화 초반에 인생의 중요한 조언자를 잃었으며, 이를 계기삼아 히어로가 된다.
- 작중 복장이 상당히 많이 바뀐다.
- 히로, 베이맥스, 그리고 프레드는 빅히어로6 팀 내에서 별명을 가지고 있지 않다.
- Gummy bear(곰젤리)를 상당히 좋아한다. 베이맥스의 가라테 기술 시범 중에 뜬금없이 자판기에서 구미베어를 뽑게 한다. (이로 인해 히로의 여성 팬클럽 이름이 Gummygirl이다)
- 머리카락을 쓸어 넘기는 버릇을 가지고 있다.
- 디즈니 인피니티에서는 마이크로봇을 이용한 액션을 보여준다.
- 더빙판 한정으로, 멤버들한테 처음에는 존댓말을 쓰다가 중반부 이후부터 반말을 쓴다. 첫 만남 때는 처음 보는 사람들이라 존대했고, 마이크로봇을 만드는 과정에서 친해져서 자연히 말을 놓게 된 듯.
- 킹덤 하츠3 게임에서 등장한 적이 있다. 이 때 히로는 흑화한 베이멕스의 복제를 보면서 훨씬 성숙한 모습으로 대처했다. 이후 이야기에서 그는 복제에게도 타다시의 칩(?)을 넣어줘서 베이멕스는 둘이 되었다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주인공과도 조금 비슷한 면이 있다. 심지어 한국판 성우도 같다.
[1] 엔딩 직전에 나레이션으로 나오는 히로의 대사. 이 대사 뒤에 빅 히어로의 로고가 뜬다. 빅 히어로는 이례적으로 영화 시작이 아닌 영화 엔딩에 로고가 뜨는 영화다. [2] 베이맥스는 치료에 만족했다고 해야 시스템을 종료한다. 일본판에서는 "베이맥스, 이제 괜찮아(ベイマックス、もう 大丈夫だよ)" '''이 대사가 무슨 의미인지는 영화를 보고 나서 이해하는 편이 좋다.'''[3] 형제가 공유하는 말버릇인 것 같다. 테디는 히로를 나무라다가 "형처럼 대학이나 가서 아는 거 또 배우란 소리냐"는 말대꾸가 돌아오자 이렇게 말했다. 히로는 베이맥스가 제멋대로 자신을 스캔했을 때와 테디의 친구들에게 연락했을 때 이렇게 말했다. 히로의 경우, 이 대사를 칠 때 나오는 특유의 제스처가 있다.[4] 개인 인터뷰에서 말하기를 일본팬에게 가장멋진 히로성우라고 칭찬받았고 히로 팬인 어린아이와 만났다고 하였다. 그리고 1년뒤 입털이 히어로를 맡게된다. 또 이분의 대표작인 노력파 주인공하고도 대조되는 모습이다.[5] 여담으로 아르마다는 스페인어로 함대라는 뜻이다.[6] 그래서 엔딩 크레딧에서도 각각 'Hero'와 '히로'로 표기되어있다.[7] 시사회 때의 이름은 '''히어로''' 아르마다였기 때문. 시사회 이후 어감이나 단어의 뜻 등으로 어색하다는 반응을 받아들여 영화가 개봉하면서 다시 히로로 바뀌었다. 로컬판 영자 이름만 Hero를 유지.[8] 히로라는 이름은 사실 영단어 Hero에서 따온 것이 아니라 일본어로 '넓다'를 뜻하는 단어의 어간으로 일본에서 남성에게 흔히 쓰이는 이름이다. 가나로 표기하기도 하고, 한자로는 広, 宏, 博 등 '넓다'를 뜻하는 한자면 다 갖다 쓴다(같은 한자로 '히로시'라고 읽는 경우도 있다).[9] 일본계 10대임을 감안해도 살짝 작기는 한데, 아직 성장기니까 더 클 것이다. 형이 상당한 장신인 걸 봐서 히로도 나중에는 제법 큰 키가 될 확률이 높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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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테디와 합을 맞출 때 하던 제스쳐이다. 주먹을 맞대는 제스처인 피스트 범프의 변형(?)이자 서양에서 친한 사람끼리 종종 갖는다는 비밀 악수 정도인 듯.[11] 유별나게 뛰어난 머리 때문인지 아니면 너드기질이 있어서 그랬던 건지 다른 학교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는데, 이런 뒷배경은 테디가 베이맥스를 만들고자 결심한 계기가 되었다.[12] 자석처럼 몸을 3등분으로 붙었다 떼며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로봇으로, 노란색의 순한 얼굴에서 붉은색의 화난 얼굴로 변하는 기믹이 있다. 이 로봇을 만드는 데 들어간 기술은 모두 로버트 칼라한이 개발한 것이다. 훗날 누군가가 실제로 이것을 만들었다고 한다. #[13] 돈을 늘리기 위해 일부러 한번 져주기는 했다.[14] 그러나 결국 경찰에 잡혀서 테디까지 같이 경찰서에 끌려가고, 이후 풀려나서 마중나온 이모에게 귀를 잡혔다. 근데 어떻게 며칠도 안 돼서 풀려났는지는 의문이다. 추측하자면 테디는 도박에는 참여한 적이 없어 풀려났고 히로는 미성년자였기 때문에 훈방조치된 것으로 보인다.[15] 봇 파이트에 데려다준다고 거짓말을 했다.[16] 팀원들을 만날 때 깜짝 놀라는 장면들이 깨알같이 귀엽다. 고고가 불쑥 나타날 때나 자전거 바퀴를 던질 때, 프레드가 나타날 때 등.[17] 자신이 만든 메가봇을 자랑하는 투로 칼라한 교수에게 보여주는데, 사실 메가봇을 만드는 데 사용된 기술은 칼라한 교수가 밝혀낸 거라고. [18] 이때 교수의 모습을 보면 최종적인 판단은 히로가 하는 것이지만 정말 열심히 설득하는 모습이었다.[19] "너 남대문 열고 발표했어." "뭐? 어 진짜네!" 라고 한 다음 당황하는 표정이 압권이다.[20] 내용물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수업에서 보자"는 말과 함께 건넨 것으로 보아, 입학 신청서나 교수의 추천서 등이 들어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21] 형의 죽음이 무척 큰 충격이었는지, 그토록 가고 싶어하던 대학에 개강한 지 몇 주가 지나도록 등록도 하지 않고, 아예 칼라한 교수가 준 봉투[20] 를 개봉조차 안 한 채 쓰레기통에 힘없이 던져 버릴 정도로 완전히 실의에 빠져 있었다.[22] "로봇이 어디로 가는지 알아내면 네 마음이 안정될까?" 라는 베이맥스의 물음에 히로는 성의없이 물론 그렇다고 답한다. 그런데 베이맥스는 그걸 곧이듣고....[23] '''3D 프린터'''로 뽑았다.[24] 베이맥스가 자신의 몸이 풍선이라 물에 뜬다는 점을 이용해 구명 튜브가 되어서 팀원 전부를 매달고 떠올랐다.[25] 하는 짓과 다르게 부잣집 도련님이었다. 프레드가 웬 대저택에 들어가려 하자 고고가 장난칠 기분 아니라고 화를 내는데 그 저택에서 집사 히스클리프가 나오더니 어서 오라며 프레드를 도련님이라 불렀다. 고고 왈 "너 다리 밑에서 사는 거 아니었어?"[26] 이 일에 개입하면 목숨이 위협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므로 선뜻 도와주겠다고 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런데도 죽은 친구를 위해서 이 일을 하겠다고 하니 진짜 테디가 친구는 잘 둔 것이다.[27] 히로 본인의 수트는 베이맥스와 함께 비행을 하기 위한 용도로, 손발에 자석이 장치되어 베이맥스의 수트에 부착할 수 있다. 그 외의 특수 기능이 있거나 방어력이 아주 높지는 않은 듯하다. 우선 전신을 빈틈없이 보호하는 것도 아니어서 발목이 그대로 드러나며, 최종 결전 때는 파편 하나가 팔을 스치자 상처를 입은 듯 비명을 지르며 아파하기도 했다.[28] 히로가 스푸키맨과 처음으로 대치하기 전 발견한 붉은 참새 로고는 이 프로젝트의 로고였다. [29] 히로 "형은 교수님을 구하려고 했다고요!" 칼라한 "녀석이 자초한 거야!" 말할 것도 없는 고인드립이다.[30] '''이때 베이맥스의 모습은 치료용 로봇이 아닌, 말그대로 전투병기에 걸맞는 모습으로 그 귀여우면서도 포근함이 넘쳤던 베이맥스가 맞는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섬뜩하고 처참했다.''' 이와 더불어 진정 살의를 가지고 악당을 죽이려하는 히로의 모습은 디즈니에선 보기 힘든 모습.[31] 심지어 그 시크한 고고는 그를 꽉 안아주었다.[32] 테디는 불타는 건물로 들어가려는 자신을 말리는 히로에게 "칼라한 교수가 안에 있어, 누군가는 구해야 돼"라고 말했다. 직후 사망하여, 사실상 테디의 유언이 되어 버린 대사. 히로는 크레이에게, "그녀(아비게일)가 저 안에 살아 있어요, 누군가는 구해야 돼요"라고 말했다. 칼라한을 죽이려다 실패한 뒤 베이맥스가 보여준 테디의 영상을 보고, 히로는 눈물을 흘리며 "나는 형이랑은 다른 것 같다"고 말했었는데, 묘하게도 이 말을 한 직후부터 형과 유사한 행보를 보이더니 아비게일을 구할 때는 형이 한 것과 똑같은 말, 똑같은 행동을 한다.[33] 캐스 이모의 카페에 히어로팀 멤버들과 함께 앉아있는데, 텔레비전에서 도시를 구한 영웅들에 대한 뉴스가 나오고 있다.[34] 이 때 형이 83번의 시행착오를 겪으며 만든 베이맥스를 '''단 1번만에 만들어낸다.''' 히로가 넘사벽급으로 천재인 것도 있지만 83번의 시행착오로 만들어진 제작 설계의 데이터가 남아있었을 테니 1번에 못 만들어내면 그것도 이상하겠지만.[35] 2017년의 TV시리즈 첫화에서는 이 칩을 발견한 이후 다시 만들때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다루었다.[36] 주요 스탭 엔딩 크레딧의 정황상 앨리스터 크레이가 지어 준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명칭은 Armada Memorial 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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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테디와 합을 맞출 때 하던 제스쳐이다. 주먹을 맞대는 제스처인 피스트 범프의 변형(?)이자 서양에서 친한 사람끼리 종종 갖는다는 비밀 악수 정도인 듯.[11] 유별나게 뛰어난 머리 때문인지 아니면 너드기질이 있어서 그랬던 건지 다른 학교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는데, 이런 뒷배경은 테디가 베이맥스를 만들고자 결심한 계기가 되었다.[12] 자석처럼 몸을 3등분으로 붙었다 떼며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로봇으로, 노란색의 순한 얼굴에서 붉은색의 화난 얼굴로 변하는 기믹이 있다. 이 로봇을 만드는 데 들어간 기술은 모두 로버트 칼라한이 개발한 것이다. 훗날 누군가가 실제로 이것을 만들었다고 한다. #[13] 돈을 늘리기 위해 일부러 한번 져주기는 했다.[14] 그러나 결국 경찰에 잡혀서 테디까지 같이 경찰서에 끌려가고, 이후 풀려나서 마중나온 이모에게 귀를 잡혔다. 근데 어떻게 며칠도 안 돼서 풀려났는지는 의문이다. 추측하자면 테디는 도박에는 참여한 적이 없어 풀려났고 히로는 미성년자였기 때문에 훈방조치된 것으로 보인다.[15] 봇 파이트에 데려다준다고 거짓말을 했다.[16] 팀원들을 만날 때 깜짝 놀라는 장면들이 깨알같이 귀엽다. 고고가 불쑥 나타날 때나 자전거 바퀴를 던질 때, 프레드가 나타날 때 등.[17] 자신이 만든 메가봇을 자랑하는 투로 칼라한 교수에게 보여주는데, 사실 메가봇을 만드는 데 사용된 기술은 칼라한 교수가 밝혀낸 거라고. [18] 이때 교수의 모습을 보면 최종적인 판단은 히로가 하는 것이지만 정말 열심히 설득하는 모습이었다.[19] "너 남대문 열고 발표했어." "뭐? 어 진짜네!" 라고 한 다음 당황하는 표정이 압권이다.[20] 내용물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수업에서 보자"는 말과 함께 건넨 것으로 보아, 입학 신청서나 교수의 추천서 등이 들어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21] 형의 죽음이 무척 큰 충격이었는지, 그토록 가고 싶어하던 대학에 개강한 지 몇 주가 지나도록 등록도 하지 않고, 아예 칼라한 교수가 준 봉투[20] 를 개봉조차 안 한 채 쓰레기통에 힘없이 던져 버릴 정도로 완전히 실의에 빠져 있었다.[22] "로봇이 어디로 가는지 알아내면 네 마음이 안정될까?" 라는 베이맥스의 물음에 히로는 성의없이 물론 그렇다고 답한다. 그런데 베이맥스는 그걸 곧이듣고....[23] '''3D 프린터'''로 뽑았다.[24] 베이맥스가 자신의 몸이 풍선이라 물에 뜬다는 점을 이용해 구명 튜브가 되어서 팀원 전부를 매달고 떠올랐다.[25] 하는 짓과 다르게 부잣집 도련님이었다. 프레드가 웬 대저택에 들어가려 하자 고고가 장난칠 기분 아니라고 화를 내는데 그 저택에서 집사 히스클리프가 나오더니 어서 오라며 프레드를 도련님이라 불렀다. 고고 왈 "너 다리 밑에서 사는 거 아니었어?"[26] 이 일에 개입하면 목숨이 위협받을 수도 있는 상황이므로 선뜻 도와주겠다고 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런데도 죽은 친구를 위해서 이 일을 하겠다고 하니 진짜 테디가 친구는 잘 둔 것이다.[27] 히로 본인의 수트는 베이맥스와 함께 비행을 하기 위한 용도로, 손발에 자석이 장치되어 베이맥스의 수트에 부착할 수 있다. 그 외의 특수 기능이 있거나 방어력이 아주 높지는 않은 듯하다. 우선 전신을 빈틈없이 보호하는 것도 아니어서 발목이 그대로 드러나며, 최종 결전 때는 파편 하나가 팔을 스치자 상처를 입은 듯 비명을 지르며 아파하기도 했다.[28] 히로가 스푸키맨과 처음으로 대치하기 전 발견한 붉은 참새 로고는 이 프로젝트의 로고였다. [29] 히로 "형은 교수님을 구하려고 했다고요!" 칼라한 "녀석이 자초한 거야!" 말할 것도 없는 고인드립이다.[30] '''이때 베이맥스의 모습은 치료용 로봇이 아닌, 말그대로 전투병기에 걸맞는 모습으로 그 귀여우면서도 포근함이 넘쳤던 베이맥스가 맞는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섬뜩하고 처참했다.''' 이와 더불어 진정 살의를 가지고 악당을 죽이려하는 히로의 모습은 디즈니에선 보기 힘든 모습.[31] 심지어 그 시크한 고고는 그를 꽉 안아주었다.[32] 테디는 불타는 건물로 들어가려는 자신을 말리는 히로에게 "칼라한 교수가 안에 있어, 누군가는 구해야 돼"라고 말했다. 직후 사망하여, 사실상 테디의 유언이 되어 버린 대사. 히로는 크레이에게, "그녀(아비게일)가 저 안에 살아 있어요, 누군가는 구해야 돼요"라고 말했다. 칼라한을 죽이려다 실패한 뒤 베이맥스가 보여준 테디의 영상을 보고, 히로는 눈물을 흘리며 "나는 형이랑은 다른 것 같다"고 말했었는데, 묘하게도 이 말을 한 직후부터 형과 유사한 행보를 보이더니 아비게일을 구할 때는 형이 한 것과 똑같은 말, 똑같은 행동을 한다.[33] 캐스 이모의 카페에 히어로팀 멤버들과 함께 앉아있는데, 텔레비전에서 도시를 구한 영웅들에 대한 뉴스가 나오고 있다.[34] 이 때 형이 83번의 시행착오를 겪으며 만든 베이맥스를 '''단 1번만에 만들어낸다.''' 히로가 넘사벽급으로 천재인 것도 있지만 83번의 시행착오로 만들어진 제작 설계의 데이터가 남아있었을 테니 1번에 못 만들어내면 그것도 이상하겠지만.[35] 2017년의 TV시리즈 첫화에서는 이 칩을 발견한 이후 다시 만들때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다루었다.[36] 주요 스탭 엔딩 크레딧의 정황상 앨리스터 크레이가 지어 준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명칭은 Armada Memorial H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