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4형 호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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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2. 개요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에 배치중에 있는 신형 호위함이다. Type 054형으로 구분되며 장카이급으로 불린다. 이것은 중국 해군의 실질적인 숫적 주력이다. 중간체급의 호위함으로 총 32척이 건조되었다. 배수량이나 대공 무장(VLS)만으로 보면 대한민국의 광개토대왕급 구축함보다 상위 체급의 함정이라 할 수 있다.
3. 개발 배경
인민해방군의 기존의 연안 방위에 핵심함인 지앙후급 호위함들은 16발에 달하는 대함 미사일 장착으로 강력한 공격력을 가졌지만 함포 위주의 무장으로 대공전과 대잠전에 취약했으며 설계의 기본이 중국-소련 국경분쟁 전에 이전받은 군함과 설계안으로 건조된 함선들이기에 현대전에 적합한 함선들이 아니었다.[3]
문화대혁명과 같이 혼란한 내부 사정으로 중단되었던 해상 병기의 연구와 군함의 건조는 정부차원에서의 지원으로 1970년대부터 해군력 증강으로 루다급 계열 구축함들과 지앙후급 계열의 호위함들이 등장하였지만 소련과의 갈등으로 인한 군사교류 중단이나 서구세계로 부터 무기, 기술 도입이 차단되어 있기에 자력개발로 해군력을 증강하는데 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었다.
80년 후반 들어 서구세계와의 관계 개선으로 서방의 무기를 모방하거나 기술 지원 받은 무기로 무장한 함선들을 건조하기 시작하였고 그러면서 등장한 것이 1990년에 등장한 중국 최초의 범용 호위함으로 평가 받는 장웨이급과 같은 함선들이였다. 그러나 이러한 함선들도 이전의 함선들에 비해 발전하였지만 여전히 서구와 러시아의 전투함들에 비해 함선의 무장과 설계에 있어 여전히 떨어지는 편이였기에 중국해군은 성능상의 한계를 인식하고 이들 함정을 교체하기 위해 1990년대 중반 부터 설계를 시작하여 설계 완료 후에 2002년부터 초도함을 건조 시작하여 2003년 9월11일에 진수되었으며 2005년 Type 054 마안산함이 취역하였다. 장카이급의 취역으로 기존의 호위함인 장웨이급은 2006년을 끝으로 건조가 중단되었다.
마안산함이 취역후 장카이 1급은 추가로 한척을 건조 후 2척으로 사업을 종결하고 후기형인 장카이 2급(Type 054A)으로 넘어가게 되었으며 러시아제 무장과 레이더 등을 탑재하고 VLS 채용으로 더욱 강력해진 성능을 가진 고성능 호위함으로 재설계되었다. Type 054A는 2005년 상하이 해사 전시회에서 모형을 통해 공개 되었으며 같은해 건조를 시작하여 2006년 10월에 진수 2008년 1월에 저우산함으로 취역 하였다. 장카이 2급은 2019년 2월을 끝으로 30척이 건조되었다.
4. 특징
장카이급은 현대 해군의 기술 방향과 같이 중국 해군 호위함 중 최초로 적극적인 스텔스 설계를 채용하였다. 장카이 1급과 장카이 2급은 함에 탑재된 장비에서 확연한 차이가 있다. 1급은 Type 360s 2차원 레이더, 8연장 HQ-7 대공미사일[4] 과 이를 통제하기 위한 Type 345 레이더, Type 210 100mm 함포, AK-630 CIWS를 장비하고 있다.
장카이 2급은 Fregat-MAE-5(Tap Plate)3차원 대공 레이더, VLS 32셀에 HQ-16 대공미사일[5] 과 이를 통제하기 위한 MR-90 레이더, AK-176 76mm 함포, Type 730 CIWS[6] 를 장비하고 있다.
대함미사일은 공통적으로 사거리가 250km로 알려진 YJ-83 미사일을 4연장 2기로 장비하고 있다. 대잠헬기는 Ka-28 헬릭스를 1대를 운용한다.
장카이 2로 오면서 지나치게 큰 함포 구경을 줄이고 CIWS와 대공미사일 체계를 강화하여 자함방공능력을 강화했다. 사격 통제 레이더인 MR-90 4기와 Fregat MAE-5 3차원 레이더의 조합은 '''이론상 12기의 대공 목표에 동시 대항 할수있기에''' 중화민국군의 방공 구축함인 키룽과 대등한 수준의 대공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3차원 레이더의 상태가 좋다면 일루미네이터(성능이 좋은)의 숫자가 증가할 수록 동시교전 능력도 증가한다.
2013년 2월 6일 센카쿠 열도에서 장카이1급의 군함이 일본의 다카나미급인 오오나미의 SH-60K헬기에 사격용 레이더를 조준하여 일본이 중국에게 항의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5. 장카이급 함정 일람
장카이급, 특히 장카이 2급은 상당히 빠른 속도로 건조되고 있다는 특징이 보여진다. 건조에서 진수까지 1년 약간 넘게 걸리니 충공깽. 현재 장카이 2급을 목표인 30척을 배치시켰다.
마안산, 원저우는 장카이 1급이며 나머지는 장카이 2급이고 장카이 1급은 VLS를 장착하는 작업이 시행중이다.
6. 수출
파키스탄 해군에 054A/P형이 수출되었으며 중국군 사양에 비해서 눈에 띄는 개선사항등이 포착되었다.#
- 382형 레이더가 수출형 AESA 레이더인 SR2410C 레이더로 변경. SMART-S MK2 와 비견되는 성능의 레이더이며 탐지거리 250KM에 150개의 표적을 동시추적 가능하다.
- 517형 VHF대역 장거리 수색레이더의 신규 탑재. 파키스탄 해군에서 기존함에도 탑재되었던 장비이며 다양한 표적을 탐색 가능하고 스텔스 표적에 대한 대응능력도 어느정도 갖추고 있으며 탐지거리는 300KM이다.
7. 후속함: type 054B
후속함인 type 054B는 준이지스급으로 추정되고 있다.
8. 관련 문서
(영어 위키백과)Type 054A frigate
9. 관련 항목
[1] Buk missile system[2] 중국 HQ-16 (LY-80) 지대공 미사일 시험 발사[3] 이런한 취약한 대공, 대잠 능력으로 중국과 대립하고 있던 대만이나 미국의 강력한 공군과 대함 미사일 공격에 살아남기 힘들었다. 살아 남아야 16발의 대함 미사일을 사용할 기회가 있다는걸 생각하면…. 추가 설명하자면 지앙후급은 초기 스틱스 미사일 카피판, 후기에는 엑조세 미사일 카피판으로 무장한걸로 알려져 있다.[4] 프랑스제 크로탈 대공미사일의 복사품으로 톰슨 CFS와 프랑스는 항의 하지 않았는데 중국이 서방에 협력하는 대가로 묵인해주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나중에 기술이전에 대한 협의가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다.[5] 이건 소련제 9K37 버크, NATO Code SA-11을 러시아와 공동으로 개량한 9K37M1으로 알려져 있다.[6] 골키퍼의 불법복제판이다.[7]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active_People%27s_Liberation_Army_Navy_ships#Frigates[8] 1 x HQ-16 VLS 함대공미사일(사거리 50km)[9] 자체개발 신형 레이다와 시스템 ATECS(advanced technology command system)을 탑재한 신형 호위함 19DD 1번함(ATECS:OYQ-11 ACDS, FCS-3A AAW system, OQQ-22 ASW system, NOLQ-3D EW system), (OPS-20C surface search radar)Akizuki class destroyer (2010)[10] Mk 41 VLS(32cells): 7식 VL-ASROC, ESSM, RUM-139 VL-ASROC/ 7식 VL-ASROC/ RUM-139 VL-ASROC[11] Mk.41 VLS 32x1, K-VLS 24x1(후기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