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Days to Die/무기
1. 개요
좀비나 플레이어를 공격할 수 있는 아이템. 주먹을 제외한 모든 무기류는 공통적으로 내구도를 가지며, 무기의 효율을 최상으로 유지시키기 위해서 수리가 정기적으로 요구된다. 등급은 1~600까지 있'''었'''고, 수리를 계속 하게 되면 무기의 품질이 조금씩 떨어지기 때문에 수리를 자주 하는 것 또한 좋지 않았'''었'''다. 또한 무기 관련 스킬을 배워서 도면없어도 해당 스킬 무기군의 기본적인 중간단계 무기를 만들 제조법을 얻고 공격력을 높일 수 있다.
A17 버전이 릴리즈 되면서 무기의 등급이 1~ 600까지에서 1~6까지로 단순화되었다. 등급에 따른 대미지 차이가 없어졌으며 내구도와 장착 가능한 모듈의 갯수가 차이난다. 기존과는 달리 아이템 수리시에 등급이 떨어지는 현상이 없어졌으며, 재료만 있으면 같은 등급의 아이템을 계속 사용 가능하게 시스템이 개편되었다.
2. 근접 무기
근접무기의 사용법은 기본공격(마우스 LB)과 맹렬한 공격(마우스 RB)이 있으며 맹렬한 공격은 맞추면 무조건 크리티컬로 취급되고, 크리티컬이 터지면 발동하는 스킬을 찍었다면 이때 발동된다. 보통 더 많은 스테미너를 소모해 더 쌔게 휘두르는 정도지만 투창처럼 맹렬한 공격이 아예 기본공격과는 공격방식가 다른 무기도 있다.
낮시간의 기본적인 파밍 플레이 때에는 이 근접무기들만 사용해도 충분히 마주치는 모든 좀비를 처리할수 있기 때문에[1] 게임의 기본적인 양상은 파밍할땐 총알을 최대한 아끼며 거의 근접무기만을 이용해 좀비들을 사살하고, 이렇게 모은 탄약들은 곰이나 퓨마처럼 상대하기 어려운 야생동물을 마주쳤을때나 PVP를 할때, 그리고 가장 중요한 용도로 블러드문을 넘기는데 사용하게 된다.
2.1. 곤봉
한손으로 사용하는 둔기 무기들. 낮은 등급부터 순서대로 나무 몽둥이, 야구 방망이, 강철 곤봉이 있다.
곤봉류 스킬 숙련도를 올리면 공통적으로 맹렬한 공격시 적을 넘어트릴 확률이 매우 높아지고, 마지막 5단계까지 다 찍게되면 100% 확정적으로 적을 넘어트리게 되기 때문에 일대일이나 소수 좀비와의 전투시 매우 안전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큰 특징은 없지만 그만큼 안정적으로, 적당한 사거리와 빠른 공격모션, 맹렬한 공격으로 어딜 맞춰도 높은 확률로 넘어진다는 특성이 합쳐져서 건물 파밍시 근거리에서 갑툭튀하는 좀비에게 다른 근접무기들보다 훨씬 빠르고 편하게 대응할수 있다.
관련 스킬북 시리즈인 '경기 시작!'의 수집완료 보상이 무려 좀비를 죽일때마다 스테미너가 풀로 차는 무지막지한 능력이라 스킬북 수집을 완료한다는 전제하에 전투지속력이 가장 높은 근접무기이다. 해당 능력을 얻은 상태라면 블러드문에서 근접전용 요새를 짓고 해가 뜰때까지 멈추는 일 없이 좀비를 패죽일 수 있다. 다만 스킬북 모으기가 운에 많이 좌우되므로 일부러 노리고 빌드하기는 힘들다.
2.2. 슬레지해머
양손으로 사용하는 둔기 무기들. 낮은 등급부터 순서대로 돌 슬레지해머, 철제 슬레지해머, 강철 슬레지해머가 있다.
관련 스킬 숙련도를 올리면 맹렬한 공격시 주변의 적에게까지 모두 대미지를 입히며 넘어트릴 확률이 생기고, 최대 50%까지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그 외에도 블록에 주는 데미지가 꽤 높은지라 철거용 도구가 마땅히 없을 때 장애물이나 벽을 철거하고 허무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스킬을 풀로 찍어도 적을 넘어트리는 확률을 100%로 만들어주진 않지만, 그래도 확률이 꽤 높기 때문에 맹렬한 공격에 당한 좀비들은 왠만하면 다 넘어지는것은 물론, 맹렬한 공격으로 즉사시키면 저 멀리 나가떨어지는 연출이 나온다.
이처럼 다수를 공격 가능하다는 메리트가 있는 만큼, 여럿이 몰려오는 블러드문 시기에 몰려있던 좀비들을 맹렬한 공격으로 한꺼번에 날려버리거나 넘어뜨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단점으로는 스태미나 소비 속도가 상당히 크다는 점. 슬레지해머를 주력으로 사용한다면 무기를 휘두를 때의 스태미나 소모를 줄여주는 "섹슈얼 티라노사우르스" 스킬을 마스터해둬야 제 실력이 나오기 시작한다.
2.3. 도검
날붙이 무기군. 낮은 등급부터 순서대로 뼈칼, 사냥용 나이프, 마체테가 있다.
사냥해서 죽인 동물들을 도검으로 공격하면 해체 모션이 나오면서 고기, 지방, 가죽, 뼈 등의 부산물이 더 많이 나오게 되기 때문에[2] 주력으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뼈칼 하나쯤은 가지고 다니는 편이 이득이다.
관련 스킬 숙련도를 올리면 공통적으로 적에게 맹렬한 공격을 맞출 시 출혈 효과를 일으켜 지속적으로 체력을 닳게한다. 이 출혈은 중첩이 되기는 하지만, 이 게임에서는 일부러 이렇게 출혈을 일으켜 놓고 상대가 죽기를 기다릴 필요성도 여유가 없기 때문에[3] 추천되는 무기군은 아니다.
과거 근접무기가 한 손 둔기와 칼 종류밖에 없었던 무기군 개편 전에는 마체테가 적의 사지를 높은 확률로 날려버리는 "불구" 개조부품 기믹을 내장하고 있었어서 최종 근접무기로 각광받기도 했지만, 개편 이후로는 전투에서 쓸 이유가 사실상 없게 되었다. 짧은 사정거리도 단점으로, 그나마 곤봉수준의 리치를 가진 마체테를 제외한 나머지는 리치가 짧아서 좀비에게 반격당하기 쉽다. PVE 상황에서 이 무기를 선택한다면 인벤토리 여유 1칸을 확보한다는 생각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을것이다. 어차피 사냥감 해체 용으로 도검 하나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데 주력 근접무기를 겸해서 들고 다닌다면 다른 근접무기를 따로 안가지고 다녀도 되니까.
다만 어디까지나 저평가된다는 것이지, 개조 부품들을 잘 붙인 마체테라면 예상보다는 뛰어난 화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강화 칼날, 화염자루와 손잡이 개조부품을 통해 스태미너 소모를 줄이고 빠르게 일격을 먹이는 형태로 운용하면 꽤나 쓸모가 있는 편. 저지력은 약한편이기 때문에 항상 헤드샷만 노린다는 감각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사실 이 무기군은 PvP용으로 더 쓸만한 편. 출혈 디버프는 상대에게 출혈 디버프를 걸어 빈틈을 만들고, 그 사이 시야가 흐려진 상대방을 처리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일단 기습 공격시의 추가 보정 대미지를 입히기 가장 쉬운 무기군이며, 출혈은 좀비나 동물과의 전투시엔 별다른 영향력을 행사하지는 못하지만 대상이 플레이어라면 상당히 효율적인 데미지를 입히므로 은신과 상대방을 털어먹는 이른바 "밴딧" 플레이를 위주로 한다면 결과적으로 뛰어난 무기가 된다.
2.4. 투창
창 무기군. 현실의 생존주의에서 유사시 만들어 쓸만한 근접무기로 가장 많이 꼽히는 무기지만 정작 이 게임에서는 한참 늦게 구현되었다. 낮은 등급부터 돌 투창, 철제 투창, 강철 투창이 있다.
특징으로, 맹렬한 공격을 할시 이름 그대로 창을 던진다. 맹렬한 공격을 하기위해 마우스 오른버튼을 누르면 투창자체를 취한채로 힘을 모으는 게이지가 나타나고, 이 게이지를 끝까지 모을수록 더 멀리 던지는 식. 관련 스킬을 올리면 위력과 던지는 거리가 늘어난다. 던져진 투창은 좀비의 몸이나 땅/바닥/벽에 박힌 후 주워서 계속 쓸 수 있다. 이 투창기능은 양날의 검으로, 제작자는 이 투창 기능이 매우 유용할거라 생각해서 밸런스를 맞출 요량이었는지 양손으로 다루는 무기임에도 기본공격인 찌르기는 다른 한손무기들이랑 공격력이 비슷비슷하다. 그리고 이거 때문에 투창은 상급자용 무기가 된다. 맹렬한 공격이 던지기로 대체되어버렸기 때문에 남발할수가 없는 특성상, 정상적인 공격은 기본공격밖에 할수가 없는 투창으로 다른 근접무기군 만큼의 공격력을 뽑으려면 쉴새없이 좀비들의 머리에 투창을 던져 맞추고 바로 뽑아서 찌르기 헤드샷으로 근처의 좀비들을 저지해 안전을 확보한 후 다른 좀비에게 또 던지는 식으로 능수능란한 조준 실력과 상황판단력이 필요한데, 문제는 이렇게 노력을 들이고도 잘해봤자 다른 근접무기가 뽑는 정도의 데미지밖에 못준다. 던지는데 스테미나는 또 많이 들어가서 자주 던질수조차도 없다. 던짊으로서 장거리를 공격할수 있는 근접무기라는 특징은 이미 극초반부터 활이라는 원거리 무기를 운용할 수 있어서 별다른 장점이 되지 못하며, 최악의 경우 적에게 빗맞춰서 투창은 저 멀리 날라가 벽에 박히거나 시야에서 사라지고 플레이어는 맨주먹만으로 좀비와 싸우게 될수도 있다. 이런 치명적인 단점들 때문에 전투효율은 많이 낮은 편이고, 재미로 사용하는 정도이다. A19.1 버전 기준으로, 최소한 기본공격이나 맹렬한 공격 중 하나만이라도 데미지를 2배쯤은 늘려줘야 할 정도로 상향이 필요한 무기이다.
하지만 이는 무기의 딜링면에서의 이야기고 창의 특징 답게 더럽게 긴 찌르기 리치를 가지고 있다. 대놓고 2블럭 거리까진 아슬아슬하게 맞는데 여기에 일반평타의 거의 안쓰는 수준의 적은 스태미너 소모량을 이용해 버티는데 유리하다. 블러드문 등의 버티면서 생존해야 할 경우가 생기면 생각보다 유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무기 자체가 스킬을 풀로 찍어도 무언가 획기적으로 개선되는건 없는, 한계가 명확한 무기이기 때문에 원거리 빌드를 탈 계획이라 슬래지해머에 투자를 안할건데 무기는 부족한 상황에서 초반 블러드문 상황을 맞는다면 근접공격용 블러드문 요새를 만들어서 버티는것은 고려해볼만하다. 물론 이 경우에도 최대한 머리만 맞춘다는 생각으로 공격해야한다.
그외 건물 파밍시 은신지향 플레이를 한다면 잘 어울리는 근접무기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근접무기 중 가장 긴 사정거리를 살려서 건물안에 대기중인 좀비에게 인식당하지 않을정도로 충분히 먼 거리에서도 근접공격으로 암살하기 수월하기 때문이다. 이는 아직 은신 스킬이 낮아서 좀비에게 가까이 다가가기 어려운 초반에 특히 유용하다.
2.5. 주먹
너클 무기군이다. 낮은 등급부터 가죽 스트랩, 브레스 너클, 강철 너클이 있다.
당연히 맨주먹이나 끽해봐야 클로 정도의 칼날을 박은 너클이니만큼 당연히 리치가 짧은데, 그 대신 일반적인 주먹질이랑 공격속도가 똑같아서 도검(마체테 제외)과 함께 가장 빠른 공격속도를 지니고 있다. 게다가 한손둔기와 도검 및 나이프류와 함께 질풍강타의 스킬퍽 효과를 받기 때문에 평소에도 DPS는 꽤 나오는 편이며 불굴정신 스탯군에 속하기 때문에 고통분담 퍽을 누르기 편해서 다른 밀리 직군에 비해 훨씬 덜 아프고, 종국에는 기절 면역을 부여받는다. 타 직군이 관련 트리를 누르기 위해서 올려야하는 래벨을 생각해보면 굉장히 빠른시간내에 빌드 완성이 가능한셈.
실제로 A19 이전까지는 밀리 직업군계 최강자였다. 대놓고 보급을 빠르게 수급하기 위해 심박강화 운동퍽과 싸움꾼 퍽만 누르고 맨주먹으로 뛰어다니며 보급상자를 열다가 아무 기관총이나 나오면 그걸로 원거리를 커버치는 '조거(Jogger)'빌드도 있었을 정도다. A19 이후론 불굴의 정신이 가지고 있던 중갑옷 퍽이 힘으로 넘어가버려서 튼튼함은 조금 잃어버렸지만 스킬북 시리즈 술집싸움꾼이 추가되어서 오히려 딜링은 더 늘어났다. 모든 밀리군계에서 압도적인 DPS를 자랑하는데 이유는 바로 '맥주'. 맥주는 제작이 안되고 오로지 파밍으로 수급이 가능한 이유가 주먹이 너무 강해져서 그런게 아닐까 싶을 정도의 사기적인 효과를 자랑한다. 맥주를 마시면 격투[4] 의 딜링이 무려 300퍼센트가 증가된다. 이 정신나간 공격력을 질풍강타 효과까지 먹은 상태로 후려갈기면 모험가 난이도 일반 좀비는 플레이어가 싸움꾼 2퍽, 가죽 스트랩 3등급 등 스킬 가볍게 찍고 기본무기만 있는 미완성 상태에서도 강타 펀치 두방에 성불한다. 그 이상으로 스킬들을 찍고 브레스 너클 낄때부터는 한방에도 죽는다. 게다가 맥주의 디메리트인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도 추가된 술집싸움꾼 스킬북 시리즈에서 대놓고 패널티 상쇄를 주기 때문에 그냥 마시고 증뎀을 띄우는 셈... 심지어 싸움꾼 퍽마스터를 하면 주먹으로 적당히 죽빵을 날려줘도 밥먹듯 머리가 터져버린다.
A18 시절엔 효율이 강력했던 힐링팩터 + 고통저항 + 중갑옷 + 싸움꾼 퍽을 찍는걸로 달랑 60 레벨에 갑옷등급 70 데미지 감소 25퍼, 기절 면역, 출혈 저항, 자체힐링이 되는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간 밀리캐가 완성됐었다. A19부터는 중갑을 위해 힘을 눌러야하지만 다른 근접무기의 섹슈얼 티라노사우르스 퍽을 겸한다는 느낌이면 아주 큰 피해는 아닌데다가 스킬북이 생기면서 DPS는 늘어난셈. 힘 찍는 김에 아예 섹슈얼 티라노 사우르스까지 같이 올리면 맹렬한 공격을 거의 제한없이 날릴수 있어 더더욱 사기가 된다. 블러드문때도 근접전용 요새를 만들어 농성하면 주먹만으로 상당수 패죽일수 있을 정도. 맥주는 제작이 안되지만 꽤 잘나오는 소모품이니 부담도 적은건 덤. 대놓고 이 빌드를 맞추는 A18 시절 조거 빌드는 다른말로 북두신권 빌드라고 불렀다.
2.6. 스턴 배턴
전기가 흐르는 봉을 사용하는 무기군이다. 스턴 배턴 단 하나의 무기만이 존재한다.
스턴 배턴은 기본적인 데미지는 곤봉에 비해 매우 낮지만, 그만큼 소모 스테미너가 적어서 공격횟수 자체는 더 많이 넣을 수 있다. 물론 휘두르는 속도는 곤봉과 별반 다르지 않아 DPS는 낮다. 특수기능으로 좀비를 마치 전기 와이어 함정에 닿은것마냥 몇초간 마비시키며 지속데미지를 주는 감전공격 기능이 있다. 매 공격마다 좀비를 마비시키면 사기무기가 될것이므로 항상 사용하지는 못하고, 일반 공격으로 좀비를 공격하다보면 충전이 완료되는데 그때 공격하면 감전시킬수 있다. 관련 스킬 숙련도를 올리면 충전하는데 드는 시간이나 타격횟수가 줄어들어 더 자주 감전을 시킬 수 있다.
사실 다른 근접무기로는 이렇게 좀비를 감전시켜서 묶어둘 시간에 직접 공격해서 죽여버릴수 있으므로 사실상 예능무기 취급. 나이트메어 난이도로 파티 플레이를 할시 여럿이서 좀비 한둘을 마주치면 한명이 스턴 배턴으로 마비를 걸고 나머지 사람들이 다른 근접무기들로 두들겨 패서 사살하는 콤비 플레이 정도를 생각해볼수는 있겠다.
'기술 중독자' 스킬북 중에 스턴 배턴 전용 부착물인 스턴 리펄서 제작법을 배우는 책과, 스턴 배턴의 매회 타격마다 25~50% 확률로 한방에 충전시켜주는 책을 읽으면 운이 좋을시 거의 매 타격마다 족족 좀비를 감전시키며 헤드샷으로 좀비를 나가떨어지게 만들게 되어 나름대로 쓸만해지지만, 이렇게 갖출걸 다 갖춰도 다른 근접무기의 전투효율에 현저히 밀리는데다 관련 스킬북을 입수할때까지 기약이 없다는 까다로운 단점 때문에 여전히 예능용을 벗어나지 못한다. 초반에 입수하는게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도 비주류 무기로 남는데 한몫한다.
2.7. 기타
무기가 아니라 도구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게임 최강의 근접무기들이다.(...) 도구라서 근접무기 퍽이 적용 안되는데도 이렇다.[5] 공통적으로 설계도 장비이며 기름(Gas Can)을 소모한다는 단점이 있고, 부품 수급확률도 매우 낮기 때문에 정상적인 플레이로는 매우 운이 좋은게 아닌 이상 쉽게 만들어 쓰지는 못한다. 사용할때는 물론 대기중일때에도 시끄러운 소음을 계속 내기 때문에 주변에 다가오는 좀비의 울음소리나 발소리를 쉽게 듣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물론 좀비에게도 그 소음은 잘 들리기 때문에 은신플레이를 하며 건물을 파밍하는 플레이를 한다면 봉인된다. 도끼나 곡괭이 등의 수동 도구라고 해도 품질을 확보하고 스킬만 잘 찍으면 딱히 이들보다 성능이 뒤떨어지는것도 아니라서 더더욱.
2.7.1. 오거(Auger)
흔히 땅을 굴착할때 쓰는 그 전동드릴이다. 단발단발의 데미지는 못쓸 수준으로 낮으나 어마어마한 연사력 덕택에 오거만으로도 좀비들을 분해하며 다닐수 있다. 허나 이 무기의 진가는 그 막강한 굴착력에 있으니, 이 게임에서 가장 고되고 귀찮은게 굴착작업이다 보니 지하에 거처를 마련할일이 있다면 전투보다는 땅파기에 이 물건을 주로 쓰게 될것이다.
2.7.2. 전기톱(Chainsaw)
원래는 나무를 벌목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도구지만, 말 그대로 철거용 도구인 오거와는 달리 데미지가 높아서 기름만 넣으면 훌륭한 대화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일단 다단히트 판정이며, 공격을 받으면 짧은 스턴에 걸리는 좀비들의 특성상 다가오는 좀비를 향해 전기톱을 작동시키는 것 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주의할 점은 한 대 한 대의 대미지가 그렇게 높지 않다는 점과, 측면에서 다가오는 적을 상대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또한 가장 치명적인 약점으로 '''초 단위로 기름통을 하나씩 먹는 형태''' 때문에 평범한 지형에서는 얻기 힘들고 귀중한 자원인 기름이 상당히 자주 동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힌다.
2.7.3. 타자의 돌 도끼(TAZA's stone axe)
동굴의 '유물 상자'를 열면 가끔 획득할 수 있는 '''갓'''공구.
외형은 돌 도끼와 똑같지만 채집 효율이 흉악하게 높다.[6]
그리고 히든 아이템답게 버리기와 수리는 가능해도 분해가 불가능하다. A19 시점에서는 치트를 써도 입수할 수 없게 되었다.
3. 원거리 무기
3.1. 활
낮은 등급부터 순서대로 원시적 활, 목제 활, 컴파운드 보우가 있다. 발사체 역시 돌화살, 철제화살, 강철화살 순으로 등급이 나뉜다. 이전 버전들에서는 낮은 데미지와 극악한 연사속도 때문에 초반에 불화살로 좀비에게 불을 붙이거나, 블러드문때 폭탄화살 써서 광역공격 하는것 말고는 쓸데가 없던 무기였으나 최신버전인 A19 기준으로는 은신공격시 데미지가 200% 늘어나는 옵션이 붙었기 때문에 은신플레이의 필수요소로서 특색을 찾고 자리잡았다. 그 대신 불화살과 폭탄화살이 하위 등급 화살들에서는 제작이 불가능해지고 오직 최상위 등급인 강철 화살촉으로만 제작할수 있도록 변경되어서 유틸성은 줄고 더더욱 은신플레이용 무기가 되었다.
석궁과 더불어서 원거리 무기 중 소음이 가장 작기 때문에 은신 플레이에 더더욱 최적화 되어있다. 시위를 당겨서 발사준비 상태에 들어가면 소음도가 5 오르고, 발사하면 거기서 3이 더 올라서 총 8이 오른다. 총기 중에 가장 소음이 작은 피스톨에 소음기를 달아도 사격시 소음도가 한번에 20이 오르는것과 비교하면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소음이다. 그래서 은신 플레이시 거리를 재고 소음도를 계산할 필요 없이 좀비들의 머리에 대충 화살을 날려주면 되서 편의성이 좋다. 쏘다보면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쐈는데도 몰라?" 같은 생각이 들 수 있다.
인디 생존게임이라는 특성상 판정이 정말 더럽다. 그리고 쏘자마자 맞는 총기와는 달리 활이라는 무기가 의례히 그렇듯이 발사체가 오브젝트로서 따로 날아가 맞는 방식이기 때문에 움직이는 좀비의 머리를 노리기가 어렵다. 탄도학도 적용돼서 더 어렵다. 게다가 이 게임의 몇 좀비들은 움직임이 변칙적이라서 머리를 맞히기가 정말 힘들다. 일반 좀비마저도 머리를 가만히 고정을 못하고 이리저리 좌우로 흔들면서 다가오므로 에임 맞추기에 소질이 없다면 움직이는 좀비 상대로는 그냥 헤드샷 시도 안하는게 좋다. 활을 주무기로 할때 은신플레이를 하게 만드는 또다른 이유.
3.2. 석궁
낮은 등급부터 순서대로 목제 석궁, 컴파운드 석궁이 있다. 발사체는 돌볼트, 철볼트, 강철볼트로 등급이 나뉜다. 극초반부터 제작할수 있는 활과는 달리 석궁은 최하위등급 무기가 없어서 제작대와 화덕등의 본격적인 생산설비를 갖춰야 생산이 가능해진다. 그래서 채택률은 낮은편이다. 활을 초반 원거리 무기로만 쓰다가 다른 무기로 넘어가는 사람들은 말할것도 없고, 궁도 스킬을 찍고 본격적으로 활 은신플레이를 즐기는 사람들도 활만으로 별다른 불편없이 은신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석궁을 일부러 쓸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다만 활과는 달리 석궁은 스코프를 달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원거리에서 확실하게 헤드샷을 날리고 싶다면 채택을 고려해볼 수 있다. 발사시 소음도 증가율은 9로, 활과 거의 차이 없다.
공격력과 정확도는 활보다 높고, 활보다 탄도가 곡선을 그리는 정도가 훨씬 적어서 근거리에서는 그냥 조준선 정중앙에 다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스나이퍼 라이플과 맞먹는 사거리는 덤. 석궁 볼트 역시 화살과 제조법이 같기때문에 깃털만 많다면 거의 무한정으로 찍어낼수도 있어 굉장히 가성비가 훌륭한 무기다. 활과 마찬가지로 불볼트와 폭발볼트를 만들수 있는데, 폭발볼트의 경우 블러드문 좀비웨이브때 사용하면 폭발화살과 마찬가지로 신나게 터져가는 좀비를 볼 수 있다. 물론 자신 역시 스플래쉬 데미지를 입으니 주의. 한방에 훅 간다.
3.3. 피스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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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현대식 권총. 권총 스킬을 찍거나 도면을 습득하면 제작이 가능해지고, 일반 좀비나 민가, 총포상 등 다양한 장소에서 루팅으로 부품 또는 완제품을 얻을 수 있다. 이전 버전들에서는 아무 화장실 변기나 뒤지면 드물지 않게 발견되는 말 그대로의 똥총(...)이었으나, A19시점에서는 그 확률이 매우 낮아져서 초반에 권총 노리고 변기만 뒤지는 플레이는 힘들게 되었다. 역시 권총인 만큼 화력은 총기 중 두번째로 낮은데, 탄환 특유의 짧은 사거리와 큰 소음으로 좀비 무리를 상대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다. 대신 이 권총을 멀티플레이 도중에 습득하면 근접 무기를 사용하는 상대와 활을 주력으로 하는 적을 상대로 '''엄청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7] 물론 나팔총 여러개들고 닥돌해오는 인간에게 잘못걸리면 끝장나는건 똑같으니 거리를 좁히지 말아야 한다.
소음기를 장비 가능하기 때문에 은신플레이에 활 대신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여전히 활보단 소음이 크긴 하지만 활과 비슷한 감각으로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을 정도이다. 소음기는 대부분의 총기들이 장착 가능하긴 하지만 권총의 경우 소음기 장착 후의 사격시 소음도 증가율이 20으로 총기들 중 가장 낮은편에 속한다. 다만 활과 달리 은신공격 배수가 절반으로 낮아서 활은 원샷원킬되는 상위좀비가 피스톨로는 안되는 경우가 많다. 그럴 경우 연사가 가능한 피스톨의 장점을 살려 다른 좀비들에게 추가로 들키기 전에 몇발 더 갈겨서 쏴죽이거나, 비슷한 소음도의 사냥용 라이플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3.4. SMG-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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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mm 탄약을 사용하는 현대식 기관단총, 도면을 습득하면 제작 가능해진다. 구버전에서는 10mm라는 전용탄약을 사용했지만, 그로 인해 채택률이 낮고 현실성도 별로 없었기 때문인지 A19 시점에서는 9mm탄을 사용하고 권총스킬의 영향을 받는 권총 카테고리 무기로 변경되었다. 단발 공격력은 기관총에 비해 낮지만, 기관총보다 훨씬 높은 연사력으로 커버한다. 권총 테크를 타는 사람이라면 늘 부족한 순간 연사화력을 메꿔주기 때문에 한번 얻게되면 게임 내내 쓰게 될 무기이다. 추천되는 운용법은 머리를 사격하여 탄약을 절약하는 운용법을 쓰다 좀비 무리가 플레이어 근처로 접근하거나, 또는 대규모 좀비 웨이브 같은 매우 위급한 상황일때 최대한 머리를 조준하여 연사하는 운용법.
이 무기 역시 소음기를 장착 가능하고, 소음도 역시 피스톨에 비해 1 더 높은 정도이므로 은신플레이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들고다니는 무기 갯수를 줄이고 여유 인벤공간을 더 확보하고 싶다면 고티어 SMG-5 하나만 들고다니며 은신공격용, 긴급상황 대처용, 사냥용 역할을 하나로 다 해결할수도 있다.
3.5. .44 매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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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탄약을 사용하는 리볼버, 도면을 습득하면 제작 가능해진다. 리볼버의 특성 상 장탄수는 6발이 끝이고 장전모션도 긴 단점이 있지만 단발 공격력은 왠만한 기관총이나 라이플보다도 더 우월하기 때문에 강력한 적이나 피통 큰 맹수에게 대응하기 좋다. 그외 권총관련 스킬북 중에는 이 무기를 들고만 있어도 상인이 값을 깎아주는 책이 존재하기 때문에, 습득해 읽었다면 품질 상관없이 아무 리볼버나 되는대로 구해다 거래용으로 가지고 있다가 상인 찾아갈때마다 들어주자.
참고로 소음기를 장착하지 못한다.
3.6. .44구경 데저트 벌쳐
.44 탄약을 사용하는 데저트 이글. 도면을 습득하면 제작 가능해진다. 리볼버보다 데미지는 약간 낮지만 장탄수가 무조건 6으로 고정되어 있는 리볼버와는 달리 다른 탄창있는 원거리 무기들처럼 장탄수가 유동적이며, 가장 낮은 장탄수도 리볼버보단 많은데다 장전속도도 더 빠르고 연사력도 좋아서 리볼버보다 확실히 우위에 있다. 권총 빌드를 탄다면 확실하게 최종무기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무기 역시 리볼버와 마찬가지로 들고만 있어도 상인이 값을 깎아주는 스킬북의 영향을 받는다.
소음기를 장착할 수는 있으나, 소음도 증가율이 39로 라이플보다도 더 시끄럽기 때문에 어지간히 원거리에서 사격하는게 아닌한 주변 좀비들에게 들키기 쉽다.
3.7. 사냥용 라이플
7.62mm 탄약을 사용하는 라이플. 라이플 스킬을 찍거나 도면을 습득하면 제작 가능해진다. 볼트액션 단발 라이플로, 탄환이 한발밖에 들어가지 않기에 쏠때마다 재장전을 해줘야 한다. 그 보상인지 데미지는 7.62mm탄 사용총기 중 가장 높다. 사냥용 라이플답게 고배율 조준경을 올려서 동물이나 곰을 사냥하는데 사용해볼만하며, 멀리서 좀비나 플레이어를 저격할때도 좋다.
사실 이 무기는 총기류 중에서 가장 은신플레이에 최적화 되어있다. 고위력 라이플 주제에 소음기를 장착하면 사격시 소음도 증가률이 21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는 피스톨보다 겨우 1 높은 정도이다. 은신캐를 육성하지만 활이나 석궁으로 탄도 계산하며 사격하기는 귀찮다면 이 무기에 소음기와 스코프를 달고 좀비들의 머리를 손쉽게 저격할 수 있다.
3.8. 사수용 라이플
7.62mm 탄약을 사용하는 라이플. 도면을 습득하면 제작 가능해진다. 사냥용 라이플보다 사거리 짧고 단발 데미지도 약하지만, 반자동이라 별도 행동없이 연달아 발사할수 있는데다 장탄수가 기본 6발, 탄창 부착물을 장착하면 8발로 늘어나기 때문에 일단 입수하게 되면 한발짜리 총으로 힘겹게 살던 라이플 유저들의 숨통이 트인다.
소음기 장착이 가능하나, 소음도 증가율이 36으로 높은편이라 일부러 의식해서 최대한 좀비와 거리를 두고 쏘지 않는한 한마리 죽이고 발각되는 경우가 종종 생길것이다.
3.9. 저격 라이플
7.62mm 탄약을 사용하는 라이플로, 라이플 계열 최종테크 무기이다. 도면을 습득하면 제작 가능해진다. 사거리나 데미지도 사냥용 라이플에 꿇리지 않게 길고 강한데다 장탄수가 기본 최대 12발, 탄창 부착물을 장착하면 무려 최대 '''19'''발로 늘어나기 때문에 이 무기를 들고 근거리에서 좀비때를 마주쳐도 전혀 불리한 느낌이 들지 않게 된다. 마찬가지로 플레이어를 상대할때도 아주 좋다. 위력, 사거리, 장탄수를 모두 가진 물건이기 때문에 원거리 전투에서는 이론의 여지없는 최강의 반열에 든다.
소음기 장착이 가능하나, 사수용 라이플과 마찬가지로 소음도 증가율이 36으로 높은편이라 은신 플레이에는 부적합한 편이다. 그래도 장탄수의 이점을 살려 들키기 전까지 시야의 왠만한 좀비는 다 잡을수 있어서 은근히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다.
3.10. AK-47 기관총
7.62mm를 사용하는 기관총. 기관총 스킬을 찍거나 도면을 입수하면 제작 가능한 가장 빠르게 입수 가능한 총기 중 하나이다.
무기 종류가 많이 없었던 구버전에서는 최종티어 원거리 무기였으나, A19이후 많은 종류의 기관총 카테고리 무기들이 추가되며 현재는 그 카테고리중 최하위 무기이다. 귀한 재료와 화약이 많이 들어가는 7.62mm 탄약을 쓰는 무기 치고는 발당 대미지가 낮은편이라 전투 유지력이나 저지력이 썩 좋지 못하다.
하지만 기관총 테크를 찍는다면 빠르게, 그리고 확정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해금되는 기관총이라는 점 때문에 동 장르의 비슷한 타 게임에서 원거리 무기를 주로 사용하는 유저들이라면 초반에 빠르게 총기를 입수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또한 운나쁘게 좋은 상위티어의 무기를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 게임 중반 이상까지도 이 총만 가지고 다니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미국이 배경이다보니 AK-47을 제작하는 주인공의 출신이 러시아거나 러시아계 미국인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3.11. 전술용 돌격 라이플
7.62mm를 사용하는 기관총. 도면을 입수하면 제작 가능해진다. AR-15의 나라 미국에서 그 흔하디 흔한 국민총인 AR이 한정도 안보이고 AK-47만 줄창 나오는게 아무래도 어색했는지 AR 형태로 추가된 무기이다. 기본적으로 같은 등급이면 고급무기가 하급무기보다 무조건 좋은 이 게임 특성상 AK-47보다 연사력도 더 높고 데미지도 더 강한, 무난한 상위호환형이다. 다만 이 게임의 유일한 3점사 무기라 자동사격을 하려고 마우스 왼쪽버튼을 꾹 누르고 있어도 한번에 최대 3발밖에 안나가서 3발 쏠때마다 클릭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자동사격 부착물을 달아줘야 완전자동사격이 가능하다.
AK-47과 전술용 돌격 라이플 둘 다 소음기 장착이 가능하나, 소음도 증가율이 라이플보다도 높은 44라 은신 플에이에는 부적합하다. 이미 기관총을 무기로 삼은 시점에서 소음기는 소용이 없다고 봐야하며, 정 기관총을 들고 은신플레이를 하고 싶다해도 소음기 말고 차라리 최대한 공격력과 사격정확도를 높이는 세팅을 한 후 주변 좀비들을 은신상태에서 정면대결로 다 조진다는(...) 느낌으로 플레이하는게 좋다. 은신상태에서 사격한다면 설령 소음기가 안달린 총기라 하더라도 일정범위 이상의 좀비들은 플레이어가 총을 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대기상태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3.12. M60 기관총
7.62mm를 사용하는 기관총. 도면을 입수하면 제작 가능해진다. 말로만 기관총이지 실제로는 자동소총에 불과했던 다른 기관총 무기들과는 달리 이 무기는 진짜로 현실에서도 기관총인 물건이다. 제대로 기관총다운 장탄수를 자랑하기 때문에 어떤 무기 빌드를 타건 결국 고배수 블러드문때 드는것은 최종적으로 M60이 된다. 실제로 수백일 넘은 고배수 블러드문때는 요새를 매우 치밀하게 설계하지 않는 한 이 무기 없으면 좀비때를 저지 못하고 박살나는 경우가 많다.
단점으로는 단발 데미지가 약간 낮고, 스코프를 장착 불가능하기 때문에 정밀사격이 어렵다는 점 정도가 있다. 그외 다른 보조사격용 부착물도 장착 안되는게 있는 등 부착물을 좀 가리는 편이다. 그 와중에 또 쓸데없이 소음기는 장착 가능하다...
3.13. 나팔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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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입수 가능한 총기 중 하나로, 산탄총의 시초가 되는 전장식 무기다. 나팔총은 드랍률도 높고, 별다른 설계도나 스킬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민가의 2층이나 지하에서 쉽게 건질 수 있고, 필드에서 찾지 못해도 재료만 있으면 쉽게 한 정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극초반에 만들어낼 수 있는 유일한 총기이며, 초반 건물에서 파밍할때도 나팔총과 나팔총 탄약이 나오기 때문에, 샷건 트리를 탄 유저가 아니더라도 초반 7일차 웨이브를 버틸때 주력으로 사용하곤 한다.
구버전에서는 위력과 사거리가 지나치게 약해서 얻는 족족 갈아버리는 잉여 무기 중 하나였다. 허나 A19 기준으로는 소드오프 샷건과 비교할 수 있을 만큼 화끈한 위력을 지니도록 버프되어서, 초반 한정으로는 상당히 훌륭한 호신 무기로 변했다.
분류 자체는 산탄총에 속하는 무기지만 산탄 탄약을 사용하지 않고 나팔총 탄약이라는 전용 탄약을 따로 사용한다. 전용 탄약은 납으로 만드는게 아니라 돌로 만드는데, 나팔총 탄약 역시 화약만 수급하는데 성공하면 극초반부터 만들 수 있다.
이 무기가 대미지 버프를 받고 나서도 초반에만 쓰이고 버려지는 이유는 머스킷 종류의 총들의 문제점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발 쏜 다음 탄약을 집어넣고 막대를 이용해 밀어넣어주기 때문에 최소 한 발 장전하는데 3~4초정도 걸릴 정도로 장전모션이 매우 길다. 그래서 실제 머스킷 류 총이 사용되던 시절처럼 나팔총도 한번에 여러정을 가지고 다니며 필요할때 바꿔들어가며 쏴버리는 초반 플레이를 하는것이 좋다. 헤드샷을 노리고 근접해서 쏘면 보통 난이도 기준으로 일반적인 좀비들은 한방에 죽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초반에 좀비떼를 마주쳤는데 근접무기를 휘두를 스태미나가 바닥났다면 나팔총 여러개를 번갈아가며 쏘는식으로 운용한다. 역시 가장 큰 단점이라면 그 나팔총으로 처리하지 못했을 경우 다시 총을 장전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나중에 장전하기 매우 귀찮다는 점이다.
일단 총은 총이고, 대미지 버프 이후로는 위협적인 무기이기 때문에 플레이어들간의 싸움에서도 초반에 우위를 잡는 용도로 대활약하곤 한다. 극초반에는 무기라곤 활이나 창 같은 기본 무기 정도만 쓰는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갑자기 나팔총 여러개를 갖고 쏴대는 사람이 나타나면 상당히 위협적이고 상대하기 까다로워진다.
3.14. 2연발 샷건
산탄을 사용하는 산탄총. 산탄총 스킬을 찍거나 도면을 습득하면 제작이 가능해진다. 기본적으로 탄착군이 넓어서 데미지만 좀 높고 2발이 쏴지는 나팔총 취급 받을때가 많다. 야생동물한테 쓰기에도[8] , 블러드문때 쓰기에도[9] 애매한 성능 때문에 산탄총 빌드를 탄다면 보통 최대한 빨리 펌프액션 샷건을 확보하는걸 목표로 하게 되고 이 무기는 대충 그때까지의 땜빵으로 쓰이게 된다. 아니면 펌프액션 샷건 얻기 전까지는 아예 산탄총 자체를 사용하지 않거나. 구 버전에서는 그나마 펌프액션 샷건보다 펠릿이 하나 더 많아서 단발 공격력이 조금 더 강하다는 장점이라도 있었지만 A19 시점에서는 그것도 아니다.
별 의미는 없지만, 현실에서는 장착가능한 소음기가 없는 총기임에도 불구하고 소음기가 장착 가능하다.
3.15. 펌프액션 산탄총
산탄을 사용하는 산탄총. 도면을 얻으면 제작 가능해진다. 기본 장탄수가 6발에 전용 튜브탄창 부착물을 장착하면 9발로 늘어나기 때문에 이 무기를 얻는 순간 산탄총 유저들은 숨통이 트인다. 탄착군도 소드 오프 샷건보다 확연히 좁기 때문에 좀비 1개체에게 확실하게 산탄이 집중되어, 체감 데미지는 소드 오프 샷건보다 훨씬 높다.
게임에서 펌프액션 산탄총이 나오면 보통 정직하게 1발씩 장전하느라 장전시간이 매우 긴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이 게임은 장전모션이 현재 장탄상황에 아무런 상관없이 적당히 2발 넣고 끝나는 빠른 동작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탄창총기를 운용하는 감각으로 사용할수 있어 전투지속력이나 DPS가 매우 강력하다.
단점은 모든 산탄총 계열이 그렇듯 지나치게 짧은 사거리이다. 현실보다 훨씬 심하게 사거리가 너프되어 있어[10] 거의 근접무기의 연장선상 느낌으로 운용해야 한다. 또한 블록에 주는 데미지가 필요 이상으로 크기 때문에 건물파밍시 좀비들을 사냥하려다 원치않게 건물벽을 부수는 경우가 자주 나오고, 블러드문 등의 방어전에서는 좀비 주변의 애먼 벽이나 바닥을 부숴서 전투가 끝나고 보수할 거리를 필요 이상으로 늘리곤 한다.
소음기를 장착 가능하다. 안그래도 짧은 사거리가 더욱 줄어드는지라 진짜로 근접무기보다 크게 나을게 없는 수준의 괴악한 구성이 되지만, 안톤 쉬거 놀이를 해보고 싶다면 한번쯤 재미로 해봐도 나쁘지 않다.
3.16. 자동 샷건
산탄을 사용하는 산탄총. 도면을 얻으면 제작 가능해진다. 산탄총 중 가장 많은 장탄수를 자랑하고 연사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산탄총 빌드를 탄다면 블러드문용으로 생각해볼만한 무기이다. 다만 그만큼 쉽게 만들기 어렵고, 산탄총 무기군 자체가 블록에 주는 데미지가 크기 때문에 블러드문때 주변 요새 블록에 잘못 연사하면 스스로 요새를 부수는 꼴이 될수도 있어서 사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음기가 장착 가능하나 역시 크게 쓸모는 없다.
3.17. 로켓 런쳐(Rocket Launcher)
적용되는 스킬 없음. 말 그대로 로켓을 발사하는 로켓런처이다. 표기된 데미지가 의외로 적은데 사실 이건 구라고(...) 로켓 자체의 데미지가 워낙 높기 때문에 장전하면 200이 넘어가는 초절한 데미지 수치를 보여준다. A14까지만 해도 에어드랍 보급와 샷건 메시아 총포상에서 재료를 긁어긁어 모아 간신히 만들 수 있던 로켓 런쳐가 군인 좀비의 등장 이후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무기가 되었다. UMA 군인 좀비를 잡으면 10명중 3명은 들고 있는 무기로, NPC에게 팔면 $3000~$6000를 손쉽게 벌게 해주는 금전 파밍템[....]이다. 강력하지만 지형을 파괴하는 아주 몹쓸 기능이 있어서 쓰고 싶어도 집이 박살날까 두려워 쓸 수 없는 계륵 무기다. 만약 집이 아니라 도시의 높은 건물에서 7배수일 밤을 보내거나, 길거리에서 좀비 호드를 마주쳤다면 지형 파괴하는거 감수하고 써먹어볼수는 있다.
A19버전 기준으로는 화염병, 파이프 폭탄, 수류탄과 같이 블록에 주는 데미지가 거의 없는 파편로켓 탄종이 새롭게 추가되어 완전히 환골탈태했고, 덕분에 블러드문 상황에서 마음껏 난사할수 있는 쓸모많은 무기가 되었다. 게임 후반부 고배수 블러드문을 넘길때 사용해야하는 기본적인 무기들로 M60과 로켓런처가 꼽힐 정도. 그 대신 더이상 좀비로부터 직접 아이템을 파밍할수 없기 때문에 A14 이전 버전 당시의 매우 귀한 몸으로 돌아와버렸다.
4. 폭발물
범위공격 수단이 그리 많지 않은 이 게임에서 블러드문을 넘기는데 중요한 키워드가 되는 무기군. 지뢰의 경우 블러드문때 밀려오는 좀비때들이 하도 많아서 써봤자 별로 의미가 없고 적대적인 다른 플레이어의 침입에 대비한 방범용으로 쓰는 정도지만, 던지는 폭발물은 플레이어 임의대로 좀비들이 몰려있는곳을 마음껏 공격할수 있고, 로켓런처와 달리 초반부터 수급 가능하기 때문에 즐겨 사용된다.
묘하게 현실을 반영해서, 던지는 폭발물의 경우 마우스RB로 점화, 마우스LB로 던지기다. 점화 후에는 일정시간후 무조건 폭발하므로, 점화하고도 던지지않고 그냥 쥐고만 있으면 자폭을 해버리는것도 현실과 동일하다. 점화과정을 거치지 않고 그냥 던지면 터지지 않고 덩그러니 놓여있기만 한다. 하지만 실수로 그냥 던졌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다음 폭탄을 점화 후 던지면 그 폭발에 덩달아 같이 터지기 때문에 큰 손해는 아니다. 이를 응용해서 폭탄 한발로 안죽을 적에게 미리 여러개를 던져놓은 후 마지막에 점화된 폭탄을 던져 모두 한꺼번에 폭발, 화력을 배가시키는 공격법도 있다.
일반적으로 블럭에 큰 데미지를 주지 않으나, 다이너마이트의 경우 대놓고 건물철거나 광산발파용으로 쓰라고 있는 물건이기 때문에 실수로 한발 잘못 던졌다가 거주하는 집이나 요새를 그대로 박살내어 말아먹을수도 있다. 다른 플레이어들이 참여하는 멀티 협동플레이를 할때 자기 거주지에 제대로 소유권 블록을 설치해두지 않으면 삽시간에 집이 박살나는 주 원인.
4.1. Tin Land Mine
데미지:75
4.2. Pressure Plate Mine
데미지:85
4.3. Hub Cap Land Mine
데미지:95
4.4. Air Filter Land Mine
데미지:120
5. 터렛
A18 버전부터 등장한 무기군. 지능계열 스킬군이며, 이름 그대로 터렛을 만들고 배치해 좀비들을 공격한다. A19 기준으로 2 종류밖에 없다. 기본기들이 하나같이 좋아서 차칫하면 터렛 디펜스 게임이 되어버릴 위험성을 고려한 것인지 기본적으로 1기, 관련스킬을 풀로 찍어야 겨우 2기가 동시 작동이 가능한 제한이 있다. 설치된 터렛 주변에 플레이어가 위치해 있어야만 작동하며 멀리 떨어지면 작동을 멈추고 휴면상태에 들어간다. 각 터렛은 무기처럼 퀵슬롯에 장비하여 플레이어가 들고있다가 오른쪽 버튼으로 지면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배치되며, 원하면 언제든 집어들어 인벤토리에 회수할 수 있다. 처음 볼때에는 공격력들이 낮아서 이게 뭔가 싶을수 있지만, 사용하기에 따라서 은근히 사기성이 짙은 물건들이다. 건축물이 아니라 장비로 분류되어서 그런지, 다른 건축물 카테고리의 함정들과 달리 터렛이 좀비를 죽이면 플레이어에게 경험치를 준다.
5.1. 슬레지해머 터렛
터렛 관련 스킬을 찍으면 설계도가 해금되어 제작 가능해진다. 펀칭머신으로, 지면에 설치되어 작동하고 있을때 좀비가 공격범위(대략 터렛이 설치된 방향의 160~180도)에 가가이 다가오면 즉시 펀치를 날려서 데미지를 줌과 동시에 멀리 밀어버린다. 그냥 길가다가, 혹은 파밍하는 건물안에서 좀비를 마주치는 상황에서는 크게 쓸모가 없는 물건이지만 적절하게 요새 방어용으로 배치하면[11] 이거 하나 설치했다고 거의 모든 좀비들의 접근을 막고 블러드문조차 가볍게 넘기는 철옹성이 간단하게 탄생한다. 문제될만한건 데몰리션 좀비 정도. 특히 슬레지해머 터렛은 좀비한테 직접 맞지 않는 한 '''내구성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사기로 작용된다. 한번 설치하면 유지보수를 신경 쓸 필요없이 좀비의 접근을 계속 차단시키는데다 다른 함정과는 달리 경험치까지 주니...
A19.3버전 현재 터렛스킬 10을 찍어 슬레지해머 터렛 2대를 배치하고 좀비들의 다리만 공격하게 만들어 데몰리셔의 자폭을 방지하는 구조의 간단한 호드베이스가 플레이어는 그냥 놀고만 있어도 '''7000'''일차 블러드문을 넘기는것이 확인되었다. 이쯤되면 블러드문 한정으로 필수요소이자 치트키 수준 사기성이라 봐도 할말이 없어 언젠가는 너프될 확률이 높다.
5.2. 정크 터렛
도면을 입수하면 제작 가능해진다. 원거리를 공격하는 총이 달려있는 터렛이며, 작동시 인식범위내의 좀비들을 자동으로 사격해 잡아낸다. 화약 없이 철 소재만으로 만드는 전용탄약을 사용하며, 플레이어가 직접 탄약을 만들어서 장전해줘야 한다. 사용하다가 탄약이 다 되면 추가 장전같은거 없이 휴면모드로 들어가기 때문에 직접 들어서 장전해준 다음 다시 설치해야 하는 등 슬레지해머 터렛보다는 약간 번거롭다. 제대로 사용하려면 대량의 전용탄약을 만들어둬야 하기 때문에 정크 터렛을 주로 사용한다면 철 광산을 하나 확보해두는게 좋다. 기본 탄은 제조에 철조각만 소모하기 때문에 한번 철을 대량으로 수급하면 원없이 사용이 가능하지만 스킬을 올리고 부착물을 달다보면 포탑의 연사력이 기관포탑이 되기 때문에 탄소모도 심해지니 여유가 되는대로 철을 잔뜩 쌓아두고 제작을 돌려놓는게 좋다.
에임봇의 위엄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장비로, 기본적으로 데미지가 낮고 사격 분산도가 높아서 탄 낭비가 조금 심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에임은 상당히 정확하고 좀비의 머리를 잘 노리기 때문에 심심하면 헤드샷도 많이 나오고 매우 빠릿빠릿하게 인식범위의 좀비들을 쓸어버리는 편이다. 고등급 정크 터렛에 부축물들을 풀로 달아주면 플레이어가 미쳐 반응하기도 전에 좀비때를 혼자서 정리하는 수준. 데미지만 조금 더 강했더라도 상당한 OP가 됐을 물건. 지능캐라서 다른 전투관련 스텟은 부실하다면 이걸 주 무기로 가지고 다녀도 될 정도의 범용성을 자랑한다. 건물내든 길이든 들고 다니다가 좀비가 보이면 적당히 앞에 설치해주는 식으로. 그외 건물내에서 파밍할때 뒤통수가 시큰하고 겁이 난다면 정크 터렛을 좀비가 올수도 있는 예상로에 미리 설치해두는 식으로 안전빵 플레이를 할수도 있다. 부착물을 잘 부착해주면[12] 장탄수도 많아지고 사격 정밀도도 향상된다. 처음엔 반
6. 탄약
6.1. 화살/볼트
'''돌화살/돌볼트''' : 활/석궁에 쓰이는 가장 기본적인 발사체이며 극초반부터 돌, 나무, 깃털만 있으면 만들수 있다. 성능은 극초반 물건답게 매우 약한편. 활/석궁의 데미지를 전혀 늘려주지 않는다. 하지만 극초반에 대량으로 양산이 가능하기에 잠입은신 플레이를 한다면 가만히 있는 일반좀비의 머리에 쏴맞혀 사살하는 용도로는 이걸 쏴도 한방이 나오기 때문에 가장 즐겨 사용되는 탄종이기도 하다. 그외 좀비가 숨어있을만한 장롱 등의 겉문을 미리 원거리에서 쏴맞혀 부숴 안을 확인하는 용도로 쓰기에 다른 화살들은 아까워서 돌화살을 따로 준비해놓기도 한다. 7 Days to Die의 게임내 커서 아이콘은 이 돌화살에 쓰이는 땐석기 돌화살촉으로 되어 있다.
'''철화살/철볼트''' : 화덕(Forge)에서 만드는 철화살촉(Iron Arrowhead)과 나무, 깃털을 조합해서 만드는 화살. 다음 티어 화살촉인 강철 화살촉이 만들기 꽤나 어려운지라 활 중반 플레이까지는 이 화살을 주로 사용하게 된다. 이 화살부터 활의 공격력을 소폭 올려주기 시작한다. 구버전에서는 활의 공격력을 약 1.5배쯤 올려주는 뻥튀기 수준의 배율이 적용됐었지만 너프되었다.
'''강철화살/강철볼트''' : 화덕(Forge)에서 만드는 강철 화살촉(Steel Arrowhead)과 플라스틱 제품에서 확보할 수 있는 '''중합체'''를 조합해서 만드는 화살. 최종티어 화살이 갑자기 만드는 재료가 바뀌었기 때문에 철화살 만들 재료가 잔뜩 있는 활 유저로서는 억울해질 수 있는 부분이다. 활과 석궁 최종무기들이 전부 현대식 소재로 만들어진 컴파운드 보우/석궁이다보니 화살도 플라스틱 합성물로 만들어진 현대식 화살을 써야한다는 점을 반영한듯 하다. 이 때문에 화살/석궁 빌드를 탈 생각이 있다면 중합체를 미리 부지런히 모아둬야 한다.
A19 기준으로 불화살/불볼트와 폭탄화살/폭발볼트는 강철화살촉으로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강제로 주가가 뛰어버린 탄종이기도 하다. 활/석궁 유저라면 블러드문때 쓸만한게 폭발화살/폭발볼트 정도라 부지런히 만들어둬야 하기 때문이다.
'''불화살/불볼트''' : 말 그대로 불화살이다. 어디에 맞든 맞은 대상은 일단 불타오르며, 불타는 상태인 Burning 상태이상이 대상의 방어력과 상관없이 1초에 10 고정데미지를 입히는데다 한동안 지속된다. 구버전에서는 활의 결전병기였으나, A19 기준으론 활의 성능이 개선되고 불화살의 위상이 많이 추락해서 사장되다시피 했다. 가장 큰 이유는 강철화살촉으로만 제작할수 있게 되었다는것. 강철화살촉이 생산 가능해질 시점이면 플레이어는 이미 고위력 총기들을 뻥뻥 쏴대고 있을때이며, 이 상황에서 PVP를 한다면 서로 총을 쏴대지 활이나 석궁을 쏠 기회는 없다. 은신상태에서 기습을 한다해도 라이플에 고배율 스코프 올려서 헤드샷을 노리는게 훨씬 효과적이고, 멀리서 탄도까지 계산하며 불편하게 쏴야하는 불화살은 사용의 여지가 없어진다.
'''폭발화살/복발볼트''' : 유탄발사기가 없는 이 게임에서 그런것들을 대신하는 물건. 공격력이 출중해 일반 감염자는 스플레시 데미지만으로도 죽일수 있고, 체력 높은 상위개체에게도 큰 피해를 줄수 있다. 마찬가지로 A19 기준으로 강철화살촉으로만 제작할수 있게 너프되었지만 불화살과는 달리 활/석궁 트리의 블러드문 버티기용 범위공격수단으로서 입지가 아직 확고하다. 폭발물치고 범위는 좁은편이지만, 범위공격 자체에 매우 인색한 이 게임에서 폭발볼트는 비싸고 희귀한 로켓런처 대신 유일하게 실용적으로 남발할 수 있는 직접사격 범위공격 수단이다. 다른 폭발물과 마찬가지로 폭발에는 자기 자신도 피해를 받으므로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는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6.2. 총알
모든 총기류 탄약은 산탄[13] 과 블런더버스 탄약을 제외하면 예외없이 탄두(Bullet Tip), 탄피(Bullet Casing), 화약(Gun Powder)으로 구성된다. 단지 총탄의 종류에 따라 들어가는 화약량이 달라지는데, 9mm는 1개, 10mm와 산탄은 2개, 7.62mm와 .44매그넘은 3개, 슬러그탄은 '''4개'''가 소모된다.
6.2.1. '''9mm'''
권총(Pistol)에 쓰이는 탄종. 권총 완제품이나 부품과 함께 세트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서 일반 루팅으로도 꽤 많이 모을수 있는 탄종이라, Pistol 플레이를 한다면 초반에 얻는 권총과 함께 좀비 잡는데 쓰이게 된다. Pistol 플레이는 권총으로 적당히 스킬 올리다가 때가 됐을때 리볼버로 갈아타는게 정석이라 너무 많이 만들어두면 처치곤란한 계륵이 되니 주의. 다만 권총 헤드샷 한두방으로도 일반 좀비가 죽을 정도의 저난이도라면 잡몹처리용으로 챙겨두는것도 나쁘지 않다. 화약이 한발밖에 안들어가는지라 화약을 아낄수 있다.
6.2.2. '''산탄'''
샷건(Shotgun)과 소드오프 샷건(Sawed-Off Shotgun)에 쓰이는 탄종. 헤드샷용으로는 부적합하나[14] 종이를 탄피로 쓰기에 황동을 아낄수 있다는게 최대 장점이라, 만약 황동은 부족한데 납과 화약이 남아돈다면 종이를 긁어모아 산탄을 대량으로 만들어 보조무기로 샷건을 활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6.2.3. '''7.62mm'''
사냥용 라이플, 저격용 라이플, AK-47에 쓰이는 탄종. 화약 3개가 들어가는 총탄답게 사용총기들이 모두 데미지에서 먹어주는지라 후반 주력탄종으로 쓰이게 된다. 한방의 데미지는 같은 재료로 만들수 있는 .44 매그넘이 더 강하긴 하지만, 7.62mm에는 연사무기인 AK-47이 있기 때문에 후반부 좀비 웨이브를 막으려면 7.62mm 먹인 AK-47만한게 없어 주력탄종으로 쓰게된다.
6.2.4. '''.44 매그넘'''
리볼버에 쓰이는 탄종. 7.62mm와 마찬가지로 화약이 3개(현재는 2개) 들어가지만 쓰는 총이 최강의 데미지를 자랑하는 리볼버인지라 가성비가 매우 좋다. Pistol 플레이를 하고 있고 화약이 남아도는 상황이라면 .44 매그넘을 주구장창 만들어서 일반 좀비도 한방에 하나씩 처리하고 다니는 쾌적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1] 물론 좀비의 내구성이 단단해지도록 난이도를 높이고 낮시간에도 전력질주하게 만드는 변태 플레이를 한다면 언제 어느때건 근접무기만으론 버티기 힘들다. 그 이전에 이러면 혼자서는 제대로 진행하기조차 어렵지만...[2] 해체 전용 모션이 칼을 갖다대고 슥슥슥 긋는식으로 나와 좀 느린데, 그냥 도검류로 공격하기만 하면 효과가 적용되기 때문에 시간을 아끼기 위해 허공에 강공격이나 일반공격을 날리고 재빨리 시야를 동물 시체에 돌려 놓는 식으로 해체를 빨리 하는 테크닉이 존재한다.[3] 평소라면 큰 강적이 출현하지도 않기 때문에 출혈 대미지 입힐 시간에 한대를 더 때리는 편이 이득이고, 블러드문에는 노려야 하는 대상이 너무 많은데다 출혈의 미약한 대미지는 그들을 저지하는데 아무런 도움도 줄 수 없다. 게다가 이미 블러드문이 시작되었다면 총기를 비롯한 모든 화력과 지뢰, 함정들을 동원해서도 좀비 무리를 방어하기에도 벅차기 때문에 중갑군이 아닌 이상 고작 칼 한자루로 출혈 공격을 시도할 여유는 없다.[4] 자세히 읽어보면 알겠지만 맨주먹질, 너클질만 적용된다. 다른 근접무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5] 반만 맞는 말이다. 연료를 소모하기에 스테미너와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공격할수 있어서 DPS가 높은거지 한방의 데미지로는 근접무기군에 비해 현저히 밀리기 때문에 좀비 여럿을 상대하기에는 부적절하고, 좀비에게 가까이 붙어서 대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치고 빠지기가 불가능하며 따라서 공격하다 반격당할 확률도 높다. 일부러 근접무기 대신 쓸 정도는 아니다.[6] 이 돌도끼의 내구도가 100이라면 내구도 430정도의 도끼와 맞먹는 정도.[7] 대신 상대가 철제 화살이나 강철 화살을 사용하는 경우 가능성이 낮지만 역관광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 하는게 좋다.[8] 평일 낮시간에 행해지는 일반적인 파밍은 보통 근접무기로 걸어다니는 좀비를 양학하며 총알을 아끼다가 곰이나 퓨마같은 위협적인 동물과 마주치면 총을 쏘는 방식으로 행해진다. 그런데 소드 오프 샷건의 2발로는 이들을 효과적으로 저지하기 힘들다. 2발을 다 쏘고나서도 죽이지 못하면 장전하는 시간동안 일방적으로 쳐맞아서 빈사상태에 이르거나 죽게되고, 곰한테 맞지 않으려고 총기를 사용하는건데 그때가서 근접무기로 바꿔 공격할거면 차라리 단독으로 곰을 죽일때까지 연사할 수 있는 다른 총기들을 쓰고말지 소드 오프 샷건은 사용할 가치가 없다.[9] 꼴랑 2발 쏘고 한참 장전하는 시간동안 좀비때가 요새를 두들겨대서 부수기 때문에 장전하고 나서도 곧바로 쏘지 못하고 망가져가는 요새 블록들 수리하느라 시간잡아먹는 경우가 많다. 블러드문때는 소드 오프 샷건처럼 DPS가 떨어지는 무기는 보통 쓸모없어진다.[10] 현실의 산탄총은 그래도 50m까지는 확실하게 살상력이 보존되는 유효사거리이다. 그런데 이 게임에서는 산탄 사거리가 10m도 안되고, 체감상 거의 5~6m 수준이다.[11] 대개 좀비가 여러번 뜀뛰기를 하며 올라오도록 만드는 구조로 요새를 짓고, 거의 끝자락에 도달하면 슬레지해머 터렛이 쳐날려버려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올라오게 만드는 방식을 사용한다.[12] 특히 샷건 부착물 중에 분산도를 줄여주는 쵸크 부착물, 그리고 기관총 부착물 중 드럼탄창.[13] 전용 탄두인 벅샷(Buck Shot)과 종이, 화약이 소모된다[14] 이 게임 산탄총은 펠릿이 너무 넓게 퍼지는지라 헤드샷하려고 머리를 노리고 쏴도 팔이 먼저 박살나서 안죽고 땅바닥에만 나뒹구는 경우가 많다.(좀비는 사지절단을 한 공격에 한 부위에만 당한다. 일단 하나가 절단되면 나머지 부위들은 어떤 공격이 동시에 맞아도 절단되지 않는다.) 특히나 좀비들이 팔을 앞으로 내밀고 플레이어에게 다가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경향이 더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