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이라기 세이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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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상주전신관학원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상주전신관학원 팔명진》의 등장인물.'''"잊지 마라. 넌 나를 위해 태어났다는 걸."'''
- 공식 프로필 첨부 대사
2. 특징
주인공 요시야의 친아버지. 몽계 심층에 있는 무엇인가를 놓고 싸우고 있다고 생각되는 여섯 세력의 일각, 역십자의 수령. 수령들 중 유일하게 요시야 일행과 같은 현대인이면서, 메이지~다이쇼 시대의 몽계에 위화감 없이 적응하고 있는 등 수수께끼 투성이의 인물이다.
유명한 학자이며 종교학, 사회심리학, 고고학, 민속학 등 문화인류학 전반의 분야에서 이름을 날린 천재. 그 중에서도 어학은 요시야의 나이대에 20개국어 이상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인류에 대한 학문에 정통한 학자임에도, 본인은 굉장한 인간 혐오자이다. 극도의 이기주의자이기도 하며 아들인 요시야는 물론, 모든 것에 정을 가지지 않고 자신을 위해 태어난 도구라고 생각한다. 이런 성격 때문에 자신을 위해서는 어떤 윤리도 신경쓰지 않는다. 상식이 어긋난 적들을 쓰는 게 특기인 마사다 타카시의 캐릭터 중에서도, 체험판에서 보여준 행각만으로도 손꼽힐 정도의 쓰레기이다.
그와 오랜 친구 사이였던 고조의 말에 따르면, 두뇌와 신체능력 모두 남들보다 월등히 뛰어났던 그지만 사실 모든 타인을 증오에 가까울 정도로 질투하고 있다고 한다. 작중에서 '모든 것을 불안하게 만드는 남자', 그의 주변에서는 뭐든지 온전하게 있을 수가 없다고 묘사되는데 그 원인은 세이주로의 질투심이 공감된다는 사실 자체가 무서워지기 때문. 실제로 세이주로도 습관적으로 상대에게 '네가 부럽다'라고 말한다. 다만 예외적으로 힘밖에 능력이 없는 나키리 쿠보는 전혀 부러워하지 않는다.
요시야의 어머니인 에리코와는 그녀의 안경을 밟은 것을 계기로 처음 만났는데, 이때 미안해하기는커녕 자신이 지나가는 데 방해가 됐다고 해 함께 안경을 찾고 있던 고조와 싸우게 된다. 또한 결혼 후 요시야가 태어나기 전부터 행방불명 상태. 에리코를 가정부 정도로밖에 생각하지 않지만, 에리코는 그를 사랑해 재회하는 일을 바라고 있다.
신노 아키카게와는 모종의 계약관계이자 동맹상태로, 신노는 그를 세-지라는 애칭으로 부른다.[1] 신노의 말에 의하면 그에게 지고의 절망을 주겠다고 약속했다고.
3. 작중 행적
3.1. 팔명진
요시야가 에리코를 데리고 처음 몽계로 왔을 때 등장. 재회에 기뻐하며 그에게 다가온 에리코를 손으로 갈기갈기 찢고 시체를 호수에 버리며, 이전까지 평화로웠던 작품의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분노에 차 달려드는 요시야에게 에리코도 쓰레기를 낳았다며 비웃으며, 가볍게 날려버린다. 그리고 다른 세력의 난입으로 전투를 벌이다 요시야가 각성한 모습을 보고 퇴장.'''내 친구, 세-지를 조금 본받으라고. 녀석은 뜨거운 놈이였다고?'''
'''산다. 살 거다! 나는 최강!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 꿈은 이루어진다!――하하하하하하, 굉장히 진취적이지 않아. 저런 거야 말로 히어로라 하는 거야.'''
신노 아키카게의 그의 인생에 대한 논평.
3장에서는 제7층으로 가 아버지의 역할을 한다면서 리구진 앞에 멋지게 대치하는 듯...했지만, 창법으로 만든 에리코를 나키리 쿠보에게 던져 먹히고 다시 재생하는 것을 반복하게 한다. 그리고 고통스러워하는 에리코의 모습을 보며 ''''내 도움이 되고 싶다면 견뎌라, 그놈은 네 상대가 끝나면 요시야에게 갈 테니 어머니로서 제 역할을 다해라''''라는 식으로 말하며 외도의 극한을 보여준다.
후에 쿠보를 유인해 키라 게오르기예브나 구르지예바를 처리하고, 아마카스 마사히코가 히이라기 요시야의 피를 몽계의 다른 세력들과 함께 권유받는다. 세이주로가 피를 마실 경우 아키라 루트에 돌입한다.
3.1.1. 아키라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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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층, 가자의 최종보스로 등장.''' 요시야 일행은 한단 도달에 실패하고 꿈에서 깨어나나, 한단에서의 싸움의 영향으로 현재가 제국주의 사상이 점절된 현재로 변모하고 제국주의의 군인인 하나에에게 반론을 제기했다가 전원 지명수배가 된 상황에서 홀로 등장. 현실에 한단의 꿈을 가져와 히이라기 일행을 모두 중상으로 만드는 위엄을 보이며, 정황상 혼자 8층을 재패한것처럼 나오지만...
그 후 고조가 남긴 세이주로의 회고록에는 천성적으로 중병을 앓고 있는 그는[2] 초대 전진관학원에서 발생한 한단법 실험과 그로 인한 학살극[3] 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는데, 신기성에서 한단법의 자료를 탈취한 후, 여러 실험을 통해 한단에 대해 연구했고 거의 다 완성했으나 노생 자격자를 찾지 못해 에리코를 이용해 노생의 자격을 가진 요시야를 낳도록 하지만 자신이 언제 죽을 지 모르는 상황인지라 지속적으로 노생의 자격자를 구하던 중 아마카스와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아마카스가 한단 일주를 마치는 것을 확인하고, 그를 통해 한단의 꿈을 유출시켜 자신의 병의 진행을 억제하고 아마카스의 권속이 되어 현실에서도 한단의 힘을 쓸 수 있게 되었으나 거기서 만족하지 못하고 아마카스에게로부터 노생의 자격을 빼앗으려 했다. 그러나 급단의 조건에 맞지 않는 아마카스로부터 노생의 자격을 강탈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아마카스는 전혀 신경쓰지 않았으나 권속이란 본질적으로 노생의 생각에 자격박탈이 가능하기에 아마카스가 세이주로의 생사여탈권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었고 덤으로 자신이 동정받는 것 같아 복수심을 품게 되었다. 그리고 다른 노생인 요시야에게 눈을 돌렸고, 그에게 노생의 자격을 빼앗기에는 제5층이 적합하다고 쓰여 있었다.
수기를 통해 마나세 아키라는 자신들이 있는 곳이 현실이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이 아니라 제5층이었던 것을 추론한다. 이유는 요시야에게서 노생의 자격을 강탈하는 건 5층이라고 말했기 때문. 그 후 아키라와 하나에의 결투가 끝난 다음 등장하며, 하나에의 시체를 날려버린 뒤 노생의 자격을 빼앗기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우선 아마카스와 신노를 만나는데, 아마카스는 '노생의 자격을 빼앗을 기회는 5층 말고 8층에도 있는데 굳이 5층을 노려야 하겠느냐?'라고 지적했고 신노는 네가 노생이 되어버리면 자신의 대화상대가 없어져 버린다며 그냥 악역으로 만족하라며 부추기지만, 아마카스가 창시자가 모르모트에게 밀리는 것을 용납할 수 없기에 그걸 바로잡아 유일이 되는 것이 세이주로에게 올바른 것이라며 대신 신노의 의문에 대답해준다. 그리고 아마카스는 자신을 위해서라지만, 누구보다 전력을 위해 살아가는 그 집념은 용기라며 세이주로를 존경한다고 찬사를 남기고, 세이주로는 그 찬사에 나는 네가 부럽다는 대답을 하고는 요시야에게서 노생의 자격을 찬탈하러 간다.
그후 요시야와 아키라와 전투를 하게 되며, 요시야에게 급단에 대해서 알려준뒤[4] 급단을 발동하여 요시야를 몰아 붙이고 성공직전까지 가게되나 그후 아키라와 급단을 대치하게 되는데, 아키라의 급단은 상대가 요구되는 만큼 회복해주는 효과였다. 평생을 보통의 신체를 가져본적이 없기에, 어디까지가 정상회복인건지 알수가 없고, 끝없는 강탈의 꿈을 가질정도로 소원이기에 과회복으로 신체가 붕괴되기 시작했으며, 결국 발악으로 자신이 누군가에게서 빼앗은 왼팔의 정체불명의 힘[5] 으로 저항하나, 그 힘은 재대로 발휘되지 않았고[6] , 결국 요시야의 공격에 사망한다.
그후 권속의 특성으로 부활 후 고조와 붙게되는데, 강탈된 꿈은 한번 죽으면서 모두 없어져버렸고, 고조가 진심으로 세이주로를 친구로서 동정과 연심, 증오없이 마주하면서, 급단 발동조건을 채우지 못하고 결국 고조가 요시야를 따라 5층에서 벗어날떄까지 주먹으로 치고박고 싸웠다. 그렇게 싸운뒤 홀로 있는데, 신노가 세이주로에게 기분이 어떠냐며 조롱하자, 유치하고 시시하지만 이상하게 기분이 나쁘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신노는 악마와 계약한 네가 이렇게 김빠져있는걸 보여주지 말라며 너는 좀 더 사악하다며 달래주며, 정말 지금 이렇게 있는것이 히이라기 세이주로의 절망이라고 말할수 있느냐? 라고 되묻자. 세이주로는 자신은 사악하다라는 나름대로의 프라이드로 자신을 다시 잡고 8층에서의 강탈을 기약한다. 그저 대화 밖에 없는 장면이지만 세이주로와 신노의 대사와 성우연기가 압권인지라 큰 임팩트를 남겼다.
3.1.2. 아유미 루트
자신과 벤보우, 귀족원을 포함해 단 카루마의 급단에 빠지는데 세이주로는 아야카시에게 공격당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외엔 언급이 없다.
3.1.3. 미즈키 루트
제8층에 도달한 요시야가 노생이 되기 위한 최종시련인, 세이주로를 용서하는 시련때 불려와 요시야와 2차전을 붙게된다. 애시당초 8층시련으로서 아라야의식이 자신을 시련으로 선정할줄 알고있었기에 준비를 확실히 했는데, 5층에서의 실패를 교훈삼아 전과는 달리 노생의 자격만을 빠르게 강탈하려 하나, 결국 요시야가 세이주로를 부모로 인정하고 용서해버려서 결국 실패. 요시야가 한단재패를 성공함과 동시에 아마카스로부터 권속자격을 박탈당한다.
그리고 병자로서 죽어가는 와중에 에리코가 그의 병석을 지키며, 후에도 다시 태어나 당신과 평범한 가족을 이루고 살고 싶다고 말하는데, 이미 5층에서 흔들리기 시작해서, 자신도 모르게 마음은 물건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하게 돼 버린 세이주로는 결국 지옥을 동경하고 자신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인 악인으로 살기를 갈망했지만 결국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개심되어서 빛에 휩싸여 천국으로 가는듯한 착각을 느끼며 죽는다.[7] 신노가 말한 세이주로에게 주는 최고의 절망이란 결국 사랑으로 개심되어 자신이 추구했던 외도, 지옥행과는 다르게 자신이 시시하게 여겼던 사랑이나 마음 등으로 개심되어 버리는 것을 말한 것. 즉 악인으로서 바랬던 절망을 얻지 못한다는 절망에 빠지게 된다. 그의 죽음을 보고는 신노는 배꼽빠지게 웃는다.
3.2. 만선진
팔명진의 주인공 요시야의 손자에 해당하는 인물로, 팔명진의 세이주로와는 비슷하면서도 결정적인 부분에서 많이 다른 인물.
팔명진의 세이주로와는 와 다르게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으며 직업은 역사학자로 100년전, 만주사변을 막고 일본제국의 붕괴와 식민지 해방을 이룬 자신들의 조상 '히이라기 요시야'에 대한 역사를 추적하고 있으며, 시즈노의 아버지인 '''이시가미 시즈마'''와는 친구이며, 말투는 팔명진의 세이주로처럼 가시투성이긴 하나 나름 에리코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즉 팔명진의 세이주로와 달리 귀축외도가 아니라 츤데레.[8] 에리코가 깜박해서 시즈노의 동거에 대해설명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하자, 가장인 내가 정했는데 반푼이 아들놈에게 설명할 필요가 뭐가 있냐고 말한다.
상하이로 가야할 일[9] 이 생겨 에리코와 고조와 단편적인 대화를 나눈뒤, 상하이로 가기 전 만나야할 사람이 있어 약속장소[10] 에 혼자서 갔으나 히고로모 난텐의 총격을 맞아 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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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난텐은 과거의 세이주로를 자신의 영웅이라 말하며 현 세이주로는 이름이 같고 얼굴만 닮은 모독이라 하며 손부터 시작해서 사지마다 총알을 쏴대며 격노한다. 마지막에 난텐이 쏜 총알이 미간에 맞으며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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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히고로모 난텐이 삭의 최고 절정기 때, 삭안에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한, 팡진롱의 꿈인 만선진을 이용해, 세라 노부아키와 함께 제물로 바쳐 팔명진의 초대 역십자의 수령인 히이라기 세이주로를 '''제8등급지정 폐신'''으로 소환된 존재로 외형은 길이가 몇 천미터나 되는 역십자가에 매달린 거대한 미라로 묘사되며, 자신의 갈망만을 끊임없이 말할뿐인, 망가진 레코드처럼 자아가 없다. 그렇기에 파리란궁은 신노 아키카게처럼 현현 조건인 핵을 이루는 제물을 공략하는 수 밖에 없다.
소환 목적은 세이주로를 타타리로 소환함으로써 병마가 원주인에게 돌아간다는 인과역전으로 난텐 자신이 병에서 벗어나기 위함과 파리란궁의 존재가 히이라기 요시야의 몽계, 제8층의 시련의 실패를 상징하기 때문이다.[11][12]
초대 역십자인 세이주로가 폐신(타타리)로 소환되면서 히고로모 세이시로처럼 이성이 증발했고, 역십자가 가진 부정적인 측면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표본 같은 존재라 살아있는 모든것을 증오하고 질투해, 모든것을 약탈해가는데, 무서운 점은 기존 세이주로의 급단효과에 '''협력강제 조건없이''' 빛남을 약탈하고 질병 주입하며, 삭이라는 일련의 사상에 관련된 사람이라면, 과거의 사망자마저 인과를 연결해 먹어치우고 탐내는, 즉 '''시간축을 초월해 약탈'''해가기 때문이다.
파리란궁 내부에는 언어를 초월하는 증오와 분노, 그리고 고통이 소용돌이치며, 그 동안 파리란궁에 약탈당해 거꾸로 매달린 희생자들[13] 과 주요 핵심 제물인 '''히이라기 세이주로'''와 세라 노부아키가 자아가 붕괴될 수도 있는 병의 폭풍우 속에서 고통받고 있다. 모든 진실을 깨달은 이시가미 시즈노와 요시야 일행이 팡 진롱을 타도하기 위해 히이라기 요시야와 마나세 아키라와 대결을 벌이면서 요시야와 아키라의 간절한 바램인 효의 마음에 제물이 된 세이주로가 파리란궁 내부에서 저항[14] 하여 공세가 멈출때, 요시야의 효의 마음을 담은 일격에 쓰러지고 만다.
후에 히고로모 난텐과 세라 노부아키의 대화를 보면 파리란궁에 속박된 수 많은 희생자들을 구하기 위해, 일부러 제물이 된 노부아키의 급단으로 인해 구원받아 다시 되살아난다.
4. 대인관계
어떤 의미에서 신노보다 미움받고 있다. 우선 무엇보다도 한단의 꿈의 창시자이기 때문에 말 그대로 '''만악의 근원.'''
귀족원 타츠미야 입장에선 용서할수 없는 이유는 당연히 초대 전진관의 한단법 실험으로 일어난 학살과 함께 사라져야 했던 한단법을 부활시킨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이를 갈고있고 있는 상황. 반면 세이주로 입장에서 다루기 힘들다는 건 말 그대로 '''이용하기 좀 힘들다'''의 의미. 그래도 작중에서 보면 정말 잘 이용해먹었다. 직접 언급되진 않지만, 수기에서 쿠라마 무네후유로부터 급단을 강탈해서 그걸 아키라 루트에서 이용한걸 보면, 말 그대로 이용하기 까탈스럽다는거지 못 이용할건 아니라는 의미인듯하다. 하지만 만선진 1주차루트에서 요시야의 피로 도핑을 통한 부스터로 세이주로를 상대로 무승부까지 이른다.
리구진이야 애시당초 사람도 뭣도 아닌 그냥 아마카스가 만들어낸 병기같은 것으로 취급하기에 그냥 무관심하다.
신노의 경우는 일종의 악인과 악마와의 관계, 애시당초 아마카스가 만든 꿈이기에 이용하자는 개념. 신노는 세이주로를 아주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다.
강아의 경우 한단의 꿈의 창시자인 세이주로에게 노생이 되는 법을 알아내고, 자신도 노생이 되려고하며, 세이주로 역시 노생이 되려고 한다. 따라서 노생이 된다는 점에서 서로 목적이 부딪힌다. 그러나 애시당초 강탈의 꿈을 가진 세이주로와 달리 키라는 가망성이 없다. 만선진에서 강아와 붙게되는데 키라가 세이쥬로에게 품은 감정은 질투하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강아는 세이주로의 급단의 대상이 아니나, 키라는 굉장히 끓는점이 낮아서 부친을 욕하는 말 한마디에 분노해버렸고, 그것때문에 급단에 걸렸다. 거기다 강아는 기본적으로 3000명으로 3000명이 동시에 강탈당하기 때문에 다른 이들보다 3000배 빨리 빼앗긴다.
신기성이 세이주로를 요주의 인물로 지정한 것은 한단의 꿈을 만들 당시 신기성에게서 자료를 탈취했기 때문일듯. 이외에 세이주로 입장에서도 타츠미야와 달리 신기성은 이용할만큼 만만하지가 않고, 단 카루마의 제멋대로의 방식은 까다로울뿐더러 카루마는 타츠미야와는 달리 세이주로에게 강한 감정을 가지고 있지도 않고, 카루마의 급단은 세이주로같은 인간에게 더없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밝혀진 바로는 카루마야말로 세이쥬로의 급단을 절대 피할수 없는 인물중 한명, 왜냐면 기본적으로 카루마는 승리 과신으로 자신이외 모든것을 얕잡아보기에 단번에 역십자의 급단에 걸리기 때문이다. 실제로 카루마는 키라와의 전투에서 비교적 소모가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세이쥬로에게 빼았겼다. 그러나 타츠미야의 경우도 있기에, 요시야의 피로 부스트를 받는다던가. 팔명진의 루트처럼 세이주로 급단 발동전에 먼저 선수로 급단을 발동시킨다면 이야기가 달라질수도 있겠으나, 기본적으로 열세.
5. 능력
요시야의 상위호환. 극법, 순법, 주법, 해법, 창법 모두 마인의 경지로, 만능의 자질을 가졌기에 구멍이 일절 존재하지 않는다. 동시에, 어떤 것이 특기인지 모르기 때문에 그 고유기술을 상상하는 일도 할 수 없다. 이런 특성과 그의 질투심 때문인지 작중에선 신기성 아야카시와의 전투 도중 기술을 즉석에서 베껴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생사지박의 능력에 의해 세이주로는종단을 통해 소환된 꿈의 설정에 따라 강함의 한계가 존재하지 않은 폐신과 같은 노생을 제외하면 누구도 상대가 불가능한 존재인 노생의 존재를 제외하면, 몽계육세력 중 최강에 해당된다.
5.1. 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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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동 조건은 상대가 자신에게 증오, 원한, 연민, 동정등의 감정을 가지는 것.[15] 그리고 세이주로 본인이 대상을 부러워하는 것으로 조건이 갖추어지면 발동한다. 능력은 상대가 가진 빛남[16] 과 자신이 가진 병을 교환하는 것.
정확히 말하자면, 세이주로가 이런 인간인 데는 어떤 이유가 있을 것이고, 상대가 거기에 '관심'을 가지면 '그 이유를 알려줄 테니 네가 가진 '빛남'을 내놔라' 하고 강요하는 악질적인 강탈 개념, 거기다 다른 급단과 비교해도 발동조건이 심각하게 간단하면서 효과는 극악하기 이를 데가 없다.[17] 실제로 작중 강자라 할 수 있는 쿠라나 무네후유도 왼팔을 강탈당했다. 거기다 상대를 아래로 보는 모든 행위에 발생하기에 단 카루마 역시 예외는 아니다. 다만 키라와 같이 질투하거나 부러워하거나 동경하는 행위에는 발생하지 않는다.
한 번 강탈이 시작되면 "완전히" 빼앗기는 것으로 보이며,[18] 대가로 넘겨받는 병마는 상당히 아픈 것으로 묘사된다.[19] 단순히 에너지만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기술, 감정, 폭력성, 애정 등 무형의 개념이나 '''노생의 자격''' 등 통상적으로 빼앗을 수 없는 것들까지 모두 빼앗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이 꿈, 즉 이 능력이 강탈특화형이기 때문. '자신이 빼앗은 것을 마음대로 사용 가능하다'는 특징 때문에 여러 꿈과 기술의 구사도 가능하며, 단순한 전투 능력 강화에 공격 패턴과 능력의 강화 등이 가능. 게다가 빼앗은 능력은 즉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세이주로보다 강한 상대라도 상대 자신으로부터 기술과 능력을 빼앗아 즉시 대응'''할 수 있다. 대신 넘기는 병마 역시 말기 암, 백혈병, 뇌수종 등 치명적인 것들이기 때문에 상대는 일반적으로 순식간에 전투불능이 되어 버린다. 세이주로 본인이 상처를 많이 입었거나 하는 등 여려가지 불리한 상태라고 하더라도 아무 대상에게 걸어서 자신의 악조건의 치유도 가능하다.
모든 걸 빼앗은 상대는 세이주로 뒤에 있는 역십자가에 매달리며, 세이주로는 그 사람을 '소유물'로 사용 가능하다. 생사지박에 의하여 모든 걸 빼앗긴 대상의 '''사본'''을 원본과 동일한 능력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쿠보를 막기 위해서 만든 에리코, 아키라 루트에서의 하나에 등. 만들어진 인형들은 기본적으로 소유물이지만, 기본적으로 원본과 차이가 없다. 세이주로의 입장에서는 편리한 노예 겸 전력을 얻는 것이나 마찬가지. 다만 이 급단으로 만든 복사본은 오로지 하나의 감정만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그 성격은 왜곡되어 있으며, 친한 사람이라면 부자연스러움을 느낀다.
한 번 관계가 설정되면 거리나 인원 수에 상관 없이 발동을 막을 수 없다. 히이라기 요시야의 언급으로 보면 세이주로 본인이 급단을 전개하게 되면 현실공간이 아닌 아공간과 함께 전개되는 것으로 보이며, 한번 급단이 전개되면 탈출도 불가능한 모양.
다만, 급단이 발동한다고 즉시 원하는 것을 빼앗아 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로지 육체의 표면에서 순차적으로 빼앗아 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재능과 기술 등 정신이나 개념적인 것을 목적으로 한 찬탈은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원하는 빛을 빼앗기 위해 어느 정도의 박탈과 빛의 취사 선택을 할 수 있기에 무차별적으로 빼앗는 것보다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세이주로 본인의 기본 스펙이 뛰어나기에 어지간한 상대에게는 이 딜레이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심층 의식에 부정적인 감정을 안고있는 이상, 얼마나 감정을 가지고 있다 해도 이 꿈에서 벗어날 수 없다. 특히 선인와 성자일수록 그에 대하여 의분과 연민 등 감정을 강하게 품고 버리는 데다 세이주로 본인의 성격과 언변으로 쉽게 조건충족이 가능하기에 다른 세력의 급단과 비교해보아도 특히나 흉악하고 강력한 편.
물론 조건을 만족할 수 없는 상대에게는 불리하다. 신노나 아마카스처럼 세이주로의 악성을 전면적으로 긍정하는 부류, 나키리 쿠보와 같이 아무런 관심이 없는 부류, 고조처럼 인간 대 인간으로서 똑바로 직시하는 부류, 키라처럼 부러워하거나 질투하는 부류, 만선진의 히고로모처럼 동경하거나 세이주로를 높게 보는 부류, 혹은 동등하게 보는 부류에게는 조건성립이 불가능하여 발동이 불가능. 그 외에 관심이 옅은 경우에는 능력이 발동은 하지만 실제로 떠넘기는 병마와 빼앗아 올 수 있는 것 역시 조금뿐이다. 또한 노생은 기본적으로 '모든 인류를 대등하게 사랑한다는 가치관'을 지녀서, 어떤 유형의 노생이든 갑자기 급단에 걸리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후보가 아닌 '완전한 노생'에게는 이 급단이 통하지 않는다.
마나세 아키라 또한 지나칠 정도로 극상성이다. 몸이 완전히 회복되어 넘겨줄 병마가 없기 때문에, 넘겨받을 병마가 없으므로 병마에 의한 타격은 없으며, 병마를 넘기지 못했기에 약탈도 불가능. 게다가 세이주로는 건강한 상태를 알지 못하므로 끝없이 회복을 요구해 과회복으로 몸이 망가져버린다. 기본적인 전제가 엉망진창이 되어버려서 어떻게 하더라도 이길 수가 없다.
그 외에, 단순한 신체 부위는 고위 순법에 의해 보전할 수 있기 때문에, 강요받는 질병 등을 고칠 정도로 높은 수준의 순법으로 원호할 경우 대상은 정신이나 개념적인 '빛'이 찬탈되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지연일 뿐.
만선진에서는 전신관 일행이 공유하는 효의파단으로 손쉽게 파해가 가능하다.
영창의 유래는 고사기 중권 오진천황단에 기록되어 있는 《如此竹葉萎而青萎. 又如此鹽之盈乾而盈乾. 又如此石之沈而沈臥》에서 따왔다.[20] 해석하자면, '''"이 푸른 대나무 잎과 같이 시들어라. 이 소금처럼 건조하게 말라붙어라. 이 돌처럼 가라앉아버려라."'''라는 뜻이다.
명칭의 유래와 뜻을 풀이하자면, 생사지박(生死之縛)은 '''삶과 죽음의 결박, 속박'''을 의미를 가졌고, 파리란궁(玻璃爛宮)의 파리(玻璃)는 수정, 유리라는 뜻과 파려(玻瓈)라는 뜻으로 풀이되는데, 파려는 '''귀중한 보물'''을 뜻하고, 란(爛)은 '''빛남'''을 뜻하며, 궁(宮)은 중국의 전국시대, 중범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오형 중 하나로, 성기를 잘라냄으로써 '''평생을 불명예로 살아가는 궁형#s-2'''을 뜻한다. 역십자가(逆サ磔)는 동양에서는 '''책형'''이라 부르는, 서양에서의 '''십자가형'''의 의미를 가졌다.[21]
세이주로의 급단 능력과, 명칭을 비교해 정리하자면, "상대의 '''삶과 죽음을 속박'''하여, '''보물(빛남)'''을 빼앗고, 빼앗긴 부분에 자신의 '불명예(병마)'''를 채워넣어 거꾸로 매달아 버린다'로 정리할 수 있다. 덧붙여서, 굳이 거꾸로 메다는 것은 누군가 자신을 내려다보는 것을 용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6. 여담
드라마시디 크리에이트☆천신관학원 에선 아주 제대로 된 아버지로 아침운동을 마친 요시야에게 아침인사를 건네고, 에리코와 닭살돋는 부부로 에리코와 같이 매일 같이 앙~ 을 해대는등 정말 아주 화목한 가정인데도, 요시야는 이상하게 위화감[22] 때문에 컨디션이 엉망으로 변했버렸다. 그 후 요시야가 묘하게 자신을 피하는걸 걱정하고, 점심시간에 두고간 도시락을 직접가져다준다. 팬들 사이에선 몸 건강하고 개심해서 그렇다고...[23] 만선진에서도 이 네타가 사용되는데, 시즈노가 요시야에게서 도망칠 때 한눈을 팔 게 하려고 학교에 세이주로가 도시락을 가지러왔다고 하며 요시야가 당황해서 한눈팔게 하는데 성공한다.
드라마시디 가도 린코의 맞선분투기에선 두번째 맞선상대로 등장하여 여전히 외도다운 말투를 보여주지만 오늘은 매우 관대하니 자신의 사랑을 보여주도록 하지! 라고 말하자 수행원에게 건방지다며 맞고 날아가 버렸다.
화이트데이 스페셜에선 신노와 함께 인기없는 남자의 대표를 맡게 된다. 신노가 이 코너는 초코를 한개도 받은적없는 인기없는 남자만이 나오는 코너라고 설명하자 신노 옆에서'하지만 난 에리코에게...' 에리코에게 한개 받은걸 어필도 하기전에 분노한 신노에게 공격당한다. 그후 인기없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듣다가 마지막에 난입한 나키리 쿠보에 의해 완전 난장판이 되고, 신노, 무네후유와 함꼐 간신이 목숨만 건지고 서로 인기없는 남자의 우정을 다지다가 이상하게 인기있는 고조의 모습을 보고 3명이서 달려드는것으로 마무리.
만선진 드라마시디 어딘가 잘못된 역십자가에서 난텐을 통해 소환된다. 소환목적은 난텐이 세라 노부아키와 만나기전에 그를 낚기위해서 조언을 받기위해서 였는데, 소환되었을때 잠을 자고있는 상태로 소환돼서 코를 골며 자는데, 난텐이 전기충격기로 공격해서 일어나는것으로 등장 드라마시디에서 툭하면 전기충격을 가하기에 역십자가에 메달아버린다고 말하자, 난텐은 자신은 해당이 안된다며, 세이주로에 대한 찬양을 하자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나, 협조적이지 않을때마다, 난텐은 스턴건을 계속 공격해서 한번들어보도록 하겠다며, 난텐에게 조언을 하도록 한다. 조언자체는 엄청나게 상식적이고 멀쩡한 조언들이나 그것을 시행하는 난텐의 행동이 상식 밖이었다. 그러나 막상 노부아키가 나타나자, 더럽게 달달한 상황을 연출해서 고작 저런녀석(세라 노부아키)이면 자신을 부를 필요가 없다고, 투덜대며 이렇게 된거 역십자가에 메달아볼까 혼자말을 한순간, 난텐이 노부아키 몰래 세이주로에게 다시 스턴건을 공격해서 기절시키고 드라마시디 종료. 한마디로 쓸때없이 불려나와 전기충격만 왕창 받았다.
[1] 세-지라는 애칭은 쌍떡잎식물인 세이지를 뜻하는데, 세이지의 꽃말은 '가정의 덕'. 귀축, 외도인 세이주로를 신노 나름대로 비꼬는 식으로 말한 것 같다.[2] 그의 부모는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이나, 아마 세이주로를 낳은 지 얼마 안 되어 둘 다 사망했거나, 세이주로가 작중에서 보여주는 행동과 성격으로 보건대 살아있었다면 세이주로에게 ''''날 왜 이렇게 태어나게 했냐''''며 처참한 꼴을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3] 그곳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람이 쿠라나 무네후유.[4] 솔직히 숨겨도 딱히 상관없었다. 오히려 알려줌으로써, 요시야가 세이주로에 대한 혐오감이 더커지는 바람에 급단의 협력강제 조건에 더욱 깊숙히 빠져들었기 때문이다.[5] 수기에 기록된 정황과 특성을 보건데, 무네후유의 급단인듯하다.[6] 무네후유의 급단을 발동하려면 양팔이 다 필요하기 때문이다.[7] 언뜻 보면 그에게 행복한 결말인 거 같지만 세이주로는 이 사실에 정말 끔찍하게 괴로워 한다.[8] 만선진의 세이주로가 좀 삐딱하긴 해도 인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건 어릴 적 같이 살았던 할아버지의 친구의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본인의 말로는 늘 삐딱하게 굴었는데도 똑바로 자신을 사랑해주었다고 하며, 그때마다 어린 세이주로는 그녀를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다. 현 시점에서 그가 유일하게 진실된 모습으로 대했던 유일한 인물이었다고. [9] 아마 선조들이 처리하지 못한 한단의 꿈과 관련 일[10] 그런데 약속장소가 팔명진의 세이주로가 에리코를 죽였던 그 장소이다.[11] 초대역십자인 히이라기 세이주로는 철두철미, 영구불변의 귀축, 외도로 절대로 아들인 요시야가 뛰어넘을 수 없다는 증거로 존재하는 것만으로 요시야의 제8층 시련의 실패가 확정된다.[12] 요시야가 노생이 되지 못한다면, 팡진롱의 제8층의 시련인 노생 히이라기 요시야를 넘어서는 것이 클리어되어 팡진롱은 제4의 노생으로 현세에 부활하고, 그의 권속인 난텐 또한 건강한 몸을 손에 넣기 때문이다.[13] 삭과 관련된 인물들 중 과거에 사망한 사람들의 인과까지 약탈해버리기에, 고인이 된 히고로모 세이시로까지 파리란궁에서 고통받고 있다.[14] 이때 세라 노부아키가 세이주로의 마음을 알기위해서 급단을 사용하여 동화 중이었던 걸로 추측된다.[15] 즉, 쉽게 말하자면 상대가 자신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는 것[16] 즉 세이주로가 질투하는 부분[17] 전투에서 감정이 절제되도록 훈련받은 신기성의 귀면중들도 세이주로를 공격할 때 무의식적으로 품은 미세한 적의를 찾아내어 급단으로 약탈해버릴 정도로 악랄하다.[18] 요시야가 처음 이 급단에 걸렸을 때 요시야 본인의 오른손이 근원부터 소멸[19] 요시아가 고통에 찬 신음성을 내뱉음[20] 동생, 하루야마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은 형, 아키야마에게 어머니가 아키야마에게 저주를 내리는 문장이다.[21] 예로 성 베드로가 거꾸로 된 십자가(역십자가)에 매달려 처형당하는 형벌을 생각하면 된다.[22] 이상하게 아버지를 보면 열받는다. 라던가 뭔가 무진장 이상한 느낌이든다.등 본작의 네타성 감각[23] 드라마시디 자체가 왜곡계이기도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