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쟁 확대계획
1. 개요
대한민국의 일부 건덕후들이 '''편의상 만들어낸''' 용어.
유래는 이글루스 전성기 시절 활동했던 건덕후 블로거들과 엔하위키의 모체이자 NTX의 전신 인터넷 커뮤니티인 엔젤하이로 쪽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다이 남코 게임스, 선라이즈, 소츠 등등의 건담 시리즈 관련 저작권 홀더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개념이 아닌데다가 유래가 유래인만큼 넓게 보면 엔하위키식 표현에 가깝다고도 볼 수 있다.
본 문서의 오리지널 버전인 리그베다 위키의 항목 1.2버전 생성시점이 2011년 1월이고,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 이후로는 삭제되어 찾아볼 수 없지만 과거 리그베다 위키 게시판에 관련 토론이 여럿 열리기도 했다. 이글루스의 원류 블로그들이 죄다 문을 닫은 시점에서 사실상 근원을 찾아볼 수 있는 가장 오래된 게시물이 저것일 뿐이고, 용어 자체는 2010년 하반기부터 이미 건덕후들 사이에서 나름대로 알려져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 실상
기존 내용의 문제점에 대한 루리웹에서의 요약정리[1]
'''절대로 공식적인 개념이 아니다.''' 선라이즈와 반다이가 여러 미디어를 통하여 일년전쟁을 확대재생산하고 올드비 건덕후들의 지갑을 털어가는 것 자체는 사실이나, 공식적으로 이런 명칭의 프로젝트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나마 유사한 프로젝트로 90년대 말에 건담 20주년을 맞아 '''《20세기 빅뱅 프로젝트》'''라는 프로젝트를 계획하긴 했으나, 해당 명칭 이외에 다른 명칭으로 프로젝트명을 표현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2] 2000년대 초반 인터넷 환경의 카더라식 와전 경향을 감안했을 때, 이러한 프로젝트들이 1년전쟁 확대계획이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 내에서 와전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편.
그 증거로 원 문서에서 제기하고 있는 '1년전쟁 확대계획이 시작된 시기'가 불명확한데, 1980년대 초의 MSV부터를 기점으로 하는지, 1989년 0080을 시작으로 1년 전쟁 외전 애니가 만들어진 때를 기점으로 하는지, 아니면 1998년 빅뱅 프로젝트 이후로 시작된 여러 미디어믹스들을 기점으로 하는지 확실하지 않다.[3]
물론 MSV 시절부터 태생적으로 설정붕괴의 문제를 떠안은 것이 우주세기 관련 미디어믹스인 것도 맞고, 선라이즈와 반다이 남코 게임즈에서 또 다른 후속 미디어믹스를 내며 뭔가 통합 시도를 하지만 거기에서 다시금 새로운 문제가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는 것도 맞다. 그러나 이에 대한 비판을 하던 와중 집단연구성 개념정리 문서가 뭔가 공식 설정인 것처럼 와전된 것은 당연히 문제가 있으며, 그러므로 본 문서에서는 기존 서술을 삭제함은 물론 해당 내용의 허실과 진위를 따지는 것으로 방침을 변경한다.
3. 검증
- Z건담에서 이야기된 건담의 정의인 전쟁의 판도를 뒤엎어 버린 단 한 대만 존재한 모빌슈트라는 설정 자체가 흔들리게 되었다.
- MSV의 정식 편입 단계가 Z건담보다 앞이고, Z건담에서 뜬금없이 MSV 기체가 튀어나오게 된 것도 그 때문이다. 그러므로 MSV때 이미 정립된 RX-78 계열은 총 8기가 건조되었다는 설명과 모순된다.
- 주인공급 MS들은 퍼스트 건담을 가볍게 찜쪄먹는다.
- RX-78 라벨이 붙는 녀석만 몇십대고 일년전쟁 이후 몇 년간 존재한 퍼스트 계열 기체도 상당히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건담의 이름이 붙은 것'이라고 하면 맞겠지만, RX-78 라벨이 붙는 것은 MSV 설정에 NT-1을 비롯한 실험기까지 합쳐도 십여대 정도뿐이다.[5] 그나마 전후까지 남은 퍼스트 건담 바리에이션을 전부 합쳤을 경우 전쟁에서 살아남은 5호기와 전후에 공식 롤아웃된 7호기, 그리고 RX-80PR 페일라이더와 RX-81 지라인 계열 정도로 복수의 기체이기는 하다.
- 1년전쟁 확대계획이 전개되면서 MS-X 쪽이 묻혔다.
- 페즌 계획이 묻힌 건 Z건담 때문이고, 이후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를 통해 재조명되기 시작했다. 특히 2016년 작품인 SD건담 G제네레이션 GENESIS의 경우 헤비 건담이 부활하기도 했다.
- 벨토치카 칠드런의 설정은 CCA-MSV에 억지로 설정을 우겨넣어 통합하려다가 때려치고 포기해버렸다. 그리고 하이뉴 건담의 경우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 뉴 건담의 후속기로 취급하다가 나중에 가서는 아예 빼 버리는 경우까지 생겼다.
4. 관련 문서
[1] 리그베다 위키의 토론장에서 유래되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없어 관련 서술이 빠져 있지만, 그것을 제외한 문제제기 자체는 타당하다.[2] 우주세기 관련 상품들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프라모델 및 영상물 다중 제작 프로젝트였다.[3] 이렇게 세 가지 시점으로 나뉘는 이유도 각 항목마다 개별적인 설명이 들어가 있기 때문. 세 번째 시점의 경우 리그베다 위키 내 항목 링크들을 토대로 살펴 보면 지오닉 프론트 근처가 된다.[4] 초기 상태 한정. 자체적인 학습 시스템이 매우 뛰어나고 탑승자의 버릇에 맞춰 필살기 패턴을 만들기도 하는 등 어느 정도 파일럿과 호흡을 맞추면 순식간에 기존 건담의 성능을 뛰어넘는다. 지상전 전용인데다 뉴타입을 전혀 배려하지 않은 준양산형 기체라는 것만 빼면 여러모로 아무로와 잘 맞았을 것으로 보인다.[5] 0083의 GP시리즈는 건담 개발 계획이라는 후속 프로젝트이므로 여기에서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