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12 K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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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플러쉬 세미엑티브 레이더, 특성상 스텔스기인 F-117을 탐지해내기도 하였다.
1. 제원
Куб (2К12)
2. 개요
소련에서 1958년 개발을 시작해 60년에 배치한 지대공 미사일로 초기형은 20km 사거리를 가지고 있다. 첫 실험은 1963년 IL-28 폭격기에 대해 격추 성공했으며, 이후 1S91, 속칭 "'스트레이트 플러쉬"'라고 불리우는 레이더 차량을 개량해 탐색거리 75km, 사거리 47km로 늘어났다. 운용국은 소련, 이집트, 시리아, 폴란드, 유고슬라비아, 중국 등이며, 조선인민군 방공군도 장비하고 있다.
대한민국도 SA-6 레이더 1기를 적성장비 연구용으로 도입했다.#
3. 실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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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중동전쟁 당시 시나이 반도에 전개된 2k12-KUB
4차 중동전쟁때 이집트군이 구식 S-75와 병행하여 사용하였는데, 이스라엘군의 F-4 팬텀에는 구식 S-75의 레이더에 반응하는 RWR을 장비하고 있었으나, 하필 신형의 스트레이트 플러쉬 레이더에 반응하지 않아 많은 수가 격추당했다. 당시 서방 국가들은 해당 대공 시스템에 크게 경악했으며, 미 공군은 자체적으로 해당 방공망을 상대할 시의 미군의 피해를 시뮬레이팅 한 결과 '''일주일에 미 공군 전력의 절반이 파괴된다는''' 충격적인 보고를 내놓았다. 북한과 한참 서슬퍼런 군비경쟁을 벌이고 있던 한국 사회도 큰 충격에 빠졌고, 더군다나 동북아시아 최초 F-4 팬텀 운용국이라는 자부심이 있었기에 그 충격은 더더욱 컸다.[1] 이후 이스라엘 공군과 미 공군을 비롯한 세계 각 공군은 SEAD 전술을 치밀하게 연구했고, 1982년 레바논 전쟁 당시 베카 계곡에 전개된 시리아군 SA-6 미사일 시스템들을 이스라엘 공군이 전자전으로 무력화시켜 그야말로 탈탈 털어버리며 제대로 복수를 했다.
나중에 이란-이라크 전쟁과 걸프전 당시 이라크군의 주력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으로 운용되더니 1995년 유고슬라비아 내전때 유고슬라비아군이 미군의 F-16 전투기를 격추시키고[2] , 심지어 근성으로 레이더차량과 포대를 옮기고 재방열하는 삽질을 여러차례 반복해서 스텔스기인 F-117을 추적하여 SA-3로 하여금 격추시키는 성과를 올린다.
4. 매체에서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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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임: 레드 드래곤에서 동독, 체코 등의 공산진영의 대공미사일로 등장한다. 성능은 부크 미사일 시스템보다는 살짝 딸리는 편.
도미네이션즈에서 용병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