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아이돌들의 표절 논란
1. god의 표절논란
1.1. 1집 타이틀곡 '어머님께'의 'lifes goes on'(2Pac) 표절논란
당시 표절논란을 빚었던 2Pac의 'Life Goes On' 뮤직비디오 장면이다.
god의 첫걸음에 도움을 주었던 타이틀곡 ‘어머님께’가 2Pac의 'Life Goes On'를 표절했다는 논란이 있었고, 결국 기획사 간 합의를 통해 저작권을 100% 2PAC에게 돌려주었다. 이에 따라 앨범 판매수익 전액은 원작 소유권을 관리하는 BMG에 귀속됐다. 이에 대해 박진영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시 god 소속사가 샘플링 관련 대금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문제가 된 것”이라고 억울해했다. 현재 앨범 판매 수익은 100% BMG에 귀속되어 있으며, 박 프로듀서의 몫은 방송 이용료 정도에 불과하다.[1]
다음은 관련 기사.
량현량하~god‥의혹의 역사
표절 심각성 청소년들이 관심 갖기를
美원저작자 나서나
사실 이 곡과 2pac의 곡 모두 파헬벨의 카논을 변형한 곡이다. 머니코드를 흑인음악에 사용되는 II-V-I의 5도권으로 편곡해 R&B적인 느낌을 준 뒤 90년대에 유행했던 붐뱁(boom-bap) 힙합 리듬 위에 풀어 놓았을 뿐이며 멜로디는 완전히 다르다. 심지어 어머님께의 후렴은 김태우의 소울풀한 멜로디 라인이지만, Life Goes On의 후렴은 투팍의 랩으로 된 후크(hook)이다. 즉 현대적인 관점에서 볼 때 스타일을 레퍼런스한 것은 분명해 보이지만, 표절이라고 말하긴 힘들며 최대한으로 보아도 샘플 클리어를 하지 않은 정도이다. (물론 넓게 보면 샘플 클리어를 하지 않은 것도 표절의 범주에 들어가기는 한다.)
1.2. 1집 후속곡 '관찰'의 'Don't go'(YAZOO), 'Love Rollercoaster'(Ohio Players) 표절논란
'어머님께'에 이어 활동한 '관찰'도 표절논란을 일으켰다. 현재 이 곡의 공식적인 작사 작곡가는 CLARK, Clarke로 되어있고, 박진영은 이 노래의 편곡자로만 등록되어 있다.[2][3][4]
도입부는 'Don't go'를 그대로 가져오고 2:00 부터는 Ohio Players의 'Love Rollercoaster'의 멜로디와 가사를 그대로 복붙하여 노래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관련정보1 관련정보2
1.3. 3집 타이틀곡 '거짓말'의 'I Believe I Can Fly'(R. Kelly) 표절논란
표절논란을 빚은 'I Believe I Can Fly'의 뮤직비디오이다.
이 노래는 R. Kelly가 1996년 발표한 노래 I Believe I Can Fly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았다.[5]
상당수 네티즌들의 블로그에서도 거짓말과 이 노래의 유사성을 지적하였다.[6][7][8]
3집 발표와 동시에 '거짓말' '촛불하나' '니가 필요해'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1위 고지를 단단히 고수하고 있었던 만큼 god는 이 표절 시비로 꽤 오랜 시간 곤욕을 치뤄야만 했다.
그런데 당시 표절논란에 대해 임창정이 god의 표절에 대해 두둔의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표절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가던 자리에서 모 기자가 '거짓말'의 표절시비에 대해 생각을 물어본 것인데, 이에 임창정은 단호하게 이 논란은 잘못된 것이라고 발언했다. '날 닮은 너'로 당시 각 가요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었던 임창정은 자신이 그 노래를 작사하는데 15분이 걸렸다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 그런 맥락에서 임창정은 "모든 힙합 노래는 자유로움에서 시작된다"면서 "자유로움에서 시작하는 만큼 만들다보면 비슷한 느낌이 들어 때로는 억울하게 카피의 의혹을 받을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건 "카피가 아니라 이미지가 엇비슷한 새로운 창작물"이라며 일사천리로 god를 변호하는 논리를 펼쳤다. 그리고 다시 한번 god 노래에 대해 표절을 논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며 여러번 강조했다.[9]
2. H.O.T.의 표절 논란
- H.O.T. - , 이 곡이 실린 앨범은 쟈켓사진은 밴드 랜시드의 표절의혹을 받았다. 그로 인해 후속곡을 바꾸기도 했다. 그러나 랩이 두마디 이상 비슷한 부분도 없으며 단지 사운드가 흡사할 뿐인데 이는 샘플링으로 밝혀졌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 역시 싸이프레스 힐 표절의혹을 받았으나 역시 마찬가지로 장르의 특성상 창법이나 사운드가 유사했을 뿐 랩이나 멜로디가 같은 부분은 없었다.[10]
- H.O.T. - 유명 클래식을 차용하는것은 따로 샘플링 표기를 하지않아도 되며 표절이 아니다.
- H.O.T. - 열맞춰 :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의 'Killing In The Name' 표절의혹을 받았다. 당시 유명 실용음악과 학생들을 상대로 표절 여부를 의뢰했을때 표절이라 판정한 사람이 과반수가 넘을 정도였다. 참고로 행복을 제외하고 상술된 H.O.T. 표절의혹 곡들의 작곡가는 모두 유영진이다.
3. S.E.S.의 표절 오해 해프닝
1998년도 후반기 가요계를 휩쓸었던 S.E.S.의 ‘Dreams come true’가 표절 논란이 일었던적이 있었다.
‘핀란드의 S.E.S.’ 나일론 비트가 전하는 북구의 세련된 팝 음악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당시에 번안이라는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아 생겨난 해프닝이였다. 또한 해당 기사도 제대로 된 사실을 확인하지 않고 오보한것이다.
2집 발매 당시에도 앨범에 작곡자와 편곡자에 원곡자인 'Risto'를 명시하였고 S.E.S. 2집 앨범 中 원곡자 실제 표기 실물 사진 활동 당시에 이수만 프로듀서가 핀란드에 머무는 원곡자 리스토를 찾아가 곡의 판권을 사들인것을 언론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1998년 12월 3일 중앙일보 - 동양적 멜로디와 리듬의 '유로팝'…국내팬에 인기 1998년 12월 3일 중앙일보 - S.E.S '드림스컴트루' 스웨덴과 합작품 다만 곡의 후반부의 바다 독창 부분과 유진과 슈의 스캣랩 부분은 유영진 작곡가가 새로 만들어서 삽입하여 작곡가에 'Risto'와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
4. 그 외 1세대 아이돌들의 표절 논란
1997년 드라마 별은 내가슴에의 주제곡도 일본 노래를 표절하여 논란을 일으켰다.[12]
1999년 조성모의 음반 자켓도 일본 가수 우타다 히카루의 앨범 재킷을 표절했다는 비난을 받기도 하였다..[13]
1999년 신화의 2집 발매당시 표절논란을 빚었다. 2집 앨범에 수록된 T.O.P노래가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샘플링한 것인데 이를 두고 표절 논란을 빚게 된 것이다.[14][15] 게다가 미국 래퍼그룹 라크로스의 세이브 미 앨범곡과도 매우 유사해 표절논란을 빚었다.[16]
5. 관련 문서
[1] 히트곡 표절무마 뒷거래?[2] 관련영상1[3] 관련영상2[4] 관련영상3[5] 실제로도 매우 비슷하게 들린다. 노래 영상 i belive i can fly 노래 이 부분의 시작 첫부분 반주부분과 1:34초 부분의 음은 표절한 정도가 아니라 매우 똑같다.[6] 표절논란 블로그 게시물1[7] 표절논란 카페 게시물2[8] 표절논란 블로그 게시물3[9] 다음카페 뉴스기사[10] 전사의 후예인 경우 모 샘플 회사에서 발매한 룹을 그대로 가져와서 사용했는데 샘플CD는 구매한 사람이 어떻게 사용하든 아무 문제가 없다.(당시 같은 회사에서 발매한 샘플이 서태지의 Come Back Home에 쓰이기도 하였다) 크리스브라운의 Turn Up The Music 역시 벤젠스라는 샘플 회사가 출시한 샘플과 거의 흡사한 방식으로 곡이 발표되고 리한나의 Umbrella 또한 Logic의 Apple Loops 샘플을 사용하여 발매되었다. 갱스터랩의 유사성은 요즘의 트랩에서 자주 나오는 3연절플로우 등 당시로서 일종의 유행이라 보여진다. 참고) 샘플의 경우 어떠한 뮤지션의 음악이 유명해지면 그와 비슷한 스타일의 샘플들이 대거 제작되어 발매되어진다. 당장 힙합만 하더라도 릴웨인,에이셉라키 부터 일렉트로닉의 체인스모커즈,스크릴렉스 타입 샘플들이 수십 수백개로 제작되어 판매된다. 전문적으로 샘플을 만드는 회사도 있으며 샘플 디자이너 혹은 사운드 디자이너 등을 전문 직업으로 가진 음악가들도 전세계에 수백명이 있다. 그만큼 샘플을 만들고 사용하고 판매하고 구입하여 다시 시장출시되는 과정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외국의 수많은 힙합,일렉트로닉 프로듀서들도 당연히 샘플을 사용한다고 인터뷰 등지에서 밝히고 있다.물론 이러한 샘플을 구입하여 만든 곡들의 크레딧에는 따로 샘플을 만든 회사나 제작자의 이름이 들어가지를 않는다. 처음의 "유료"구입이 끝인것이다.[11] 관련장면 Kraftwerk - Tour De France (Remix)[12] 차게 앤 아스카의 메구리 아이를 표절하여 논란[13] 조성모 음반자켓 표절논란[14] 티오피 백조의 오리였나?[15] 참고로 차이코프스키는 사망한 지 100년도 넘은 사람이라 그의 곡들은 전부 다 퍼블릭 도메인이 됐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표절 자체가 성립할 수가 없다. 게다가 이 곡의 주인이 누군지 아는 사람도 수두룩해서 왜 이런 기사를 썼는지도 의문.[16] 신화만든 그룹 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