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덴부르그

 


ひんでんブルグ
상업지 작가로 첫 상업지 발간이 1989년이라는, 이쪽 바닥 경력만 20년이 넘어가는 관록 있는 작가.
로리, 쇼타, 누님, 근친상간, 강간, 역강간, 화간, 윤간, 임신, 출산, 조교, BL, 3P 등 아무튼 고어 시츄에이션 빼면 다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작가.
인체묘사라든지 그림체 자체는 옛 스타일로 그다지 고퀄리티라고 볼 수 없으나 배덕감 넘치는 내용과 자극적인 섹스씬 덕분에 한국에도 숨은 팬들이 존재한다. 후기로 갈수록 그림체가 귀엽게 변해가고 근친상간물을 주로 다룬다. 한글 번역 작품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건 "'''강건마의 자식'''"이라는 오역이다. 금방 수정됐지만.
동인쪽으로는 여러가지를 그리는 편이지만 세일러 문용자물하고 도키메키 메모리얼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홈페이지에도 18금과 전연령 자작 CG를 올리고 있었다. 미국 애니메이션인 벤10의 그림을 그리기도. 다만 도키메키 메모리얼의 경우 코나미의 요청을 받았다면서 도키메키 메모리얼 항목 자체를 삭제해버렸다.
이 작가의 손에 상업지화된 일반 애니나 만화는 다음과 같다. 리리카 SOS, 용자지령 다그온,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파워퍼프걸, 황금용자 골드란, 세일러 문, 별나라 요정 코미. 해당 상업지는 전부 임신 혹은 근친상간물로 100% 임신으로 간다. 특히 별의 요정 코미, 파워 퍼프걸, 리리카 SOS는 지독하리 만큼 윤간 후 임신이거나 막장으로 간다. 최근에 나왔던 상업지들은 패러디물을 내놓지 않는 대신 임신물로 몰아가고 있다.
이런 식으로 유명 만화 캐릭터들의 디자인과 이름을 그대로 표절해 자신의 오리지널 작품으로 포장해 그리는, 간이 배 밖으로 튀어나온 짓을 태연히 저지르더니만 결국 저작권법에 걸려 3년의 징역살이를 살고 5년간 상업지 작가 활동을 금지당한다.[1] 이후 2009년 9월에 낸 상업지를 마지막으로 2012년에 "단행본이 더 이상 팔리지 않는다"라는 말과 함께 공식적으로 상업지 작가에서 은퇴를 선언한다.
은퇴를 선언했지만 상업지를 관뒀을 뿐 만화 작가로는 관둔 건 아니었는지 모바일 성인만화를 연재하면서 가늘게 명맥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이후 작가는 공소시효가 끝난 표절 작품들을 모바일 쪽으로 내놓다가 '''또''' 걸리는 바람에 다시 소송에 휘말린다. 결국 2014년 3월 작가가 운영하던 기존 홈페이지를 폐쇄하고 본인 트위터에 "그만둘 때가 와서 관둔다. 앞으로도 개인적으로 그림을 그릴 일은 없을 거다."라는 말을 남기고 만화 업계에서 완전히 은퇴했다. 상업지 작가를 은퇴한 뒤에는 취미생활을 즐기면서 유유자적한 삶을 보내는 중이라고 한다.

[1] 동인지 수준이 아니라 대놓고 상업지로써 활동한 것이 문제가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