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1년
1. 개요
''' 로마 제국의 소아시아 상실 및 남이탈리아 상실 '''. 이 해를 기점으로 바실리오스 2세 시기를 거치며 중흥기를 맞았던 동로마 제국이 본격적으로 쇠퇴의 길을 걷는다.
2. 사건
2.1. 실제
- 2월 22일 - 프리지아의 로베르트가 자신의 처제와 조카를 카셀 전투에서 물리치고 프랑스 국왕 필리프 1세로부터 역사적 지명 백작으로 임명되었다.
- 4월 15일 - 동로마 제국과 로베르 기스카르가 이끄는 노르만족 간에 벌어진 바리의 공성전에서 노르만족이 바리를 함락시킴으로써 노르만족의 최종 승리로 끝났다. 이로써 로마는 원래의 발상지였던 이탈리아를 완전히 상실하게 되었다.
- 8월 26일 - 만지케르트 전투에서 셀주크 제국군이 동로마군을 상대로 승리하였다.
- 10월 24일 - 두카스 가문의 궁정 쿠데타. 에우도키아 축출되고 미카일 7세의 이름으로 숙부 요안니스 두카스가 집권
- 연말 - 지리 왕조가 포위된 팔레르모에 구원 함대를 파견하나 노르만 인들에게 격퇴됨. 그럼에도 로베르 기스카르는 아풀리아에서 조카들이 살레르노와 카푸아의 도움으로 일으킨 반란에 대처하기 위해 철수
- 정복왕 윌리엄이 엘리 섬을 점령하며 헤레워드의 반란을 진압하였다.
- 머시아의 귀족 에드윈이 윌리엄 1세에게 반기를 들었으나 처절히 실패하였고, 영지는 노르만 심복들에게 분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