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치라이트 2

 

'''토치라이트 시리즈'''
토치라이트

'''토치라이트 2'''

토치라이트 3
'''토치라이트 2'''
[image]
'''개발'''
Runic Games
'''유통'''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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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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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2012년 9월 20일
'''최종 버전'''
v1.25.5.2
'''장르'''
RPG(핵 앤 슬래쉬)
'''등급'''
18세 이용가
'''링크'''

1. 개요
2. 소개
3. 시스템
3.1. 2회차 플레이
4. 스토리
4.1. 제 1장 : 연금술사의 기상
4.2. 제 2장 : 전쟁 전야
4.3. 제 3장 : 연금술사, 그 후... [1]
4.4. 제 4장 : 세계의 운명
5. 캐릭터 클래스
5.1. 오리지널 클래스
6. 전투 관련 정보
6.1. 보스
6.2. 일반 몬스터
6.2.1. 제1장
6.2.2. 제2장
6.2.3. 제3장
6.2.4. 그 외
7.1. 등장 애완동물
7.2. 물고기
8.1. 전작의 영웅들
8.2. 에스테리안 거주지
8.3. 제리페쉬
8.4. 그룬헤임/제국군 야영지
8.5. 갱구
8.6. 지도제작소
8.7. 수호자들
8.8. 그 외
9. MOD
9.1. MOD 클래스
9.1.2. 파 이스트(Far East) MOD
9.1.3. 그 외
10. 평가
11. 이스터 에그
12. 여담


1. 개요



Runic Games가 만든 토치라이트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2. 소개


본래 디아블로 2의 제작진들이 모여서 만든 루닉 게임즈답게, 전작인 토치라이트와 마찬가지로 여러모로 디아블로 시리즈와 흡사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임이다. 단적인 예로, 전작에서는 디아블로 1처럼 토치라이트라는 하나의 마을에 존재하는 던전에 들어가 계속 지하로 지하로 들어가는 반면에 이번에는 디아블로 2와 비슷하게 던전과 필드, 각종 마을을 돌아다닌다.

3. 시스템


전작과 비교하자면, 인터페이스는 디아블로 2디아블로 3의 중간급으로 바뀌었으며 숫자키를 이용한 핫 키 등록, 탭 키를 이용한 스왑 등은 여전히 가능하다.
캐릭터 성장은 레벨 업 마다 5개의 스탯 포인트를 받아 4개의 스테이터스에 투자를 하는 방식이다. 포인트를 분배 시 스테이터스 창을 닫기 전까지는 자유롭게 포인트를 추가하거나 뺄 수 있다. 일단 5포인트를 다 투자한 뒤 스테이터스 창을 닫아버리면 더 이상 수정할 수는 없다.
스킬의 경우는 레벨업과 명성이 다음 단계로 올랐을 때 스킬 포인트를 받는다. 스킬은 스킬 레벨 5를 기준으로 특성이 하나씩 생겨나며, 5레벨당 1티어씩 최대 3티어까지 강화가 가능하다. 마력 소비량이 줄거나, 공격 범위가 늘거나, 지속 시간이 상승하는 등 특성은 스킬에 따라 모두 다르므로 주력으로 쓸 스킬에 미리 투자를 해주는 것이 좋다. 가장 마지막에 투자한 스킬포인트 세 개까지는 골드를 지불해 되돌려받을 수 있어서 스킬을 찍어보고 아니다 싶으면 포인트를 환불받을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이 생겼다.
마법부여(Enchanting)도 여전히 건재. 게다가 전작과는 달리 마법부여를 할수록 실패 확률이 높아지는 페널티가 없어지고 마을에서 하는 마법부여는 무조건 100% 성공한다. 그 중에는 장신구를 최대 2개까지 뚫어주는 마부가[2]도 있지만 마부가의 등장은 랜덤인지라 노리고 플레이하기는 어렵다.

3.1. 2회차 플레이


게임을 한 번 클리어 한 뒤에는 Mapworks와 뉴 게임 + 를 할 수 있다.
맵 워크는 포탈로 이동하는 별개의 구역으로 엔딩을 본 후, 최종장 안전지대인 갱구역에서 왠 로봇같이 생긴 NPC와 간단한 대화를 한 뒤 입장할 수 있다. 포탈을 한 번 찍으면 다른 마을에서도 자유로이 이동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레벨 구역대가 존재하는 맵을 자유로이 구입하여 주로 아이템 파밍을 노리게 된다. 각 지도에는 맵의 랜덤 효과가 붙어 있는 것들이 있는데, 랜덤 효과에는 플레이어에게 이롭거나/해롭거나 몬스터에게 이롭거나/해로운 효과들이 적혀 있으므로 잘 보자. 각 맵은 모두 3층 구조이며 3층은 보스방이다. 맵 워크에는 보석 회수/파괴 NPC와 마법 부여가, 일반 상인, 랜덤 물품 판매상, 변환술사 등이 존재하므로 맵 워크 안에서 웬만한 건 다 해결이 된다. 변환술사의 경우 특정한 아이템을 n개 넣어서 새로운 아이템/상위 아이템으로 변환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등급이 낮은 장식물(일반, 희귀 한정) 3개를 넣으면 진보된 등급의 장식물 1개가 나오는 조합법과 물약 조합법은 물론이요, 고유 장비 4개를 넣으면 새로운 고유 장비 1개가 나오는 조합법도 있으므로 필요 없거나 싫어하는 고유 물품을 넣어 보는 것도 한 재미.
뉴 게임 + 는 쉽게 말해 회차 플레이다. 맵 워크와 마찬가지로 게임을 1회 클리어 하고나면 갱구역의 펠리샤라고 하는 붉은 머리의 여성 NPC가 다음 회차로 보내주는 역할을 한다. 2회차에서는 레벨 1이 아닌 51이 기준이 되어 시작되며 그에 따라 1장의 몬스터들도 레벨 51을 찍고 시작한다. 3회차는 81, 4회차는 100, 5회차는 120이 시작이며, 6회차부터는 150 시작으로 고정된다. 지금까지의 인벤토리와 캐릭터 정보는 유지한 채로 뉴 게임 플러스가 시작되기 때문에 별 걱정은 필요 없다. 참고로 캐릭터의 만렙은 100. 그리고 뉴 게임 + 부터는 각 액트별로 숨겨진 던전이 나타난다. 특히 액트 2에서 나타나는 타로크의 무덤(Tarroch’s Tomb)의 경우는 아레나처럼 단계별로 몹들의 웨이브를 막아내면서 최종단계까지 클리어 하면 그 보상이 고유나 전설급 아이템까지 정말 갖고 싶은 것들이 나오므로 템 파밍을 도전해볼 만한 던전. 대신 난이도는 최흉최악이니 주의. 1단계 웨이브부터 몹들의 기본 레벨이 100이다. 최종단계까지 가면 200까지 뛰는데다가 정예몹, 보스몹들도 레벨이 저렇게 올라가니 한대만 스쳐도 거의 즉사 수준. 대신 클리어할 수만 있으면 희귀한 템들을 마구마구 얻을 수 있는데다가 클리어 후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면 리셋되므로 또 도전할 수 있다. 필요하면 도전을 계속하거나 도중에 도전을 포기할 수 있지만, 대신 진행 중 사망하면 금화를 써서 부활해도 보상이 다 날아가므로 그 점은 꼭 유의할 것.
참고로 뉴 게임 + 를 시작해도 맵 워크로 가는 포탈은 개방된다. 일단 1막의 에스테리아 도착 이후부터면 마음껏 맵 워크를 드나들 수 있다.

4. 스토리



전작인 토치라이트에서 3명의 영웅, 파괴자와 베일(정복자), 연금술사는 알릭과 오드락을 쓰러뜨렸다.
3명의 영웅 중 1명인 연금술사(Alchemist)는 엠버의 부작용인 엠버 질병(Ember Blight)에 걸리게 되고 이를 치유하기 위해 몰두하게 된다. 연금술사는 오드락의 심장이 자신의 병을 치유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으로 오드락의 심장을 탈취한다.
한편, 당신은 전작의 주인공 중 한명인 파괴자(Destroyer)가 그들이 대승을 거둔 장소인 토치라이트로 함께 동행하기를 요청하자 그것을 받아들여 함께 토치라이트 마을을 향하게 된다.
당신은 파괴자와 함께 토치라이트 마을에 도착했지만, 갑옷을 입은 연금술사가 탈취한 오드락의 심장을 가지고 토치라이트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었으며 그것을 막기 위해 전작의 등장 NPC인 실(Syl)이 정복자 군단을 이끌고 대치하는 광경을 목격한다. 연금술사를 막기 위해 파괴자와 실은 협공을 가하지만 결국 실은 연금술사의 일격에(!) 사망하고 파괴자도 큰 부상을 입고 겨우 목숨만 건지고 만다. 그렇게 연금술사는 오드락의 심장을 가지고 토치라이트 마을을 떠나게 된다.
자신은 부상당하고 실이 죽게 되자, 자신의 힘으로 연금술사를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파괴자는 주변 정착지와 마을에 연금술사에 대해 경고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아 플레이어와 함께 연금술사의 행방을 쫓게 된다. 그러나 불행히도 파괴자의 부상은 심해져, 메아리 통로(Ehco Pass)의 선술집까지 오는데도 시간이 지체되었으며 더 이상 움직일 수 없게 된다. 파괴자는 플레이어 단독으로 근처의 에스테리아 거주지(Enclave)를 향하여 연금술사에 대해 경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하며, 마침내 플레이어는 연금술사를 추적하는 본격적인 여정에 오르게 된다.
최종적으로 플레이어는 연금술사를 계속 추적하며 오드락의 심장에 의해 타락해 미쳐버린 나머지, 마침내 마계와 현실계의 장벽을 허물어버리려는 연금술사를 물리치고 오드락의 심장을 재봉인하여 세계의 안정을 가져오게 된다.
참고로 1막을 진행하다 보면 연금술사가 한 때 은신처로 삼았던 한 동굴을 탐사해달라는 서브 퀘스트를 주는 제이독이라는 에스테리안 NPC가 있는데, 수락을 하면 연금술사가 남긴 일지를 볼 수 있다. 내용을 종합해보면 이렇다.
연금술사는 엠버 질병에 걸리고 나서 치료법을 찾던 중 자신과 같은 병으로 매년 수백명이 죽거나 고통받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질병이 불치병임을 알게 되었다. 엠버에 최소한으로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정신병이 유발될 수 있으며, 수천명이 엠버와 격리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유일한 방법은 엠버를 모조리 파괴해서 감염의 근원을 없애버리는 것이지만, 토치라이트 세계관에서 엠버는 많이, 자주 쓰이는 물건인데다 세상 모든 엠버를 다 박살낸다는게 비현실적 방안이라는 것을 그도 알고 있었다. 따라서 오드락의 심장을 이용하기로 마음먹는다. 다만, 오드락의 심장은 그 자체만으로도 부정한 것이었기에 지팡이를 만들어서 오드락의 심장을 매달아 부정한 기운을 1차적으로 막고, 만일을 대비해서 엠버에 저항력이 있는 두꺼운 방어구를 만들어서 착용하게 된다. 이 지팡이와 방어구가 바로 오프닝에서 나타나는 연금술사의 모습과 일치한다. 이후 연금술사는 연구를 하면서 수호자들의 힘을 이용해 심장의 힘을 증폭시킬 수 있으리라 여기게 된다. 헌데 수호자들의 힘을 추출하면 수호자가 죽거나, 혹은 그들이 관할하는 분야에서 난리통이 나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했지만, 결국 수호자들의 힘을 일부 빼내어 심장에 담기로 결정한다. 수호자들이 그냥 힘을 내어줄 것 같진 않으니 강제로 빼앗아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나중에 사과할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라며 일지는 끝나는데, 그 이후의 행적은 알다시피 타락행....

4.1. 제 1장 : 연금술사의 기상


Deep Beneath Torchlight a Darkness Gathered.
Three Heroes Confronted The Beast Called Ordrak, Yet Even in Death Ordrak's Corrupted Heart Endured... and Called Out.
Heroes May Fall... Hope May Fade, But New Heroes Will Arise.
토치라이트 아래 깊은 곳에서 어둠이 모여들었다.
세 명의 영웅이 오드락이라 불리는 짐승과 마주쳤다, 하지만 오드락이 죽은 후에도 그의 타락한 심장은 살아있었다... 그리고 소리쳤다.
영웅들은 쓰러질 것이다... 희망은 사라질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영웅들이 일어날 것이다. - 인트로 컷신

에스테리아 거주지를 향해야 하지만 메아리 통로를 비롯한 거주지 주변에는 거주지를 호시탐탐 노리는 폭풍곰족(Stumbeorn)과 쥐족이 이미 쫙 깔린 상황. 어쩔 수 없이 실력행사를 통해 에스테리아 거주지에 당도한 당신은 에스테리아 거주지의 대섭정 엘드라인에게 연금술사의 위협을 전하지만 이미 한 발 늦은 뒤였다. 대섭정은 연금술사가 에스테리아 거주지로 들어오는 것만 겨우 막은 상태이며 연금술사가 지나간 여파로 인하여 알 수 없는 전염병이 에스테리아인들 사이에서 돌기 시작한데다 에스테리아 거주지의 침입에 실패한 연금술사는 신성한 존재인 물의 수호자가 있는 방향으로 향했음을 알게 된다. 전작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하나인 '정복자'로 등장했던 베일 사령관(Commander Vale)이 정복자 군단의 병력을 이끌고 연금술사가 수호자로 향하는 것을 막으러 나간 뒤 소식이 없다는 것을 들은 당신은 서둘러 베일 사령관을 찾아 물의 수호자의 사원으로 나선다. 수호자가 있는 원천 사원은 연금술사가 지나가며 어수선해진 틈을 타 폭풍곰족이 점령해버린 상태. 그들의 대장인 그렐 장군까지 쓰러뜨리고 사원의 끝에서 물의 수호자와 함께 베일 사령관을 구출한다. 베일 사령관은 "알릭과 오드락을 쓰러뜨린 후에 연금술사의 실험과 이상한 느낌을 눈치챘을 때 진작에 그를 막았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 말하며 수호자의 힘을 빼앗으려 하는 그를 막지 못했음을 이야기한다. 물의 수호자는 연금술사가 이미 자신의 힘을 빼앗아 토치라이트에서 많은 힘을 소모한 오드락의 심장에 넣었음을 이야기하며 에스테리아 외에도 각각 다른 곳에 위치한 신성한 존재인 수호자들을 타락시키고 그들의 힘을 빼앗아 오드락의 심장에 넣어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 할 것이라 예측한다.
한편, 거주지로 다시 돌아온 베일 사령관은 전염병이 북쪽의 사원까지 퍼지기 시작했으며 대섭정 엘드라인이 이 병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한다. 대섭정 엘드라인은 야생의 수호자를 지키기 위해 이미 북쪽의 사원으로 간 상황. 만약 대섭정이 보균자이며 전염병을 수호자에게 옮겨버린다면 자연과 야생의 모든 동식물들이 끝장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다.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마계족으로 변이되어 버린 에스테리아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하며 불안한 느낌이 들기 시작하고, 어렵게 사원에 당도한 순간 당신은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건물 전체는 마계족 노예가 되어버린 에스테리아인들로 가득찼으며 마계족 소수 정찰대까지도 보이는 상황. 그리고 그 끝에 보인 것은 마계족으로 변이된 대섭정 엘드라인과 전염병에 걸려버린 수호자였다. 이미 끔찍하게 변이된 대섭정을 쓰러뜨리고 감염된 수호자의 정화에 성공했지만 연금술사는 이미 수호자의 힘을 빼앗아 떠나버린 지 오래.
마계족의 질병에서 해방된 야생의 수호자는 마계족, 전염병, 연금술사의 문제는 모두 연결되어 있으며 오드락의 심장은 연금술사가 가는 곳마다 마법의 본질 자체를 더럽히고 엠버 질병과 다를 바 없는 전염병을 창조하며 이 병의 보균자는 마족으로의 변이가 되는 숙주가 된다고 언급한다. 덧붙여 자신에게는 마계족의 괴수가 전염될 뻔하였으며, 오래 전 이 세계를 침략하려 했으나 격퇴당한 마계군주가 복수를 위해 돌아오리라 확신한다는 충격적인 예고를 한다. 이로서 연금술사는 시계장치 중심부(Clockwork Core)를 파괴하여 마계라는 악몽의 영역의 문을 활짝 열 것이라는 예상이 점점 확고해진다.
이로서 에스테리아 거주지 일대의 문제가 일단은 정리된 상태. 당신이 다음으로 가야 할 곳이 무더운 사막뿐인 해양 황무지의 제리페쉬이지만, 베일 사령관은 그곳은 500년 간의 평화 끝에 현재 전쟁 중이며 어려운 상황이기에 수호자 두 명이 가 있는 상황이고, 또 그렇기에 연금술사의 손쉬운 표적이 되기에 아주 좋은 상황인데다 그들이 최대한 버텨줄 수 있을지 없을지 확신하기 어렵다는 말을 덧붙인다. 하지만 이대로 멈출 수는 없는 없기에 베일 사령관은 철도장(Railmaster) 자코비 선장에게 당신을 돕도록 지시했고 마침내 당신은 엠버부유선을 타고 연금술사의 자취를 쫓아 제리페쉬로 향한다.

4.2. 제 2장 : 전쟁 전야


The Alchemist, Driven by Ordrak's Dark Heart, Has Stolen The Essence of Two Guardians.
The Remaining Guardians Dwell in The Barren Lands That Surround Zeryphesh.
The Alchemist Will Surely Strike There Next.
You Must Confront The Alchemist, Before Another Guardian Falls.
오드락의 검은 심장에 이끌린 연금술사는 두 수호자의 정수를 훔쳤다.
남아있는 수호자들은 제리페쉬를 둘러싼 황무지에 거주한다.
연금술사는 다음에 분명히 그곳을 공격할 것이다.
당신은 또다른 수호자가 쓰러지기 전에 연금술사를 만나야 한다. - 2장 컷신

제리페쉬를 향하여 사막을 지나던 도중, 제리페쉬 코앞에서 엠버부유선이 모래먼지로 인해 고장나 다소 발품을 팔긴 했지만 제리페쉬에 입성한 당신은 새로운 문제에 직면한다.
출발 전 베일 사령관에게 들은 이야기대로 500년 간의 평화 끝에 제리페쉬는 현재 거주민인 제리페쉬인들과 그들과 오랫동안 충돌이 있었던 에즈로히르인들과 전쟁 중임을 그곳에 머물러 있는 하늘의 수호자에게 듣게 된다. 그러나 더욱이 좋지 않은 것은 제라피-에즈로히르의 관계가 연금술사로 인해 더욱 악화일로로 치닫게 된 상태라는 것이다.
연금술사는 제리페쉬에 있는 마력의 수호자와 하늘의 수호자를 노리고 있는 상황. 교활한 연금술사는 제리페쉬 공격을 돕고자 에즈로히르인들과 동맹을 맺었으며 제리페쉬에 대한 본격적인 총공격을 시작하게 하여 제리페쉬를 수세에 몰리게 한다. 그 사이 연금술사는 자신을 막기 위해 뒤쫓아온 마력의 수호자를 함정에 빠뜨려 힘을 빼앗은 것으로 추측되며 제리페쉬가 에즈로히르인들에게 함락당할 때를 기다리며 남은 하늘의 수호자를 노리는 것이었다.
제리페쉬를 향해 포위공격하는 에즈로히르인들의 포위를 무력화시키면서 마력의 수호자의 정화 임무를 동시에 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 우선 연금술사를 쫓아갔지만 소식이 없는 마력의 수호자가 함정에 빠졌을지도 모르기에 당신은 서둘러 뒤쫓지만, 이미 마력의 수호자는 보이지 않고 에즈로히르 정찰대만 잔뜩한 상황. 하늘의 수호자는 마력의 수호자가 이미 연금술사의 함정에 빠져 힘을 뺏겼으며 에즈로히르인들이 마력의 수호자를 속박시켜 데리고 갔을 것이라 추정한다. 하지만 하늘의 수호자는 강력한 힘을 가진 지니인 파지어 샤의 힘을 빌린다면 마력의 수호자를 구할 수 있을 것이라 조언한다. 사막에 가득한 에즈로히르와 투타라의 군대를 정리하며 강력한 힘의 지니인 파지어 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파지어 샤는 에즈로히르인들이 자신에게 찾아와 마력의 수호자에게 걸 강력한 주박에 대해 물어보았으나 알려주기를 거절하였고, 그들은 파지어 샤의 앙숙이자 또다른 지니인 에즈렉 칸을 찾아갔다고 한 상황. 그러면서도 파지어 샤는 "에즈렉 칸이 알려준 주박이나 연금술사의 힘이나 나에겐 그저 장기자랑에 불과할 뿐"이라며 마력의 수호자를 구하는데 힘을 도와주긴 하겠지만 그냥 해주기는 어렵다면서 3가지 시험을 치르게 한다. 첫번째(투타라 본거지인 코라리 동굴에서 경이의 등 회수)와 두번째 시험(빛나는 경기장에서 생존)을 끝내고 마침내 3번째 시험인 에즈렉 칸을 쓰러뜨림으로써 파지어 샤와의 계약은 종료되고 파지어 샤는 에즈렉 칸의 주박이 거의 풀린 마력의 수호자를 제압하면 원래대로 돌아올 것이라 조언한다. 하늘의 수호자는 이 소식을 듣고 에즈로히르와 제리페쉬 사이의 요새에 에즈로히르군이 집결하고 있으며 그곳에 분명히 마력의 수호자가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그렇다고 해도 주박이 거의 풀린 것과 마력의 수호자를 실제로 제압하는 것은 격이 다른 일. 요새로 향한 당신은 공성 수호자가 되어버린 마력의 수호자와 싸우게 되지만 성공적으로 제압하여 정상대로 돌아오게 한다.
에즈로히르인들의 포위를 무력화시키고 마력의 수호자도 원래대로 돌아온 상황. 하늘의 수호자는 이 소식을 기뻐하면서도 본래 연금술사의 다음 목표는 자신이었을 것이나 어찌된 영문인지 에즈로히르와 동맹관계를 청산하고 무더운 습지대인 그룬헤임으로 갔다고 이야기한다. 그룬헤임은 고대 드워프 광산과 시계장치 중심부가 위치한 곳. 연금술사의 미친 계획이 점점 최종장으로 다가가려 하고 있다! 하늘의 수호자는 이제 연금술사는 당신의 사정거리 안으로 들어왔다고 이야기하며 서둘러 그룬헤임으로 떠나야 한다고 조언한다.
제리페쉬 일대의 문제를 처리한 당신은 연금술사를 쫓아 고대 드워프 광산을 조사하기 위해 제국이 조사단을 보낸 그룬헤임의 제국 야영지를 향해 철도장과 함께 엠버부유선을 타고 이동한다.

4.3. 제 3장 : 연금술사, 그 후... [3]


The Alchemist Hastens to The Clockwork Core and Carries With Him Ordrak's Heart.
It Blazes With The Power of The Guardians, Enough to Destroy The Core Itself.
Should He Succeed, The Devastation Would Be Unimaginable.
연금술사는 오드락의 심장을 갖고 시계장치 중심부를 향해 서두른다.
그것은 핵 자체를 파괴할 정도가 되는 수호자의 힘으로 빛난다.
그가 성공하면, 그 파괴력은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 3장 컷신

무사히 제국 야영지에 도착한 것까진 좋았으나, 당신의 눈앞에 보인 것은 격렬했던 싸움의 흔적과 다소 엉망이 된 제국 야영지였다. 그곳의 책임자인 고위 고고학자 스토커 교수와 만나 이야기를 해보니 당신이 도착하기 1시간 전, 연금술사가 나타나 야영지를 쑥대밭으로 만들고는 곧바로 고대 드워프들과 관계 있는 장소인 드워프 광산으로 향하는 문을 통과하면서 추격자들이 따라붙지 못하도록 그 문을 잠가버리고 갔다는 것이다. 스토커 교수의 예상으로는 연금술사는 드워프 광산을 통해 시계장치 중심부로 향하고 있을 것이며, 연금술사에 의해 시계장치 중심부에서 수많은 마계의 생물들이 현실계로 뛰쳐나오게 될까 걱정한다. 연금술사를 따라잡기 위해 문 앞에 버려진 드워프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문을 열 수는 있지만, 습지대에서 버섯균과 늑대인간의 방해를 뿌리치고 어렵게 얻은 동력원은 하필이면 오래 방치된 탓에 방전되어 전력이 없는 상태. 드워프들이 사용했던 버려진 엠버 작업장으로 가면 쓸만한 동력원을 구할 수 있으리라 판단한 스토커 교수의 조언을 받아 당신은 버려진 엠버 작업장에서 빛나는 동력원을 구하는데 성공한다.

4.4. 제 4장 : 세계의 운명


The Clockwork Core has Protected The World From The Netherim for Longer Than Even The Guardians Can Remember.
As The Core Wound Down, The Netherim Slipped Through.
They Brought Destruction to The Races of The World.
They Subjugated The Powerful, and Concealed Themselves Well.
Awaiting The Time When They Could Hold One True Hero in Their Thrall.
One Capable of Destroying The Clockwork Core, and Throwing Wide The Gate Between Worlds.
Yet They Did Not Foresee That Another Hero Would Arise to Stand Against Them and Seal The Netherim in Their Ethereal Prison Once More.
시계장치 중심부는 수호자가 기억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오랫동안 마계족으로부터 세상을 보호했다.
핵이 피해를 입었을 때, 마계족이 빠져나왔다.
그들은 세상의 종족들에게 파괴를 가져왔다.
그들은 강한 자들을 지배하에 두었고, 자신을 잘 숨겼다.
그들은 한 명의 진실한 영웅을 노예로 둘 수 있을 때를 기다렸다.
시계장치 중심부를 파괴하고 세상의 문을 넓게 열어줄 수 있는 영웅을.
하지만 그들은 또다른 영웅이 그들에게 맞서 일어나고, 마계족을 다시 한번 천상의 감옥에 봉인할 것을 예측하지 못했다. - 종장 컷신[4]

마침내 드워프 광산으로 가는 문이 열리게 되고 갱구에 도착했을 때 마력의 수호자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었다. 마력의 수호자는 마계와 현실계의 벽은 시계장치 중심부에서 가장 취약하고 이미 마계의 생물들은 현실계로 뛰쳐나오기 시작했으며 연금술사가 중심부를 파괴한다면 마계의 생물들은 물밀듯이 쏟아질 것이라 경고한다. 마력의 수호자는 최대한 빨리 연금술사를 뒤쫓아야 하며 연금술사는 파괴를 위해 오드락의 심장을 쓰려고 하지만, 당신이 연금술사를 쓰러뜨려 오드락의 심장이 악용되는 것을 막아낸 뒤, 수호자들의 힘이 담긴 오드락의 심장은 중심부를 회복하고 장벽을 피해를 수리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 점을 이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리고 마침내 광산에 도달하여 당신은 드워프의 방해를 물리치고 타락한 연금술사와 대면한다. 끈질기게 도망가는 연금술사였지만 마침내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마력의 수호자의 조언대로 오드락의 심장도 회수하였지만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광산 더 깊숙히 시계장치 내부 중심부 어딘가에는 지저분한 마계족들이 현실계로 뛰쳐나오려 하기 때문이다. 마계족을 물리치면서 최종적으로 마계족의 왕인 마계군주까지 쓰러뜨린 당신은 마침내 오드락의 심장을 시계장치 중심부에 다시 봉인함으로써 긴 여정을 끝낸다.

5. 캐릭터 클래스


전작의 직업은 성별이 고정되었으나 2에서는 직업에 관계없이 성별 선택권이 생겼다. 따라서 기본 4개의 직업에 성별 조합으로 총 8종류의 캐릭터를 생성 할 수 있으며, 시스템적인 공통점으로 캐릭터별로 차지 바(Charge bar, 흥분치)가 존재하는데, 이 차지 바가 차오름에 따라 클래스별로 다른 효과를 부여한다. 비전투 상태로 일정시간이 지나면 차지 상태가 감소한다. MOD를 포함해 디아블로 시리즈와 상당히 유사한 점들이 많다.

5.1. 오리지널 클래스


  • 엠버 마법사(Ember Mage) - 마법봉과 지팡이를 주로 다루며, 엠버의 마법적 특성과 그 영향을 모방하는 방법을 습득한 제국의 숙련된 마법사. 제국의 적을 격파하기 위해 베일 휘하의 정복자들과 밀접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차지 바가 가득 찼을 시, 기본 12초 동안 명상 상태에 돌입하여 스킬이 마력을 소비하지 않게 되고 데미지도 25% 증가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마법을 인정사정 없이 퍼부어줄 수 있다. 명상이 끝나면 차지 상태는 초기화된다. 주 속성은 화염, 빙결, 뇌전. 고유 복장은 마도사, 전투법사, 결빙술사 등을 연상케 하는 복장이 대부분이다.
  • 이민족(Outlander) - 보물이나 숨겨진 마법을 찾기 위해 세상을 탐색하는 그들은 고대의 지식이나 잊혀진 유물을 모으는 전직 무법자나 도둑 혹은 해적이었기에 정규적인 조직이 없다. 활, 석궁, 산탄총, 권총으로 원거리 물리공격을 가하거나 수리검 등을 투척해서 독계열 주문 공격을 할 수 있는 디아블로 시리즈의 어쌔신과 악마사냥꾼을 섞은듯한 느낌의 클래스 차지 바가 차오른 양에 따라 일정 비율로 시전 속도, 회피율, 치명타율, 공격 속도에 전투 보너스를 얻는다. 또한 지속 시간은 짧지만, 그림자족을 소환해 전투를 돕게 할 수 있다. 주 속성은 맹독. 고유 복장도 대부분 이국적이거나 용병, 해적을 연상케 한다.
  • 광전사(Berserker) - 얼음 덮힌 북방 발강 부족의 가장 흉폭한 전사들,그들은 명성과 명예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모험을 찾아 남쪽으로 왔다. 광전사는 그들의 토템동물인 늑대의 Vur, 용의 Dralk, 까마귀의 Krax로부터 힘을 부여받는다. 발톱이나 쌍수 무기, 검/도끼+방패를 사용하는 속도/데미지 중시형 근접전 클래스이나 상술한 설정으로 눈사태나 지진 번개를 일으키는 자연재해가 연상되는 속성 마법을 쓸 수도 있으며 늑대와 같은 야수의 힘을 빌려 변신하거나 고함을 지르는 등디아블로 23야만용사드루이드를 퓨전한 클래스 차지 바가 가득 차면 광란 상태가 되며 공격 대상에게는 반드시 치명타가 들어가며 범위공격 대상에 들어가는 적들에게는 치명타 확률이 증가한다. 기본 6초간 광란 상태 유지 후 차지 상태 초기화. 다만 보조 기술과 회복 기술이 빈약하기 때문에 주로 중급자가 사용한다. 주 속성은 빙결. 고유 복장은 디아블로 3의 야만용사마냥 황금 늑대나 용사냥꾼 등을 연상케 하는 복장이 대부분이다.
  • 공학자(Engineer) - 제국의 기술에 관한 전문가이며 허코니안 엠버 부유선의 제작과 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그들은 개척자를 돕고, 엠버 광산을 시찰하며, 고대 드워프 유적을 조사하기 위해 빌드런 대륙에 왔다. 그에 따라 그들은 거대한 양손 돌리개를 무기처럼 휘두르고, 엠버 파워 갑옷을 입은 숙련된 전사가 되었다. 양손 무기나 검/도끼/둔기+방패,캐논을 중시하는 한방/방어 중시형 중거리 근접전 클래스 자폭,원호사격 근접 전투 등의 로봇등 클래스 중에서 가장 많은 소환 보조 스킬 갯수를 보유한 오히러 디아블로 시리즈의 팔라딘(성전사)와 강령술사의 퓨전캐릭터에 가까운 플레이스타일로 타 게임의 엔지니어와 달리 매우 이질적인 하이브리드 클래스. 차지 바는 타 직업군과는 다르게 5개의 구슬이 연결된 모양인데, 차지 바가 차오름에 따라 구슬에 하나씩 불이 들어온다. 스킬에 따라서 구슬을 1개, 혹은 차지된 전부를 소모하는 것으로 스킬에 따라 추가 효과가 나타난다. 튼튼한 맷집 + 소환만 해놓으면 아군을 따라다니며 지속적으로 자동 회복을 시켜주는 힐링 봇 + 적을 공격하는 메카닉 제조 기술이 있어서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클래스. 주 속성은 화염과 뇌전. 고유 복장은 대부분 로봇을 연상케 하는 강화외골격 갑옷들로 구성되어 있다.

6. 전투 관련 정보



6.1. 보스


보스에는 필드 보스(챔피언)와 던전 보스가 있는데, 던전 보스는 항상 일정한 패턴과 공략법을 지니지만 필드 보스는 회차 때마다 이름과 속성, 공격 패턴과 타입 등이 달라지므로 필드 보스에 대해서는 타입의 분류만 간단하게 소개하고 넘어가기로 한다.
'''토치라이트 2의 필드 보스 타입'''
Dividing
(분열)
체력이 0이 되면, 오리지널과 똑같은 능력을 지녔으나 전체적인 등급은 하락된 필드 보스 둘을 새로 스폰한다. 이렇게 소환된 몹은 잡아도 더이상 재분열하지 않으니 안심. 분열한 보스를 잡으면 추가로 명성을 부여한다.
Explosive
(폭발)
체력이 0이 되면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잠시 뒤에 폭발함으로써 주변에 데미지를 준다. 근거리형이라면 폭발 전에 즉시 피할 것!
Freezing
(빙결)
몹의 주변과 공격 판정에 빙결 효과가 적용되어 플레이어의 기동력과 공격속도를 감소시킨다.
Haunted
(공포)
체력이 0이 되면 4~5개의 유도 판정 에너지 볼트를 발사한다. 체력 관리를 못했다면 여기에 막타맞고 죽을 수도 있으니 특히 주의!
Noxious
(유독)
체력이 0이 되면 주변에 잠깐 동안 독 피해를 입히는 독구름 지역을 생성한다. 체력 관리를 못했다면 주의!
Swift
(신속)
몬스터의 기본 스텟에 이동속도 30%, 주문 시전 속도 20%의 추가를 받는다. 법사형 몹이 많은 2막에서는 성가실 수도 있는 타입.
Teleporting
(순간이동)
일정치 이상의 데미지를 받을 때마다 몹이 주변으로 무작위 순간이동을 시전한다. 원거리형 캐릭터는 권총, 활, 석궁, 마법봉이 있으니 쉽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지만, 근접형 캐릭터를 키우다 유도 판정 공격을 하는 이 타입의 몹을 맞닥뜨린다면 짜증의 극치를 달리게 될 것이다(...)
필드 보스가 일종의 유니크 몬스터 내지 챔피언 몬스터의 위치인 반면, 던전 보스는 전통적인 핵앤슬래쉬 게임의 보스들과 다른 것이 없다. 4장을 제외하고는 한 액트마다 일곱의 던전 보스가 있으며, 그 중에서 스토리와 연관된 보스 둘은 진행을 위해 필수적으로 잡아야 한다. 이들을 잡고 나면 디아블로처럼 액트 보스를 잡는 것으로 다음 장으로 넘어갈 수 있게 된다. 편의상 액트 보스는 볼드체로 표기한다.
'''토치라이트 2의 보스 목록'''
Act 1

타락한
수호자
모르드록스
겨울과부거미
애꾸눈
윌리
그렐
장군
싸움꾼
키드릭
포그 왕
냉기발굽
'''대섭정관
엘드레인'''
Act 2
만티코어
&
만티코어 암컷
아루크
유타마 카잠
고안자
가면 속의 왕
에즈렉 칸
외피 덮힌
거구
'''공성 수호자'''

Act 3
그물버섯 왕
낄낄뱉기
마녀 3자매
회색
우두머리
부푼송곳니
살육자
그롬
망령군주
고대의 망령 용
티스
고룡
바이랙스
'''전투 거신'''
Act 4
타락한
연금술사
'''마계군주'''

6.2. 일반 몬스터



6.2.1. 제1장


  • 폭풍곰인간
  • 전투맹수
  • 고블린[5]
  • 밴디트
  • 미르카
  • 늑대
  • 갈라진발굽

6.2.2. 제2장


  • 투타라[6]
  • 에즈로히르[7]
  • 스톤 골렘
  • 바실리스크
  • 샐러맨더
  • 자칼
  • 아르마닥스
  • 굴벌레
  • 스카라
  • 바퀴벌레
  • 모래쥐

6.2.3. 제3장


  • 드워프[8]
  • 바르콜린[9]
  • 버섯균
  • 가고일
  • 도굴꾼
  • 트렌트
  • 부두인형
  • 트롤
  • 늑대인간
  • 트로글로다이트
  • 고사리마녀[10]

6.2.4. 그 외


  • 쥐족(1장과 2장)[11]
  • 구울
  • 박쥐
    • 황금 게(돈다발)
  • 미믹
  • 저주받은 검
  • 민달팽이
  • 기계
  • 거미
  • 슬라임
  • 언데드
  • 마계족
    • 감염된 에스테리아인
  • 위상맹수(도전과제용)
  • 비탄의 요정(황금 상자 열쇠 소지)

7. 애완동물


전작과 마찬가지로 캐릭터를 도와주거나 하는데, 개와 고양이, 족제비밖에 없었던 전작과는 달리 종류가 다양해졌으며 날아다니는 애완동물도 추가되었다. 게다가 MOD(시너지 MOD 등)를 사용할 경우 본작에 없는 MOD 전용 애완동물들을 파트너로 쓸 수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낚시로 얻는 물고기[12]로 모습을 바꾸거나 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으며(체력회복은 기본) 주문서로 기본적인 마법(화구, 얼음 화살 등)을 쓸 수 있게 해줄 수 있다.

7.1. 등장 애완동물


'''오리지널'''
늑대
불독
빠삐용
고양이
흑표범
족제비

차카와리
'''업데이트'''
오소리
(v1.17.5.14)
부엉이
(v1.17.5.14)
판다
(v1.25.5.2)
알파카
(v1.25.5.2)
순록
(v1.25.5.2)
헤드크랩
(v1.25.5.2)
'''MOD'''[13]
망령
(시너지MOD)
좀비
(시너지MOD)
해골
(시너지MOD)
사나운 늑대
(시너지MOD)
마계족
암흑 광신자
(시너지MOD)
엔트 전사
(시너지MOD)
갑옷 장착
전투맹수
(시너지MOD)
건설자
(Phan's Big Pets MOD)
소형 로봇
(Xev's Pets MOD)
에즈로히르 살육자 풍뎅이
(Xev's Pets MOD)

7.2. 물고기


전작과 마찬가지로 애완동물에게 먹여 외형을 변화시키거나 전투 등에 도움이 되는 버프를 적용시킬 수 있으며, 필드에서 간간히 보이는 낚시 포인트에서 손수 잡거나 다이너마이트를 터트려(이때는 7할 정도 낮아짐) 잡을 수 있다. 조짐이 좋은 낚시터는 최소 6회부터 최대 9회까지 제공되며, 비밀 낚시터는 3회밖에 제공이 안 되는 대신 희귀한 물고기와 애완동물 목줄, 애완동물 인식표가 나올 확률이 높다. 마을의 낚시 포인트는 횟수 제한이 없고 자유로운 대신 다이너마이트 사용이 봉인되고 희귀한 물고기가 나올 확률이 낮으니 참고할 것. 아쉽게도 전작과는 달리 바르콜린, 고블린 사냥개, 엘리멘탈로 변신시켜주는 물고기가 등장하지 않는다.
  • 거미줄고기 : 사용 시 거미(spider)로 5분간 변신하며, 애완동물의 공격이 몹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거미줄 공격으로 바뀐다. 바리에이션으로 큰 거미줄고기 / 거대한 거미줄고기가 있는데, 전자는 제한시간이 15분으로 늘어나며, 후자는 영구 변신이다. 보통은 룩이 구려서 버려지거나 팔린다(...)
  • 자칼우럭 : 사용 시 자칼(jackalbeast)로 5분간 변신하며, 독 저항이 100% 증가하는 동시에 애완동물의 공격에 소량의 독 데미지가 더해진다. 큰 자칼우럭 / 거대한 자칼우럭의 경우 각각 15분 변신 / 영구 변신의 효과를 지닌다. 참고로 자칼은 도약공격이 있어서 거리를 벌리는 패턴이 있는데, 이 패턴이 내 애완동물에도 적용되는 바람에 심각한 딜로스를 부여한다. 대신 언덕을 뛰어내리는 특수능력 또한 부여된다.
  • 굴상어 : 사용 시 두더지(molebeast)로 5분간 변신하며, 애완동물의 일반 공격에 적의 행동을 봉쇄하는 스턴이 걸릴 확률이 추가된다. 큰 굴상어 / 거대한 굴상어의 경우 각각 15분 / 영구 변신 효과를 지닌다.
  • 전쟁주둥이 : 사용 시 5분간 전투맹수(warbeast)로 변신하며, 애완동물의 기본 공격의 데미지를 85% 증가시킨다. 큰 전쟁주둥이 / 거대한 전쟁주둥이의 경우 각각 15분 / 영구 변신 효과를 지닌다.
  • 큰입우럭 : 사용 시 5분간 흉내쟁이(mimic)으로 변신하며, 물리저항 25%, 속성저항 66%, 체력 50%, 기본공격의 데미지 33% 증가의 효과를 지녔다. 큰 큰입우럭 / 거대한 큰입우럭의 경우 각각 15분 / 영구 변신의 효과를 지닌다.
  • 날치 : 사용 시 5분간 스카라(swampflyer)로 변신하며, 애완동물의 일반 공격에 기술, 마법사용을 봉인시키는 침묵이 걸릴 확률을 추가시켜 준다. 큰 날치 / 거대한 날치의 경우 각각 15분 / 영구 변신 효과를 지닌다.
  • 뼈고기 : 사용 시 5분간 해골 몸통(torso)로 변신하며, 기본 공격 데미지 20%, 속성저항 60%, 체력 25%를 증가시켜주고 덤으로 광전사의 스킬 방어구 파손의 효과가 펫에게 적용된다. 큰 뼈고기 / 거대한 뼈고기의 경우 각각 15분 / 영구 변신의 효과를 지닌다.
  • 게 알 : 사용 시 5분간 중무장 게 보병(Heavily Armored Crab Warrior)로 변신하며, 물리저항과 속성저항을 100% 증가시켜준다. 큰 게 알 / 거대한 게 알의 경우 각각 15분 / 영구 변신의 효과를 지닌다. 말이 중무장 게 보병이지 룩은 일반 게다.
  • 흡혈거미 알 : 사용 시 5분간 흡혈거미(Vampiric Spider)로 변신하며, 애완동물의 일반 공격에 흡혈이 걸릴 확률을 추가시켜......가 아니고 일단 그냥 거미줄고기의 효과와 동일하나 거미줄고기로 변신한 형태보다 작은 대신 맹독 공격도 추가된다. 변신 계열 물고기 중에선 바리에이션이 없고(...) 그래서 이것도 대부분 팔린다.
  • 엄청 큰 물고기 : 사용 시 3분간 트롤(Giant Troll)로 변신하며, 애완동물의 공격력을 증가시킨다. 흡혈거미 알과 마찬가지로 바리에이션이 없고(...) 지속시간도 짧아서 이것도 대부분 팔린다.
  • 광란고기(Frenzy Fish) : 사용 시 5분간 이동속도와 공격속도를 33% 증가시켜준다.
  • 무지개 곰치(Prismatic Morey) : 사용시 5분간 치명타 확률을 25% 증가시키고, 애완동물의 원소 데미지를 100% 증가시킨다. 주문을 많이 배워놓은 펫이라면 유용한 물고기가 될 것이다.

  • 금붕어(Goldfish) : 사용 시 5분간 골드의 드랍률을 100% 증가..... 도 아니고, 그냥 돈벌이 용으로 애완동물이 먹지도 못하는 데다가 아무 효과도 없으니 잡으면 미련 없이 팔아버리자. 아이템 설명에도 "Not Pet Food! Just Sell It.(애완동물 식량 아님! 그냥 갖다 팔 것.)"이라고 적혀 있다(...)

8. NPC


퀘스트를 주는 인물의 경우 굵게 표시.

8.1. 전작의 영웅들


  • 파괴자
  • 정복자 사령관 베일
  • 연금술사

8.2. 에스테리안 거주지


  • 에스테리아인들[14]
    • 대섭정관 엘드라인
    • 미아민
    • 아르거스
    • 피나스
    • 벨레뜨
    • 발린
    • 제이독
    • 제싸

8.3. 제리페쉬


  • 제라피인들
    • 탈디무트
    • 말릭 보쉬
    • 무자파르
    • 사샤
    • 하렙
    • 딜라와르
  • 네라시스
  • 스핑크스
  • 파지어 샤

8.4. 그룬헤임/제국군 야영지


  • 스토커 교수
  • 페이드
  • 전음봇 4000

8.5. 갱구



8.6. 지도제작소



8.7. 수호자들


  • 물의 수호자
  • 야생의 수호자
  • 하늘의 수호자
  • 마력의 수호자

8.8. 그 외


  • 정복자 군대
    • 테오스(1장의 대장장이)
    • 마르퀘즈(3장의 대장장이)
    • 허드슨(이름만 언급되고 실제로는 사망했기에 미등장)
  • 철도장 자코비 선장
  • 펄 & 고른
  • 훈련용 허수아비
  • 칼날의 듀로스
  • 클랩트랩(이스터 에그)
  • 포니아 족
    • 말로(견습 마법부여술사)
    • 루피오(일반 마법부여술사)
    • 툴리오(일반 마법부여술사)
    • 솀프(일반 마법부여술사)
    • 가바드(특수 마법부여술사)
    • 바네즈(독 계열 마법부여술사)
    • 파퀴즈(독 계열 마법부여술사)
    • 모리츠(불 계열 마법부여술사)
    • 파노쉬(얼음 계열 마법부여술사)
    • 텔소르(전기 계열 마법부여술사)
    • 필립(행운 계열 마법부여술사)
    • 보리스(능력치 계열 마법부여술사)
    • 쥬릭(장식구 계열 마법부여술사)
    • 폰도(마법부여술사 거장)
    • 카르코지(마법부여술사 단장)
    • 알베르치(물품 변환술사)
    • 스프로켓
    • 위젯
    • 분(희귀 물품 판매상)
    • 콤파스(지도 판매상)
  • 우호 로봇
    • 재프로그램된 드워프 인조인간

9. MOD


게임 내에서 스카이림마냥 모드 런처를 이용해 모드를 지원하므로 입맛에 맞는 걸 깔아 보는 것도 좋다. 단순히 게임 내 몬스터들의 능력치 조절, 아이템 드롭률을 건드리는 것부터 아예 새로운 클래스를 추가하는 모드 등,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제법 많은 종류의 모드들이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스팀 창작마당에서 구하면 된다. 설명
모드를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게임답게, 한국 고유의 패치인 한글패치도 모드 형식으로 존재하는데, 이로 인해 한글패치를 적용한 상태로 플레이한 캐릭터는, 한글패치 모드가 설정된 상태에서만 플레이가 가능하다. 즉 한글패치 모드는 싱글플레이 전용이며, 다른 유저들과 멀티플레이를 즐기고 싶다면 한패를 적용하면 안 된다. 정확히는 같은 모드를 설치한 사람이랑만 멀티가 된다. 네이버 카페 에서 한글패치와 각종 모드 및 정보를 나중에 얻을 수 있다. (예를들어 한글화모드는 5회출석, 3게시글 이상이어야 함)
무엇보다 MOD의 큰 장점은 캐릭터나 애완동물 추가 등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일부 적이 활용하는 기술을 내 캐릭터도 쓸 수 있다는 것!
한글패치를 백업해놓은 블로그는 여기다. 참고로 디아블로 3와 비슷한 시기에 나오다 보니 디아블로 3의 한국어 폰트를 기반으로 한 한국어 패치와 UI를 기반으로 한 UI 패치를 만든 것도 볼 수 있는데, 이럴 경우 디아블로 3를 플레이하는 기분이 물씬....
모드를 직접 제작하고자 하는 개발자들을 위한 툴도 있는데, 본 게임을 구매할 경우 같이 딸려오는 Guts Tool이 바로 그것이다. 다만, 스팀을 통해 게임을 구매한 경우에는 < 스팀 - 라이브러리 - 도구 >에서 "Torchlight 2 GUTS"를 설치하여 사용하면 된다.
암호화되어 있는 PAK 파일의 압축을 풀려면 해당 툴을 사용해야만 한다. 당연히 유저가 제작한 데이터를 다시 모드 형식으로 만드는 것도 이 툴로 한다. 3ds Max를 위한 플러그인도 지원하니 참고하자.
가장 유명한 MOD는 확장팩 개념의 시너지 모드(SynergiesMOD)[15]와 동방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파 이스트(Far East)이다. 특히 시너지 모드는 확장팩 개념답게 매우 유명할뿐더러 꾸준한 패치로 유저들에게 인기가 높다.

9.1. MOD 클래스


모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게임의 특성 상 모드의 수만큼 다양한 직업이 있으나. 여기서는 유명하고 인기있는 알짜 모드인 시너지 MOD와 파 이스트의 클래스만을 전문적으로 다룬다. 고유 복장이 없는 게 아쉽지만, 클래스 특성에 맞춰 커버할 수는 있다.

9.1.1. 시너지MOD


  • 강령술사(Necromancer) - 초창기 때부터 인기를 얻은 소환사 클래스. 원조인 디아블로 2와 3의 강령술사와 디아블로 3의 부두술사[16]를 생각하면 된다. 기본 설정은 엠버 마법사와 비슷하나 샤먼적인 마법사 성격이 강하며 영혼과 뼈를 활용한 기술과 언데드 소환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차지 바의 속성은 주로 애완동물이나 소환수를 차오른 양에 따라 강화시켜 주는 특성이 있다. 엠버 마법사와 이민족의 중간 정도의 느낌을 주며, 디아블로 시리즈의 원조 강령술사처럼 악에 이끌리지 않았다 뿐이지 금지된 강령술 사용을 이유로 정통파인 엠버 마법사에게는 이단으로 취급되는 마법사 클래스. 주 속성은 빙결과 맹독.
  • 흑마법사(Warlock) - 공격형 마법 클래스. 전작의 연금술사를 생각하면 되며 실제로 몇몇 기술(네더 볼트 등)이 연금술사와 느낌이 비슷하다. 강령술사와 마찬가지로 기본 설정은 엠버 마법사와 비슷하나 엠버 마법사의 악역 버전+연금술사의 강화 버전답게 마계족과 마력, 지옥불의 기운이 담겨진 흑마법을 활용한 공격마법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소환 공격, 순간이동 기술도 갖고 있다. 기본은 지팡이와 마법봉을 사용하는 마법사지만, 필요하면 검+방패를 사용하는 전사나 총을 사용하는 사수로도 탈바꿈할 수 있다. 차지 바는 좀 특이하게도 전투 상태가 아닌 마법 사용으로 차오르는데, 지옥불 마법을 사용하면 화염 공격력과 방어력이 높아지고, 마계족 마법을 사용하면 전기 공격력과 방어력이 높아지며 마력계 마법을 사용하면 일부(마나 미사일 등)를 제외하면 둘 다 높아지지 않는다. 또한 소환물은 지옥불 차지 바와 마계족 차지 바에 따라 강력해진다. 금지된 흑마법 사용을 이유로 강령술사와 함께 정통파인 엠버 마법사에게는 이단으로 취급되는 마법사 클래스. 주 속성은 엠버 마법사와 마찬가지로 화염, 빙결, 뇌전.
  • 성기사(Paladin) - 근거리 클래스. 기본 설정은 공학자와 비슷하나, 원조인 디아블로 2의 성기사와 디아블로 3 확장팩성전사를 생각하면 되며 기술도 비슷하다. 차지 바의 속성은 공학자와 비슷하다. 주무기는 검과 둔기류. 주 속성은 화염과 뇌전. 클래스가 클래스인지라 고유 복장이 없는 대신 전사, 기사 클래스에 맞는 일반, 희귀 복장으로 커버할 수 있다.
  • 레인저(Ranger) - 원거리+이도류 클래스. 기본 설정은 이민족과 비슷하나, 자연 정령계 기술이 주력이며 활과 손쇠뇌, 이도류 근접병기를 주로 사용한다. 주 속성은 전격과 맹독.

9.1.2. 파 이스트(Far East) MOD


동북아시아 문화를 대놓고 반영한 것으로 보이는 종합 모드이다. 7개 추가직업과 더불어 동방 문화와 직업 컨셉에 알맞는 다양한 아이템이 추가된다.
  • 수도전사(Warrior Monk) - 흔히 표현되는 무투가. 디아블로 3의 수도사를 연상시킨다. 무술 타격 계열인 음(Yin), 버프 계열인 양(Yang), 특수기술 계열인 도(Tao)[17]로 나뉘어져 있다. 도 계열의 경우는 차지가 풀이되면 강화되는 스킬들이 있다. 또 기술을 연계로 사용하면 별도의 콤보 스킬이 발동하여 추가효과를 준다. 버프기를 이용한 강력한 근접전과 콤보, 차지 강화 기술들을 이용해서 다채로운 싸움을 벌이는 직업. 주로 발톱류 계열 근접무기를 강제하다시피하지만 중국 무술에서 창이나 봉을 활용한 경우가 많이 등장해서인지 무기 제약에 발톱류와 함께 장대무기가 들어가서 디아블로 3의 수도사처럼 장대무기 스타일로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 검객(Kensei) - 검성을 뜻하는 일어의 영어식 독음으로 보인다. 주로 대형검을 사용하는 근접전에 극단적으로 특화되어 있다. 상당 수 캐릭터들의 스킬에 대형검 사용에 제약이 걸려 있거나 아예 관련 스킬 자체가 없어서 작정하고 대형검 특화로 고려한 컨셉 직업. 스킬 트리는 검술 컨셉의 검(Sword)과 유틸/속성 공격 중심의 영혼(Soul)이 주력이고 여기에 패시브 스킬로만 구성된 목적(Purpose) 트리가 준비되있다. 실질적으로 원거리 싸움 자체는 아예 불가능에 가까운 까닭에 순간이동 등을 다루는 적들을 상대로는 힘겨운 편이지만 그만큼 근접전에서 막강한 화력을 자랑한다.
  • 닌자(Ninja) - 말 그대로 닌자다. 속성공격과 근, 원거리 공격을 싹다 믹스한 하이브리드 캐릭터. 인술(Ninjutsu) 트리에서는 각종 매체에서 다뤄진 것처럼 다양한 속성공격을 다루며, 환술(Genjutsu) 트리에서는 독과 군중제어 등의 특수기를 다루고, 체술(Taijutsu) 트리에서는 물리전투 스킬들을 다룬다. 체술 트리에서 어느 정도 쌍수를 강요하는 면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제약이 심하지는 않다. 복면 마스크나 수리검 스타일 한손 검 등 디자인 상으로 상당히 밀어주는 부분이 있는 직업.
  • 단장(Grand Master) - 수도전사와 매우 유사한 직업이자 상위호환. 마찬가지로 디아블로 3수도사를 연상시키지만, 수도전사보다 발톱류 무기를 더욱 강요하고 스킬에 따라서 더욱 세분화된 무기 구분을 따진다. 수도전사처럼 콤보 연계의 개념이 존재하는 등 서로 비슷하면서도 다른 직업. 컨셉 설명상 수도전사가 무술 수도승이라고 한다면 단장은 방랑하는 은거 사부 같은 느낌으로 표현하고 있다.
  • 로닌(Ronin) - 낭인을 뜻하는 일어의 영어식 독음이자 검객의 상위호환. 한손 일본도 쌍수를 중심으로 몇가지 근접무기를 혼용해서 쓸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으며, 검객과 비슷하게 근접전 특화에 가깝다. 스킬트리는 불-공기, 땅-물, 공(空)으로 세개 트리가 나눠져 있는 것과 기본 세팅이 쌍수 일본도를 특화로 내세우는 점을 보면 딱 이 사람이 컨셉인 직업이다. [18] 스킬트리 세번째 공 트리가 패시브 위주로만 짜여진 걸 보면 검객과 구성 스타일은 비슷하고, 실제로 스킬 들의 성격도 근접특화 검객과 비슷하게 짜여져 있지만 장대무기나 도끼 등 다른 무기 사용의 여지를 두고 있고 무기 사용 강제를 통해서 xxx의 길 스타일의 몇몇 스킬 사용을 제약/강제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 몽골 궁수(Mongol Archer) - 활을 주로 사용하는 궁술 특화 캐릭터. 탈것 시스템이 없는 까닭에 말을 타고 다니지는 않지만 몽골 컨셉답게 속사를 하거나 회피기를 쓰는 등 기동력 싸움을 할 수 있는 기술 들을 갖고 있다. 로닌과 비슷하게 상호 배타적인 버프를 세가지 갖고 있어 입맛에 맞게 특정 플레이에 특화할 수 있다. 한편 관통형 직선기술이나 사거리가 증가하는 기술 등 장거리 전투도 가능하여 일반적으로 궁수 하면 떠올릴 수 있는 전반적인 기술을 갖고 있는 직업.
  • 괴물 사냥꾼(Monster Hunter) - 왜 극동지역 컨셉에 엮인지는 이해가 힘들지만 설명상으로는 괴수를 잡기 위해 전세계를 떠도는 직업이라고 한다. 피스톨/샷건 계열과 캐논 계열의 스킬을 가진 직업으로 공학자와 이방인의 하이브리드라 할 수 있다.

9.1.3. 그 외


  • 죽음의 기사(Death Knight) - 위 성기사의 안티테제. 대놓고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죽음의 기사를 본땄다. 더불어 지금은 폐쇄된 시너지MOD의 원래 계획들 중의 하나였다. 주무기는 검과 도끼류. 주 속성은 빙결과 맹독.

10. 평가


''' '''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11. 이스터 에그


출처
액트 3의 Sundered Battlefield(찢어진 전장)의 북쪽 끝에는 폐광산처럼 생긴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랜덤으로 Notch’s Mine(놋치의 광산)이라 이름붙은 작은 맵으로 향하는 포탈이 생긴다. 입장을 하게 되면 안에는 크리퍼 소수가 얼쩡거리고 있다. 가만히 놔두면 마인크래프트 그래픽(...)과 함께 펑하고 터진다. 빠르게 잡으면 그냥 바닥에 벌렁 드러눕는다; 던전 끝에는 상자 하나가 있는데 희귀 한손검을 비롯하여 몇 가지 아이템을 떨군다. 근데 그 아이템들이라는 게 마인크래프트에서도 나오는 검들도 나온다. 장착하고 보면 완전 마인크래프트에서 튀어나온 듯한 이미지(...)
액트 3의 Rivenskull(쪼개진 두개골 협곡)에서 Vyrax’s Tower(바이랙스의 탑)의 우측/좌측을 잘 보면 해당 방향으로 빠질 수 있는 샛길이 하나 있을 것이다. 맵이 랜덤으로 생성되는 본 게임 특성상 조금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것이다. 샛길을 따라 조금만 나오면 포효를 배울 때 볼 수 있는 용의 신단(Dragon Shrine)이 있다! 사당처럼 활성화시킬 수도 있는데 능력은 5분간 마법 아이템 획득률 5% 증가...
액트 3의 다이너마이트를 터뜨려 길을 내게 되는 부분부터 시작한다. 그러면 동굴을 지나서 scrapworks(폐기장)으로 오게 되는데 보스를 처치한 후 지상으로의 포탈을 타기 전에 왼쪽으로 빠질 수 있는 샛길이 있다. 길을 따라서 쭉 오면 보더랜드의 주연 npc인 노란색 클랩트랩이 있다! 플레이어가 다가가면 벌떡 일어나 신나게 떠들어 제낀다. 그리고 곧 클랩트랩의 볼트/너트 아이템 중 하나를 랜덤하게 드롭한다. 출연만 하는게 아니라 음성까지 지원된다. 하는 이야기를 잠깐 들어보면 여기가 어딘지 자기도 모르는 모양. 나오는 대사중 하나는 "Look at me! I'm an Easter egg! easter egg!"(...)#
액트 1의 서리내린 언덕 - Slaver's Stockade(노예상인의 수용소)에서 너구리가 있는 감방 오른쪽에 있는 물동이를 조사하면, 차트에 "Put the lotion in the bucket"이라는 텍스트가 표시된다. 맵 상의 다른 감방에 녹색의 약병이 존재하므로 습득하면 퀘스트 아이템처럼 습득이 되는데, 그걸 물동이에 넣으면 레어급 헬멧 Buffadon Bill's Hide Mask과 골드를 획득할 수 있다. 극 중 연쇄살인범의 대사와 아이템이라고 한다. 참고로 새 게임 등급에 따라 이 아이템의 능력치도 다르다.
이것들 외에도 언리얼 토너먼트, 반지의 제왕, 구니스, 엘릭 사가, 바이오하자드(레지던트 이블) 등의 이스터 에그도 존재한다고 한다.

12. 여담


전작과 마찬가지로 게임 내에서 콘솔 창을 지원하므로 치트키 입력도 가능. 원하는 장비나 아이템을 얻어서 캐릭터를 꾸며보거나 스테이터스/스킬 포인트를 얻거나 각종 치트를 쓸 수 있다. 다만 싱글 플레이라면 몰라도, 이런 식으로 플레이할 경우, 명령어를 통해 불러낸 아이템들은 멀티 플레이에서는 Cheated Item이라고 표시되며 캐릭터 이름 뒤에 (Cheated)라 뜨니 주의. 다행히 그 외에는 멀티 플레이 시 페널티가 전혀 없다. 캐릭터 이름 뒤에 치트 캐릭이라고 표시되는 게 눈에 거슬릴 뿐. 이걸 없애고픈 유저들에 의해 지우는 방법까지 나올 정도. 아이템 코드 등을 알고 싶은 플레이어라면 토치2 아모리 TIDBI를 이용해 보자. 최근에는 치트를 통한 게임 내 수정을 넘어 직접 세이브파일을 만져서 간단하면서도 깔끔하게 스탯과 스킬을 조정하는 유틸 프로그램까지 나와있다.
캐릭터 스탯 중 시전속도 감소 항목이 있는데 스킬 발동에 필요한 시간을 감소시키는게 아니라 증가시키는 바람에 스킬을 쓸때 느림보가 되는 현상이 있다. 맵 워크에서 파는 지도의 특이사항 중 버프로 표시된 능력이므로 버그이다. 이 능력치가 적용된 후 빙결 능력을 가진 몹에게 얻어맞으면 그야말로 스킬 시전에 한세월이 걸려서 속이 터질 지경.
에픽 게임즈에서 2020년 7월 24일까지 한시적으로 무료 배포했다. 2021년 1월 1일까지 한번 더 무료로 풀었다.
[1] 한글MOD에서 번역된 제목. 원제는 After the Alchemist 로 '연금술사를 쫓아서'가 앞뒤 스토리상 더 알맞는 표현.[2] MOD 중에 장신구 마부가가 최대 5개까지 장신구를 뚫어주는 MOD가 있으나 구하기 힘들다.[3] 한글MOD에서 번역된 제목. 원제는 After the Alchemist 로 '연금술사를 쫓아서'가 앞뒤 스토리상 더 알맞는 표현.[4] 참고로 이 컷신은 4장 돌입이 아닌 4장 마무리, 즉 마계군주를 쓰러뜨린 후 나온다.[5] 전작에서는 용암지대에서 살았지만 이번에는 설빙지대에서 살며 광산에서 광석도 캔다.[6] 이름의 유래는 뉴질랜드에 서식하는 투아타라(옛도마뱀). 전작에서는 절벽 지대에서 정령을 섬기며 사는 원시종족의 모습이였지만 이번에는 사막지대에서 살며 정령과는 관련이 없는 모습을 보인다.[7] 연금술사가 동맹을 맺었다는 종족. 모습은 인간이지만 일반 인간들과 달리 사망 시 정령처럼 사방으로 몸이 흩어지는 묘사가 있다. 그런데 필드에서 이미 쓰러져있는 에즈로히르 인은 시체가 온전하다. 가면 속의 왕의 말에 의하면 제리피쉬 인과 에즈로히르 인은 같은 종족이라고 한다. 더불어 시너지MOD 자작 설정에 기반하자면 강령술사와 에즈로히르가 한때 동맹이었음으로 추측되는데, 강령술사의 소환 마법 중에 에즈로히르 법사 소환 기술이 있기 때문이다.[8] 전작과 마찬가지로 언데드로 등장. 이번 작의 용암지대에는 드워프가 살고 있다.[9] 지능이 거의 없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던 전작과 달리 막사를 짓고 자신들을 상징하는 문양과 휘장을 내걸고 유독한 포션을 제조해 플레이어에게 던지는 등 문명이 발달했다. 완력이 강한 덩치 큰 바르콜린들도 다수 등장. 거기다가 이번 작에서는 이들이 용족과 관련이 있는 것이 드러난다. 더불어 시너지MOD 자작 설정에 기반하자면 강령술사가 용족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주로 노리는 사냥감이 아닐까 추측되는데, 강령술사의 소환 마법 중에 망령 용 소환 기술이 있기 때문이다.[10] 시너지MOD 자작 설정에 기반하자면 강령술사와 고사리마녀가 한때 협력 관계였음으로 추측되는데, 강령술사의 소환 마법 중에 부두인형 소환 기술이 있기 때문이다.[11] 전작의 광산에서 광맥을 캐던 쥐 인간. 이번 작에서는 광산업은 고블린이 가져갔고 래틀린들은 에스테리아에서 약탈자, 제리페쉬에서 무법자 모습을 하고 있다. 심지어 총도 쓴다.[12] 금붕어는 애완동물 식량이 아니므로 제외.[13] 대부분 적 세력 출신인 경우가 많다.[14] 인간과는 다른 종족이다. 주인공, 1편에 나왔던 토치라이트 거주민들은 인간.[15] 용량대비 큰 만족감을 보장해 주는 알짜 MOD. 게다가 MODDB 콘테스트에 참가해서 비록 최고 인기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에디터 상; 2013년 베스트 오버홀 모드를 수상했을만큼 유명하다![16] 강령술사의 소환 기술 중에 고사리마녀처럼 부두인형을 소환하는 기술이 있다.[17] 주로 기공술 하면 생각나는 기술들이 이쪽에 있다.[18] 5가지 원소를 빗대어 저술한 오륜서가 잘 알려져 있다.